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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17:56:11

보스턴 레드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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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d3039><colcolor=#ffffff> 보스턴 레드삭스
Boston Red Sox
창단 1901년 ([age(1901-01-01)]주년)
연고지 매사추세츠 보스턴
구단명 변천 보스턴 아메리칸스 (Boston Americans, 1901~1907)
보스턴 레드삭스 (Boston Red Sox, 1908~)
소속 변천 아메리칸 리그 (1901~현재)
- 동부 지구 (1969~현재)
홈 구장 헌팅턴 애비뉴 그라운즈 (Huntington Avenue Grounds, 1901~1911)
펜웨이 파크 (Fenway Park, 1912~)[1]
구단주 펜웨이 스포츠 그룹 (Fenway Sports Group)
사장(CEO) 샘 케네디 (Sam Kennedy)[2]
사장(CBO) 크레이그 브레슬로 (Craig Breslow)
단장 공석
감독 알렉스 코라 (Alex Cora)
역대 한국인 메이저 선수 조진호 (1998~1999)
이상훈 (2000)
김선우 (2001~2002)
김병현 (2003~2004)
역대 한국인 마이너 선수 최경환 (1997~1998)
김재영 (1998)
조진호 (1998~2002)
서정민 (1999)
송승준 (1999~2002)
오철희 (2000~2001)
이상훈 (2000~2001)
안동규[3] (2001~2002)
채태인 (2001~2005)
유선우[4] (2002)
김병현 (2004)
최희섭 (2006)
박효준 (2022)
이찬솔 (2024~)
역대 한국계 메이저 선수 롭 레프스나이더[5] (2022~)
역대 한국계 마이너 선수 노아 송[6] (2019~2022)
롭 레프스나이더 (2022)
로컬 경기 중계 NESN (New England Sports Network)
약칭 BOS
파일:보스턴 레드삭스 로고.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우승 기록
월드 시리즈
(9회)
1903, 1912, 1915, 1916, 1918, 2004, 2007, 2013, 2018
아메리칸 리그
(14회)
1903, 1904, 1912, 1915, 1916, 1918, 1946, 1967, 1975, 1986, 2004, 2007, 2013, 2018
지구
(10회)
1975, 1986, 1988, 1990, 1995, 2007, 2013, 2016, 2017, 2018
와일드카드
(8회)
1998, 1999, 2003, 2004, 2005, 2008, 2009, 2021
포스트시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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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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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d3039> 월드 시리즈 1903년, 1912년, 1915년, 1916년, 1918년, 1946년, 1967년, 1975년, 1986년, 2004년, 2007년, 2013년, 2018년
챔피언십 시리즈 1975년, 1986년, 1988년, 1990년, 1999년, 2003년, 2004년, 2007년, 2008년, 2013년, 2018년, 2021년
디비전 시리즈 1995년, 1998년, 1999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3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21년
와일드카드 시리즈(게임)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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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컬러 /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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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컬러
빨강색 네이비블루 흰색
유니폼
파일:MLB-ALE-BOS-Uniform.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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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시리즈 우승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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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F202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1903년 월드 시리즈 우승 팀
대회 신설 보스턴 아메리칸스 1905
뉴욕 자이언츠
1912년 월드 시리즈 우승 팀
1911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보스턴 레드삭스 1913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1915년 / 1916년 월드 시리즈 우승 팀
1914
보스턴 브레이브스
보스턴 레드삭스 1917
시카고 화이트삭스
1918년 월드 시리즈 우승 팀
1917
시카고 화이트삭스
보스턴 레드삭스 1919
신시내티 레즈
2004년 월드 시리즈 우승 팀
2003
플로리다 말린스
보스턴 레드삭스 2005
시카고 화이트삭스
2007년 월드 시리즈 우승 팀
2006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보스턴 레드삭스 2008
필라델피아 필리스
2013년 월드 시리즈 우승 팀
201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201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2018년 월드 시리즈 우승 팀
2017
휴스턴 애스트로스
보스턴 레드삭스 2019
워싱턴 내셔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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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팀 기록
최고 승률 .691 - (1912년, 154경기 105승 47패 2무)
최다 승 108승 - (2018년, 162경기 108승 54패)
최다 패 111패 - (1932년, 154경기 43승 111패)
최다 관중 3,062,699명 - 2009년
최고 계약 $331,000,000 - 2023년 라파엘 데버스

1. 개요2. 역사
2.1. 문서가 있는 역대 시즌
3. 여담
3.1. 라이벌 관계3.2. 열성적인 팬들3.3. 홈 구장3.4. 유명 팬3.5. 영구결번
3.5.1. 보사구팽?
3.6. 사인 훔치기 스캔들3.7. 기타
4. 계약 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4.1. 트리플 A4.2. 더블 A4.3. 하이 싱글 A4.4. 로우 싱글 A4.5. 루키
5. 40인 로스터 목록6. 관련 링크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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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LB의 프로 야구단. 아메리칸 리그/동부 지구 소속으로 연고지는 보스턴. 보스턴 아메리칸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해 1908년 보스턴 레드삭스로 팀명을 변경했다. 강성 팬덤을 자랑하는 인기 구단이며, 관중수는 대도시를 끼고 있는 LA다저스, 뉴욕양키스, 시카고 컵스 등에 밀리지만 팬의 충성심과 열정은 가히 전국구급으로 유명하다.

월드 시리즈 우승 9회, 아메리칸 리그 우승 14회, 동부지구 우승 10회를 차지한 구단이지만, 희대의 라이벌 뉴욕 양키스에 비해 월드 시리즈 우승 횟수가 적은 편이다.[7]1920년 베이브 루스를 양키스에 트레이드한 후 80년 넘게 월드 시리즈 우승과 멀어지면서 밤비노의 저주[8]라고 불리던 시절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던 2000년대 초, 존 헨리 구단주[9]가 들어오면서 테오 엡스타인 단장을 임명한 후 팀이 각성하였고, 드디어 2004년 월드 시리즈 우승으로 결국 86년만에 밤비노의 저주를 끊어냈다.[10]

이후 2007년과 2013년, 2018년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21세기 최초의 월드 시리즈 4회 우승팀에 등극했다. 2022년 현재 포브스에서 발표한 구단 가치는 30개팀 중 3위. 2위 LA 다저스와는 약간의 차이를 두고 2위 싸움을 하고 있다.

2. 역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보스턴 레드삭스/역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1. 문서가 있는 역대 시즌

3. 여담

3.1. 라이벌 관계

3.1.1. 뉴욕 양키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양키스 - 레드삭스 라이벌리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MLB는 물론 세계 스포츠 역사에서도 손꼽을 만한 라이벌리로 유명하다. 런던 시리즈 당시 영국 언론들이 직접 노스웨스트 더비와 비교했으니 말 다한 셈.

3.1.2.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애초에 미국의 양쪽 끝에 있던 팀이라 1년에 몇번 붙을까 말까한 사이었지만 1986년 ALCS에서 맞붙으면서 악연이 시작됐다. 당시 에인절스가 3승 1패로 우위인 가운데 9회초 5대 2라는 3아웃만 잡으면 월드시리즈 진출을 하는 상황에서 구원투수들의 불쇼로 거짓말 같은 역전패를 당하며 이후 3연패를 당하며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한 것이 그 시작. 이후 당시 경기에서 데이브 헨더슨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았던 에인절스 마무리 투수 도니 무어가 우울증에 빠져 3년 뒤 라스베가스에서 머리에 총을 쏴 자살하고 마는 비극이 발생했다.[11]

이후 에인절스가 다시 보스턴을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기까지는 18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했고, 공교롭게도 에인절스가 플레이오프에서 보스턴을 만난 3번의 시즌중 두 번은 월드시리즈 우승까지(2004년,2007년)하는 강력한 전력이었고 에인절스 입장에서 정규시즌에는 보스턴을 잘 잡다가도 포스트시즌만 나가면 탈탈 털려왔으며 1986 시즌 포함 보스턴 상대로만 11연패를 당했다.

거기에 2009 시즌 보스턴 에이스인 조시 베켓이 2009 시즌 초 불의의 교통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에인절스의 영건 닉 아덴하트에 고인드립을 시전하면서[12] 에인절스 팬들의 감정을 급격히 자극, 올 포스트시즌에서 드디어 탈털 털리던 에인절스가 보스턴을 꺾으면서 좀 잠잠해지나 싶었는데 오프시즌에 팀의 에이스였던 존 래키가 보스턴으로 이적하고 "난 원래부터 보스턴 팬이었다."라는 멘트를 치면서 다시금 전투력 상승.[13]

에인절스 팬들이 이를 가는데 반해 보스턴 팬들은 별 관심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보스턴 입장에서는 양키스나 레이스쪽이 더 자주보고 힘든 상대기때문에 에인절스에 집중할 여력이 없으며, 그나마도 2010 시즌은 9승 1패로 정규시즌을 압도했고 2011년에는 초반 연패로 지구 최하위까지 몰렸지만 또 에인절스가 호구짓을 하며 4연승으로 5할 승률을 맞춰줬다.

