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아앙의 전설(프랜차이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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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왕실
어째서인지 불의 제국과는 다르게 흙의 왕들과 그 가족들은 벤더로 밝혀진 이들이 한 명도 없다.1.1. 페이샨
Earth King Feishan아바타 양첸 시절의 흙의 왕. 생년은 백년전쟁 발발로 부터 511년 전. 어린 시절에 왕에 올랐지만 농(Nong) 장군이 쿠데타를 일으켜 왕위를 위협받았다. 불의 제국과 물의 부족이 농장군의 반란을 지원했으나, 농장군을 전략적으로 밀어붙이고 르라마파카의 교차로(Llamapaca's Crossing)에서 반란군들을 모조리 쓸어버려 반란을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잔인한 포로 고문이 있었고, 불의 제국과 물의 부족이 이 반란을 지원한 사실슬 공개적으로 알린다.
이 사건으로 페이샨은 역린하여 불의 제국/ 물의 부족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려 했으나 아직 내전의 피해를 수습하는 게 우선이라 여겨 전쟁은 포기했지만 이미 전세계의 외교관계가 완전히 파탄나서 흙의 왕국은 모든 항구를 폐쇄하고 외국과의 교역을 금지시킨다.
불의 제국과 물의 부족도 쇄국으로 대응했다.
이후 시간이 흘러 무역의 필요성 때문인지 불의 제왕 곤류(Gonryu), 오야룩 족장(Oyaluk)과 함께 무역을 4개 도시로 제한하여 재개한다.
1.2. 46대 흙의 왕
아바타 키요시 시절의 왕으로 제후왕들 중 하나인 진대왕이 흙의 왕국을 통일하던 시기의 군주였다. 진대왕의 군대가 키요시 섬까지 진격할 때 바싱세 만큼은 함락당하지 않았으나 자신의 제후가 다른 제후국들을 멸망시키는 것을 무기력하게 지켜봐야 했다.
이는 다행히도 키요시가 진대왕을 물리침으로서 사건은 진정되었지만 중앙정부의 무기력함을 체감한 백성들이 퇴진 요구 시위를 벌였고 아바타 키요시를 이용해 왕권을 강화하고 중앙집권 정치를 하려 했으나 키요시가 입헌군주제로 바꾸라고 하는 바람에 입헌군주제로 정치체제를 바꿔야만 했다.
다만 흙의 왕국 꼬라지만 보면 왕권을 강화시키고 중앙집권제로 전환해야 했다. 중앙정부의 힘이 약한 동맹군주제 특성상 본편에서도 제후국들 간의 합이 안맞아 서로 내전을 벌일 뻔 하고[1] 군인들이 자국민들을 상대로 노략질을 해도 제대로 단속하지 못하며 아예 아바타를 적대시 하는 제후국이 등장하기도 했을 정도로 불의 제국과의 전쟁에서 밀리는 요인이 되었다.
게다가 왕권도 약해서 다이로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 오히려 왕이 꼭두각시가 되어 전쟁은 이미 끝났고 더이상 전쟁은 없다고 세뇌당하고 전쟁을 아예 지휘할 수 없게 되었다. 왕권이 얼마나 약한지 원래 왕 앞에서는 무릎꿇고 절부터 하는 게 맞는건데 아바타랑 그 일행들이 당당하게 일어서서 왕과 대화해도 왕은 뭐라 하지 못할 정도다.[반론] 백년전쟁에서 흙의 왕국이 불의 제국에게 일방적으로 뚜드려 맞은 것은 아바타 키요시의 책임도 어느정도 있다고 볼 수 있다.[3] 다만 키요시가 그를 달래기 위해 왕실 친위대인 다이로를 창설해준다.
1.3. 선대왕
바싱세 전투 당시의 왕이었다고 한다.1.4. 쿠이
자세한 내용은 쿠이 문서 참고하십시오.1.5. 후팅
쿠이 대왕의 딸. 성군이었던 상왕(上王)과는 달리 지독한 폭군이었고 자히르에게 시해당한다.
외모를 보나 인성/행적을 보나 모티브는 서태후.
1.6. 우
쿠이의 손자이자 후팅의 조카. 후팅이 시해당한 것 때문에 흙의 왕으로 즉위했으나 이미 흙의 왕국은 대혼란에 빠졌기 때문에 초라하게 즉위식을 치러야 했다. 그나마 다행히도 코라가 쿠비라를 제압한 덕분에 혼란을 잠재우고 안정적인 정권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2. 주요 인물
2.1. 부미
자세한 내용은 부미 문서 참고하십시오.2.2. 롬팽
자세한 내용은 롬팽 문서 참고하십시오.2.3. 다이로
자세한 내용은 다이로 문서 참고하십시오.2.4. 제트
자세한 내용은 제트(아바타 아앙의 전설) 문서 참고하십시오.2.5. 자유 투사단
자세한 내용은 자유 투사단 문서 참고하십시오.2.6. 하루
일본어로 '봄'이라는 뜻이다. 성우는 마이클 도우(Michael Dow)/ 김광국. 불의 제국 점령지 주민이다. 어스벤더이며 심각한 억압통치를 하는 불의 제국에 큰 반감을 가졌다가[4] 어스벤딩을 하는걸 봤다는 주민의 신고로 잡혀가지만[5] 카타라 덕에 잡혀간 이전의 마을 사람들과 함께 탈출한다. 이후 일식작전때 등장하고[6] 서쪽 공기의 사원으로 따라간다.
