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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12:42:18

수도사(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 개요

1편에서는 Priest( 성직자), 2편, 3편에서는 Monk.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시리즈의 유닛. 실제 역사에서도 그랬듯이 정치가, 외교관, 치료사 등의 컨셉으로 등장한다.

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

비용: 금 120
HP: 25
이동 속도: 느림
방어: 0
관통 방어: 0
사정(전향) 거리: 9

청동기 시대부터 사원(Temple)에서 생산 가능한 유닛. 아군 유닛 치료 및 적 유닛/건물 전향 능력이 있다. 특히 치료기능은 SCV 메딕을 합쳐놓았기에 생체유닛 포함 공성무기까지 치료한다.전지전능 심지어 영웅도 이 때는 일반 유닛이라서 전향시킬 수 있다. 전향시킬 때의 소리인 'Wololo'가 매우 유명하다.(...) 아이야호 에오휘오 에오휘오 우월롤롤로 전향시 상대방 쪽에 경고음과 같이 Wololo가 들리며, 빼앗기면 크게 들리고 멈춘다.

관련 업그레이드는 모두 생산 건물인 사원에서 이루어지며, 다음과 같다. 확장팩에서는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어 더 강화되었다.

풀업이 가능한 문명으로는 아시리아, 바빌로니아, 조선, 이집트, 상, 페니키아, 페르시아가 있다. 반대로 마케도니아는 아예 성직자 자체를 사용할 수 없다.[1] 대신 마케도니아는 전향에 대한 저항력이 (구판)8배 / (결정판)4배 높다.[2]

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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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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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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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남아시아
코카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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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와 패자
로마의 귀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그리스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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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문명
* HP: 30
  • 치료 사거리: 4
  • 전향 사거리: 유닛 9, 그 외[3] 0
  • 전향 쿨타임: 62초
  • 방어력: 0
  • 방어 유형: 수도사

성주 시대부터 수도원에서 생산 가능. 자체적인 공격력은 전무하다. 하지만 전작처럼 적 유닛을 전향시켜서 빼앗거나, 부상을 입은 아군 생체 유닛을 치료하는 역할을 하는 서포트 유닛 겸 게임 내 유일한 마법(?) 유닛이다. 어쩌다 빗나간 화살이나 스플래시 대미지 등으로 체력이 닳은 가축들은 물론, 심지어 농장이나 어획장치 같은 건물도 치료할 수 있다![5] 전작에서 가능했던 공성무기 치료는 주민들의 수리기능으로 채우도록 변경되고, 에이지 오브 킹스에서 가능했던 영웅 유닛 전향도 불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수도사끼리의 전향은 불가능하고, 플레이어가 생산할 수 있는 유닛중 인간을 비롯한 낙타나 코끼리같은 생체 유닛은 대부분 전향이 가능한데, 여기서 후술할 구원 업그레이드시 공성무기인 스콜피온 노포, 아너저 투석기사석포를 멀리서 전향 가능해지고, 가까이 붙으면 공성추와 트레뷰셋까지도 전향 가능해진다. 또한 속죄 연구시 수도사끼리의 전향또한 가능해진다.

전향 판정은 전향 최소시간 5초(건물은 15초)과 최대 시간 9초 (건물은 25초), 1.25초마다 38%의 전향 확률(건물의 경우 25%)이 적용된다. 전향을 시작하고 최소시간이 경과한 후부터 전향이 될 것인지 아닌지 확률을 따져 매 1.25초마다 전향 판정을 실시한다. 전향을 시작하고 최대 시간에 도달할 때까지 전향이 되지 않았다면 대상 유닛은 무조건 전향된다.

유닛에 대한 전향은 기본적으로 전향을 시작한지 5초부터 매 1.25초마다 38%의 확률로 전향을 시도하며 9초가 지나면 반드시 전향에 성공하지만, 전향 저항을 가진 유닛이나 해당 기술을 연구한 상태라면 이보다 더 오래걸리게 되며 그 예시는 다음과 같다.

경기병 계열, 독수리 전사 계열 최소 +3초 최대 +1초 (즉, 5~9초가 아닌 8~10초로 계산된다.)
모든 선박 최소 +2초, 최대 +2초(7~11초)
튜턴족 팀 보너스 모든 유닛 전향 저항력 증가 최소 +3초, 최대 +1초(8~10초)
벵골 코끼리 전향 저항력 증가 최소 +3초, 최대 +1초(8~10초)
시칠리아 1차 십자군 연구 후 모든 유닛 최소 +4초, 최대 +4초(9~13초)
헌신 연구시 최소 및 최대 시간에 최소 +1초 최대 +1초(6~10초)
신앙 연구시 최소 및 최대 시간에 최소 +4초 최대 +4초(헌신 연구를 해야 신앙 연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헌신과 신앙 모두 연구시 최소 및 최대 시간이 5초씩 늘어난다. 따라서 둘을 합하면 10~14초.)

