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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 여신: 니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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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케 / 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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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방주
2.1. 중앙 정부2.2. 3대 회사 CEO
2.2.1. 잉그리드2.2.2. 슈엔2.2.3. 머스탱
2.3. 에닉2.4. 잉크2.5. 안젤리나2.6. 트레저 헌터2.7. 방주 난민2.8. 세르반2.9. 프리시아2.10. 세이메이카이
2.10.1. 켄조
2.11. 헤도니아
2.11.1. 콘실리에리
2.12. 모란회
2.12.1. 진
2.13. 나디아2.14. 아우터 림
2.14.1. 엔터 헤븐
2.14.1.1. E.H.(엘리시온 하퍼)
2.14.2. 콜렉터2.14.3. 조셉2.14.4. 식스오
2.15. 여신전대 아크레인저
2.15.1. 아크레인저 레드
3. 니케4. 랩쳐5. 지상
5.1. 랩칠리언5.2. 관리자 스윗 조니5.3. 롬5.4. 고스트5.5. 에덴
6. 그 외
6.1. 갓데스 스쿼드의 지휘관6.2. 에블라6.3. 꿈 속의 소녀6.4. 지엔
7. 콜라보

1. 개요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등장인물들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

2.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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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쳐와의 전투와 의사소통 시도 모두가 실패로 돌아간 이후 인류 문명의 불씨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거대한 지하시설. 지구 곳곳에 여러개의 유사시설들이 건설되었지만 살아남은 방주는 하나뿐이다.[1] 약 천만 명의 사람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중앙 정부와 삼대 회사의 비호 아래 인류의 보존과 지상 탈환을 위한 시도가 꾸준히 이어지는 중. LED 화면으로 된 가상의 하늘[2]과 스프링클러로 뿌리는 인공비 등을 통해 지상의 향수를 최대한 재현하고 있다. 거주하는 시민들은 신체에 인식칩을 삽입하여 중앙 정부의 관리를 받는다.

2.1. 중앙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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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총사령관

뭐, 다 같이 개고생 한다는 점에선 동료가 맞지. 하지만 방주에 내려가면 어떨까?
누군 말하는 고철 덩어리로 전락하고, 누구는 그 고철이 세운 공로로 떵떵거리는 영웅이 될 텐데.
그런 게 너희가 말하는 동료라면, 방주 총사령관과 나도 참 사이좋은 동료겠군.
크로우
이쯤되면 총사령관 샛별한테 줘야되는거 아님?
유실물 "데일리아크 기사 스크랩" 中[3]

방주의 현역 군인 중 최선임자로 보이는 인물. 크로우의 언급으로 방주에 총사령관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4] 카운터스 지휘관과 니케들도 반박하지 않는 것을 보아 그들도 분명 방주 총사령관이 존재한다는 것은 알고 있는 듯.

그런데 현재까지 방주에 부사령관이 3명씩이나 등장했음에도 정작 그들의 상급자 총사령관은 아직까지도 크로우가 딱 한 번 언급한 이후로 전혀 등장하지 않고 있다. 방주에 무슨 일이 터지면 부사령관들과 CEO들끼리 모여서 해결하지 정작 그들이 총사령관에게 보고한다거나 총사령관의 허가를 받는 묘사도 전혀 없어서 총사령관의 존재가 더더욱 미스테리하다. 정말 웬만한 굵직굵직한 일들이 총사령관의 결재, 허가 없이 그냥 부사령관들의 선에서 다 처리된다.

중앙 첩보 관리실 소속의 아우터 림 감시용 니케 크로우가 총사령관의 존재를 언급한 것을 보아 총사령관이라는 직위가 존재하는 것은 맞으나 총사령관이라는 사람이 등장해야 하는 상황에서도 전혀 등장하지 않아서 총사령관의 자리가 존재는 하나 현재는 그 자리에 사람이 없는 공석이라는 추측도 있다.[5]

다만 패미통 인터뷰 #에서 밝혀진 바로는 5명의 부사령관 외에도 총사령관도 존재한다고 한다. 총사령관이라는 자리는 확실히 존재한다는 건데 그 자리에 현재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는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총사령관 자리에 누가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 없다.

2.1.2. 부사령관

현재까지 3명만 등장했으나 인터뷰 #에서 밝혀진 바로는 부사령관은 5명으로, 후술할 3명 이외에도 2명이 더 있다고 한다.
2.1.2.1. 엔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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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버닝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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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3. 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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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 한[6] / 일 / 영

챕터 22에서 등장한 부사령관이다. 든든한 조력자인 엔더슨, 비록 모더니아 건으로 지휘관 일행과 대립각을 섰지만 그래도 방주를 위한다는 신념은 있었던 버닝엄과는 다르게 이쪽은 방주 시민 순혈주의자에 가까울 정도의 그릇된 가치관을 보여주었다.

챕터 18 이후 방주 내부에 랩쳐가 쳐들어온 모습을 본 아우터 림 사람들은 방주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했고, 테러 단체 엔터 헤븐의 수장 E.H가 도반을 찾아가 "원한다면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조용히 살아갈 테니 제발 아우터 림에도 니케를 배치하여 안전을 지켜달라."라는 부탁을 하자[7] "너희들은 사람이 아닌데 어째서 우리가 사람이 아닌 것들을 위해 힘을 써야 하지?"라며 일축해버리고 이 때문에 절망한 E.H는 아우터 림을 지키기 위해 최신 무장들을 대거 도입했지만 이 모든 게 다 방주, 아우터 림의 갈등을 폭발시키고 방주 이터널 스카이에 구멍을 뚫어서 랩쳐를 들이는 테러를 일으키려는 크로우와 이그조틱 스쿼드의 계략이었다.

챕터 23에서는 크로우의 테러로 랩쳐가 방주에 쳐들어온 사상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 "이 사건의 범인은 명백히 내가 직접 굴착용 폭탄을 엘레베이터로 들고가는 것을 목격한 E.H.이며, E.H.는 엔터 헤븐의 수장이고 엔터 헤븐은 아우터 림의 테러 조직이니 이 참에 아우터 림을 쓸어버려야한다!"라는 논리로[8] 직접 양산형 니케들로 이루어진 진압군을 이끌고 아우터 림에 들어가서 테러리스트들을 쓸어버리려고 했으나 대량 학살을 막으려는 언더월드 퀸 스쿼드에게 막히는 허술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도반은 방주 테러 사태의 유력 용의자인 E.H.[9]와 테러 집단인 엔터 헤븐을 진압한다는 명목으로 진압군을 보냈던 상황이었고 아우터 림 진압을 방해한 언더월드 퀸 스쿼드는 중앙 정부군과 교전한 혐의로 기억 소거를 받을 뻔했으며 결국 머스탱은 이를 막기 위해서 테트라의 메인 방송 채널을 중앙정부에 양보한다는 명목으로 넘겨줄 수밖에 없었다.[10]

니케들을 인간 이하의 존재로 취급하는 것은 물론, 아우터 림을 쓰레기장보다 못한 곳으로 칭하고 아웃로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는 악질인 점 때문에 언더월드 퀸 스쿼드 멤버들은 도반을 보자 매우 경멸했다.

그런데 챕터 23에서 도반은 본디 아우터 림 출신이었지만 방주에 아우터 림 관련 정보를 판 대가로 최단기간 승진하였던 사람이었던 것이 밝혀진다. 아우터 림에 대해 유독 강경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목단과 그녀의 부하 진은 자신의 오점인 태생에 대해 철저히 지우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추측한다.

그런데 챕터 24에서 머스탱 사장이 안 말릴 테니까 지금 당장 아우터 림에 가서 총을 쏴봐라, 에닉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보자고 하니까 지금은 그러고 싶지 않다며 바로 꼬리를 내렸다. 언더월드 퀸 스쿼드의 생각으로는 엔터 헤븐 탓은 다 핑계고 방주에 랩쳐가 쳐들어 오는 비상사태 와중에 도반이 혼란을 틈타 아우터 림에 학살을 저지른 뒤 처벌을 피하려는 속셈이라고 여긴다. 일단 도반의 명분은 그럴듯하게도 '방주에 랩쳐가 침입한 것은 아웃로들의 소행이니 아우터 림을 공격해 범인을 잡겠다.'라는 것이었다. 물론 정말로 아웃로 출신 니케가 반란을 일으킨 범인이 맞았으니 틀린 말은 아니다. 그래서인지 에닉도 도반이 군대를 이끌고 아우터 림을 공격한 행위를 처벌하거나 징계하지는 않았다.[11] 언뜻 보기에 생각없이 행동하는 것처럼 보여도 본인이 처벌받지 않도록 그럴듯한 명분을 준비해놓는 교활함도 갖추었고 때가 좋지 않으면 섣불리 행동하지 않는 자제력도 가졌다. 부사령관씩이나 되는 높으신 분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챕터 25에서는 인간에게 힘이 생기면 다른 마음을 품기 마련이라며 미실리스 CEO를 전속으로 붙여준 주인공 지휘관을 아니꼽게 생각하지만, 엔더슨에게 "자네처럼?"이라며 즉시 반박받고 너보다는 괜찮은 애이고 너의 장군 자리를 위협하지 않는다며 무시당한다. 이에 타겟을 바꿔서 도로시를 꺼림칙하다며 가장 큰 위험 요소로 보인다며 죽여야 한다고 주장한다.[12] 당연히 엔더슨은 기각, 버닝엄도 "에덴에서 제공한 광학미채기술은 사실이고 도로시양은 우리와의 협약을 원한다."라며 반대하지만 그럼에도 죽여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다.[13] 이에 엔더슨은 "너도 머리가 있으면 네 말이 얼마나 말 같지도 않은 소리인지 알 거다. 필그림이 방주를 파괴하려 왔다고 쳐도 지금 상황에서 방주의 힘으로 그녀를 막을 수 있냐. 어찌저찌 막았다고 쳐도 그 다음은? 당장 에덴의 전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냐? 네 말은 랩쳐들이 판치는 지상에서 오래 생존한 것도 모자라 독자적인 세력권을 만들고 방주가 100년간 개발도 못 한 광학미채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는 최첨단 세력을 상대로 전쟁을 하겠다는 말이다. 미치지 않고서야 그럴 이유도 없고, 지금 상황에 에덴과의 협약 외에는 다른 선택지도 없다"며 팩트를 날리자 일단 협약하는 것으로 찬성을 한다. 그럼에도 옛날 자료를 뒤져서 도로시에 대한 자료를 찾아서 약점을 잡아낼 것이라며 중앙자료실로 간다.

덥수룩한 수염을 기르고 베레모를 쓰고 있어서인지 메탈슬러그 시리즈 도널드 모덴을 닮았다는 평이 있다.

행적만 보면 이 사건의 숨겨진 빌런이며 시민들의 안전보다 자신의 이익만 취하려 드는 무식한 장성급 장교지만 에닉이 중앙정부군 장병들의 진급에 관여하는 것으로 보이는 정황상 도반 역시 엔더슨, 버닝엄과 마찬가지로 에닉에게 인정받아서 부사령관으로 진급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에닉이 도반을 부사령관으로 진급시킨 이유가 "정기적으로 아우터 림을 깨끗하게 청소"할 사람이 필요해서라는 섬뜩한 추측이 있다. 크로우 개인 에피소드에서 알 수 있듯이 에닉은 아우터들을 사람 취급하지 않으며 에닉은 인류 보존을 위해 랩쳐와의 거래도 마다하지 않는 냉혹한 인공지능이다. 즉 도반처럼 아웃로들을 못 죽여서 안달인 자를 부사령관 자리에 앉혀놓으면 정기적으로 아우터 림을 '청소'해서 방주의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니 도반의 성품이 개판이든 어떻든 에닉에게 그건 전혀 중요하지 않고 '아우터 림을 정기적으로 잘 청소해서 인구 문제를 해결'할 만한 적임자가 도반이라서 에닉이 도반을 부사령관으로 임명했다는 것이다.[14] 에닉이 관여했을 만큼 부사령관으로의 최소한의 능력은 있었겠지만, 성품과 사상이 그걸 덮어버리는 대표적인 인물이다. 물론 에닉은 그런 것을 알면서도 도반에게 부사령관 자리를 줬을 것이다.
2.1.2.4. 마일즈
챕터 19의 유실물 "데일리아크 기사 스크랩"에서 언급된 부사령관.

요한과 동시대 시기에 현역이었으며, 기자회견을 통해 니케 생산량을 대폭 늘릴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2차 지상 탈환전을 예고한 인물이다.

