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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19:24:29

우라노스(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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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원피스공식로고.svg
원피스의 고대병기
플루톤 포세이돈 우라노스


1. 개요2. 힘에 대한 추측들3. 정체에 대한 추측들
3.1. 마리조아의 국보3.2. 공중전함 설3.3. 달의 민족이 남긴 우주전함 설3.4.
4. 위치에 대한 추측5. 이름이 제우스가 아니라 우라노스인 이유는?6. 사용함에 있어서 제약이 따른다?

1. 개요

파일:우라노스 사진.jpg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고대병기.

1부 시기부터 선박이라는 언급 자체는 되었던 플루톤, 아예 그 정체가 밝혀진 포세이돈과 달리 위 이미지의 장면에서 로빈단 한 번 이름만 언급한 상태라 현재로서는 여러 추측만 난무한다.

2. 힘에 대한 추측들

3. 정체에 대한 추측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생명체라는 것부터 악마의 열매와 관련된 추측들까지 참으로 다양한 추측들이 떠돌고 있다. 특히 우라노스와 포세이돈은 그리스어인데 플루톤 혼자만 라틴어[1]라는 점과 맞물려서 플루톤 혼자만 '사물'이고 우라노스는 포세이돈처럼 '생명체'라는 설도 있다. 하지만 우라노스는 라틴어나 그리스어나 모두 우라노스라고 하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2]

일단 팬덤 사이에서 떠도는 주요 추측들은 다음과 같다. 추측들이 늘 그렇듯이 섣불리 확실하다고 믿는 과오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1086화에서 1060화 때 루루시아 왕국을 파괴한 광선이 고대병기일 것이라는 추측이 혁명군들의 대화로 나왔다. 포세이돈과 플루톤의 정체와 위치는 독자에게 이미 알려줬기에, 작가가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통해 우라노스의 정체를 간접적으로 알려준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일단 이 광선을 발사하는 데 베가펑크가 발명한 마더 플레임이 이용되는건 확정이다.

3.1. 마리조아의 국보

드레스로자 편에서 도플라밍고가 언급한 보물. 도플라밍고의 말에 의하면 존재 자체로만으로도 세계를 뒤흔들 수 있는 정도라고 한다. 이 영향에 대한 설명 때문에 이 국보가 고대병기 우라노스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또 " '권력'이라는 것도 '병기' 같구만"이라는 대사도 그렇고, 실제로도 정치적인 권력에는 그에 걸맞은 무력이 수반됨[3]을 생각하면 세계를 아우르는 권력 기관에서 제 아무리 사황이고 혁명군이라도 쉬이 전복시키기 어려울 정도로 어마무시한 무기 하나 정도는 숨기고 있을 것이란 추측은 꽤 아귀가 맞는다.

덤으로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풀리는 의문점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고대 왕국이 비밀스럽게 보유한 병기의 존재를 세계정부가 어떻게 알았냐"는 것이다. 고대 왕국은 멸망하는 그 순간까지도 숙적인 세계정부에게는 병기의 존재를 함구했을 것이고, 왕국의 기록이 남은 포네그리프도 당시로서는 해독 불가능했기에 정부가 병기의 존재를 알 수 있는 방법은 병기를 직접 손에 넣는 것뿐이었다. 플루톤의 경우 완성품은 폐쇄 국가에 은닉되어 있었고 설계도는 최초 설계자가 제자들에게 은밀하게 전달했으며, 포세이돈은 몇 세기에 걸쳐 주변 인물들은 물론 본인도 모르게 태어나므로 정부가 고대왕국을 멸망 시키면서 손에 넣었을 가능성이 있는 건 우라노스뿐이다.[4]

하지만 이 경우 "정부는 왜 본인들이 갖고 있는 우라노스를 두고 플루톤을 확보하려 했나?"라는 의문점이 남는데, 이 의문점은 다음과 같은 2개의 답으로 풀 수 있다.[5]
  1. 우라노스의 존재가 오로성을 비롯한 정부 최상층부에 속한 자들만 아는 극비 중의 극비라 정부 직속 첩보 기관조차도 알지 못했다.[6]
  2. 우라노스 운용의 핵심이 되는 무언가가 빠져있고 우라노스는 빈 껍데기 상태로 남아 있다.[7][8]

