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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10:50:32

이용찬/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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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2024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10월
4. 포스트시즌5. 시즌 총평

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 투수 이용찬의 2023년 활약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WBC에서 2경기 3이닝 6탈삼진 ERA 0.00의 호투로, 논란 및 팀성적과는 별개로 베테랑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휴식 차원에서 시범경기에는 거의 등판하지 않았으며, NC에서 세 시즌째 마무리를 맡을 예정이다.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5일 잠실 두산전에서 9:3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하여 1탈삼진 삼자범퇴로 시즌 첫 등판을 마쳤다. 세이브 상황이 아니지만 개막 후 3번의 경기 동안 등판 기회가 없어 점검차 올린 것으로 보인다.

7일 창원 키움전에서 0:2로 앞선 9회초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시즌 첫 세이브를 챙겼다. 시즌 1호 세이브.

9일 창원 키움전에서 1:6으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하여 1개의 볼넷을 내줬지만 KKK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여담으로 8일에는 몸을 다 풀고 등판을 위해 덕아웃까지 왔으나 8회말에 점수차가 벌어지며 다시 불펜으로 복귀하였다.

11일 창원 kt전에서 0:1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하여 삼구삼진 포함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KBO 역대 13번째 130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2호 세이브.[1]

15일 문학 SSG전에서 9회말 2사 1루 상황에 등판하여 1.1이닝 2탈삼진 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5.1이닝 7탈삼진 피안타 0 WHIP 0.19으로 리그 마무리들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

16일 문학 SSG전에서 10:5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하여 시즌 첫 피안타를 맞으며 1사 1,3루를 만들었지만 중심타선을 연달아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18일 잠실 LG전에서 6:4로 앞선 연장 10회말에 등판하여 8구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시즌 3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이로써 2022년 8월 28일부터, 등판시 22경기 연속 팀승리 기록중이다. 시즌 3호 세이브.

21일 창원 롯데전에서 2:1로 앞선 9회에 등판했으나 1사 후 노진혁에게 2루타를 허용한 뒤 폭투가 나왔고 결국 한동희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동점을 허용하였다. 시즌 1호 블론세이브.

23일 창원 롯데전에서 3:0으로 앞선 9회에 등판했다. 하지만 3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들더니 노진혁에게 밀어내기 볼넷, 전준우에게 내야안타와 실책까지 겹치며 2점을 내주며 두 경기 연속 블론 세이브를 저질렀고 1사 후 윤동희에게 밀어내기, 2사 후 황성빈에게 적시타까지 맞으며 5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졌다. 결국 이 경기로 팀이 스윕패 까지 당하며 대역전패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시즌 2호 블론세이브.

3.2. 5월

파일:이용찬 삭발.jpg
<colbgcolor=#315288><colcolor=#FFFFFF> 5월 11일 kt전 세이브 기록 후 이용찬
결국 5월 1일자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그리고 10일만인 5월 10일 kt전에 다시 엔트리에 등록되어 1군에 돌아왔는데 삭발을 하고 나타났다. 그간의 부진이 있은 후 "정신차리고 똑바로 하자"는 마음으로 삭발을 결심했다고 한다. # 그리고 10일과 11일 kt전에서 두 경기 연속 세이브에 성공했다.

10일 수원 kt 복귀전에서 삼자범퇴으로 경기를 마쳤다. 시즌 4호 세이브.

11일 수원 kt전에도 세이브를 기록해 복귀 후 두경기 연속 세이브를 기록했다. 시즌 5호 세이브.

14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등판해서 2점홈런을 맞고 대참사를 일으킬 뻔 했으나 어찌저찌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3.3. 6월

6월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서 9회초에 등판해 무실점 피칭을 했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6월 18일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점 차로 앞서던 9회말 세이브 상황에 등판했으나 동점을 허용했고, 경기는 7-7 무승부로 끝났다. 시즌 3호 블론세이브.

6월 22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9회 초 등판하여 동점을 허용하였다. 시즌 4호 블론세이브.

3.4. 7월

7월 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0회초 등판하여 무실점 피칭을 했으며 시즌 12세이브를 기록했다.

7월 25일 창원 KIA전에서 9회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 피칭을 했으며 시즌 13세이브를 기록했다.

3.5. 8월

8월 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1회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14세이브를 기록했다.

8월 4일 창원 키움전에서 9회 초 1이닝 무실점 1K 피칭을 보이며 시즌 15세이브를 기록했다.

8월 5일 창원 키움전에서 9회 1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16세이브를 기록했다.

8월 8일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 1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17세이브를 기록했다.

