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 우완 투수 이용찬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2. 아마추어 시절
|
장충고등학교 시절 이용찬 |
|
대통령배 최우수선수 수상 당시 |
초등학교 3학년 때 야구를 시작하였고 #, 장충고등학교 재학 중 2학년 때 2005년 제57회 화랑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단 97구만으로 대회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
3학년이던 2006년 전국고교대회 중 두 대회를 에이스로서 우승으로 이끌었다.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는 인천고와의 8강전에서 11이닝 13K 1실점, 화순고와의 준결승전에서는 11이닝 158구 2안타 1실점, 결승전에서도 계투로 등판해 3⅓이닝 1피안타 4K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1] 당시 같은 팀의 좌완 이승우, 사이드암 전진호와 함께 팀의 마운드를 하드캐리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2] 이 우승은 장충고 야구부 창단 43년 이래 역사상 첫 우승이었다.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는 모든 경기를 계투로 출장했으며, 용마고와의 16강전에서 4이닝 2피안타 10K 무실점, 배명고와의 8강전에서는 3⅔이닝 무실점, 공주고와의 4강전에서도 3이닝 2피안타 무실점, 결승전에서는 4이닝 3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대회 우수투수상을 받았다.[3] 당시 결승전에서 나온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 같은 해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 IBAF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여 우승하기도 했다.[4]
그런 관계로 연고 팀인 두산 베어스에서 줄곧 눈여겨봤고, 이복근 당시 두산 스카우트 팀 차장이 1주일에 7번을 학교에 찾아가는 바람에 당시 장충고 유영준 감독이 "내가 두산 가라고 할 테니 이젠 제발 그만 좀 오라"고 사정했을 정도로 두산 스카우트 팀이 굉장히 공들인 선수였다. 이용찬 스카우트 비화 결국 1차 지명으로 4억 5천만원의 계약금을 받고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게 된다. 참고로 같이 1차 지명된 동기의 계약금은 4억 2천만원[5], 역시 같은 해에 지명된 김광현의 입단 계약금이 5억원이었다. 여담으로 같은 서울 연고 팀인 LG 트윈스도 이용찬을 1차 지명 후보로 점찍고 눈여겨 보고 있었으나, 머뭇머뭇하는 사이 두산에서 한발 빠르게 움직여 이용찬과 임태훈 모두와 계약을 체결해 버리는 바람에 투수 유망주들을 놓쳐버리고 말았고, 고심 끝에 LG는 미국에서 돌아온 즉시전력감 봉중근을, 그리고 남은 1장은 덕수고 김유선을 지명하게 된다.[6]
3. 두산 베어스
|
두산 베어스 시절 |
2009년 신인왕과 세이브왕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며, 두산 베어스 우완 핵심투수로 자리매김한 이용찬은 이후에도 선발, 불펜, 마무리 보직에 상관없이 좋은 활약을 펼쳐주었다.
특히 선발로 전환한 2018시즌에는 15승을 달성하며 토종 투수 최다승을 기록하기도 하였다.
2020 시즌 종료 후 NC로 이적하기까지, 신인왕 출신의 두산 베어스의 프랜차이즈 우완투수로 활약했다.
3.1. 2007 시즌
전지 훈련을 떠나기도 전에 팔꿈치에 통증이 찾아와 골반뼈를 떼어내 팔꿈치에 나사로 이어붙이는 수술을 받았다. 고1 때부터 벌어져있다가 석화된 것이 결국 더는 두고볼 수 없는 지경이 된 것.3.2. 2008 시즌
1년의 재활을 거쳐 4월에 1군 첫 등판을 가졌으나 5월 8일 목동구장에서 처음 어깨 통증을 느끼고 결국 이 시즌에도 14⅔이닝밖에 던지지 못하고 재활을 위해 2군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김경문 감독에게서 다음 시즌 마무리를 제안받았고 그 전초전으로서 플레이오프 마무리투수라는 중책을 맡았다. 결과는 플레이오프 및 한국시리즈에서 각각 2경기 1⅓이닝 1실점으로 좋지 못했다.3.3. 2009 시즌
2009 KBO 리그 세이브 1위 |
이와 같이 처음 2년 동안은 팔꿈치 수술과 어깨 통증 등 각종 부상으로[7] 힘든 시간을 보낸 후 2009년에서야 비로소 제대로 된 첫 시즌을 맞게 된다.
이 해 롯데 자이언츠의 존 애킨스와 더불어 26세이브를 거두며 공동 구원왕에 올랐으며, KIA 타이거즈의 안치홍과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인왕을 차지하였다.
다만 이 수상 결과에 논란이 많은데, 양아세이브(⅓이닝, 한 타자 아웃시키고 세이브 기록을 획득하는 경우)가 많았고 꼴랑 40⅔이닝밖에 소화하지 않은 데다가 후반기에는 정말 와르르르 무너져버렸다는 점에서, 오히려 팀내 공헌도도 높고 평균자책점도 낮고 이닝도 더 먹고 이닝당 출루 허용율도 1이 안 되는(0.99긴하지만) 같은 팀의 고창성이 신인왕에 더 적합하지 않냐고 시끄러웠다.[8] 단 이 와중에 고창성 대신에 안치홍이 경쟁을 했다는 것도 이슈거리가 되었다.