신라의 복식을 착용하고 있다.
제작진 말에 따르면 외형은 장금이의 꿈에 나오는 민정호를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2.7. 타이로
하루의 아버지. 성우는 케빈 마이클 리처드슨/ 김기현. 불의 제국이 침공했을 때 맞서 싸웠다가 잡혀갔다. 잡혀간 후 반쯤 무력하게 있었지만 카타라와 하루가 용감하게 나서면서 티로를 비롯한 다른 어스벤더들도 함께 맞서 싸워 불의 제국에게서 해방된다. 이후 하루와 함께 일식 작전에 참가한다.
3. 기타
3.1. 양배추 장수
자세한 내용은 양배추 장수 문서 참고하십시오.3.2. 최고방위위원회
하오 장군과 바싱세 외성의 방위를 맡은 성 장군이 소속되어 있는 바싱세 최고 군사기구이다.자세한 내용은 최고방위위원회 문서 참고하십시오.
3.3. 샌드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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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일행이 원기 회복 오아시스에 도착해 가게로 들어가려 하자 소카의 발 앞에 침을 뱉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아바타 일행이 가게 안에 들어가 있는 틈을 타 오아시스 밖에 있던 아파를 노리지만 제이가 말려 돌아간다. 이후 아바타 일행이 완시통 도서관에 들어가 있는 동안 다시 나타나 아파를 데려가려 한다. 아파가 저항하지만 샌드벤딩으로 발을 사막에 고정시켜 아파를 묶고 끌고간다. 맹인이기에 도서관에 들어가지 않았던 토프가 이를 막아보지만 도서관이 가라앉지 않도록 지탱하고 있는데다 흙과 바위가 아닌 사막의 모래이기에 진동을 제대로 느낄 수 없어 공격 방향이 맞지 않아 실패한다.
이후 나중에 아파를 찾아다니던 아앙 일행에게 다시 등장. 토프에게 딱 걸려서 아앙에게 혼쭐이 난다.
이들의 의복과 문화는 사하라에 거주하는 투아레그족이 모티브라고 한다.[7]
3.4. 홍 장군
성우는 대니얼 대 김[8]/ 장승길
흙의 왕국의 장군. 영칭은 ‘Fong’이다. 본래는 아바타 일행을 오마슈로 데려다 주는 일을 맡았으나 가라는 오마슈는 안 가고 갑자기 준비도 안된 아앙을 불의 제왕과 맞서 싸우라고 한다. 아앙이 여러 번 각성 상태에 들어갔으니 지금도 충분히 싸울 수 있다는 논리를 들며 아앙을 반강제로[9] 불의 제왕과 맞붙이려고 한다. 그래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 아앙을 무작정 각성 상태로 만들려고 한다. 이 때 카타라를 이용해 각성 상태를 보긴 봤으나 본인을 포함한 주변의 사람들이 크게 다칠 뻔 했다. 그런데도 정신을 못 차리고 아앙을 불의 제국쪽으로 데려가려고 하자 소카에게 머리를 맞아 기절하고 출연종료 ,바싱세 전투 때 아앙에 의해서 잠시 언급된다.[10] 이후 행적은 알수 없었으나 해외위키에 나온 정보에 의하면 시즌3에서 나온 ‘ 불의 제국 침공’작전당시 아앙에게 자신의 병력 일부를 파견했다고 한다. 이때 본인은 바싱세 함락으로 인해서 직접 참전하진 못했다.이때 만났으면 서로 화해했을텐데 아쉬울 따름이다.[11]
강압적이고 비호감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초반에 아앙에게 힘들지 않냐고 하거나 다친 병사들을 보고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면 불의 제국의 자오 같은 수준의 완전한 무개념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생각 없이 행동하거나 어스 벤딩을 통달할 시간도 주지 않고 아앙을 강제로 각성상태로 만들려는 모습을 보면 성격이 많이 급하거나 앞뒤가 꽉 막힌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전쟁의 참혹함 때문에 외려 잘못된 생각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12]이후 행적은 언급이 없지만 본성자체가 악인은 아니었는지라 시즌 3에서 불의 제국 침공작전 당시 자신의 병력 일부를 아앙에게 보낸것을 보면 훗날 자신의 과오를 반성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앙의 어스밴딩 수련을 방해한 점이나[13], 오마슈로 대려가지 않고 본인 멋대로 행동한 점은 강하게 비판받을 점이다. 장군으로서 부하들과 백성들을 지키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겠지만 잘못된 생각으로 인해서 아앙과 충돌하게 되었으니 단역 치고는 명과 암이 확실한 인물.
