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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0:41:33

지붕뚫고 하이킥/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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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하이킥2.jpg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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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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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옥과 하숙집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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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은 지붕뚫고 하이킥/등장인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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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북동 순재네 집2. 자옥네 하숙집3. 신씨 가족4. 그 외 등장인물5. 카메오

1. 성북동 순재네 집

<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순재 집안의 뒤를 이었다고 볼 수도 있는 집.[1] 매출이 꽤 잘 나오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돈 걱정 없이 사는 전작과 비슷한 설정의[2] 부유한 집안이지만[3], 가족 구성원들 사이의 가족애나 유대는 거의 없다시피한다.[4][5] 자신의 혈연이 아닌 사람들이 현경의 생일을 챙겼다는 점에서 이들이 가족간의 가족애와 유대가 얼마나 없는지 제대로 드러난다.가족 구성원들 대부분이 각자의 문제에만 신경 쓰고 다른 가족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모습이 보이며, 가족 전체의 문제를 바라 볼 때에도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인 경향이 있다.[6] <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올 법한 정해리의 모습은 이런 이 가족의 집합체적인 모습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 빚쟁이에게 쫓겨 서울로 올라오게 된 신 자매를 받아 들이게 되면서 이 가정의 모습이 어떻게 변해가는지가 이 시트콤의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

이번 편의 집의 특이 요소는 2층의 개구멍으로 기어 들어가야 하는 정준혁의 방.[7] 이번에는 제작 과정이 없이 처음부터 뚫려 있었는데, 극중에 이 개구멍의 유래가 밝혀진다. 이현경의 발차기로 뚫은 벽이었던 것. 다만, 현경에게는 매우 슬픈 사연이 있었다. 19회 참조.[8]

이 집 식구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질투가 발동하면 눈에서 불이 활활 타오르는 연출이 나온다.[9][10]

이순재 정보석 관계는 순풍산부인과 오지명 박영규 똑바로 살아라 노주현 박영규의 관계를 합친 거라고 볼 수 있다. 즉 정보석은 두 시트콤의 박영규 캐릭터를 합친 거라고 볼 수 있는데, 순풍산부인과처럼 장인에게 구박받으며 처가살이하는 게 비슷하고 똑바로 살아라에서는 갑을관계로 항상 일 못하고 계산 하나 못한다고 무시를 당한다. 여기서 정보석이 가족에게도 힘없이 아무말 못하는 모습은 웬그막 노주현을 보는 거 같았다.
파일:스크린샷(374).png

2. 자옥네 하숙집

풍파고 교감인 김자옥이 운영하는 하숙집[18]에 사는 세입자 일동. 혈연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이 씨 집안보다는 나름대로의 유대감이 있어 보인다. 어떻게 살아야 할 지 걱정해야 하는 세대라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인 듯. 신 씨 자매를 처음으로 받아줬던 것이 바로 이 곳의 줄리엔으로, 신 씨 자매가 이 씨 집안에서 식모살이하게 된 이후에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취업난이나 현실의 벽에서 갈등하는 세대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하숙집에 사는 세입자들 중 제대로 된 개념인은 줄리엔밖에 없다.[19]

3. 신씨 가족

원래는 강원도 태백시 산골에서 부족하지만, 나름 오순도순 살던 가정이었다. 그러나 우연히 산에서 길을 잃은 대학생들[22]이 신 씨 가족을 만나서 무사히 하산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미니홈피에 올렸고 이를 알게 된 빚쟁이들이 산 속까지 쫓아온 바람에 흩어져 버린 가족. 어머니는 2003년[23] 12월 29일[24] 지병으로 인해 별세했다.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온전한 가정을 유지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가족 간의 정은 어려운 상황 때문이라도 굉장히 깊다. 아버지 신달호는 몰라도 딸들인 신 자매가 은근히 문무겸비의 능력자. 일반적인 가정이었다면 그야말로 인재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25]

4. 그 외 등장인물

5. 카메오

김병욱 감독 이전의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이 카메오로 출연하기도 했는데 주로 거침없이 하이킥에 등장한 인물들이 다수 등장하였다.
여담으로 김혜성은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에, 노형욱은 똑바로 살아라에 출연했다. 공교롭게도 둘 다 시트콤 찍을 당시에 왕소심+겁쟁이 역할이었다.[35] 또한 감자별에서 같은 화수(100화)의 카메오로 나온다. 세경이와 지훈이가 함께 찾은 국밥집 주인으로, 지훈이가 대학시절에 단골로 다니던 곳이다. 세경이에게 인연이면 어떻게든 만나게 되어 있다고 말해준다.