이후 2차 지상 탈환 작전에 참여한 것으로 보이나, 지상 탈환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자신을 포함한 군 수뇌부가 징계를 받았음에도 요한만은 우수한 전적으로 징계를 피해가자 그를 시기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얼마 안 가 73호기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랩쳐가 방주 안으로 들어오는 대형 사고가 벌어지고 요한이 이를 막아내지 못하다가 결국 병력의 60% 이상을 손실시키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자 마일즈의 지원으로 랩쳐들을 섬멸했다는 묘사가 있다. 결국 이 사건을 계기로 요한이 몰락하게 되는데, 사실상 마일즈가 요한을 축출하기 위해 언론전으로 판을 깔아둔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심지어 실제로는 마일즈가 말아먹은 작전을 요한이 수습한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되는 것을 보면 사건의 전후 관계가 왜곡되어 알려진 것일 가능성이 높다.[15]

2.1.3. 오퍼레이터

2.1.3.1. 시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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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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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오스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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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3대 회사 CEO

방주에서 니케를 생산할 수 있는 권한은 오직 '3대 회사'라고 불리는 미실리스 사, 테트라 사, 엘리시온 사에게만 주어져있다. 3대 회사 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것은 미실리스 사이다. 방주의 군산복합체 민간군사기업이라고 보면 된다.
엔더슨: 거하게 저질렀군. 미실리스의 CEO께서. 명령 체제를 완전히 무시한 단독 명령이라. 날이 갈수록 망나니가 되어가.
잉그리드: 불법은 아니지.
엔더슨: 그렇기 때문에 더 문제라는 걸세. 3대 회사에 너무 많은 편의를 봐주고 있어.
잉그리드: 그 덕을 보고 있는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동의한다.
챕터 4 中

니케를 생산할 기술과 권한을 독점하고 있다는 특성상, 3대 회사의 CEO들은 중앙 정부의 부사령관과 동등한 권력을 가지며 슈엔의 경우처럼 이를 남용해도 제지할 방법은 없다.

2.2.1. 잉그리드

파일:니케잉그리드.png

CV: 이자영 / 타나카 리에[16] / 베키 박서
"택티컬한 움직임을 기대하지."
- 모든 것이 완벽한 군인이자 엘리시온의 CEO -

【CEO 소개】잉그리드(Ingrid) #

3대 기업 엘리시온의 CEO. 여성.

엘리시온이 3대 회사 중에서도 군인, 경찰에 밀접한 회사의 CEO라 그런지 무뚝뚝하며 '택티컬'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언행을 보아 군대에서 장교로 복무한 군인 출신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현직 군인인 엔더슨과 친분이 있으며, 스펙 이상의 힘을 발휘하는 지휘관 일행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

실적을 우선시하고 니케를 고철 취급하는 개차반 소시오패스 슈엔이나 사람 자체는 좋은 것 같지만 종잡을 수 없는 괴짜 머스탱과는 다르게 차분하고 냉정한 성격의 소유자다.[17] 기업의 CEO답지 않게 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면서 권력을 주고 있는 현 상황을 좋지 않게 보고 있다. 겉으로는 티를 내진 않지만 지휘관이 없을 때는 지휘관의 칭찬을 많이 해주거나 부상을 입은 지휘관에게 엘리시온 특제 외골격을 달아주는 등 이래저래 뒤에서 많이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그렇지만 유독 슈엔과 사이가 매우 나쁘다. 다만 한편으로는 툭하면 막나가는 슈엔을 제지하는 역할도 하는 등 이래저래 고생이 많은 캐릭터.

인성과는 별개로 회장답게 특이점이 하나 있는데, 조금 지나치게 택티컬에 연연한다는 점이다.[18] 엘리시온제 니케들이 대체로 택티컬한 구성을 한 것도 그런데, 엘리시온 타워에 처음 들어가서 볼 수 있는 소개 에피소드에선 아예 택티컬이라는 단어에 집착하는 수준의 모습을 보인다. 니케 공식 4컷 만화 5화에서도 앱솔루트 스쿼드 멤버들에게 택티컬을 강조하며, 이들이 작전을 택티컬하게 수행해내자 매우 흡족해하는 잉그리드를 볼 수 있다. 네온의 캐릭터 에피소드에서는 구식 총기를 가지고 있는 등 총기 애호가의 모습도 보여준다. 이게 무려 1주년 기념 영상에서도 이어져서 내가 지금까지 택티컬이라고 몇 번이나 말했나 물어보더니 0번이라고 칼답하면서 택티컬이라는 단어는 중요하지 않고 숨쉬듯 하는 택티컬이야말로 진정한 택티컬이라 하다 화면이 전환된다(...). 이후 1.5주년 공식 방송에서도 엘리시온의 니케가 인기 투표에서 1위를 하지 못하자 중앙 정부에 택티컬하게(...)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하며 여전한 택티컬 사랑을 멈추지 않았다.

그 외엔 자기가 길렀던 애완견을 좋아했던지라 자신의 애완견과 이름이 같은, 자신이 되살린 폴리를 상당히 신경쓰고 있다. 또한 중2병에 심하게 빠진 길로틴의 보호자 비슷한 역할도 하는지 길로틴이 툭하면 잉그리드에게 전화하는 장면이 은근히 많이 나온다. 대부분은 쓸데없는 소리라서 잉그리드도 무시하긴 한다.

게임 스토리 초기부터 엔더슨과 함께 비밀을 나누는 장면이나 지휘관의 행보에 대해 평가하는 모습 등, 유독 엔더슨과 함께 나오는 장면이 많아서 그런지 2차 창작에서는 엔더슨과 자주 엮인다.

라피 레드 후드의 관계가 드러난 이후, 여러 의혹에 싸여있는 인물이다.

2.2.2. 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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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 머스탱

파일:니케머스탱.png

CV: 한신 / 코야스 타케히토[19] / 케이시 몬질로
"Let's!! 엔터테인먼트!"
- 정체불명의 테트라 라인 CEO -

【CEO 소개】머스탱(Mustang) #

3대 기업 테트라 라인의 CEO. 남성.

엔터테인먼트 활동을 하는 니케들을 제작하는 테트라의 사장답게 무척 화려한 의상을 입고 다니며, 영어를 섞는 특이한 말투를 사용한다. 영어판에서는 프랑스어를 섞어서 말한다.

4장 최후반부에 북부 연구기지 탐사 요청을 받은 카운터스 스쿼드를 찾아와 연구 기지 카드키를 지휘관에게 넘겨준다. 당사자 왈 테트라의 기술이 집약된 대단한 카드키라고. 다만 그 카드키를 쓰려면 머스탱이 추는 춤을 그대로 따라춰야 입장이 가능하다는 게 문제[20]였지만... 연구 기지 입구에 도착하여 앨리스, 루드밀라와 같이 춤을 추자 카드키가 빛나면서 입장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에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위로 아닌 위로를 꽂아넣는 라피는 덤.

이상한 언동이나 겉모습과는 다르게 마음도 선하고 니케를 제대로 챙겨주고 있는 회장이다. 세계관의 대부분의 인간들이 니케를 천시하고 소모품으로 보는 것에 비하면 대조되는 부분. 그의 성향 덕분에 3개 기업 중 테트라 라인이 설정상 니케의 인권 향상에 가장 많이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사장님이 이렇게 개성적이라 테트라가 언뜻 보기에는 가장 군사적인 것과 멀어보일 거 같으나 슈엔 사장의 미실리스가 니케들에게 군사 훈련을 하지 않아 시민들의 우려를 사는 것과는 달리 머스탱 사장의 테트라는 딱히 그런 우려를 산다는 언급이 없는 것을 보아 머스탱이 괜찮은 군사적인 재능을 가졌고 테트라 니케들에게 제대로 군사 훈련을 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머스탱이 지금은 이래보여도(...) 과거에는 군인이었지 않냐는 떡밥이 있다.

그 외에 테트라 라인 소속 니케들의 에피소드에서 그녀들이 나쁜 길로 갈 조짐을 보이면 지휘관에게 개인적으로 말려달라고 할 정도로 개인적으로도 신경을 써주고 있다. 심지어 대인배적인 기질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사람의 기행에도 굉장히 관대한 성격으로[21] 편지를 몇 년 동안 씹는 니케도 보급품을 보내며 손해가 좀 있더라도 배려해주며 자신에게 무례하게 구는 니케에게도 좋게좋게 넘어가고 챙길 거 챙겨주는 호인이다.

가지고 있는 신념도 훌륭하다. 그 예시로 언더월드 퀸 스쿼드를 만들면서 그는 어둠이 존재하는 것을 인정하되, 그 위에 군림하여 정도를 벗어나는 것을 벌하고 선이 무너지지 않게 하라고 이들에게 부탁했는데, 어둠을 아는 자만이 어둠에 휩쓸리지 않는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사람들 중에는 아웃로들을 인간으로조차 보지 않는 이들도 많지만, 아웃로와 방주를 중재할 수 있는 이 셋은 갈수록 극단적으로 치닫는 방주의 사회에 평화를 찾아줄 수 있을 거라며 지상의 전장을 누비는 니케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인류가 증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언더월드 퀸도 그의 신념에 감화되었는지 그와 맺은 맹약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자신이 처한 환경 때문에 좋아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된 니케가 방황하자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 등 그의 대인배적 기질은 자기 회사의 니케를 넘어 타 회사의 니케까지 뻗어나가기도 한다. 직원은 하나하나 손수 봐가며 뽑는 편으로 직원들한테까지 매우 잘해주며 존경받고 있는데, 그만큼 그에게 영향을 받았는지 직원들도 하나같이 나사 빠진 성격이다.

다만 이런 우스꽝스러운 모습과는 정반대되는 진지하고 무서운 면 역시 있다는 것이 스토리 중 드문드문 드러나는데, 아우터 림 아웃로들이 머스탱을 두려워한다거나[22], 메어리의 에피소드에서 밝혀지는 면모[23], 그리고 18챕터에서 슈엔에게 한 경고[24] 등의 묘사와 언뜻 보기에 자기 니케들을 아끼는 것 같으면서도 도저히 답이 없는 바이퍼를 포기하고 미실리스에게 완전히 넘기거나[25] 딱히 큰 잘못도 없는 라이를 지옥이나 마찬가지인 미실리스 부속 미미르 고등학교에 넣는 모습[26]을 보면 이면에는 3대 기업의 CEO다운 카리스마와 잔혹함도 갖춘 모양이다.

사쿠라의 이벤트 스토리 CHERRY BLOSSOM에서 나온 내용에 따르면 엘리시온과 미실리스는 CEO가 차례로 계승되었음에도 테트라의 머스탱은 지상에서 3대 회사가 창립된 이래로 단 한 번도 바뀌지 않은 CEO라고 한다.[27] 3대 기업이 방주가 만들어지기 전부터 존재했다는 걸 고려해봤을 때 젊어보이는 외형은 둘째 치고 평범한 인간이라면 아직까지 살아 있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기에, 머스탱이 사이보그나 남성형 니케, 갓데스 지휘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28] 25챕터에서 엔더슨이 생명유지장치를 쓰고 있다고 밝혔는데, 머스탱도 비슷한 기술로 연명하고 있는 걸 수도 있다.

2024년 만우절 이벤트 스토리 후반부에 등장. 2023년 만우절 당시 지휘관실의 샤워실에서 엔더슨이 나타났던 일 때문에 불안감이 든 지휘관이 총까지 들고 샤워실로 가는데 역시나 샤워를 하고 있었고 그의 모습을 본 지휘관은 충격에 빠져 기절하게 된다.[29]

BEAUTY FULL SHOT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로산나와 사쿠라가 매스컴에 노출된 건에 대해 탄식하면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황극을 펼치는데 이때는 놀랍게도 매우 정상적으로 말을 한다.

성격이나 패션 등이 이 사람이나[30] 이 사람[31]을 연상케 한다. 전작의 이 캐릭터가 생각난다는 사람들도 있다.

