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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2:37:52

아우토 모델리스타

아우토 모델리스타
Auto Modelista
アウトモデリスタ
파일:auto_modellista_db.jpg
<colbgcolor=#244278><colcolor=white> 개발 캡콤
유통
플랫폼 PlayStation 2 | Xbox | 닌텐도 게임큐브
장르 레이싱 게임
출시일 2002년 8월 22일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시빅
1. 개요2. 특징3. 등장 차량
3.1. 아큐라(Acura)3.2. 쉐보레(Chevrolet)3.3. 포드(Ford)3.4. 닷지(Dodge)3.5. 현대자동차(Hyundai)3.6. 토요타(Toyota)3.7. 닛산(Nissan)3.8. 혼다(Honda)3.9. 마쓰다(Mazda)3.10. 미쓰비시(Mitsubishi)3.11. 스바루(Subaru)3.12. 다이하츠(Daihatsu)3.13. 스즈키(Suzuki)3.14. 토미카이라(Tommy Kaira)3.15. 도무(Dome)3.16. 미쯔오카(Mitsuoka)3.17. 셸비(Shelby)
4. 등장 코스5. 기타

[clearfix]

1. 개요

캡콤에서 제작한 레이싱 게임. 제목은 이탈리아어로 Car Modelist, 즉 자동차 디자이너를 뜻한다.

PS2 게임큐브, 엑스박스로 출시. 이 중 PS2로 첫 출시된 일본판은 이후 북미판으로 이식되면서 U.S.Tuned라는 부제가 붙으며 추가 차량과 코스가 생기고 핸들링 감각이 달라졌다. 이후 게임큐브와 엑스박스로 이식할때는 발매 국가 상관없이 이 U.S.Tuned를 기반으로 했으며, 한국 정발판도 북미판을 베이스로 한다. [1]

2. 특징

세밀한 그래픽 대신에,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카툰렌더링 3D를 사용해서 누구나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다만 그래픽에 반하여 난이도는 꽤 높다. 카트라이더같은 분위기에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와 같은 물리엔진을 적용한 나름대로의 괴작.

최초기형 일본 버전은 그란 투리스모의 카툰 렌더링 버전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심-케이드 성향이 강하고, 핸들링 감각도 비슷하게 뉴트럴 스티어와 오버스티어 사이에 절묘하게 걸쳐 있으나, U.S. Tuned 버전부터는 물리값이 수정되어 코너링을 할 때 그립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십중팔구 과장된 오버스티어가 일어난다. [2] 튜닝과 세팅에 따라 어느정도 억제는 가능하나 기본적으로 구동계 상관없이 수록되어있는 모든 차량들이 오버스티어 성향을 띄므로 코너에서 스핀 안내기를 집중적으로 연마해야 한다. 물론 이 게임의 일본판과 그란투리스모 시리즈도 주행에 따라서 오버스티어가 빈번히 일어나지만, 많은 사람들이 접할 U.S Tuned 버전은 시속 50km/h 정도의 저속에서도 스핀을 마음껏(...) 낼 수 있다. 그 점은 염두에 두고 플레이 하는것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튜닝이나 수집요소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에어로 튜닝부터 엔진 스왑까지 튜닝이라고 부를만한 개조는 다 해볼 수 있으며, 기어, 브레이크, 서스펜션 같은 파츠는 개조한 뒤 세팅을 통해서 자기 성향에 맞게 조절할 수 도 있다. 다만 세팅 면에서는 완전한 하드 시뮬레이션을 노리지 않았기 때문에 좋게 말해 직관적이고 간단한 편이다.[3]

그래도 웬만한 튜닝과 세팅은 구색을 갖추고 있고, 코스와 차량 컨트롤에만 익숙해진다면 꽤 즐길만한 타이틀. 오히려 수집요소 파고들기에 비해 수록된 코스나 레이스 이벤트의 가짓수가 적은 편으로, 일부 코스가 추가된 U.S. Tuned 버전 기준으로도 빠르게 끝까지 클리어하는 걸 목표로 할 경우 플레이타임이 6시간도 채 되지 않는다.

특히 숨겨진 차량이나 아직 등장하지 않은 아이템을 모으기 위해서는 기존에 클리어 한 레이스를 다시 플레이 해야 하며, 1위를 쟁취하여 우승 상품이 Complete라고 나온 이벤트도 다시 클리어하면 랜덤하게 아이템이 나온다. 따라서 이벤트가 쉽든 어렵든 수집률 100%를 위해서는 한번씩 다시 해볼수밖에 없는 셈.