하지만, 보스턴이 2013년 월드 시리즈 이후로 삽질을 계속하고, DTD를 시전함에 따라, 앤젤스만 만나면 무자비하게 털리는 신세로 전락해 버렸다. 게다가 2015년 후반기 첫 4연전에 보스턴이 스윕당하면서 확인사살. 게다가 마이크 트라웃하고 알버트 푸홀스에게 멀티홈런을 얻어맞으면서 입장은 역전되기 시작한 듯.

이것도 2016년 보스턴이 지구 우승을 하고 그 이후 크리스 세일을 영입해서 지구 방위대급 로테이션을 구축하는 등 향후 몇 년간 강팀이 될 기초를 다진 반면 라인업도 팜도 황폐한 에인절스라 또 당분간은 보스턴의 우세가 점쳐진다.당장 2018년에도 홈 원정 3연전 모두 스윕승을 거두었다.특히 에인절스 원정 3연전은 4월 두 팀이 분위기 최고조일때 만나 10:1-9:0-8:2로 압살을 해버리고 에인절스는 그 이후로 휘청이다가 여름 이후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하락세를 탔다는 점에서 에인절스에겐 치명적인 패배였다. 요즘은 에인절스가 가을 야구 진출을 못하다 보니 두 팀이 만날 일이 별로 없어서 라이벌리가 다소 시들해졌다.

3.1.3. 탬파베이 레이스

양키스만큼은 아니지만 템파베이 레이스와도 악연으로 얽혀있으며, 시즌 중에서도 탬파베이가 보스턴의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았다.

Boston Red Sox-Tampa Bay Rays brawls thru the years compilation

2000년
데블레이스 시절,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빈볼을 던졌고 제럴드 윌리엄스가 마운드로 가 주먹질 날린 난투극 사건이 시작이라 할 수 있다. 다음날에 레이스의 그렉 본이 페드로에게 주차장서 보자고 옥땅으로 올라와 ㅅㄲ 했지만 페드로가 거절
이 사건 다음 달에 레이스가 이겨서 레드삭스의 포스트시즌을 좌절시켰는데 이 게임이 끝나고 레이스 마무리 로베르토 에르난데스가 방문팀 레드삭스에 손짓으로 도발하자 레드삭스에서도 트롯 닉슨이 똑같이 손짓으로 응수했다(원문에서는 waving hands라고 나와있다.)

2002년
5월 5일, 레이스 투수 라이언 루프[14] 노마 가르시아파라와 셰이 힐덴브랜드를 맞췄다. 다음 이닝에 트롯 닉슨이 헛스윙하며 실수인척 루프에게 뱃을 던졌다. 이 사건으로 트롯 닉슨과 후에 보복한 투수 프랭크 카스티요가 각각 4경기 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2003년
심판들도 좌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단속하고 무관용 정책을 폈는데, 9월 9일에 다시 한번 일이 터졌다. 데릭 로우 레드삭스 투수가 레이스의 펠릭스 에스클로나를 맞췄다. 투수와 보삭스 감독이 퇴장당했다.
다음날에 레이스가 보복했다. 리 가드너가 루 멀로니를 맞췄고 역시 감독과 함께 퇴장당했다.

2004년
9월 27일, 브론슨 아로요가 실수로 레이스의 오브리 허프 티노 마르티네즈를 맞췄다.
레이스는 보복했고 매니 라미레즈 케빈 밀라 스캇 카즈미어가 맞췄고 감독과 함께 퇴장당했다.

2005년
4월, 양팀 도합 5타자가 얻어맞았다.
레이스 피쳐 랜스 카터가 데이비드 오티즈 머리를 맞추면서 긴장은 심화되었고 브론슨 아로요가 크리스 싱글턴에게 보복했다. 말할 것도 없이 퇴장 파티.
이후에 커트 쉴링이 입을 털었다. '문제는 감독이란 놈이 겜이 어케 돌아가는 지도 잊어먹은 팀을 상대하는 것'
'루는 이런 짓하면 자기 팀이 상남자로 보이겠지 생각한듯 하다 레이스 선수들끼리 하는 얘기를 들었다. '이래서 우리가 100패 팀이지'라고 하는 말을'
루는 '겜이 어케 돌아가는 지 잊어먹었다고? 나는 니가 아는 것보다 더 많은 게임을 잊어먹었다.(짬 차이를 내세운 뉘앙스인듯) 얼간이라고? 리얼 소름돋네'라고 반응했다.

2006년
스프링트레이닝 기간, 훌리안 타바레즈와 조이 개쓰라이트가 홈플레이트에서의 플레이를 두고 타바레즈가 주먹을 날리자 싸움이 시작되었고 칼 크로포드가 6년전 그렉 본처럼 주차장서 보자고 했지만 여기는 주차장이 싸움맛집인가보다 타바레즈 역시 6년전 페드로처럼 거절.

2008년
코코 크리스프 제임스 실즈의 난투극
발단은 레이스 유격수 제이슨 바틀렛이 크리스프가 2루로 슬라이딩할때 무릎을 사용해서 막았던 것에 앙심을 품은 크리스프가 2루수 이와무라 아키노리에게 거친 슬라이딩을 하여서 발생하였다. 다음날 쉴즈가 크리스프를 맞췄다. 2000~2008년까지의 불화 사건은 본 기사를 참조하였음

2010-11 오프시즌
보스턴의 칼 크로포드 영입과 탬파베이의 조니 데이먼, 매니 라미레즈 영입 이래로 인터넷상에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라이벌리가 뜨겁게 달아올라 불꽃튀는 양상을 보였는데, 2011 MLB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 그 절정에 달하였다. 일부 팬들은 유고한 전통의 보/양 라이벌리 보다 보스턴/레이스의 라이벌리가 더 재밌다고 하는 지경.

2012년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레이스전에서 반드시 홈런을 치겠다고 한 멘트[15]에 대해 데이비드 프라이스 등이 트위터로 반발하며 빈볼을 독려하고 맷 무어 실제로 그를 맞춰버리기도 했다. 당연하지만 이후 보복성 빈볼이 있었고, 다음날에는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다. 바비 발렌타인, 조 매든 양 감독도 설전에 가세했을 정도로 라이벌리가 고조되는 모양새.

사실 양팀의 마찰에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언플을 통해 레드삭스 팬들의 신경을 자극하는 조 매든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후 매든이 2014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고, 2015년 시카고 컵스 감독으로서 후반기 제대로 내로남불 발언을 터트려주면서 보스턴 팬들은 "거 봐라. 우리가 말한 것처럼 매든 때문이다." 라며 일제히 간증. 실제로 매든이 떠난 2015년 이후 양 팀은 마찰이 일어나지 않았다.

데블레이스 시절의 경우는 라이벌이라기에는 성적 차이가 너무 심했기에 일련의 사건들은 서로간에 신경전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적합한듯 보인다.시간이 지나 2008년 레이스로 이름을 바꾼 탬파베이가 2013년까지 조 매든 체제 하에 비상을 하던 때에도 이러한 관계는 변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 치열해졌다고 볼 수 있다.

08년 탬파가 지구 우승과 월드시리즈 진출, 보스턴은 희생양
09년 보스턴 와카 진출, 탬파 PS 탈락
10년 탬파베이 지구우승, 보스턴 PS 탈락
11년 정점. 보스턴 PS 탈락
12년 양팀 모두 포시 탈락
13년 DS맞대결, 보스턴 승 그리고 WS챔

데블레이스 시절을 벗어나 엎치락뒤치락하던 이 시기에는 성적에 더하여 앞서 언급했던 매든의 언플까지 합세, 양팀의 라이벌 의식은 최고조에 달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2015년. 관계에 미묘한 변화가 생겼다. 탬파의 감독이 케빈 캐시로 바뀐 것. 이후에 양팀은 이전에 라이벌이 있기는 했냐는듯 조용히 제 갈길 가는 양상... 이 아니라 구도가 변하게 된다. 삼각관계로. 바로 양키스 견제. 레드삭스 입장에서는 레이스 자체를 견제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레이스가 양키스를 잡아주기를 바라는 입장이기도 하다는 의미. 이건 반대로 레이스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어쩌면 양키스 역시도 살짝 공감이 갈만한 내용인 것이 레이스 자체를 견제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전통의 라이벌 보스턴을 잡아주기를 바라는 입장이기도 할테니 셋이서 참 미묘한 관계다.
그들의 진짜 라이벌은 양키스가 아니라 탬파베이라고 해야할 정도로 난투극이 많았다.