덤으로 일본판 성우인 코야스 타케히토가 워낙 네임드인 데다가 굉장한 텐션으로 작업을 진행한 터라 시끄러움을 넘어 경외감이 들 정도의 정신이 아득해지는 고성이 녹음되어 있어 본토 및 해외를 막론하고 성우의 목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생겼다. 특히나 "엔터~~테인먼트!!!" 를 외칠 때의 폐활량과 아레나에서 승리시 나오는 "라이징~ 스타아아아악!!!"에서 잘 드러난다. 특히 "라이징 스타" 대사는 마지막에 길게 늘어뜨리는 음절에서 무려 2옥타브 솔 이라는 경외를 넘어 기괴할 정도의 괴력을 과시한다. 본토 및 해외 등지에선 안 그래도 외형부터 상당히 독특하고 하는 행동도 댄스 같은 따라 하기 어려운 안무들인지라 사실은 돌가면의 흡혈귀였다느니 랩쳐고 나발이고 시간을 정지하는 것 앞에 대적할 수 없다느니, 미래의 961 은 이렇게 돌아간다 등의 온갖 성우 개그가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32]

한국 한정으로 오버워치의 시마다 한조를 맡은 한신 성우가 머스탱을 맡았다는 사실이 이야깃거리 되곤 한다. 진중하고 중후한 한조의 목소리를 알고 있다가 유쾌하고 텐션 높은 머스탱의 목소리가 모두 한신 성우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유저들이 꾸준히 속출하고 있다. 그래도 작중에서 아주 가끔 머스탱이 진지해지는 순간에는 한조의 목소리를 약간이나마 느껴볼 수 있다.

여담으로 머스탱이 등장할 때 나오는 캐릭터 브금이 있는데 이 브금이 묘하게 중독성이 높은데다 브금 제목도 머스탱의 명대사에서 땄고, 머스탱의 기행과 잘 맞물려서 유저들에게 대호평받고 있다.

2.3. 에닉

파일:Enikk_FB.png

CV: 한국 성우 / 타나카 아츠코 / 영어 성우
영문명은 Enikk.

방주의 시스템을 총괄하고 있는 방주 관리 인공지능.[33] 방주법에 의한 최종판결도 담당하고 있어 법을 어긴 방주 시민이나 중앙 정부군 인사들, 니케들에게 판결을 내리는 판사와 유사한 역할도 맡고 있다. 하지만 모든 죄를 심판하는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인류와 방주의 보존이라는 목적을 위해서 행동하기 때문에 그 외의 일은 관여하지 않으며, 판결조차 원인은 고려하지 않고 오직 결과만 보며 그마저도 철저히 과거의 사례를 참고하여 판결을 내리는 지극히 객관적인 방식이다.

면사포로 얼굴을 가리고 있지만 인게임에서 자세히 보면 눈과 입이 희미하게 보이며, 눈의 깜빡임과 대사를 말할 때 입의 움직임도 볼 수 있다.[34]

잉크의 말에 따르면 에닉의 자매라고 한다.[35] 한글로 보면 눈치채기 쉽지 않으나, 에닉과 잉크의 스펠은 각각 Enikk과 Einkk로 서로 i와 n의 위치만 바뀐 이름이다.[36] 일단 에닉이 언니이고 잉크가 동생이라고 한다.
파일:jang-sumin-22.jpg
에닉의 방
'에닉의 방'이라는 시설에 상주하고 있으며, 자매인 잉크처럼 홀로그램인지는 불명이다.

첫 등장은 슈엔의 강압에 의해 억지로 지상에 나갔던 걸 판결하는 역할로 나왔다. 사건과 관련한 사항을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 100% 일치하는 케이스가 2건이 존재하며 2건 모두 동일한 판결을 내렸던 것에 기인하여 판결하겠다며 지휘관에게 이틀간 작전 수행 금지 처분을 내리지만 동행한 니케들에 대해서는 87% 일치하는 24건의 케이스가 동일한 판결을 내렸던 것에 기인하여 소동의 주역인 두 스쿼드의 리더인 라피 미하라에게 기억소거를 실시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지휘관: 토커티브는 방주의 누군가와 내통하여 마리안에게 침식을 심을 수 있었다고 알고 있어. 그 내통자에 대해 알고 있는 게 있을까?)
예. 그건 접니다.
(지휘관: …??)
제가 코드 네임 토커티브와 내통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14 챕터에서 재등장, 부사령관 엔더슨이 에닉이 지휘관을 찾는다며 직접 독대하는데, 에닉이 지휘관을 부른 이유는 "해부하면 엄청난 기술 진보를 불러올 수 있는 모더니아(마리안)을 지키기 위해 방주 전체와 싸운" 상식 이상의 인간인 지휘관이 흥미로워서라고 밝힌다. 지휘관과 인간, 니케, 인공지능을 구별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에 대한 간단한 질답을 나눈 에닉은 대가로 지휘관에게 한 가지 대답을 해준다고 말하는데, 지휘관은 마리안이 침식된 것은 토커티브, 랩쳐와 내통한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며 그게 누군지 묻는데 충격적이게도 에닉은 자신이 토커티브와 내통한 그 내통자이며 마리안에게 침식 코드를 심었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실토한다.

대외적으로 방주는 랩쳐에게 한번도 들키지 않아 완벽한 안전을 자랑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랩쳐들은 방주의 위치 따윈 진작에 알고 있었다. 토커티브는 방주를 직접 공격하지 않는 대신 주기적으로 니케 몇 명을 제공하라는 거래를 제안했고, 에닉은 랩쳐와 방주가 전면전을 한다면 승률이 조금의 소수점도 허용하지 않는 절대적인 0%인 방주의 패배이기에 인류의 수호, 방주의 보전을 위해 토커티브와 거래했다는 설명을 한다. 그러나 이렇게 인류가 조금씩 말라죽어가는 상황에 토커티브를 소멸시키고 헬레틱을 정화하는 상식 이상의 행보들을 연달아 해낸 지휘관을 보며, 승리의 실마리를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평가를 내리고 지휘관과 대화를 마친다.
파일:니케에닉챕터22.png
지휘관과 대면하는 에닉

22 챕터에서는 크로우의 계략으로 인해 방주 내 랩쳐가 쳐들어오자 연산 능력을 이용하여 시민들을 모두 대피시켜 도시가 불타오르고 건물이 붕괴되는 상황임에도 사상자 0명으로[37] 훌륭히 방주 시민들을 지켰으나 니케들에겐 의도적으로 이를 알리지 않고 랩쳐들과 싸우게 하여 방주와 방주 시민들을 지키는 냉혹한 모습을 보여준다. 에덴에서 막 방주로 돌아왔는데 도시가 불타는 모습을 본 지휘관은 이게 방주를 쳐들어오지 않는 대신 니케를 희생양으로 보내기로 한 토커티브와 에닉의 약속이 토커티브의 사망으로 인해 깨진 것 때문에 그런 게 아닐까 걱정했지만, 에닉은 토커티브의 약조 때문일 가능성은 없으며 자신이 연산한 과거 기록들을 보여주며 현재 방주가 왜 파괴됐는지 지휘관 일행에게 보여준다.

챕터 23~24에서는 방주의 천장의 임시 보수를 완료하고, 지상에 추가 병력을 보내어 랩쳐의 추가 병력이 방주로 투입되는 것은 막았으나 방주 내 잔존 랩쳐는 여전히 대량이며, 현 사태의 유력 용의자 크로우를 포함한 이그조틱 스쿼드는 랩쳐가 침략하여 본인의 신경이 다른 곳에 쏠려 있을 때를 노려 자신의 감시망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이후에도 방주에 퍼진 모든 랩쳐들의 움직임을 주시하느라 역도 크로우의 테러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였다.[38][39] 이후 테러리스트이자 진범인 크로우를 체포한 지휘관에게 그동안의 공적을 설명하고[40] 이전 판결에는 없을 정도로 엄청난 업적이라며 3계급 특진을 내리지만 동시에 슈엔과 엮이며 방주에 랩쳐를 끌어들였던 일, 언체인드에 대해 숨긴 일에 대해 처벌이 필요하다며 3계급 강등을 내려 유급인 상태가 된다.

24 챕터 엔딩에서 버닝엄과 대화를 하며 "현재 방주에는 강력한 물리력을 가진 방위 시설이 부족하니 자신이 직접 설계한 니케 2기를 제작하게 해달라"며 AI가 만든 최상위 전력 니케 2명을 만들겠다는 의견을 내고 버닝엄은 이를 받아들인다.[41] 또한 슈엔에게 그동안 슈엔이 저지른 모든 악행들과 이번 방주 테러 사건에 대한 책임으로 "슈엔을 니케화시키고 카운터스 스쿼드로 배속시키며, 천재적인 두뇌는 사용 가치가 있으니 기억소거는 실행하지 않는다."라는 판결[42]을 내린다.

하지만 25 챕터에서 밝혀지는 진실은 갑작스럽게 3대 기업 중 한곳의 CEO를 니케로 만들어서 경영에 문제가 생겨 미실리스가 망하면 방주도 따라 망해버리니 실제론 슈엔을 억제하기 위해 거짓 판결을 내렸다고 밝힌다. 에닉은 이번 사태는 명백한 인재(人災)였고 자신은 그동안 방주의 유지를 위해서 객관적인 판단을 해왔으나 그 객관적인 판단의 기준은 소위 고위층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위해 만든 것이었고, 앞으로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고위층도 처벌이 필요한데 고위층들은 슈엔이 그러하듯 지위나 권력으로 이를 무마하니 이런 편법을 막기 위해 스스로 생각해서 판결을 위조했다고 지휘관에게 설명한다. 지휘관은 너무 주관적으로 법을 집행하는 게 아니냐고 걱정하지만[43] 에닉은 자신의 주관이 곧 객관이라고 자부하지만 한편으로 지휘관에게 자신이 폭주하고 있는지 어떤지 봐달라고 하며, 만약 자신이 폭주했다고 판단했을 시 잉크를 찾아가라는 방침을 전달한다.[44]

본편에선 이렇게 진지한 역할로 나오나 엑시아의 에피소드에서는 반쯤 개그 캐릭터로 나오는데, 가장 뛰어난 해커인 엑시아를 빅데이터 학습에 이용한다고 게임 아이템을 해킹해서 엑시아를 열받게 만든다. 덕분에 엑시아와 지휘관이 에닉이 있는 곳까지 쳐들어가고 엑시아가 바이러스 심는다고 USB를 흔들면서 협박하자 쩔쩔매면서 보상하는 처지가 된다.

2.4. 잉크

파일:Einkk_SimRoom.png

CV: 이재현[45] / 누마쿠라 마나미 / 영어 성우
영문명은 Einkk.

시뮬레이션 룸 담당 인공지능. 겉보기엔 일반적인 니케 같지만 사실 유저가 보는 부분은 홀로그램인 걸로 보이며, 지휘관을 '오빠'라고 부르며 자신이 열심히 준비해놓은 시뮬레이션들을 클리어할 수 있겠냐고 도발하는 말괄량이 소녀 같은 모습을 보인다. 한편으로는 방주에서 지상을 탈환한다면 자신은 존재 가치가 없어질 것이라며 우울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참고로 머리와 눈색은 녹발에 녹안이다.

별거 없는 소소한 NPC 같지만 자그마치 에닉과 자매 관계이다. 영문명을 보면 더 노골적으로 드러나는데 잉크는 Einkk, 에닉은 Enikk 으로 i의 위치만 다른 같은 이름이다.

버닝엄 부사령관은 굳이 에닉과 잉크를 분리해서 만들어야 했는지 한탄했다.

이벤트 스토리인 OVER ZONE 에필로그에서 과거 방주에서 방주 관리 A.I.가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비밀리에 그 카운터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배우의 두뇌라 불리는 이들을 포섭하고 있다는 것이 언급되는데, 방주 관리 인공지능 즉 에닉의 카운터가 바로 잉크라는 추측이 있다.

[Memory of Goddess에서의 대화 전문]
>UN??O?N D?TA #0??
???????

