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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보다는 KBS에서 주축으로 활동하거나 KBS 공채로 재데뷔
[KBS]
[SBS]
MBC보다는 SBS에서 주축으로 활동하거나 SBS 공채로 재데뷔
[KBS]
[KBS]
MBC보다는 KBS에서 주측으로 활동하거나 KBS 공채로 재데뷔
[KBS]
MBC보다는 KBS에서 주측으로 활동하거나 KBS 공채로 재데뷔
[KBS]
MBC보다는 KBS에서 주측으로 활동하거나 KBS 공채로 재데뷔
[8]
88 개그맨 콘테스트에서 선발
[SBS]
[10]
89 개그맨 콘테스트에서 선발
[SBS]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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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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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보다는 KBS에서 주측으로 활동하거나 KBS 공채로 재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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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보다는 KBS에서 주측으로 활동하거나 KBS 공채로 재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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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6]
MBC를 주력으로 활동했거나 MBC에서만 활동했던 인물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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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 金正烈 | Kim Jeong Rye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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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61년 1월 15일 ([age(1961-01-15)]세) |
충청남도 홍성군[1]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경주 김씨 (慶州 金氏) |
신체 | O형 |
가족 | 형 김성환(1951년 ~ 1977년) |
아내[2], 장녀 김기연, 차녀 김도형 | |
학력 |
칠갑국민학교 (졸업) 청양중학교 (졸업) 한성고등학교 (졸업) 충남대학교 (경영학과 / 학사) |
직업 | 코미디언, 방송인 |
데뷔 |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희극인이자 방송인.1981년 MBC 공채 1기로 데뷔했으며, 1980년대 MBC 코미디프로의 선발 라인업 중 한 명이었다. 웃으면 복이와요와 청춘만만세 등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특히 이경규, 조정현, 김창준, 김보화 등과 함께 한 연극무대식 스탠딩 개그가 인기를 끌었다.[3]
2. 숭구리당당
개그맨 김정렬하면 빼놓을 수 없는 개그가 바로 '숭구리당당'.[4] 흐느적거리는 다리 놀림으로 하체가 힘없이 무너지는 듯한 춤을 추며 "숭구리당당 숭당당 수구수구당당 숭당당"이라는 주문을 외우는 것인데, 이것이 김정렬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잡아 당시 국민학생들이라면 한 번씩 따라해 보는 국민적 유행 개그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코너에 도사로 같이 나온 주병진은 당시 수리수리 마하수리를 "수리수리이이이~~~~~~ 마아아아!"라고 주문을 외웠는데 숭구리당당에 가려졌다.
그런데 이 유행어, 원래는 김정렬의 오리지널이 아니었다. '청춘만세'[5]에 출연이 결정되었을 때 이원승과 함께 도사와 제자 만담 듀오 코너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주병진이 사전에 '도사가 주문으로 써먹을 구호를 준비해 오라'고 미리 이야기한 것이 발단. 이걸 가지고 고민하다가 이전에 개그맨 운동회에서 조정현이 응원구호로 '숭구리당당 숭당당 수구수구당당 숭당당'이라는 구호를 만들어서 썼던 걸 기억해서 써도 되겠냐고 물어봤는데, 조정현은 담배를 피우며 잠시 생각을 하더니 5만원만 내라는 말을 했다고.[6] 이후 구호를 그대로 코너에 투입했고 이게 대박을 친 것이다. 본인이 밝히길 이 개그 하나로 가족을 다 먹여 살리고 아이들 대학 등록금도 다 댔으며, 집과 차를 장만함은 물론 강남에 빌딩을 두 채 샀다고 한다.
물론 맛깔나는 다리춤과 함께 가락을 맞추기 위해 하체에 아령을 매달고 연습하는 등 본인만의 어레인지를 충실하게 가한 것이 성공의 가장 큰 이유였지만, 어쨌든 이 5만원썰은 김정렬 본인이 항상 오리지널 구호가 아니었다며 강조하는 부분.
김정렬이 필사적으로 연습했다는 증거가 있다. 훗날 선배 이용식은 과거 김정렬과 같이 상가집에 갔던 이야기를 방송에서 했었는데, 당시 김정렬이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으면 일상생활에서도 다리가 풀리다 못해 상갓집에서도 바닥에 앉을때 다리가 풀려 숭구리당당 자세로 주저앉아서 상주를 웃겨버렸다고 한다. 김정렬이 "아이고오오오 선생니이임~"이라고 하면서 다리가 풀릴랑말랑 하다가 풀리면서 앉아버려서 옆의 이용식도 웃음을 억지로 참다가 괴로워서, 나중에 따로 불러 "너 상갓집에서 꽁트하냐"며 혼냈다고 한다. 하지만 김정렬은 본인은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고 해명하며 억울해했다고 한다.
