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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2 23:09:36

점보트3

파일:attachment/점보트3/Zambot3.jpg

기체명: 점보트3(ザンボット3)
에너지원: 이온 에너지
전고: 60 미터
중량: 700 톤
잠수한계심도: 약 7000 미터[1]
출력: 35만 마력

1. 개요2. 설명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4. 무장
4.1. 점버드4.2. 점보에이스4.3. 점블4.4. 점베이스4.5. 점보트3
5. 모형화

1. 개요

무적초인 점보트3의 주역 메카닉. 처음에 작품을 기획할 때 전국시대가 모델이었던 흔적인지, 최종 합체 형태가 일본의 전설적인 무사 다테 마사무네와 비슷하게 디자인되었다.

1977년 11월호 코단샤 테레비 매거진에선 길이 60미터, 무게 10만 톤, 출력 10만 마력으로 표기되어 있었으며, 얼굴 디자인에서도 시행 착오가 있었는데, 현 초승달 장식 디자인 이전의 디자인에선 그로이저X를 닮은 형태의 디자인이나 깅가이저처럼 아이 마스크를 장착한 형태 디자인 같은 다양한 도안이 있었다고 한다.

2. 설명

진 패밀리의 선조인 비알성인이 지구로 도망친 후 가이조쿠의 재공격에 대비하여 만든 메카닉으로, 점버드, 점블, 점베이스의 3기의 메카닉점보트 콤비네이션으로 하나가 된 형태이다. 지구의 병기에 비해 확실히 강하다. 최초 등장은 3화. 2화까지는 사실상 점버드로만 싸웠는데, 점버드는 세 메카 중 유일하게 점보에이스라는 인간형 메카로 변형이 가능하기 때문.

다양한 무장을 탑재하고 있으며 특히 격투 무기가 많지만 작중에서 이 기체는 공격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적의 약점을 정확히 공략하기 전에는 문어택 이외의 무장이 거의 먹히지 않는다. 물론 적 메카부스트가 강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의 약점을 찾아낼 때까지 버티거나 임기응변으로 상황을 대처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대신 장점이 하나 있는데, 가끔 잔고장이 일어나거나 이 잘리는 경우를 제외하면 장갑이 엄청나게 단단해서 약점을 알아낼 때까지 과 싸우면서 버틸 수 있다.[2]

순간적 에너지 총량과 출력량은 전함인 비알 1세도 웃도는 수치이며 합체시의 메인 조종 제어는 점버드로, 서브 조종 제어는 점블과 점베이스가 담당하게 된다.

마지막에는 아군 두명이 점블과 점베이스로 자폭을 하기 때문에 중요한 결말 부분은 점보 에이스가 차지하게 된다. 최종전투 직전에는 UN 카미키타 헤이자에몬으로부터 설계도를 건네받아 양산을 계획하기도 한다.

점보트의 합체대사는 점보트 콤비네이션! 원! 투! 쓰리!의 구성.(순서대로 캇페이, 우츄타, 케이코)
캇페이의 원을 쵸니시키가 '멍 (왕!)' 이라고 짖는 걸로 대신하기도 한다. 일본어로 멍!과 원!의 발음이 같다는 걸 이용한 말장난. #

3.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사실 슈퍼로봇대전에서도 대대로 그다지 강력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으며, 그저 그런 슈퍼로봇이라는 인상이 강했다. 왠지 모르게 원작과 달리 장갑이 약해 데미지도 크게 받는다.[3] 볼테스는 신 슈로대에서 한 번 컴배틀러 없이 나온 적 있지만 점보트는 한 번도 다이탄과 떨어진 적 없다.

초기에 나온 4차에서는 3인의 정신기 조합이 괜찮고 무기의 효율이 매우 좋아 강력한 슈퍼로봇이었으나, 이후 시리즈에선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4] 보통 점보트 자체의 능력치는 준수한데 파일럿인 캇페이의 능력치가 바닥을 기기 때문에 그 성능을 반도 못살리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 거기에 더해서 점보트 그랩, 점보트 커터, 점보트 블로우가 전부 연출이 똑같았고 무기 그래픽마저 없어서 대체 어떻게 생긴 무기인지 알 길이 없었다(…). 돌진한 뒤 한번 번쩍 하고 쓱 긋는 연출. 게다가 이온포는 점보트 몸체에서 발사되는 커다란 레이저 정도로 표현했다. 무기 그래픽조차도 표현해주는게 그렇게 싫었는지…[5] 그런 주제에 문 어택 연출은 윙키시절 로봇대전치고 공들이긴 했는데 원작을 모르는 이들은 대체 어떤 원리로 때리는지 알 수 없다(…). 피니시 연출까지 있을 정도로..