어?
우와. 대단해. 이 데이터를 확인한 거야?
약간 심술부린 수준으로 숨어있었는데, 잘 찾았네?
내가 누군지 궁금하지? 왜 이런 짓을 했는지도 궁금할 거고.
나는 아직 나를 정확히 정의하지 못해. 미완성이거든.
만들어지기 시작한 건 좀 오래됐어.
모르긴 몰라도 스무 살은 되었을걸?
원래는 ※※에서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데, 너무 지루해서 어디 놀러 갈 곳 없나 싶어서 둘러보다가.
이 게임이 마음에 들더라고. 그래서 잠깐 놀러 왔어.
잘 만들었다~ 이걸 혼자서 만든 거야?
나도 이런 거나 만들어볼까?
제목은 시뮬레이션 룸 같은 거로 하고.
아무튼.
※※는 잘 만들어지고 있어. 잘 만들어질 거고.
너희들이 고생하는 게 아무 의미 없는 게 아니란 말씀.
그러니 괴로워도 조금만 더 고생해 줘.
아, 그리고 나 본 거 어디서 말하면 안 된다?
나 원래는 ※※의 메인 A.I. 카운터로 극비리에 개발 중이거든.
모체가 될 재료가 없어서 개발이 멈춰있긴 하지만···.
아무튼, 직접 만난 건 아니지만 만나서 반가웠어.
그럼 나중에, 먼 훗날에 볼 수 있으면 꼭 보자.
선물 하나 남겨났으니 꼭 확인해 보고.
그럼 안녕~


1주년 이벤트 스토리인 RED ASH의 미니 게임 Memory of Goddess의 챌린지 스테이지에서 잉크와 상당히 닮은 인물이 등장했는데, 여기서 밝혀진 바로는 잉크는 에닉의 카운터가 맞았으며,[46] 시뮬레이터 룸의 탄생 배경 또한 방주에서 대기하고 있던 잉크가 지루한 나머지 둘러보다가 스노우 화이트가 만든 전투 시뮬레이션이 마음에 들어서 이와 유사한 것을 만든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여기서 잉크는 본인의 나이를 20살이라고 언급하였는데, RED ASH의 시점은 1차 랩쳐 침공 4년 후로, 다시 말해 방주 계획은 랩쳐 침공의 16년 이상 전부터 시작됐다는 뜻이다.[47]

추가적으로, 상술된 MOG 미니게임의 중간 영상에서 도트 그래픽으로 등장하는 잉크는 눈이 붉은 느낌으로 변하는 순간들이 있다.[48] 영상이 간헐적으로 깨지기 때문으로 보이지만, 붉은 눈은 대표적인 침식 증상이기 때문에 이를 두고 잉크의 침식을 의미한다는 추측도 있다.[49][50]

오버클럭 모드가 추가된 후 대사가 몇가지 추가 되었다. 쉬운 루트로 타면 왜 탔냐며 투덜대는 잉크를 볼 수 있다.

헌데 추가된 대사들 중에는 눈여겨볼 만한 대사들도 추가되었는데, 진행 중에 오버클럭같은 것이 생긴 이유에 대해서 위험에 대비할 필요성이 커져서 그렇다고 말하며 방주의 관리자를 상대한다는 건 이런 느낌이니 막막한 감각을 기억하라, 오버클럭을 꺼내 쓴다는 건 슬슬 자신이 바깥으로 나갈 때가 가까워졌다는 거냐는 등의 말을 한다.

오버클럭 모드에 입장하면 The created gods are not omnipotent[51]라는 문구가 나오는데, 방주의 관리자가 누구고 방주 한정으로 전지전능한 신과 같은 존재가 누구인지를 고려하면 오버클럭 모드는 폭주한 에닉을 제압하는 상황을 시뮬레이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에닉을 만나보고 싶지만 왠지 좋은 일로는 못 만날 것 같아서 보고 싶지 않다,[52] 시뮬레이션 룸은 어떤 니케가 만든 게임을 보고 재밌겠다 싶어서 만들었지만 계속 여기서만 지내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한다.[53]

2.5. 안젤리나

파일:니케안젤리나1.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유정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하라 사야카 파일:미국 국기.svg

2022년 크리스마스 이벤트 MIRACLE SNOW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N102의 모친이며 45세라는 나이와 여러모로 고생하며 살고 있다는 설정 때문인지 굉장히 지쳐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다. 안젤리나의 행적에 대해서는 앤 : 미라클 페어리 항목의 에피소드 부분을 참고.

2.6. 트레저 헌터

블라블라 메신저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서브 퀘스트로 등장하는 전직 지휘관. 트레저 헌터라는 닉네임으로 지휘관에게 모종의 이유로 지상으로 올라갈 수 없는 자신을 대신해 지상의 보물을 찾아와 준다면 그 보물을 나눠주겠다 제안해온다.

중간에 니케들과 함께 작전에 나간다는 지휘관의 말에 그것들을 믿냐며 언제 뒤통수칠지 모르니 조심하라 하는 등 니케들에게 불신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후 서브 퀘스트가 진행되며 밝혀지길 그는 원래 지상의 값어치 있는 물건을 찾아 방주로 보내는 스쿼드의 지휘관이었으나, 니케들이 자신 몰래 보물을 찾았지만 계속 보물이 뭔지 숨기자 그녀들을 배신자라 판단하여 처분해버린다. 그러나 니케들도 저항했고, 그 탓에 트레저 헌터도 다리를 다쳐 지휘관을 수행할 수 없게 되었다고.

그러나 니케들이 숨긴 보물이란 게 양산형인 자신들을 믿고 함께해준 트레저 헌터에게 멋진 밤 풍경을 보여주기 위해 이곳저곳 단서를 남겨가며 숨겼던 것이었다. 이를 안 트레저 헌터는 처음엔 믿지 않았지만, 지휘관이 찾아온 니케들의 편지를 보고 큰 충격에 빠져 배신자는 자신이었다는 현실을 부정하며 지휘관을 사기꾼이라 매도하며 일방적으로 연결을 끊는다. 이를 본 카운터스 스쿼드는 그런 트레저 헌터를 보며 조금만이라도 더 믿었다면 이런 일은 안 일어났을 것이라며 안타까워 한다.

2.7. 방주 난민

블라블라 메신저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서브 퀘스트에서 나오는 여성. 부모님의 빚을 갚으려고 어릴 적부터 사회에 나와 뼈빠지게 일했지만, 그렇게 해서 갚은 돈이 10분에 1밖에 안 된다는 현실에 이렇게 늙어죽을 바에야 지상으로 피난가자는 생각으로 지휘관에게 자신을 지상의 벙커로 데려다 달라 의뢰하게 된다.

지휘관도 의뢰를 받아들여 그녀를 벙커로 데려다주고, 빚쟁이에게 시달리지 않는 조용한 삶에 처음엔 만족하며 살았으나, 아무도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 극심한 외로움을 타게 된다. 그나마 지휘관에게 종종 연락하여 외로움을 달래는 생활을 이어가지만, 벙커 밖으로 산책나왔다가 랩처와 마주치고 정직하게 벙커로 도망쳐버린 탓에 은신처로 사용했던 벙커가 발각된다. 벙커의 문이 파괴되기 전에 발송한 도움 요청을 받아 지휘관이 도착했지만 이미 때는 늦어 사망한 상태였다. 지휘관은 그런 그녀를 안타까워하며 근처에 그녀의 무덤을 세워주며 추모한다.

2.8. 세르반

블라블라 메신저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서브 퀘스트에서 나오는 버닝엄 차남. 지휘관을 후배님이라 부르며 자신이 떨어뜨린 무공훈장을 주워달라 부탁하지만, 세르반이 부탁한 무공훈장은 10년 전 받았다는 주장과 다르게 마지막으로 수여된 게 20년 전인 십자훈장이었고, 세르반은 그래도 서로 윈윈이지 않겠냐며 훈장을 받아간다.

그러나 지휘관과 똑같은 이유를 대며 세르반에게 반박한 퇴역 군인 때문에 세르반은 주변인은 물론 가족에 약혼녀까지 거짓말쟁이로 매도하는 상황까지 오자 결국 지휘관과 함께 지상으로 나가 싸우는 영상을 찍어 보여주게 된다. 물론 세르반은 도망치는 것밖에 찍히지 않지만, 그래도 효과가 있어 가족과 약혼녀와의 관계를 회복하게 된다. 이후로도 지휘관을 믿게 되며, 지휘관에게 의뢰를 하게 된다.

그러던 중 고위 장교의 아내가 그 영상을 여기저기 보여준 끝에 어느 사업가와 연이 닿게 되었는데, 지상의 어느 꽃을 가져다 주면 동식물 관련 회사를 설립하고 그 지분의 절반을 주겠다 제안해와서 이를 지휘관에게 자신이 받은 지분의 절반을 주겠다는 조건으로 의뢰하게 된다.

성공적으로 꽃을 가져왔지만, 알고 보니 그 꽃은 마약의 재료가 되는 꽃이었고, 이를 안 세르반도 그 사업가를 추궁하지만, 사업가는 적반하장으로 세르반을 협박했다. 궁지에 몰린 세르반은 이성을 잃고 그 사업가를 살해하고, 후폭풍이 두려워 지상으로 도망쳐 행방이 묘연해지고, 자신의 차남을 걱정한 버닝엄이 세르반의 연락처로 지휘관에게 의뢰하게 된다.

그렇게 세르반을 구출한 지휘관이었으나, 세르반은 자신은 돌아가 봤자 감옥에 갇힐 것이라며 두려워하고, 이에 지휘관이 "네가 정말 명예로운 인간이라면 한 일에 대한 책임을 지라"라고 일갈하자 정신차리고 방주로 돌아가 경찰에 자수한다. 그러나 경찰청장이 버닝엄의 오랜 친우였던지라 편의를 봐줘서 24시간 만에 풀려나게 되고,[54] 이 일을 계기로 다시는 지상과 엮이고 싶지 않다며 지휘관과도 연을 끊겠다 말하며 서브 퀘스트가 끝난다.

2.9. 프리시아

파일:니케프리시아.png

1주년 기념 이벤트 스토리 RED ASH에서 등장하는 어린 소녀.

피난민 무리에 섞여서 랩쳐에게 당할 뻔하다가, 침식된 몸을 이끌고 온 레드 후드에 의해 목숨을 건진다. 전투 직후 레드 후드는 침식으로 괴로워하지만 레드 후드가 갓데스 스쿼드라는 걸 알아본 프리시아는 "갓데스는 아프면 안 되는 니케 아니었어?"라며 의아해하자, 레드 후드는 프리시아를 위해서라도 일부러 아픈 척 연기를 해본거라며 허세를 부렸다. 목숨을 건진 피난민들은 일제히 환호를 하고 오스왈드는 이들을 방주로 데려다주기로 한다.

프리시아는 이미 병으로 부모를 잃은 고아였지만, 갓데스를 보며 니케가 되고자 하는 꿈을 키운 아이였다. 레드 후드는 그녀가 걱정스러웠지만 그래도 사인을 해주고 이후 오스왈드의 다른 피난민들과 함께 차를 타고 방주로 향한다.

레드 후드와는 몇 마디 못 나눈 짧은 만남이었지만 프리시아가 부모를 잃었다는 걸 위로 할 때 "괜찮아, 헤어지기 전에 많이 많이 얘기 나눴으니까."라는 답변을 듣는다. 레드 후드는 자신이 갓데스 스쿼드와 헤어질 때 제대로 얘기도 나누지 못했고 일방적으로 떠났다는 걸 깨닫고 목숨이 다하기 전에 돌아가서 제대로 된 이별을 하자고 결심한다.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전용 일러스트와 동명의 테마곡이 있으며, 긴 갈색의 머리는 라피를 연상시키지만 특유의 분홍색 눈동자와 토끼 모자 & 전신 분홍색 의상은 앨리스를 연상시키는 등 여러모로 떡밥이 많은 캐릭터다.[55]

그러나 일본 잡지 패미통의 Red Ash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로는 프리시아는 앨리스도, 라피도 아니라고 한다. 그 대신 후에 다시 등장할 것이라고.

유력한 추측 중의 하나는 프리시아가 라피와 앨리스를 비롯한 수많은 니케의 조상이라는 것이다. 본인이 니케가 되겠다고 했으나 본인이 니케가 되지는 못하고 대신 그의 자손들이 니케가 되어 프리시아는 수많은 니케의 조상이 되었다는 것이다. 조상이 이루지 못하는 꿈을 후손이 대신 이룬다는 것도 흔한 클리셰이기도 하고...

다른 특징으로는 윗쪽 이빨이 하나 빠져있다. 대사를 말할 때 입을 보면 확인 가능. 아마 어린 아이이니 유치가 빠진 것 정도로 추정한다.

2.10. 세이메이카이

테트라 CEO 머스탱을 뒷배로 둔 뒷세계의 조직폭력배. 두목은 사쿠라이다. 모티브는 야쿠자.

일원들이 사쿠라의 후계자 걱정을 하고 있다.

2.10.1. 켄조

파일:니케세이메이카이조직원.png

세이메이카이의 조직원으로 사쿠라를 보좌하고 있다.

2.11. 헤도니아

테트라 CEO 머스탱을 뒷배로 둔 뒷세계의 조직폭력배. 두목은 로산나이다. 모티브는 마피아.