"원승아. 이 개나리가 무슨 색이냐."
"노란색입니다."
"그것은 니 싹수가 노랗기 때문이니라~"
"노란색입니다."
"그것은 니 싹수가 노랗기 때문이니라~"
"원승아 이 간장이 무슨 맛이냐."
"짭니다"
"그건 니가 짠돌이이기 때문이니라~"
"아니, 단맛입니다 스승님"
"그럼 네가 다 처먹거라~"
"짭니다"
"그건 니가 짠돌이이기 때문이니라~"
"아니, 단맛입니다 스승님"
"그럼 네가 다 처먹거라~"
유행어만 유명해졌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반짝 묻혔을 개그 코너였겠지만, 제자를 이리저리 굴리며 골려먹는 도사의 능청맞은 연기력과 서로 받아치는 티키타카 호흡 또한 훌륭했기에 오랜 기간 동안 코너가 유지될 수 있었다.
그 밖에 1980년대 "청소년은 청소하는 년이 아니얏!"라는 유행어도 그가 원조. 그 이외에 자주 하던 대사는 "산은 산이요, 물(술)은 물인데 그 물을 왜 마셔?", "저 달을 가리키는데 손가락은 왜 쳐다봐?"로 중요한 순간에 버럭 소리를 질러 깽판을 놓는 호통개그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2020년대에는 KBS Drama Classic 연속 무료 스트리밍을 통해서 서비스 되고 있는 KBS 대하드라마 < 무인시대>의 오프닝 음악 리듬이 '숭구리당당 숭당당'과 잘 어울려서 자주 회자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무인시대/유튜브 스트리밍 문서
의
통상
부분을
참고하십시오.2023년에 코미디언 서세원이 사망하자, 본인은 5월 2일에 영결식(서울아산병원)에 나타나 빈소 앞에서 숭구리당당 춤을 추었다. 영상(출처: 유튜브 가수지은숙tv, 출처: 편집 최범기). 그는 후에 이날의 상황을 밝혔는데 개그맨 김종석이 '고인이 생전에 좋아했던 '숭구리 당당' 춤을 보여드리는 게 어떻겠냐'고 했고, 장난을 치는 것으로 오해를 할까봐 영정에 인사를 하고 춤을 추기 전 추도사를 이야기 했다고 한다. #
3. 가족사
아내가 대만인이다.[7] 한국에 유학왔을 때 만나서 우여곡절 끝에 결혼했다고 한다. 방송에서 직접 얘기한 바에는 개그 동료들끼리 술마시고 길거리 헌팅을 시도하다가 우연히 만났다고 한다. 기사. 그러나 2020년 3월 2일 방송에서 이미 10년 째 별거 중이라고 한다. 지나치게 가부장적인 성격과 자기중심적인 행동이 화근이었던 것이다. 방송에서 잘못을 인정하고 영상편지로 사과도 했지만, 이미 2008년에 똑같은 문제로 별거한 전적이 있는 터라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만 하다.슬픈 가족사가 있다. 그에게는 10살 연상의 친형인 김성환이 있었다. 김정렬 본인이 중학생 때 그의 형 김성환은 군복무 중에 있었는데 1977년 10월 2일, 복귀가 늦어졌다는 이유로 고참에게 구타당해 숨졌다. 국방부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 유가족들에게 싸인을 빨리해주면 국립묘지에 안장해주겠다고 해서 싸인을 받은 뒤 김성환의 사망 원인을 구타로 인한 사망사고가 아닌 제초제를 먹고 자살했다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이렇게 되자 김정렬은 형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라며, 도대체 자살할 이유가 없다며 소송을 걸었지만 재판에서 패소했다가 2006년 군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친형의 사망 원인을 밝혀냈고 당시 친형을 폭행해서 사망에 이르게 한 고참을 찾아냈다. 이에 대해 김정렬은 "나의 형님께서 돌아가신 이유만 밝히면 된다. 나의 형님이 자살이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한다"고 말하며 가해자를 용서해줬다. #[8]
4. 사건 사고
4.1. 두 번의 음주운전 사건
- 2007년 8월 9일 새벽 4시 20분 경, 만취 상태로 마포구 도화동 도로를 자신의 볼보 승용차로 지그재그로 운전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택시기사의 신고로 적발되었다. # 혈중알콜농도는 0.257%로 면허는 취소되었으며, 최근 가정문제로 괴로움을 겪다 음주를 하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
- 2020년 8월 30일 오후 1시 30분 경, 화성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카니발 승용차로 음주운전을 하다 이를 수상히 여긴 시민의 신고로 적발되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아득히 뛰어넘는 0.275%였다. 2020년 11월 29일에 벌금 1,200만원을 부과받았다. #
5. 여담
- 후배 개그맨 홍기훈의 증언에 따르면 친구 최양락처럼 술자리에서 싸움 붙이고 구경하는 일을 그렇게 즐긴다고 한다. 홍기훈이 그 때문에 불필요한 싸움을 하게 된 일도 종종 있었다.[9]
- 술버릇이 지독한 걸로 유명한데, 술자리에서 소주잔을 이로 씹어서 와그작 와그작 깨고 논다고 한다.