8월 11일 KT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 2사 1,3루에 등판해 아웃카운트 4개를 책임지며 1.1이닝 1K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18세이브를 기록했다.

8월 12일 KT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 말 등판하여 역전을 허용하였다. 시즌 다섯번째 블론 세이브

8월 17일 창원 한화전에서 10회초 등판하여 이도윤 하주석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잘 막았고 이것이 결과적으로 팀의 끝내기 승리에 공헌이 되었다.

8월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9회말 7점차에 등판하여 김재호와 로하스에게 연속볼넷, 양석환 뜬공, 김재환 볼넷으로 1사만루를 만들고 임정호와 교체되었다. 구속은 149가 나오는등 나쁘지 않았지만, 제구가 전혀되지 않으면서 불펜을 한명 더 사용하게되는 결과를 낳게되었다.

3.6. 9월

9월 9일 롯데와의 더블헤더 2차전, 6:5 리드상황 9회초에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날의 세이브로 KBO 통산 10번째 개인 통산 150세이브를 달성했다.

9월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양의지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했으나 더이상의 점수는 허용하지 않은채 세이브를 챙겼다. 시즌 25호.

3.7. 10월

광주 KIA전 8회 말에 등판하여 개인 통산 500경기 등판을 달성하였다. 하지만 1구만 던지고 교체되었다.

4. 포스트시즌

4.1. 와일드카드 결정전

8:6으로 리드하는 8회초 2사 3루 상황에 등판해 양의지를 뜬공 처리했으나, 14:6으로 벌어진 점수차에 긴장이 풀렸는지 9회초에는 정수빈에게 2타점 3루타를 맞는 등 3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NC 팬들이 불안해할 수 밖에 없는 게 8회말에 6점을 득점하지 않았다면 9:8로 역전당했을 수도 있었다.

4.2. 준플레이오프

1차전, 9회말 4:1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한유섬에게 안타를 내주고 하재훈에게 바로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2실점했다. 그나마 남은 타자들을 전부 아웃시키며 블론세이브는 면했으나, 이러한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NC로서도 고민이 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단 강인권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이용찬을 계속 믿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2차전에는 9회말 7:3으로 리드하는 상황에 등판해 김강민을 9구 승부 끝에 땅볼로 솎아냈고 추신수에게 안타를 맞고 최정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생겨난 2사 1,2루 상황에서 에레디아를 땅볼로 솎아내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앞선 경기들과는 달리 희망고문피칭-

3차전에는 그동안의 피칭과 다르게 매우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4.3. 플레이오프

kt와의 1차전 9회말 2사 만루에 등판했다. 배정대에게 무려 초구 만루 홈런을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를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KT와의 2차전 8회말 2사 3루 3:1 리드 상황에 등판하였다. 등판하자마자 김상수에게 초구 적시타를 허용하며 승계주자 실점을 하고 말았으며, 황재균에게 연속 피안타를 허용, 위기를 맞이 했지만 알포드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스스로 위기를 벗어났다. 9회에도 3:2 리드 상황에 뒤이어 투구를 이어갔다. 선두타자 박병호에게 안타, 뒤이어 장성우에게도 안타를 허용하면서 무사 1,3루의 위기를 초래했다. 하지만 문상철과 김준태를 삼진으로 잡으면서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다. 하루전 만루홈런을 허용했던 배정대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오윤석과 승부를 펼쳤다. 오윤석의 짧은 내야 뜬공 타구를 유격수 김주원이 몸을 날리는 기막힌 호수비로 잡아내면서 더럽게 불안했지만 블론 세이브를 범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4번째 세이브.[2]

5. 시즌 총평

시즌 29세이브를 달성하면서 개인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갱신하였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는 2군도 갔다오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중반부터 다시 안정감을 찾는듯 했으나 시즌 말과 포스트시즌에는 다시 부진하면서 에이징 커브가 아니냐는 의심을 낳았다.

실제로 작년에 비해서 모든 스텟이 퇴보하였는데, 평균자책점의 경우 2.08에서 4.13으로 무려 두배나 폭등하였으며 피안타, 볼넷, 실점 등등 또한 작년보다 모두 퇴보한 모습을 보였다.


[1] 그리고 그 공을 자신의 기념구인지 모르고 관중석에 팬서비스로 던져주었다. [2] 다만 와일드카드전부터 오늘 경기까지 총 6이닝 소화하면서 6실점을 하는 바람에 ERA가 9.00이다. 그러면서 11피안타(2피홈런) 2볼넷은 덤. 이렇게 불안하기 짝이 없음에도 블론세이브 없이 일단 포스트시즌 4세이브 째를 올리고 있는 기묘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