도플라밍고는 마리조아의 국보의 존재를 언급하면서 " 수술수술 열매가 내 손에 들어왔다면 난 마리조아의 국보와 함께 실권까지 쥘 수 있었다"라고 말했는데, 이 말대로라면 마리조아의 국보의 핵심이 수술수술 열매라는 뜻이 된다. 정부가 수술수술 열매에 50억 베리라는 거금을 건 이유는 수술수술 열매의 궁극의 능력인 불로 수술도 있겠지만, 국보의 존재를 알고 있는 도플라밍고가 수술수술 열매에 이어 국보까지 손에 넣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였다고도 볼 수 있다.

3.2. 공중전함 설

파일:sadl5k203.jpg
사진상 파랗게 표시된 부분이라는 가설
"하늘을 나는 배라니... 말도 안 돼!"
에넬의 맥심을 본 나미의 반응.[9]
표지 연재에서 에넬이 달에 가서 본 벽화에 근거해서 나온 가설. 벽화에서 보면 달의 민족 같아 보이는 이들이 어떤 배를 타고 공중에 떠 있는데 이게 전함이라는 것이다. '하늘'이나 '천공'에 관련되었다는 추측이 맞다면 더욱 신빙성 있는 가설.

야마토, 아르카디아호, 뉴 노틸러스호, 화이트베이스, AAA 분더, 아크 엔젤 같은 하늘을 날 수 있는 전투전함이 아니냐는 추측. 원피스에선 자동차, 기차, 조선 기술은 있지만 아직 비행 기술만 없다.[10] 실제로 비행 기술을 터득해서 우주로 나간 이는 에넬뿐이며 이조차도 번개번개 열매에서 나오는 막대한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상당량의 황금이 필요하기에 에넬만 가능한 것이다.[11]

사실 비행 기술이 그 정도로 잘 발달되었고 대중적으로 알려졌다면, 애초에 원피스의 세계와 대해적시대라는 설정은 성립 자체가 불가능하다. 굳이 힘든 바다를 항해할 필요 없이 하늘로 날아서 바다를 건너면 되니까. 캄 벨트 위대한 항로 리버스마운틴 어인섬도 모두 쓸모 없는 설정인 셈이다. 그렇기에 일부러 비행선에 관련된 기술력이 거의 없는 세계로 설정했을 가능성도 없는 건 아니다. 그만큼 비행에 관련된 기술은 원피스 세계에선 엄청난 기술이라는 것.

이 때문에 위 같은 우주전함을 타고 우주에서 내려온 존재가 이라는 가설도 있다. 다시 말해 고대병기 우라노스는 외계 기술로 만들어진 외계인 UFO일 수도 있다는 것.[12]

특히 근래에는 로저 루피의 공통된 목적이 달나라여행이나 우주여행이 아니냐는 의견도 생겨난 만큼 꽤 흥미로운 추측이다. 그리고 에 대한 떡밥은 어쨌든 한 번 이상은 풀어야 한다. 루나리아족까지 나온 마당에.

3.3. 달의 민족이 남긴 우주전함 설

위의 마리조아의 국보 가설과 공중전함 가설을 하나로 합친 가설로, 마리조아의 국보가 우주선이고 그걸 움직이는 타륜(조종대)이 이 앉는 '허의 옥좌'라는 가설. 링크 자체 내용 외에 덧글에도 흥미로운 부가 추측이 많다.

근거는 천룡인들이 우주복처럼 생긴 옷을 입고 다닌다는 점과 허의 옥좌가 의자라기보다는 동그란 타륜과 비슷하다는 점이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세계귀족들은 외계인과 관련되었을 수 있다. 후손이거나 방계이거나. 그리고 이미 의 민족의 존재가 확인된 만큼 최소한 원피스 세계에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할 수 있다.

보충하자면 같은 루나리아족이 과거엔 마리조아에 살았다고 전해지고, 달의 민족처럼 등 뒤에 날개가 달려있으니 ' 루나리아족=달의 민족'이라고 가정한다면 아래와 같은 스토리가 나온다.