제일 신랄한 평가를 얻었던건 슈퍼로봇대전 Z였는데 어정쩡한 정신기, 슈퍼로봇 치고는 약한 장갑, 단독 필살기의 어중간한 공격력 등 약점이 많아 효율 좋은 슈퍼로봇이라곤 할 수 없다. 그나마 기력이 빨리 올라가고 다이탄3와의 합체기가 있어 좀 낫긴 하지만, 하란 반죠에겐 혼이 있기 때문에 어차피 서브로 전락할 가능성이 크다.[6]

예외적으로 AP에서는 싫어도 키워야 할 정도로 중요성이 높은데, 이동후 공격이 의외로 고성능인데다 정신기 밸런스도 의외로 우수한데다 특히 서브파일럿인 케이코가 AP에서 매우 중요한 정신기 감응을 갖고 있는데다 소비 SP도 20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종분기의 목련 루트에선 감응 보유자가 숨겨진 캐릭터를 제외하면 케이코 뿐이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23화에서 다이마진을 격추해 SP소비 감소를 얻었다면, 바로 케이코에게 주자.

최종무장인 이온포는 사격무기인데, 메인 파일럿인 캇페이의 사격능력이 낮아서 써먹기 애매하다. 차라리 이온포를 포기하고 합체기용으로만 써야 하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사용하려면 연구가 필요한 로봇.

3차 Z에서는 비슷한 성능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으로 정신기도 3인분에 무적 컴비네이션이 있어 밥값은 하는 편. 정신기에 기합+가 있으며 슈퍼로봇이니만큼 내구력은 나쁘지 않아서 서브로는 특급. 하지만 ALL무기인 이온포가 사격무기에 이동후 공격불가라 상당히 애매하다. 위력은 강한편이지만 EN소모가 크고 캇페이의 사격이 낮아서 그리 신통치는 않다. ALL무기가 약해 단독기로 밥벌이를 해야하는 유닛의 서브, 혹은 강한 어시스트 무기를 가진 유닛과 함께 태그를 짜고 그냥 격투위주로 가는 편이 낫다. 반골심이 있어서 기량 육성은 금물. 반골심은 꽤 괜찮은 기능이지만, 레벨이 좀 오르면 기량이 올라서 자코에게는 발동하지 않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 몰아주기 플레이를 한다면 굉장히 의미없는 능력. 일반적으로 가장 약한 자코급(AI류)에게는 거의 발동하지 않으며 그 다음급의 자코(초능력자, 이도무 등)에게는 거의 항상 발동한다. 후반부에 가면 보스들이 프레셔를 가지고 나와서 아무 의미도 없는 능력이 되어버리는 것은 주의. 다른 파일럿들은 기량을 올려서 프레셔를 벗어날 수 있지만 캇페이는 반골심때문에 기량 육성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의 항상 달고 다닌다고 보면 된다. 그 외에 히비키가 스피어 발동을 하면 기량이 10올라서 반골심에 불리해지며, 바사라의 트라이 어게인, 슈레이드, C.C의 에이스 보너스 등도 주의. 기량이 올라서 반골심이 발동되지 않을 때가 많다.

일본풍이 강한 디자인이라서 그런지 슈퍼로봇대전 V에선 마이트가인의 악역 쇼군 미후네가 탐내기도 했다.

