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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3:09:06

요한(승리의 여신: 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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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헤르트
요한
이사벨 하란 노아 도로시
요한
Johan

파일:니케요한2.png
<colbgcolor=#2F353A,#010101><colcolor=white,#ddd> 소속 에덴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류승곤[1]
파일:일본 국기.svg 후루카와 마코토
파일:미국 국기.svg -[2]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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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등장인물. 플레이어처럼 이전엔 방주의 지휘관이었으며, 현재는 필그림 인헤르트 스쿼드를 대동하는 에덴의 지휘관이다.

2. 상세

강력한 필그림의 지휘관답게 상당한 카리스마와 지휘력을 갖고 있어 니케들도 믿고 따른다. 또한 인간같지 않은 엄청난 힘을 갖고 있는데, 작중 주인공이 요한의 상대법에 대해 '목 위쪽이라면 총으로 효과가 있을 것'이란 조언을 받는 것으로 보아 얼굴을 제외하고는 몸이 죄다 기계로 돼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니케와 비슷한 사이보그.

과거 샛별[3][4]이라는 코드네임을 지녔던 방주의 지휘관이었으며,[5] 갓데스 스쿼드의 지휘관과 더불어 방주 내에서 지휘관으로서는 최고의 명성을 자랑했다고 한다. 부관으로 세실이라는 오퍼레이터를 데리고 있다.

3. 작중 행적

파일:니케인헤르트컷신1.jpg
지휘관 일행 앞에 등장한 요한과 인헤르트 스쿼드

챕터 19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인헤르트 스쿼드를 지휘하는 지휘관.

지휘관과 카운터스 + 파피용은 지상에서 언체인드를 찾다가 연구소에서 언체인드를 확보하려던 그 순간, 갑자기 벽이 폭파되며 인헤르트 스쿼드 3인방과 요한이 등장한다.

요한은 자신들이 예전부터 찾고 있던 언체인드를 가로채려고 했다며 지휘관을 위협하고, 지하에서 안락하게 살아가고 있는 방주의 인간이 왜 헬레틱을 없애기 위한 수단인 언체인드를 찾냐고 묻는다. 지휘관은 니케들을 해방시키기 위해서라고 대답하고 이에 요한은 지상 탈환과 니케 해방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하냐고 묻고 니케 해방이라는 지휘관의 대답을 듣자 지휘관의 멱살을 잡고 파괴된 벽 밖으로 던져 추락사시키려 한다.

떨어지던 도중 지휘관의 모습에 흥미를 느낀 하란의 변덕에 의해 추락사하는 건 면한 지휘관은 그녀에게서 요한이 얼마나 강력하고 유능한지를 듣고 그가 얼마나 지상을 탈환하고 싶어 하는지, 그리고 요한이 방주 출신이자 현재는 에덴이라는 곳의 지휘관이라는 얘길 듣는다.

그 정체는 과거 샛별이라고 불렸던 방주 출신 지휘관. 유실물들을 보면 랩쳐와의 전쟁에서 승리해서 인류에게 지상을 되찾아줄 희망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무능한 부사령관이 군을 잘못 움직인걸 도와줬지만 랩쳐에게 결국 패배하는 일이 생겼고 방주에서 이 책임을 모두 요한에게 전가하는 치졸한 짓을 한 듯한 묘사가 나온다. 이 때문인지 요한은 방주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해서 방주를 탈주하고 현재 에덴으로 온 듯 하다.