3.1.4. 필라델피아 필리스

이 외에 MLB 사무국 측에서는 2000년대 후반 들어 필라델피아 필리스 인터리그 경기를 많이 잡으면서 라이벌리를 만들어보려 시도 중인데[16] 정작 두 팬덤은 의외로 우승 오래 못한 흑역사라든지 공통점 등이 많고 안티 뉴욕 성향도 공유하는 바람에 서로 죽이 잘 맞아서 팬들이 웬만큼 좋게좋게 지내는 편이다. 물론 J.D. 드류라는 예외적인 케이스는 필라델피아만 가면 천하의 개쌍놈으로 대접받는다만(…) 90년대 필리스에서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으로 활약한 커트 실링도 말년에 밤비노의 저주를 깨는 두 차례 우승을 이끈 공로로 페드로 마르티네즈에 준하는 대접을 받고 있고, 09년 필리스와 계약한 페드로 마르티네즈가 월드시리즈 양키 스타디움 원정에서 등판할 때는 양키의 우승을 절대 두고 볼 수 없다는 안티양키 모토가 어우러지며 위대한 에이스의 마지막을 모든 레드삭스 팬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기도 했다. 다만 승부에 있어서는 레드삭스가 필리스에 영 좋지 않게 발리면서 호구잡히는 인상. 그래도 조시 베켓은 레드삭스 저지를 입고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홈런을 때리기도 했다.

하지만 2011년 종료 후 조나단 파펠본이 필리스로 튀면서 보스턴 팬들은 전투력이 매우 상승했다.

3.2. 열성적인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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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구단 중 하나로, 광적인 팬이 많기로 유명하며[17] 비슷한 성향의 한신 타이거스(NPB), 롯데 자이언츠( KBO 리그)와 함께 엮이는 경우가 많다.[18] 보스턴 팬인 미국 연예인이 토크 쇼에 당당하게 보스턴 저지를 입고 나와 "보스턴이 최곱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막 나간다.

우리에게 유명한 팬 중에는 크리스토퍼 힐 전 주한 미국대사가 있다. 2004~05년 2년 동안 대사직을 역임하면서 두산 베어스의 홈경기에서 시구를 하는 등 야빠 성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에게 당시 레드삭스로 이적한 김병현을 소재로 드립을 쳤고, 가장 행복한 순간은 서울에서 레드삭스의 우승을 맛봤을 때였다. 한편 대사직에서 물러난 2006년 말 베이징 6자 회담 당시엔 국무부 동아태 담당 차관보 신분으로 참석하면서 일본 대표에게 " 마쓰자카 다이스케 이적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드립을 치더니, 이적이 확정되자 도쿄 회담에서 세이부 라이온즈 모자를 쓰고 나타나기도 했다. 사진 이때 북한은 마카오 델타 아시아 은행에 2천 5백만 달러가 예금된 계좌 때문에 여러가지로 이슈가 되고 있었는데, 그는 북한 김계관 외무부상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마쓰자카 이적료가 5,100만이요." 링크 실제로 그의 유머 중에는 "우리 레드삭스는 플레이오프 못 가니까 한국야구 좀 볼까 생각한다"느니 하는 흉흉한 야구드립이 있으며, 그의 기행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정말 농담이 아니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한때 구단주로 있던 고향팀 텍사스 레인저스를 좋아하는 정도와 비교해도 차원이 다르다.

뉴욕 양키스를 이끌었던 조 토레 감독은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보스턴 팬에게 " 후세인을 잡는 것과 양키를 꺾는 것 중 하나만 선택하라면 양키를 꺾는 게 좋다"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19]. 실제로 보스턴 팬의 응원 성향에 대해서는 "보스턴 팬들이 응원하는 팀은 2팀이다. 하나는 레드삭스, 다른 하나는 양키스가 상대하는 팀."이라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있으며, 실제로 MLB관련 통합 커뮤니티 포럼에서 미국 한국을 막론하고 뉴욕 양키스가 다른팀과 경기에서 졌을때 보스턴 팬들이 나타나 조롱글을 다는 것이 가장 잦은 키보드 배틀 발생 사유이다. 참고로 저 양키스의 유명한 '악의 제국'이란 별명 역시 레드삭스에서 붙여준 것이다. 당장 1978년에 보스턴이 양키스에게 당한 사건을 생각하면 그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런 극렬한 지지가 가끔 비뚤어진 방향으로 나타나곤 하는데, 2005년 양키스와의 펜웨이 파크 경기에서는 게리 셰필드가 기괴할 정도로 묘하게 생긴 우측 필드에서 제이슨 배리텍의 2~3루타성 타구를 수비하다 펜스 앞의 관중에게 펀치를 얻어맞았고[20] 그리고 그 게임 이후에는 보스턴에게 펀치 셔틀을 배달해준 양키용자팬도 있다...그와 거의 동시에 옆에 있던 팬이 셰필드에게 맥주를 뿌리는 비열하면서도 비범한 병크를 저지르기도 했다. 이후 매년마다 보스턴이 양키홈으로 오면 "당연히 알겠는가?"...그야말로 보복이 보복을 낳는 성전과 갈등의 연속이다. 또 양키 유니폼을 입었다는 이유로 살인사건이 터진 적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레드삭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후 또 보스턴 팬에 대한 살인사건도 터졌다. 이래도 저래도 매년마다 터지는 갈등은 스페인의 레알-바르샤 더비만큼이나 극렬하다. 그리고 YANKEE SUCKS에 대한 이들의 대항은 RED SUX다.[21]

이러한 극렬한 팬심은 2005년에 개봉한 '날 미치게 하는 남자'에 잘 드러난다. 원작인 영국 영화 ' 피버 피치'의 주인공은 극렬 아스날 FC빠였으나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는 과정에서 가장 적절하게 매치된다고 생각되었는지 보스턴빠으로 현지화되었다.[22] 엔딩 장면에다 밤비노의 저주를 깬 2004년 우승장면을 적절히 넣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원래는 당연히 2004년에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할 걸 젼혀 예상하지 못해서 그냥 주인공 커플이 모두 열성 레드삭스 팬이 되어서 언젠가 올 우승의 날을 기다리면서 열심히 살아가는 걸로 마무리지으려 했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실제 엔딩 장면을 찍으려고 배우들과 스탭들이 급하게 세인트루이스로 이동했고 실제로 월드 시리즈 도중 영화의 주인공인 드루 배리모어 지미 펠론이 중계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었다. 마지막 크레딧 올라가면서 흘러나오는 주제가는 레드삭스 응원가인 '테시(Tessie)'. 이 노래의 가사를 보면 펜웨이 파크 관중석이 매진되자 표를 못 산 팬들이 입구를 강행돌파해서 입장하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덧붙여 노래를 부른 드롭킥 머피즈[23] 매사추세츠 출신들로 결성된 모태보빠 밴드이며 이후 당연히 펜웨이 파크에서 공개 콘서트도 했다.

한국에도 꽤나 팬이 많은 편인데 보빠 혹은 이라고 불리운다.[24]

2008년 4월에는 보스턴 팬인 인부가 양키스에 저주를 내리기 위해 새로 완공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 보스턴의 간판타자 '빅 파피' 데이빗 오티즈의 유니폼을 묻었던 사실이 들통나 파내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오히려 오티즈가 저주를 받아버린 듯하다. 재미있게도 오티즈의 유니폼을 파낸뒤 오티즈의 성적이 좋아졌다. 아무래도 오티즈의 야구실력까지 같이 묻혔던 걸지도 모른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홈구장에 가면 항상 볼 수 있는 인간들이 두 종류가 있다. 하나는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은 인간. 다른 하나는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은 인간. 이 두 팀의 팬은 보스턴이나 시카고에서 멀리 떨어져서 레드삭스나 컵스의 경기는 못 보고 자기 사는 동네의 야구장을 구경하러 가도 티를 낸다. 심지어는 에인절스 브레이브스의 경기를 해도 이 두 종류의 인간들을 목격할 수 있다.

그리고 워낙 부진의 세월이 길어서 그랬는지 시카고 컵스의 팬들과는 묘한 우호관계가 있는 듯 하다. 홈구장도 자기네 리그에서 가장 오래된 구장을 써서 그런지 서로서로 잘 해주는 편. 인터리그할 때 서로 상대방의 구장을 방문하는 경우 분위기가 꽤 화기애애한 편이다. 하지만 매년 붙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팬들과는 똑같이 침체기가 길었지만 그냥 서로 싸운다.