- 위의 일화만 보면 인격이 안좋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실상 동료 코미디언 사이에서는 인망이 매우 두터운 사람이라고 한다. 1년 후배인 서승만이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서 밝히길, 서승만은 데뷔 이후 잘 풀리지 않아서 1년만에 사실상 방송에 설 곳을 잃고 선배였던 강석의 소개로 밤무대 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세월을 보내면서 잘나가는 동료 코미디언들을 TV로만 보며 자격지심이 쌓여가던 와중, 우연히 한 야간업소에서 마찬가지로 행사를 위해 왔던 김정렬을 만나게 된다. 김정렬은 당시 이미 인기 개그맨에 올라섰던 상황이었는데 간만에 만난 서승만의 사정을 듣고는, 그 날 밤새 예약되어 있던 행사를 전부 취소하고 서승만을 데려가서 술을 사주면서 날이 밝을 때까지 위로와 격려를 해주었다고 한다. 유튜브에 직접 초대한 적도 있는데 형이고 선배인데도 '정렬아'라고 부르거나, 서승만이 당했던 짓궂은 장난들을 가감없이 털어놓는 등 정말 격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서승만 유튜브 채널에서 몰래카메라를 당한 적도 있다. 김정렬의 유행어인 '숭구리당당'을 베이스로 트롯트 곡을 발표했는데, 이를 서승만이 일부러 비웃고 비하하는 상황을 연출한 것. 처음에는 김정렬도 웃으면서 농담조로 받아주다가 계속 비하하자 불쾌해하는 내색을 보이는데, 그러다가 마지막에 꺼낸 말은 '나도 잘난 것 없는 사람이지만 너는 얼마나 잘났다고 그렇게 말하느냐' 정도로 거친 표현없이 크게 흥분한 내색없이 불쾌함을 표하는 수준으로 그쳤다. 술을 안 마시면 나름 젠틀한 편인 듯. 뒤에 서승만이 몰카임을 밝히고 '내가 형이랑 친하다고 해도 그렇게 무례하게 할 사람이라고 생각했느냐'라면서 오히려 핀잔을 주자 도리어 김정렬이 민망해하기도 했다.
- 위의 일화 외에도 황기순이 거액의 도박빚을 지고 필리핀에서 거지처럼 생활하던 시절, 그의 소재를 알아내자마자 동료 개그맨들에게 도움을 호소해서 필리핀으로 달려가 황기순을 귀국시키는데 팔 걷고 나섰던 일화도 유명하다. 이런 일화들을 볼 때 장난이 짓궂고 술버릇이 고약하지만 의리는 있는 사람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 1 대 100 213회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 위에 써놓았듯 개그맨 서승만과 친하다. 서승만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도 출연했는데, 근황에 대해 "관을 짜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뜻이 아니라 정말로 장례지도사 일을 배우고 있다고 한다.
- 미국 텍사스주의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본인 말에 의하면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취득했다고 하는데, 영어회화뿐만 아니라 어려운 법률 용어에 대한 지식까지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한편으론 대단하다 볼 수 있다. 2009년 해피투게더3 출연 당시. 이후 이것을 계기로 건물주까지 되었다.