다만 이 해 안치홍은 정규시즌에는 12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35, 홈런 14개, 38타점을 기록했으나 전반기는 타율 0.243, 12홈런으로 괜찮았고, 올스타전에서도 최연소 홈런을 기록했으며, 2009년 한국시리즈에서는 7경기 내내 고졸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이고 노련한 수비와 함께 7차전에서는 추격의 적시타와 솔로 홈런(한국시리즈 최연소 홈런)을 기록하는 등 임팩트 자체는 장난이 아니었다. 데뷔 1년차 고졸 루키가 데뷔 첫해에 주전 2루수+ 최연소 올스타 선정+ 최연소 올스타 MVP+ 최연소 한국시리즈 홈런을 기록했으니. 이 논란은 2010 시즌 박경완의 골든글러브 논란과 비슷한 경우다.
마무리로서의 평가는 직구 구위는 쓸만하지만 그 외에는 아직 갈길이 멀다는 중론. 주력 변화구인 슬라이더의 제구도 부족하고 심리적으로도 아직 미숙한 면이 있어서 순식간에 무너져 버리는 일도 꽤 있다.
포스트시즌에선 준플레이오프 2경기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플레이오프 4경기 3⅔이닝 5탈삼진 무실점 1세이브로 6경기 평균자책점 0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
KILL 라인 고창성- 임태훈- 이재우-이용찬
3.4. 2010 시즌
시즌 초반에는 양아세이브도 잘 안하고 1이닝 세이브 잘 하다가 후반기 들어 갑자기 연속으로 실점하는 경기가 많아 불안한 모습. 패스트볼의 구속이 150km대에 육박하며 제구도 나름대로 괜찮아졌지만 역시나 이젠 국내에서도 패스트볼만으로 먹고 살 수가 없다는 걸 보여주는 전형적인 케이스.구속이 다시 올라왔다. 대충 던져도 148~150km은 찍고 있지만 여전히 컨트롤이나 심리적인 면에서 불안한 모습이 남아있다. 유독, 2아웃 잡아놓고 얻어맞는 사례가 많아서 두산팬들은 경기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그래도 임태훈이 홈런공장장으로 전업해 불펜 투수의 질과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포스트시즌을 앞둔 두산에게는 중요한 키워드임에는 분명해 보였다.
그런데 9월 6일, 음주운전 및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어 불명예스럽게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찬/논란 및 사건 사고 참조.[9]
3.5. 2011 시즌
4월에는 구원으로 출발[10]했지만, 불안한 모습을 드러내면서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하고, 2군행. 그러나 5월 들어 두산의 선발진이 흔들리면서, 선발진에 합류했다. 5월 5일 LG와의 경기에서 4⅓이닝 3실점을 시작으로 선발 투수로 나왔다. 선발투수로서 그럭저럭 자기 몫을 하는 중. 선발 준비 없이 들어간 것 치고는 괜찮은 모습이다. 5월 17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선발승을 챙겼고, 5월 22일 삼성전에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5월 28일 한화전에서는 생애 최다인 7⅓이닝을 소화하며 4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패했지만, 선발로서 자리잡은 모습. 사실 마지막 4실점 째는 이혜천이 시원하게 불을 지르신 탓이 더 크다.6월 3일 삼성 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2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비록 제구력 등 선발투수로서 미흡한 점은 많지만, 점점 선발로 자리잡는 모양새다.
시즌 최종 성적은 28경기 출장 6승 10패 ERA 4.19 129이닝 60볼넷 99삼진.
3.6. 2012 시즌
|
팀의 4선발로 낙점받아 개막을 맞이했다. 첫 등판인 4월 12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는 박찬호와의 맞대결이라는 부담 때문인지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5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하지만 4월 18일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따냈고, 비로 등판이 밀린 4월 27일 잠실 KIA와의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2승째를 따냈다.
2번째 등판인 4월 1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잠실 야구장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팀은 4점을 뽑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다. 7회에 불펜진이 3점을 허용하며 위기에 놓였고 9회초에 스캇 프록터가 1사 2루 상황에서 손주인에게 안타를 맞고 그대로 승리가 날아가는 줄 알았으나 좌익수였던 김현수가 빨랫줄같은 정확한 홈 송구를 하였고 포수 최재훈이 주자 강명구를 태그하며 홈에서 아웃시켰다. 바로 화면에서 이용찬이 환호하는 장면이 포착되었고, 다음 타석에서 최재훈이 손주인을 2루에서 잡으며 시즌 첫 승을 신고하였다.
5월 11일 무등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8이닝 111투구수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 1자책점으로 호투했으나, 윤석민이 1안타 완봉승을 거두는 바람에, 생애 최초로 완투했지만 완투패가 되고 말았다.
7월 3일 무등 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⅓이닝 91투구수 6피안타 4사사구 2K 2실점으로 비교적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지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이후 타선과 불펜의 힘으로 팀은 5:4로 승리했다.