처음에는 주인공 일행을 굉장히 못마땅해하고 니힐리스타를 처리하는데 방해만 될 뿐이라면서 상대도 안하지만, 주인공이 기적적인 업적들을 이루고 방주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휘관이라는 얘길 듣자 주인공을 떠보기 위해 말로 가상지휘 대결을 벌인다. 결과는 요한의 100전 91승 6무 3패였다. 하지만 마지막 3판은 연승으로 마무리하자 이에 자신보다는 못하지만 마냥 어중이떠중이가 아니라 최소한의 기본기 정도는 있다고 여기고 주인공에게서 자신의 과거 모습을 본 듯하며, 이 때문에 주인공 일행이 니힐리스타에게 납치돼 끌려가자 대놓고 카운터스 스쿼드를 총알받이로 이용해 니힐리스타의 힘을 뺴놓자는 도로시의 제안을 거부하며 "내가 경멸했던 건 방주도, 방주의 인간도 아니라 오늘 네가 뱉어낸 것 같은 방주의 그 역겨운 사상이었다."라고 쏘아붙이고는 주인공 일행을 돕기 위해 전장에 합류한다.

챕터 21에서는 지휘관을 완전히 제자, 후배로 여기면서 "지휘관이 할 줄 아는 게 늘어날수록 전장에서 취할 수 있는 선택지도 늘어난다."라며 스스로 대공포를 수리하도록 수리법을 알려주거나 에덴의 극비 시설에 대해서 알려주는 등 전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일부 업무에서는 자신보다 더욱 능숙한 모습을 보이자 굉장히 만족해한다.

지휘관이 세실과 비밀로 한 채 언체인드를 만들기 위해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마더 웨일을 물리쳐야 한다고 말하자 요한은 "네가 필요하기에 잡는 거겠지." 라면서 이유를 묻지 않은 채 지휘관을 도와준다. 또한 세실에 의하면 지휘관이 목표로 하는 니케의 해방=NIMPH의 제거에는 딱히 반대하지 않는다. 니케를 동정한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세실이 지휘관에게 협력해준 이유와 마찬가지로 NIMPH를 위험시하기 때문.[6]

두 지휘관과 카운터스, 인헤르트가 협동 작전을 펼치며 마더 웨일을 지상으로 끌어내려 파괴하는 데 성공하고, 마더 웨일의 코어와 지휘관의 피로 언체인드 탄환 두 발을 만드는데 성공하고, 지휘관은 곧바로 이 중 한 발을 요한에게 건네준다.

챕터 23, 24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요한에게서 여러가지 기술과 전략을 배운 지휘관이 이전 챕터들과는 달리 여러 분야에서 전략적, 전술적으로 큰 활약을 보이며 요한의 교육이 좋은 결과를 냈다는 걸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챕터 33에서 에덴에 무슨 일이 생겼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차후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4. 여담