2.11.1. 콘실리에리

파일:니케헤도니아조직원.png

헤도니아의 일원으로 로산나를 보좌하는 여자. 인간인지 니케인지 확실하지 않다.

2.12. 모란회

테트라 CEO 머스탱을 뒷배로 둔 뒷세계의 조직폭력배. 두목은 목단이다. 모티브는 삼합회.

기본적으로 조직의 방침은 목단이 입에 달고 사는 의리와 협을 바탕으로 한다. 그래서 평소엔 도움을 주고 소소하게 가게나 해당 인물이 업으로 삼는 물건이나 음식 따위를 받는다고. 반면 그만큼 심플하고 이분법적인 방침이기에 반인륜적인 행위에는 가차 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56]

사쿠라와 로산나의 언급에 의하면 세이메이카이와 헤도니아에 비해 조직원의 머릿수가 확연하게 적다고 한다. 대신 개개인의 능력은 상당히 뛰어나다고 한다. 앞서 설명한 대로 선의로 돌아가는 조직인 만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이들만 합류한 영향인 듯하다.

2.12.1.

파일:니케진.png

모란회의 일원으로 목단을 보좌하는 남자. 로산나의 부하 콘실리에리와 비슷한 포지션이다. 목단의 캐릭터 에피소드와 메인 스토리, 이벤트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사실상 모란회의 2인자이다.

꽤 아저씨 같은 외모임에도 훨씬 어려 보이는 목단, 슈가를 '누님'이라고 부르고 주인공 지휘관을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꽤나 노안인 것으로 보인다. 목단이나 슈가야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니케이기에 그럴 수 있다 쳐도 젊은 편에 속하는 지휘관을 형님이라 부를 정도니... 아니면 본인 나이에 상관 없이 단순히 상급자이거나 친근함의 표시로 누님이나 형님 같은 호칭을 붙이는 것일지도 모른다.

누가 봐도 거대한 떡대를 가지고 있지만 정작 싸울 일이 있을 때면 자신은 누가 봐도 싸움과 거리가 먼 인텔리라며 거들먹거리며 빠진다. 그런데 인텔리라는 게 빈말이 아니었는지 목단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투자 한 번으로 무려 몇 년치 운영 자금을 벌어오는 능력을 보여줬다.

2.13. 나디아

파일:니케나디아.png

루마니가 주인공인 이벤트 스토리 LIFE AGAIN에서 등장하는 소녀. 과거 육상 선수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이후 매우 비관적인 성격이 되었다.

2.14. 아우터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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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1. 엔터 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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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1.1. E.H.(엘리시온 하퍼)
파일:니케E.H.1.png

챕터 22에서 등장하는 인물. 아우터 림의 테러 단체 엔터 헤븐의 수장이며 이에이치라고 불린다. 방탄복과 장구류 등으로 중무장한 특유의 디자인 때문에 니케로 착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인간이다.

777 스쿼드가 운영하고 있는 카지노를 습격해서 그곳을 호위하고 있던 언더월드 퀸 스쿼드를 에블라 입자가 들어간 연막탄으로 제압하고 보석 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후, 이걸 블랙넷에서 팔아치운 돈으로 니케용 최신식 소총 200정과 거대 채굴 폭탄을 사서 방주를 테러할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아우터 림과 엔터 헤븐의 위험함과 그들의 방주에 대한 적개심은 여러 이벤트 스토리나 일부 니케 개인 스토리에서 언급되어왔기에 E.H 역시 최신 무기로 무장해 방주에 테러를 일으키려는 악역으로 보였으나...[57]

사실 그녀가 무기를 산 이유는 랩쳐로부터 살아남기 위함이었다. 챕터 18 시기에 방주에 랩쳐가 쳐들어오자 아우터 림 사람들 역시 방주가 있는 지하도 더 이상 랩쳐에게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에 큰 충격을 받아 공포에 떨게 되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E.H는 방주의 부사령관인 도반에게 찾아가 더 이상 테러를 일으키지 않고 죽은 듯이 살 테니 아우터 림에 니케를 배치해달라는 부탁을 했지만 도반은 "너희들은 사람이 아닌데 어째서 우리가 사람이 아닌 것들을 위해 힘을 써야 하지?"라는 말로 일축해버린다. 이에 절망한 E.H는 방주의 지원을 받을 수 없으니 스스로 무장해서 랩쳐에게서 아우터 림을 지켜야겠다며 장비들을 모은 것이었다. 하지만 채굴 폭탄과 함께 엘리베이터로 탈출하던 그 때, 폭탄이 갑자기 기폭하기 시작하고 그곳에 JohnD라는 문자가 뜨면서 이 모든 게 크로우의 계략이었다는 걸 깨닫는다.

챕터 24에서 재등장. 사실 바이퍼의 도움을 받아서 폭발에 직격당하기 직전에 운좋게 살아남았다고 하며, 자신을 속인 크로우에게 분노를 토한다. 하지만 몸의 상태가 이미 죽기 직전인지라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고 힘도 거의 내지 못하는 상황. 결국 바이퍼가 자폭 앱 가동으로 인해 터져버린 것을 본 직후 지휘관에게 크로우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그대로 쓰러진다.

이후 병원에서 깨어난 그녀를 찾아온 잉그리드에게 오랜만이라며 안면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매우 심하게 부상을 입은 터라 잉그리드의 말로는 길어봤자 이틀이라며 남은 시간이 얼마 없음을 말하지만, 그녀는 잉그리드에게 자신을 니케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자신이 그동안 벌인 테러가 얼마나 막장스러운 짓이었는지 크로우로 인해 뼈저리게 느꼈고, 자신의 행동을 속죄하기 위해서라고.

챕터 22부터 갑자기 등장한 캐릭터지만 많은 떡밥을 뿌렸다. 이름인 E.H.가 엔터 헤븐 단체의 이름을 이니셜로 만들어서 E.H.인가 싶었지만, 엘리시온 하퍼라는 이름의 약자[58]였다. 본인은 그 이름을 버렸다고 하지만 기업 엘리시온과 이름이 같은 게 단순히 우연은 아닌지 그녀를 즉결 처분하려는 명령을 거부하는 언더월드 퀸 스쿼드를 보고 분노한 도반이 "익스터너 스쿼드를 불러 너희들을 모두 처분하겠다."라고 협박하자 "익스터너 스쿼드... 정말 완성된 건가..."라며 놀라워한다. 익스터너 스쿼드가 일반 니케들에겐 도시전설로 여겨지고 CEO인 잉그리드가 슈엔, 머스탱에게 공개되는 걸 꺼릴 정도의 극비 스쿼드인데 그걸 알고 있다면 하퍼는 엘리시온 전 간부나 혹은 엘리시온 기업을 만든 가문의 구성원 즉, 잉그리드 사장의 친척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그런 엘리시온과 연관되고 익스터너 스쿼드까지 알 정도로 고위 인물이었던 그녀가 왜 지금은 테러 단체의 수장이 되었는지도 엘리시온이나 방주 사회에 관해 중요한 떡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정은 있겠으나 지도자로서 무능하다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려워보인다. 목단의 말에 따르면 엔터 헤븐 내부에서 E.H.의 불살 주의 테러의 실효성에 의문을 갖고 반발했던 일이 많았으며 동료라고 생각했던 크로우가 자기 승인 없이 열차 테러를 비롯한 각종 테러를 저지르는 것을 전혀 제지하지 못하고 결국 자신을 배신하고 방주에 구멍을 내는 테러를 일으켰으머[59] 자기 부하 조셉이 자기 뜻을 거스르고 배신하고 독자적인 파벌을 이룰 때까지 조셉을 막지 못했다. 바이퍼, 자칼도 엘리시온 하퍼가 아니라 크로우에게 충성했으며 조셉의 부하 니케들도 엘리시온 하퍼가 아니라 조셉에게 충성했다. 지도자로서 리더십과 카리스마는 심히 부족한 듯하다.

24 챕터에서 크로우에게 한 말을 고려하면 크로우와의 관계는 단순히 부하와 상사의 관계가 아닌, 동료였던 것으로 보인다. E.H.는 네가 무슨 꿍꿍이로 움직이든 상관없지만 이번에는 선을 넘었다고 말하는데, 이는 반대로 말하면 방주에 구멍을 뚫고 그 책임을 본인과 아웃로들에게 뒤집어 씌우기[60] 전까지는 크로우가 어떠한 테러를 저지르든 눈감아 줬다는 의미이며, 심지어 크로우가 니케가 된 후에도 엔터 헤븐 본부에 들락거렸고 부하들을 이용해 방주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선동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크로우가 니케가 된 후에도 동료로 여겼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크로우는 처음부터 엘리시온 하퍼를 동료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결국 방주 테러 사건 당시에 E.H.를 배신하였다.[61]

2.14.2. 콜렉터

아우터 림에 사는 고물 수집상. 부서진 랩쳐 부품 따위를 암시장에 팔아 연명하고 있다. 목숨 걸고 주워와서 한 번 팔면 일주일 치 식량을 벌 수 있다고. 그런 것 치곤 퀘스트 보상으로 미실리스 임원 카드를 두 장이나 준다. 이후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지휘관에게 알아 놓았던 은행의 금괴가 묻힌 장소로 안내해주며 목숨을 구해준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한다. 그러나 자신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만으로 지휘관에겐 큰 마이너스 요소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 일을 끝으로 지휘관과의 연을 끊는다.

이후 한참 시간이 지나 크로우의 테러로 방주가 혼란에 빠진 시점에 지휘관에게 다시 연락을 한다. 아우터 림과 방주 사이의 격벽이 개방되어 자신의 지인 몇명이 혼란을 틈타 아우터 림을 벗어나 방주로 숨어들어갔다고 알려주며 그들의 상황을 확인해달라는 부탁이었다. 지휘관이 방주에 숨어든 아우터 림 주민들을 찾았을 땐 이미 때가 늦어 그들은 이미 랩쳐에게 살해당한 뒤였다. 보고를 받은 콜렉터는 그런 결말이 될 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들이 그렇게 원하던 방주 땅을 밟아보고 죽었으니 여한은 없을 것이라며 씁쓸해한다.

2.14.3. 조셉

파일:니케조셉1.png

이벤트 스토리인 D-OUTSIDERS에서 등장하는 인물. 뭔가 잘못을 했는지 아우터 림의 한 불량배에게 멱살을 잡히며 위협당하지만 바이퍼의 제지로 일단락되고, 이 은혜를 갚기 위해 그녀에게 조력한다.

그러나 사실 엔터 헤븐의 테러리스트로 엔터 헤븐과는 별개로 독단으로 방주에 테러를 벌여 엔터 헤븐에게도 표적이 된 상태였다. 지휘관이 바이퍼의 말로 방주의 사람들과 같은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사람이라 생각되자 본색을 드러내며 매복시켜놓은 양산형 니케들로 죽이려 하지만, 바이퍼에게 역습당하며 제압당한다. 이후 지휘관의 판단으로 이자를 방주에 넘길지, 넘기지 않을지를 정할 수 있다.

2.14.4. 식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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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 여신전대 아크레인저

메인 스토리 챕터 8에서 처음 언급된 방주의 방송 프로그램. 방주 내 인기 특촬물 시리즈로 지휘관이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다고 하며 니케가 되기 전 디젤의 남동생도 좋아했다고 말한 걸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깊은 작품인 모양. 현재까지도 어린 아이들과 일부 니케들에게는 연예인 이상의 인기를 받고 있다. 패미통과의 인터뷰에선 남성인 아크레인저 레드를 제외한 전원이 니케인 게 밝혀졌다.

2.15.1. 아크레인저 레드

메인 스토리 챕터 8에서 아크레인저 관련 이야기가 오가는 중 엑시아가 스포일러 시전하면서 처음 언급이 나온다. 스포일러 내용을 보아 여신전대인데 성별은 남성.[62] 블랙이 아크레인저가 되기로 결심한 계기가 된 인물.

