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승리의 여신: 니케/등장인물
1. 개요
000000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등장인물 혹은 세력.
2. 상세
이벤트 스토리인 DIRTY BACKYARD에서 간접적으로 등장하는 인물이며 아우터 림과 방주 두 곳에서 흑막으로 활약하고 있는 정체불명의 인물이며, 블랙넷[1]의 마스터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깊게 관여하고 있다고 한다. 리버린의 블라톡에서 '우리'라는 칭호를 쓰는 걸로 보아 혼자가 아닌 세력으로 추측된다. 이후 메인 스토리 챕터 27에서도 등장한다. 뒤에서 암약하는 방주의 깊은 어둠이나 다름없는 인물이며 이벤트 스토리에서 메인 스토리까지 나오는 등, 크로우에 이어 방주/아우터 림 측의 메인 빌런으로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DIRTY BACKYARD 이후 메인 스토리 27~30 챕터 기준으로는 본인이 직접 등장하진 않았고 블라블라 톡으로 협박 대상자들에게 톡을 보내면서 주기적으로 보고를 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있다.3. 작중 행적
3.1. 메인 스토리
챕터 27, 28에서 지상에 나가서 활약하려는 지휘관과 지상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는 건지 혹은 지휘관을 견제하려는 건지 리버린의 동료 스쿼드원인 프레자일을 납치했다고 리버린을 거짓 협박해서 지휘관과 동행하게 했다.챕터 29, 30에서 리버린의 언급으로 블랙넷의 마스터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또한 높으신 분들과 유착 관계가 있을 뿐만 아니라 그 누구도 정체를 모르며[2] 목격자는 물론 목소리조차 들은 이가 없다고 한다. 사실상 넷 상에서만 존재하는 유령 같은 존재인 것. 그럼에도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알아낼 수 있고 방주에 다양한 영향력을 끼치는 존재로, 아예 중앙 정부의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주무르며 자신의 운반책들을 포함한 관련된 인물들의 모든 정보를 삭제할 정도의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이후 일레그에게 정보를 사고싶다며 접근하였고[3] 구치소에 수감된 리버린을 다시 이용해 해머링에 머리를 가져오라고 협박한다.
3.2. 이벤트 스토리
3.2.1. DIRTY BACKYARD
포그 할로우 주민들를 협박해 '미스트'라는 마약의 제조를 주도하면서 목단과 모란회에게 누명을 씌웠으며[4], 슈가를 고용하여 진실을 파헤치려는 목단을 방해했다.결국 목단의 이미지에 지대한 타격을 입히면서 자신은 아무런 손해없이 미스트를 빼돌리며 목단 뿐만 아니라 다른 언더월드 퀸 스쿼드를 농락해 언더월드 퀸 스쿼드의 원한을 사게 되고, 특히 이런 일은 확실하게 보복하는 로산나의 신경을 제대로 긁는다.
3.2.2. KILL THE LORD
막바지에 로산나의 입으로 언급만 되며, 로산나가 D로부터 받은 니케에게도 통할 정도로 강력한 환각작용을 하는 디퓨저를 미끼로 식스오를 끌어낼 계획을 세운다.4. 비판
드릴리 : ...그냥 협박이나 일삼는 머저리 같은 녀석이잖아.
메인스토리 30.
유저들 사이에서의 평가는 매우 나쁜 편을 넘어 크로우보다 최악의 캐릭터라는 평을 받고있다.[5] 그 어떤 스토리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다가 갑자기 DIRTY BACKYARD 이벤트 스토리에서 그것도 후반부에 지휘관과 목단을 농락하면서 등장했으며[6] 이벤트 스토리는 물론 캐릭터들까지 엉망으로 만들었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일회성 이벤트 스토리 캐릭터로서 추후 후속 이벤트 스토리로 해결 할 수 있었지만 메인 스토리까지 등장하여 신규 메인 빌런으로 승격되어 비판이 심해졌다.메인스토리 30.
