[clearfix]
1. 여객 노선
1.1. 중국 본토, 대만
| 출발지 | 도착지 | ||
| 국가 | 도시 | 공항 | |
| 홍콩 국제공항 |
[[중국|]][[틀:국기|]][[틀:국기|]] |
광저우 |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
| 난징 | 난징 루커우 국제공항 | ||
| 베이징 |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 ||
| 상하이 |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 | ||
| 샤먼 | 샤먼 가오치 국제공항 | ||
| 시안 | 시안 셴양 국제공항 | ||
| 우한 | 우한 톈허 국제공항 | ||
| 정저우 | 정저우 신정 국제공항 | ||
| 청두 | 청두 톈푸 국제공항 | ||
| 충칭 | 충칭 장베이 국제공항 | ||
| 칭다오 |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 | ||
| 푸저우 | 푸저우 창러 국제공항 | ||
| 항저우 |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 | ||
|
[[대만|]][[틀:국기|]][[틀:국기|]] |
가오슝 | 가오슝 국제공항 | |
| 타이베이 | 타이베이 타오위안 국제공항 | ||
| 타이중 | 타이중 국제공항 | ||
1.2. 동북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 출발지 | 도착지 | ||
| 국가 | 도시 | 공항 | |
| 홍콩 국제공항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서울 | 인천국제공항 |
|
[[일본|]][[틀:국기|]][[틀:국기|]] |
도쿄 | 도쿄 국제공항 | |
| 나리타 국제공항 | |||
| 오사카시 | 간사이 국제공항 | ||
| 후쿠오카시 | 후쿠오카 공항 | ||
| 나고야시 | 센트레아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 ||
| 삿포로 | 신치토세 공항 | ||
|
[[말레이시아|]][[틀:국기|]][[틀:국기|]] |
쿠알라룸푸르 |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 |
| 페낭 | 페낭 국제공항 | ||
|
[[미얀마|]][[틀:국기|]][[틀:국기|]] |
양곤 | 양곤 국제공항 | |
|
[[베트남|]][[틀:국기|]][[틀:국기|]] |
호찌민시 | 떤선녓 국제공항 | |
|
[[싱가포르|]][[틀:국기|]][[틀:국기|]] |
싱가포르 |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 |
|
[[인도네시아|]][[틀:국기|]][[틀:국기|]] |
자카르타 |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 |
| 덴파사르 | 응우라라이 국제공항 | ||
|
[[캄보디아|]][[틀:국기|]][[틀:국기|]] |
프놈펜 | 프놈펜 국제공항 | |
|
[[태국|]][[틀:국기|]][[틀:국기|]] |
방콕 | 수완나품 국제공항 | |
|
[[필리핀|]][[틀:국기|]][[틀:국기|]] |
마닐라 |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 |
| 세부 | 막탄 세부 국제공항 | ||
1.3. 남아시아 및 중동
| 출발지 | 도착지 | ||
| 국가 | 도시 | 공항 | |
| 홍콩 국제공항 |
[[네팔|]][[틀:국기|]][[틀:국기|]] |
카트만두 | 카트만두 국제공항 |
|
[[몰디브|]][[틀:국기|]][[틀:국기|]] |
말레 | 말레 국제공항 | |
|
[[스리랑카|]][[틀:국기|]][[틀:국기|]] |
콜롬보 |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 | |
|
[[인도|]][[틀:국기|]][[틀:국기|]] |
델리 |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 | |
| 뭄바이 | 차트라파티 시바지 국제공항 | ||
| 벵갈루루 | 켐페고우다 국제공항 | ||
