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7px -0px" | <tablebordercolor=#00a88e> | }}} | |
{{{#!wiki style="color: #fff; 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keep-all" {{{#!wiki style="letter-spacing: -1px" |
<colbgcolor=#00a88e><colcolor=#fff> 도시철도 | 강남역 · 교대역 · 방배역 · 사당역 · 서초역 | |
고속터미널역 · 교대역 · 남부터미널역 · 신사역 · 양재역 · 잠원역 | |||
남태령역 · 동작역 · 사당역 · 이수역 | |||
고속터미널역 · 내방역 · 논현역 · 반포역 · 이수역 | |||
고속터미널역 · 구반포역 · 동작역 · 사평역 · 신논현역 · 신반포역 | |||
강남역 · 신논현역 · 신사역 · 양재역 · 양재시민의숲역 · 청계산입구역 | |||
버스 터미널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 서울남부터미널 · 센트럴시티 터미널 | ||
고속도로 | 경부고속도로( 양재IC · 서울 만남의광장 휴게소) · 용인서울고속도로( 헌릉IC) | ||
고속화도로 | 강남순환로( 선암TG · 사당IC) · 경부간선도로( 한남IC · 잠원IC · 반포IC · 서초IC · 양재IC) · 분당내곡간도시고속화도로( 내곡IC) · 올림픽대로 | ||
한강의 교량 | 동작대교 · 반포대교 · 한남대교 | ||
공원 | 구룡산 · 말죽거리공원 · 매헌시민의 숲 · 문화예술공원 · 우면산 · 인릉산 · 서리풀공원 · 청계산 · 한강공원( 반포 · 잠원) | ||
화장시설 | 서울추모공원 | ||
공연장 | 예술의전당 | ||
종합병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 ||
쇼핑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 뉴코아아울렛 강남점 | ||
영화관 | 메가박스 강남 · 메가박스 센트럴 | ||
숙박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 }}}}}}}}}}}} |
[1]
1. 개요
우면산( 牛 眠山)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의 서초동- 방배동- 양재동- 우면동 및 경기도 과천시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2. 내용
산의 모양이 소가 자고 있는 모양이라 하여 우면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원래는 삼성산처럼 관악산의 일부였지만, 일본이 1930년에 남태령 고개를 확장하면서 관악산에서 떨어져 나왔다.우면산 북쪽 지역인 서초3동, 서초1동, 방배동은 우면산 등산길이 마련되어 있고 건물도 많고 사람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다. 반면, 남쪽인 송동마을, 형촌마을, 안골 등은 2000년대 초반까지는 우면산으로 등산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건물도 아무것도 없었고, 그냥 단지 우면산에 마을만 붙어있을 뿐이었다. 꽃집이나 비닐하우스하는 작업이 많은 지역이라 반대편과 대조적인 형태를 보인다. 최근에는 송동마을과 형촌마을 등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다.
3. 등산
높이 293m의 낮은 산으로 청계산[2]과 더불어 서초구 지역의 양대 산이다. 다만 높이는 낮지만 경사가 심한 등산로도 있어서 산행이 꼭 만만하진 않다. 아쉽게도 우면산의 정상은 접근이 불가능하다.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예하 부대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 덕분에 이 부대에 근무하는 공군 병사들 중 집이 우면산 근처인 사람은 걸어서 휴가를 나간다.우면산은 북쪽에서만 등산이 가능했다. 즉, 남부터미널역, 예술의 전당, 방배동 래미안아파트 지역, 방배동 경남아파트 지역, 사당역 근처에서만 가능했으며, 남쪽 우면산에는 송동마을과 형촌마을이 있었는데 이 곳에서는 전혀 등산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최근에 송동마을 버스 정류장 위치의 우면산에서 공군이 우면산 꼭대기까지 공군 찻길을 만드는 계기로 사람들이 이 길을 통해 남쪽 우면산에서 등산하여 공군 출입구 옆에 있는 우면산의 등산로로 옮겨 이동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생겼다. 그래서, 송동마을 지역에서 공군찻길을 통해서 산길을 딴신 올라가다 보면 공군 출입구와 등산길이 나온다. 공군출입구 옆의 그 등산 길을 갈아타서 소망탑으로 전혀 가지 않고 그대로 우면산 아래로 내려가면 방배동그랑자이아파트가 나온다. 또 송동마을이나 형촌마을에도 소망탑으로 가는 유일한 등산길이 만들어져 이 등산길을 통해서도 소망탑으로 갈 수 있었다. 아무튼 형촌마을에서 소망탑까지 올라간 후 반대편으로 내려가면 예술의 전당이 나온다.
그리고 사실 우면산의 동쪽 끝은 경부고속도로가 아닌 양재역인데, 이 산길은 1968년 경부고속도로가 만들면서 우면산 쪽으로 등산이 전혀 불가능하다. 대신 양재역의 우면산은 말죽거리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양재역의 우면산 지역에는 서초구청, 양재고등학교, 서초구민회관이 있는데 모두 우면산을 없애고 새로 만들었다. 그래서 2019년에 남부터미널역에 있는 우면산과 양재역의 말죽거리 공원 사이를 육교로 잇는 작업이 시작되는데 물론 경부고속도로 위를 지나간다.