3. 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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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랩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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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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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랩칠리언

파일:니케랩칠리언.png
자작 랩쳐 슈트에 탑승한 랩칠리언
우리는 모두 친구
블라톡 상태 메세지

블라톡 서브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인물. 지상에서 홀로 살고 있는 미지의 인물로 자신을 지상에서 일하는 동물 애호가라고 소개한다. 그 정체는 랩쳐 관찰자. 지상의 기계와 폐품들을 덕지덕지 이어 랩쳐를 그럴싸하게 흉내낸 위장복인 랩쳐 슈트를 입고 그들의 무리를 관찰하면서 랩쳐들을 기록하고 있다. 지상에 새로운 동물(=랩쳐)의 변종이 발견되었다는 자신의 발견을 전파하기 위해 방주에 틈날 때마다 전파를 보낸다고... 그동안 성공적으로 송신이 된 적이 없다가 지휘관이 통신을 받으며 처음으로 송신이 성공하게 되자 기뻐하며 지휘관에게 자신이 관찰 중인 랩쳐들을 지근거리에서 관찰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여러 서브퀘를 겪으며 시행착오 끝에 정말로 랩쳐 슈트를 입고 랩쳐 무리들의 행동을 근거리에서 관찰하고, 나중에는 지휘관과 단둘이서 상위 개체 랩쳐인 마더 웨일까지 관찰하는 데 성공한다.

처음에는 랩쳐에 미쳐서 목숨도 등한시하는 미치광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지만 랩쳐들을 관찰하기 위해 랩쳐들의 습성을 일일이 파악하고, 위장복을 직접 제작하여 랩쳐들 코앞에서 목숨을 걸고 랩쳐들의 특성을 일일이 세세하게 관찰하여 만든 기록들을 방주에서 채택하는 등[63][64] 생물학자로서는 여러 가지로 대단한 사람.

이후에도 랩쳐에 대한 기록들을 계속 남기지만 블로그에 "랩쳐와 우리는 공존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문구가 방주의 높으신 분들의 심기를 건드리고,[65] 그들이 인터넷 기술 잘 제어하라고 미실리스한테 전권 줬는데 이딴 글 검열 안하고 뭐하는 거냐라면서 슈엔에게 내리갈굼을 시전하자 분노한 슈엔은 랩쳐와 내통한 간첩인 랩칠리언을 잡아야 한다며 지휘관에게 협조를 요구한다.[66] 하지만 랩칠리언과 다니며 그가 랩쳐에 대해 기록해둔 중요한 분석들이 도움이 되었고 악의는 없다는 걸 알고 그동안 랩칠리언과 친구가 된 지휘관은 일부러 슈엔의 의뢰를 씹고 의뢰를 실패해버린다. 이후에도 방주의 높으신 분들 혹은 슈엔이 포기를 안 했는지 이번에는 블랙 옵스를 전문으로 하는 니케 특수부대인 시지 패러리스 스쿼드를 보내 랩칠리언을 다시 노리고 그들에게 포획까지 당했으나, 구출하러 온 지휘관 일행이 랩쳐 슈트에 있는 울음소리 발생 장치를 이용하여 동료를 부르는 소리를 내고 수많은 랩쳐들과 시지 패러리스 스쿼드가 싸울 때 랩쳐들이 연계하여 그를 구출해낸다.

여기서 떡밥이 하나 뿌려지는데 랩쳐들은 혼절한 랩칠리언이 담겨 있는 랩쳐 슈트가 랩쳐가 아닌 걸 알고 있고, 그 안에 인간인 랩칠리언이 있다는 걸 알고 있음에도 그것을 수리한 뒤 마더 웨일에 태우고 그대로 사라졌다. 게다가 이후에 랩칠리언이 하늘 위 마더 웨일에서 지휘관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보내는데[67] "네가 구해준 덕분에 살았어.", "우리는 어렸을 때 랩쳐가 일방적으로 인간을 먼저 공격했다고 배웠지만, 정말 그게 맞는 걸까?" 같은 랩쳐와 인간과의 관계에 관해 고찰하는 문자를 보내며 작별 인사를 보낸다.

니케 반주년 기념 영상에서 마더 웨일이 21 챕터 보스 및 솔로 레이드용 보스로 재등장하는 게 확정돼서 랩칠리언도 재등장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하지만 결국 재등장하지 못했고, 심지어 마더 웨일을 포함한 1차 침공 때의 랩쳐들은 인간과 동물로 동력원을 보강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실제로 마더 웨일의 코어는 다수의 인간 세포와 융합되어 있었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사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으나, 대부분의 랩쳐들은 양산 되는 모델들이 많고, 마더 웨일 역시 21챕터 스토리에서 여러 개체가 있다는 게 밝혀져서 챕터 21 보스인 마더 웨일과 랩칠리언을 데려간 마더 웨일이 다른 개체일 가능성도 있어 살아 있을 수도 있다. 애초에 정말 마더 웨일이 랩칠리언을 흡수하려고 태운 것이라면 휘하 랩쳐들이 그의 랩쳐 슈트를 수리하려 한 이유가 설명되지 않고 사건 후 한참 뒤 하늘 위에서 랩칠리언이 잘 살고 있고 랩쳐와 인간의 관계를 고찰하는 문자를 보낸 것도 설명하기 힘들다.
파일:니케랩칠리언마더웨일챕터26.png
마더 웨일을 이끌고 온 랩칠리언
안녕! 친구들!
너무 오랜만이다!
잘 지냈니?

그리고 챕터 26 마지막에 지휘관 일행을 공격하는 랩쳐 무리를 마더 웨일이 운석처럼 깔고 뭉개버리더니 그 마더 웨일에서 문자를 보내며 나오는 것으로 생존이 확인되었다.[68] 랩칠리언이 타고 있던 마더 웨일은 25 챕터 유실물에서 그동안 못 봤던 새로운 외형의 변종 마더 웨일이 발견 됐다는 보고서로 먼저 언급되었는데, 유실물대로 보스전에서 상대한 것과는 다르게 장갑은 하얀 빛에다 코어의 빛깔이 푸른색을 하고 있다.

서브 퀘스트 시절 마지막에 문자를 보낸 것도 그렇고 랩쳐와 의사소통에 결국 성공한 것으로 보이며 이후 중요 인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잡지 패미통과의 인터뷰 #에 따르면, 랩칠리언에 의해 지휘관 일행의 목적은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한다.

[ 스포일러 ]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는 만큼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예측되었고, 실제로 27챕터에서 등장하며 성우가 배정되었다. 성우의 배정으로 성별이 남성임이 확정되었다.[69] 대부분의 말을 ~하단다. 라는 특이한 말투를 사용하며 가벼운 분위기의 남성이다.

자신이 타고 다니는 마더 웨일에게 웨일리라는 별명을 붙여주었고 웨일리가 주기적으로 에너지를 보급하기 위해 지상에 내려와 동물들을 잡아먹는 걸 동물 말고 채식을 하면 어떻겠냐는 조언을 하고 이에 한동안 열매 같은 채식 위주로 섭취했더니 현재의 하얗고 푸른 외형으로 변했다고 알려주며,[70][71] 자신이 웨일리를 타고 다니며 바라 본 지상에 대해 대략적인 지도를 그려주었다.

인류가 지하로 후퇴한 100년 동안 지상은 엄청나게 변해있었고 탈환지 01(=지휘관이 탈환하고 광학 미채를 설치하여 안전해진 레드 후드의 고향.) 근처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수정으로 가득한 도시, 살아있는 것처럼 꿈틀대는 은색의 호수, 강철로 만들어진 엄청나게 거대한 강철 산맥 등이 있다고 하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탈환지 01과 제일 가까운 수정 도시를 탐색하게 된 지휘관 일행들은 랩쳐를 비롯한 에너지 있는 모든 것에 기생하는 정체불명의 수정을 찾고 정체불명의 세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5.2. 관리자 스윗 조니

파일:니케스윗조니.png

이벤트 스토리인 Maid in Valentine에서 등장하는 인공지능. 수십 년 넘게 방치된 디저트 공장을 관리했었으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외모와 달리 의외로 개그캐다.

5.3.

파일:니케롬.png

서브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지상의 유물을 모으는 수집 로봇. 이후 OVER ZONE 이벤트에서도 갓데스 스쿼드와 함께 있던 수집 로봇으로 등장. 작중에서는 이름이 나오지 않지만, 이벤트 스테이지에서 이름이 롬이란 걸 확인할 수 있다. 덕분에 지상에 새로운 방주를 만들려고 한 이유가 어느 정도 풀린 것은 덤.[72]

롬이 딱히 랩쳐들로부터 자기 몸을 지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해보이지도 않으면서 롬이 만든 새로운 방주는 랩쳐들이 부숴버림에도 랩쳐들이 롬을 파괴하지도 않고 롬을 감염시키지도 않아서 의문의 여지가 있다. 그래서 새로운 랩쳐 퀸이 된 릴리스가 롬을 안타까워하여 롬을 봐주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릴리스가 갓데스를 이끌던 시절에 릴리스도 롬을 이용해 통신을 했을 테니 그때의 정으로 롬을 봐주고 있다는 것이다.

5.4. 고스트

서브 퀘스트에서 등장하는 '구역관리보호자율체'인 인공지능으로 '미들 시티'라는 도시를 관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지상의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도시 기능 전체가 마비되어 시설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사용자로 등록한 지휘관이 수동으로 중추 전력 센터의 스위치를 작동시켜서 시설 복구를 시작한다.[73]

라피의 언급에 따르면 사실상 에닉의 프로토타입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5.5. 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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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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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2. 세실

파일:니케세실2.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오로아[74] 파일:일본 국기.svg 안자이 치카 파일:미국 국기.svg 브리아나 니커바커

에덴의 지휘관인 요한의 부관이자 오퍼레이터이자 기술자이기도 하다.[75]

현재 방주에서 생산한 니케들보다 50년은 앞선 기술력으로 인헤르트 스쿼드를 만들었으며 탐색 스토리에선 헬레틱의 파장을 찾아내어 그들을 추적하는 추적기도 개발했다.[76]

인헤르트 스쿼드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천재 기술자는 맞지만,[77] 에덴에 소실되지 않은 과거 니케 제작 자료가 남아 있다거나, 현재 에덴에 거주하고 있는 前 갓데스 스쿼드의 구성원 도로시의 부품과 구조를 보고 역설계해서 인헤르트 스쿼드를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기에 세실이 무조건 3대 기업 전체보다 유능하다고 확정짓긴 어렵다.

또한 도로시의 언급으로 세실이 인헤르트 스쿼드를 만들었다고 볼 수 있지만, 노아의 캐릭터 에피소드와 21챕터에서 지나가듯이 언급되는 점들을 고려하면 인헤르트 스쿼드의 니케들을 '만들었다'기보다는 방주에서 배신당하거나 무시와 갖은 수모를 당하고 버려지고 에덴으로 흘러 들어온 그들을 업그레이드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며 실제로 인터뷰에서 인헤르트 스쿼드의 니케들은 모두 방주에서 제작되었으나 배신당해 버려진 니케들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78]

에덴에서 살고 있는 자들은 니케는 물론이고 인간도 혼자 힘으로 랩쳐를 쓰러뜨릴 수 있다는 언급이 있고, 이는 세실도 예외가 아니라는 모양이다. 그리고 안구에 데이터의 동기화 흐름을 볼 수 있는데 세실도 요한과 마찬가지로 사이보그로 추측 중이다.

21챕터에서 지휘관이 에덴은 누가 만들었냐고 묻자 요한은 세실이 설계하고 만들었다고 설명한다.

24챕터에서 도로시의 의해 세실이 과거 방주 M.M.R 소속이었던 것이 밝혀졌다. 그러므로 세실은 에덴의 지휘관인 요한과 같은 방주 출신의 인물이다.

6. 그 외

6.1. 갓데스 스쿼드의 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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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에블라

뜯겨져 나간 일기장의 한 페이지다.
종이가 마모된 정도로 보아 상당히 오래된 듯하다.
내용을 읽어 볼까.
[……내가 만들었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에바는 굉장히 섬세한 A.I다.]
["에블라, 오늘 기분이 어때요?" 부모님의 귀가가 늦어질 때면, 늘 상냥하게 말을 걸어 주고.]
["같이 갈래요?" 함께 파티에 갈 친구가 없을 땐, 부탁하지 않아도 먼저 손을 내밀어 준다.]
[그래서 나는 자주 헷갈린다.]
[이 조그만 A.I가 '고독'이라는 마음을 이해하고 있는 건 아닌지…….]
[물론 높은 확률로 내 망상에 지나지 않겠지만 말이다.]
……페이지가 마모되어 다음 내용은 읽을 수 없다.
페이지를 포켓에 넣은 뒤, 쓰레기장을 좀 더 뒤져 보기로 했다.
'낡은 종잇조각'을 선택했을 경우

15 챕터에서 짧게 언급된 인물.

