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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9:29

메이(아바타 아앙의 전설)

<colbgcolor=#dddddd,#000><colcolor=#000000,#dddddd> 메이
Mai | 袂[1]
출생 AG 85년
불의 제국 수도, 불의 제국
나이 15세( 아바타 아앙의 전설)
→ 16~17세( 약속)
→ 17~18세( 연기와 그림자)
국적 파일:불의 제국.png 불의 제국
벤딩 능력 비벤더
사용 무기 단검, 표창
직위 파일:불의 제국.png 뉴오자이 총독의 딸 과거
가족 아버지 우카노, 어머니 미치
외삼촌 화산섬 감옥 소장
남동생 톰톰
남편 주코[2]
성우 아앙의 전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혜옥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켓 리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등장인물로 아줄라, 타이리의 친구이다.

불의 제국 고위 집안[3]의 장녀로 표창, 단검 등의 암기를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다.[4] 시니컬하고 매사에 무관심한 성격을 가졌다.[5] 아버지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게 집안에서 엄격하게 교육시켰고 그 결과 지금의 성격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아바타 아앙의 전설

파일:young mai.png
유년기
불의 제국 수도의 고위 귀족 집안의 장녀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황궁에 드나들며 아줄라, 타이리의 친구로 자랐다. 셋 중에서는 나이가 가장 많다. 어렸을 때부터 주코를 짝사랑해왔고 아줄라가 이를 이용해 메이와 주코를 골탕먹이기도 한다. 남동생 톰톰이 늦둥이이기 때문에 약 15년을 남부러울 것 없는 집안의 외동딸로 부족함 없이 자랐다고 한다.

오마슈가 불의 제국에 점령당한 뒤 뉴오자이로 개칭되자 메이의 아버지 우카노[6]가 총독으로 부임하고 메이와 어머니 미치는 우카노를 따라 오마슈에 머문다. 메이는 불의 제국에서도 따분했는데 오마슈는 더 따분하다고 말하며 지겨워한다. 오마슈 저항군이 나타나 총독 일가를 공격하고, 아직 갓난아기인 남동생 톰톰이 모모 꼬리를 잡고 오마슈를 탈출하는 저항군과 아바타 일행과 함께 가버려 실종된다.

오마슈 저항군은 톰톰과 오마슈의 왕 부미의 포로교환을 요구한다. 포로교환이 성사되려 하지만 타이리와 함께 나타난 아줄라는 갓난아이와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어스벤더를 교환하는 것이 말이 안된다며 거절하도록 한다. 이에 메이도 동의하며 아앙, 카타라, 소카 아줄라, 메이, 타이리의 결투가 벌어진다. 메이는 "오랜만에 몸 좀 풀겠군"이라 말하며 공격하지만 아바타 일행에게 패하고 만다.

아줄라는 메이에게 불의 제국의 배신자로 간주된 주코 아이로를 쫓는 임무를 함께하자고 하고, 메이는 이를 승락한다. 과거 메이가 주코를 좋아하던 것을 알고 있는 타이리는"너 주코 왕자님을 다시 만나면 묘하겠다?"라고 말한다.

메이는 아줄라, 타이리와 함께 도마뱀을 타고 아파의 털을 추적하는 등 여러 방식으로 아바타 일행을 뒤쫓는다. 바싱세의 성벽에서 거대한 드릴을 이용한 드릴 전투가 벌어지고 아줄라가 아앙을 상대하는 동안 타이리와 함께 소카와 카타라를 상대하는데, 소카와 카타라가 드릴의 작동 중에 만들어진 흙탕물의 배수구로 뛰어들자 타이리에게 "아줄라 아니라 아줄라 할아버지가 시켜도 난 저 지저분한 곳엔 안 들어가"라고 말하며 청결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이며 포기해버린다.

