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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페이즈 1
2.1. 아이언맨
토니가 처음 아이언맨 수트 Mk.3를 입고 아프가니스탄에서 비행하다가 중부사령부 제9공군의 레이더에 걸려 F-22 2대에게 쫒길 때 현장에서 토니의 무기임을 직감하고 곧장 토니에게 연락을 한다. 토니는 어영부영 넘어가려 하지만 공군의 공격을 받고 그 무기가 본인이 바로 자신이라고 인정하자 "맙소사, 이 미친 개XX야(Oh my god, you crazy Son of bXXch)"라고 욕 한 사발 담아준 다음에야 뒷수습을 해준다. 언론에 뭐라고 설명하냐는 불평에 토니가 "하던대로 훈련중 사고났다고 해라"라고 하자 "난 그거 잘 못한다"고 해놓고는 바로 다음장면에서 능숙하게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후반에는 토니가 오베디아와 전투를 할 때 토니의 부탁을 들어준다.[3] 토니의 연구실에서 나올 때 Mk.2 슈트를 보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Next time, baby"(다음 기회에)란 말을 남겨 워 머신 떡밥을 남겼는데, 그러나 정작 저 대사를 한 배우에게는 그 기회가 없었다. 삭제된 장면에서는 아이언 몽거에게 차를 돌진시켜 토니를 구해준다. 그 후, 토니를 포착해서 NORAD에 보고하려는 부하한테[4] "그냥 훈련이야. 보고할 필요 없네." 하면서 무언의 침묵을 종용했다. 이 후 토니의 기자회견에서 토니가 대본을 무시하고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자 토니에게 대본을 가리키며 눈치를 준다.
2.2. 아이언맨 2
|
저스틴 해머: 어떻습니까? 도통 말이 없으니
스핑크스도 아니고 속내를 알 수가 없네요....
로즈: 계약합시다.
저스틴 해머: 어떤 걸로요?
로즈: 전부 다.
저스틴 해머: ...전부 다?
저스틴 해머와의 계약 자리에서.
로즈: 계약합시다.
저스틴 해머: 어떤 걸로요?
로즈: 전부 다.
저스틴 해머: ...전부 다?
저스틴 해머와의 계약 자리에서.
[아이언맨]: "이제 금방
해머 깡통들이 들이닥칠거야. 작전 있어?"
[워 머신]: "일단 고지대를 선점하는 거야. 가장 강한 무기를 배치하는 거지."
[아이언맨]: "좋아."
(이후 아이언맨과 워 머신 모두 언덕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아이언맨]: "그럼 넌 어디에 있을 건데?"
[워 머신]: "너 지금 어디 가냐?"
[아이언맨]: "뭔 소리야?"
(서로 '얘가 왜 이래'라는 눈빛으로 바라본다.)
[워 머신]: "내가 올라가겠다고!"
[아이언맨]: "네가 가진 무기는 큰 거지, 강한 게 아니잖아."
[워 머신]: "토니, 괜한 심술 부리지 마."
[아이언맨]: "이건 심술이 아니라 사실에 의한 근거야."
[워 머신]: "누가 봐도 내 화력이 더 빵빵하거든."
[아이언맨]: "알았어. 그럼 네가 올라가. 내가 놈들을 유인할테니까."
[워 머신]: "여기 있으면 안돼! 여긴 전술적으로 아주 불리한 위치야."
[아이언맨]: "그럼 나는 어디에 있으라고?"
[워 머신]: "여기 있으면 죽어, 토니. 알아? 완전 독안에 든 쥐 꼴이 된다고!"
(직후 해머 드론들이 에워싸며 둘 다 독안에 든 쥐 꼴이 된다.)
해머 드론에 대한 대책 회의 중.
[워 머신]: "일단 고지대를 선점하는 거야. 가장 강한 무기를 배치하는 거지."
[아이언맨]: "좋아."
(이후 아이언맨과 워 머신 모두 언덕 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아이언맨]: "그럼 넌 어디에 있을 건데?"
[워 머신]: "너 지금 어디 가냐?"
[아이언맨]: "뭔 소리야?"
(서로 '얘가 왜 이래'라는 눈빛으로 바라본다.)
[워 머신]: "내가 올라가겠다고!"
[아이언맨]: "네가 가진 무기는 큰 거지, 강한 게 아니잖아."
[워 머신]: "토니, 괜한 심술 부리지 마."
[아이언맨]: "이건 심술이 아니라 사실에 의한 근거야."
[워 머신]: "누가 봐도 내 화력이 더 빵빵하거든."
[아이언맨]: "알았어. 그럼 네가 올라가. 내가 놈들을 유인할테니까."
[워 머신]: "여기 있으면 안돼! 여긴 전술적으로 아주 불리한 위치야."
[아이언맨]: "그럼 나는 어디에 있으라고?"
[워 머신]: "여기 있으면 죽어, 토니. 알아? 완전 독안에 든 쥐 꼴이 된다고!"
(직후 해머 드론들이 에워싸며 둘 다 독안에 든 쥐 꼴이 된다.)
해머 드론에 대한 대책 회의 중.
토니가 커밍아웃한 뒤로는 억지로라도 아이언맨 수트를 국가에 귀속하려는 상부를 뜯어말리며 토니의 뒤를 봐준다. 청문회에서도 의도적으로 토니를 궁지에 몰아넣으려는 벤 스턴 상원의원[5]과 저스틴 해머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자기는 주방위군이 전차까지 끌고 가서 아이언맨 슈트를 뺏으려는 걸 막느라 힘이 쪽 빠지기도 했다.[6] 위 청문회에서 로디는 군인으로서 아이언맨에 대해 작성한 보고서를 읽는데, 스턴 의원은 로디의 항의("보고서의 한 문단만 읽는 것은 제 최종결론을 정확히 반영하지 않습니다")에도 불구하고 일부만 읽으라고 요청함으로서 악마의 편집을 시도한다. 로디가 읽은 것은 "그는 정부의 명확한 조직의 일원으로서 업무하지 않기 때문에 아이언맨은 국가와 국익에 대해 심각한 위협을 가져올 수도 있다"로서 이 말을 들은 군중이 웅성거리자, 로디는 "하지만 이 뒤에 '그렇지만 아이언맨의 혜택이 이러한 문제보다 훨씬 크므로 현재 존재하는 명령체계 안에 스타크 씨를 포함하는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라고 하지만 스턴은 "그 정도면 됐어요, 중령"하고 말을 끊는다. 즉 로디는 "토니가 누구도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갖고 천방지축 날뛰고 있다 + 미 정부는 이 상황을 우려해 수트를 압수하려고 한다"란 상황에서 어떻게든 중재하기 위해 "아이언맨이 (보고를 올리고 지시를 받는) 명령체계 안에 있으면 괜찮을 것이다"란 타협점을 제시하고 친구인 토니를 보호하기 위해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생고생을 한 것이다.[7] 그러다가 숯덩이가 된 팔라듐 칩을 보고 여태껏 이런 걸 몸안에 넣고 다닌 거냐며 놀라고, 혼자 끙끙대지 말고 털어놓으라고 하지만 토니의 대답은 난 혼자 괜찮다며 거절하고는 파티를 열고 술판을 벌이면서 엉망진창으로 놀고 있었다.[8] 결국 이 꼴을 보고...
"두 번 말 안할겁니다! 모두 나가."
"I'm only gonna say this once! Get out."
"I'm only gonna say this once! Get out."