한 선수가 중요한 경기에서 삽질 or 장기 먹튀짓을 하면 그 선수는 수십년 간 그들의 까임용 안주가 되며 실제로 1986년 월드시리즈에서 알까기를 시전한 빌 버크너는 2004년 우승 전까지는 펜웨이 파크에 발 한번 딛지 못했다. 그래디 리틀도 전자에 속하며[25], 후자의 경우에는 훌리오 루고[26], 마쓰자카 다이스케[27], 존 래키[28], 칼 크로포드, 파블로 산도발 등이 있다.

다만 이건 몇 년 전까지의 얘기고 밤비노의 저주를 깬 2004년을 포함해 21세기에만 4번 우승하고 가을야구도 꾸준히 해봐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독기가 좀 많이 빠진 편이다. 늘 그렇듯이 구단의 성적이 안 좋으면 팬들은 강성이 된다. 물론 보양전은 아직까지도 예외다. NYY@BOS: Bradley Jr. cuts down Headley, benches clear

3.3. 홈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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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유명 팬

3.5. 영구결번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bd3039><tablebgcolor=#bd3039> 파일:보스턴 레드삭스 엠블럼.svg 보스턴 레드삭스
영구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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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도어 조 크로닌 자니 페스키 칼 야스트렘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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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윌리엄스 짐 라이스 웨이드 보그스 칼튼 피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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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오티즈 재키 로빈슨 페드로 마르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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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은 영구결번에 대해 매우 엄격하다. 원래는 10년 이상 보스턴에서 선수/감독으로 있었어야 했으며, 은퇴를 보스턴에서 해야 하며,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야 한다라는 개빡센 조건을 달았다. 그래서 재키 로빈슨의 전 구단 영구결번이 선포된 1997년까지 바비 도어, 조 크로닌, 칼 야스트렘스키, 테드 윌리엄스 단 4명만이 영구결번이 되었다. 그러나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은퇴한 칼튼 피스크가 2000년에 영구결번이 되면서 '은퇴를 보스턴에서 해야 한다'는 조건은 깨졌으며[29], 자니 페스키가 2008년 영구결번 되면서 '명예의 전당 입성'도 굳이 필요 없어진 상황이 되었다. 거기에 페드로 마르티네즈는 레드삭스에서 7시즌을 뛰었으니 10년 이상 선수/감독 조건도 완화됐다.[30] 그러니까 과거처럼 3개를 다 만족시키기보다는 2개 정도만 달성을 하면 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않고 결번된 선수는 사죄로 인해 결번된 자니 페스키뿐이므로 '명예의 전당 입성' 은 사실상 필수 조건이라고 볼 수 있다. 명예의 전당 입성 조건을 제외한 나머지 두 조건을 만족한 더스틴 페드로이아의 15번, 제이슨 배리텍의 33번, 팀 웨이크필드의 49번이 영구결번되지 않았기 때문.

1. 바비 도어(Bobby Doerr): 2루수로서 보스턴에서만 15년을 뛰면서 활약했던 선수. 1986년 베테랑 위원회의 결정으로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타격 성적은 평범한 편이지만, 좋은 수비력을 가졌던 선수. 1918년 4월생으로 2017년 11월에 타계. 향년 99세. 타계 전까지 마지막으로 남았었던 1930년대 야구선수.

4. 조 크로닌(Joe Cronin): 1935~1945년까지 보스턴에서 활약했는데, 준수한 공격력을 자랑했던 유격수였다. 영입 시부터 감독을 겸직해 은퇴 2년 후인 1947년까지 재직한 후, 뒤이어 1959년까지 단장까지 역임해 팀에 헌신했으나 톰 요키(1903~1976) 구단주처럼 지독한 인종주의자라 보스턴의 흑인 선수의 영입이 가장 늦도록 만든 장본인이다. 덕분에 놓친 선수가 저 유명한 호타준족의 상징 윌리 메이스. 그거 아니었으면 밤비노의 저주는 진작 깼을지도 모른다. 어쨌든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면서 영구결번. 1984년 9월 7일 77세의 나이로 매사추세츠에서 타계하였다.

6. 자니 페스키(Johnny Pesky):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지 않았음에도 영구결번을 준 최초의 선수. 1940년대 유격수로 활약하면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다. 다만, 1946년 월드 시리즈 7차전에서 평범한 안타를 송구받아 잠시 방심하는 사이 세인트루이스의 1루주자 에노스 슬로터의 질주로 결승점을 내준 사건으로 인해 두고두고 욕먹기도 했다. 이후 1963년~1964년과 1980년 레드삭스 감독을 맡기도 했다. 2004년 극적인 우승 이후, 60년 가깝게 비난한 것이 맘에 걸렸는지 우측 파울 폴대를 페스키 폴이라고 이름 붙이기도 하고, 영구결번까지 주면서 과거 밑도 끝도 없는 비난에 대해 사죄한 듯. 2012년 8월 13일 93세를 일기로 매사추세츠의 단버스에서 타계하였다.

8. 칼 야스트렘스키(Carl Yastrzemski): 1960~70년대 타자들의 암흑기에 레드삭스 타선을 이끈 최고의 타자이며 바로 뒷번호에 영구결번 된 테드 윌리엄스의 후계자. 미겔 카브레라가 2012년에 달성할 때까지 MLB 최후의 타격 트리플 크라운 달성자였다. 타격 실력도 뛰어났고, 훌륭한 성품을 가진 선수라서 만인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23년간 레드삭스에서만 뛰며 통산 452홈런 3419안타를 기록했으며, 그린 몬스터 때문에 절대 수비가 쉽지 않은 펜웨이 파크의 좌익수로서 7번의 골드글러브를 차지했을 정도로 수비도 빼어났다. 레드삭스 역대 최초의 공식 캡틴.

9. 테드 윌리엄스(Ted Williams): 타격의 신. 메이저리그 최후의 4할 타자. 제2차 세계 대전 한국 전쟁 참전으로 한창 전성기였던 5년의 세월을 날리고도 통산 타율 0.344, 521홈런 2654안타, 1839타점이란 대기록을 남겼다. 특히 통산 출루율에서는 그 베이브 루스를 앞서는 유일한 타자다.

14. 짐 라이스(Jim Rice): 최악의 투고타저 시기인 1970년대에 활약한 강타자. 통산 382홈런 2452안타를 기록했다. 1978년 리그 MVP를 기록했고, 2010년 15번째 마지막 투표에서 간신히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야즈의 뒤를 잇는 레드삭스 제2대 캡틴.

26. 웨이드 보그스(Wade Boggs): 1980년대와 90년대를 풍미했던 출루 머신. 총 5번의 아메리칸 리그 수위타자와 6번의 아메리칸 리그 최고 출루율을 기록했으며, 그중 4년 연속 수위타자, 5년 연속 최고 출루율을 달성하며 출루 능력 하나만큼은 역대급 선수. 더불어 3000안타 마일스톤을 최초로 홈런을 기록한 선수이며 2005년 명예의 전당에 첫 턴 입성에 성공했다. 레드삭스의 철천지 원쑤인 뉴욕 양키스에 제 발로 간 경력이 있어서 레드삭스에서의 영구결번은 사실상 받기 힘들어 보였으나 2015년 12월 21일, 레드삭스가 보그스의 26번을 영구결번 처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7. 칼튼 피스크(Carlton Fisk): 보스턴에서 포수로 활약하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고,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가서 더 원숙한 기량을 선보였으며, 신인 시절부터 양키스의 캡틴 서먼 먼슨과의 맞짱 등 미친 존재감과 리더십으로 현지 올드팬들에게는 전설적인 커맨더(Commander)로 익숙하다. 그래서 두 구단에서 모두 영구결번(화이트삭스에서는 72번)되었고,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한 MLB 역대급의 포수다. 비록 선수로서는 시카고에서 은퇴했지만 보스턴에 돌아가 프런트로 재직하고 명예의 전당에 레드삭스 모자를 쓰고 입성한 인연을 들어 영구결번 시켜줬다.[31]

34. 데이비드 오티즈(David Ortiz): 21세기 보스턴 최고의 스타. 비록 이적생 출신이긴 하나 14년간 보스턴의 강타자 및 클럽하우스 리더로서 맹활약했으며 밤비노의 저주를 깬 것을 포함하여 3번의 월드 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허나, 약물 복용자라는 어둠도 존재한다. 또한 약물 복용이 확인된 최초의 명예의 전당 입성자이기도 하다.[32]

42. 재키 로빈슨(Jackie Robinson): 전 구단 영구결번.

45. 페드로 마르티네스(Pedro Martinez):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전성기를 보낸 선수로, 명실상부 현대 야구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이다. 2000년 조정 평균자책점(ERA+)가 291로 단연 1위다. 뿐만 아니라 양키스와의 라이벌리로도 굉장히 유명한 선수.

