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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3:01:00

강세호

파일:하이킥2.jpg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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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33333><colcolor=#FFFFFF> 준혁의 학교 같은 반 친구[1]
강세호
파일:지붕킥_강세호.jpg
출생 1992년
나이 17세 → 18세 → (3년후)21세 → (12년후)32세
직업 풍파고등학교 2학년 → 3학년 → (3년후) 대학생(추정)
가족 부모님 , 아내 정해리[2] , 처남 정준혁[3] , 장모 이현경 , 장인어른 정보석 , 처외삼촌 이지훈 , 처조부 이순재 , 새처조모 김자옥
별명 멍충이, 로봇, 깡통, 풍파고의 비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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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음누나, 준혁이를 포함한 준혁이네 식구들[4], 준혁이집[5], 수학[6], 줄넘기, 농구, 게임, 춤, 인터넷 소설, 순재 할아버지가 자신을 가족처럼 대해주는 것, 돼지꼬리 땡야 등
싫어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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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정 러브라인[7], 줄리엔 선생님의 발냄새, 준혁이의 동생이 자신에게 폭력 쓰는 것과 정음누나 그만 좋아하라고 하는 것과 양념을 빨아낸 김치를 주는 것[8], 정음누나가 자신을 피하는 것, 세경누나가 준혁의 집에서 학습지 프린트를 못하게 하는 것,[9] 준혁이가 정음누나를 치와와라고 하는 것, 체육선생님의 발차기[10], 교감선생님이 젖꼭지 꼬집는 것[11]
담당 배우 이기광

1. 개요2. 성격 및 작중 행적 3. 대인관계
3.1. 정해리3.2. 황정음3.3. 신세경
4. 여담

[clearfix]

1. 개요

지붕뚫고 하이킥의 등장인물. 배우는 이기광.[12]

2. 성격 및 작중 행적

정준혁의 절친이다. 나름대로 곱상한 외모에다 친구와는 달리 부드러운 말투에 상당히 순진한데다 약간 소심한면도 조금 있고 두툼한 입술이 특징이다. 준혁보다 키가 작다.[13]

공부 잘하는 모범생이자 준혁의 베스트프렌드로 준혁네 집에 자주 드나들고 이순재를 비롯한 가족들 사이에 끼어서 밥 먹는 일이 많다.[14] 전작의 김범, 후속작의 강승윤 포지션.[15] 하지만 남의 집을 뻔뻔스럽게 제집처럼 사용하고 자기 집보다 더 애착을 보이는 김범이나 자기 집 기둥 뿌리까지 종석에게 퍼주려고 하는 승윤과는 달리 너무 과하지 않은 적당히 현실적인 친한 친구정도의 캐릭터다.[16]

캐릭터 설명란에는 자길 손녀사위로 여기는 이순재 앞에서 더욱 반듯하게 보이려 하고 가난한 집에 가면 개판이라는 서술이 있는데 이는 캐릭터 구상 및 기획 당시에 폐지된 설정으로 보인다.[17] 작중 강세호를 보면 손주사위라고 불리는 것 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18]

정준혁이 하이킥 시리즈 남고생 주연 캐릭터 중에서는 가장 현실적인 것과 마찬가지로 하이킥 시리즈에 등장하는 남고생 주인공 친구 캐릭터 중에서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다. 그 반동으로 분량은 김범이나 강승윤보다 적다. 단, 제 3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관찰하는 부분에는 분량이 커진다.[19]

부드러운 외모에 이해심이 깊고 처세술도 뛰어나 순재를 비롯한 주변인에게 쉽게 호감을 사는 타입이다. 실제 배우가 아이돌 그룹 멤버여서 작중내에서 또한 춤을 잘추고 가창력도 좋다.

보통 사람들이 좌파 또는 우파를 언급하는 경우는 정치성향을 언급하는 것이지만 본작에서는 세경을 준혁의 집이 아닌 다른 집으로 보내느냐 마느냐를 두고 소파 가운데를 중심으로 왼쪽에 앉은 좌 파는 반대파, 오른쪽에 앉은 우 파는 찬성파로 서로 의견충돌이 있었다. 그러다가 그 다음날 극좌파, 중도좌파, 중도우파, 극우파로 의견충돌은 더 분명하게 갈렸다. 그외에도 순재와 교장의 싸움을 6.25로 비유한 에피소드도 있다.

3. 대인관계

3.1. 정해리

이순재네 집안에서 유일하게 그를 싫어하며 빵꾸똥꾸 취급한다. 사실 과거에는 해리에게 빵꾸똥꾸가 아닌 친구 취급을 받으며 꽤 사이가 좋았지만, 속이 안좋아서 매운 김치를 못 먹는 세호가 백김치는 없냐고 묻자 해리가 김치의 양념을 입으로 빨아 닦아내어 들이밀었고, 못 참은 세호가 더럽다고 하자 바로 친구에서 빵꾸똥꾸가 되었다.

