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팩트] 젠지가 쳐발려도 전혀 타격 없는 이유
이제 쵸비 버리고 "얘" 빨면 되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누구냐고? 나도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어쩌라고 ㅋㅋㅋㅋㅋ 얘가 누군지가 중요함?
난 애초에 얘가 좋아서 빠는게 아니라 페이커를 까기위한 수단으로 빠는건데 얘가 누구인지가 뭐가 중요하냐고 ㅋㅋㅋㅋㅋ
2년전에 쇼메이커 잘하니까 역체미 취급하다가 못해지니까 바로 버리고
제카 작년 월즈 우승하고 역체미 취급하다가 롤드컵 못나오니까 바로 버리고
뭐? 올해 쵸비도 8강딱했다고? 까짓꺼 버리지뭐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내년에 잘하는애 빨면서 페이커까면 그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갈"이라는 단어의 시초 #
이제 쵸비 버리고 "얘" 빨면 되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가 누구냐고? 나도모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어쩌라고 ㅋㅋㅋㅋㅋ 얘가 누군지가 중요함?
난 애초에 얘가 좋아서 빠는게 아니라 페이커를 까기위한 수단으로 빠는건데 얘가 누구인지가 뭐가 중요하냐고 ㅋㅋㅋㅋㅋ
2년전에 쇼메이커 잘하니까 역체미 취급하다가 못해지니까 바로 버리고
제카 작년 월즈 우승하고 역체미 취급하다가 롤드컵 못나오니까 바로 버리고
뭐? 올해 쵸비도 8강딱했다고? 까짓꺼 버리지뭐 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내년에 잘하는애 빨면서 페이커까면 그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갈"이라는 단어의 시초 #
디시인사이드 리그 오브 레전드 갤러리에서 유래된 용어. 스포츠에서 누군가를 정말 좋아해서 응원하는 것이 아닌, 특정 선수나 팀을 까내리거나 갈드컵을 일으키기 위해 그에 대항하는 선수나 팀을 그때그때 빠는 행세를 하는 철새질을 뜻한다. 시초는 T1이나 페이커를 까기 위해 T1보다 강했던 팀들에게 붙는 행위를 지목하여 사용되었지만, 의미가 확장되어 그때그때 강팀에게 의탁하여 그와 대척점에 선 팀이나 선수를 까내리는 갈드컵을 지속적으로 일으키는 대상들에게 팀의 구분 없이 사용되기도 한다.[1]
2. 상세
저런 분들은 왜 저럴까요? 저러고 있다가 또 언제
SK 한 번 지면 SK를 엄청 욕하겠죠? 다른 팀 팬인 척하면서. 그런 거에 희열을 느끼나?
Deft, 2017 LCK 스프링 결승전 패배 후 개인방송에서 악성 채팅을 보고 #
2023 시즌 티원의 거듭된 준우승과 서머 시즌의 좋지 못한 성적으로 인해 페이커는 여느 때와 같이 까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젠지가 월드 챔피언십에서
참패한 뒤 이들의 존재가 본격적으로 알려졌는데, 이러한
강팀충에 대한 의식이 있던 때 위의 글이 큰 공감을 받으며 얘갈이라는 별명이 굳어졌다.Deft, 2017 LCK 스프링 결승전 패배 후 개인방송에서 악성 채팅을 보고 #
사실 정확히는 아주 오래된 존재인 페까들을 이르는 말이며, 얘갈보다 이전에 정확히 동일한 용례인 유미갈이라는 단어가 존재했다. 얘갈이라는 용어가 23년 월즈에서 페이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88848을 기록한 쵸비가 대비되며 나타난 용어임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2014년 삼성의 폰과 2017년 크라운, 2019 MSI에서의 캡스와 2021 시즌 담원의 쇼메이커에게, 2022 시즌 쇼메이커가 부진하자 서머 시즌 티원을 상대로 우승한 쵸비에게, 그 쵸비가 월즈에서 제카에게 진 후 결승에서 DRX가 티원을 꺾고 우승하자 제카에게 달라붙는 등, 누군가를 응원하는 것이 아닌 오직 한 선수를 폄하하기 위해서 활동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그들이 페이커를 꺾고 우승해도 젠지에게 축하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티원의 준우승을 조롱했던 젠첩이 있다.
2023년 얘갈은 젠지가 탈락하자 젠첩과 함께 젠지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골든 로드라는 대업에 가까웠던 룰러의 팬을 자처하며 달라붙었고, JDG가 T1에게 패배하자 승산이 희박했음에도 어쨌든 페이커의 유일한 대항마이자 T1과 여러 좋지 않은 관계가 있었던 양대인 감독의 팬을 자처했다.
결국 T1의 월즈 우승으로 더 이상 의탁하여 페이커를 까내릴 수 없게 되자. 얘갈은 언제 그랬냐는 듯 그간 비난했던 T1과 페이커의 팬을 자처하며 여러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비하하는 분란을 일으키고 있으며, 2023 스토브리그가 마감에 접어들고 스프링 시즌이 시작되면 T1에 대항할 수 있는 우승권 스쿼드를 구축한 제카, 쵸비의 팬덤으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1, #2, #3
그러나 일기방패의 사례처럼 팬덤의 병폐를 회피하는 수단으로 지나치게 편의적으로 얘갈을 이용한다는 비판도 있다. 가령 커뮤니티에서 T1 팬덤이 사건 사고를 일으켰을 때 일부 악성 팬덤의 소행임을 언급하면 '도대체 언제까지 일부 타령이나 할 것이냐. 너희 팬덤은 다 똑같다.' 라고 비난하면서, 정작 자신들의 팬덤에서 도를 넘는 비하를 일삼던 사람들이 적발되면 '우리 팀이 강해지면서 얘갈들이 많이 붙었다. 저런 놈은 진짜 팬으로 보기 어렵다'며 꼬리 자르기에 급급하다는 것이다. 물론 이 말이 나온 롤갤은 얘갈이라는 명칭이 붙기 한참 이전부터 이팀 저팀을 옮겨가며 팀팬을 자청하며 다른 팀을 비하한 전적이 차고 넘치기에 이러한 비판에서 한참 거리가 멀며, 동시에 이러한 비판 또한 전형적인 롤갤처럼 강팀충이 많은 커뮤니티를 옹호하는 논리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비판은 아니다.
[1]
전자는 보통 그 팀의 라이벌 팀에 의탁하고, 후자의 경우에는 까고 싶은 팀에게까지 의탁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목적에서도 차이가 있는데, 전자는 특정 팀을 까기 위해 라이벌 팀에 의탁하는 반면 후자는 특정 팀이 훗날 까일 거리를 만들기 위해(= 갈드컵 소재 제공)그 팀의 악성 팬을 자처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