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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7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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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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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위터 추모 리본 이모지.svg 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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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7월 19일
06시 정조 시각(간조)
13시 20분 정조 시각(만조)
16시 서울시청광장에서 4·16 특별법 제정 촉구 범국민대회가 열림 #
20시 정조 시각(간조)

2. 상세

중조기 마지막날이다. 팽목항과 사고해역의 날씨가 좋은데다 바람도 강하지 않고, 파도도 0.5m로 낮게 일지만 유속이 빨라 수색작업엔 어려움을 겪었다. 오전 6시쯤부터 2시간 가량 수색작업을 벌였고 정조시간이었던 오후 1시 20분을 전후해 다시 수색을 시도했지만, 유속이 2.4노트에 달하면서 물 속으로 들어가질 못했다.

당초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수색구역을 점 차 좁혀가는 방안을 논의했는데 선체 내부의 격실이 111개에 달하는 만큼 철저한 수색을 통해 수색 완료 구역을 넓혀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렇게 수색을 마친 구역에서 실종자가 발견되자 111개 모든 격실에 대한 전방위적인 수색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관련기사

오후 4시, 서울시청광장에서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원회와 더불어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대책위원회,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등이 '4·16 특별법 제정 촉구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범국민대회에는 주최 측 추산 1만 5,000명, 경찰 추산 5,000명이 참여했다. 300여명의 세월호 가족들도 함께 자리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 지 모군의 어머니씨는 “아픈 부모의 마음으로 호소 드린다.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원하는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힘이 돼달라”고 말했다. 또, “세월호 참사는 유가족만의 일이 아니다”면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통해 다시는 원통함과 처절함을 다른 사람이 느끼지 않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세월호 참사 모습과 이후 가족들의 활동을 담은 영상이 무대에서 나올 때는 많은 가족들이 눈물을 흘리거나 차마 고개를 들고 영상을 보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들은 무엇보다 진상규명을 위해서는 ‘수사권이 보장된’ 세월호 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촉구했고 결의문을 통해 “이제는 대통령이 답해야 한다.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범국민대회를 마친 뒤 6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유가족들이 있는 광화문광장을 목표로 도심 행진을 시작했다. 을지로 방면으로 3개 차선을 이용한 행진은 을지로3가에서부터 서울광장까지 1km 가까이 이어졌다. 관련기사 1, 관련기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