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3:45

칼 존슨/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칼 존슨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8000> 파일:Carl Johnson.svg 칼 존슨
관련 문서
}}}
작중 행적 |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즈
Ah shit, here we go again | You picked the wrong house, fool! | All we had to do, was follow the damn train, CJ!
영 메일리 담당 성우

파일:Grand Theft Auto 시리즈 가로 로고.svg GTA 등장인물 작중 행적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3D 세계관
클로드 카탈리나 살바토레 레온 토미 버세티 켄 로젠버그
칼 존슨 스위트 존슨 빅 스모크 프랭크 텐페니
HD 세계관
니코 벨릭 패트릭 맥리어리 죠니 클레비츠 마이클 드 산타 프랭클린 클린턴
트레버 필립스 온라인 플레이어 클리포드 무디맨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
}}}}}}}}} ||

1. 개요2. 행적
2.1. 5년 전2.2. 로스 산토스2.3. 위기의 시작2.4. 잘못된 인연2.5. 샌 피에로2.6. 라스 벤츄라스2.7. 로스 산토스로 복귀2.8. 최후의 결전2.9. 이후 후일담
3. HD 세계관에서의 칼

1. 개요

Grand Theft Auto: San Andreas의 주인공인 칼 존슨의 행적을 서술한 항목.

2.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5년 전

CJ: 'Sup?
CJ: 여보세요?

Sweet: Carl, it's Sweet.
스위트: 칼, 나 스위트야.

CJ: Wassup, Sweet, what you want?
CJ: 여어 스위트, 무슨 일인데?

Sweet: It's Momma... She's dead, bro.
스위트: 엄마 말이야... 돌아가셨어.

5년 전인 1987년, 형제 브라이언 존슨이 자기 대신 발라스와의 갱 전쟁에 나가 죽은 것을 자신의 탓으로 여기고 그 중압감 때문에 리버티 시티로 떠나 살았으나 뒷골목에서 강도짓과 살바토레 레온의 아들 조이 레온의 사주를 받아 차량 절도를 하는 등 제대로 리버티 시티에 정착하지 못하고, 5년의 시간이 흐른 뒤 어머니가 죽었다는 소식을 형인 스위트 존슨에게 듣고 다시 그로브로 돌아와 갱스터로 복귀하게 된다.[1][2]

2.2. 로스 산토스

After five years on the East Coast, it was time to go home.
동해안에서의 5년이 흐르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CJ의 독백.
내 가방. 이봐, 내 가방 내놔!
My bag. Hey man, my bag![3]
Ah shit, here we go again.[4]
아 제기랄, 또 시작이군.

Worst place in the world, Rolling Heights Ballas country.
I ain't represented Grove Street in 5 years, but the Ballas won't give a shit.
세상에서 가장 개같은 롤링 하이츠 발라스 구역.
비록 내가 5년 동안은 그로브 스트리트에서 활동하진 않았지만, 발라스 놈들은 신경도 안 쓰겠지.
파일:upickthewronhouse.gif
CJ와 빅 스모크와의 재회
로스 산토스로 복귀하고, 집으로 돌아가서 어머니의 사진을 보고는 본인의 잘못 때문에 어머니와 브라이언의 죽었다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괴로워한다. 이때 집을 지키고 있던 CJ의 절친 빅 스모크 너 잘못 걸렸다면서 뒤에서 튀어나와 CJ에게 야구배트를 휘두르려한다. 이내 CJ를 알아본 스모크는 CJ와 진한 포옹을 나누며 다시금 우정을 확인하고 스모크와 함께 엄마의 묘비로 간다.[5]

CJ를 다시 만난 여동생 켄들 존슨은 CJ를 반기지만 형 스위트는 CJ가 어머니 장례식에 안 오고 리버티 시티로 도망간 것 때문에 반기기는 커녕 핀잔만 준다. 그리고 몇몇 그로브 주요 간부들이 죽고 그로브가 5년 동안 세력이 크게 약화되었다고 얘기한다.