시즌 중반까지 토종 투수 중 가장 우수한 평균자책점과 7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도 왜인지 두산 베어스 팬들을 제외하면 주목도가 많이 떨어진다. 아무래도 K/BB가 너무 낮은 데다 이닝 소화 능력도 떨어져 반짝 활약이라고 보는 시각도 많은 듯하다. 하지만 이닝 소화 능력에는 이견이 있다. 초반엔 5이닝 막기도 힘든 작년과 달라진 게 없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7이닝 정도는 막아주는 모습을 보이며 국내 우완 투수 중에 가장 선전하고 있는 중이다.
8월 10일 현재까지도 전체 투수 방어율 3위. 그리고 외국인 투수를 제외한 국내투수 중 방어율 1위, 이닝 1위, 다승 2위[11] 등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8월 2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지난 삼성전과는 다르게 9이닝 2실점으로 완벽한 호투를 보여줬지만, 팀 타선이 끝까지 도와주지 못하면서 팀은 1:2로 패하여 이용찬 본인은 올시즌 두번째 완투패를 기록하고 말았다.
9월 11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로 등판해 9이닝 4피안타 1볼넷 11삼진을 잡으면서 팀의 스코어 4:0 승리를 이끌며 생애 첫 완봉승과 10승을 거두었다. 이제는 국내 우완 선발 중 선두 주자로 자리잡은 듯하다.
특기할만한 점이라면, 2012 시즌 삼성에게 유난히 강하다는 점인데, 8월 19일 전까지 對 삼성전 4승 평균자책점 0.33을 기록할 정도로 그야말로 삼나쌩 클럽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8월 19일 잠실 삼성전에서는 그동안 삼성 킬러로서의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2⅔이닝 12피안타 2피홈런 7실점으로 아주 처참하게 얻어터지고 말았다. 얼마나 심하게 얻어터졌냐면, 삼성 타자들이 떨어지는 포크볼은 버리고 제구 안되는 포크볼이나 직구만을 정확하게 노려치는 등 이용찬의 투구 패턴을 완전히 읽는 모습이 확연했다. 두산도 볼배합이 읽히고 있다고 생각했는지 3회 도중에 포수 양의지를 교체하는 등 수를 썼으나 한번 읽힌 투구패턴 때문인지 역부족이었다. 결국 삼성 타선은 3회도 채우기 전에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선발 전원안타는 타격전이 활발할때 가끔씩 나오는 기록이긴 하지만, 한 투수(그것도 선발투수!)를 상대로 선발 전원안타 기록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여기서 이용찬은 멘탈에 타격을 입고 결국 강판당하고 말았다. 덕분에 삼성전 성적도 4승 1패 평균자책점 2.43으로 많이 상승했다.
10월 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나서서 7이닝 3실점으로 나름 잘 막고 퀄리티 스타트도 찍었으나, 타선이 물타선이 되면서 1-3으로 패했다. 이 날 두산은 김재환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점수였고, 그렇게 이용찬은 패전 투수가 되었다. 2012년 이용찬의 삼성 상대 전적은 4승 2패로 끝나게 되었다.
팀이 시리즈 전적 2패로 몰린 10월 11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2 팔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스코어 3:2로 팀이 앞선 5회말 1사 1, 3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다음 투수 김창훈이 손아섭을 3루수 파울 플라이, 그 다음 투수 변진수가 홍성흔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내서 이용찬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이날 4⅓이닝 69투구수 8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 2자책점,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7:2로 승리했는데, 이날 경기가 이용찬의 2012년 준플레이오프 첫 경기이자 마지막 경기였고,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3패로 탈락했다.
3.7. 2013 시즌
시즌을 앞두고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엔트리에 들었으나 오른쪽 팔꿈치 뼈가 웃자라서 뼈를 깎아내는 수술을 받게 되어 대표팀에서 탈락했다. 앞으로 약 4~5개월 정도 재활한다고 하며 복귀는 6월에야 가능하다고 한다. 관련기사 이로써 프로 데뷔 후 벌써 2번째 수술이다.5월 10일 현재는 빠르면 5월 말에 실전 등판이 가능하다고 한다. 김진욱 감독은 당분간 중간계투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후반기에도 복귀 하지 못한 상황이고 재활 중 통증으로 인해 포스트시즌에나 등판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으나 복귀했다! 9월 19일 삼성전에서 6: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9회에 등판. ⅔이닝 동안 피안타 3개를 허용하며 1실점했다. 이날은 삼진도 1개 있다! 팬들은 포스트시즌엔 혹시...?하며 기대했고, 실제로 그 후 4경기에 더 등판해 실점이 없었다. 그러나 준PO-PO-KS 차례대로 등판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혀와서 2013 시즌을 마감했다.
3.8. 2014 시즌
자세한 내용은 이용찬/선수 경력/201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3.9.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14 시즌 후 상무에 합격해 2년 동안 상무에서 군복무를 하게 되었다.두산에서 확실한 불펜이 없기에 홍상삼과 함께 빨리 제대해주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다. 특히 마무리 투수인 이현승이 전반기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6월부터 나올 때마다 실점을 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어 이용찬은 더더욱. 홍상삼이 제대 이후 마무리 투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이용찬에 대한 기대치도 점점 상승하고 있다.