이대로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존재 자체로도 세계를 뒤흔들 수 있는"이라고 말했던 대사도 설명된다. 다른 고대병기들은 이미 노출/발각이 된 상태이기에 우라노스가 마리조아에 존재한다는 걸 해적들이 알게 되면 사황을 포함한 강자들이 고대병기 3가지를 모두 모을 수도 있게 된다. 그렇기에 최소한 우라노스만이라도 세계정부에서 몰래 관리하는 것이 그들에게도 이득일 것이다.

이는 우라노스라는 고대병기뿐만 아니라 D의 일족, 공백의 100년, 라프텔, 더 나아가 대비보 원피스와의 연관성까지 물을 수 있다. 은근히 밀도가 높은 가설이다.

3.4.

우라노스의 뜻은 '하늘의 왕'이라는 의미다. 임이 하늘의 존재로 취급 받고 있는 천룡인보다 더 위로 여겨지는 걸 보면 임=우라노스 설도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해군본부 세계정부와 천룡인의 만행을 보고도 쿠데타를 일으키지 않는 걸 보면 세계정부(천룡인)측이 해군들이 반란을 일으킬 시 그걸 억제할 방법을 지니고 있으며 그게 우라노스(임)라는 가설도 가능하다. 가설이 사실이면 위의 마리조아의 국보 설과도 연관 지을 수 있다.[14]

그리고 원작 1060화에서 임이 루루시아 왕국 한복판에 뇌운을 일으키고 광선을 포화해 나라를 지워버리는 장면이 나왔다. 나중에 언급하기를 사보는 거대한 무언가가 구름과 함께 하늘을 날아서 폭격하는 걸 봤다고 했으며, 임이 베가펑크의 마더 플레임을 사용할 것이라고, 그리고 오로성이 그 무기만 완성되면 모든 싸움이 끝날 거라고 언급했다.

또한 드래곤은 베가펑크가 대량 살상 병기를 만들 리가 없다고 했으므로, 우라노스 운용의 핵심이 되는 무언가가 빠져있고 우라노스는 빈 껍데기 상태로 남아 있는데 여기서 핵심이 되는 무언가를 대체할 물건을 베가펑크가 제작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자세한 것은 아래쪽에서 후술.

4. 위치에 대한 추측

위의 추측에 근거하여 마리조아 와노쿠니에 존재한다는 추측도 있고, 신화를 모티브로 했다는 점을 근거로 하여 엘바프에 있다는 추측도 있다.[15] 다만 와노쿠니에는 플루톤이 있기 때문에 제외된다.

기록지침의 종착지인 로드스타 섬에 존재한다는 의견도 있다. 임이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면 성지 마리조아도 유력시된다.

5. 이름이 제우스가 아니라 우라노스인 이유는?

우라노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플루톤 포세이돈의 할아버지이다. 항렬로 따지자면 플루톤, 포세이돈과 함께 세워야 할 이름은 둘의 형제인 제우스다. 제우스도 엄연히 하늘의 신이다. 그런데도 우라노스라는 이름이 고대병기로 등장하고 정작 제우스는 고대병기와는 하나도 관계 없는 호미즈의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 때문에 제우스가 또 다른 고대병기로 등장할 거라는 상상은 힘들고, 어째서 제우스가 아닌 우라노스가 됐는지 의문도 발생한다.

이에 대한 추측으로, 사실 고대병기의 모티브는 핵무기와 방사능 물질이라는 가설이 존재한다. 무슨 말이냐면 플루톤은 플루토늄, 우라노스는 우라늄에서 따왔다는 주장이다. 플루토늄과 우라늄 두 물질은 주요 핵원료로써, 플루토늄은 1945년 일본 나가사키에 투하된 핵폭탄 팻 맨의 실제 원료이고, 우라늄도 같은 해 히로시마에 투하된 핵폭탄 리틀 보이의 원료이다. 우라늄과 플루토늄은 각각 우라노스와 플루톤을 어원으로 가지므로 오다가 이를 반대로 풀이하는 재치를 발휘했다는 설이다.

포세이돈이 넵투늄에서 따온 넵튠이 아닌 것은 인간이 만든 다른 두 병기와 다르게 인어 왕족에 전해지는 초능력이기 때문.