| 첸나이 | 첸나이 국제공항 | ||
|
[[아랍에미리트|]][[틀:국기|]][[틀:국기|]] |
두바이 | 두바이 국제공항 | |
1.4. 유럽
| 출발지 | 도착지 | ||
| 국가 | 도시 | 공항 | |
| 홍콩 국제공항 |
[[영국|]][[틀:국기|]][[틀:국기|]] |
런던 | 히스로 공항 |
| 개트윅 공항 | |||
| 맨체스터 | 맨체스터 공항 | ||
|
[[프랑스|]][[틀:국기|]][[틀:국기|]] |
파리 | 파리 샤를 드골 공항 | |
|
[[독일|]][[틀:국기|]][[틀:국기|]] |
프랑크푸르트 | 프랑크푸르트 공항 | |
|
|
|
||
|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
암스테르담 |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 | |
|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
|
|
|
| 밀라노 |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 | ||
|
[[스위스|]][[틀:국기|]][[틀:국기|]] |
취리히 | 취리히 공항 | |
|
[[스페인|]][[틀:국기|]][[틀:국기|]] |
마드리드 |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 | |
| 바르셀로나 | 바르셀로나 국제공항[3] | ||
1.5. 아프리카
| 출발지 | 도착지 | ||
| 국가 | 도시 | 공항 | |
| 홍콩 국제공항 |
[[남아프리카 공화국|]][[틀:국기|]][[틀:국기|]] |
요하네스버그 |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 |
1.6. 북아메리카
| 출발지 | 도착지 | ||
| 국가 | 도시 | 공항 | |
| 홍콩 국제공항 |
[[미국|]][[틀:국기|]][[틀:국기|]] |
뉴욕 |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
| 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 ||
| 로스앤젤레스 |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 ||
| 보스턴 |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 | ||
| 시카고 |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 ||
|
[[캐나다|]][[틀:국기|]][[틀:국기|]] |
밴쿠버 | 밴쿠버 국제공항 | |
| 토론토 |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 ||
1.7. 오세아니아
| 출발지 | 도착지 | ||
| 국가 | 도시 | 공항 | |
| 홍콩 국제공항 |
[[호주|]][[틀:국기|]][[틀:국기|]] |
애들레이드 | 애들레이드 국제공항 |
| 브리즈번 | 브리즈번 국제공항 | ||
| 멜버른 | 멜버른 국제공항 | ||
| 퍼스 | 퍼스 국제공항 | ||
| 시드니 | 시드니 국제공항 | ||
| 케언즈 | 케언즈 국제공항 | ||
|
[[뉴질랜드|]][[틀:국기|]][[틀:국기|]] |
오클랜드 | 오클랜드 국제공항 | |
| 크라이스트처치 |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 | ||
2. 화물 노선
| 출발지 | 도착지 | ||
| 국가 | 도시 | 공항 | |
| 홍콩 국제공항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서울특별시 | 인천국제공항 |
|
[[일본|]][[틀:국기|]][[틀:국기|]] |
도쿄도 | 도쿄 국제공항 | |
| 오사카시 | 간사이 국제공항 | ||
|
[[베트남|]][[틀:국기|]][[틀:국기|]] |
하노이시 | 노이바이 국제공항 | |
| 호찌민시 | 떤선녓 국제공항 | ||
|
[[싱가포르|]][[틀:국기|]][[틀:국기|]] |
싱가포르 | 싱가포르 창이 공항 | |
|
[[호주|]][[틀:국기|]][[틀:국기|]] |
시드니 | 시드니 국제공항 | |
| 멜버른 | 멜버른 국제공항 | ||
|