3.10. 2016 시즌
그리고 9월 21일 이원석과 함께 상무에서 제대하고 22일에 1군 등록하자마자 KT전 7회초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동안 20구를 던지며 안타 하나 허용했지만 삼진 1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홀드를 챙기며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속구 최고구속은 148km/h를 찍었다.10월 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9회 초는 깔끔하게 막았지만 10회 초 보크를 저지르고 안타를 여럿 맞으며 롯데에게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회 말 정진호의 끝내기 안타 덕에 제대 이후 첫 승리를 챙겨갔다!
2016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었다. 시즌 후반부터 구위가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고 김태형 감독도 이용찬의 구위가 상당히 좋다고 말했으니 기대해볼만 할 듯. 1차전에서는 8이닝을 완벽히 막고 내려간 더스틴 니퍼트를 대신해 등판, 2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다만 10회 1사 3루 위기도 있었고, 11회에도 제구난조로 볼넷 2개를 주고 내려갔다. 그래도 보여준 구위 자체는 뛰어났고, 뭐가 어찌되었든 실점 없이 막고 팀도 이겼으니 다행.
그리고 3차전 7⅔이닝 무실점 투구한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의 뒤를 이어 1⅓이닝을 퍼펙트로 막았고 스코어 2대0 상황에서 등판했던 덕분에 커리어 통산 첫 한국시리즈 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리고 4차전에서 에릭 테임즈에게 솔로 홈런을 맞기는 했지만, 이호준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팀의 우승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였다. 여담으로 두산은 한국시리즈에서 불펜 투수를 이용찬, 이현승 단 둘만 쓰고 NC를 시리즈 스윕으로 잡아버렸다.
3.11. 2017 시즌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팔꿈치 수술을 받게 되어 참가가 무산되었다. 3번째 수술이며 2013 시즌과 마찬가지로 국가대표팀과의 인연은 또다시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예상보다 몸상태가 빠르게 호전되면서 이현승과 함께 더블 스토퍼로 낙점받았다.
시즌 초반, 마무리 투수로는 부족한 구위와 제구를 보이며 연일 장작놀이를 하고 있다. 마무리 투수로서는 완전히 불합격인 모습. 이용찬의 11-12시즌의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은 마이클 보우덴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차라리 이용찬 대신 보우덴을 더블스토퍼의 한 축으로 쓰고 이용찬을 선발로 올려보내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5월 21일 광주 KIA전에서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3세이브.
5월 24일 LG전에서 2:1로 앞선 9회말을 2사 만루 상황까지 만들고 마지막 타자 손주인을 투수 라인드라이브로 잡고 세이브를 기록했다. 4세이브.
5월 26일 잠실 kt전에서 연장 10회 1이닝 2실점으로 유희관의 9이닝 16피안타 3실점 호투를 날려먹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6일 잠실 삼성전에서 연장 10회 이승엽에게 투런 홈런을 얻어맞고 1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다.
6월 7일 잠실 삼성전에서 9회 등판해 1이닝을 꾸역꾸역 무실점으로 막아 세이브를 얻었다. 7세이브.
6월 13일 LG전에서 7대 4상황에서 1이닝을막고 세이브를 얻었다. 8세이브.
6월 18일 NC전에 8회초부터 9회초까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2점차 승리를 지키는 세이브를 올렸다. 9세이브.
6월 23일 롯데전에 9회 2사에 등판해 공 하나로 경기를 끝냈다. 다만 점수차가 큰 편이라 세이브는 없었다.
6월 24일 김승회가 연속 4피안타를 맞으며 무너지자 구원등판했으나 주자 둘을 분식하며 유희관의 승리를 날려먹었다. 패전은 김승회의 몫.
7월 21일 2점차로 앞선 8회초 2사에 등판해 1⅓이닝을 막고 세이브를 얻었다. 13세이브.
7월 23일 2점차로 뒤진 9회초 1사 2루에서 2아웃을 잡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9회말 정우람의 눈물의 불꽃쇼로 2점을 낸 뒤 2사 만루에서 끝내기 폭투가 나와 강제 승리를 당했다.
7월 25일 3점차로 앞선 8회말 2사에 등판해 2실점했으나 1사 2,3루에서 고의사구후 땅볼, 삼진으로 위기를 탈출하며 세이브를 올렸다. 사실 마지막 타자가 알아서 선풍기를 생성해서 강제 세이브라고 해야 할지도... 14세이브.
8월 9일 1점차 뒤진 9회초에 올라와 공 네 개로 김태균에게 안타, 윌린 로사리오에게 1타점 2루타, 송광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내려갔다. 뒤이어 올라온 전용훈이 송광민을 불러들이면서 3실점 3자책을 기록하였다.
8월 12일 잠실 NC전에 9회초 등판하여 3:0 승리를 1이닝 무실점으로 지켜냈으나 사실 이 무실점은 류지혁과 허경민의 호수비의 덕이 컸다. 17세이브.
그래도 그 후 꾸역꾸역 막기는 막아내고 있다. 김강률이 각성하면서 부담이 줄기도 했고.
8월 26일 LG전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되었고, 수훈인터뷰에서 팬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잡혀 되려 팬들을 당황시켰다.