여담으로 귀족출신이 아닌 평범한 평민 출신이라고 하며 제일 밑바닥에서 시작해서 지금의 자리에 온 것이라고 한다. 또한 최전선에서 25년동안 가장 용맹하게 싸워왔으며 밑바닥 출신에서 출세한 사람인지라 작중에서 보여준 비호감적인 모습과는 다르게 의외로 사병들과의 관계도 무척 좋았다고 한다. 이렇다면 작중에서 보인 태도도 이해가 되는데 그는 부상당한 병사들을 보여주며 진심으로 공감하는 장면도 나왔기 때문. 어쩌면 그랬기에 더더욱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전쟁을 끝내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좋은 지휘관이고 사람 자체는 분명 선인이지만 지나치게 과격한 행보로 주인공과 큰 충돌이 있었다는 점에서 이전에 나온 제트와 공통분모를 지녔다.[14]
3.5. 준
자세한 내용은 준(아바타 아앙의 전설) 문서 참고하십시오.3.6. 유
성우는 김태훈맹인전사 토프 편에서 처음 등장한 어스벤더, 가오링에서 어스벤더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래서 작중에서는 유관장으로 많이 불린다. 잇속이 밝은 장사꾼이라 어스벤딩을 배우러 온 아앙에게 1년치 수업비를 미리 내면 바로 승단시켜주는 패키지가 있다고 했다. 벤딩 실력이야 베이퐁 가문에 고용될 정도니 뛰어나 보이지만 본질은 장사꾼 기질이 농후한 인물.
당연히 토프에는 훨씬 못 미치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어스벤더에 비하면 고수인 듯 하다. 토프를 추격하며 마주친 무법자들을 간단하게 제압하는데, 힘으로 상처를 입히기보다는 몸을 땅속에 파묻어 무력화시키는 식으로 싸웠다. 게다가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후대에 아앙은 텐진에게 그를 가리켜 '위대한 대가이자 스승'이라 했다고 한다.
하지만 토프의 아버지가 워낙 딸을 과잉보호하는지라 토프에게 가르친 것이라곤 호흡법과 기본동작 정도였고 때문에 그도 토프의 진짜 실력을 몰랐다. 그래서인지 토프가 어스벤더 대회에 나왔었던 6명의 어스벤더들과 그 대회의 주최자였던 신푸[15]까지 총 7명을 모조리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자 토프는 어스벤더 고수고 저런 어스벤더는 처음 본다는 감상을 남긴다.
이후 토프가 가출하자 신푸와 함께 토프의 아버지의 의뢰를 받아 토프를 추적한다. 그렇게 시웡 사막을 거쳐 바싱세에서 토프를 낚아 잡는데 성공하나 메탈벤딩을 각성시키는데 성공한 토프에 의해 역으로 당한다. 여기까지가 본편의 행적.
돈을 매우 밝힌다는 점에서 속물적인 사람이나 함께 토프를 추적하던 신푸가 토프의 안위는 눈꼽만큼도 신경쓰지 않은 반면 그걸 들은 본인은 부모라면 딸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바라는 게 당연하다고 반박하는 등 인간미가 아주 없지는 않아보인다. 애초에 신푸는 아바타를 불의 제국에 넘기려 한 반쯤 도적같은 인물이고 유관장은 평판이 좋은 어스벤더 강사이니 둘의 성격이 다른 것은 당연하다. 또 진지한 신푸와는 달리 가끔씩 개그도 담당하는 편.
아바타 위기에서는 유관장은 작중 시점에서 약 10년 전에 어스벤딩 학원을 열었으며 백년전쟁이 끝나고도 28년은 더 같은 일을 했다고 한다. 성격은 의외로 느긋한 편이라고...
3.7. 장발
성우는 김기흥Xin Fu. 맹인전사 토프 편에서 처음 등장한 어스벤더. 본래 어스벤딩 대회의 주최자로 몇년씩 연속으로 챔피언 자리를 독점하는 토프에게 도전할 자를 찾기 위해 상금까지 내걸었다가 웬 동자승 하나가 토프를 이겨버리는 바람에 상금을 주게 된다. 그러나 곧 아앙이 어스벤딩도 하지 않았음에도 토프가 져버렸다는 사실에 둘이 짜고쳤다고 오해하여 분노한다.[16] 그래서 출전했던 어스벤더 선수들을 모아 아앙과 토프를 납치한다. 결국 소카와 카타라가 몸값을 지불하지만 아앙은 아바타라서 불의 제국에 팔아먹기로 마음먹은 뒤였기에 토프만 풀어준다. 이에 카타라가 토프를 설득해서 토프에게 역관광을 당하여 아앙도 토프도 놓치고 만다. 그러나 토프가 가출하자 유관장과 함께 토프의 아버지에게 고용된다.
이후 유관장과 함께 토프를 추적하는데 시웡 사막에서는 수배중이던 아이로와 주코를 잡으려다가 급한 성질머리 때문에 실패했고 결국 다시 원래의 목적으로 돌아간다. 그러다가 토프에게 위조편지를 보내어 토프를 낚는데 성공하나 메탈벤딩을 터득한 토프에 의해 역관광당한다. 이후 등장없음.[17]
유관장이 살아남아 몇십년은 더 관장일을 했다는걸 보면 베이퐁 가문한테 돈은 못 받았어도 금속 우리에서는 빠져나온 듯 하다.