[1] 여담으로 전작의 이순재 집안과 공통점도 있는데 할아버지가 축구와 바둑을 좋아하고 아버지와 삼촌이 야구를 좋아하고 손자와 손자의 친구가 농구를 좋아한다. [2] 전작 역시 한의사 집안으로 부유한 집안이었다. 준하의 경우 투자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민용의 경우 교사로 일하고 있고 신지의 경우 CM송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일하고 있다. [3] 현경의 경우 교사로 일하고 있고 지훈의 경우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고 있다. [4] 가족 구성원들 사이가 탄탄하던 전작과는 상당히 대조되는 부분. 휴일이나 주말에도 가족 단위로 함께 움직이는(예를 들어 李씨 유니폼 등) 전작과는 다르게 등장인물들의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상당히 강한 편이다. [5] 마찬가지로 정준혁의 입장에서는 이현경이 자신에게 강압적이고 폭언에 폭력을 행한 행동에다가 정보석이 상식없고 철없고 눈치없는 모습과 현경의 남을 무성의한 태도와 남을 시하하는 태도에 그러한 인성을 정해리의 철없고 예의 없고 막나가는 모습으로 이어받아 아무리 누구라도 관심을 가지고 싶지 않을 것이다. [6] 현경은 자기 아버지한테 생일 안챙겨 줬다고 하소연 했으면서 신애의 생일은 챙기지도 않고,순재도 보석을 하등한 인간 취급질이나 해댄다. 하지만 준혁,지훈 등은 생각이 좀 다르다 [7] 준혁의 방은 원래 지훈의 방과 연결된 문을 통해 들어갈 수 있다. 다만, 문을 두 번 여는 것이 번거로워 이 구멍으로 드나드는 사람이 꽤 많다. [8] 하이킥1인 거침없이 하이킥에는 1층과 2층의 민용방을 잇는 봉이 있었고 하이킥3인 땅굴이라 불리는 짧은 다리의 역습엔 이웃간을 여는 지하통로가 있었다. [9] 우선 순재는 줄리엔이 자옥에게 애정을 베풀 때 줄리엔에게 질투하며, 해리는 세호가 정음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일 때 질투를 한다. 지훈은 정음이 오상진(극 중 박지성)과 함께 MT를 갔을 때 분노심에 불타서 차까지 태워 버린 적이 있다. 준혁은 주로 지훈에게 질투하지만, 세호가 세경의 머리를 쓰다듬을 때도 질투를 한 적 있다. [10] 눈에서 불이 나오는 특징은 순재로부터 유전된 듯하다. 순재와 피가 섞이지 않은 보석은 눈에서 불이 타오르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이현경은 정보석과 서로 사랑해 결혼을 했으니 눈에서 불을 뿜을 필요가 없다. [11] 이순재와 결혼한 117회부터 [12] 미래에서 해리와 결혼을 했다. [13] 임신 소식이 확인된 후 현경에게 안 좋은 일들이 연속으로 일어나기 때문. 일단 임신 사실을 알기 시작하면서부터 보석이 현경에게 임신한 부인이 방에서 나올 때 축하한답시고 폭죽 터뜨려 놀래키고, 태아에게 얘기한답시고 기구를 사서 (술 취한 상태에서) 밤새 말 걸다가 잠들어 이불도 안 덮어줘 배탈나게 하고, 갑자기 나타난 개에게 놀라 임신한 배에 니킥을 날리는 등 많은 피해를 주었다. 또 얼마 지나지 않아 거의 반 년간 한식구나 마찬가지로 지내온 정음에게 학력 위조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현경을 화나게 만들었다. 게다가 보석은 계약사기+자살소동으로 스트레스를 주었고, 엘리베이터를 놓쳐 급한 마음에 몇층이나 계단을 오르게 해서 임신한 몸에 무리를 주고, 실수로 떨어질 뻔한 걸 급히 잡아 끌어내린 현경 쪽으로 떨어져서 깔아뭉개는 등 엄청난 사고가 일어났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 교통사고 때문에 아들처럼 여기던 동생을 잃었다는 충격까지. [14] 지붕킥 시점이 2009년인데 30년 전이라고 언급된다. [15] 본명은 불린 적 없이 항상 여보, 엄마라고만 언급되며 유일하게 등장한 7회, 11회 모두 크레딧에서도 이름 및 배우가 표기되지 않았다. 