그렇게 다시 그로브를 재건하려는 CJ. 적대 갱단인 발라스 소탕과 그로브 스트리트 태그를 칠하기도 했고, 켄들의 애인인 시저 비알판도를 만나게 되면서 결국 그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어 형 스위트와 화해하고 스위트와 함께 규모 큰 갱전쟁을 벌이려 한다. 하지만 프랭크 텐페니는 언제나 그를 가만 놔두지 않았고 보상 하나 없이 지독하게 부려먹었다.

이후 출소한 OG 록을 도와 매드 독의 가사책을 훔치고 그의 매니저까지 죽이기도 했다.

2.3. 위기의 시작

이때 큰 일을 벌이려는 CJ를 다급하게 부르는 시저. 결국 마지못해 시저에게 가게 된다.

CJ: 씨발, 뭐야? 이런 망할! 스모크가 무슨 짓을 하는 거야?
시저: 조용히 하고, 저 차를 봐...
CJ: 저건 녹색 세이버잖아! 씨발, 스모크... C.R.A.S.H.에 우릴 팔아넘겼잖아! 세상에...
[6]

놀랍게도 라이더와 빅 스모크는 배신자였다. 이미 오랫동안 발라스 갱과 내통하고 마약거래를 하던 이 둘의 배신은 결국 CJ에게 들통이 나버렸고 이후 빅 스모크와 라이더는 친구가 아닌 적이 된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스위트가 발라스 갱단의 공격으로 큰 부상을 입은 상황이었고 다행히 CJ가 도착해서 스위트를 보호하나 경찰에 포위당한 뒤 스위트는 감옥에 갇히고 CJ는 시골로 쫓겨나고 만다.

2.4. 잘못된 인연

시골에서 텐페니의 명령으로 산에 위치한 가옥에서 증인을 암살한 뒤 사진을 찍어야 했고 이후 시저 비알판도의 소개로 시저의 사촌 카탈리나와 만난 뒤 여기저기서 강도 짓을 하며 조금씩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하지만 허구한 날 윽박지르고 폭력을 일삼는 카탈리나가 마음에 들 리 없었고 이후 카탈리나가 리버티 시티로 떠난 뒤 샌 피에로에 위치한 자동차 정비소를 받은 CJ는 크게 화를 낸다.

2.5. 샌 피에로

우선 낡아빠진 차고를 고치기 위해 트루스가 알고 있는 몇몇 정비공과 만난다. 이때 만나는 정비공은 제스로, 드웨인, 그리고 제로.[7]

다시 우지와 만난 CJ. 우지, CJ, 시저는 라이더가 샌 피에로에서 마약을 거래한다는 것을 알고 그 패거리를 철저히 엿먹이기 위해 계획을 짠다. CJ의 대담함과 분노가 제대로 드러나는 부분.[8] 지지B를 속인 뒤, 정보를 얻다 쓸모없어지자 바로 처단해버리고, T-bone 멘데즈까지 죽이고 한때 동료였던 라이더까지 죽이는 CJ의 모습은 마치 복수귀 같다. 그렇게 우지, 시저와 협력해 지지의 마약 사업단체를 뿌리채 뽑아버린 후 배신자 라이더까지 처단하고 마약 공급원중 하나인 마이크 토레노까지 죽이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오랜 친구였던 라이더를 죽인 것에 마음이 편할 수가 없었고, 시저에게 조금의 위로를 얻은 뒤[9] 누군가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찾아 목장으로 간다.

2.6. 라스 벤츄라스

전화를 건 의문의 인물의 정체는 죽은 줄만 알았던 마이크 토레노였는데, 그는 스위트에 대한 정보를 모두 알고 있었다. 사실 토레노는 마약 딜러가 아닌 미합중국 정부를 위해 일하는 정부요원이었고, 여기저기서 본인을 노리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또한 본인이 주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면 스위트를 풀어주겠다 약속한다. 문제는 토레노 임무 자체가 플레이어를 고문하는 정도로 엄청 어렵다는 게 함정 그 과정에서 CJ는 버려진 공항에서 비행기와 헬기를 모는 방법과 낙하산 전개 방법을 배우고, 정부요원을 죽이고, 군사기지까지 털어내는 등[10] 토레노의 임무를 차츰 완수해 나간다.