거기다 서사를 미처 다 풀기에는 분량이 부족한 이벤트 스토리에서 첫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굳이 밀어주려다 결국 이벤트 자체를 최악으로 평가받게 만든 악역이 모습조차 드러내지 않은 채 너무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도 모자라 이후에도 다른 이벤트 스토리나 메인 스토리에서까지 등장인물들의 입에서 식스오의 악행에 대해 언급이 되고 있으면서도 일러스트나 실루엣조차도 나오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공개된 설정 자체가 그야말로 전지전능한 수준이라는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최소한 얼굴 도장은 찍고서 악역으로서 어필을 한 슈엔이나 토커티브 같은 이들과는 다르게 어느 하나 제대로 드러난 것이 없이 신비주의를 고수하는 주제에 슈가와 목단을 바보로 만들고 리버린을 협박하여 지상탐사임무를 방해하면서까지 푸시업을 하여 스토리를 엉망으로 만들다 보니 성격은커녕 얼굴 하나 비추지 않고서도 미운털이 제대로 박혔으며 스토리 작가의 역량과 편애 의혹까지 언급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캐릭터성 자체도 지나치게 사악하고, 매우 평면적이다 못해 재미가 없는데, 너무나도 비틀려서 문제일지라도 세계를 구하겠다는 신념을 가진 캐릭터도 아니고, 등장할 때마다 꼭두각시로 부리는 이들에게 지나치게 악랄하고 위험성이 높은 만행들을 대수롭지 않게 협박하면서 강행시키고, 협박하는 억양조차 가히 급식충을 연상케 할 정도로 매우 짜증나는 억양으로 상대의 심기를 마구 긁어대서 유저들의 혈압을 올리기 일쑤다.[7] 외형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단순한 뒷세계의 거물에 대책없이 메리 수에 가까운 설정을 붙인 캐릭터에 불과하다.
오죽하면 이벤트 스토리에서 언더월드 퀸이나 시리어스한 부분만 나와도 농담으로 식스오와 연관된 거 아니냐며 치를 떨 정도...
이 때문에 유저들은 서사고 나발이고 빨리 스토리에서 죽어서 퇴장했으면 좋겠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당장 풀어야 할 떡밥도 많고 빌런 역할도 지상의 헬레틱과 방주의 어두운 부분이 많은 중앙정부 소속 인물들로도 충분히 서사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비판이 나온다. 실제로 포 비스트라는 인상깊은 헬레틱 때문에 평가가 더 떨어지고 있으며 30 이후의 메인 챕터부터 식스오가 등장하지 않아 재밌어졌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5. 정체에 관한 추측
리버린 말론 정체는 아무도 모른다고 하며 인간인지, 니케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나이가 몇인지도 알 수 없다고 한다. 이때문에 여러 떡밥과 추측이 나오고 있다.- 에닉
혹은 식스오가 넷상에서만 존재하는 유령같은 존재라는 점을 생각하면, 에닉 본인이 아닐지라도 어떠한 방식으로든 연관되어 있다는 추측에 신빙성이 없지는 않다. 일단 방주의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방주의 모든 인프라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에닉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다. 이 때문에 식스오가 활동하는 것을 에닉이 용인하고 있거나 아예 개입까지 하고 있을 수 있다는 반증이 될 수 있다. 애초에 도반의 사례만 봐도 에닉은 방주가 원활하게 굴러갈 수만 있다면 어떤 행동이라도 용인해주는 모습을 보이는데, 식스오의 경우도 닫힌 사회인 방주가 정체되지 않도록 필요악을 만들어 두기 위해 방치하고 있거나 에닉 자신의 권한을 분배한 독자적인 AI를 설계했을 수도 있다.
- 반론: 에닉은 폭주에 대한 떡밥이 있지만 이마저도 방주를 보전하기 위한 것일 거라는 것이 중론일 정도로 방주의 수호를 중요시하는 인공지능이며,[8] 이미 방주의 에너지원은 사소한 전력 문제를 제외하면 방주 동력원으로 100년간 잘만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닉이 굳이 새로운 동력원을 확보하려고 할 가능성은 낮다.[9] 무엇보다 수정 지역의 수정은 일레그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작은 조각일지라도 방주로 가져가는 순간 그날 방주를 파멸시키는 물건이기에[10] 에너지원으로 쓰기에는 방주 동력원보다 훨씬 더 위험한 물건이다. 그렇기에 에닉이 식스오라면 수정의 샘플을 연구하기 위해 어떻게든 방주로 유입하기는커녕,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방주에 수정을 들이는 것을 막으려 했을 것이기에 식스오는 에닉이 아니라는 추측도 있다. 목적 자체가 상반되기 때문에 절대로 에닉이 될 수 없다는 것.