[[방글라데시|]][[틀:국기|]][[틀:국기|]] |
다카 | 다카 국제공항 | |
|
[[캄보디아|]][[틀:국기|]][[틀:국기|]] |
프놈펜 | 프놈펜 국제공항 | |
|
[[캐나다|]][[틀:국기|]][[틀:국기|]] |
캘거리 | 캘거리 국제공항 | |
| 토론토 |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 ||
|
[[중국|]][[틀:국기|]][[틀:국기|]] |
청두시 | 청두 솽류 국제공항 | |
| 충칭시 | 충칭 장베이 국제공항 | ||
| 상하이시 |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 | ||
| 샤먼시 | 샤먼 가오치 국제공항 | ||
| 정저우시 | 정저우 국제공항 | ||
|
[[프랑스|]][[틀:국기|]][[틀:국기|]] |
파리 | 파리 샤를 드골 공항 | |
|
[[독일|]][[틀:국기|]][[틀:국기|]] |
프랑크푸르트 | 프랑크푸르트 공항 | |
|
[[인도|]][[틀:국기|]][[틀:국기|]] |
델리 |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 | |
| 뭄바이 | 차트라파티 시바지 국제공항 | ||
| 벵갈루루 | 켐페고우다 국제공항 | ||
|
[[인도네시아|]][[틀:국기|]][[틀:국기|]] |
자카르타 |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 |
|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
밀라노 |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 | |
|
[[말레이시아|]][[틀:국기|]][[틀:국기|]] |
페낭 | 페낭 국제공항 | |
|
[[멕시코|]][[틀:국기|]][[틀:국기|]] |
과달라하라 | 과달라하라 국제공항 | |
| 멕시코시티 | 멕시코시티 국제공항 | ||
|
[[네팔|]][[틀:국기|]][[틀:국기|]] |
카트만두 | 트리부반 국제공항 | |
|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
암스테르담 |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 | |
|
[[사우디아라비아|]][[틀:국기|]][[틀:국기|]] |
리야드 | 킹 칼리드 국제공항 | |
|
[[스리랑카|]][[틀:국기|]][[틀:국기|]] |
콜롬보 | 반다라나이케 국제공항 | |
|
[[대만|]][[틀:국기|]][[틀:국기|]] |
타이베이 |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 | |
|
[[태국|]][[틀:국기|]][[틀:국기|]] |
방콕 | 수완나품 국제공항 | |
|
[[영국|]][[틀:국기|]][[틀:국기|]] |
런던 | 히스로 공항 | |
|
[[미국|]][[틀:국기|]][[틀:국기|]] |
앵커리지 | 앵커리지 테드 스티븐스 국제공항 | |
| 애틀랜타 |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 | ||
| 시카고 |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 ||
| 포틀랜드 | 포틀랜드 국제공항 | ||
| 콜럼버스 | 콜럼버스 국제공항 | ||
| 댈러스 |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 | ||
| 휴스턴 | 조지 부시 인터컨티넨털 공항 | ||
| 마이애미 | 마이애미 국제공항 | ||
| 샌프란시스코 |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 ||
| 로스앤젤레스 |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 | ||
| 뉴욕시 |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 ||
| 시애틀 | 시애틀 타코마 국제공항 | ||
3. 운항 예정 노선
| 출발지 | 도착지 | ||
| 국가 | 도시 | 공항 | |
| 홍콩 국제공항 |
[[미국|]][[틀:국기|]][[틀:국기|]] |
|
|
|