다시금 우지의 호출을 받고 라스 벤투라스로 진출한 후 이번엔 삼합회 카지노와 경쟁을 하고있는 칼리굴라 카지노를 털기 위해 다시 한번 크게 계획하는 이들. 여기서 살바토레 레온의 신뢰를 얻기 위해 만난 이들은 바이스 시티에서 온 켄트 폴 매커, 켄 로젠버그.

다시 한 번 텐페니에게 호출받은 CJ. 텐페니는 지미 에르난데즈가 자신들을 내부고발했다며 뒤통수를 삽으로 후려치고는 풀라스키와 함께 에르난데즈를 끝장내버리라 말하고 유유히 사라진다. 하지만 아직 죽지 않았던 에르난데즈는 최후의 발악을 하다 결국 풀라스키에게 총격을 받아 사망한다.[11]

그리고 CJ에게 열심히 패드립을 치며 벗어나려고 하는 풀라스키. 오랜 추격전과 총격전 끝에 부상을 입은 결국 풀라스키는 CJ에게 투항하려다가, 끝까지 성질을 긁는 풀라스키를 짓밟아 죽여버린다.[12]

어느 정도 살바토레에게 신뢰가 쌓인 뒤 준비했던 계획을 그대로 실행한 후 칼리굴라에서 한탕을 거하게 뜯어낸 CJ 일당. 이때 말그대로 통수맞은 살바토레는 전화로 죽여버리겠다며 선전포고를 하려 하지만 오히려 CJ는 무시해버렸다.[13]

2.7. 로스 산토스로 복귀

라스 벤투라스에서 열일하던 도중, 술에 취해 투신자살하려던 매드 독을 구해낸 CJ. 이번에는 비행기를 타고 낙하하여 우지의 부하들과 함께 매드 독 맨션을 탈환한다. 매드 독이 도박빚 때문에 바고스 갱 두목에게 넘어갔던 저택도 되찾아주었고 OG 록을 끝까지 추격해 록에게 넘어갔던 가사책도 되찾아주며 CJ는 그들의 스폰서로 활동하기 시작한다.[14] 그리고 다시 찾아온 토레노. "공산주의자가 왔다"는 토레노의 말을 듣고 샌 피에로에 있는 미군 항공모함에 침투하여 히드라를 탈취한 뒤, 간첩선을 격파함으로써 토레노의 명령을 잘 수행한 CJ는 다시한번 토레노가 그의 명령질을 하자 더 이상 귀찮다고 얘기하며 토레노에게 총을 겨눈다. 그 사이에 온 전화를 받은 CJ는 스위트의 석방 소식을 듣고 급 온순해진다. 토레노가 그에게 내린 마지막 명령은 바로 스위트를 데리러 가보라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토레노가 성가신 임무를 시키는 줄 알고, 총을 겨누다가 스위트가 석방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고분고분해지는 CJ의 태도가 압권.

그렇게 다시 스위트와 만난 뒤 CJ는 로스 산토스 외부의 타지에서 거둔 본인의 성공담을 얘기하며 이제 우린 한평생 발뻗고 살 수 있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스위트는 넌 그로브를 잊었냐며 화를 낸다.

파일:HomeComing-GTASA3.jpg
CJ: 거기는 완전 개판이야... 가고 싶지는 않을 거야.
스위트: 아니, 내가 가야 할 곳은 그로브 거리야. 넌 우리 동네를 위해서 뭘 했는데?
CJ: 그 곳이 내게 뭘 해줬는데?' 내 발목만 잡았지, 뭘 해줬어? 내가 거기를 뜨고 나서 모든 게 잘 풀렸다고! 다들 그렇게 생각하잖아, 그 동네를 뜨는 게...
스위트: 너 지금 스모크처럼 말하고 있잖아!
CJ: ...알았어, 진짜 고집불통이네. 내가 가서 거기 꼬라지를 보여 줄게.