- 구원의 성화
- 지엔
또한 유니가 랩쳐 부품을 갈아끼웠음에도 스노우 화이트보다 더 적성률이 높았으며 저 상태를 봤을 땐 현재 랩쳐 부품으로 연명해가는 스노우 화이트보다 더 효율을 내거나 이격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그에 따른 제어장치라던가 사고전환 방지는 바로 미하라의 유무.(이것은 도로시와 피나, 신데렐라와 그레이브, 스노우 화이트와 릴리바이스의 관계에서 유사성을 보임)
6. 기타
- 사족으로 성별이 여성이라는 추측이 있다. 일단 블라톡에서 '어머'라는 남자라면 쓸 가능성이 작은 말투를 사용하며, 30 챕터에서 지휘관이 식스오를 아는 거냐는 리버린의 말에 이름만 아는 정도라고 대답하는 부분에서 공식 영어 번역 대사가 "Just her name."[12]으로 나온다. 다만 식스오가 단체일 경우, 톡을 보낸 쪽이 여자이며 슈가와 리버린을 이용하는 쪽이 남자라고 번갈아가며 지시했다면 어느 정도 설명할 수는 있다.
[1]
방주의 불법 인터넷 암시장. 인게임의 바디 라벨 상점이 이것이다.
[2]
인간인지, 니케인지, 남자인지, 여자인지, 나이가 몇인지도 알 수 없다고 한다.
[3]
하지만 일레그는 잡상인(...) 취급하며 무시한다. 하지만 식스오의 성격과 능력을 생각하면 이쪽도 협박당할 가능성이 높다.
[4]
미스트는 모란회 몰래 포그 할로우라는 마을에서만 제조되고 있었는데, 포그 할로우는 목단의 모란회가 관리하고 있었다. 식스오 입장에서는 미스트를 독점하기 위해서는 목단을 추락시켜야만 했던 것.
[5]
오죽하면 스토리에서 얼굴 한 번 안 보였던 식스오보다는 적어도 직접 몸으로 뛰면서 활동했던
크로우가 더 낫다는 반응까지 나오게 되었다. 게다가 크로우에 대한 평가는 내러티브나 스토리텔링에 대한 악평보단 순수히 스토리에서 행해진 악행이 베이스인지라 악역으로서의 평가를 두고 식스오와 크로우를 같은 선상에 두고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크로우의 이상한 신념, 편애 받는 처우 등 비판점들이 한 둘이 아니다.
[6]
더군다나 슈가는 과거 그의 밑에서 일했다는 뜬금없는 과거사가 나오면서 난데없이 식스오에게 의뢰를 받았다며 미스트를 만든 놈을 지킨다며 모란회를 방해하는 등 식스오의 꼭두각시 같은 행보를 보여 이미지마저 망쳐버렸다. 사실상 식스오를 메인 빌런으로 띄워주려고 슈가와 목단을 바보로 만든 셈.
[7]
특히 슈가, 리버린에게 하는 짓은 해당 링크의 일원인
이 녀석과 다를 것이 없다.
[8]
애초에 방주를 지키기 위해서 토커티브와 거래를 하고, 25 챕터에서 슈엔과 관련하여 주관적으로 판결을 했었던 것도 결국 방주를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9]
애초에 일렉트릭 쇼크 스쿼드가 새로운 동력원을 확보하려고 했던 이유는 방주 동력원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닌, 방주 동력원에 윤리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이며 이외에는 사실상 문제가 없기에 에닉이 굳이 새로운 동력원을 확보하려고 할 가능성은 낮다.
[10]
수정은 전기를 흡수하고 자라나는데, 방주는 그 수정의 먹이나 다름없는 전기가 말 그대로 사방에 있다. 즉, 수정을 방주로 가져가면 방주 전체가 수정으로 뒤덮이는 것이다.
[11]
이것이 사실이라면 3대 회사조차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정보은폐는 그녀가 미실리스 뿐 아니라 어둠의 세력의 중추라는 점에서 가능한 것이므로 미실리스의 또다른 사장이 지금까지 아무도 몰랐다는 사실도 뒷받침할 수 있다. 일종의
서술트릭이었던 것.
[12]
인칭대명사가 him이나 it이 아닌 her, 즉 그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