3.8. 진족
과거 키요시 시대의 진 대왕[18]의 제위기에 가장 강했던 집단이다. 현재는 그냥 마을 하나만 차지하는 신세인 듯하다.3.8.1. 진대왕(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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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 the Conqueror
아바타 키요시 시대의 진족을 이끌던 지독한 폭군이다.[19] 어스벤더로서 한때는 서쪽 끝에서부터 시작해서[20] 마침내 바싱세를 제외한 전 흙의 왕국을 정복한 정복자였다.[21] 하지만 이런 명성과 전적에 비해 최후는 허망한데, 키요시의 고향까지 정복할 요량으로 쳐들어와서 항복하라 했지만 키요시는 경고로 응수했다. 그러나 진대왕은 듣지 않았고 결국 키요시는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반도였던 고향을 아예 섬으로 분리시켰다.[22] 그리고 진대왕은 끝까지 버티며 소리를 지르는 뻘짓을 하다 무너지는 절벽에서 추락사했다.[23] 이 설명만 보면 오자이마냥 폭군으로만 비칠수 있겠으나 실제로는 폭군인데 카리스마 넘치는, 진족 한정으로는 나름의 명군인 모양이다. 수백 년이 넘은 시점에서도 진대왕을 죽였단 이유로 아바타 상을 만들어 불태우고 있었으니 말이다.[24] 어쩌면 과거의 향수를 그리워하기에 그랬을지도[25]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진족은 과거의 명성은 어디로 갔는지 불의 제국 지배하에서 숨 죽이고 사는 쩌리 민족으로 추락했다.[26] 하지만 그의 행보는 흙의 왕국을 쇠락하게 만들었다. 이미 흙의 왕국은 46대 국왕의 실정에 진대왕의 정복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무능이 겹쳐 농민들의 반란 등이 발생했고 이에 왕이 굴복했다. 그 이후 점점 나라가 더 안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름의 어원은 고대 중국의 나라 진나라다. 아무래도 시황제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3.9. 단과 잉
단이 남편, 잉이 아내이다. 잉이 임신을 했다.흙의 장 7화 '외로운 나그네 주코'에서 짧게 처음 등장한다. 정처없이 길을 떠난 주코가 이들의 음식을 빼앗으려 하나 잉이 임신한 것을 보고 포기한다.
흙의 장 뱀장어 길에서 다시 등장하여 아바타 일행과 함께 뱀장어 길을 건넌다. 뱀장어 길을 통과한 뒤 잉에게 산기가 있어 아바타 일행이 도와주는데, 카타라가 아기를 받아주고 중간에 소카는 준비물을 모아왔다가 그것을 보고 놀라 기절을 한다. 잉은 딸을 낳고, 이름을 호프(희망)라 짓는다. 이를 본 아앙은 아파를 잃어버려 낙심했던 마음을 추스르고 눈물을 지으며 희망을 되찾는다. 영상
뱀장어 길을 건넌 뒤 바싱세로 들어가는 열차 안에서 아이로의 옆자리에 앉고 아이로가 호프를 귀여워해준다.
불의 장 1화의 바싱세 함락 장면에도 잠깐 등장한다. 바싱세의 거리로 불의 제국 군대가 진군하자 그 모습을 보며 슬퍼한다.
3.10. 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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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일행에게 배정된 주디 | 다이로의 비밀기지에서 최면에 걸리는 모습 |
성우는 로런 톰/ 한채언.
바싱세의 중요 방문객들을 위한 안내인으로 항상 기계적인 웃음과 쾌활한 태도를 보여 자연스럽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사실은 다이로에 소속되어 라오가이 호수에서 세뇌된 하수인으로, 방문객을 감시하고 통제된 정보만이 제공되도록 관리한다.
제작진 말에 따르면, 이름은 한국어 단어 주둥이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항상 기괴하게 웃는 입이 강조되는 게 복선인 듯.
3.11. 제이
자세한 내용은 제이(아바타 아앙의 전설) 문서 참고하십시오.3.12. 우
나의 미래는 편에서 등장한 점쟁이 할머니, 마카푸 마을에서 사람들의 점을 보는 일을 하고 있으며 점괘가 너무나 정확해 마을 사람들은 그녀의 점괘를 깊이 신뢰한다. 허나 자신은 자신의 점괘를 절대적으로 신봉하는 것만은 아니다.참고로 이 할머니는 아앙 일행의 점괘도 봐주었는데[27] 결과는 이렇다.
아앙 - 선과 악의 전투가 기다리고 있으며 기다리고 인내하면 사랑을 이루게 될 것이다.
카타라 - 미래의 배우자는 강력한 벤더이다.
소카 - 고통과 불행의 삶을 살게 될 것이며 그 대부분의 원인은 자신이 제공하게 될 것이다.[28]
3.13.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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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싱세에 살고 있는 소녀. 시즌 2 15화에 처음 나온다. 첫 등장 때 주코의 의심을 사면서 등장. 주코 왈 수상한 손님이라면서 주코와 아이로를 계속 쳐다보는 것이 아무래도 자신들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 같다고 아이로에게 말했으나, 사실은 단순히 주코에게 관심이 있어서 쳐다본 것이었다. 아이로는 이를 눈치채고 진이 관심이 있어서 주코를 쳐다본 것이라고 말했고, 아니나 다를까 진은 주코에게 대담하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당연히 주코는 이를 거절하여 했으나, 아이로가 멋대로 데이트 신청을 받았고 결국 그날 저녁 데이트를 하게 된다.
