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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무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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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는 폐위되셨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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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우3. 극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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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대하드라마 < 무인시대>의 등장인물. 실존인물인 수혜를 바탕으로 한 배역. 배우 원석연이 맡았다.

2. 배우

배우 원석연은 < 태조 왕건>에서는 최승우에 의해 고려에 간첩으로 파견되는 승려 '도우 역'으로 출연했는데, 이 드라마에서도 흑심을 품은 승려 역할을 맡았다. SBS < 연개소문>에서는 연개소문의 의제인 '생해 역'으로 출연했다.

3. 극중 행적

龍孫十二盡 十八子爲王 (용손십이진 십팔자위왕)
- 극중 수혜가 이고에게 퍼뜨리도록 제안한 요설

개국사의 승려. 이고 휘하의 '충의군'의 대장으로, 현소와 함께 이고의 반역에 일조한다.

드라마상 설정으로 묘청의 사상적 동조자로 묘사된다. 이의방의 명으로 충의군을 염탐하러 온 오랑을 간단히 이기는 등 이고 휘하의 넘버 투로서 전투력은 뛰어난 것으로 보이나, 드라마 내 무력 1순위인 이의민과의 대결에서는 단박에 중상을 입고 만다.
두경승: 그 몸으로 나와 이 만큼 맞섰으니 장하구만. 허나 사냥꾼은 상처입은 짐승은 잡지 않는다고 하였네. 항복을 하게!

상처를 대충 치료한 뒤, 이고의 마지막 정변에서 왕궁을 침범하여 두경승과 대결하다 현소가 견룡군 군사들의 창을 맞고 죽는 것을 본 후 항복을 하라는 두경승과 잠시 대치하다가 항복을 거절했고, 두경승의 칼에 복부를 맞고 전사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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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시 이고의 마지막 정변은 태자(훗날의 강종)의 가관식이 진행되던 도중에 해당 행사에 참석한 현소, 수혜와 충의군들이 공격하려고 했지만, 사전에 이고의 아버지의 진언과 함께 모의를 발설한 김 교위에게서 들은 이의방이 미리 군사들을 대기시킨 것이다. 게다가 두경승은 수혜가 이의민에게 중상을 입혔던 당시 일부서 죽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