순재의 아내라는 점은 전작으로 치면 나문희와 비슷한 포지션. [16] 미스김 건은 오해였지만 '옛날엔 몇번 실수했지만'이라는 대사로 미루어볼 때 그동안 이미 바람 전적이 많았던 건 사실인 듯하다. 가족들에게 신뢰를 잃은 것도 당연지사. [17] 자옥의 생일이 9월 11일이고, 지붕킥 시점이 2009년인데 엄마가 사망한게 3년전이라고 언급된다. [18] 하지만 공무원 투잡 금지 조항 때문에 옥에 티로 보이는 설정. [19] 이 점이 극명히 드러나는게 초반에 신애가 없어졌을 때 찾아다니는 장면. 정이 붙었는지 처음엔 애타게 찾아다녔으나 광수&인나는 날씨 좋다며 오이도로 놀러 갔고, 정음은 세일항목에 홀려 쇼핑하러 갔다. 결국 끝까지 세경을 도와 신애를 찾은 건 줄리엔뿐. [20] 이순재와 결혼하여 117회부터 한옥집을 나간것으로 추정된다. [21] 후에 그녀는 예뻤다에 다시 출연해 황정음과 다시 호흡을 맞췄다 [22] 참고로 이 대학생들은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민호( 김혜성)와 똑바로 살아라 노형욱이다. [23] 홈페이지에서 신신애가 2살 때 사망했다고 나오고, 극 중에는 2001년생이다. [24] 75회에서 신세경이 중학교 2학년 크리스마스 나흘 후에 엄마가 돌아가셨다고 했다. [25] 신달호가 빚을 진 것도 아내의 병원비가 모자라서 아내가 죽을 때까지 계속 돈을 빌렸기 때문이다. [26] 미래에서 해리와 결혼을 해서 순재네 집안 식구가 된다. [27] 여담으로 미친개 선생은 전작의 이순재 둘째아들이다. [28] 항간에는 48회의 이순재 방귀 사건이 일파만파로 커진 것도 신애가 올린 사연을 배후에서 교장이 이용했다는 음모론도 있다. 물론 별개의 묘사가 없기 때문에 억측에 가깝다. [29] 학교도 다른 것을 보아 얼굴과 이름은 같지만, 전혀 다른 인물로 보인다. [30] 정보석이 아니라고 하였으나, 막판에 아내인 줄 알고 그랬다고 성당에서 자백했다. [31] 1화에서 드러나는데, 자신이 싫어하는 고두밥을 만들어 놨다며 다시 하라고 방구를 뀌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엄청나게 갈궈 대는 모습이 나온다. [32] 정확하지 않다. [33] 하얀거탑에서 권순기 역으로 출연한 그 정경호다. [34] 김혜성의 설정상 배역 이름이 이민호다. 물론 전작의 이민호랑 동일인물인지는 알 수가 없으나, 하는 행동으로 봐서는 거의 동일인물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대학생이라 했으니 시기상(2009년 기준 20살)으로는 맞다. [35] 노형욱의 경우는 문제아+불량소년 역할이기도 했다. [36] 안달이박사가 바로 이홍렬. [37]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권소현 [38]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아내의 유혹 정교빈. [39]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한 것이다. 그래서 에피소드 중간에 " 왜 너는 나를 만나서~"하는 노래가 흘러나온다. [40] 그리고 이로부터 수개월 후에 윤시윤과 지연이 같이 촬영한 KT테크 에버 부비부비폰 광고의 출연했다. 이후 윤시윤과 황정음과 지연은 영화 <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에도 같이 출연하게 된다. [41] 이 때 TTL Listen 2가 BGM으로 나온다. [42] 실제로 정보석에게 24시간 랩 레슨을 해줬다고 한다. [43] 당시에는 MBC 아나운서였다. 이후 2012년 170일 파업에 참여하였다 보복성 징계를 받고 이듬해 퇴사했다. [44] 물론 단 둘이 간 게 아니고 남자 셋, 여자 셋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