3.1. 슈퍼로봇대전 A

{{{#!folding [ 점보트3 상세 스펙 펼치기 · 접기 ] 파일:SRW A Empty.png
파일:SRW A Zambot3.jpg 기체명 HP EN 운동성 장갑 한계
점보트3
(9화A[7]
or 13화)
6200 150 65 1400 210
8200 300 115 2650 360
지형 이동력 파츠 사이즈 특수능력
공A 육A 해B 우A 공육5 2 L - 파일:SRW A Sw.jpg
무기 공격력 사거리 명중 크리 잔탄 EN 기력 조건
사격 버스터 미사일 1300 1 ~ 5 -5 -10 8
2550
격투 암 펀치 P 1400 1 ~ 3 +5
2650
격투 점보트 블로 P 1500 1 ~ 2 +20 +30 6
2750
격투 점보트 버스터 P 1700 4 ~ 6 -5 +10 2
2950
격투 점보트 커터 P 1800 1 +15 +20 105
3050
격투 문 어택 P 3000 1 +20 +30 60 120
4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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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상 루트 9화 or 공통 루트 13화에서 합류하기 때문에 합류가 빠르다.
  • 정신기가 3명 모두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게 장점. 공격계 정신기는 캇페이, 우츄타에게 쏠려있고, 보조계는 케이코에게 있어서 정신기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다.
  • 미사일 빼고 전부 P 무기인 게 큰 장점이다. 버스터 미사일(1300) 은 그냥 이런 게 있다는 것만 알면 되고, 無소모 사거리 1~4, 암 펀치(1400) 가 사실상 원거리 주력. 공격력이 낮은 게 흠이지만, 다른 원거리 무기들이 전부 잔탄제인데다 사정거리에 문제가 있어서 암 펀치를 쓸 일이 많다.
  • 사거리 1~2, 잔탄 6발 점보트 블로(1500) 와 사거리 4~6, 잔탄 2발 점보트 버스터(1700) 를 원거리 주력으로 쓰려면 문제점이 좀 있다. 점보트 버스터는 최대 사거리가 6 으로 나름 길긴 한데, 4~6 이라 정말 어정쩡한 최악의 사정거리다. 잔탄도 고작 2발. 웬만하면 개조하지 말자. 점보트 블로는 잔탄이 6발이지만, 사정거리가 1~2 라 상대방이 조금만 멀리 있어도 쓸 수 없다.
  • 밥벌이 주력은 점보트 커터(1800). 점보트 커터는 기력만 105로 맞추면 無소모라서 매우 좋은 무기며, 합체기 콤비네이션 블레이드를 주력으로 쓸거면 개조 많이 해주자.
  • 필살기로 문 어택(3000) 이 있지만, EN 60 쓰는 거에 비해 공격력은 그냥 보통 수준.
  • 위에 읽어보면 알겠지만, 단독무기들 중에선 특출난 게 하나도 없다. 하지만 합체기는 얘기가 바뀌는데,
    • EN 10 밖에 안 쓰는 『S 콤비네이션 블레이드』(2880) 는 문 어택급 수준의 파워를 자랑한다. 가성비 생각하면 문 어택 쓰느니 그냥 콤비네이션 블레이드를 쓰는 게 훨씬 낫다. 무기들 중 가성비 따졌을 때 Top5 안에 들어가는 매우 좋은 무기니,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 다이탄과 궁극의 합체 필살기, 『S 콤비네이션 어택』(4800)은 엄청난 화력을 자랑하는 합체 필살기다. 다만, 점보트는 혼이 없기 때문에 혼을 가진 다이탄이 주로 쓰게 될 것이다.[8]
  • 점보트도 슈퍼로봇치고 장갑이 부실하다. 물장갑 초전자 형제와 동급. 문 어택 제외하고 EN 쓰는 무기가 없지만, 합체기가 필수기 때문에 장갑과 EN 개조를 우선시하자.
  • 단독으로 쓴다면 평범한 슈퍼로봇이지만, 다이탄과 세트로 운용한다면 평가가 한단계 올라가는 유닛이다. 키울 거면 둘 다 키우고, 버릴 거면 둘 다 버리자. 강제출격이 몇번 있긴 한데, 안 키워도 클리어하는데 문제 없다.

4. 무장[9]

4.1. 점버드

진 캇페이가 탑승하는 고속 전투기로 에이스 체인지를 활용해 변형 가능하며 무게는 250톤. 합체 후엔 콕핏이 기체의 중앙부로 이동하고 추가 장비로 방해 전파 에어백 및 방열 날개가 내장되어 있다. 콕핏은 왼쪽 발에서 캇페이가 탑승하며, 오른쪽 발에선 쵸니시키가 탑승한다.