- 이경규와는 공채 동기며 나이까지 동갑이라 김정렬에게는 최고의 절친이었다.[10] 실제로 젊은 시절에는 이경규가 별이 빛나는 밤에 공개방송에서 '자기가 잡은 잉어를 당시 김정렬 부인이 임신 중이라서 몸보신하라고 김정렬에게 선물했다'고 말할 정도로 가까왔다. 그러나 현재 김정렬과 이경규의 관계는 썩 좋은 편이 아니다. 훗날 명랑 히어로에 최양락이 나왔을 때 MC들이 '이경규와 방송하는 게 불편하지 않냐?'고 묻자 '나는 별 감정이 없지만, 술친구인 이봉원과 김정렬로부터 이경규에 대해 안 좋은 말을 많이 들어서 좀 꺼리는 정도'라고 대답했고, 같은 프로그램에서 황기순이 패널로 나왔을 때 "내가 여기 출연하면 김정렬 형이 죽여버리겠다고 말해서 조심스럽다. 예전에는 둘이 친했는데, 경규형이 바쁘게 활동해서 잘 만나질 못하다보니 많이 서운한 것 같다"는 말을 했다. 다만 원로 희극인 배삼룡의 장례식 때 둘이 만나 대화를 나눈 사진이 있었는데, 이것으로 보아 안면몰수하고 아는 척 안 할 정도로 아주 불구대천까지는 아닌 듯 보인다. 이후 사이가 틀어진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이경규가 복수혈전을 찍는답시고 김정렬에게 보증을 서달라고 했기 때문이었다. 이걸 서승만이 뜯어말려서 김정렬은 거절했고, 이후로 그 둘의 사이는 틀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이경규의 그 영화는 알다시피 쫄딱 망했다.
[1]
유년 시절은 인근 지역인
청양군
대치면에서 보냈다.
[2]
참고로 한국인이 아닌 대만 사람이다.
[3]
김창준을 제외한 이들은 모두 1981년 MBC 공채 1기이다. 그 외에
최양락,
이재포,
박세민, 메기
이상운이 1981년 데뷔이고, 김창준은 1982년,
배영만이 1983년 데뷔한다. 이중 최양락과 이상운은 후에
KBS로 이적하여 활동하게 되면서 남은 나머지 인물들이 MBC 코미디를 이끌었다.
[4]
iTV에서 방영했던 '최양락의 코미디쇼'에서 이 개그의 이름을 따온 '숭구리 당당당'이라는 코너가 있었으나, 큰 연관은 없다. 마지막에 다리 놀림이 등장하는 딱 하나만 연관이 있을 뿐이다.
[5]
이후 청춘만만세, 청춘행진곡 등으로 이름이 바뀌며 90년대 초까지 장수했던 MBC 월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6]
당시로서는 적은 금액은 아니었다. 1988년 당시 4인 일가족이 점심 때 양념 소갈비를 먹고 2만 4천원, 새마을호 식당차의 고급 함박스테이크가 6천 500원이고 짜장면이 700원 하던 시절이니 지금 물가로 치면 근 30만~40만원의 액수다. 하지만 뜨기만 한다면 큰 돈 만질수 있는 방송가였고 실제로 완전히 뜨고 자식들 대학도 보내고 빌딩도 두채나 샀을 정도이니 그것에 비한다면 큰 돈이 아니라고 느껴질수도 있다.
[7]
재한 화교가 아니고, 대만에서 나고 자랐다.
[8]
이미 공소시효가 지났기에 법적 처벌은 불가한 상황이긴 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이 이런 일을 겪었다면 공소시효고 뭐고 내던지고 그 자리에서 눈이 돌아갔을 텐데 친형을 죽음으로 내몬 가해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한 그 자체만으로도 김정렬이 엄청난 대인인 셈이다.
[9]
라디오스타에서 홍기훈이 밝힌 바에 따르면 김정렬과 홍기훈이 술자리를 하고 있는데 지나가던 젊은이(정확히 말해 엄청 어리다기보다 홍기훈이 볼때 외모상 홍기훈 본인보다 두어살 이상은 어린 느낌이었다고 한다.)가 반가워하며 "아 김국진도 여기 사는데"라고 하자 젊은 사람이 자신과 친한 형인 김국진을 반말로 부르는게 불쾌했지만 홍기훈이 나름 웃으며 "에이 국진이형이 나이가 있으신 형인데 그렇게 부르시면"이라며 적당히 지적을 했고, 이 사람도 깨닫고 웃으며 "아 예 그렇죠 미안합니다 하하"라며 사과하고 끝났다고 한다. 홍기훈의 말로는 서로 웃었기에 분위기가 나쁘지 않게 끝났다고 한다. 그런데 난데없이 김정렬이 "저 새X 때려야돼"라고 했고, 홍기훈과 그 사람도 한두번은 넘어갔으나 계속 "아니야 쟤 죽여야돼! 정신차려야돼!"라고 계속하자 그 사람이 열받아 오뎅국물을 김정렬쪽으로 넘겼고, 이걸 김정렬이 빛의 속도로 피해 대신 맞은 홍기훈과 싸움이 붙었다고 한다. 심지어 싸움이 마무리되고 화해한 상태에서 그동안 도망쳐있다가 갑자기 다시 나타나서 "그 새X 좀 잡고 있어봐 내가 뒤로 물러났다가 찰꺼야"하다가 혼자 자빠졌다고 한다.
[10]
김정렬의 집에서 숙식을 해결한 적도 많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