주코의 이상한 머리를 원래대로 돌려주고[30] 데이트를 시작. 이후 저녁을 먹게 되는데, 당연히 갑작스럽게 잡힌 데이트니 만큼 잘 굴러갈리가 없었고, 분위기가 상당히 어색해지게 된다.[31] 그러던 와중, 주코의 과거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게 된다. 당연히 사실대로 말할 수 없었던 주코는 서커스 단원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러자 진이 특기가 뭐냐고 물어보다가, 본인이 맞춰보겠다면서 특기 하나를 말하는데, 그게 저글링. 주코는 대충 그렇다고 둘러댔는데, 문제는 진이 정말 저글링을 시키게 된다. 당연히 주코는 실패.
허나 소개시켜 주고 싶다는 분수는 이미 불빛이 다 꺼져 있었고, 진은 이에 실망하게 된다. 그 모습을 본 주코는 뭔가 느끼는 게 있었는지 눈을 감아보라면서 자기가 직접 파이어벤딩으로[32] 분수의 불빛들을 다 키게 된다.[33] 당연히 진은 감동하고 이후 주코의 손을 잡고 키스를 하려고 하나, 주코가 이를 막더니 삼촌이 준비해줬던 찻집 쿠폰까지 선물해준다. 그리고 나서 선물까지 받은 진은 주코에게 이제 네가 눈을 감을 차례라며, 주코에게 눈을 감게 하고 바로 키스를 하게 된다. 그리고 주코도 키스를 받아주게 된다. 문제는 여기서 끝났으면 좋았을 텐데, 아직 자신에 대해서 많이 혼란스러웠던 주코는 키스를 하자마자 바로 뭔가 잘못 됐다는 표정을 지으며 바로 도망가게 된다.[34] 이후 집에 돌아온 주코에게 아이로는 데이트가 어땠냐고 물어보는데, 좋았다면서 데이트 에피소드가 끝나게 된다.
이후 시즌 3 첫 화에서 불의 제국이 바싱세를 점령했을 때 불의 제국 병사들이 바싱세 거리를 걷는 장면을 보여주게 되는데, 거기서 주코와 아이로가 일했던 찻집의 문틈에서 살짝 나오는 것으로 본편에서의 출연은 종료.
이후 코믹스 The Lost Adventures에서의 Going home again 에피소드에서 재출연. 불의 제국이 바싱세를 점령한 이후가 배경으로, 메이와 같이 바싱세 거리를 걷고 있던 주코와 만나게 된다. 너무 오랜만이라면서[35] 주코에게 접근. 주코에게 메이가 누구냐고 물었고, 이번에도 주코는 같은 서커스단원 이라면서 칼을 던진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메이는 시범을 보여주겠다면서 주코와 진을 분수로 데리고 간다.[36] 여담으로 이때 진이 주코한테 하는 말이 "쟤 칼 던지기는 너 저글링 보다 낫길 바래"이다. 아무튼 메이는 분수 앞에 주코를 세우고 머리 위에 물고기를 하나 올린 다음 주변에 고드름을 하나 꺾어 시범을 보여주고, 이에 진은 놀란다. 이후 메이는 진에게도 고드름 던지기를 권하고, 진도 던지게 되나 메이만큼의 숙련도가 없었던 진은 주코의 얼굴 정면으로 보내버렸고, 주코는 이걸 피하려다 분수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이걸 끝으로 아바타 시리즈에서의 출연은 종료. 그리고 해당 에피소드 마지막에 주코와 메이는 키스를 한다.
의외로 주코와 엮는 팬들이 있다. 물론 카타라와 메이를 제외하면 주코 이성 커플링이 거기서 거기긴 한데, 사실상 에피소드 하나만 나왔다는 걸 생각하면 오히려 거기서 거기에 끼는 것도 나름 대단한 거라고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주코와 키스까지 직접 했다는 게 큰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도 특별하진 않아도 나름 미형으로 뽑힌 것도 한 몫한다. 게다가 코믹스에서 주코와 메이가 헤어졌다는 것이 나왔을 때 그럼 주코는 누구와 결혼한 것이냐는 떡밥이 팬들 사이에서 잠깐 돈 적이 있었는데 그때 후보 중 하나로 언급됐을 정도. 물론 제작진이 헤어지고 3년 후에 재결합한다고 한 이후 다시 떡밥이 식었다. 뭐 어차피 불의 제왕님씩 되는 분이니 여자를 두셋정도 끼고있어도 이상할게 없는 신분이라 그냥 메이랑 얘랑 다 취하면 상관없긴 하다.