(손님들이 물러가고, 슈트를 입은 토니가 멍하니 자기를 쳐다보고 있자)
"넌 슈트 입을 자격 없어! 당장 벗어!!"
"You don't deserve to wear one of these! shut it down!!"
"넌 슈트 입을 자격 없어! 당장 벗어!!"
"You don't deserve to wear one of these! shut it down!!"
"손 내려..."
Put your hands down!
" 그 슈트가 자네에게 어울리는 것 같아?"
You think you got what it takes to wear that suit?
"이럴 필요 없어."
"We don't have to this, Tony."
"워 머신이 되고 싶어? 그럼 쏴."
You wanna be the War Machine? take your shot!
"손 내려!"
Put it down!
"당장 쏘려고?"
You gonna take a shot?
"손 내려!!"
"Put it down!!"
"싫어!!"
No!!
"손 내려 토니!!"
"Drop it, Tony!"
"받아라!"
Take it!
Mk.2 슈트를 입고 토니와 주먹다짐을 벌인 끝에[9] 토니를 쓰러트리고 Mk.2 슈트를 가지고 기지로 귀환한다. 사실 이는 이 당시 토니가 자신이 아크 리액터의
팔라듐 중독 때문에 조만간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친구인 로즈 중령이 Mk.2 슈트를 가져갈 수 있게 일부러 보안을 해제하고 가져가라고 방관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친구라지만 로즈가 아무런 보안장치의 제지 없이[10] 슈트를 착용하고 조종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토니가 대놓고 손을 써줬다는 증거다.[11][12] 기지[13]로 귀환한 후 상관은 슈트를 보고 크게 감탄하며[14] 로즈에게 큰 공을 세웠다고 하며[15] 이제 의회에서 덜 괴롭힐 것이라고 말하며 저스틴 해머를 불러 해머 인더스트리의 무기를 장착하라고 명령한다. 그 말에 로즈는 약간 반발하지만 명령이니 따르라고 하며, 큰 공을 세웠다고 칭찬하는 상관의 말에 떨떠름 하면서 해머를 부른다. 대신 Mk.2 슈트를 열어서
저스틴 해머가 오기 전에 아크 리액터를 빼내 숨겨둬서 아이언맨 슈트의 핵심 기술이 유출되는 걸 막아줬다. 이후
저스틴 해머가 Mk.2 슈트를 개량해 워 머신을 만들자 로즈가
워 머신의 착용자로 결정되어[16]
해머 드론들과 함께 스타크 엑스포에 홍보차 나온다. 하지만
이반 반코가 해머 인더스트리 네트워크를 해킹해 워 머신을 조종하는 바람에 로즈는 워 머신을 제어하지 못한 채 아이언맨과 싸우게 되고[17]
블랙 위도우의 활약으로 제어권을 되찾은 로즈는 토니와 합심하여 해머 드론들을 쓸어버리고 이반 반코와 최후의 승부를 벌여 이반을 쓰러트린다.Put your hands down!
" 그 슈트가 자네에게 어울리는 것 같아?"
You think you got what it takes to wear that suit?
"이럴 필요 없어."
"We don't have to this, Tony."
"워 머신이 되고 싶어? 그럼 쏴."
You wanna be the War Machine? take your shot!
"손 내려!"
Put it down!
"당장 쏘려고?"
You gonna take a shot?
"손 내려!!"
"Put it down!!"
"싫어!!"
No!!
"손 내려 토니!!"
"Drop it, Tony!"
"받아라!"
Take it!
있잖아, 내 차가 망가져서 그러는데 네 슈트 좀 더 보관해도 괜찮겠지? (토니: 그건 안 돼. 절대로 안 되지.) 허락받자고 한 말 아니야.
전투가 끝난 후에는 토니와 농담을 주고받고선 워머신 수트를 입은 채 집으로 돌아갔다. 해머 드론과의 본격적인 싸움 직전까지 계속 갇힌 채 이리저리 끌려다니다가 현타가 왔는지 제어권 되찾고 나자 수트 도로 가져가라며 맥빠진 모습을 보여주지만 막상 전투 이후로는 어느 정도 적응했는지 쌩쌩해진다.
이반 반코와의 전투 이후 아이언맨 Mk.6에 비해 손상이 덜해 내구도 면에서 아이언맨 슈트보다 높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전투 직후 토니는 슈트가 완전 걸레짝이 되어 헬멧의 마스크도 제대로 안 열리는 상황이었다. 그에 비해 워 머신은 등에 달린 미니건이 박살난 것과 슈트에 흠집이 다수 난 걸 제외하면 여기저기 우그러지고 깨지고 벗겨진 토니의 슈트보다 훨씬 멀쩡해보인다. 심지어 얻어맞은 건 워 머신이 훨씬 심하게 두들겨 맞았는데도 말이다.[18] 일단 순정 Mk.2때와는 달리 장갑이 여기저기 추가가 된 것이 눈에 보일 정도인지라 적어도 해머 인더스트리에서 외장 강화는 확실히 해놓은 모양.3. 페이즈 2
3.1. 아이언맨 3: 서막
3.2. 아이언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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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트를 가지려면, 내 시체부터 꺼내야 할거야.
토니: 봤어? 내가 총을 쐈어.
로즈: 그래, 전구 한번 잘~ 맞추더라.
토니: 이렇게 먼 데서 전구 맞추는 건 불가능해.
(말이 끝나기 무섭게 로즈가 한방에 전구를 맞추고 토니를 본다.)
토니: ...
로즈: 그래, 전구 한번 잘~ 맞추더라.
토니: 이렇게 먼 데서 전구 맞추는 건 불가능해.
(말이 끝나기 무섭게 로즈가 한방에 전구를 맞추고 토니를 본다.)
토니: ...
대령이 되었다. 2편에서의 해머제 무기는 모두 떼버리고 토니가 새로 만들어준 아머를 A.I.M. 사에서 개량한 아이언 패트리어트 아머를 입고 활동한다. 극 초반에는 식당에서 어린 아이에게 사인을 해주다 맛이 가버린 토니를 걱정하는 장면으로 등장.[19] 이후 만다린 세력의 테러를 막기 위해 대통령의 명령을 받고 출동하나 잠복해있던 익스트리미스 능력자에게 제압당하고 아이언 패트리어트 슈트를 킬리언에게 강탈당한다. 물론 나오자마자 에릭 사빈한테 한 방을 먹이지만, 입에서 불을 뿜는 킬리언을 보자 벙쪄서 백기를 들었다. 마크 42를 복구한 토니와 다시 만나서 권총 한자루와 맨몸으로 익스트리미스 능력자를 둘이나 제압하고[20] 패트리어트 슈트를 입은 채로 묶여있는 대통령을 구출하여 슈트를 되찾고 대통령과 탈출한다. 참고로 초~중반부에서 폐유조선에 맨몸으로 잠입하여 총격전이 벌어지자 총을 잘못 쏴 전구를 맞춘 토니를 비꼰다. 토니는 먼 거리에서 전구를 맞추는건 불가능하다고 변명했으나 로즈는 아예 총을 전구 쪽으로 쏴서 맞춘다. 전체적으로 활약은 준수하지만 토니와 마찬가지로 슈트 입고 벌인 활약상이 적은 편이다. 한편으론 토니와 함께 슈트를 입으려면 역으로 슈트 없이도 그걸 입을 자격이 되는 능력을 발휘해야 한단 사실을 보여준 캐릭터다.