칼은 안 그래도 갱 생활에 염증이 난데다 여러가지 사업으로 돈 방석에 앉게 된 상태였던 탓에 갱단 생활은 그만둘 생각 뿐이었고 그로브 스트리트에서 갱 생활한 덕에 인생이 망가졌다고 역정을 낸다. 하지만 스위트가 "스모크처럼 말하는 것 같다"라며 네가 미워하는 스모크랑 하는 짓이 뭐가 다르냐는 일갈을 날리자마자 반박도 못하고 침묵하다 결국 스위트의 의견에 동의한 CJ는 갱을 부활시키는 데 앞장섰다.[15]그리고 그로브를 다시 한 번 재건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스위트가 가족들의 사망, 갱단의 붕괴, 하나 둘 떠나가는 친구들에 정신적 괴로움을 느끼다 못해 마약에 손을 댈 뻔한 해프닝이 있었는데 CJ가 마약에 손 대려던걸 저지하였다. 이 일을 계기로 그로브와 가족의 재건에 마지못한 심정으로 임하던 CJ가 진심으로 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2.8. 최후의 결전

로스 산토스 폭동
Los Santos Riot
파일:Los_Santos_Riot5.webp
간톤에서의 폭동 현장
기간
1992년
장소
산 안드레아스 주 로스 산토스
원인
프랭크 텐페니의 기소 취하에 불복한 로스 산토스 시민들의 난동
교전 세력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즈
바리오스 로스 아즈테카스
C.R.A.S.H.
발라스
로스 산토스 바고스
러시안 마피아
산 피에로 리파
로코 신디케이트
SWAT
주 전력
스위트 존슨
칼 존슨
시저 비알판도
프랭크 텐페니
빅 스모크
결과
빅 스모크, 프랭크 텐페니 사망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즈 세력의 승전 및 C.R.A.S.H. 세력의 패전
로스 플로레스의 마약 요새 파괴
폭동 종식
영향
C.R.A.S.H 와해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즈의 조직력 회복
발라스 및 바고스의 세력 약화

모두가 매드 독의 저택의 응접실에 모여 텐페니의 재판 소식을 보고있었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텐페니의 기소가 취하되었고, 이에 격분한 로스 산토스의 시민들은 대규모 폭동을 일으킨다.

이 폭동의 기운을 몰아 CJ는 배신자 스모크와 오랜 악연인 텐페니와 수하들인 C.R.A.S.H.를 모조리 제거해 모든 일의 종지부를 찍기로 결심했고 그들의 주소를 알아낸 스위트와 함께 그들을 찾아간다. 그리고 도착한 은신처 앞에서 CJ는 과거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며 스위트와 진심어린 화해의 시간을 갖는다.
CJ: Look, I know you down for this, but I gotta go in there alone.
봐, 형이 직접 처리하고 싶은 거 알아. 하지만 나 혼자 가야 해.

스위트: What?
뭐?!

CJ: Smoke played me. Tenpenny played me.
스모크가 날 가지고 놀았어. 텐페니도 날 갖고 놀았지.

스위트: They played us all.
우리 다 놀아났어.

CJ: Yeah, but you right - I was a buster when my family needed me the most. Hey, I let Brian die, man. This one's for him... for moms... and for you bro.
그래, 형 말이 맞아. 난 가족이 제일 필요로 할 때 도망갔어. 브라이언도 죽게 냅뒀고. 이건 동생을 위해서고 엄마를 위해서며... 또 형을 위해서야.

스위트: For Grove Street, baby.
그리고 그로브를 위하여.

CJ: Yeah, for the Grove, baby!
그래, 그로브를 위하여.

스위트: Hey, if you need me, you know I'll be.
야,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불러라.

CJ: For sure. You've been always there for me, man.
물론이지. 형은 항상 날 위해 있어주니까.