9월 10일 LG전 야수들의 도움 속에 1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 세이브로 팀의 통산 3번째 팀 1,000세이브 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21세이브.
9월 12일 NC전 9회말 14:13으로 앞선 1점차에 등판해 볼넷, 안타로 극장을 열었으나 지석훈이 페이크 번트 후 슬래시 작전 실패로 알아서 삼진을 먹자 갑자기 제구가 잡히며 박광열, 김준완까지 삼진을 잡고 세이브를 메었다.[12] 22세이브.
9월 14일 SK전 9회초 4:4 동점상황에서 등판해 아웃카운트 하나를 올렸지만 그 후 연속 5안타를 얻어맞고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결국 김태형 감독이 체력이 저하되었다고 느꼈는지 18일 그를 셋업맨으로 강등하고 대신 최근 각성한 김강률이 그의 자리를 메우기로 결정했다.
9월 29일 LG전 8회말 5:1로 여유롭게 앞선 무사에 등판했으나 안타-삼진-볼넷으로 장작을 쌓고 강판당했다. 함덕주가 박용택에 1안타를 맞아 책임주자가 홈을 밟고, 김강률마저 희생타로 분식을 저질러 ⅓이닝 2실점으로 자책점이 치솟고 말았다.
시즌 기록은 68경기 71⅔이닝 5승 5패 2홀드 22세이브 평균자책점 4.40 WAR 1.23.
포스트시즌에서는 플레이오프 2경기 1⅔이닝 1실점, 한국시리즈 2경기 3⅓이닝 1실점 비자책을 기록했다.
3.12. 2018 시즌
9월 30일 잠실 LG 전에서 99구 완투승 기록 당시 역투하는 모습 |
자세한 내용은 이용찬/선수 경력/2018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13. 2019 시즌
자세한 내용은 이용찬/선수 경력/2019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14. 2020 시즌
자세한 내용은 이용찬/선수 경력/2020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15. 1차 FA
부상 때문에 신청하지 않을 것이라는 팬들의 예상과 달리 FA를 신청했다. 윈나우 야구를 추구하는 kt wiz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2020년 12월 14일 현재 로하스의 한신 타이거스 진출로 안정을 택한 kt wiz가 사실상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이용찬의 행선지가 오리무중이다.
2021년 2월 16일 유희관이 1년 10억 원에 FA계약을 하면서 남아 있는 FA 미계약자는 이용찬 혼자뿐이었다. 설상가상으로 두산 구단에서 사인 앤 트레이드조차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구단의 제시안대로 계약하지 않을 경우 FA 미아가 될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만약 미아가 될 경우 과거 노경은의 FA 때처럼 1년간 개인 훈련만 하면서 구단들의 부름을 기다려야 할 지도 모른다.
일단은 제주특별자치도와 모교인 장충고등학교 등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하면서 두산 구단과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 유튜브 채널에[13] 개인 훈련 중인 이용찬의 피칭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특별한 통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4월 초 기준으로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시속 143㎞까지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헌데 4월 들어서 갑작스럽게 키움 히어로즈의 포수인 이지영과의 사인 앤드 트레이드 설이 돌고 있다. # 두산은 박세혁이 안와골절 수술로 인해 엔트리에서 제외됨에 따라 주전 포수 자리가 갑작스럽게 비어버렸고, 키움은 박동원이 건재한 데다가 김재현이 전역했으며 새로 합류한 외국인 선수인 데이비드 프레이타스도 포수가 가능한 선수이다 보니 안 그래도 재정적으로 열악한 탓에 선수단의 평균 연령 또한 젊은 팀에서 나이도 많고 연봉도 높은 이지영을 계속 품고 가기에는 리스크가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14] 게다가 키움이 4월 23일에 휘문고에서 진행되는 이용찬의 라이브 피칭 현장에 구단 관계자들을 파견해 투구를 지켜봤다는 점까지 알려지면서 거취가 더욱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됐다. 하지만 두산에서는 트레이드 없이 로스터에 있는 포수 자원으로 끌고 간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그냥 카더라로 끝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상황이었고 실제로 그렇게 됐다.
5월 11일, 수술 후 11개월 만에 첫 실전 투구를 가졌다. 성균관대학교 상대로 25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는데 직구 최고 구속 147km(현장 스카우터 스피드건에는 149km)까지 기록했다. 각각 직구 14개,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을 점검했는데, 팔꿈치 통증은 전혀 없고 실전 투구 이후에도 없었다고 한다. 게다가 트레이닝 파트 팀의 체크에서도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한다. 배지헌 기자 트윗 이런 상황에 키움 이지영과 트레이드하는 일은 더더욱 없을 것으로 추정되며, 오히려 두산과의 계약에 급 진전이 있을 예정.
최근 인터뷰 내용에서 밝힌 바로는 오히려 지금이 몸상태가 제일 좋다고 한다. 이전까지는 항상 통증이 있었지만, 의사의 수술 권유를 거절하고 보강 훈련을 통해 통증을 참고 던졌는데 20시즌 때는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었다고 한다. 최근 두산의 김태형 감독이 6월부터 승부를 보겠다는 발언을 했었는데 이걸 염두에 두고 한 말이 아닐까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독립구단인 연천 미라클에 임시적으로 소속되어 지속적으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며, 두산 측에서도 이용찬의 감각이 좋아지고 있다고 판단한 것인지 조만간 이용찬에게 연락을 달라고 한 상태이다.