3.3.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에서의 어벤져스 멤버 | |||||||||||||||||||||||||||||
캡틴 아메리카 | 아이언맨 | 토르 | 헐크 | 블랙 위도우 | 호크아이 | ||||||||||||||||||||||||
워 머신 | 팔콘 | 스칼렛 위치 | 퀵 실버 | 비전 |
쾅! 이걸 찾으시나?(
BOOM! Looking for this?)[21]
어이 친구들. 아직 안끝났거든? 워 머신이 나가신다. 그러니깐 가만히...
(옆에서 비전이 날아가며 울트론 센트리들을 작살낸다.)
...저건 또 뭐야?
개봉 전 정보대로
카메오 출연이지만 의외로 출연분량은 적지 않은 편이다. 같이 카메오 출연했던
헤임달이나
팔콘에 비하면 훨씬 많이 출연했고 전투신에도 나름 활약한다. 하이드라 잔당 퇴치 후 히어로들과 그 동료들이 모두 모인 파티에 모습을 드러낸다. 토니와 토르에게 열심히 워 머신으로써 자기의 영웅담을 늘어놓으며 반응을 기대했지만,[22] 일상이 영웅담인 토르와 토니는 "...근데?" 하는 반응이라 실망한다.[23] 이후
민간인들에게 똑같은 얘기로 호응을 받자 그제야 만족하는 표정을 보이는 게 개그.[24](옆에서 비전이 날아가며 울트론 센트리들을 작살낸다.)
...저건 또 뭐야?
파티가 끝난 후에도 남아서 묠니르 들어 올리기 시합을 구경하고 토니와 둘이서 도전하기도 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 울트론이 조종하는 센트리의 공격을 받아 팔에 부상을 당하고는 후반부 때까지 등장을 하지 않는다. 이후 후반부 전투에서 닉 퓨리와 헬리캐리어의 호위로 재등장, 헬리캐리어를 습격하는 울트론 군단들을 요격하면서 활약한다. 이 때 치는 대사가 "좋았어! 아주 끝장나는 영웅담이 될 거야!"[26] 그러나 곧 처음 보는 비전이 등장해 센트리들을 쓸어버리자 "저 녀석은 뭐야?" 하면서 뻘쭘해 하고는 등장이 끝난다. 물론 아이언맨과 협공하여 울트론 센트리의 대부분을 다 양학하였다.[27] 이후 구 쉴드 대원들이 모여 신설한 새로운 어벤져스 본부에서 팔콘, 스칼렛 위치, 비전과 함께 새로운 어벤져스 대원으로 합류한다. 같은 사이드킥인 팔콘이 전투 장면 없이 초반부, 후반부에 짤막하게 등장한 반면 로즈는 짧게나마 전투 장면도 있고 특유의 캐릭터성도 어필한 좋은 케이스. 이번 편에서 주요 등장인물 중 한 명이 사망한다는 루머가 퍼졌을 때 가장 사망확률이 높은 멤버로 거론되었으나 정작 사망한 인물은 다른 사람이었고 다행히 마지막까지 살아남았다. 워 머신 슈트는 아이언 패트리어트에서 색만 워 머신 고유색으로 바뀐 워 머신 Mk 2, 결과적으로 아이언맨 3때와 같은 슈트이다.[28]
4. 페이즈 3
4.1.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
TEAM | |||||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 | 팔콘 | 스칼렛 위치 | 앤트맨 | 호크아이 |
TEAM | |||||
아이언맨 | 블랙 위도우 | 워 머신 | 비전 | 스파이더맨 | 블랙 팬서 |
좋아. 이젠 진짜로 열 받았어![29]
Alright. Now I'm pissed.
Alright. Now I'm pissed.
시빌 워 최대의 피해자들 중 한명으로 영화 초반 어벤져스 본부 회의실에서 소코비아 협정을 제시하는 로스 국무장관의 말을 듣고 멤버들끼리 모여서 의논할 때 찬성하는 측에 서서 협정이 책임 회피라고 말하는 팔콘 및 캡틴 아메리카와 언쟁을 벌인다. 로스 국무장관은 명예 훈장까지 받은 인물이고, 117개나 되는 국가가 UN에 비준한 협정이므로 따라야 한다고 하는 등 전체적으로 권위에 입각한 판단을 보여준다.[30] 이후 블랙 위도우가 언급한, 협정에 바로 서명한 3인 중 하나. 이후 캡틴과 윈터 솔저, 블랙 팬서의 추격전에서 캡틴, 윈터 솔저, 블랙 팬서가 격돌하자 끼어들어 윈터 솔저 추격대와 함께 그들을 체포한다. 슈트는 이후 치워뒀는지 아니면 가야 할 위치를 착각했는지, 윈터 솔저가 탈주했을 때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공항에서 아이언맨이 캡틴이 타려던 헬기를 무력화시킬 때 함께 등장. "공항에서 만나다니 참 우연이야 안 그래?"라는 토니의 말에 "그러게, 별 일 다 있어."라고 능청스레 장단을 맞춰준다.
싸움이 시작된 뒤 윈터 솔저와 팔콘의 위치를 파악하고 그들에게 날아가려다 캡틴의 방패에 맞아 저지당하고, 블랙 팬서와 함께 캡틴을 상대로 싸우지만 좀 아플 거라며 꺼내든 진압봉를 들었음에도 캡틴의 격투술에 무기가 거의 곧바로 아작나는 등[31][32] 별로 활약하지 못한다.[33] 앤트맨이 축소한 유조차를 거대화시켜 집어던질 때 정면에서 화염에 휩싸이지만[34] 큰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 빡쳤다. 이후 캡틴 일행이 탈출하려고 할 때, 비행 능력이 없는 블랙 팬서를 대치 현장에 데려오는 역할을 했다. 앤트맨이 소형화해서 워 머신에게 몰래 매달렸다가 거대화해서 집어던졌을 때, 비행기에 충돌할 뻔 하지만 스파이더맨이 거미줄로 붙잡고 잡아당겨 줘서 간신히 충돌 전에 방향을 돌리는 데 성공. 이후로는 주로 앤트맨과 싸운다. 덩치가 커져서 방어력도 올라가고 훨씬 질량이 큰 물건을 주워서 휘두르는 덕에 다른 히어로들에게는 쓰기 어려운 각종 중화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나, 직접적으로 앤트맨을 공격한 것은 최초에 탄환을 몇 번 쏜 것 뿐이고 기본적으로는 앤트맨이 자신에게 휘두르려는 트럭을 슈트에 장착한 총들과 미사일들로 순식간에 갈아버리는 등 다소 수비적으로 싸우며 공격용으로는 음파 병기 하나만 썼다. 스파이더맨이 앤트맨의 다리를 묶은 뒤에는 아이언맨과 함께 어퍼컷을 먹여 난적이었던 앤트맨을 제압한다.[35]
캡틴과 윈터 솔저가 퀸젯 쪽으로 달릴 때 그들을 막으려다 스칼렛 위치와 잠시 대립. 이후 그녀가 비전이 무너뜨린 건물 잔해를 막아서 그들을 돕자 음파 병기로 완다를 공격해 제압하는 위업을 세운다. 그럼에도 캡틴과 윈터 솔저가 퀸젯을 타고 빠져나가자 아이언맨과 같이 퀸젯을 뒤쫓는다. 후방에서 따라온 팔콘이 추격을 방해하자 비전에게 팔콘의 격추를 지시하나, 팔콘이 피해버린 광선이 하필 팔콘 앞에 있던 워 머신의 아크 리액터를 명중해 오발 사고를 내어 그는 동력을 잃고 추락한다.