추가적으로 현재 15번( 더스틴 페드로이아), 21번( 로저 클레멘스), 33번( 제이슨 배리텍), 49번( 팀 웨이크필드)은 영구결번 선포만 안 했을 뿐이지 사실상의 비공식 영구결번으로서 더 이상 지급되지 않고 있다.

3.5.1. 보사구팽?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사구팽은 단장 혹은 사장의 영향도 있을 수 있지만 같은 FSG 산하의 리버풀 FC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이는 구단주 존 헨리의 영향이 매우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존 헨리 문서 참조.

보사구팽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말은 많지만 요약하자면 데이터를 중시하고 성적을 내기 위한 냉혹한 운영이라고 할 수 있으며, 2010년대 들어서는 보스턴 같은 빅클럽이든 마이애미나 탬파베이 같은 스몰마켓 팀이든 다들 그런 냉혹하고 계산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팀 운영 분야의 선구자인 테오 엡스타인 영입으로 보스턴이 다른 팀들보다 먼저 그런 운영을 했을 뿐이며 단지 시대를 조금 앞서나갔다는 이유로 과도하게 비난 받은 감이 있다. 그래서 한때는 여기에 2004년 우승 멤버들 중 상당수가 팀을 나갔다고 명단이 쭉 적혀있기도 했고[33], 양키스와 비교한답시고 양키스는 레전드 대우를 잘 했는데 보스턴은 이렇다 식의 내용이 있기도 했다.[34] 그러나 2020년대 시점 기준으로 보스턴이 욕 먹을 만한 이적 사례는 칼튼 피스크가 있으며 넓게 보면 웨이드 보그스[35] 로저 클레멘스[36] 밖에 없다.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건 레전드건 상관없이 단물만 쪽쪽 빨아먹고 대차게 버린다고 해서 안티 측에서 붙인 별명. 이렇게 희생된 대표적인 레전드가 칼튼 피스크, 지미 폭스, 데니스 에커슬리, 웨이드 보그스, 로저 클레멘스, 노마 가르시아파라, 페드로 마르티네스등 매우 많다. 그 외에 2004 시즌 우승의 멤버들 상당수도 우승 직후 혹은 머지않아 팀을 나간다.[37][38] 또한 보그스나 클레멘스, 조니 데이먼의 경우는 불구대천의 원수 뉴욕 양키스로 이적하여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며 팬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었다.[39] 또한 장기계약에 사인한 브론슨 아로요를 윌리 모 페냐라는 놈 하나 얻자고 신시내티 레즈에 보내버린 것도 그 예로 들 수 있다. 최근에는 2008년의 그 유명한 매니 라미레즈- 제이슨 베이 트레이드가 있다. 2009-10 오프시즌에 아드리안 벨트레를 영입하고 2007 월드시리즈 MVP이자 팀 케미스트리에서 중요한 위치를 갖는 정신적 지주인 마이크 로웰을 부상 경력 숨기고 텍사스 레인저스로 보내려다 메디컬에서 걸려서 망한 것이 있다(결국 주전 자리에서 밀려나 2010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또한 2011-12 오프시즌에 FA가 되는 클로저 조나단 파펠본이 그 희생양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받았고, 결국 현실이 되었다. 또한 빅 파피 데이비드 오티즈 역시 2011년 성적이 매우 잘 나오고 있음에도 지명타자밖에 못한다는 이유로 결별할 뻔했다.[40]

물론 이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라고 대우해주는 그딴거 없이 철저히 능력 위주, 성적 위주라는 식의 세이버메트릭스 중심 머니볼 스타일 협상을 고수하는 존 헨리 구단주와 테오 엡스타인 GM의 정책인 것도 있지만[41], 뉴욕 양키스 같은 보삭스 안티들에게 레전드를 대우하는 법이 없다고 매우 많이 까이는 부분이다. 다만 양키스 역시 영구결번까지 받은 앤디 페티트를 부상당했다는 이유로 FA 협상에서 밍기적거리다가 휴스턴으로 보내버린 전례도 있고 구단주 스타인브레너가 나서서 선수 뒷조사 하다가 법정싸움까지 간 레전드 홀대 끝판왕 데이브 윈필드 사례만 보더라도 양키스 쪽이 레전드 대우 운운하는 것은 내로남불 수준이다. 더구나 배리텍은 2005년 800만 달러를 시작으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은 평균 100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으며 정말로 포사다 급으로 받아갔다. 클래식으로 보나 세이버로 보나 배리텍은 포사다보다 한 수 아래인 선수임에도 섭섭치 않게 대접해준 셈이다.

팀을 위해 헌신했던 선수들을 그렇게 냉혹하게 대해도 되냐라는 비판이 주요 포인트이기 때문에 이전에도 까였고, 앞으로도 까일 것이다. 다만, "팀을 위해 크게 기여했다는 사실이 정년 보장 수표가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무조건 Yes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에 대해서는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 위에서 이야기된 지미 폭스 역시 선수 본인의 자기관리 실패와 성적 하락으로 쫓겨난 것이며, 보사구팽을 따지기 이전에 폭스를 팔아넘긴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쪽이 더 토사구팽에 가까운 짓을 했다. 다만 이걸로도 실드를 칠 수 없는 피스크-보그스 건은 그야말로 최악의 선례로 남을 듯.[42]

이런 것도 있고 브론슨 아로요 트레이드 같은 것이 임팩트가 컸다. 2005년 맹활약을 했던 브론슨 아로요는 에이전트가 3년 20M은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물리치고, 3년간 12M이 안되는 금액에 계약을 했다. 전형적인 홈디스카운트에 노예계약. 그리고 자신을 트레이드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브론슨 아로요는 2006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트레이드 된다.[43] 이런 상황들이 2000년대 중반에 무더기로 나왔기 때문에 토사구팽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던 것이다.

최근 팀 내 간판 스타였으며 mvp 수상자였던 무키 베츠 역시 트레이드 시키며[44] 보사구팽의 전통이 이어졌다. 사실 베츠 건은 페이롤, 유망주 팜 등 여러가지를 희생해서 우승을 가져오는 돔단장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면도 있고, 보스턴 쪽에서 적극적으로 베츠를 버리려고 한 건 아니라는 반론도 가능하다.

사실 이런 사례들은 이런 머니볼 운영이 보편화된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굉장히 일반적인 사례가 되었다. 이젠 1선발이나 중심타자가 FA를 앞두면 빅클럽이나 포스트시즌을 노리는 위닝팀이 아니고서야 팀도 선수도 팬도 트레이드를 당연하게 받아들일 정도고 한 3~4년 전 라인업의 선수가 거의 다 트레이드되어 팀에 없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러나 레드삭스는 아직 대부분의 팀이 온정주의적 경영을 하던 00년대부터 일찌감치 이런 머니볼식 운영을 했고 더욱이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는 가난한 구단도 아닌 리그 최고의 부자구단이자 인기 팀 중 하나이면서도 이런 가성비 따지는 경영을 했기 때문에 당시의 MLB팬들에게 큰 임팩트를 남겼고 보사구팽같은 말까지 생겨난 것이다.

그렇다고 보사구팽 당했다는 선수들 대다수를 의리로 붙잡았더라면 안티들이 보사구팽 운운하지는 않았겠지만, 대신 보스턴이 호구 같다고 놀림받았을 확률이 높다. 21세기 들어 이룬 4번의 우승 역시 거두기 힘들었을 것이고 말이다. 막말로 보스턴이 스타 대접한답시고 노마 가르시아파라를 붙잡았다면 2000년대부터 대재앙을 맛봤을 것이다. 2005-2009 5년동안 가르시아파라가 기록한 WAR은 1.8(레퍼런스) / 1.4(팬그래프)이다. 이 기간 동안 가르시아파라는 연봉으로 총 3,300만 달러를 받았는데, 이 세상 야구전문가 그 누구도 가르시아파라가 돈값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만약 가르시아파라의 요구대로 4년 6,800만 달러를 그에게 투자했다면? 당장 2007년 우승[45]은 물론이고 2013년 우승[46]도 장담 못했다.