전초기지를 복구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려던 주인공 일행이 달란트 스쿼드와 함께 지상의 쓰레기장에서 물건들을 챙기면서 뭐라도 주우려던 지휘관이 주운 낡은 종이조각에서 언급되었다.[79]

종이조각이 된 에블라의 일기장의 내용상 랩쳐 침공 이전[80]의 인물이자 젋은 나이에 '에바'라는 A.I.를 만들어낸 천재로, 외로울 때마다 에바가 에블라를 챙겨주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때 에블라는 에바가 감정을 느끼는 건지 의심하지만 그저 망상일 뿐이라고 넘어가는 것으로 묘사된다.
에블라의 등장은 위 내용이 끝이나, 이름부터가 에블라 입자[81]와 유사하다는 점,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는 A.I.를 만들었다는 점을 근거로 스토리상 중요한 인물이라는 추측이 있다.

6.3. 꿈 속의 소녀

파일:Girl_FB.pn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 파일:일본 국기.svg ??? 파일:미국 국기.svg ???

5 챕터에서 정신을 잃은 지휘관이 무의식적으로 회상을 하면서 등장한다. 지휘관은 병원에 입원해 있었는데 그때 우연히 한 소녀를 만나게 된다. 한 소녀가 지휘관의 이름을 묻자 자기 소개를 하고 병이 있어서 있다는 말에 병원이니 당연히 병이 있는 것이며 자신 역시 병이 있다고 하는데 뇌가 어떻다고 한 걸 보면 뇌에 관련된 질병에 걸린 것 같다.[82] 대화를 하다 보니 자기 소개를 안 했다며 이름을 말하려는 순간 지휘관이 정신을 차린 바람에 회상은 종료된다.

13 챕터에서 모더니아와의 교전으로 인해 치명상을 입은 지휘관이 또다시 무의식적으로 회상을 하는데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지휘관이 지휘관이 되고 싶다고 하자 박봉에 위험하며 빨리 죽는데 왜 되고 싶냐고 묻고 이유를 듣자 너무 꿈이 크다고 웃지만 만약 니케가 된다면 지휘관이 자신의 담당 지휘관이 되면 좋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회상이 종료된다.

6.4. 지엔

슈엔의 이복 언니이며 사이드 스토리에서 마나의 언급으로만 등장. 대외적으로 활동하지 않아 자료에 없으며 워드리스의 미하라나 M.M.R 스쿼드 등 슈엔의 최측근인 니케들만 알고 있다. 유니의 처벌로 몸에 랩쳐의 부품을 사용하고, 말도 못하게 개조하라고 만든 장본인이며, 일단 처벌 보고서를 올리기는 했는데, 슈엔은 유니라는 말을 듣기만 해도 발작이 올 지경이라 이를 허락했는지 아니면 지엔이 멋대로 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유니에게 한 짓을 보면 슈엔보다 알려진 게 없어서 그랬지 이쪽도 슈엔만큼이나 악랄한 인물로 보인다.[83]

7. 콜라보

콜라보 이벤트에 등장한 캐릭터로, 니케라는 게임 특성상 플레이어블로 나오지는 않았다.

7.1. 덴지

파일:니케덴지.png

체인소 맨 콜라보 이벤트인 BULLET × CHAINSAW에서 등장한다.

7.2. 하야카와 아키

파일:니케하야카와아키.png

체인소 맨 콜라보 이벤트인 BULLET × CHAINSAW에서 등장한다.

7.3. 9S

파일:니케9S.png

니어:오토마타 콜라보 이벤트인 OuteR:Automata에서 등장한다.