갑작스레 워 머신 슈트의 HUD가 나가버리자 로즈는 공포를 느끼고 이를 본 아이언맨과 팔콘은 방향을 급선회해서 로즈를 구하기 위해 날아갔다. 하지만 추락 속도가 훨씬 빨랐던 탓에 둘 다 구조에 실패하고 결국 로즈는 중력 가속도로 인해 기절해버린 채로 지면에 그대로 추락하고 만다. 토니가 확인해본 결과 맥박은 감지되어 사망하지는 않았다. 뒤늦게 도착한 팔콘도 의도치 못했는지 "정말 유감일세." 사과를 하지만 분노한 아이언맨에게 처분된다. 검사중에 의식은 되찾았지만 결과는 처참하게도 하필 등부터 떨어지는 바람에 척추의 4번 요추부터 엉치뼈까지가 완전히 박살났고 척수에 열상도 발견되어, 하반신마비까지 추정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는다. 그 높이에서 떨어졌는데 죽지 않은 것이 기적. 참고로 1편에서 토니는 날아가다가 대공포를 맞고 그대로 땅에 추락했었지만 멀쩡했는데, 이때 토니는 슈트가 완벽하게 기능을 구사하고 있을 때였다. 1편에서 토니가 Mk.3 슈트를 착용하는 장면을 잘 보면 슈트의 외장을 씌우기 전에 내부에 프레임을 덧대는데 여기에 완충용 패드나 매트리스가 붙어있는 게 보인다. 슈트가 기능이 정지되지만 않으면 이 완충장치가 작동했을 수 있고 떨어지는 순간까지도 본인의 의지로 어떻게든 자세를 잡을 수 있었다. 추가로 추락한 지점도 자갈이 약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모래 사막이라서 추락 충격을 어느 정도는 상쇄할 수 있는 지형이였다.
반면 로디는 수트가 고속비행 중에 동력을 잃은 지라 빠른 속도로 회전하며 추락했고, 이 때문에 필사적으로 호흡하며 정신을 유지하려 했음에도[38] G-LOC으로 의식을 잃고 만다. 슈트 또한 아크 리액터가 파괴된 상황에서는 그냥 굳어진 쇳덩어리나 마찬가지인 상태였다.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장비들이 죄다 맛이 가버렸고 고공에서 낙하하며 중력가속도까지 붙어 자세제어도 힘든데다 설상가상으로 가속도로 인한 블랙아웃이 걸려 기절까지 한 상태에서 떨어진 곳도 잔디만 좀 깔린 흙바닥이었다. 게다가 공항 활주로 근처였으니 지반도 엄청나게 단단했을 것이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토니가 만든 시험용 보조 기구를 차고 재활 치료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 때 자신은 협정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찬성했으며, 그 일어난 결과는 끔찍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행동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대사는 어벤져스의 분열을 일으키게 만든 죄책감을 지닌 토니를 위로해주는 말이기도 하며, 군인다운 대사이기도 하다. 이때 그동안 138번의 전투에 나갔다고 하는데, 공군이 이 정도 횟수를 출격하고 무사 복귀를 했다는 데에서 로즈가 짬을 헛먹은 사람이 아니란 것을 증명한다. 캡틴의 편지를 받은 토니를 택배기사가 '토니 스탱크'라고 잘못 읽자 앞으로 계속 써먹겠다며 농담 따먹기를 하기도 한다.[39] 영화 내내 웃을 일이 없었던 토니가 크게 소리내어 웃는 얼마 안되는 장면 중 하나이다.[40]
팀 아이언맨 중 법안에 진심으로 동의한 인물이었다. 물론 지도자격인 토니 스타크도 법안에 동의를 하기는 했지만 자신의 가족과도 같으며 사실상 자신이 법안을 받아들이려는 이유이기도 한 어벤져스 멤버들과 싸워야 한다는 생각에 번민을 거듭했고, 똑같이 번민하던 블랙 위도우는 결국 캡틴을 도와주고 쫓기는 신세가 돼버린다. 이 둘의 직접적인 동기는 '법안 통과를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에 가까우며 실제로도 토니가 캡틴에게 했던 말은 '일단 찬성부터 해두고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은 차츰차츰 개선하면 된다'였다. 스파이더맨은 토니의 설득에 넘어가 합류한 어린 히어로라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제대로 몰랐다. 블랙 팬서는 협정 자체는 찬성하는 편이지만 정치적 이용에는 선을 긋는 입장이었고 결정적으로 어벤져스 소속이 아니었기 때문에[41] 협정에 서명할 필요도 없었다. 처음부터 협정에 찬성한 또 한 명으로는 비전이 있으나 비전은 협정이 옳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위험의 가능성과 통제의 필요성에 동의했던 것이며, 스칼렛 위치 감시 역을 맡은 탓에 작중 내내 거의 조용히 있었다. 결국 가장 적극적으로 찬성 의사를 밝히고 움직인 것은 아이언맨과 워 머신이다. 사실 로즈가 협정에 동의한 것은 캐릭터성에 비춰봤을 때 오히려 동의하지 않는 게 더 이상한 수준이다. 어벤져스는 윈터솔저 이전까지는 쉴드라는 든든한 정부 조직이 뒤를 받쳐주면서 법적 정당성을 얻었지만, 에오울 사태 이후로 쉴드가 공중분해되면서 법적 정당성이 사라졌다. 사실상 에오울 이후의 어벤져스는 좋게 말하면 NGO고 나쁘게 말하면 자경단이나 마찬가지인 신세였던 것. 그런데 로즈는 군인이고, 군대는 법률을 근거로 폭력 행사를 허용받는 조직이다. 이 점을 감안하면 군인인 로즈가 왜, 어떤 생각으로 협정에 동의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여담으로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에서 실험용 슈트를 입다가 부상 당한 환자 이야기가 나오고, 해외에서나 국내에서나 이 인물이 워 머신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워 머신이 아니라고 데릭슨 감독이 직접 언급하였다. # 애초에 그 환자는 35세고 워 머신은 현재 40대이라서 나이도 맞지 않는다. 게다가 워 머신은 이미 여러 번 전장에 투입된 엄연한 실전 슈트이다. 아이언맨 2에서 저스틴 해머의 짝퉁 슈트를 착용했다 허리가 180도 꺾인 군인일 것이란 추측도 있는데, WHIH 뉴스에서 시빌 워 시점 쯤에 스트레인지가 새로운 진단법을 발견하였단 뉴스가 보도됐단 것을 감안하면 아이언맨 2에서 5년은 지났을 때인 터라 해당 군인이 죽고도 남았을 시간이기 때문에 너무 이르지 않냐는 반론이 있다.
4.2.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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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칸다를 본격적으로 침공한 블랙 오더, 아웃라이더들과 전투를 벌이는데, 이 전투에서 시리즈 역대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그동안은 여러 사정으로 제대로 된 화력을 못 보였던 것에 한풀이라도 하듯이[47] 네이팜 폭격부터 고정포대역까지 가히 미 공군의 위엄을 보여주며 제대로 화력을 뽐낸다. 이 때 "샘, 물러나. 날개 탈지도 몰라."라면서 아웃라이더들을 처치하는 모습이 간지폭풍.[48] 그러나 블랙 오더의 컬 옵시디언이 그 전략을 눈치챘는지 도끼를 던지고 그에 맞아 추락했는데, 광역으로 견제해줄 워 머신이 사라지자마자 아웃라이더들의 물량공세에 순식간에 진열이 와해되었다. 사실상 단신으로 아웃라이더들의 공세를 막고 있었던 셈. 토르가 나타나지 않았다면 엄청난 피해를 입을 뻔 했다. 지구에 온 타노스에게도 대항했으나 스페이스 스톤에 의해 슈트째로 찌그러지며 리타이어했다가 타노스가 떠나가자 구속이 풀려 일어난다.