3.14. 해적
물의 권 9장 '워터벤딩은 어려워'에서 등장한다. 단순히 해적이라고만 했지만 1인인건 아니고 여러명이서 구성된 해적단이다. 카타라가 이들에게서 워터벤딩 두루마리를 훔쳐낸다. 이후 자오의 의뢰를 받고 주코가 탄 함선을 폭발시켜 주코의 암살을 시도한다.3.15. 간진족과 장족
물의 장 간진족과 장족이라는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부족이다. 서로의 조상과 관련된 일 때문에[37] 사이가 안 좋았는데 아앙이 거짓말을 하여 친해졌다.[38] 간진족은 의상이 깨끗하고 좋은데 장족은 좀 유목민마냥 거친 옷을 입는다. 때문에 간진족은 장족이 너무 더럽다고 흉보고 장족은 간진족이 너무 깨끗한 척한다고 흉봤다. 둘 다 수는 많지 않은 민족들이다. 참고로 장족의 족장은 여성인데, 더빙판에선 남자같은 굵직한 목소리로 더빙되었다. 여담으로 두 부족의 조상들의 이야기에서 누구의 말이 옳은지는 밝혀진 바가 없는데 이야기 속 정황상 간진족, 장족 둘 다 서로에 대해서 오해를 한 것으로 보인다. 즉 서로간의 오해로 인해서 사이가 나빠졌던 것. 심지어 이름도 순서만 다르지 같은 단어로 이루어져 있다. "웨이" "진", "진" "웨이".3.16. 소드
아앙의 선대 아바타인 로쿠의 어스밴딩 스승이다. 작중에선 어스벤딩으로 로쿠와 경주를 했는데, 자신이 먼저 도착한 줄 알고 좋아했으나 사실은 로쿠가 먼저 도착하고 차까지 마시고 있었다. 스승과 제자 관계보다는 거의 친구처럼 지냈다고 한다. 분량은 적지만 오프닝에 어스벤딩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39]3.17. 소연
영문판 이름은 Song. 성우는 여민정. 시즌2 2화에서 아이로가 독초를 찻잎으로 착각하고 뜯어먹는 바람에 온몸이 퉁퉁 부어오르고 한술 더 떠서 근처에 있는 풀을 독초인지 약초인지 고민하며 뜯어먹을 생각을 하자 주코가 소연과 소연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병원에 데려가면서 등장했다. 그리고 주코와 아이로가 하루정도 그녀와 그녀의 어머니가 사는 집에 신세를 졌다. 그날 밤 주코와 아이로는 떠났고 이때 주코는 소연이 키우던 타조말을 훔쳐 달아난다. 주코와 아이로는 아무도 못봤으리라고 생각했으나 소연은 착잡한 얼굴로 타조말을 훔치는 주코를 지켜보고 있었다.한국인처럼 한복을 입고 있다. 또한 소연의 집도 한국 전통문화가 느껴지는 집이며 주코와 아이로에게 내놓은 음식도 삼계탕과 유사하다.
3.18. 라오
토프 베이퐁의 아버지, 부유한 베이퐁 가문의 주인인 만큼 그의 저택은 넓찍하며 저택을 지키는 경비병과 모시는 집사까지 있다. 하나뿐인 딸인 토프를 지극히 사랑하는 아버지지만 딸을 과보호해 불만을 사기도 한다. 딸을 있는 그대로 알아주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상에 맞추고 싶어하는 점에서 문제가 있지만 근본적으로 딸을 아끼고 사랑하는 아버지이기에 양육 방식만 잘못되었지 딱히 문제있는 사람은 아니다. 그나마 그런 요소도 딸이 맹인이고 바깥세상은 전쟁중이라 본질적으로 딸을 과보호할 환경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1]
간진족과 장족
[반론]
후대 아바타인 코라는 기본적으로야 나이가 어리거나 특수 관계가 있거나 사정이 있어서 예의 차리지만 화나면 그런거 없이 대놓고 맞다이 까며 딱히 제지하는 사람도 없다. 이를 보면 즉 왕권이 약해서 아바타에게 쩔쩔매는 게 아니라 원래 왕과 아바타는 대등 내지는 아바타쪽이 더 우위에 있다고 해석해야 옳다. 오히려 왕궁까지 오면서 롬팽이랑 마찰이 생겨서 깽판이 벌어져 화가 난 흙의 왕(쿠이)가 너네들이 내 편이면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하라고 하자 그 말에 따랐다가 다이로들에게 잡힌다. 즉 아앙 일행은 충분히 갖출만큼 예의를 갖췄고 이 상황에서는 예의만 지키면서 왕을 만날 수가 없기에(롬팽이 허락하지 않으니) 억지로 오다보니 다소 무례해진 것이다. 당장에 왕을 만났을 때 흙의 왕 앞에 롬팽과 다이로들이 있어서 절이고 뭐고 할 타이밍도 아니었다. 심지어 나이 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왕은 아앙을 하대하고 아앙은 왕을 존대한다. 반면 로쿠와 소진은 불알친구인게 있다 쳐도 서로 편하게 말한다.
[3]
물론 이는 너무 결과론적이고 실제로는 흙의 왕국은 중앙집권제를 할 힘애 애초에 없기 때문에 못했다고 봄이 옳다. 당초에 갑자기 중앙집권 하자고 하면 되는 게 아니라서 그러기 위해서는 못해도 몇대 이상의 노력이 필요한데다 태생적으로 흙의 왕국은 너무 넓은 영토 때문에 영토 내에서도 흙의 왕국 소속이 아닌 이들도 등장하는 등 아주 제멋대로다. 비교대상인 불의 제국의 경우는 애초에 처음부터 지방세력을 다 때려잡고 시작했다. 반면 흙의 왕국은 연맹체나 다름없을 정도로 그 시작도 절대적인 1인자 없는 시작이었다.
[4]
어스벤딩을 하는 벤더들을 다 잡아갔는데 하루의 아버지도 그때문에 잡혀갔다.