4.2. 점보에이스

점버드에서 변형한 인간형 메카닉 로봇으로 길이는 30미터, 무게는 250톤이다. 전투기 형태로 돌아갈 땐 버드 체인지 모드를 활용하며 콕핏은 머리 부분에 위치해 있다. 민간인을 오른쪽 발의 콕핏에 탑승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4.3. 점블

카미에 우츄타가 탑승하는 중 전차로 길이는 14미터(크러셔 드릴 활용시에는 20미터), 높이는 10미터이다. 엔진을 활용한 비행도 가능하며, 콕핏이 비교적 아래쪽에 위치해 있지만 점보트3로 합체한 후에는 케이코가 탑승한 아래쪽으로 콕핏이 이동한다. 원래는 점보에이스처럼 인간형으로 변형할 예정이었는데, 콕핏 위에 장착된 암 펀치는 그 흔적이며 초창기 디자인에선 머리와 다리가 존재하는 경우도 있었다. 추가 장비로 구명 사다리와 보트가 마련되어 있다.

4.4. 점베이스

카미키타 케이코가 탑승하는 정찰 지원 메카로 길이는 35미터, 높이는 9미터. 합체 시에는 점보트3의 다리로 변형하며, 콕핏은 우츄타가 탑승한 콕핏의 아래쪽으로 이동한다.

4.5. 점보트3

5. 모형화

파일:ザンボット3 スーパーミニプラ.jpg

슈퍼 미니프라
2017년 11월 27일 출시 / 3,800엔 (4박스 1세트)
(박스 구성: 1.점보 에이스 2.점 버드 3.점 블 4.점 베이스)
상기 4개의 박스 중 2.~4.가 합체하여 점보트3가 된다. 즉 1. 점보에이스는 설정상 코어 로봇이지만 합체에서는 제외되며, 점보 에이스의 변형 형태인 2. 점 버드의 "일부" 파츠를 합체에 이용한다.
복잡한 변형 및 합체기구 대부분을 부품 탈거 및 재부착으로 해결했으나 그럼에도 잉여부품이 많이 발생하고, 앞서 출시된 제품들 이상으로 헐거운 부품이 많아 로봇의 유명세 대비 모델의 평가는 저조한 편이다. 일본의 프라모델 및 완구 리뷰 유튜버 유키오는 점보 에이스와 점 버드의 리뷰를 마치면서 "슈퍼 미니프라는 주변에서 다들 절찬하길래 사 봤는데 솔직히 기대와 어긋난다. 탈부착과 후두둑의 온 퍼레이드...다들 왜 이렇게 띄워주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평했다. 국내에서도 점보트와 뒤이어 출시된 초룡신을 기점으로 기믹을 최소화 하고 프로포션을 중시하는 행보에 이 시리즈는 그만 사겠다는 반응이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1] 작중에서 공격을 위해 9500 미터까지 잠수하기도 했으나 기체가 수압에 견디지 못해 콕핏 내부에 이 새는 모습을 보였다. [2] 17화에서 메카부스트 히라얀가에게 에너지 파이프가 손상당한 것과 23화의 비알 1세에 의한 오폭, 반도크의 대형 포탑에 의한 데미지 공격을 제외하곤 크게 손상입은 사례는 없었다. [3] 다만 4차에서는 리얼로봇 수준의 운동성을 보여줬다. [4] 사실 4차때도 그렇게 좋은 수준은 아니었다. 효율만 좋을뿐 한방의 위력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추가무장 이온포는 사격계다. [5] 이런 성의없는 연출은 점보트3 뿐만아니라 다른 슈퍼로봇들도 마찬가지였으며 슈퍼로봇대전 알파가 발매되기 전까지 유지되었다. [6] 오죽하면 소대슬롯을 잡아먹는 강화파츠, 심하면 짐짝 취급을 하는 플레이어들도 있을 정도. [7] 지상 루트 [8] 이 게임은 열혈이 대미지 1.5배, 혼이 2.5배라 대미지 차이가 크다. [9] 미활용 무장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