[[사우디아라비아|]][[틀:국기|]][[틀:국기|]] |
|
|
|
4. 과거 운항 노선
| 출발지 | 도착지 | ||
| 국가 | 도시 | 공항 | |
| 홍콩 국제공항 |
[[일본|]][[틀:국기|]][[틀:국기|]] |
오키나와 | 나하 공항 |
|
[[베트남|]][[틀:국기|]][[틀:국기|]] |
하노이 | 노이바이 국제공항 | |
| 다낭 | 다낭 국제공항 | ||
|
[[인도네시아|]][[틀:국기|]][[틀:국기|]] |
수라바야 | 주안다 국제공항 | |
|
[[캄보디아|]][[틀:국기|]][[틀:국기|]] |
씨엠립 | 씨엠레아프 국제공항 | |
|
[[태국|]][[틀:국기|]][[틀:국기|]] |
치앙마이 | 치앙마이 국제공항 | |
| 푸켓 | 푸켓 국제공항 | ||
|
[[필리핀|]][[틀:국기|]][[틀:국기|]] |
다바오 | 다바오 국제공항 | |
| 클라크 | 클라크 국제공항 | ||
|
[[방글라데시|]][[틀:국기|]][[틀:국기|]] |
다카 | 샤잘랄 국제공항 | |
|
[[인도|]][[틀:국기|]][[틀:국기|]] |
콜카타 | 콜카타 국제공항 | |
| 하이데라바드 | 하이데라바드 국제공항 | ||
|
[[이라크|]][[틀:국기|]][[틀:국기|]] |
바스라 | 바스라 국제공항 | |
|
[[이스라엘|]][[틀:국기|]][[틀:국기|]] |
텔아비브 | 벤구리온 국제공항[6] | |
|
[[벨기에|]][[틀:국기|]][[틀:국기|]] |
브뤼셀 | 브뤼셀 자반템 공항 | |
|
[[아일랜드|]][[틀:국기|]][[틀:국기|]] |
더블린 | 더블린 국제공항 | |
|
[[나이지리아|]][[틀:국기|]][[틀:국기|]] |
라고스 | 라고스 국제공항 | |
5. 노선별 여담
5.1. 부산· 제주의 경우
코로나19 전까지 김해와 제주 노선에는 자회사인 캐세이드래곤항공이 투입되었다. 2007년 캐세이드래곤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이 마르코 폴로 클럽으로 통합된 이후 동북아시아나 동남아시아, 중화권 지역의 신설노선은 김해와 같은 1선급이나 1.5선급 대도시라도 캐세이드래곤항공이 담당하였고, 심지어 기존 캐세이퍼시픽 항공의 노선 중 일부[7]도 캐세이드래곤항공으로 이양되었기 때문.코드셰어 측면에서 캐세이퍼시픽이 운항하지 않는 단점이 있으나 캐세이퍼시픽 항공 자체가 노선망이 잘 구축되어 있고, 원월드 타 항공사 노선의 코드셰어가 더 비싸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영국항공 홈페이지에서 부산이 조회되기는 한데, 일본항공과 연관있는 도쿄 경유로만 조회된다. 일본항공의 도쿄 코드셰어[8]는 항공료가 비싸서 차라리 캐세이퍼시픽으로 부산 혹은 제주 - 홍콩 - 런던을 끊는 게 더 나은 편이었다.
참고로 부산 ↔ 런던을 캐세이로 끊을 경우 100~120만원 정도면 갈 수 있지만, 부산 ↔ 런던을 영국항공으로 끊을 경우 170~200만원 정도 하였다. 캐세이퍼시픽은 서울 출발이나 부산 출발이나 제주 출발이나 런던행 항공권 가격을 똑같이 때려박으며, 상대적으로 서비스가 후달리는 영국항공을 굳이 이용할 이유가 없다. 다만 대서양을 건너서 카리브 해,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로 가는 경우 김해와 제주의 노선에 영국항공, 이베리아 항공 등과 코드셰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캐세이드래곤항공의 파산 후 모든 노선은 홍콩민항처에 회수되었다. 캐세이드래곤 노선들 중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은 가오슝[9],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하노이 노선의 슬롯을 직접 확보했다. 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김해, 제주 노선은 캐세이퍼시픽 대신 자회사인 홍콩 익스프레스 노선을 통해 운항하기로 했다. 김해와 제주는 현재 홍콩익스프레스에 캐세이퍼시픽 편명을 붙여서 들어오고 나가는 중이며 캐세이퍼시픽 장거리 노선과 연결 가능하다. 사실상 코로나와 함께 김해에서 비중이 공기가 된 원월드 노선 중 거의 유일하게 남은 노선인 셈.