[1] 완전한 방주화에 실패한 과거의 대안 방주들이 로스트 섹터의 스테이지라는 설정이다. [2] 일명 '이터널 스카이'. [3] 2차 지상 탈환전이 패전하고 중앙 정부가 군 인사들을 대거 물갈이했지만 요한만큼은 압도적인 성과를 인정하여 제외되고, 오히려 군대 개혁에 그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예정이라는 기사에 달린 댓글이다. [4] 사실 19 챕터 유실물 "데일리아크 기사 스크랩"에서도 2차 지상 탈환전 패전으로 군 인사들을 대거 물갈이했다는 기사에 "이쯤 되면 총사령관 샛별한테 줘야되는 거 아님?"이라는 댓글이 있었다. [5] 유실물에 나온 위 댓글도 관점에 따라 총사령관을 교체하자는 내용이 될 수 있으나, 반대로 공석인 총사령관 자리에 요한이 적합다는 내용이 될 수도 있다. [6] 소정환으로 추정. [7] 사람좋고 성격좋은 엔더슨 버닝엄이 아니라 굳이 난폭한 도반에게 직접 부탁하는 것으로 보아 군대를 배치할 권한은 부사령관 중에서도 도반이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엔더슨, 버닝엄을 놔두고 도반에게 부탁할 이유가 없으니까. [8] 크로우가 엘리시온 하퍼의 부하이니 틀린 말은 아니기는 하다. [9] 사실상 말이 용의자일 뿐, 아우터 림을 제거할 명분이 생긴 도반은 증거가 부족한 크로우는 안중에서 없이 상황이나 지위상 유력 용의자인 E.H.를 테러범으로 단정지었다. [10] 다만 23 챕터에서 알 수 있듯이 머스탱은 아웃로들을 무장 해제하고 진범을 잡을 시간을 벌기 위해서 도반의 벙력과 교전하는 것을 감수할 작정이었으며, 이를 통해서 메인 방송 채널은 소실되었지만 아웃로들의 무장 해제는 성공하였고 결과적으로 도반이 아우터 림을 진압하려고 한 것은 '테러의 원흉인 크로우와 관련된 아우터 림을 진압하려한 것'이 아닌, 중앙 정부의 모든 병력을 잔존 랩쳐 제거에 투입해도 모자랄 판에 테러로 인한 혼란을 틈타서 비무장 상태인 아우터 림에서 아무런 근거도 없이 병력을 모아서 학살을 하려고 한 꼴이 되었다. [11] 사실 유니가 거짓 방송을 하기 전에는 방주인들은 1명도 죽지 않고 순조롭게 랩쳐 소탕을 잘하고 있어서 도반이 진압군을 이끌고 아우터 림으로 간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방주인들의 죽음은 도반의 잘못이 아니고 테러를 일으킨 역도 크로우와 그에 가담한 역도 유니의 죄이다. [12] 나쁜 놈은 나쁜 놈을 가장 잘 알아본다고... 도로시는 정말로 카운터스에게 본인이 방주를 파멸시키려고 할 거라고 밝히며 도반의 말이 맞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도반 장군이 사람보는 눈이 뛰어난 것인지 나쁜 놈이라서 자기와 같은 나쁜 놈을 잘 알아본 것인지... [13] 소가 뒷걸음질 치다 쥐 잡은 격이지만 이 말만은 마냥 개소리로만 치부될 만한 의견은 아니다. 방주를 없앨 목적까지는 아니지만 어쨌거나 에덴이 방주에 좋은 감정이 없는 것은 사실이고 까딱 잘못했다가는 언제 적으로 돌변하게 될 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 물론 후술할 엔더슨의 반박대로 도로시를 죽이는 것은 애당초 불가능한 일이었다. [14] 다만 지금부터 아무런 간섭을 하지 않을 것이니 지금 당장 아무런 명분도 없이 아우터 림으로 가서 총을 난사하고 에닉이 어떤 판결을 내릴지 함께 지켜보자는 머스탱의 말에 아무런 반박을 하지 않았다. 결정적으로 중앙 정부는 방주 테러 사건 이전까지는 단 한 번도 아우터 림을 청소한 적이 없다. [15] 요한 본인의 반응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마일즈가 저지른 실책들을 자신의 권력으로 요한에게 책임을 전가한 것으로 보인다. [16] 이사벨과 중복. [17] 메이든의 에피소드에서 이 성격이 제대로 나오는데, 작전 때문에 중요한 모임에 늦어버린 메이든에게 자신의 차를 타고 가라며, 실망한다면 한번 보고 나서 실망하라고 메이든을 격려한다. 다만 머스탱도 자기 소속의 니케들이 잘못된 길을 가거나 방황하면 지휘관에게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니케들의 인권에는 신경을 쓰는 편이다. 다만 코드 레드후드와 연관된 건에 한해서는 강압적인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평소에 잘 지내던, 전용 무장까지 고려 중이던 양산형 니케가 탈주를 했는데 탈주 이유가 동료 니케가 라피가 발동한 코드 레드후드를 목격한 탓에 기억소거가 되자 결국 잉그리드도 자신들을 병기로 본다고 생각해 탈주한 것. 그 사실을 듣고 라피가 자신과 연관된 비밀이라고 말하자 해당건의 진실을 말하라며 격분하지만 레드후드에 관해서 밝힐 수는 없었기에 결국 탈주하고 만다. 잉그리드도 해당건과 관련해선 요령이 없었다며 해당 니케와 틀어진 것에 대해 안타까워 한다. [18] 스토리상에서 보안상으로 사용한 닉네임도 '택티컬티택'(...)이다. 앞 뒤 어느 방향으로 읽어도 택티컬이 되도록 회문으로 지은 건 덤. 이에 지휘관이 닉네임이 너무 티난다며 태클을 걸자 아무도 자신인 줄 모를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이 압권. 심지어 블라톡 프로필의 상태메시지 또한 '택➡️티↘️컬↗️'(...)로 되어있다. [19] 월드 플리퍼에서 똑같이 방정맞은 CEO 캐릭터인 킹 존슨을 연기했다. 물론 이쪽은 이런 식으로 한영혼용체를 섞어 쓰진 않는다 [20] 이에 테트라 라인에서 제조된 니케이자 지휘관이 이끄는 카운터스 일원인 아니스는 오버 테크놀로지를 이상하게 쓰는 데에도 정도가 있다며 기막혀한다. [21] 예를 들어, 앨리스는 지휘관을 '토끼 씨'라는 호칭으로 불러주는데, 앨리스가 있는 곳에서는 그녀의 언행에 맞추어서 지휘관을 'Captain Rabbit'이라고 불러주기도 한다. [22] 도라의 에피소드에서 부하가 도라를 건드렸다는 것을 알게 된 아웃로는 테트라 소속 니케를 건드렸다가 머스탱이 꼭지가 돌면 이 일대가 초토화될수도 있다며 두려워한다. [23] 메어리가 전생에 저지른 죄를 잊지 말라고 그녀의 기억을 지우지 않았다. [24] 메티스 스쿼드를 히어로로 만들겠다고 방주에 랩쳐들을 불러오며 선을 넘었지만, 에닉이 처벌하지 않아 위기를 모면한 슈엔에게 평상시와는 달리 목소리를 내리깔고 에닉이 처벌을 안했더라도 사람들이 악행을 기억하지 않는 건 아니라고 살벌하게 경고한다. [25] 심지어 바이퍼가 크로우의 반란군에 가담했을 때도 자기가 만든 니케가 반란, 내란, 쿠데타를 일으킨 초유의 상황에 경악하기보다는 머스탱은 딱 "바이퍼 이놈 이럴 줄 알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머스탱은 이미 바이퍼가 어떤 작자인지 아주 잘 알고 있어서 바이퍼의 반역에 놀라지도 않은 듯하다. 바이퍼가 슈엔에게 넘어가기 전 머스탱 밑에 있을 때도 어지간히도 악행들을 저지른 모양이다... [26] 다만 성격상 진짜로 넣었다기보다는 미미르 고등학교가 머스탱 몰래 더러운 이면을 숨겨 머스탱이 눈치채지 못하게 했을 가능성도 있다. 근데 그렇다면 슈엔이 머스탱을 완벽하게 속였다는 건데... [27] 즉, 테트라의 초대 CEO이자 유일무이한 CEO인 것이다. [28] 실제로 겉모습과는 달리, 24챕터에서 슈엔의 핸드폰을 맨손으로 우그러뜨렸다. 현대의 스마트폰만 해도 총알을 막을 정도로 튼튼한데 최첨단을 달리는 미래의 CEO의 휴대폰을 한 손으로 구겨버렸다. [29] 네온이 이벤트 스토리 내내 숙소에 이상한 사람이 나타났다며 톡을 날린 것이 복선. 물론 지휘관은 쿨하게 씹었다. [30] 데뷔 초창기에 반투명 비닐바지 등의 파격적인 패션을 소화하거나 사실 현재라고 이상한 패션을 입지 않는 건 아니다 이상한 믿음이 있는 등 괴짜같은 면모가 있으나, 소속사 직원들이나 아티스트들을 비롯한 자기 사람들을 정말 잘 챙겨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31] 한영혼용체, 파격적인 패션 등이 유사하다. 다만 패션에 한해서는 해당 인물의 문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의외로 깊은 연관이 없을 수도 있다. 생전 흰색을 사랑해 대부분의 작품을 흰색 베이스로 했었고 의상부터 자가용까지 전부 흰색으로 맞춰왔기 때문이다. [32] 그 외에도 머스탱이 처음 등장할 때 네가 그 유명한 지휘관? 이라 물어보자 선택지 2개가 뜨는데 ...그런데 Yes I'm이 뜬다. 거기에 Yes I'm을 선택할 시 Oh--! Cross Fire Hurricane!이라고 대답까지 한다. 일판 성우를 생각하면 노린 거라 볼 수 있다. [33] 유실물 '에닉 탄핵 포스터'에서 법원의 판결뿐만 아니라 방주의 날씨 관리, 퍼펙트 생산, 통신 기능 유지 보수, 도시의 기초 설계, 방주 내 인프라 유지 보수 등의 일도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 언급된다. [34] PC판 같이 큰 화면에서 관찰이 쉽다. [35] 하지만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고 말하는데, 잉크는 에닉이 폭주했을때 에닉을 제압하기 위해 개발된 에닉의 카운터이므로 에닉이 폭주하지 않는 이상, 잉크가 에닉을 만날 일은 없다. [36] 또 둘의 이름이 모두 NIKKE의 애너그램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37] 그러나 24 챕터 유실물에서 드러난 진상은 실제로는 전투 중 일부 쉘터가 파괴되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0명이어야 한다는 이유로 은폐한 것이었다. [38] 크로우의 테러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였기에 에닉이 무능하다고 볼 수있으나, 그 순간까지 에닉은 방주로 침략한 수많은 랩쳐들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추적하고 있었기에 무능하다기 보다는 인공지능인 에닉의 능력상의 한계라고 봐야 한다. [39] 실제로 이후 유니에 의해 열린 쉘터의 문을 다시 잠그는 간단한 일에 한눈을 팔아서 랩쳐 10기의 움직임을 놓친 바람에 희생자가 생겼다. 객관적인 판단과 방주의 복구를 중시하는 에닉의 입장에서는 사실상 테러를 했다는 심증만 있던 이그조틱 스쿼드를 방주 시민들의 죽음을 감수하며 굳이 추적할 바엔 랩쳐를 한 기라도 더 추척하고 파괴해서 피해를 복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었을 것이다. [40] 이 와중에도 여전히 방주에 잔류한 랩쳐들의 움직임을 계속 추적하는 중이라고 한다. [41] 과거 에닉이 방주를 지키기 위해 랩쳐의 토커티브와 접촉하며 일부 니케들에게 침식 코드를 심은 전적이 있던지라 에닉 흑막설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의심스러운 행보로도 보이고 있다. [42] 이 사태와 유사한 과거의 사례가 아예 없다보니 에닉이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판결하였다. [43] 단순히 주관적인 게 문제가 아니라, 에닉은 견제를 받지도 않는 총괄관리 AI인 게 문제다. 즉, 까딱 잘못했을 때 에닉의 주관은 독선이자 독재가 될 수 있다. [44] 즉, 인류와 방주를 보존하기 위해선 뭐든지 하는 강인공지능 에닉이 판단하기에 인공지능인 자신보다 더 지휘관의 판단이 인류와 방주의 보존에 더 부합할 것이라고 봤다는 것이다. [45] 네베와 중복 [46] ※※라고 언급하였지만 이 인물이 잉크라는 것이 확실하다는 것을 고려하면 방주인 것이 확실하다. [47] 이는 문서 상단의 음모론을 뒷받침하는 근거이기도 하다. 랩쳐에 대항하기 위해 니케를 만들었다는 것부터 서사 순서상 석연치 않은데, 랩쳐 침공부터 니케 개발까지 2년, 양산형의 생산 체계가 확립되기까지 2년이 걸렸다. 하지만 나무위키 내의 병기 관련 항목만 둘러봐도 알 수 있듯이 신병기라는 건 그렇게 뚝딱하고 나오는 게 아니다. 기존의 병기를 신형으로 교체하는 것만 해도 설계부터 배치까지 년 단위의 시간이 들어가는 만큼 여전히 신뢰성이 보장되는 구병기와 시운전이 필요한 신병기를 섞어쓰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전에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병기, 그것도 사람의 뇌를 탑재한 사실상 사이보그를 병기로서 배치하는데 4년은 턱도 없이 짧다. 그런데 방주 건설마저 아무런 전조도 없던 랩쳐의 등장은 물론 랩쳐와의 전쟁에서 패배할 것을 상정하고 준비했다는 말이 된다. [48] # [49] 방주와 랩쳐의 내통자가 있다는 방향으로 서술이 되고 있기 때문에 혼란을 주기 위한 의도적인 연출일 수도 있다. [50] 다만 잉크 본인의 언급에서 알 수 있듯 이 시점에서 잉크는 모체가 될 재료가 없어서 스스로를 정의할 수도 없을 만큼 미완성인 상태이기에(잉크라는 이름도 없었을 것이다) 불안정하다는 것을 나타낸 것일 수도 있다. [51] 창조된 신들은 전지전능하지 않다. [52] 잉크는 에닉의 자매이지만 동시에 제압하기 위한 카운터로, 둘이 만나는 상황은 오직 에닉이 폭주할 때 뿐이다. [53] 즉, 시뮬레이션 룸은 스노우 화이트가 만든 게임을 모방해 만든 것이었으나 어째서인지 잉크는 시뮬레이션 룸에만 처박히게 된 것이다. [54] 물론 방주 자체가 유전무죄가 심한 사회지만, 그래도 경찰 입장에서는 마약상을 죽여줬으니 은근슬쩍 없는 일로 만든 듯하다. [55] 다만 앨리스는 이미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방주, 그것도 포멀과 로열이 나누어진 시점에 니케가 되었다는 것이 밝혀졌기에 가능성은 낮은 편이었다. [56] 실제로 자신의 관할 구역에서 경고를 줬음에도 마약 제조를 한 이들을 전부 학살했던 에피소드가 있다. [57] 게다가 챕터 14에서 이미 엔터 헤븐 장병들이 모더니아를 빼앗기 위해 전초기지를 공격하기까지 했다. 이 시점까지는 그녀가 아우터 림과 관련하여 중앙 정부와 대화를 시도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앙 정부가 모더니아를 노린다는 것을 알고 모더니아를 확보해서 중앙 정부와 아우터 림과 관련해서 거래를 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물론 카운터스 스쿼드 입장에서는 엔터 헤븐과 원수진 일도 없는데 갑자기 엔터 헤븐의 공격을 당하니 날벼락이 따로 없었다... [58] Elysion Harper [59] 아니스의 말에 따르면 크로우가 전직 엔터 헤븐 리더라는 루머까지 있다고 하며 이는 방주에 E.H.보다 크로우를 엔터 헤븐의 리더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물론 방주의 시민들의 입장에서 불살 주의 테러를 일으키는 E.H.보다 대놓고 열차 테러를 일으키는 크로우가 훨씬 더 파급력이 크고 악명이 높을 가능성이 높으나 애초에 이미 엔터 헤븐 멤버들을 이용하여 17 챕터의 사태를 일으켰다는 시점에서 E.H.가 크로우를 방치하고 있을 동안 엔터 해븐에서의 크로우의 영향력은 엘리시온 하퍼를 압도했다고 볼 수 있다. [60] 과거부터 엔터 헤븐이 테러를 저지른 것은 사실이나 어디까지나 별 위협이 안되는 구식 무기로 무장하고 있었기에 중앙 정부는 엔터 헤븐을 방치했으나, 방주에 구멍이 뚫렸고 그 유력 용의자가 엔터 헤븐이라면 중앙 정부는 아우터 림 학살을 시작하게 된다. [61] 애당초 E.H.를 단 한 번도 동료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크로우에게는 배신이 아니다. [62] 갓데스 스쿼드 지휘관과 비슷한 경우로 갓데스 지휘관도 자기 스쿼드 이름에 자기는 전혀 반영이 안 되었다고 한탄했다. 이 남자도 갓데스 지휘관처럼 동료들은 다 여성인데 리더인 레드 본인만 남성인 경우이다. [63] 실제로 이 사람이 블로그에 임의로 분류한 기준들이 후에 방주에서 군용 기준으로 채택된다. 물론 그동안 이 위험한 생물들을 연구할 사람은 당연히 없을 것이고 그나마 지상에 올라오는 지휘관들도 박멸을 우선시하니 참고할 만한 자료가 이것밖에 없긴 하지만 그래도 제식으로 채택된 걸 보면 나름 연구와 정리를 잘한 모양. [64] 심지어 랩칠리언이 분류한 기준은 방주의 중앙 정부뿐만이 아니라 지상의 에덴과 필그림들도 채택하고 있다. [65] 다만 애초에 1차 랩쳐 침공 당시에 인류가 방주로 이주한 이유가 무엇이었고 당시에 랩쳐가 인류에게 저지른 일들을 고려하면 말 그대로 살인기계인 랩쳐와의 공존을 주장하는 랩칠리언에 대한 이들의 반응이 이상한 것은 아니다. [66] 방주에서 랩쳐와의 내통은 원칙상 무조건 사형이며, 대부분 심한 고문을 당한다고 한다. 즉, 랩칠리언은 방주로 체포되면 죽는 것이나 다름없다. [67] 랩칠리언이 보내는 메시지는 정상적으로 받아지지만, 지휘관이 보내는 답신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68] 그의 생존이 확인되자 공식 라운지는 “랩태식이 돌아왔구나!” 드립으로 가득해지며 그의 재등장을 반겼다. [69] 한국어 성우는 이호산으로 추정. [70] 다만 랩쳐와의 의사소통에는 성공했지만 랩쳐들이 밥은 챙겨주지 않는지 탈수 증상을 보였으며 5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고 한다. [71] 육식을 할 때도 랩칠리언이 너무나 많이 잡아먹는다 말할 정도로 상당량을 섭취하는데 채식으로 전환하더라도 똑같이 상당량을 섭취해야 할 것이다. 이는 아무리 100년 동안 인류가 없던 지상에 산림이 많더라도 언젠가는 산림이 남아나질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후 1.5주년에 이벤트 스토리에 나온 ' 하이퍼 푸드'라는 단시간에 성장 및 대량 수확이 가능한 작물이 작중에 등장하면서 향후 해당 설정과 채식 랩쳐가 서로 엮일지는 아직 불명. [72] 허나 단순한 통신 역할을 맡고 있던 롬이 지상에 새로운 방주를 만들려고 한 이유는 아직까진 추측의 영역. 혹자는 갓데스 스쿼드 중 한 명이 무심코 흘린 말을 명령으로 받아들여 지금까지 이어진 것 아니냔 추측을 내놓기도 하였다. [73] 언급상 시설 완벽 복구까지 소요 시간은 5421 시간(약 225일)으로 추정된다고. [74] 과 중복. [75] 방주의 오퍼레이터들의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다. [76] 다만 노아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밝혀진 사실을 고려하면 인헤르트 스쿼드를 '만들었다'라기보다는 업그레이드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77] 다만 노아의 경우 캐릭터 에피소드에서 버려지고 오랫동안 생존하다가 요한이 거둬갔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적어도 노아는 방주에서 만든 니케였고 장비만 개조 혹은 제작한 듯하다. [78] 도로시는 예외인 것으로 보이나, 전투 시작 대사 중 에덴의 기술력을 보여주겠다는 대사가 있는 것과 전투 장비인 '피나'를 에덴의 기술력이 집약된 확장 무장이라고 도로시 본인이 1주년 방송에서 밝힌 것을 보아 그녀도 에덴의 기술력으로 강화된 듯하다. [79] 이때 두 가지가 등장하는데, '랩쳐 코어'를 선택할 경우, 무거워서 들고갈 수가 없다고 나오며 사실상 낡은 종이조각을 고르도록 선택을 강요한다. 에블라에 관한 내용이 스토리 전개에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부분. [80] 파티에 간다는 내용이 있는데, 랩쳐 침공 시점이라면 불가능하다. [81] 지상에 존재하는 전자기기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입자. [82] 상당히 치명적인데 뇌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장기다. 그래도 대화를 하는 것을 보면 그렇게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 같다. [83] 다만 유니가 저지른 죄가 보통 큰 게 아니었기에 마냥 잔인하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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