샘? 샘! 어딨어?
그 후 타노스에 의해 우주 생명체의 절반이 사라지기 시작하자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샘을 찾는데, 자신이 찾고 있는 곳의 불과 몇 발짝 앞에서 샘이 사라진 것을 모른 채 계속해서 샘을 부르는 모습이 애잔하다. 운 좋게 본인은 생존해서 참상을 보고는 "대체 어떻게 되어쳐먹은거야?"라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인피니티 워 내에서의 사실상 전멸한 조연들 중에서도, 현재 뉴 어벤져스 중에서 유일한 생존자이다.[49] 장애를 어필하기 위한 의도인지 전작들에 비해 배우가 무척 야위어 보인다. 특히 아이언맨 3와 비교해 보면...4.3. 캡틴 마블
첫 번째 쿠키 영상에서 등장했으며, 배너와 캡틴, 나타샤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송신기의 작동이 멈췄다고 말했다.4.4. 어벤져스: 엔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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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regular size man.
안녕, 보통 사이즈 양반.[51]
착륙장 앞에 앉은 앤트맨을 보고 "조심해, 로디. 착륙지점에 멍청이가 있어."라는 드립을 친 네뷸라에 이어 착륙하면서 앤트맨에게 건넨 말.
초반에는 토니가 지구로 귀환한 얼마 후 다른 어벤져스와 함께 베나타 호를 타고 타노스의 정원 행성으로 가 캡틴이 타노스를 심문할 수 있도록 그의 오른팔을 붙잡아 제압하는 걸 도왔으나, 스톤은 단 한 개도 없었고 토르가 타노스의 목을 날리는 것만 보게 된다. 이후 5년간 스냅 이후 혼란해진 세상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각국을 돌아다니며 고군분투 하고 있었다. 이 동안 네뷸라와는 굉장히 친해진 모양.[52] 멕시코에서 한 갱단이 잔혹하게 몰살된 것을 보고 바튼의 행각임을 알아내어 나타샤에게 이를 전달한다. 바튼은 더 이상 우리가 찾던 바튼이 아닐 것을 우려하여(즉 영웅 호크아이가 아닌 살인마 클린트 바튼(로닌)으로 변해버린 것을 걱정해) 나타샤에게 바튼 수색을 그만두는 것이 어떠냐고 권유하지만, 나타샤는 클린트를 찾아야한다며 그가 있다는 일본으로 이동한다.안녕, 보통 사이즈 양반.[51]
착륙장 앞에 앉은 앤트맨을 보고 "조심해, 로디. 착륙지점에 멍청이가 있어."라는 드립을 친 네뷸라에 이어 착륙하면서 앤트맨에게 건넨 말.
바튼이 팀에 재합류하고 토니가 시간 여행 계획에 동참하게 된 이후에는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면 타노스가 어릴 적으로 가서 손을 쓰자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타임 패러독스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제로 인해 기각된다.[53] 네뷸라와 함께 2014년의 모라그 행성으로 가서 오브를 회수해 오는데, 스타로드의 유치찬란한 춤사위에 어이없어하다가 그냥 주먹으로 때려서 기절시킨다. 네뷸라가 오브를 꺼내는 와중에 붕대가 불타 기계팔을 보여주면서 이럴 수밖에 없었다면서 설명하자, 자신도 다를 바 없다는 식으로 말하며 네뷸라를 위로하고[54] 쾌활하게 귀환을 제안한다. 하지만 절묘하게 두 명의 네뷸라가 같은 시간대에 존재하게 되면서 발생한 시냅스 교차로 인해 현재의 네뷸라가 두통으로 인해 동시에 귀환하지 못하고 과거의 네뷸라가 현재의 네뷸라로 위장해 귀환하는 사태가 일어난다. 현재 네뷸라는 팔에 부상을 입었는데 과거의 네뷸라도 바보는 아니어서 붕대와 장갑으로 숨기고 있어 네뷸라가 바뀌었다는 걸 알아챌 수 없었다.
이후 양자터널을 넘어온 타노스의 기함이 포격을 퍼붓고 기지가 초토화되자 헐크가 잔해를 떠받치는 동안 파손된 Mk.6 슈트에서 비상탈출하여 철골에 깔린 로켓을 구출히고 함께 도망가려 하나, 침수된 지하에 갇혀 익사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나 앤트맨이 잽싸게 둘을 구하러 가고, 어벤져스와 타노스 휘하 군대의 결전이 벌어지자 어느새 아이언 패트리어트 Mk.2 슈트로 갈아입고 자이언트맨과 함께 잔해를 부수고 튀어나와 전투에 참전한다. 토니가 건틀릿을 끼고 손가락을 튕겨 타노스와 그 군대를 쓸어버린 이후에는 죽어가는 토니의 곁에 누구보다 가장 먼저 찾아와 페퍼, 피터와 함께 오랜 절친의 임종을 지키고, 그의 장례식에도 참석한다.[55]
전작까지는 기본적으로 진중하면서도 간혹 토니와는 사적으로 농담도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줬였다면 본작에서는 영화광 속성이 부여되어 주로 스타로드나 스파이더맨 담당이었던 고전영화 언급 개그는 이번 작에서는 로즈가 전담한다.[56] ' 타임캅', ' 엑설런트 어드벤쳐'등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영화들을 늘어놓면서 타임 패러독스에 대한 설명을 하다 배너에게 잘못됐다고 지적받곤 스캇과 함께 "그럼... 백 투 더 퓨쳐가 다 뻥이었단 말이야?"라며 허탈해하고[57], 스캇의 눈앞에 착륙하면서 식겁하는 스캇을 보고는 지난번 거인이 돼서 자신에 발목을 잡을걸 떠올리며 "안녕 보통 사이즈 양반"하고 말을 건다든가, 모라그의 파워스톤이 숨겨진 유적에선 "잠깐 기다려!(왜?) 이런 문을 열면 먼저 해골이 꽂힌 창이 날아와"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58] 그래도 5년간 어벤져스에 없어설 안될 중요 인물이 됐고 초반부 스톤 모으기의 한축을 담당하는 등 초반부를 책임지며 여태 출연한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큰 비중을 보여줬다. 다만 전투씬에서의 비중은 배경맨이다.[59] 전투씬에서 "전투"는 한 적 없지만 타노스가 전함 생츄어리에 폭격을 지시할때 헐크를 구하기 위해 날아오기는 한다. 워낙 빨라서 구분하기도 힘들지만 워머신이 맞다.
5. 페이즈 4
5.1. 팔콘과 윈터 솔져
큰 비중은 없는 카메오 수준의 조연으로, 1화에서 공군 장교 정복을 입은 모습으로 등장. 샘 윌슨의 캡틴 아메리카 방패 기증식에 참여했으며 행사가 끝난 후 캡틴 아메리카 전시관에서 블립 이후 변해가는 세상에 대해 샘과 대화를 나눈다. 블립 사이에 커버린 조카들을 데리고 오면 비행을 시켜주겠다는 농담과 방패 든 사람이 없다는 허전함, 마지막엔 그 자리를 왜 거절했냐고 묻는다. 그러면서 동맹이 부서지고, 아군이 적이 되는 혼란한 세상에 영웅이 필요하다고 하며 헤어진다.