삼엄한 경비가 갖춰진 건물을 뚫고 들어가기 위해 경찰특공대 장갑차를 탈취하여 발라스 갱단 병력이 득실거리는 건물 입구를 뚫고 들어가고, 혼자서 건물 시가전을 벌이며 결국 자신의 절친이자 불구대천의 원수인 빅 스모크를 처단하기 위해 마약 소굴로 가게 된다.

CJ: Hey, Smoke!
(방탄조끼를 입고 비디오 게임을 하는 스모크에게 총을 겨누며) 야, 스모크!

빅 스모크: Hey, CJ, I was wondering when you'd show up.
어, CJ... 언제쯤 나타날 지 궁금했다.

CJ: How'd you know it was me?
내가 오는 줄은 어떻게 알았어?

빅 스모크: Knew it was my old dog CJ. Knew you was coming and I don't give a shit.
내 오랜 똥강아지 CJ가 올 줄은 알았지. 네가 올 줄 알았지만 조또 신경 안 썼다.

CJ: I'm here to take care of your fat ass, then I'm gonna take care of your friends in the police department. Where they at?
네 뚱뚱한 궁둥짝을 조지러 왔지, 니 경찰 친구들도 끝장이야. 걔네 어딨어?

빅 스모크: Man, fuck this shit! Man, that's some good shit.
(게임 패드를 던지며) 아, 씨발 안해! (그리고 탁자 위에 있는 마약을 흡입하며) 야, 뽕 좆되네...

CJ: Man, you and Tenpenny...
야, 니랑 텐페니...

빅 스모크: Man, fuck Tenpenny, fuck his polish lapdog and fuck the police, man. All that's old shit. Look at you, you got the whole world! I ain't got no regrets man.
텐페니 새끼 좆까고, 그 폴란드 개새끼도 좆까라 해! 짭새 새끼들도 다 나가 뒤지라 해. 그 퇴물새끼들! 너 봐, 이제 니 세상이야! 난 후회 따위 없어.

CJ: Smoke you had a...
스모크, 넌...

빅 스모크: I MADE IT, CJ! I'M A SUCCESS! I CAN'T BE TOUCHED! I don't give a fuck. Fuck the whole world.
난 해냈어, CJ! 성공했다고! 아무도 날 어쩔 수 없어! 씨발 좆도 필요 없어. 다 꺼지라고 해...

CJ: What happened to you, man?
너 도대체 왜 그렇게 변했어?

빅 스모크: Man, what the fuck do you care? Guess we better do this shit then...
뭐, 씨발 뭔데 오지랖이야? 자, 이제 끝장을 봐야겠지...
그렇게 그의 오랜 친구와의 오랜 총격전 끝에 스모크를 끝장내는 데 성공한다.[16]
파일:스모크 시체.png
빅 스모크의 죽음을 지켜보는 CJ
CJ: Hey, Smoke, what made you flip out like that man? Was it the drugs or what?
왜 그랬어, 스모크? 마약 때문이야? 아님 뭐야?

빅 스모크: I got caught up in the money, the power... I don't give a shit, ohhhh fuck man!
돈, 명예, 지위에 눈이 멀었어.. 좆도 상관없어. 아, 씨발...!

CJ: Why didn't you just quit man? We was like family, homie.
왜 그만두지 않았어? 우리 가족처럼 지냈잖아, 인마.

빅 스모크: I had no choice, I had to do it... I just see the opportunity. When I'm gone, everyone's gonna remember my name, BIG SMOKE!
난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 난 할 수 밖에 없었어...난 기회를 잡았을 뿐이야. 내가 죽어도, 사람들은 날 기억할 거야... 빅 스모크!

눈물을 머금고 그는 빅 스모크를 처리하며 갱단의 썩은 내부를 도려내고 악연의 쇠사슬을 끊어낸다.