그러나 밝혀진 바로는 두산은 선수를 방치하다시피 하며 갑질과도 같은 태도로 협상에 임했다. 2월 17일 이후로 무려 3달 동안 협상 테이블도 마련하지 않았는데, 이에 대해서 구단은 본인들은 협상하려 했는데 선수가 쇼케이스를 택했다고 선수 탓으로 돌리는 언론 플레이를 했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볼 때, 구단이 제안한 계약 조건이 아주 만족스럽진 않아도 납득할 수준만 됐다면 14년 원팀맨이 FA미아가 되는 큰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쇼케이스를 택할 이유가 없다. 즉, 두산 구단은 상식적이지 못한 계약 조건을 들이밀며 아쉬우면 사인하던가 라는 갑질로 임해놓고 그 부분은 언급하지 않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만 선택적으로 공개하며 이 상황을 초래한 것은 자신들이 아닌 선수 본인이라고 말한 것.
심지어 쇼케이스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 스카우트 팀조차 파견하지 않고 방관했다가 5월 21일 불펜 피칭을 통해 본인들의 기준을 충족하면 계약을 하려고 구단이 일방적으로 계획하고 생각만 했다.
4. NC 다이노스
2021년 5월 20일, NC 다이노스와 3+1년 최대 27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기사 이는 NC 창단 이후 최초 투수 FA 계약이다.특기할 만한 점은 계약이 속전속결로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NC 이동욱 감독이 이용찬에 대해 먼저 운을 띄웠고, 이를 들은 김종문 단장이 일을 3일만에 모두 처리했다. NC의 현재 투수진이 보직 상관없이 구멍이 발생한 상황이라 급하게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 이용찬의 에이전트는 "NC에서 그저께(18일) 저녁에 연락이 왔고 어제(19일) 처음 만났다. 그리고 오늘(20일) 메디컬테스트와 구체적인 협상까지 다 마무리됐다. 실제 만남부터 계약 성사까지 채 20시간도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NC는 바로 윗 문단에 언급된 이용찬이 성균관대를 상대로 실전 투구를 할 때 스카우트를 보내지도 않았다. 이용찬 영입에 아주 적극적이지는 않았다는 의미다. 그러나 딱 한 번 움직였고, 단숨에 계약까지 끝냈다. #
결국 두산은 극단적으로 말하면 양아치와 같은 태도로 내부 FA를 또 놓친 꼴이 되고 말았다. 금액만 후려친 게 아니라 계약이 성사되지 않는 것을 선수의 욕심으로 몰아가는 언론플레이를 했던 양의지 FA 때와 마찬가지로, 두산 구단은 이번에도 똑같이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는, '말장난'이라는 단어가 정확히 어울리는 태도로 임했다. 구구절절 아니라고 해봐야 큰 그림으로 보나 세부 내용으로 보나 자신들을 포장하는 것에 불과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었다. 알고 보니 14년을 원팀맨으로 뛴 신인왕 출신 선수를 1+1+1+1 계약이라는 말도 안되는 제안으로 후려치다시피 했으며 다른 선수들을 최우선으로 여기느라 이용찬은 뒷전으로 놓고 단 한번도 단장이 직접 협상 과정에 임하지 않았다. 받아들이는 게 호구인 계약 조건을 들이밀며 안받아들이면 너만 손해지 구단은 아쉬울 것 없다는 태도로 선수를 을로 만들어 홀대했을 뿐 아니라 본인들은 계약 의사가 있는데 선수가 욕심을 낸다는 식의 여론을 만드는 행태를 보였다. 수술로 인한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근본 없는 태도로 일관했기에 팬덤에서도 구단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게 당연했다. 심지어 정수빈, 허경민, 김재호 세 명의 똑딱이 타자를 잡는 데는 거금 166억을 지출해놓고 이용찬에게 줄 27억은 아까웠냐는 반응까지 나왔다. 특히 이 시점까지 허경민을 제외한 2명은 금액에 훨씬 못 미치는 부진한 모습이었기에 어찌 보면 당연한 반응이었다. 그나마 두산의 불펜 상황이 매우 안정적이라 투수가 크게 급하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아쉽지만 가서 잘하라는 응원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었다.