다만 꾸준하게 5 정도의 WAR을 찍어주던 잰더 보가츠에게 4년 90M이라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호세 라미레즈 수준의 염가 계약을 제시하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게 뺏긴 건 확실히 비판받는다. 하지만 이쪽도 이미 트레버 스토리와 계약한 데다가 마르셀로 마이어라는 유격수 유망주가 있어서 그랬다는 변명은 가능하다. 물론 이 둘이 보가츠보다 잘해준다는 확신은 없는 데다가 보가츠는 2010년대 보스턴의 상징격 선수 중 한 명이었다는 점으로 인해 이 역시 보사구팽에 해당된다. 게다가 보가츠의 2번을 보가츠가 떠나기가 무섭게 저스틴 터너에게 망설임없이 지급하며 완벽한 보사구팽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보가츠가 샌디에이고 이적 후 평범한 타자로 전락한 반면 터너는 보스턴에서 OPS 0.8이 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3.6. 사인 훔치기 스캔들

2019 MLB 사인 훔치기 스캔들 문서로

3.7. 기타

보스턴 레드삭스의 TV 중계는 주로 구단주 펜웨이 스포츠 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NESN(New England Sports Network)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ESPN, FOX, FS1의 전국구 중계를 통해서도 볼 수 있지만, 편파중계를 들을 수 있는 곳은 역시 지역 스포츠 채널인 NESN.[47] 참고로 NESN은 EPL 리버풀 FC(녹화중계), NHL 보스턴 브루인스의 경기 중계도 맡고 있다. 보스턴의 NBA 보스턴 셀틱스, MLS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NBC Sports Boston이 중계를 담당하고 있는 중이다.

한국의 롯데 자이언츠에 부산 갈매기가 있듯이 이들에게도 스윗 캐롤라인(Sweet Caroline)이라는 주제가가 있다. Sweet Caroline at the 2013 World Series 야구와는 아무 관계없는 이 노래가 왜 주제가가 되었는지는[48] 여러 설이 존재하지만 8회말에서 9회초로 넘어갈 때면 어김없이 펜웨이 파크에 흐른다.



2013년 보스턴 마라톤 폭탄 테러를 추모하기 위해 레드삭스 경기에서 직접 Sweet Caroline을 부르는 닐 다이아몬드다. 닐 다이아몬드가 뉴욕 브루클린 출신이라 '보스턴 팬들이 왜 뉴욕 사람이 부른 노래 부르냐?'며 까는 사람도 있긴 한데, 정작 닐 다이아몬드는 다저스 팬이다.[49]



캐롤라인 케네디가 레드삭스 경기 중 Sweet Caroline을 부르는 모습. 바로 존 F. 케네디의 딸이자 2014년 현재 주일 미 대사를 지내고 있는 그 캐롤라인 케네디다.

축구팀 리버풀 FC에서는 이 노래를 스윗 캐롤 나인(Sweet Carroll 9, 9는 캐롤의 등번호)로 바꿔 앤디 캐롤의 응원가로 부른다. 앤디 캐롤을 사 준 보스턴의 구단주이자 리버풀의 구단주이기도 한 존 헨리에게 감사함을 표시하기 위함인듯. 근데 진짜 싱크로율이 甲이다.[50][51]

그 외에도 앞서 말한 드롭킥 머피즈의[52] Tessie라든가, 60년대 개러지 록밴드인 스탄델스(the standells)의 더티 워터 # 같은 노래가 주제가로 쓰이고 있다.

2014년 1월 6일, 한국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구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 이장석 대표이사의 발언(기사 참조)에 의하면, '아시아 야구 교두보 확보' 등의 목적으로 추정.

강렬한 밤비노의 저주와는 별개로 의외로 월드시리즈에 강한 팀이다. 총 13회 월드시리즈에 진출했고 이 중 9회 우승했는데, 우승 횟수 자체도 괜찮은 편이며 준우승한 4번의 월드시리즈 모두 7차전까지 간 끝에 4-3으로 준우승했다. 21세기 들어서 4회 우승하는 와중에 월드시리즈에서는 딱 3경기 패했을 뿐으로, 21세기로 한정하면 무려 16승 3패로 압도적인 승률을 자랑하고 있다.

국내에 유명한 보스턴 레드삭스 팬으로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한순구 교수가 있다. 공식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 저술, 칼럼 및 인터뷰에서 레드삭스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며 한순구 교수는 보스턴이 우승하면 그 학기에는 모든 수강생에게 에이쁠을 준다는 전설이 있다. 강의소개

4. 계약 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4.1. 트리플 A

{{{#!wiki style="margin: -10px -10px; word-break: keep-all" <tablebordercolor=#002244> 파일:우스터 레드삭스 엠블럼.sv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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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244><colcolor=#ffffff> 투수 15 펠트먼 · 54 산토스 · 55 톰슨 · 60 슈가트 · 64 우와사와 · # · # 풀머 · # 밀스 · # 스피스
포수 35 코탐 · # 콜로스배리
내야수 5 캐논 · 19 피츠제럴드 · 49 소가드 · # 웨스트브룩 · # 달벡
외야수 40 그랜버그
''' 파일:미국 국기.svg 채드 트레이시''' 파일:미국 국기.svg 호세 플로레스 파일:미국 국기.svg 폴 애봇 파일:미국 국기.svg 덕 클락 파일:미국 국기.svg 리치 게드먼 파일:미국 국기.svg 마이클 본트빌
파일:보스턴 레드삭스 엠블럼.svg 보스턴 레드삭스 40인 로스터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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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터 레드삭스
Worcester Red Sox
창단 2021년
계약년도 2021년
소속리그/지구 인터내셔널 리그 동부지구
연고지 매사추세츠 주 우스터
홈 구장 폴라 파크

1973년부터 2020년까지는 매사추세츠 주 포터켓(Pawtucket)에 위치했으나 2021년에 우스터로 연고를 옮겼다.

4.2. 더블 A

파일:포틀랜드 시도그스 엠블럼.svg
포틀랜드 시도그스
Portland Sea Dogs
창단 1994년
계약년도 2003년
소속리그/지구 이스턴 리그 동부지구
연고지 메인 주 포틀랜드
홈 구장 헤드록 필드

4.3. 하이 싱글 A

파일:그린빌 드라이브 엠블럼.svg
그린빌 드라이브
Greenville Drive
창단 1977년
계약년도 2005년
소속리그/지구 사우스 애틀랜틱 리그 남부지구
연고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그린빌
홈 구장 시립 그린빌 스타디움

4.4. 로우 싱글 A

파일:세일럼 레드삭스 엠블럼.svg
세일럼 레드삭스
Salem Red Sox
창단 1968년
계약년도 2009년
소속리그/지구 캐롤라이나 리그 남부지구
연고지 버지니아 주 세일럼
홈 구장 세일럼 메모리얼 볼파크

4.5. 루키

파일:보스턴 레드삭스 로고.svg
FCL 레드삭스
Florida Complex League Red Sox
창단 1989년
계약년도 1989년
소속리그/지구 플로리다 컴플렉스 리그 남부지구
연고지 플로리다 주 윈터헤이븐
홈 구장 제트블루 파크 엣 펜웨이 사우스