드릴 전투에서 패배하자 아줄라와 메이, 타이리는 수키를 비롯한 키요시 전사들과 전투를 벌여 제압하고 키요시 전사로 위장해 바싱세 흙의 왕국 왕궁 잠입한다. 아줄라의 계획대로 바싱세 쿠데타에 성공하자 불의 제국의 편에 선 주코와 함께 귀국한다.

바싱세를 함락시키고 불의 제국에 돌아온 뒤 메이는 주코와 연인관계가 되어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며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주코는 내면의 갈등 끝에 불의 제국을 등지고 아바타 일행을 돕기로 결심하고, 불의 제국 침공이 펼쳐지던 일식날 메이에게 편지 한통을 남겨둔 채 말없이 사라진다.

메이는 메이의 삼촌이 소장인 화산섬 감옥에서 하코다 수키를 구출하려 잠입한 주코와 조우한다. 메이는 편지 한통을 두고 일방적으로 떠난 주코에게 분노를 표출하고, 주코는 사과하지만 이내 메이를 감방에 가두고 화산섬 감옥 탈출을 시도한다. 아줄라와 타이리가 이를 저지하려 하고 주코, 소카, 하코다, 수키가 탄 케이블카의 선을 끊어버리려 한다. 뒤늦게 감방에서 탈출해 이 모습을 본 메이는 줄을 자르는 병사들을 공격한다. 감시병들이 왜 이러냐며 놀라자 "날 차버린 놈 구해주려고"라고 말한다. 메이의 도움으로 주코 일행은 탈출에 성공하지만 메이는 곧 아줄라와 병사들에게 붙잡힌다. 메이가 왜 자신을 배신한 것인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아줄라에게 "너는 사람 속을 다 안다고 하지만 그건 틀렸어. 넌 계산을 잘못한 거야. 난 너를 두려워하는 것 보다 주코를 더 사랑해"라는 멋진 대사를 날린다.[7] 타이리가 메이를 도우려 아줄라를 공격하지만 메이와 타이리는 함께 감금되고 만다.[8] 백년전쟁이 끝난 뒤 불의 제왕에 즉위하는 주코와 화해하여 다시 연인이 된다.

2.2. 코믹스

코믹스 Promise에서는 불의 제왕이 되어 심신이 고통받는 주코에게 자신에게 의지하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주코가 자신에게는 비밀로 한 채 선왕 오자이와 상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말다툼을 벌인 뒤 주코를 떠난다.

단편 Rebound에서는 메이와 메이의 엄마, 동생 톰톰이 이모의 꽃집에서 신세를 진다. 한편 메이의 아버지 우카노는 오자이의 복위를 시도하는 단체 '오자이 협회'의 수장이 되어 주코를 몰아내기 위해 애쓴다. 이 때문에 메이는 자신의 아버지를 막기 위해 고생하며 메이의 아버지 우카노가 반란군과 함께 주코와 가족들(어머니 우르사와 새아버지 이켐, 의붓동생 키이)를 습격했을 때도 앞장서서 막아낸다.

'연기와 그림자'에서도 등장하는데, 오자이의 복권을 꿈꾸는 '오자이 협회'에서 메이를 회유하기 위해 보낸 '케이 로'라는 남자와 썸을 타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메이는 케이 로의 정체를 사전에 눈치채고 있었고, 오히려 호감이 있는 척 하면서 오자이 협회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는데 이용했다[9] 시간이 흐르며 케이 로가 메이에게 감화되어 오자이 협회를 배신하게 되었다. 이후 동생이 케무리카게에게 납치당하자 주코와 대면을 하게 되는데, 주코와 티격태격한다. 사건이 일단락되면서 아버지 우카노는 감옥에 들어가게 된다.

코믹스의 약속 시리즈부터 '북극과 남극'까지의 스토리를 담당했던 Gene Luen Yang에 의하면 약속 시점에서 3년 정도 후 커플 한 쌍이 재결합한다고 밝혔는데 팬들은 대부분 주코와 메이로 추정 중이다.[10] 애니메이션이나 코믹스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주코-메이 커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코라의 전설에 등장하는 주코의 딸 이즈미도 메이, 메이의 어머니 미치와 닮은 날카로운 인상이라 대부분 메이를 이즈미의 어머니로 추정하지만, 공식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다.