[5]
어처구니없게도 그 주민은 돌더미에 깔렸다가 하루에게 도움받았다.
[6]
이때 수염도 생겼다.
[7]
아바타 아앙의 전설이 모티브로 하는 문화권이 대부분 아시아 지역이지만 이들은 유일하게 아프리카 지역이 모티브이자 유일하게 중동지역이 모티브이다.
[8]
훗날 실사 드라마에서
오자이를 맡는다.
[9]
그나마 생각할 시간은 줬다.
[10]
홍장군은 수비군 지휘관은 아니인지라 그 자리엔 없었다. 만약 있었다면 약간의 충돌이 있었을지도?
[11]
다만 본인도 엄연히 한 곳의 수비를 맡은 장군이고 바싱세가 무너진 상황을 감안하면 본인이 있는 곳도 위태위태할 것이니 쉬이 움직이지 못하는 것도 당연하다. 욕할 수도 없는 게 단순히 자기와 병사들 뿐이라면 거점을 버리면 그만이지만 그 일대의 백성들도 있으니 애써 싸워서 돌아왔는데 그 사이 백성들이 도륙당해 있기라도 하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다.
[12]
사실 홍장군이 이렇게까지 급하게 행동한 이유부터가 자오처럼 본인의 명예와 부따위가 아닌 순수하게 나라를 지키고 싶은 마음 때문이었다.
[13]
아앙이 홍장군에게 온 이유 자체가 훈련을 위해 부미에게 대려다주기 위해서다.다만 전개상 오마슈는 이미 함락당한 것을 생각하면 직접적으로 방해 했다고하긴 뭔가 애매하다. 애초에 본인도 어스벤딩 수련을 스킵하고 바로 전쟁을 끝낼 수 있는 방법을 위해 행동한거니 의도적으로 악행을 저지른건 아니다.
[14]
다만 제트에 비해서는 좋은 사람인 것이 제트는 불의 제국에 대한 맹목적인 적의만 있고 대의는 없기에 불의 제국과 무관한 일반인까지도 불의 제국으 병사들과 함께 수몰시키려 한 악행이 있다.
[15]
더빙판에서는 장발
[16]
사실 그럴만도 한 게 아앙의 에어벤딩은 어떠한 형태나 흐름이 보이지 않았으며 에어벤더는 이미 백년전쟁의 시작과 함께 사라졌기에 그렇게 생각할 만도 했다. 더욱이 거액의 상금까지 내걸었으니...
[17]
그런데 사실 따지고보면 메탈벤딩이라는 발상을 만든게 토프가 아니라 이 사람이라고 할 수도 있다. 금속 우리에 갇힌 토프가 날뛰자 조용히 하라면 화를 내는데 이때 토프에게 "넌 네가 세계최고의 어스벤더인줄 알지. 그럼 어디 철판도 뚫어보시지"라고 도발했다. 이 말은 들은 토프는 철판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바라보았고 철팟을 아작낸다.
[18]
영어로는 Chin이라고 나오며 이는 진시황의 영문 표기인 Chin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19]
키요시가 진대왕을 설명해주는 장면에서 어스벤딩으로 부하를 날려버리는 모습이 나왔다.
[20]
이 지점이 현재의
공화국 도시 바로 앞 섬으로 추정된다. 흙의 왕국 영토 북서쪽을 보면 큰 섬 하나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본래 갖고 있던 땅이다.
[21]
이는 엄청난건데 그 불의 제국조차 100년이 걸렸음에도 아직도 흙의 왕국을 전부 제압하지는 못했다.
[22]
덤으로 진대왕은 키요시의 기합 한방에 옷이 죄다 벗겨졌다... 하지만 아바타 키요시가 전력으로 날린 에어벤딩을 고작 옷 좀 벗겨진 수준으로 버텼다는 것은 어찌보면 그의 대단함을 나타내기도 한다. 심지어 키요시가 고향을 분리시킬 막강한 에어벤딩을 펼칠때조차 그 자리에 그대로 서 있었다! 진대왕의 병력은 전부 도망가거나 날아가버린걸 생각하면
흠좀무. 당장 작중에서 엑스트라 악역들은 아앙이 날린 에어벤딩 한 방에 날아다닌다. 게다가 아앙은 철저한 불살주의니까 나름 살살 하는거지 불살주의 같은 거 없는 키요시가 날린 에어벤딩은 더 셌을텐데 어쨌든 옷만 벗겨지고 끝났다. 진대왕 본인도 벤더라고 나오는걸 보면 어쩌면 토프나 부미처럼 당대 어스벤더중 최강자였고 그래서 버틸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아앙의 전설 시점에서 세계 최강의 어스벤더 중 하나인 부미조차 진짜 강력한 에어벤딩은 맨몸 그대로 막지는 못하고 어스벤딩을 써서 막은걸 감안하면 좀 굉장하긴 하다.
[23]
물론 아앙은 진대왕이 죽은 건 그저 끝까지 버티다 죽었을 뿐이라며 키요시가 실제로는 죽일 의도가 없었다고 생각했으나, 아앙을 통해 강림한 키요시는 "나는 진대왕을 막기 위해선 무엇이든 해야 했다."라고 답한 걸 보면 만약 이 때 진대왕이 추락사하지 않았다면 키요시는 진대왕을 죽일 생각이었고 실제로 사살했을지도 모른다.