5.2. 대만 노선
대만으로 가는 노선은 아주 유명하다. 캐세이퍼시픽 단독으로 타이베이와 가오슝[10]을 합쳐 하루 15회 이상 들어가며 맞은편 각각 하루 10편 정도를 띄우는 중화항공이나 에바항공 보다 공급량이 더 많다. 주말에는 10~30분 간격으로 비행기가 뜨는 시간대도 종종 나온다. 이는 홍콩 - 대만 간에 상호 왕래가 잦고 거리가 가깝기 때문으로 매해 국제선 수송량 1위는 이 노선이 차지한다. 실제로 홍콩-타이베이는 비행시간만 치면 1시간 30분에 택싱까지 포함해서 2시간이면 가는 아주 가까운 거리다. 오래 전부터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이원권을 확보하여 대만에서 캐세이퍼시픽을 타고 갈 수 있는 곳이 제법 된다. 서울, 도쿄, 오사카, 나고야 노선을 홍콩발 타오위안 중간 기착으로 운항 중이다.한-대만 항공노선의 경우는 1992년 대한민국이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하면서 중화인민공화국을 중국으로 인정하고 동시에 대만의 중화민국과 단교하면서 양국 국적기가 서울 - 타이베이 노선에서 철수한 경위가 있다. 알다시피 대한민국-대만은 정치/외교적인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단교했다. 하나의 중국 원칙 때문에 중화인민공화국과 수교해 중화인민공화국을 중국으로 인정하면 중화민국은 단교해야 한다. 일개 대만성으로 격하되기 때문이다. 사실 이는 민국 스스로 중국을 둘로 만들 수 없다며 만든 원칙이기는 하다. 하지만 단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한민국과 대만 양국 간에는 민간 차원의 교류 수요가 많이 있다. 때문에 직항 3시간 거리에 홍콩이나 일본으로 돌아서 왕래를 하기도 뭐해서 캐세이퍼시픽 항공과 타이항공과 싱가포르항공에 타이베이 경유 서울 노선의 이원권을 부여하였다.[11] 2004년에 양국의 민간 항공 협정으로 인천- 타이베이 양국 국적기 노선이 부활했고 저비용 항공사들이 등장하며 부산, 대구 등에서도 대만 노선이 대거 생겼지만 지금도 인천 노선은 일부 타이베이를 경유한다.
대만 국적기는 양안직항 및 베트남 하노이행 여객기 외에는 중국 대륙 상공 통과에 제약이 있기 때문에, 중화항공과 에바항공은 유럽으로 갈 때 동해나 블라디보스토크, 베트남으로 빙 둘러서 겨우 직항으로 가거나 방콕에서 중간 기착 후 운항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거 때문에 대만 사람들이 타이베이에서 유럽으로 갈 때 대만 국적기 대신 홍콩 환승으로 캐세이퍼시픽을 꽤 이용한다. 캐세이퍼시픽은 홍콩의 플래그십이고, 홍콩은 중국의 특별행정구이므로 중국 영공 통과에 제약이 없기 때문이다. 괜히 태국까지 돌아서 가는 것보다 시간이 훨씬 절약된다.
5.3. 중국
중국 노선이 대체로 빈약한 원월드 회원사들 중에선 독보적으로 많은 중국 노선을 운용 중이다. 노선 갯수만 해도 무려 17개 노선[12]을 운용 중이며 사실상 원월드의 중국 노선을 혼자서 하드캐리를 넘어 통나무쇼를 하는 수준이다.[13]중국 대륙과 홍콩, 대만 간 교류가 활발해지는 2000년대 전까지는 중국 대륙 노선에 관심도 없었다. 물론 혹자는 양안직항이 없던 시절 경유지로 쓰이지 않았을까 하지만 2007년 이전까지만 해도 허가 받은 자만이 양안을 오고 갈 수 있었고, 그나마 2001년 소삼통정책이 실시되었을 때 홍콩이 경유지로 선택되긴 했지만 중국과 대만 양 쪽의 항공사만 취항할 수 있었다. 케세이퍼시픽 또한 1990년 드래곤항공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제일 먼저 한 일이 베이징과 상하이 노선을 드래곤항공에 넘긴 것이었다. 이후 1997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자 중국으로의 관문 기능이 더욱 강화되어 중국으로 들어가는 수요가 폭증한데다가 중국 정부가 홍콩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중국인들의 홍콩 여행을 장려하면서 수요가 늘어나자 2003년에서야 베이징과 상하이 노선 일부 편성에 한 해 재취항한 것이다. 중국 본토-대만 간 수요의 경우 2007년에서야 완전한 형태의 자유 왕래가 가능해졌지만, 양안직항 취항에 여전히 제약이 있어서 홍콩 환승편이 주목받는 것일 뿐이다.
