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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7:44:51

카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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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영어권 국가
2.1. 미국2.2. 캐나다2.3. 영국2.4. 호주2.5. 뉴질랜드2.6. 아일랜드2.7. 라이베리아2.8. 자메이카
3. 타 언어권 국가4. 대중매체에서

1. 개요

카운티(County)는 영어권에서 쓰는 행정구역 단위이다. 백작(count)의 영지( 백국)라는 뜻에서 유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에서 중세시대때부터 사용되었고, 이후 영어권 국가가 늘어나면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2. 영어권 국가

2.1. 미국

파일:USA_Counties.svg

미국 행정구역 단위.

다른 명칭을 쓰는 몇몇 예(후술)까지 포함하여 미국의 카운티 급 행정단위는 3,033개가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2007)

2.2. 캐나다

캐나다도 주별로 행정구역을 다르게 설정하기 때문에 행정구역 체계가 매우 복잡하다. 미국과는 달리 전국을 카운티로 나누지는 않으며, 여러 차례의 변화를 거쳐 현재 동부의 온타리오, 퀘벡, 뉴브런즈윅, 노바스코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의 5개 주의 하위 행정구역으로 일부 지역에 카운티가 설정되어 있다. 프랑스어로는 콩테(comté)라고 한다.

2.3. 영국

영국의 전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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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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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오브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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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터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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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터 맨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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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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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미들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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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요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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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요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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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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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퍼드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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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킹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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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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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임브리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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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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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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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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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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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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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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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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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트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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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터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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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든버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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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버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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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일 앤드 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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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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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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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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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글래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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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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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글래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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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글래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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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북아일랜드 국기.svg 북아일랜드
도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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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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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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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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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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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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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파일:county_fermanagh.png
퍼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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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론
}}} }}}}}}}}}}}}

영국의 행정구역은 매우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다. 잉글랜드에서 카운티는 5세기부터 형성되기 시작했고, 중세시대를 거치면서 가장 중요한 지역구분으로 자리잡았다. 데번, 햄프셔, 서머싯, 콘월, 켄트 같은 역사적인 지명은 원래 카운티의 이름이다. 잉글랜드의 카운티는 여러 차례 개편을 거쳐 구역이 조정되었고,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에도 카운티가 설정되었다. 이들 카운티는 영국을 구성하는 각 구성국들 지역의 최상위 행정구역에 해당하므로 (州)로 번역한다.

1972년 제정되어 1974년 발효된 지방자치법으로 영국의 카운티는 대대적인 개편이 이루어졌다.

잉글랜드 지역은 시티 오브 런던을 포함하는 그레이터 런던을 제외한 잉글랜드 지역을 주요도시로 구성된 도시주(Metropolitan county)와 도시와 농촌지역이 혼합된 도농복합형의 비도시주(Non-metropolitan county)로 정리하였다. 잉글랜드의 이들 카운티도 여러 차례 개편을 거쳐, 2009년 이래 도시주는 6개( 그레이터맨체스터, 머지사이드, 사우스요크셔, 타인 위어, 웨스트 미들랜즈, 웨스트요크셔), 비도시주는 77개가 있다.

2.4. 호주

호주에는 일부 주에 영국 개척 시절부터 분할된 토지행정구역으로 카운티가 존재한다.

2.5. 뉴질랜드

뉴질랜드에는 영국 통치 시절에 전국에 카운티가 설정되어 독립 후에도 존속했으나, 1989년 지방행정 개편으로 카운티를 폐지하고 전국을 광역행정구역(region)으로 구분하였다.

2.6. 아일랜드

아일랜드의 최상위 광역행정단위로서의 (州). 아일랜드어로는 'contaetha'라고 한다. 잉글랜드의 지배로 잉글랜드와 같은 카운티가 설정되었다. 영국은 아일랜드 지역에 32개의 주를 설정했는데, 26개 주가 독립하고 6개 주는 북아일랜드로 남게 되었다. 현재 아일랜드는 주의회가 있는 29개의 주와 시의회가 있는 5개의 독립시로 구성되어 있다.

2.7. 라이베리아

라이베리아의 최상위 광역행정단위로서의 (州). 현재 15개가 있다. 미국처럼 각 주는 2명씩의 상원의원을 선출한다.

2.8. 자메이카

자메이카의 최상위 광역행정단위로서의 (郡). 현재 3개가 있다.

3. 타 언어권 국가

한국 군(郡) 영어로 번역할 때 county라는 표현을 쓴다. 중국이나 대만(县[간체]/縣[번체]) 역시 영어로는 county로 번역한다. 일부 유럽 국가의 최상위 행정구역[12]도 영어권에서는 county라 부르는데, 이 경우 한국어로는 보통 ' 주(州)'라고 표기한다.

4. 대중매체에서



[1] city, town, village 등이 있다. (city)는 기본적으로 모든 주에 있지만, 그 외의 카운티 아래의 행정단위 명칭은 지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2] 그래서 과거 한반도에서 미군정 당국이 경성부를 개칭하여 서울을 중앙정부 직할 행정구역으로 만들면서 이를 미국의 독립시와 비슷한 느낌으로 보아 '서울독립시'로 만들려는 계획이 있었다. 그런데 '독립시'라는 명칭이 한국어로는 뭔가 어색하게 들리는 어감인지라 결국 '특별시'라는 명칭으로 정해져 지금의 서울특별시가 되었다. [3] 물론 위에서 보듯 카운티는 지방자치단위가 아니므로 이에 따른 차이는 있다. [4] 95개의 카운티와 39개의 독립시 [5] 본래의 뜻은 가톨릭이나 성공회에서 설정하는 사목구(본당 관할구역)로, 프랑스 스페인 지배 시절에 형성된 것인데 이것이 루이지애나 주 밑의 행정구역으로 굳어졌다. 지금은 타 주의 카운티와 큰 차이는 없다. [6] 알래스카는 19세기 러시아로부터 획득한 영토로 원래 지역이 넓고 인구가 희박하여 기초자치단체만 두고 별개의 하위 행정구역은 두지 않다가 정식주가 된 후 버러를 설정했다. 알래스카 내에서도 각 버러의 지위는 제각각이어서, 어떤 버러는 주정부로부터 상당한 권한을 이양받은 자치 정부를 구성했지만, 어떤 버러는 이름만 있을 뿐 하위 자치단체가 주정부 직할로 되어 있다. [7] 알래스카에는 또한 borough에 속하지 않는 지역도 존재하는데, 이 지역의 경우는 엄연히 알래스카 주에서 직접 관할하는 하나의 행정구역이긴 하지만 인구조사를 위해 설정해 놓은 census area로 나눈다. 이 지역의 경우는 카운티 자치 정부는 없는 대신 원주민들의 부족 자치 정부가 존재한다. [8] 이것이 좀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주가 바로 네바다 주로,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 바이든은 가장 큰 도시인 라스베이거스가 있는 클라크 카운티와 2번째로 큰 도시인 리노가 있는 와셔 카운티의 딱 2개 카운티에서만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주 전체에서 승리했다. # 이는 저 두 카운티의 인구가 네바다 주 전체 인구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9]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웨스트버지니아 주 오클라호마 주는 트럼프가 모든 카운티를 가져갔고, 바이든은 매사추세츠 주 로드아일랜드 주, 하와이 주의 모든 카운티를 가져갔다. [간체] [번체] [12] 루마니아의 județ나 스웨덴 län, 노르웨이의 fylke, 헝가리의 megye, 에스토니아의 maakond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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