[1] 아내가 같은 게임에서 율하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2] 공식적으로는 안 알려져 있으나, 브라이스 패픈브룩이 유력한 성우로 알려져 있다. [3] 악마로 변절한 천사인 루시퍼의 이름의 원래 의미이기도 하다. 방주를 버리고 지상을 떠도는 요한의 처지를 생각해 보면 의미있는 이름. [4] 이 이름을 밝히자마자 지휘관도 흥분을 감추지 못한 걸 보면 굉장히 유명한 인물이었던 듯하며, 이 시점을 기준으로 지휘관에 대한 요한의 태도도 많이 누그러지기 시작한다. [5] 유실물 '데일리아크 기사 스크랩'에 따르면 패전 직전이었던 2차 탈환전에서 개전 1년 만에 전략적 요충지를 수복하고 랩쳐의 거점들을 격파하는 등 압도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이후 패전으로 군 수뇌부 다수를 포함한 많은 군 인사들이 물갈이되어도 샛별은 제외되었으며, 중앙 정부는 사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군 개혁에 그의 조언을 적극 수용하기도 하였다. 총사령관 자리를 샛별(요한)에게 줘야하는 게 아니냐는 댓글이 있는 것으로도 당시 그에 대한 명성이 얼마나 높았는가를 알 수 있다. [6] 세실이 설명해준 바에 의하면 현 인류는 NIMPH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 어디서 왔는지, 누가 만들었는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등등 아는 게 하나도 없고 어떤 원리로 인간의 기억을 지우고, 통제하고, 저장했다가 복원하는지도 전혀 모르며 사용법과 약간의 응용법밖에 모르면서 편리하다고 쓰고 있을 뿐이다. 알지도 못하고 쓰다보니 니케마다 통용되는 범위도 제각각이다. [7] 정확히는 2차 지상 탈환전 패전 후, 마일즈 부사령관이 저지른 실책들을 수습하다가 누명을 쓰게 되었다. [8] 인헤르트 스쿼드는 헬레틱 리버렐리오를 보며 요한에게 교전하냐고 물었지만 요한은 리버렐리오의 빙산의 일각이며, 여기 있는 전력으로 결코 대적할 수 없다고 말하며 교전을 허가하지 않았다. 실제로 리버렐리오의 전력이나 전투 방식이 전혀 나오지 않았기에 섣불리 덤벼들지 않고 후퇴한 요한의 판단은 매우 옳은 선택이었으며, 리버렐리오도 요한을 보며 상황 판단을 할 줄 안다고 평했다. [9] 오히려 녹슬긴커녕 방주에서 쫓겨나 지상을 헤매며 니힐리스타를 포함한 헬레틱을 비롯해 수없는 랩쳐를 상대하고 몸을 기계로 대체해 나가면서 더욱 노련해지고 강해졌다. [10] 아니스도 평소엔 지휘관님이 다른 이들과 대화할 땐 지휘관님의 수준에 못 미쳤다고 했는데, 이번만큼은 엄청 의욕을 내는 게 보인다고 할 정도. 다만 청출어람이라고, 지휘관의 학습 속도가 굉장히 빨랐기 때문에 지휘관이 얻어낸 3승은 요한을 상대로 3연승을 한 것이라고 한다. 즉, 만약 계속 대결을 했다면 지휘관의 승률이 더 올라갔을 수도 있다. [11] 심하면 몇몇 지휘관(유저)들은 무언가 NTR당한 듯한 기분을 느끼기도 했다. [12] 하란은 물론 특히 지휘관에게 뒤틀린 애정을 보여준 이사벨이 심하게 욕을 먹고 있다. 그나마 노아는 평소에도 지휘관을 가짜라고 깔보고 놀리는지라 언급이 없는 편. [13] 무엇보다 이사벨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지휘관을 사랑하고 집착하게 된 떡밥은 챕터 21 서브 퀘스트에서야 밝혀졌다. [14] 물론 인격체로서 대우는 해주지만 플레이어 지휘관처럼 니케를 사람보다 더 우대하지는 않는다. 이사벨이 반한 건 요한이 아니라 니케들을 먼저 챙기고 니케에게 상냥한 마음씨를 가진 플레이어 지휘관이다. 즉, 그 정도의 대우까지는 해주지 않는다는 것. 사실 지휘관이 니미니스트라고 불릴 정도라 지휘관 본인을 빼면 니케를 저렇게 대하는 사람 자체가 없다 [15] 그래서 요한은 니힐리스타 토벌 작전에서 주인공과 카운터스 소대원들을 약하다거나 작전 수행 의지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배제하려고는 했으나, 도로시처럼 고기방패나 총알받이 취급을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런 수단을 쓰려고 한 도로시를 경멸하여 네가 쓰려는 그 방식이 옛적에 자신이 겪은 방주의 방식과 다를 게 없다며 바로 기각했을 정도. [16] 이후 등장한 갓데스의 지휘관 역시 너무 개성이 넘치는 부하들을 통제하느라 골머리 썩는(...) 상관의 이미지를 지니고 등장했다(...). [17] '샛별'이라고 불릴 정도로 방주 내에서 지휘관으로서 압도적인 명성을 쌓았지만 끝내 허무하게 추락했다는 것이 누명을 쓰고 방주에서 쫓겨나디시피 나온 요한과 똑같다. 해당 인물이 엔더슨, 버닝엄 등의 부사령관 라인은 절대 아닐 것이 추락했다고까지 표현했는데 부사령관직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므로 시프티가 언급한 인물은 요한을 가리키는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