정확히는 신의 이름이 아니라 행성에서 따왔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플루톤( 명왕성), 포세이돈( 해왕성), 우라노스( 천왕성). 상기한 세 방사성 원소가 행성에서 이름을 가져왔다는 것도 그 근거. 고대병기가 아닌 다른 5개 행성의 이름이 오로성의 이름으로 차용되었다( 수성 / 금성 / 화성 / 목성 / 토성)는 사실이 이 추측을 지지하는 근거로 거론되기도 한다.

혹은 플루톤(하데스)과 포세이돈은 그리스 신화에서 같은 편이지만 우라노스는 제우스와 같은 하늘의 신이면서 같은 편이 아닌 티탄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플루톤,포세이돈과 대립할 것을 은유하고자 작명했다는 설 도 있다.실제로 플루톤은 와노쿠니에 박혀있고 포세이돈은 어인섬의 공주이니 세계 정부가 사용한 고대병기가 셋중 우라노스인 것은 확실하다.

6. 사용함에 있어서 제약이 따른다?

파일:Uranus1.gif

1060화에서 우라노스의 공격으로 추정되는 공격이 루루시아 왕국에 발동함으로 인해서 생겨난 추측이다. 연출상으로는 섬 위의 국가를 멸망시키는 것을 넘어 섬 자체를 삭제하는 것으로 묘사되는데, 이 정도 능력을 제한 없이 마구 사용할 수 있다면 사황의 본거지는 물론이고 과거 포네그리프를 해석하려 했던 오하라도 이런 식으로 지웠을 텐데, 이러한 능력을 선보이지 않았기에 이 능력을 마구 사용할 순 없고 사용하기 위해 특정한 조건이 필요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 것이다.

1086화에서 이반코프가 루루시아를 파괴한 공격이 고대병기가 아니냐는 추측을 했고, 드래곤은 그렇다면 왜 이제서야 사용한 건지에 대해 의문을 갖는다. 1116화에서 이 추측은 정확했음이 밝혀지며 마더 플레임은 이 고대병기를 가동시킨 동력원에 불과하다는 것이 밝혀진다.

요컨대 마더 플레임이라는 베가펑크의 발명품은 루루시아 왕국을 지운 무기가 아닌, 우라노스를 작동시킬 수 있게 하는 동력원 또는 에너지원이라는 설이다.

해당 가설대로 가정하자면, 베가펑크의 발명품을 통해 루루시아 왕국을 소멸시킨 우라노스의 가동 여부를 실험하였으며 이를 확인한뒤 심증만 있었던 베가펑크의 고대 왕국 연구에 대한 물증[16]을 찾아 베가펑크를 제거하려 한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마더 플레임 문서 참고.

드래곤도 그런 강력한 무기를 왜 이제와서 쓰기 시작했는지 의문을 가졌는데, 에너지가 부족해서 못 썼다고 하면 이야기가 들어맞는다. 실제로 1065화에서 릴리스가 설명하길 에그 헤드의 동력원은 '불'이며, 사라지지 않는 불을 만들면 '태양'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언급하였다.

1116화에서 Dr.베가펑크의 폭로 영상에서 요크가 마더 플레임의 일부를 훔쳐서 오로성에게 제공하고 그걸 동력원으로 사용한 것이 밝혀진다. 이것이 아직 우라노스인지는 불명이나 1123화에서 베가펑크가 마더 플레임을 훔쳐간 것은 분명히 고대병기를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현재 나머지 고대병기들인 포세이돈과 플루톤의 현 위치는 분명히 밝혀졌기에, 사실상 루루시아 사건에 사용된 고대병기가 우라노스라는 설에 증거를 더했다.