6. 페이즈 5
6.1. 시크릿 인베이젼
|
You're the most wanted man on the planet.
당신은 지구에서 지명 수배 1순위예요.
높으신 분처럼 정부 요원들을 데리고 있다. 베니티 페어 기사 내용에 의하면 워 머신 슈트를 입은
군인으로서의 모습이 아닌
정치적인 모습으로 등장할 것이며, 그는 대통령의 오른팔로서 좋고 나쁜 여러 결정을 내린다고 한다. 이번 작품에서 그가
스크럴이었다는 루머[60]가 공개 전에 잠깐 나왔었다.
#,
# 이후 3화에서 본작에 등장한 그는 사실 가짜였던 것이 드러난다.당신은 지구에서 지명 수배 1순위예요.
해당 영화에 나온 워 머신은 작중 내내 스크럴이 의태한 모습이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라아바 문서
의
작중 행적
부분을
참고하십시오.6화에서 작중 처음으로 진짜 로디가 등장한다. 뉴 스크럴로스에 의식을 잃은 채 구속되어 있었는데 언제 납치된 것인지는 불명이다. 함께 감금 당한 에버렛 로스는 로즈에게 언제부터 감금 당했냐고 물어보고, 가이아가 '오래됐다'며 대신 답한다. 로즈는 미군들에게 부축 받으면서 탈출하는데 외골격 의족이 없어 걷지 못하기 때문. 정확히 언제부터 납치당한 것인지는 후속작에서야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납치 시점 논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크릿 인베이젼 문서
의
워 머신 행적 관련
부분을
참고하십시오.7. 페이즈 미정
7.1. 아머 워즈
워 머신을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다. 원작 아머 워즈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기술이 유출되어 아이언맨 슈트를 입은 빌런들이 다수 출몰하자 토니 스타크가 직접 이들을 잡는다. 동시에 아이언맨 슈트를 특허 신청하지 않아 법적으로 저작권을 주장하기 힘들어 특허권을 위해서도 싸우는 스토리다. 그러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주연인 토니 스타크가 고인이 된 상황에서 아이언맨의 사이드킥이던 워 머신의 단독 주연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8. 기타
8.1. 왓 이프...?
-
6화
자세한 내용은 제임스 로즈(지구-32938)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계급장을 보면
중령이 맞는데 케이블 영화채널 채널CGV 방영판에서는 번역이 잘못되어
대령으로 나온다.
미군 중령 (Lieutenant Colonel)은 줄임말로 자주 Colonel XX이라고 부르므로 이런 오류가 전쟁 영화에서 특히 많이 발생한다.
[2]
마치 원작의 토니가 가끔 소시민들을 비웃는 듯한 말을 하는 것과 오버랩되는 장면이다.
[3]
도와줄 일이 없냐고 로즈가 묻자 공중을 비워달라고 한다. 공중전이 벌어져도 국방부에서 신경쓸 일 없게 해달라는 이야기.
[4]
토니가 비행 허가를 내고 날아갔을 리가 만무하므로...
[5]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에서
하이드라로 밝혀진 그 양반 맞다. 토니의 수트를 내놓으라고 한 것과 연결지어 보면 하이드라가
아이언맨 수트 기술도 노렸을 가능성이 크다.
[6]
이 시점에서 미 정부는 아이언맨 수트처럼 강력한 물건이 개인에 손에 있다는 것은 위험하다고 주장했고, 이에 반해 토니는 다른 국가에서 이 수트의 기술을 따라잡을 수 없으며, 내가 있어 세계안보가 지켜지니 당신들은 개입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내가 세계평화를 민영화했어!") 그러나 위플래쉬의 등장으로 수트의 기술을 이미 따라잡은 자가 있다는 것이 드러나고, 토니가 개인적인 문제로 아이언맨 활동을 내팽개치니 군이 수트를 압수하겠다고 나선 것. 여기에 대고 로디는 전화로 "아이언맨은 24시간 내에 다시 임무에 나설 겁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장담하죠"라고 해 간신히 이를 막았다. 말 그대로 옷 벗을 각오하고 토니를 보호하기 위해 나선 것. 근데 토니는 후술되는대로 미친 짓하고 있으니 꼭지가 돌아버린 것이다.
[7]
아이러니하게도 "통제되지 않는 너무 큰 힘은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체제가 필요하다"란 생각은 시빌 워에서 어벤져스에 대해 토니가 내린 결론과 일치한다. 토니는 어벤져스 활동 중 의도치 않은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보고 로디와 같은 결론을 내리게 된 것. 실제로 시빌 워에서 토니가 내놓은 안을 가장 적극적으로 지지한 것이 로디였다.
[8]
말이 엉망진창이지 가공할 무기인 아이언맨 슈트 입고서는 파티 참가자들이 던지는 술병이나 수박을 리펄서 건과 유니빔으로 맞추는 미친 짓을 벌이고 있었다. 리펄서 건과 유니빔의 화력을 생각하면 민간인들 앞에서 술 취한 채로 자동화기를 쏘면서 노는거나 마찬가지다.
[9]
이때 당시 둘의 슈트 조종실력 차이도 보여준다. 서로 달라붙은 채로 벽을 뒤로 뚫고 나간 후 바닥에 튕겨나가는데 토니는 술에 진탕 취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 순간에 낙법을 펼쳐 무릎을 꿇은 자세로 착지하고 양손의 리펄서로 감속하며 능숙하게 자세 제어를 해서 정지하지만 로드는 바닥에 나자빠져 데굴데굴 굴러간 다음 겨우 일어나기 때문.
[10]
1편에서부터 토니의 연구실에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사람은 토니, 페퍼 포츠, 그리고 제임스 로즈 단 세 사람 뿐이다. 이전부터 그만큼 신뢰하고 있었단 이야기.
[11]
이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워워워. 뭐라고? 슈트를 빼앗겨? 자네가 아이언맨인데(초반부에 '아이언맨이 곧 나'라고 말한 발언을 인용한 말장난이라고 볼 수도 있다)
슈트를 빼앗겨? 친구가 와서 자네를 패고 슈트를 빼앗아갔다고? 그게 가능해?" /
"보안 규정에 따르면 무단 사용을 막기 위해 스타크 씨의 중복 승인이 반드시 필요하죠.".
[12]
또한 로디가 수트를 가져간 것 역시 단순히 빡쳐서 이를 압수한 것이 아니라 토니가 아이언맨 활동을 내팽개쳐서 생긴 안보 공백을 막기 위한 것이다. 위에 적혀있듯이 토니가 아이언맨 활동을 하지 않게 되고, 미군은 수트를 강제로라도 가져가려고 하고 있었는데, 로디는 "24시간 내에 토니가 활동 다시 할 겁니다"란 말로 겨우 막았다. 그런데 직접 본 토니는 아이언맨으로 활약할 상황이 도저히 아니다. (필라듐 중독으로 인한 것이었지만 로디는 그냥 모든 걸 내팽개치고 막나가는 걸로 오해했다) 그런 상황이니 안보공백도 막고, 자신이 한 약속대로 아이언맨이 복귀해야 토니를 보호할 수 있으므로 자신이 아이언맨 역할을 대신 하러 가져간 것.
[13]
워 머신으로 개조된 뒤에 'ED'라고 적히는데, 이곳은 미 공군이 전투기들의 실험기지로 사용하는 에드워드 공군기지다.