5. 40인 로스터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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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d3039><colcolor=#ffffff> 투수 22 휘틀록 IL-60 · 25 윈코스키 · 31 헨드릭스 IL-60 · 50 크로포드 · 54 지올리토 IL-60 · 57 와이서트 · 61 슈가트 · 63 슬레이튼 · 64 크리스웰 · 66 베요 · 67 펜로드 · 68 프리스터 · 71 부저 · 72 머피 IL-60 · 76 켈리 · 78 · 79 마타 IL-60 · 80 피츠 · 83 버나디노 · 89 하우크 · 92 W.곤잘레스 · 93 페랄레스 · 99 게레로 · # 캠벨 IL-60
포수 12
내야수 5 그리솜 · 10 스토리 · 11 데버스 · 23 R.곤잘레스 · 36 카서스 · 43 라파엘라 · 47 발데스 · 70 해밀턴 · 75 소가드 · 77 개스퍼
외야수 7 요시다 · 16 듀란 · 30 레프스나이더 · 52 아브레우
'''''' 파일:푸에르토리코 기.svg 알렉스 코라 파일:푸에르토리코 기.svg 라몬 바스케스 파일:미국 국기.svg 피터 팻츠 파일:미국 국기.svg 벤 로젠탈 · 파일:미국 국기.svg 딜런 로슨 파일:미국 국기.svg 앤드류 베일리 공석 파일:미국 국기.svg 카일 허드슨 공석 파일:미국 국기.svg 제이슨 배리텍 파일:미국 국기.svg 찰리 매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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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관련 링크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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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 스포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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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레드삭스 리버풀 FC 피츠버그 펭귄스 RFK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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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던컨
데이비드 로빈슨
보스턴 레드삭스 톰 브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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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브루인스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뉴잉글랜드 프리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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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4년부터 15년까지 보스턴 브레이브스, 33년부터 36년까지 NFL 보스턴 레드스킨스, 63년부터 68년까지 NFL 보스턴 패트리어츠와 공용 [2] 흔히 크레이그 브레슬로를 사장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케네디의 직함이 President&CEO이므로 케네디를 사장이라 보는 것이 맞다. 그러나 브레슬로 또한 CBO라는 직함으로 야구 전반을 책임지므로 실질적으로는 스포츠 마케팅 등 야구 외적 부분의 사장은 샘 케네디, 야구에 관한 부분의 사장은 브레슬로라 보는 것이 타당할 듯 하다. [3] 안병학에서 개명. [4] 유병목에서 개명. [5] (Rob Refsnyder). 한국계 미국인. 한국식 이름은 김정태. [6] (Noah Song). 한국계 미국인. [7] 물론 이건 보스턴의 우승 횟수가 적다기 보다는 양키스의 우승 횟수가 많은거다.(27회로, 당연히 1위다.) 보스턴의 우승 횟수 9번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함께 공동 3위의 기록으로, 메이저 리그 전체로 치면 많은 편에 속한다. 심지어 이 분야 2위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도 11회로 양키스에 비해 한참 모자르다. [8] 실제로 1946년, 1967년, 1975년, 1986년에 월드 시리즈에 올랐으나 4번 모두 7차전 접전 끝에 안타깝게도 드라마틱하게 패배하여 밤비노의 저주라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참고로 밤비노는 루스의 별명으로, 아기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9] 세이버메트릭스의 대부 빌 제임스를 자문역에 임명한 인물이다. 애초에 빌리 빈을 영입하려는 시도도 했고, 젊은 테오 엡스타인이 단장이 될 수 있었다는 것부터가 존 헨리식 변혁의 시작이었다. [10] 2004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양키스를 상대로 7전 4선승제 매치 역사상 최초의 3패 후 4연승으로 리버스 스윕을 달성했고, 월드 시리즈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피 터지는 격전 끝에 꺾고 올라온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스윕하면서 우승을 했다. 2004년 월드 시리즈 후 스폰서 나이키가 낸 광고는 그야말로 눈물난다. http://www.youtube.com/watch?v=I2JbRYrmf74 특히 ALCS에서 레드 삭스의 에이스였던 커트 실링은 부상당한 발목에서 피가 배어나옴에도 불구하고 분투하여 핏빛 투혼이라는 별명과 함께 팀 우승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세간에선 실링의 피 혹은 블러드삭스로 밤비노의 저주를 풀었다고 할 정도. 다만 이는 실링의 성격으로 보아 이목을 끌기 위한 쇼였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그러나 월드 시리즈 이후로 한동안 목발을 짚고 다녔고, NFL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홈경기에 초대받아서 월드 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들고 나타났을 때도 두꺼운 드레싱에 목발을 짚었던 것으로 보아 발목 부상 자체는 명백한 사실이라고 볼 수 있다. [11] 하지만 이해 플레이오프는 메이저리그 팬들이라면 다 알만한 빌 버크너 알까기 실책과 그로 인한 어메이징 메츠의 우승으로 다른 이슈가 묻혔다. [12] 그것도 빈볼시비를 벌인 후 인터뷰에서 [13] 게다가 지난 수년간 에인절스가 탈탈 털리는데 있어 1등공신이 되었다. [14] 후에 보삭스 빅리그서 잠시 있기도 하였다 [15] 사실 레이스에 대한 라이벌 의식보다는 부진하다보니 열심히 하겠다는 투이긴 했다. [16] 연고 도시인 보스턴과 필라델피아 모두 동부지역 최고의 전통을 가진 대도시라는 자부심이 크다. 때문에 두 팀의 라이벌리가 형성될 경우 엄청난 흥행을 기대할 수 있는만큼 사무국에서 밀어주는 것은 당연하다. 실제로도 다른 종목에서는 보스턴 필라델피아의 맞대결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라이벌 중 하나이기도 하고. [17] MLB의 또 다른 광적인 팬덤으로는 시카고 컵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있다. 다만 절대적 팬덤 수는 보스턴 쪽이 우위. 도시권 인구수는 700만인 필라델피아와 900만인 시카고에 밀리지만 도시내 야구 인기 수준이 보스턴은 거의 세인트루이스 수준으로 광적이면서 인구도 세인트루이스 도시권 인구의 1.5배 수준인 500만 정도다. 덕분에 순수 팬덤 규모는 우위를 점한다. 보스턴은 뉴욕 양키스와 지대한 라이벌리를 형성할 정도의 빅마켓이다. [18] 세 팀 다 오래된 전통, 높은 인기와 강성 팬덤, 과거형으로는 낮은 성적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정말로 통산 성적이 똥망인 한신, 롯데와는 달리 보스턴은 성적이 나쁘다기보단 우승을 오랫 동안 못 한거였으며, 그마저도 2004년 월드 시리즈 이후 저주가 완전히 깨져서 21세기 가장 많은 우승을 한 팀이 되었기에 이젠 성적으로는 이 둘과는 비빌 수 없다. 오히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이 둘과 비슷하다. 2023년에는 한신도 38년만에 우승했다! [19] 코난 오브라이언 쇼에 출연한 토레 감독이 직접 밝힌 내용이다. [20] 펜웨이 파크 라이트 필드는 펜스까지 거리가 짧지만 높이가 몹시 높은 그린 몬스터와는 달리 굉장히 깊숙하지만 펜스 높이가 지나칠 정도로 낮아서 저런 관중들의 습격이 일어날 가능성이 농후하다. 당시에는 경기가 굉장히 과열된 8회말 2사 만루 5-6 리드상황이었고 타구가 묘하게 펜스 밑을 따라 굴러갔다 보니 셰필드는 밑의 공만 따라가다가 신난 관중이 휘두르는 팔(물론 다분히 의도적인 행위였고 레드삭스 팬덤 평판을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악질의 행동이었다.)에게 강펀치를 얻어맞았다. [21] 물론 오타이나 더 강렬한 느낌을 주는 만큼 인정되고 있는 철자다. [22] 다만 아스날 팬들은 보스턴 팬들처럼 극성스럽지는 않고, 영화 상에서 주인공의 서포팅하는 모습도 원판과 상당히 거리감이 있다. 그냥 리메이크 하면서 미국에서 잘 먹힐 것으로 바꾼 것으로 봐야한다. 오히려 축구팀 중에서는 같은 FSG 소속인 리버풀이 보스턴의 광적인 극성 팬들과 비슷하다. [23] 보스턴 출신의 스킨헤드 펑크 록 밴드다. 