하지만 텐페니가 샷건을 들고 배후에서 난입하여 자신은 해외도피를 선택했다며 CJ더러 빨리 돈을 내놓으라 한다. 그리고 돈을 다 챙긴 텐페니가 그를 쏘려하기 직전 "앗, 스위트!"라고 소리치며 텐페니를 속인 후 그 틈에 위기에서 벗어난다. 그러자 자신이 속은 것을 눈치챈 텐페니는 걸쭉한 욕설과 함께 샷건을 쏴 보일러실에다 불을 지르고 소방차를 타고 도망가지만 그걸 절대 두고 보지 못한 스위트가 상욕을 내뱉으며 사다리에 매달리며 끌려가자 그를 구하고 텐페니를 죽이기 위해 광란의 추격전을 펼친다. 그 과정에서 불타는 건물에 끝까지 남거나 경찰차 및 개인의 차량으로 추격하면서 CJ 형제를 죽이려던 발라스 갱단과 C.R.A.S.H 일당을 폭살시켜 몰살한 CJ 형제는 텐페니를 죽이기 위해 끝없는 맹추격을 벌였고 마침내 텐페니가 난폭운전을 못 이겨 스스로 그로브 다리 밑으로 추락해 사망함으로서 그가 벌여온 악행에 대한 처단을 하는데 성공한다.

파일:seeyouaroundofficer.jpg
See you around... officer.
나중에 봅시다... 경관님.[17]

그렇게 다시 CJ의 집으로 모두 모이고 매드 독의 골드 레코드를 축하한 뒤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의견을 뒤로 한 채 밖에 무슨 일이 있나 보려고 한다며 집에서 나오면서 스토리가 끝난다.

2.9. 이후 후일담

칼이 집을 나서고 스태프 롤이 전부 올라가고 나면 휴대 전화가 울린다. 전화를 건 사람은 다름아닌 카탈리나.(...) 클로드와 리버티 시티로 간 후부터 미션 중간중간 잊을 만하면 쓰잘데기없는 용건으로 전화를 거는데, 마지막 전화라고 딱히 다를 건 없다.[18] 어처구니없지만 나름대로 메인 미션의 끝을 알리는 전화.

이후 칼은 산 피에로 자동차 정비소, 왕 카 전시장, 버려진 공항 AC 타워, 매드 독의 매니저, 라스 벤츄라스 사룡 카지노, 그로브 스트리트 등 다방면으로 많은 사업을 하여 산 안드레아스 전역에서 젊고 영향력이 강한 부자가 되었다. 정확히 밝혀진 바는 없지만 그 후에는 로스 산토스에서 지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3. HD 세계관에서의 칼

3D 세계관과 HD 세계관은 연관이 없는 평행세계라는게 공식 설정으로 밝혀졌으므로 당연히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Grand Theft Auto V에서도 그로브 패밀리는 존재하는데 라마 데이비스가 그로브의 OG들은 갱 생활을 접고 떠나거나 부자 CEO가 됐고 현재는 이미 몰락해 사라진 갱단이라고 설명한다.