[24]
심지어 키요시의 영혼이 그 이야기를 하고서도 진족은 "아바타가 잘못했네"라는 반응이었다.
[25]
일본의 극우들이 2차대전 전범들을 옹호하듯 말이다.
[26]
애초에 진대왕 이전의 진족이 가진 영역을 감안하면 이 정도로 몰락한 것도 이해가 된다.
[27]
당시엔 축생인 아파와 모모를 제외하면 아앙, 카타라, 소카였다. 사실 수키도 멤버에 포함되기도 하지만 고정멤버는 아니고 수키를 제외하면 물의 장까지는 새 고정 멤버는 없었다.
[28]
소카가 딱히 고통스럽고 불행한 삶을 살진 않았지만 우의 말처럼 본인이 당하는 일을 본인이 자초하는 경우가 많긴 하다. 다만 워낙 소카의 비중이 공기라서 실제로 어떤 삶을 살았는지는 알 수가 없다.
[29]
아이러니 하게도 주코의 연인인
메이와 같은 성우이다.
[30]
아이로 왈 데이트엔 좋은 머리를 하고 가야한다면서 머리를 빗어줬는데, 그게 주코한테는 영 안 어울리는 5대5 가르마다.
[31]
진이 바싱세에 살아보니까 어떻냐는 질문에 퉁명스럽게 괜찮아 라고 주코가 답하질 않나, 취미가 뭐냐고 물어보니까 단답형으로 없다고 하는 등. 심지어 식당 종업원이 여친 디저트는 뭘로 하냐고 물어보니까 식탁을 내려치면서 다른 손님들도 다 들을 정도로 크게 여자친구 아니에요!!!!라고 하는 주코는 압권. 그리고 진은 상처받긴 커녕 그 와중에 국수를 해치우고 있었다. 이후 주코가 진을 나름 칭찬해준다고 하는 말이 여자애 치고는 먹성이 뛰어난 편이구나? 였다. 당연히 분위기는 어색함 그 자체.
[32]
시즌 2 15화가 아이로 파트 정도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일상물 느낌에다가 주코는 데이트를 하는 내용이라 크게 부각이 안되는 부분인데, 사실 엄청나게 위험한 행위다. 바싱세 정착 초창기만 해도 아이로가 파이어벤딩으로 차를 데우는 걸 제트가 발견해서 한바탕 난리를 쳤던 걸 생각하면... 그런데 이 위험한 행위를 거의 오늘 처음 알게된 데이트 상대를 위해서 해준 것.
[33]
이때 간지나게 한 번에 화르륵 켜줄 것이라 예상했던 시청자들의 기대를 깨고 하나씩 키는 주코의 모습이 볼만하다.
[34]
진이 뭐가 잘못됐냐고 물어보니까 얘기하면 길다면서 그럼 이만 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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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진은 주코의 진짜 정체를 모르기 때문에 리(바싱세에 있던 시절 쓰던 가명)라고 불렀고, 이를 들은 메이는 웃는다.
[36]
정황상 주코와 진이 키스를 했던 분수로 보이나, 정확한 언급이 없어 정말 그 분수인지는 불명.
[37]
간진족의 말에 따르면 100년전 간진족에 진웨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간진족들이 특별한 의식에 쓰이는 구슬을 가지고 의식을 치르던 중 장족의 웨이진이라는 사내에게 기습당해 구슬을 도둑맞은 게 원인이었다고 한다. 반대로 장족의 말에 따르면 웨이진은 길에서 쓰러진 진웨이를 도와주려는 과정에서 진웨이의 부탁으로 구슬을 간진족의 마을에 전해주려고 했는데 간진족에게 도둑으로 몰리게 되고 20년동안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게된 게 원인이었다고 한다. 아앙 일행은 양 진영에게서 그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만 서로 상반된 이야기라 진실이 뭔지 알 수 없었다. 양측의 주장이 구슬을 옮기는 간진족의 의식, 진웨이가 갖고 있던 구슬을 웨이진이 가져갔다는 것 외에는 공통점이 없는지라 교차검증 마저도 힘든 상황. 한 가지 떡밥이라면, 장족의 말이 사실일 경우 웨이진이 구슬을 가진 체 간진족에게 잡혔다는 것인데 간진족은 웨이진을 체포해서 구슬을 회수했다는 언급은 전혀 하지 않고 그저 웨이지가 구슬을 가져갔다고만 한다는 것이다.
[38]
아앙이 100년 전에 산 인물임을 이용해 다툼의 원인인 조상과의 불화가 실은 별 거 아닌 일이 부풀려졌을 뿐이라고 말해 두 진영의 불화는 오해라며 풀어주는데 아앙은 일이 정리되고 일행에게 자신은 100년 전에 그들의 조상을 만난 적이 없었다고 뻥이었음을 밝힌다.
[39]
아앙과는 별다른 접점도 없는 이 캐릭터가 인트로에 등장하는 이유는 사실 이 캐릭터의 디자인이 원래
토프의 초창기 디자인이었기 때문인데 즉 원래는 시청자들에게 레귤러로 소개될 캐릭터였다.
[40]
소중한 삼촌 살려줌+자기가 도둑질한 전과 있음+본인이 불의 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