다만 빵꾸똥구로 전환된 후에도 "오빠는 나랑 그렇게 결혼하고 싶어?"라는 얘기를 해리에게 종종 듣는 것으로 봐서는 해리도 말만 그렇지 세호를 아주 싫어하는 건 아니다. 준혁의 친구로서 자주 집을 드나드는 세호를 이순재가 반쯤 장난 삼아 해리 앞에서 세호를 손주사위로 삼아야겠다고 말했는데, 이 말에 해리는 자신은 가수 비와 결혼할 거라고 호언장담을 하며 흘러 넘겼었다. 하지만 대회를 앞두고 집에서 춤 연습을 하던 세호를 보고 제대로 반했으며, 이후 할아버지 말처럼 그를 완전히 미래 남편으로 찍어놓는다. 이때문에 세호가 황정음을 짝사랑하고 있단 사실을 알고 꽤 심통을 부리기도 했다. 119화에서는 우려대로 대회 이후 세호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집에 놀러가는 것까지 뒤쫓을 정도로 여학생 팬들이 많아지자, 막 물총으로 쫒아낸 뒤 지금 당장 결혼시켜 달라고 마구마구 떼를 쓰면서 가족들은 어쩔 수 없이 못 이기는 척 해주며 그 둘을 약혼식이라도 어찌저찌 치러줬다.

그런데 15년 후 미래에서는 웬일인지 정말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해리와 결혼한 후의 모습이 나온다. # 아마도 세호가 해리와 결혼까지 한 것을 생각해 보면 정황상 해리가 더 좋아하니까 열폭하면서 매달렸던 것이 분명하다. 반말만 하다가 존댓말까지 꼬박꼬박쓰는 것을 보면 더 그렇다.[20][21]

3.2. 황정음

초반에는 씻고 난 이후 촉촉하게 젖은 황정음[22]의 모습에 반해서 한동안 준혁이 과외를 하는 동안 장롱에 숨어서 정음만 바라보거나 그녀를 스토킹을 하고 도촬까지 하는 짓까지 했다. 심지어, 교감 선생님 자옥에게 들켜서 엄청나게 혼이 났을 정도였고 친한 친구인 준혁에게 들켜서 엄청나게 까일 정도였다. 준혁이가 정음에게 과외를 받는 중에도 준혁의 방에 있는 옷장 안에 몰래 숨어서 그녀의 모습을 엿보기도 했었다. 게다가, 잠들어있는 정음에게 키스를 하려다가 들켜서 주먹으로 한 대 얻어맞고 이후 적당한 선에서 다가가지 않기로 결심한 듯 하다. 사실, 실제상황이라면 무단침입 + 성추행으로 가중처벌 대상의 중범죄라 경찰에 신고하고 넘겨버렸어도 할말이 없었다. 황정음이 대인배처럼 넘어가서 망정이지, 정말로 인생 망할 뻔했다. 이후 정음에게 다가갈 수 없다는 생각에 혼자서 괴로워하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정음 바라기에 모습을 많이 보인다.

대부분에 회차들마다 거의 항상 얼굴을 자주 비추기는 하지만, 이후로는 왠지 황정음을 짝사랑하는 풋풋한 소년이라는 기믹이 희미해져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것 같다. 세경이 자신의 팬티를 빤다는 사실을 깨달은 준혁이 고민하다 그 일을 황정음에게 비교해서 세호에게 상담하자 흥분하며 따지고든[23] 것이 거의 마지막이다. 아무래도 90화에서는 이지훈과 연인사이라는 정황을 눈치 채고 자신의 짝사랑에 항상 마음 아파 한다. 그러면서 정음에게 자신의 매력을 막 어필하려고도 하면서 본인이 대학생될 때까지만이라도 결혼하지 말아 달라 부탁하기도 한다.

자신을 신세경과의 게임에서 이길 수 있도록 특훈시켜 달라는 정음의 부탁에 그녀의 하숙집에까지 따라가서 단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24] 가슴이 두근거린다거나 이상한 마음을 먹는다거나 하는 묘사가 전혀 없었다. 물론, 작중 황정음은 이지훈과 엮이게 되는 스토리라서 위의 내용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부분이라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준혁이 세경을 좋아하는 걸 눈치 채고 그것을 소재로 인터넷 소설을 연재했으나 어째 세호와 정음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결말로 끝나버렸다.[25]

3.3. 신세경

세경에게 과외를 해주던 준혁이가 수학으로 궁지에 몰리자 초빙한 과외선생이었지만 [26], 스스럼 없이 그녀에게 다가가는 모습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준혁의 질투를 샀다. 이후에는 준혁의 마음을 눈치채고 스스로 물러나서 두 사람을 이어주는 도우미 노릇을 할 생각을 한다. 한 번은 준혁이 힘든 세경을 좀 쉬게 해주기 위해 세호를 가정용 도우미 로봇으로 변장시킨 회차도 있다.