[14]
로즈가 벗어서 보관해 둔 슈트가 작동하냐고 물을 때 어떤 명령이든 수행할 수 있다고 말하자 또 다시 감탄한다.
[15]
옷 벗을 각오로 상부를 설득해서 입지가 안 좋던 로즈의 입지도 크게 넒어진다. 결과만 보면 상부를 설득해서 유혈충돌 가능성을 멈추고, 본인이 직접 가서 슈트를 받아온 셈이 되기 때문. 이 또한 자신 때문에 입지가 나빠진 친구를 위한 토니의 안배였다.
[16]
군의 입장에선 슈트를 가저온 공로와 별개로 당장 슈트 조종과 이해도가 가장 높은 사람이 로즈 한 명 뿐이니 착용 임무를 맡긴 것이다. 게다가 슈트의 개량과 유지보수를 맡을 것으로 짐작되었던 해머 인더스트리는 2편 끝에 망해버리기 때문에 결국 유지보수를 스타크 사에 맡겨야 할 상황이라 이제 와서 다른 사람에게 시키기도 애매한 상황이 되어버렸다.
[17]
이때 토니와의 무전은 안 끊어져서 로즈는 워 머신에 갇힌 채로 자신이 아는 상황을 최대한 알려주려고 노력한다.
[18]
채찍에 목이 감기고 끌려와 강펀치를 맞은 것도 모자라 채찍으로 수차례 얻어맞고 발로 밟힌 다음 고정용 스파이크로 복부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19]
이때 아이언 패트리어트라는 이름을 옹호하지만, 나중에 AIM접속용 ID와 암호를 알려달라는 토니한테 "WARMACHINE 68, 암호는 WARMACHINE ROX. 워 머신
짱이란 뜻이야."라고 말해서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
[20]
권총으로 반격했지만 어림도 없다는 걸 체감하고 대신 골리앗 크레인에 묶여 있던 컨테이너에 대고 총을 쏴서 줄을 끊어 추락시켰다.
[21]
파티 때 밀었던 농담이자 영웅담으로 어느 장군 앞에 보란 듯이 탱크를 들어 던져버린 후 한 말이다.
[22]
정황상 적측 장군이 신형 전차를 믿고 의기양양해하다가 진즉에 전차를 때려부수고 '이거 찾냐'라며잔해를 내려놓자 적군이 데꿀멍했다 는 내용으로 추정된다.
[23]
다만 토르는 뒤에 더 있는 줄 알고 "...그게 다인가?"라고 물은 뒤에 뒤늦게 어색하게 웃으며 "아주 재밌구먼 그래. 허허, 대단해"라고 애써 재밌는 척을 했다 티났지만. 애초에 이 조크를 풀버전으로 알 수는 없지만, 들려주는 것만 봐도 워 머신이 상식을 벗어난 운동능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윗사람을 쫄게 만드는 게 포인트로 보이는데 토니는 본인이 그런 짓을 이미 많이 한데다 수십 개가 넘는 버전의 수트를 개발해 온 만큼 너무 무뎌져서 이상함을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토르야 뭐... 자기가 지구 기준으로 중학생 정도만 돼도 할 수 있었던 일을 그런 식으로 연상하는 것 자체가 무리였을 것이다. 아스가르드가 종족적으로도 문명적으로도 지구랑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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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와 토르의 반응 때문에 관객들은 "로즈가 치는 개그는 원래 재미가 없나보다."하는 인식이 박혔었는데 민간인들이 좋은 호응을 보이자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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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의 묠니르 들기 내기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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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에 자신의 무용담을 말해줬을 때 어벤져스 멤버들의 반응이 심심한 걸 신경쓰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한테 말해줘 호응을 얻고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지만 곧 표정이 변하며 씁쓸해하는 게 보인다. 별로 만나지 못하는 토르야 그렇다치고 토니가 반응해주지 않는 게 섭섭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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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22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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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아이언맨 3 시점에서 Mk.42에만 있던 자율추진장착기능을 워 머신도 사용하는 것을 보면 아이언맨 3 이후 재도색에 더해 추가적인 업그레이드가 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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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판 대사는 "너희들 다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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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로디는 상부가 명령을 내리면 토를 달지 않고 따르는 방식이 익숙한 군인이다. 그의 입장에서는 117개에 달하는 정부들의 연합 위원회가 명령을 내리고 어벤져스가 수행하는 구도가 익숙할 수밖에 없다. 로디 본인부터 어벤져스로 활동한 기간보다 이런 식으로 상부(미군)의 명령에 따라 일한 기간이 훨씬 길기 때문. 팔콘이나 캡틴도 군 출신이긴 하지만 캡틴은 군인으로 보낸 시절보다 히어로 시절이 더 길고 결정적으로 전작에서 그 상부란 것들이 썩으면 얼마나 개판이 나는지 그 위험성에 대해 뼈저리게 경험했다. (쉴드가 잠식당한 덕분에 정의롭고 죄없는 쉴드 요원들이 자기도 모르게 사악한 계획에 동참했으며, 상당수는 목숨을 잃었다) 팔콘은 젊은 나이에 퇴역했으며 마찬가지로 윈터솔져 사태를 경험했다. 반면 로디는 40대의 영관급 장교라 그냥 뼛속까지 군인인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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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붙은 건 아니긴 했지만 블랙 팬서와 거의 2대1 싸움을 했는데도 사실상 패했다. 사실 이건 워머신이 못하다기보단 캡틴이 대단한 건데, 막판에 아이언맨과 붙을때 아이언맨이 이전과 달리 무자비하게 붙었음에도 불구하고 근접격투를 할 때는 거의 한대도 못 때리고 일방적으로 얻어맞았다. 격투패턴 분석과 페이저로 역전하지만... 물론 워머신이 대놓고 캡틴을 죽이려고 했다면 내장된 수많은 중화기를 발사했겠지만 그러지 않고 갑옷의 힘으로만 대결했기 때문에 스스로 핸디캡 매치를 한 거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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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은 육체적으로 훨씬 상위 스펙인 스파이더맨을 격투 기술만으로 공략하는 위엄을 본작에서 이미 보여줬으며 토니와의 마지막 싸움에서도
F.R.I.D.A.Y.는 백병전으로 캡틴을 이길 수 없다고 분석한다. 토니와 달리 인공지능의 서포트를 받지 않고 본인이 직접 수트를 운용하는 워 머신이 살상 무기 없이 캡틴을 이기지 못하는 건, 아무리 로즈가 무술에선 토니보다 노련하더라도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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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을 향해 돌진하며 날아가지만 캡틴이 이 타이밍에 맞춰 공중제비를 돌면서 워머신을 걷어차 땅에 꽂아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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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 본인은 유조차가 아닌 물탱크인줄 알았다고 하면서 당황했다. 워머신이 튼튼한 수트를 입어 좀 화나고 말았지 간신히 피했던 나타샤가 거기에 휘말리기라도 했다면 엄청난 대형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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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스파이더맨이
스타워즈 이야기를 늘어놓자 '쟤 뭐야?'라는 반응을 보이는데, 엔드게임에서 보여준 영화광 설정은 이때부터 조짐이 있었을 수 있다. 또한 이때, 스타워즈를 “진짜 옛날 영화”라고 말하는 스파이더맨을 보고는 토니에게 “맙소사 토니, 쟤 몇 살이야”라고 정색하며 물어본다. 스타워즈는 77년 개봉했고 작중 로즈는 68년생이기 때문에 로즈에게 스타워즈란 어린 시절의 추억인데, 그걸 옛날 영화라고 하는 사람이 등장하니 세대차를 느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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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적으로는 프로펠러가 멈췄다는 뜻으로 여기서 로즈가 말한 것은 슈트가 동력을 상실해 추락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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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대화에서 로즈는 토니에게 말하고, 스타크는 충돌 직전에 별명인 로디가 아니라 진짜 이름인 로즈를 다급히 외친다. 위급해지자 바로 서로를 찾을 정도로 둘의 친분이 깊음을 알 수 있는 장면. 아쉽게도 더빙판은 진짜 이름이 아닌 로디 그대로 다급하게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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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정복에 조종사 휘장이 붙어있는 걸 보면 로즈는 조종특기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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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에서는 '토니 수탉크'라고 하자 로디는 '여기 수탉크 씨 앞으로 통닭 한마리요.'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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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토니의 어깨를 툭툭 토탁이면서 자리에서 나오는데 토니에게 자기는 괜찮으니 볼일을 보라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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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 일을 하긴 하지만 블랙 팬서의 진짜 신분은 와칸다 국왕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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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 워 내내 규율을 따르는 모습을 보이다 어벤져스의 해체와 하반신 마비를 마주하게 된 로즈에게 있어서는 의미가 깊은 대사. 사실 로즈 입장에서는 마음 고생이 심할 법도 한데 기껏