정확히 말하면 아일랜드계 미국인들로 구성된 셀틱(켈틱)펑크 밴드로 펑크록에 아일랜드 음악을 섞은 장르로 현재 전세계 펑크록 팬들 사이에서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밴드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영화 무간도의 리메이크 작품인 디파티드의 테마 송 "I'm shipping up to boston"으로 한국에 잠시 알려진 바 있다. 그 테마 송은 레드삭스 클로저 조나단 파펠본의 등장음악으로 쓰이기도 한다. [24] 2006년 이후로 야갤에서 유행한 '○○가 최악이다'에 보스턴을 넣어 합쳐진 단어. 대체로 봑이라는 별명은 해외야구 갤러리등에서 사용하는 단어이며, 이는 한국의 보스턴 팬 층이 두터운데다 하는 짓이 현지화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이며 이후 왁( 뉴욕 양키스), 퉥 혹은 톽( 텍사스 레인저스)등 다른 바리에이션도 등장했다. [25] 2003 ALCS 7차전에서의 투수운용이 뼈아팠다. 그야말로 월드시리즈로 가기 직전의 상황에서 거대한 삽질을 한 케이스. [26] 2000년대만 해도 전설의 레전드였지만 2010년대 그를 뛰어넘는 이 등장하면서 많이 잊혀졌다. 4년간 3600만 달러 계약 맺고 부상으로 먹튀짓했으며 이도 모자라 유격수라는 선수가 필딩율이 .968-.945-.928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지명할당되고 트레이드로 쫓겨났는데 그 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가서 하는 말이 "나는 잘 하려고 노력했는데 팀이 믿고 써주질 않았다." 결국 흑역사로 전락했다. 현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가서 마이너와 메이저를 오가는 중이며 지금까지도 테오 엡스타인을 까는 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는 떡밥이며, 금액도 수표 쓸때 0 하나를 잘못해서 더 써버렸다는 평이었다. [27] 연봉은 비싼 편이 아니었다. 참고로 그 포스팅비 1억 불이었으면 요한 산타나를 데려올 수 있었다. [28] 2013년 전까지 래키에 대한 평은 냉혹했다. 인터리그 게임에서는 가끔 충격과 공포의 2루타를 날려 점수를 올리는가 하면 본업인 아메리칸 리그 게임에서는 그냥 이닝당 1실점으로 레삭 팬들에게 "쓰레키"로 불렸었지만, 2013년 기적같이 회춘해서 팀이 정규 리그 1위는 물론이고 월드 시리즈 우승을 거두기까지 1등 공신이 되었다. [29] 그러나 칼튼 피스크가 선수로서 은퇴한 후 한동안 레드삭스 구단 프런트로 일했던 것을 레드삭스에서의 은퇴로 인정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30] 페드로의 영구결번 선포 이후 레드삭스 홈페이지에 있던 영구결번 조건이 삭제되었다. [31] 사실 말년에 화이트삭스 구단주 측과 굉장히 사이가 틀어져서 그런 것도 있다. [32] 물론 오티즈 문서에 있듯이 현지에서 이 검사는 부정확하다는 여론이 대부분이다. [33] 데릭 로우, 페드로 마르티네즈, 조니 데이먼이, 트롯 닉슨 등이 열거되어 있었는데, 데릭 로우는 2004시즌 bWAR -0.7을 기록하며 토사구팽이고 뭐고 수백만 달러 줘가면서 붙잡을 이유가 전혀 없었으며, 페드로는 보스턴 입장에서도 안타깝긴 했지만 머잖아 몸이 망가질 거라는 게 야구계의 주류 의견이어서 보스턴이 위험부담을 질 이유는 없었다. 데이먼과 닉슨은 각각 05,06시즌까지 뛰고 나갔는데 97시즌 우승한 플로리다 말린스처럼 한탕장사 하고 즉시 선수들을 내보낸 것도 아니고 하향세에 접어든 선수들을 계약기간 지켜가며 데리고 있다가 딴 팀과 계약하게 냅둔것이다. 선수들이 다른 팀과 계약해서 떠나는 게 전부 토사구팽이라면 프로팀들은 한 해에 수십 번 토사구팽을 한다고도 볼 수 있다. [34] 아래에도 적혀있지만 양키스 역시 앤디 페티트 데이브 윈필드 건만 봐도 소위 토사구팽에서 자유롭지 못한 팀이다. 페티트와는 추후에 화해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보사구팽의 사례로 거론되는 피스크, 보그스 역시 영구결번 받고 명예의 전당에 보스턴 모자 쓰고 들어가며 화해했다. [35] 이적 직전인 1992시즌에 올스타에도 뽑히고 WAR도 레퍼런스 기준 2.2를 기록했으니 그동안의 의리를 생각해본다면 반등을 기대하며 몇년 더 지켜볼 수는 있었다. 다만 당시에는 WAR을 보지 않았고 타율, OPS 정도만 봤었는데 타율 .259에 OPS .711은 빈말로라도 좋은 수준은 아니었으니 보스턴 입장에서도 보그스는 선수로서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할 만했다. [36] 1997시즌까지는 약물의 힘을 빌리지 않았다고 개인 트레이너가 주장했는데, 클레멘스의 1997시즌 성적, 그리고 토론토 이적 직전의 1996시즌 성적 모두 엄청나게 훌륭하므로 성적만 놓고 보면 보스턴이 뻘짓한 게 맞다. 다만 약쟁이 특성상 언제부터 약물을 했는지는 본인밖에 모르며 만약 클레멘스가 보스턴에 쭉 남아서 1998년부터 약물에 손을 댔다면 가뜩이나 데이비드 오티즈, 매니 라미레즈 때문에 말이 많은 보스턴에 똥을 끼얹는 꼴이 되었을 것이니 구단의 이미지 면에서 보자면 안 잡는게 맞다. [37] 원래 이곳에는 04년 이후 팀을 옮긴 선수들 이름이 일일이 열거되어 있었지만, 1-2년 혹은 반 시즌 뛴 선수 하나하나를 못 잡았다고 해서 보사구팽 운운할 수는 없다. 실제로 데이브 로버츠 같은 경우는 애초에 주전 리드오프급 선수를 급하게 대주자 및 작전용을 데려온 거였고, 우승 이후 로버츠 본인이 기회가 많은 곳으로 가길 원해 파드리스로 트레이드된 케이스. 그 외에 팀에서 꽤 오래 활약한 데릭 로우 조니 데이먼, 트롯 닉슨도 보스턴은 굳이 잡지 않았다. [38] 당장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김병현 또한 우승 직후 팀을 옮겼다. [39] 물론 양키스로 갔다가 먹튀화된 보스턴의 스파이도 있다. [40] 다만 파펠본과 오티즈 건의 경우에는 전 GM이었던 테오의 유산인 래키와 크로포드 때문에 도저히 페이롤을 감당할 수 없는 현 레드삭스의 현실을 감안하면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다. [41] 그 결과 베테랑이자 캡틴인 제이슨 배리텍이나 팀 웨이크필드도 연봉협상에서 엄청나게 후려쳐진 헐값으로 사인하고 말았다. 심지어 배리텍의 에이전트는 그 악명 높은 스캇 보라스였는데도 겨우 $2M. 참고로 보라스가 외치던 말은 호르헤 포사다이었다. 레드삭스 통산 200승이 가시화되어 영구결번급의 대접이 예약된 웨이크필드 역시 $1.5M이라는 매우 낮은 연봉을 받는다. [42] 그나마 피스크는 화해도 했고 영구결번도 시켰으므로 더 이상 앙금은 없지만 결국 보그스에게도 뒤늦게나마 영구결번을 안겼다. [43] 엡스타인 단장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 [44] 하지만 이건 돔브로스키 사장이 사치세를 넘기며 페이롤을 꽉 채운 덕분에 베츠와 계약할 여유가 없었다는 변명이 가능하다. [45] 2007년 당시 주전 유격수였던 훌리오 루고가 욕은 많이 먹었다지만 2007년 가르시아파라의 성적과 비교해보면 WAR이 2가량 더 높다. 우승멤버인 마쓰자카 다이스케, J.D. 드류 같은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었을지도 의문. 후술할 2013년 부분은 가정이 좀 섞여있지만 2007년 우승멤버들은 가르시아파라에게 연봉 준다고 돈낭비하고 있었으면 데려오기 힘든게 분명했다. [46] 2013년 당시 새로 데려온 이적생들 중 굵직한 선수만 꼽더라도 셰인 빅토리노, 스티븐 드류, 마이크 나폴리, 조니 곰스, 우에하라 고지 등이 있다. 만약 가르시아파라가 6,800만 달러 받고 먹튀짓해서 팀 재정에 악영향을 주었다면(게다가 이상징후를 보이던 가르시아파라를 잡을 정도로 보스턴 운영진이 호구였다면 다른 먹튀들도 못 버리고 재계약해줬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저 선수들 중 한 명이라도 못 잡았다면 우승은 힘들었을 것이다. [47] 2015년까지 중계를 담당했고 현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중계로 직장을 옮긴 돈 오실로(Don Orsillo)는 팀 웨이크필드가 "아나운서 보이"라고 칭한 뒤 별명이 아나운서 보이로 굳어졌다고 한다. 오실로는 2016 시즌부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중계 캐스터로 이적. 그리고, 2016년부터는 ESPN 야구 중계 및 NESN의 레드삭스 중계 보조 캐스터였던 데이브 오브라이언(Dave O'Brien)이 전담 캐스터를 하고 있다. [48] 물론 롯데 자이언츠의 부산 갈매기, SK 와이번스의 연안부두, KIA 타이거즈의 남행열차도 야구와는 전혀 관계없다.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될듯. [49] 알다시피 LA 다저스의 전신은 뉴욕 브루클린을 연고로 했던 브루클린 다저스이다. [50] 우연인지 뭔지 몰라도 레드삭스와 리버풀의 사이엔 뭔가 공통점이 많이 있다. 수십년간 우승 못한 흑역사나, 제라드 캐러거 배리텍 같은 살아있는 레전드 캡틴들이나, 아이리쉬 팬들의 지지를 많이 받는 것이나, 팀의 운영색채 자체가 세이버메트릭스를 위시한 스탯 중시라든가. 오죽하면 리버풀 좋아하는 미국 싸커빠들은 보스턴 구단주가 리버풀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제라드가 펜웨이 파크에서 시구를 할 것이라는 설레발까지 쳤다. [51] 미국 보스턴과 영국 리버풀, 글래스고 쪽 동네는 과거 영국 식민통치 시절 아일랜드 대기근에서 국가가 개발살났을 때 많은 아일랜드인들이 이민가서 정착한 도시들이다. 글래스고의 셀틱 FC 팀 자체가 그 역사이며, 셀틱 팬들과 리버풀 팬들은 몹시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언급된 드롭킥 머피즈의 노래들도 리버풀과 셀틱에서 응원가로 쓰여도 손색이 없는 아이리쉬풍의 노래들이다. [52] 드롭킥 머피즈는 보스턴 동남부 노퍽카운티 퀸시에서 결성된 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