4. 여담

[1] 공식 홈페이지 소개 문구. [2] 15년 후 결혼한다. [3] 어쩌다보니 절친에서 가족이 됐다. [4] 이순재, 정보석, 이현경[29], 이지훈, 정해리, 신세경, 신신애 [5] 전작의 김범처럼 민폐를 부리지는 않는다. [6] 좋아하는 것은 확실치 않지만 잘 하는 것은 확실하다. [7] 질투하는 것에 가깝다. [8] 53회, 세호가 위염기가 있어 매운 음식을 못먹는다고 했을때 해리가 김치 한조각을 입에 넣고 양념을 빨아서 백김치로 만들었고 세호가 더럽다고 그냥 단무지 먹겠다고 하자 해리는 세호를 빵꾸똥꾸 취급했다. [9] 이순재 집안에 비상긴축이 선언되었기 때문. [10] 36회에서 세호가 양호실에 누워있는데 이현경이 갑자기 들어오더니 세호의 중요부위에 내려찍기를 했다. 사실 현경은 아들이 꾀병부리고 땡땡이치는 것으로 오해했던 것. [11] 같은 회차에서 현경에게 중요부위를 발로 차여 병원에 가기 위해 복도에서 전화를 하고 있는데 김자옥이 "학교에서 핸드폰 쓰면 내가 어떻게 한다고 했지?" 하면서 세호가 아픈건 생각하지도 않고 젖꼭지를 꼬집어서 세호는 무려 두 군데나 상해를 입었다. 이게 현실에서 벌어지면 현경과 자옥은 폭행죄나 추행 등의 사유로 법적인 처벌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12] 배우가 배우이다 보니 극중에서 배우개그가 있는데, 먼저 세호가 준혁 앞에서 비스트를 괜찮은 그룹이라고 칭찬하는 장면이 있다. 물론, 준혁은 웃어 넘겼지만... 이외에도 쇼크 춤을 추는 장면, 황정음 앞에서 미스테리를 부르는 장면 등 다양하다. [13] 실제 키로 정준혁 역의 윤시윤과 7~8cm 가량 차이가 있다. 키 때문에 99화에서 정음에게 근육 키울 시간에 키나 좀 더 키우라는 소리를 듣게 된다. 당시 이기광 배우는 군대에 가서 키가 크기 전이라 170정도의 신장을 가지고 있었다. [14] 물론 가족들도 세호를 좋아하기도 하고 세호가 전작의 하숙범처럼 큰 민폐를 끼치지 않고, 후속작의 강승윤처럼 4차원적인 면도 없어서 좋게 보는 편이다. [15] 심지어 강승윤과 강세호는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점도 같다. [16] 단, 이쪽도 순재가 비상긴축기간을 선포했을 때 순재의 집에서 프린트 100장을 아무렇지 않게 시도했던 걸 봐서는 김범이나 승윤에 비해 적당함은 있지만 그렇다고 딱 적당함이 많이 있다고 보긴 어렵다. 사실 매우 친해서 아무렇지 않게 시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 외로는 진상스러운 모습은 거의 없다. [17] 인터넷 소설을 쓰는 편과 정해리와 약혼식을 하는 편 등에서 자신의 방이 조금 공개되었는데 개인 노트북과 침대도 있었기 때문. 다만 정준혁이 극 초반에 가난한 집 아이라고 언급하긴 했다. 그러나 정준혁이 부잣집인 점과 강세호의 개인 방과 침대, 노트북을 보면 정준혁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난한 가능성이 높다. [18] 극 초반에는 정음에게 '나중에 손주사위 될 거지만'이라며 자랑하듯 얘기하지만 나중에는 해리를 점점 부담스러워 한다. [19] 52회 제 2의 한국 전쟁, 56회 청국장 줄 나레이션, 74회 좌파*우파 등 [20] 여담으로, 성인 정해리 역은 박신혜가 연기했다. [21] 15년 뒤강세호는 뿔테 안경을 쓰고 매우 늙은 모습으로 나타났는데, 정작 강세호 역할을 맡는 이기광의 실제 모습은 동안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 [22] 날달걀을 삶은 달걀인 줄 알고 머리로 깼다. [23] 세호에게 정음이 팬티를 빨아주면 넌 어떻겠냐고 하자 "야! 정음이 누나가 네 팬티 빨아줬어?!"라며 달려들었다. [24] 여기서 겉 옷을 벗을 때 복근이 살짝 드러나는데 몸이 매우 좋다. 정음이 보고 놀랄 만도 한데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25] 사실 소설 연재 중에 우연히 길에서 황정음과 이지훈이 데이트하는 걸 보고 갑자기 자기 감정에 이입해서 주인공을 자신으로 교체해버린 것이다. [26] g가 f의 역함수면 g(a)=4일 때 f(a)=4와 같다고 했는데, 이는 오답이며 사실은 f(4)=a와 같다. [27] 다들 알겠지만 비스트는 강세호 역인 이기광이 속한 그룹이다. [28] 거침없이 하이킥의 김범, 황찬성과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강승윤은 배우 이름 그대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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