3. 기타

연애 상대인 주코가 불의 제국으로부터의 추방, 아바타와 조국을 사이에 둔 내면의 갈등, 불의 제왕으로서의 우여곡절 등 닥쳐오는 여러 문제들에 자주 방황하고 메이의 곁을 떠나기도 하지만 메이는 항상 옆에서 주코를 지탱해주려 애쓰고 헤어진 뒤에도 주코에게 돌아오며 상당히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준다. 이는 화산섬 감옥에서 아줄라가 거의 다 잡을 뻔한 주코 일행을 놓치는 계기가 되며, 결정적으로 절친들의 배신으로 인해 아줄라의 정신이 완전히 나가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혜성강화 아그니카이에서 아줄라의 패배의 원인이 정신적인 붕괴였음을 생각해보면 본인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백년전쟁을 끝내는 데에 나름 큰 역할을 한 셈.


[1] 소매 몌. 추정되는 어원이나 확실치는 않다. [2] 사실 메이가 주코와 결혼했다는 공식적인 언급은 없는데다 코라의 전설 시점에서 메이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메이의 남편이 정말 주코인지는 불명이다. 다만 작중에서 보여진 모습으로 보면 가능성은 높고, 아바타 위키에선 주코의 아내가 메이라고 나온다. [3] 다시 찾은 오마슈에서 이곳(오마슈) 생활이 지겨워 죽겠다는 메이의 불평에 어머니가 우린 왕족 신분이나 다름없고 네 아버지는 이곳 수령이니 좀 참으라고 하는데 그 말 그대로 메이는 점령당한 오마슈의 수령이었는데 오마슈는 흙의 왕국에서 제2의 도시나 다름없을 정도로 거대한 도시다. 그런 최중요 지역을 통치하는 사람은 당연히 아무나 앉히는 것이 아니다. 더하여 메이의 삼촌은 화산섬 감옥 소장인데 화산섬 감옥은 불의 제국에서 가장 위험한 범죄자들을(전쟁포로 포함) 수감하는 곳이니 역시 아무나 앉는 자리가 아니다. 즉 메이네 집안은 메이의 어머니가 말한 그대로 정말 왕족에 버금갈정도로 잘나가는 가문이며 중요한 직책을 두 명이나 앉을 정도로 신임을 많이 받는다고 봐야 한다. 이후에 메이의 아버지가 오자이 협회를 설립해 주코를 끌어내려고 했던 것 역시도 이 때문일수도 있다. [4] 정말 다양한 종류의 암기를 다루는데 그 많은 암기들이 어디서 나오는 지 신기할 정도. [5] 드릴 전투에서 팀 아바타에게 패배하자 무표정하게 "우리가 졌어"라고 짧게 말한다. 전쟁에 대해서도 불의 제국에 승패에는 크게 관심없어한다. [6] 작중 모든 일을 지겨워하는 메이에게 어머니가 '우린 왕족과 다름없다'며 꾸짖는 장면이나 집이 황궁에서 굉장히 가까운 걸 보면 집안의 위세가 상당한 것 같다. [7] 이 때부터 아줄라가 본격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 배신이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 메이를 제압하려고 잡은 자세가 번개 생성이었다. [8] 이때 감옥 소장인 메이의 삼촌이 메이를 감옥에서 꺼내주었다고 한다. [9] 케이 로와 만날 땐 자기라고 부르면서 살갑게 굴다가 그가 떠나자마자 태도가 돌변한다. 타이리가 이 모습을 보고 경악한다. [10] 메이와 주코를 대놓고 언급한 것은 아니다. 자신이 깬 커플링이 대한 장문의 이메일을 하나 받았는데, 그 커플은 일시적으로 헤어진 것이고 3년 정도 후에 재결합을 할 것이라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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