우면산 동쪽 기슭에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우면동 산34-1번지 일대)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이 조성되어 2004년 7월에 개원하였다. 그 밖에 우면산의 남쪽 기슭에는 청동기 시대 유적인 지석묘가 있으며, 20여 개소의 약수터 및 대성사라는 사찰, 그리고 정도전의 묘, 이존오의 사당 같은 문화 유적이 있다. 그냥 산책하기엔 쓸만한 코스가 많기 때문에 인근 주민이라면 산책 정도 하면 충분하다. 서울에 이 정도면 엄청나게 좋은 환경인지라.
4. 지뢰
전방지역이 아닌데도 지뢰가 있다.1968년 김신조 사건 이후 북한의 특수전 부대 기습에 대비하기 위해 우면산 일대에 M14 대인지뢰가 매설되었다.[3][4] 이후 1999년부터 7년간 지뢰 제거작업이 있었지만, 우면산 정상 방공포 기지 근처에 매설되었던 10여 발은 현재까지도 확인이 안 되고 있다. 군 당국은 예술의 전당 뒤쪽 등산로 주변에 '과거 지뢰지대'라는 경고문 및 콘크리트 방벽,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여 출입을 막고 있다. 90년대 초 지뢰 지대 철조망을 넘어 나물을 채취하러 간 한 남성이 지뢰를 밟고 다리가 절단된 바 있다고 한다.
2011년 산사태 때 지뢰도 같이 쓸려 내려왔을거라고 추측되어 그때 대민지원 갔었던 현역들은 따로 지뢰 발견시 대처방법 교육을 받았고 방배동 래미안 아파트 쪽에는 EOD도 한동안 있었다.
2020년부터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공병단이 투입되어 유실된 지뢰의 탐색 및 제거하기 위한 작업이 시작되었다.
5. 우면산 산사태
2011년 7월 27일에 폭우와 함께 국립국악원, 형촌마을, 전원마을 세 방향으로 산사태가 일어나 17명의 사망자와 5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120여 가구 중 60여 가구가 고립됐다.[5] 또한 인근에 위치한 EBS의 방송센터가 침수되고 매몰되어 정규 방송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도 하였으며 역시 인근에 위치해 있던 연예기획사인 로엔 사옥과 직원 숙소가 침수되어 소속 연예인들이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방송 관련 업체의 특성상 어떤 환경에서도 방송이 진행되고 출연자들이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하기에, 이 사건을 겪은 후 두 업체는 모두 신사옥으로 이전할 계획을 세웠고 로엔은 이후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EBS도 현재 이전 완료 및 일산 신 사옥에서 전파를 쏘고 있다. 또한 이는 폭우도 폭우지만, 상기에 기술된 자연생태공원 등 난개발도 중요 문제점으로 거론되었다. 영상<우면산 산사태 1년> ①"복구는 끝났지만.."
<우면산 산사태 1년> ②"끝나지 않은 악몽"
2022년 8월 9일에 결국은 수도권에 홍수가 일어나면서 우면산도 토사 유출을 피해가지 못했다. #1
6. 불편
우면산터널이 생기기 전까지는 서울 서초구 지역 등에서는 경기도 과천시를 바로 갈 수 없었다. 1970년대에 경부고속도로 공사로 미리 우면동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있어서 양재역까지 돌아가서 우면동으로 가는 시간보다는 조금 빨랐지만 이 역시도 경기도 과천시내로 가기에는 40분 이상은 걸려야 했다. 왜냐면, 경부고속도로의 우면동으로 가는 길을 가고도 또 송동마을과 형촌마을을 거쳐 경기도 과천시를 돌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이다.반대로 남태령고개로 경기도 과천시를 갈 수 있긴 하지만, 이 방법으로도 방배역과 사당역까지는 돌아가야 했고, 더구나 이 지역에는 건물과 사람들이 많다는 이유로 차들도 비교적 많아서 때로는 밀리기 십상이다. 그래서 밀릴 경우에는 1시간도 더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2004년에 우면산터널이 생기면서 이 터널을 통해서 경기도 과천시로 가는 길이 단번에 20분 미만으로 확 줄어들었다.
추가로 송동마을과 형촌마을에는 차를 타고 바로 사당역으로 가지 못했는데, 이걸 강남순환고속화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사당역과 우면산 서쪽 끝 지역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1]
로마자 표기가 변형된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을 따르고 있는 것, 국민학교가 아닌 초등학교로 표시된 것, 1997년 12월에 개통된
선암IC가 지도에 나와 있는 것, 우면지구가 개발되지 않았고
서울 지하철 7호선 강남 구간과
우면산터널이 개통되지 않은 걸로 보아 1998년~1999년 정도로 보인다.
[2]
이 쪽은 그래도 제법 높다. 615m.
[3]
M14 대인지뢰의 경우 워낙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벼워 산사태는 커녕 장마철만 되어도 유실의 위험성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실제로 찾기가 굉장히 어렵다.
[4]
일반적으로 후방 방공기지 주변에는 M14 대인지뢰만 매설되어 있지만,
M16 살상용지뢰와
M15 등 대전차지뢰 그리고
M18A1 클레이모어도 함께 매설된 곳들도 있다.
[5]
이 때 사망자 중
신세계
구학서 회장의 아내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