숨겨진 요소로는 차량, 코스, 튜닝 파츠, 창고 아이템 등이 있는데 이 중 가장 특이한 것은 Auto Modellista 샵. 엔진 스왑이 가능해지는 대신[4] 스왑한 차량은 출력계통 튜닝이 아예 불가능해진다. 따라서 스왑한 엔진의 순정 사양으로 달려야 하는데, 웃긴것은 제일 티어가 높은 차량에 제일 티어가 낮은 엔진을 다는것도 가능하다. 결국 성능을 위해서는 티어 상관 없이 엔진을 튜닝해야 편하니 엔진 스왑은 단순히 예능용으로 취급된다.

3. 등장 차량

첫 발매된 버전에서는 일본산 메이커만 존재했으나, U.S.Tuned에서 북미산 메이커를 추가해 구색이 늘어났다.
볼드체는 숨겨진 차량으로 커리어 모드에서 레이스 이벤트 1위 상품으로 해금해야 한다.[5]

3.1. 아큐라(Acura)

3.2. 쉐보레(Chevrolet)

3.3. 포드(Ford)

3.4. 닷지(Dodge)

3.5. 현대자동차(Hyundai)[6]

3.6. 토요타(Toyota)

3.7. 닛산(Nissan)

3.8. 혼다(Honda)

3.9. 마쓰다(Mazda)

3.10. 미쓰비시(Mitsubishi)

3.11. 스바루(Subaru)

3.12. 다이하츠(Daihatsu)

3.13. 스즈키(Suzuki)

3.14. 토미카이라(Tommy Kaira)

3.15. 도무(Dome)

3.16. 미쯔오카(Mitsuoka)

3.17. 셸비(Shelby)

4. 등장 코스

특이하게도 오리지널 레이아웃의 코스는 거의 없고 실제 코스를 따온것들이 많다. 다만 대부분이 도쿄의 도심지 혹은 고속도로 같은 곳이라 종류가 많지 않은게 단점. U.S.Tuned에서는 3개의 코스가 추가되었다.[19]

5. 기타

국내에서 얼마 안되는 카툰 렌더링을 사용한 온라인 레이싱 게임인 스키드러쉬는 이 게임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고 제작진이 밝힌 바 있으며, 때문인지 특유의 자동차 모델링이나 차가 미끄러질 때의 파티클 효과 면에서 그 잔재를 확인할 수 있다.

여담으로 공식으로 후원한 시계 회사는 세이코다.[27]
[1] 2000년대 초반 한글화 붐이 일었던 PS2 진영 게임들의 추세에 힘입어 정식 한글화가 되어있다. [2] 오사카 고속도로같은 코너가 적은 도로에서 4륜구동을 타도 엑셀 컨트롤을 세밀하게 하지 않으면 스핀을 지겹도록 하게된다. [3] 게임 내에서도 튜닝시 세세한 조절을 하기 싫어하는 유저들을 위해 이지튜닝이라는 맞춤형 설정을 제공하고 있다. 각 코스에 맞는 핸들링 세팅마저도 버튼 하나로 가능하며, 가속 특화, 최속 특화, 혹은 둘의 중간인 밸런스 잡힌 성향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4] 단, 스왑하려는 차량의 메이커 내의 다른 차의 엔진으로만 가능하다. 닛산 실비아의 예를 들면, 같은 브랜드의 페어레이디 Z와 스카이라인의 엔진으로만 스왑할 수 있는 것이다. [5] 단, 일본판 모뎀팩 동봉판은 모든 차량이 해금되어 있다. 대신 U.S.Tuned에서 추가된 차량은 게임 내에 수록되지 않았다. [6] 등장 메이커 중 유일하게 일본 및 미국제 외 메이커다. [7] 북미판은 Coupe, 유럽판은 Tiburon V6 [8] 해외판에서는 Accent WRC [9] 해외판에서는 렉서스 IS200 [10] 북미판에서는 MR2 스파이더 [11] 해외판에서는 350Z [12] 해외판에서는 300ZX [13] 해외판에서는 240SX. [14] 해외판에서는 240Z [A] 해외판에서는 MX-5 [A] [17] 해외판은 Mazda 6 [18] 해외에서는 3000GT 또는 닷지 스텔스 [19] 허나 그 중 한개는 원래 코스에서 날씨만 다른 버전 [20] 해외판은 e.Tokyo 1 [21] 해외판은 e.Tokyo 2, 날씨는 비로 고정된다. [22] 해외판은 e.Tokyo 2 Dry [23] 해외판은 Osaka Highway. [24] 정확한 지형은 오모테 롯코 [25] 원본은 데이토나 서킷으로 추정. [26] 숨겨진 서킷이자 이 게임에서 유일한 RC카 코스로, 이 코스를 선택하면 차량이 RC카 취급되어서 수동 기어 조작이 불가능해지고 RC카용 안테나가 자동으로 부착된다. [27] 여담으로 세이코는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에서도 4까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