한편 시즌 중의 FA 이적에 대해서는 FA 신분 선수에 대한 자동보호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NC 입장에서는 보호선수 20인을 잘 묶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지난 시즌 종료 후 NC가 투수 배재환, 최성영, 포수 김형준, 외야수 김성욱을 상무 야구단에 대거 입대시키면서 보호선수 명단에 사실상 25인을 묶은 효과가 나게 되었고, # 여기에 당해 신인선수들과 현재 육성선수 신분의 선수들도 자동보호가 되었다.[15] NC 핵심 관계자는 "계약 이전부터 프런트와 현장이 의견을 모아 여러 차례 보호선수 시뮬레이션을 거쳤다. 또 남은 시간 동안 다양한 경우의 수를 생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용찬 FA 영입 발표 바로 다음날 김찬형과 SSG 소속의 정현, 정진기를 교환하는 트레이드를 발표하면서 # NC 프런트가 상상 이상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고, 이 트레이드는 두산의 FA 보상선수 지명을 염두에 둔 NC 프런트의 전략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보상선수로는 박정수가 지명되었다. 보상선수 지명과 관련해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을 종합해보면 NC는 20인 명단을 잘 짰고, 두산은 최선의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 # #
여담으로 이미 2년 전 이적한 양의지에 이어 이용찬마저 이적하면서 2016년 한국시리즈의 헹가래 배터리가 모두 상대팀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용찬의 FA 계약 이후 애런 브룩스, 벤 라이블리, 아티 르위키, 문승원, 박종훈 등 리그 선발진들이 부상으로 장기 이탈하는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 저점에서 옵션을 많이 먹여 이용찬과 계약한 NC의 판단과 타이밍이 좋았다는 얘기들이 나왔다. 선수가 몇 주라도 더 기다렸다면 몸값이 훨씬 치솟았을 것이기 때문인데[16], 물론 이러한 명제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이용찬이 마운드에서 건강하게 공을 던져야 할 것이다.
4.1. 2021 시즌
자세한 내용은 이용찬/선수 경력/2021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4.2. 2022 시즌
자세한 내용은 이용찬/선수 경력/202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4.3. 2023 시즌
자세한 내용은 이용찬/선수 경력/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4.4. 2024 시즌
자세한 내용은 이용찬/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마무리 중 이만큼 평가가 안좋은 선수로는 5연속 블론 + 5점차 승리를 날리는 등 어마어마한 임팩트를 기록한 김원중과[18], 6월 중순부터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는 오승환 정도뿐이다. 김광현, 그리고 선술한 오승환과 더불어 이번 시즌 극적인 에이징 커브를 맞은 투수로 꼽히기도 한다.
특히 전반기에는 초반에 주자 출루를 허용하여도 실점과 블론세이브를 허용하지 않고 어쨌든 꾸역꾸역 막아내기라도 하면서 반농담으로 용찬극장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후반기에는 한번 주자를 출루시키면 계속 주자를 내보내 결국 대량실점으로 연결되는 일이 굉장히 흔해졌다.[19] 그러므로 사실상 이용찬은 마무리 투수로써 가져야 할 덕목은 없다. 계약 마지막 시즌이니만큼 본인의 거취에 대해서도 잘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현재 NC팬들에게 강인권, 송지만과 함께 NC에서 가장 민폐이자 나가야 할 사람으로 손꼽히고 있을 정도로 민심은 최악을 달리고 있다.[20] 특히 8월에는 이용찬의 등판 기록이 없는 경기에서만 NC가 승리하였고, 이용찬의 말소 이후 팀은 연승 가도를 달리면서 완벽한 패귀로 전락하였다.
4.5. 2차 FA
2번째 FA를 맞이하게 되었으나 2024시즌 마무리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WAR -0.55를 기록할 정도로 역대급으로 부진하였으며, FA 등급도 성적에 맞지 않는 B등급으로 분류되었기 때문에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한편, 이호준 감독은 이용찬이 잔류 시 선발투수 후보군으로 넣겠다는 언급을 하며 NC에 잔류할 경우 선발투수로 시즌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21]
5. 국가대표 경력
5.1.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
|
경기 | 선발 | 이닝 | 방어율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피안타 | 실점 | 자책점 | 4구 | 삼진 | 상세 |
2 | 0 | 4⅔ | 1.93 | 2 | 0 | 0 | 0 | 4 | 1 | 1 | 0 | 2 |
5.2. 2019 WBSC 프리미어 12
2019 프리미어 12 |
|
경기 | 선발 | 타수 | 이닝 | 방어율 | 승 | 패 | 세이브 | 홀드 | 피안타 | 실점 | 자책점 | 4구 | 삼진 | 상세 |
3 | 0 | 16 | 4⅓ | 6.23 | 0 | 0 | 0 | 0 | 7 | 3 | 3 | 2 | 2 | ## |
5.3.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경기 | 선발 | 이닝 | 방어율 | 승 | 패 | 홀드 | 세이브 | 피안타 | 실점 | 자책점 | 4구 | 삼진 | 상세 |
2 | 0 | 3 | 0.00 | 0 | 0 | 0 | 1 | 0 | 0 | 0 | 0 | 6 | - |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모두 최종 명단엔 합류했으나 두번 다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불발되었기 때문에, 이번 대회가 첫 대회이다.
호주전 7회말 1사에 등판해 8회까지 5타자 연속 아웃으로 돌려세웠다. 전체적으로 무너진 한국 투수진에서 가장 선방하고 있는 투수 중 한 명이며 이 날 등판한 불펜진 중 가장 좋은 투구를 보였다.
체코전에서는 8회초 2아웃 김원중에 이어 올라와 폭투로 고영표의 책임 주자를 들여보냈다. 다만 포수가 잡아줄 수 있는 공이라고도 볼 수 있고, 직전에 포수가 파울플라이를 어이없게 놓치며 이닝을 끝내지 못해 생긴 실점이라는 것이 아쉬운 부분. 그 후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잡은 뒤, 9회에도 등판하여 상대 타선을 KKK로 처리하며 전 타자 삼진아웃으로 경기를 마무리하고 세이브를 챙겼다.