[1] 플루톤에 대응되는 그리스 신은 ' 하데스'. [2] 사실 카일루스라는 표기도 있긴 한데 잘 안 알려져 있다. [3] 당장 오늘날 민주주의 대통령만 해도 군 통수권을 가지고 있고, 문민 통제가 빈약한 국가에서 군사 같은 무력으로 정권을 엎어버리는 사례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있어왔다. [4] 1116화 베가펑크 진실폭로에서 마더 플레임이 고대병기에 동력원에 사용되었다고 인증했다. 조이보이가 후대를 생각해서 3개의 고대병기를 남겼다고 언급했는데 정말로 마리조아의 국보가 우라노스면 세계정부와 적대적인 조이보이가 후대에게 남겼던것을 세계정부가 소유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5] 사실 고대병기 자체를 두려워하는 세계정부 입장에선 우라노스의 확보 여부와 무관하게 플루톤을 노리는 게 당연하기도 하다. 고대병기는 단 하나로도 어마어마한 위력을 자랑하는 병기인데, 그런 걸 세계정부가 아닌 타인이 확보해 자신들을 위협하거나, 상호확증파괴처럼 알력 다툼을 해야 하는 상황이 세계정부 입장에서 달갑지 않기 때문이다. 거기다 세계정부와 천룡인들의 폐단을 생각하면 저런 견제 세력이 등장하는 순간 세계정부의 몰락은 가시화될 수 밖에 없다. [6] 플루톤 확보를 주장한 스팬담이 우라노스의 존재를 알아낼 능력이 있는지는 둘째치고, 첩보원이 탈주하여 해적으로 전향한 사례가 있는 만큼 정부도 만일에 대비하여 우라노스의 존재를 꽁꽁 숨겨두었을 가능성이 크다. [7] 마더 플레임의 본래 기능과 혁명군과 베가펑크의 대사를 통해 이는 정답으로 확정된 상태다. [8] 1116화에서 베가펑크의 진실 폭로 연설에서 마더 플레임의 일부가 도난당했고(요크), 고대병기 중 하나의 연료로 사용됐음을 말한다. [9] 나미 정도 되는 지식인/항해사조차 충격을 먹었을 정도로 원피스 세계에서 하늘을 자유롭게 비행하는 거대한 배라는 개념은 놀라운 것인 듯 싶다. 물론 모르건즈의 기사업체 등 열기구 정도는 가끔 등장한다. [10] 사실 작중에서 열매 능력이 아닌데 비행을 할 수 있는 인물, 기계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 열기구가 나오고 세계경제신문 본사가 비행선임이 드러나기는 했지만. 하늘에 떠있는 섬들은 그냥 자연적으로 떠 있다. [11] 반대로 얘기하면 만약 에넬이 번개번개 열매의 능력자가 아니었거나, 그 능력을 제대로 다루지도 못했다면 이룰 수 없는 계획인 셈이다. 심지어 우연히 황금이 가득한 어퍼야드로 왔기에 제작할 수 있었기도 했다. 이 중 어느 한 조건이라도 충족하지 못한다면 맥심은 쓸 수 없다. [12] 벽화를 좌우 대칭시키면 중앙에 UFO 같은 형태의 구조물이 만들어진다. # [13] 원피스의 지구인들은 항해술은 엄청 발달했지만 비행 기술은 발달하지 못했고, 바다가 5개로 나뉘어졌기에 불편함을 느끼는 만큼 바다를 날아서 자유롭게 이동 가능한 비행선이나 우주선을 절실히 원할 것이다. 원피스 세계보다 훨씬 발달한 현실에서도 먼 거리를 이동할 때 배와 비행기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십중팔구가 후자를 고를 만큼 압도적인 편의성을 지닌 수단이다. 다만 여기서 바다가 다섯으로 나뉘어 불편함을 느낀다라는 부분은, 에그 헤드 사건에서 공백의 100년 이전에는 해수면이 낮아서 거대한 대륙으로 이어져 있었다라는 설정이 공개되면서 살짝 애매해졌다. [14] 임은 세계정부의 지배자이므로 그가 갖고 있는 우라노스가 (세계정부의 기관인) 마리조아의 국보인 것도 말이 되고, 임의 존재 자체가 극비이므로 사이버 폴이 그 존재를 모르고 플루톤을 확보하려고 하는 것도 말이 된다. [15] 다만 우라노스는 그리스 신화, 엘바프는 북유럽 신화가 모티브다. [16] 루루시아 왕국이 소멸된다면 정확히 우라노스를 가동시킬 수 있는 동력원의 개발을 했다는 점이고, 이는 고대 왕국에 대한 연구를 했음으로 직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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