[1] 참고로 이는 시네마틱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는 한동안 미공개로 나와있었다가 이제서야 공식 유튜브에 공개. [2] 참고로 CJ는 라스 벤투라스 후반부 임무인 Saint Mark's Bistro 미션에서 마피아를 학살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소형 비행기를 몰고 리버티 시티에 가게 된다. [3] 공항에서 산 안드레아스로 가던 택시에서 강제로 내리게 되고 프랭크 텐페니와 C.R.A.S.H.에게 끌려가면서 하는 대사. [4] 이 대사는 차후 유명한 이 되었고, GTA 산 안드레아스의 역주행을 이끌게 된다. [5] 이때 깨진 엄마의 액자 사진이 확대되어 나온다. [6] 이 녹색 세이버는 인트로 시네마틱에서 CJ의 엄마를 드라이브 바이로 죽였던 범인이 타고온 그 차량이다. [7] 이것으로 전작인 바이스 시티와 본작의 접점이 생겼다. 제스로와 드웨인은 바이스 시티에서 조선소를 운영하다 토미가 조선소를 인수한 후에 실업자가 됐다. [8] CJ는 웬만해서 친우를 배신하지 않는다. 아무리 화딱지가 나는 임무를 줘도 투덜거리지만 다 하는데, 그러는 그가 라이더를 죽이려고 하는 걸 보면 얼마나 빡돌았는지 알 수 있다. [9] 라이더가 켄들을 덮치려고 했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10] 사실 군사기지에서 깽판치는 임무는 더 트루스가 주는 것이다. 임무 수령은 토레노처럼 버려진 공항에서 수령. [11] 사실 풀라스키는 삽질하는 CJ를 배신하고 에르난데즈와 함께 묻어버릴 생각이었지만 에르난데즈는 살아있었고 최후의 발악을 하자 총으로 쏴 죽인뒤 당황한 나머지 CJ를 죽이지 못하고 도망간다. [12] 참고로 풀라스키가 물에 빠져 익사했을 경우 이 부분은 나오지 않는다. [13] CJ와 라이벌 카지노 소유 조직인 삼합회에게 자기 카지노를 털린 이후로 제대로 편집증에 걸려 자기 주변 사람들을 죄다의심하게 되고 GTA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의 주인공인 토니 시프리아니를 실수로 자기 맨션에 방으로 들어왔을때 권총으로 쏴서 죽일 뻔했고 조셉 대니얼 오툴이 신다코 패밀리를 배신하고 레온 패밀리로 왔을 때 살바토레의 의심으로 인해 미키 햄피스츠에게 살해당했다. Grand Theft Auto III의 주인공인 클로드는 자기 아내인 마리아 라토레가 그가 마음에 든다고 하여 함정을 파서 그를 죽이려 했다. 그러나 함정인 걸 먼저 알려준 마리아 덕에 클로드가 살게되고 야쿠자의 보스인 아스카 카센과 스턴튼 아일랜드로 탈출하고 아스카의 첫 의뢰로 마피아와의 인연을 끊은 것을 증명하기 위해 클로드에게 살바토레를 암살하라는 임무를 주고 클로드는 살바토레를 죽인다. CJ의 배신은 3D 세계관의 스토리를 뒤흔든 실로 엄청난 나비 효과를 낳은 셈. [14] 그런데 매드 독이 저 모양 저 꼴이 된 원인이 전부 CJ에게 있다. OG 록의 사주를 받아 가사책을 훔치고 그의 매니저를 사고사로 위장하여 처리한 것 때문에 매드 독이 저모양이 되었는데 CJ 덕분에 잃어버렸던 모든 것을 다시 되찾았다는게 아이러니하다. [15] 상술했다시피 스모크는 그로브 스트리트에 마약을 유통시키는데 협력했고 텐페니 일당과 손잡은데다 결정적으로 CJ의 어머니를 죽게 만든 불구대천의 원수이자 배신자다. 그런 스모크 같은 놈이라고 형에게 한소리 들었는데도 도망치고 5년동안 잠적한건 팩트여서 할 말이 없어진 셈. 하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스위트도 끝까지 그로브 스트리트에 대한 고집 때문에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상황이다. [16] 여담으로 방탄복을 입은 빅 스모크의 총 체력은 무려 2500에 달한다. 비교하자면 응급, 자경단 미션까지 완료한 CJ의 최대 내구도 370의 6배가 넘는 수치로, 미니건이나 전기톱같은 규격외의 DPS를 가진 무기 외에는 AK-47, M4같은 총기류 최강의 화력을 자랑하는 돌격소총 기종으로조차도 한참 걸릴 정도. 차량 추격전 형식으로 끝장을 보는 텐페니를 제외하고 직접 총격전으로 싸워야 하는 적으로서는 실질적인 최종 보스인만큼 일종의 보스 캐릭터 보정을 받은 듯. [17] 이는 오프닝에서 텐페니와 그 일당이 CJ의 쌈짓돈을 뺏고 발라드 갱 점령 지역에 던져두고 한 말인 "See you around. Carl." ("나중에 보자고. 칼.")을 그대로 돌려준 말이다. 하지만 한글패치에는 이걸 "돌아가서 봅시다. 경관님" 라고 해석해버렸다. [18] 클로드와의 관계 중에 항상 전화를 거는 것은 아니며 다른 내용의 전화를 걸 때도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342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342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