결과적으로 WBC에서 가장 안정적인 불펜이었지만, 음주 뺑소니 사고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뽑혔기 때문에 기록과 관계 없이 비난을 받고 있다. 다른 선수는 학폭 논란으로 인해 뽑히지 못했는데도 음주 뺑소니 사고를 낸 이용찬은 뽑히는 건 모순이라는 것이다.
[1]
당시 결승전 상대는
광주 동성고, 선발투수는 역시 동성고의 에이스였던
양현종이었다.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으며, 최종 스코어는 2-0으로 끝났다.
[2]
3학년 멤버들이 유독 좋았던 해였다. 내야진으로
김명성과
김동한 그리고
이두환이 있었으며, 1년 후배인
백용환이 마스크를 썼다.
[3]
당시 결승전 상대는
유신고, 선발투수는 1학년이던
정수빈이었다. 이 경기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투수전이었으며 9회 말 2사 1,2루에서 나온 장충고 김원태의 끝내기 안타로 2-1 신승.
[4]
당시 투수 동기들은
김광현,
양현종,
이상화,
이재곤 등이 있었다.
[5]
2007년은 유일하게 1차지명을 2명 뽑을 수 있는 해였다.
[6]
물론 봉중근은 입단 초기 선발로 활약하며 많은 이닝을 소화해 줬고, 이후 마무리로 전향해 뒷문을 든든하게 지켜줬을 정도로 성공했다. 하지만 김유선은 입단 후 5년 동안 2군에서도 한 경기 등판하지 못하고 2012년 유니폼을 벗으며 LG의 흑역사로 남고 말았다.
[7]
원인은 윗 문단의 등판기록을 보면 알 것이다.
[8]
고창성은 2009년에 무려 64경기에 나와 74이닝이나 소화하며 16홀드로 홀드 2위를 기록했다.
[9]
이 사건으로 인해 한때 뺑찬이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이 생겼다.
[10]
클로저로서 능력이 검증되었음에도 패전처리 내지 2군을 오르내리던 것에 의아해하던 일부 팬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당초
김경문 당시 감독은 2010년 음주운전 사건 전부터 "내년부터는 이용찬을 선발로 돌려 키운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다만 선발로서는 처음이고 풀타임 선발로 뛰기에는 훈련량도 부족했기에 페이스가 많이 부족한 면이 있었다. 그래서 불펜 추격조에서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2군에서도 선발로 나서며 감각을 키운 것. 당장 팀의 마무리로서 세이브왕급 성적을 올리며 능력이 검증되었음에도 어린 선수는 좀 더 많이 던져봐야 한다는 지론.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던
임태훈과
정재훈도 있었기에 이용찬이 선발로 옮겨도 돌려막기로나마 충분히 승부할 수 있다는 계산이었다. 여기에 선발진이 빈약한 것도 한 몫을 했다. 그런데 중간계투의 핵이었던 정재훈은 연투로 인해 부상으로 전반기 아웃, 클로저로 들어온 임태훈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1]
다승 1위는 13승을 찍은 좌완
장원삼
[12]
여담으로
지석훈은 이날 6타수 1뜬공 5삼진을 당했다.
[13]
이용찬의 가까운 지인이거나 에이전트 측이 촬영하는 영상으로 보인다.
[14]
이지영은 2021년 기준으로 35세에 연봉 3억원으로 키움의 선수들 중에서는 비교적 고령에 고연봉인 선수에 속한다.
[15]
특히 재활이 길어지며 연초에 육성선수로 전환된 2020년 2차 1라운더
정구범이 보호된 것이 특이점이다.
[16]
그런데 정말로 불과 몇개월도 지나지 않은 2022년부터 FA 시장의 규모가 미칠듯이 과열되는 바람에, 분명 더 높은 계약 조건을 제시받을 수 있었던 이용찬이나 괜한 생고집으로 선수 날려먹은 두산 프런트에게나 양쪽으로 아쉬움이 배가 되고 말았다.
[17]
마무리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16일 기준 WHIP가 1.72, 피안타율 3할을 기록하고 있다.
[18]
그나마 김원중은 7월 한달동안 최악의 폼을 보이다가 8월이 되어서 도로 회복하였다.
[19]
특히
포크볼이 가장 가면 안되는 코스인 스트라이크존 위쪽과 한가운데로만 제구가 되면서 완전히 배팅볼이 되어버렸다.
[20]
그럼에도 계약 규모가 3+1년 27억에 옵션만 14억이라 그런지(보장 13억) 먹튀 소리가 들리진 않는다.
[21]
여담이지만 애초에 NC로 이적한 1차 FA 때도 선발투수 기용이 조건이었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2021시즌 재활에 복귀한지 얼마 안 되어서 선발투수로 시즌을 치르기에는 무리라고 판단하면서 중간 계투로 뛰었는데, 팀의 마무리를 맡을만한 선수가 없어서 마무리를 맡게 되었고 그대로 마무리 보직에 정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