5.4. 환승 장사
홍콩이라는 관광지를 백배 활용해서 환승 장사로 먹고 산다. 실제로 캐세이의 홍콩 경유 항공편을 살 경우, 홍콩에서 스탑오버가 가능하다. 항공권의 운임/종류에 따라서 스탑오버에 추가 요금이 발생하거나 추가요금을 내더라도 전 여정 1회만 가능한 경우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공권 사기 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추가요금을 물기 싫으면 마일리지 적립 여부 등 여러가지를 사전에 확인해 보는게 좋다만 어지간하면 스탑오버 1회는 다 된다.홍콩은 공항이 시내와 3~40분 거리 정도로 그렇게까지 먼 거리도 아니고 스탑오버가 되며 더군다나 무비자인 만큼 유럽, 아메리카, 호주, 뉴질랜드 등을 여행한 후 시차적응 휴식을 겸해 하루 정도 구경할 만하다. 이 점은 싱가포르도 마찬가지다.
호주-유럽 간 캥거루 루트의 중간 기착지인 홍콩의 지리적 이점도 케세이퍼시픽의 성장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대한민국, 일본이나 중국 대륙[14], 대만 섬으로 가는 직항 노선이 드물기 때문에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해 두바이에서 환승하거나 캐세이퍼시픽을 이용해 홍콩에서 환승하는 경우가 많다. 어쩌면 사우디-한중일/ 사우디-대만 간 항공 교통을 고자로 만든 원인이 다름아닌 캐세이퍼시픽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에티하드 항공과 에미레이트 항공이 텔아비브에 취항하기 전에는 텔아비브 환승장사도 꽤나 했었던 것으로 보이며 현재도 홍콩 스탑오버를 노리는 사람이 꽤 많다. 가톨릭 성지순례의 경우 김대건 신부가 서품받은 마카오를 꼭 들르기 때문이다.
[1]
2025년 6월 중순부터 주 4회 취항 예정
[2]
2025년 6월 5일부터 주 3회로 복항
[3]
7월부터 10월까지 여름 성수기에만 운항하는 계절편이다.
[4]
2025년 4월 24일 취항 에정
[5]
2025년 3월 30일 취항 예정, 월/목/토 운항
[6]
2023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인한 임시 중단
[7]
코로나 이전에 대표 케이스가
가오슝 노선이었다. 대만-홍콩의 그 많은 이동수요에도 불구하고 캐세이퍼시픽 본사는 타이베이에만 직접 들어갔었다.
[8]
김해 -
도쿄 -
런던
[9]
원래는 직영이었으나, 캐세이드래곤 발족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캐세이드래곤에 넘겼었다.
[10]
캐세이드래곤항공 발족 이전만 해도 직영이었다. 그러나 캐세이드래곤이 있던 동안은 캐세이드래곤이 운항했다. 코로나19 이후 캐세이드래곤이 도로 캐세이퍼시픽으로 흡수되었고 이 때 가오슝 노선 또한 캐세이 직영으로 돌아왔다.
[11]
이후 타이항공은 이원권을 포기했고 싱가포르항공은 자회사
스쿠트 항공에 이원권을 양도했다.
[12]
베이징, 상하이(푸둥, 훙차오), 광저우, 하이커우, 우한, 원저우, 샤먼, 시안, 정저우, 항저우, 푸저우, 충칭, 칭다오, 닝보, 청두, 난징
[13]
나머지
원월드 회원사들은
일본항공,
카타르항공을 제외하면 베이징 내지 상하이 정도만 취항할 정도로 중국 노선이 매우 빈약하다.
일본항공은 2024년 현재 6개 노선을(베이징, 다롄, 광저우, 상하이(푸둥, 훙차오), 톈진),
카타르항공은 6개 노선(베이징, 청두, 충칭, 광저우, 항저우, 상하이(푸둥))을 운용 중인데 다른 회원사들 대비 준수한 편이나, 각자의 규모를 감안하면 빈약한 감이 있다. 근데 웃긴 건 정작 중동 3대 항공사(
에미레이트 항공,
에티하드 항공,
카타르항공) 중에서는 물론이고
터키항공까지 포함해도 중동에서 가장 중국 노선이 많은 게
카타르항공이다.
[14]
후이족 인구만 1천만 명 가량이라 성지순례 수요가 있다.
사우디아 항공은
상하이,
광저우에만 취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