국무장관이라고 따라준 사람은 자신과 동료들을 분열시키려는 꼰대에 불과했고, 본인은 협정에 나름 기대를 하고 동의했더니 동료들과 싸워 심한 부상을 입었으며, 결국 어벤져스가 해체되어 본인이 믿고 따른 것에 의한 결과가 참혹하게 돌아왔다. 이 대사를 할 당시에 워 머신은 시원하게 털어버린 듯한 후련한 웃음을 짓는다. 나름대로 규율을 따르는 냉정한 군인이 아닌 소중한 동료들과 지구를 위해 싸우는 영웅으로써의 정체성을 확립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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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이러한 변화는 군 선배이자 어벤져스의 리더인 캡틴 아메리카 역시 경험한 것이다. 어벤져스 시절만 해도 "군인은 명령에 따라야 한다" "전우를 잃은 게 처음인가?"하고 군인의 아이덴티티가 강했고, 윈터솔져 초반에도 자신을 속인 퓨리에게 "군인들은 서로를 믿어야죠"라고 했으나 해당 작품에서 그 사태를 겪고나선 상부에 절대적으로 복종하기보단 정의를 위해서만 싸우는 히어로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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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전히 보조기구 없이는 걷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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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협정에 대해 가장 찬성하던 그의 입에서 협정에 대한 불만이 튀어나오는 것보면 결국 협정은 캡틴 걱정대로 된 모양이다. 로즈는 전 어벤져스 멤버들은 범죄자일 뿐이라는 로스의 말에 그들을 범죄자 취급하는 건 장관이 그렇게 부르고 싶어서라며 반박하고 비전이나 추적하라는 말엔 소코비아 협정이 없었다면 그가 지금 이 자리에 있을 것이라 말하며, "자네도 소코비아 협정에 동의한 거 아니었나?" 라는 질문에는 똑바로 쳐다보며 "그랬기 때문에 그 대가를 치렀죠."라며 반박한다. 정황상 비전도 결국 협정에 반감을 품고 이탈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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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팬서에선 국왕인 트찰라가 정식으로 호위대까지 거느린 채 도시의 대로를 걷는데도 백성들은 트찰라에게 인사를 하며 예를 표하기는 커녕 그냥 자기 일만 하고 있다. 그리고 트찰라도 이를 아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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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2에서는 엑스포 건물 안에서 스타크와 같이 싸웠고, 아이언맨 3에선 아이언 패트리어트라는 체면 때문에, 어벤져스 2에선 민간인이 대피 중이라 함부로 폭격을 못했고, 시빌워에선 사살이 아닌 제압이 목적이라 화력을 제대로 투사하지 않았다. 오히려 토니가 미사일 폭격으로 공항 일부를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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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막을 개방한 후에 장막 입구에 어마어마한 화력을 쏟아부었는데 이는 어벤져스 1편에서 토르가 포탈 입구에 번개를 집중적으로 쏟아부은 장면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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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에 합류한 시점은 다소 늦지만, 뉴 어벤져스 중 유일하게 페이즈 1에서 데뷔하여 어벤저스 이전 시점부터 이미 워 머신으로 활동하고 있었음을 감안한 듯 하다. 페이즈 1뿐 아니라 첫 기념작인 아이언맨1 부터 함께 해온 역이기도 하다. 그리고 엔드게임의 내용으로 보아 토니의 감정을 스파이더맨에게 집중하기 위한 의도도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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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판은 '...쟤 좀 모자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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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빙판은 "뭐야, 오늘은 보통 사이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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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만 썼던 로디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앞에 웬 멍청이가 있으니 피해서 날아오라고 농담을 건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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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끈 같은 걸로 목 졸라 죽이는 마임을 했다가 배너에게 "첫째, 너무 잔인하다. 둘째, 시간은 그런 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하고 반박을 당하기도 하는데, 보이는 대로 다 때려부수던 헐크의 몸으로 필요 이상으로 인도적인 발언을 하는 모습이 의외의 개그요소다. 로즈는 "뭐가 너무해? 타노스인데."하고 대꾸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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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뷸라는 몸의 일부가 기계로 개조당한 상태이고, 로즈는 하반신을 쓰지 못하는 장애인이라 슈트나 보행 보조장치 없이는 걷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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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가 남긴 영상메세지를 보던 중 유일하게 눈물을 흘렸다. 절친이었던 만큼 더욱 슬펐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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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이 둘은 엔드게임 시점에서는 사망한 상태니 영화관련 개그를 한다면 다른 생존자가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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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 왈 "사람들이 그런 엉터리를 믿는 걸 보면 환장하겠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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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대사에서는 인디아나 존스를 언급한다. 여기도 고전영화 언급개그인 것. 당연히 그런 거 모르는 네뷸라는
이뭐병스런 표정으로 그냥 문을 열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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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 워에서의 워머신 Mk.4때보다도 더욱 육중한 아머팩을 차고있음에도 아이언 패트리어트 Mk.2로써의 전투장면은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정말 겨우 뽑아서 유추할만한건 캡틴과 토르가 스톰브레이커와 묠니르를 교환하는 장면 뒤 배경에서 아이언맨 포즈로 날아가는 실루엣이 보이고 그 옆에 있던 레비아탄의 실루엣이 갑자기 머리부터 완벽하게 폭파되는 뒷배경. 작정하고 찾으려고 해도 안 보이는 수준이지만 그만한 화력과 그런 포즈로 날아다니는 캐릭터도 아이언맨과 워머신밖에 없고 아이언맨은 이전장면에서 레스큐와 함께 있었기때문에 사실상 워머신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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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행적으로 보았을 때 사적인 자리를 제외하고는 공적인 자리에서 그 이전까지 보여주지 않던 경박한 태도와 슈퍼히어로라고 하기에 부끄러울 만큼 정치적인 모습만을 보여주는데, 추후 솔로 영화가 기획된 만큼 워 머신 캐릭터를 앞뒤 꽉 막힌 정치인 이미지로 굳힐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따라서 해당 루머는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었고, 결국 4화에서 사실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