참고로 전향 시도중 이동 명령을 내려 전향을 취소하거나 하지만 않는다면, 중간에 전향 대상을 바꾸더라도 이 전에 전향중이던 시간이 유지된다. 또한 대상이 전향 사거리 밖으로 나가게 되더라도 그 대상이 다시 전향 사거리 내에 들어왔다면 이 전에 전향 시도를 했던 시간에 이어서 진행된다. 때문에 기병같은 유닛이 수도사들에게 달려들때 먼저 한 대상에게만 전향을 꽂아두고, 전향 최소 시간이 지나기 전에 한 기씩 집어 다른 기병에게 우클릭을 해주면 더 효율적으로 전향이 가능하다.

실전에서는 주로 기사계열을 저지하기위해 꺼내게되며 코끼리 계열도 마찬가지. 특히 구원업을 완료하고 부터는 다른 공성무기를 포함한 아너저 계열까지도 뺏어올 수가 있게된다.

다만 이동 속도가 느린데다 방어력이 0인 관계로 끔살당하기 쉬운 유닛이다. 특히 전향에 저항을 가져 전향 최소시간이 8초로 늘어난 경기병 계열이나 독수리 전사 계열 유닛은 수도사에 대한 추가 피해을 지닌 직접적인 카운터 유닛이기에 개활지에서 이들을 상대하게 두어서는 곤란하다. 사거리를 가진 궁사 유닛들에게도 약하다. 때문에 수도사를 전향 용도로 굴릴 예정이라면 다른 업은 몰라도 체력업은 반드시 해주는 게 좋다.[6]

각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고유 사운드가 들리는데, 이 사운드는 아군과 적 모두 들을 수 있다. 치료할 때는 하이톤의 현 소리가 들리고, 전향할 때는 상대방한테 위협적인 성가대 소리움무이야로 경고를 주며 계속 울리는 목소리가 들리다가 끝내 빼앗으면 물컵 실로폰을 두드리는 듯한 소리가 빼앗긴 측에게 들린다. 결정판에서 이스터에그로 과거 1편에서 나오던 Ayoyoyo~ Wololo~하는 소리가 가끔씩 나온다. 아군 측에는 빼앗는 것이기 때문에 경고 소리 및 전향 완료음이 들리지 않는다.

수도사의 다른 기능으로는 유물을 옮겨서 수도원에 배치하는 것이 있다. 유물을 수도원에 배치하면 초당 금이 0.5씩 생성되기 때문에 나름 쏠쏠한 수입을 거둘 수 있으므로 유물이 있다면 반드시 수도원에 배치해 두도록 하자. 이는 금이 떨어진 극후반에 크게 도움이 되며, 특히 금이 곧 승패와 직결되는 사라센,튀르크,구르자라,힌두스탄 같이 금 의존도가 높은 문명이라면 더욱 그렇다. 아즈텍과 부르고뉴도 팀 보너스 덕분에 소소한 추가 이득을 볼 수 있다. 리투아니아의 경우 유물 배치 시 추가 금과 별개로 기사 계열과 특수 유닛에게 공격력까지 부가할 수 있다.

3.1. 업그레이드

3.1.1. 성주 시대


기본적으로 수도사는 건물과 공성무기를 전향할 수 없지만 구원 업그레이드시 가능해진다.[7]

수도사의 성능을 판별하는 기술 1. 일반적으로 수도사는 힐할겸 유물 먹을 의도로 소수 뽑거나, 기사와 코끼리, 또는 낙타를 상대로 전향할 목적으로 꺼내게되지만, 구원 업그레이드가 완료되고나면 스콜피온은 물론이고 특히 망고넬과 사석포를 원거리에서 전향할 수 있게된다.

건물, 공성추/공성 코끼리, 트레뷰셋을 전향할 땐 가까이 접근해야 한다. 성, 불가사의, 마을 회관, 수도원, 농장, 어획장치, 성벽, 성문 등의 경우 구원 업그레이드를 해도 전향이 불가능하다.

성주시대부터 쓰기엔 475금이라는 어마어마한 금이 소모되는데 그럼에도 망고넬 하나만 제대로 뺏어와도 업그레이드에 소모된 비용을 상쇄할만큼 충분히 제값을 한 셈이며, 뺏어온 망고넬이 적진 한가운데서 한방 제대로 넣고 폭사한다면 그야말로 대박이다.

기사 카운터로 등장했다가 상대가 공성무기로 체제를 전환한다면 전향의 가치가 많이 흐려지는데, 이때 구원업을 해준다면 역할이 하나 더 생기는 것이고 이는 사실상 타 유닛의 정예업이나 다름없다. 신성, 목판 인쇄중 하나만 없어도 꽤나 불편하지만, 구원이 없다면 전략의 폭이 아얘 제한되기에 수도사 기술중 가장 중요하다 평가받는다.

건물을 전향하는데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리기에 건물 전향은 잘 사용되지 않지만, 써먹으려고만 한다면 적진 가까이 지어진 공성무기 제작대를 전향해 바로 공성에 써먹는 것부터, 단단히 수성하고있는 상대의 건물에 붙어 아군 유닛의 보호아래서 전향 후 그걸 즉시 파괴해 심시티를 뚫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카운터 유닛이 주 축을 이루며 공성능력이 아쉬운 비잔티움이나 특수기술로 건물 전향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고 말탄 수도사인 선교사를 운용하는 스페인같은 문명이 타 문명에 비해 비교적 더 고려해볼만하다.

수도사의 성능을 판별하는 기술 2. 수도사의 체력이 증가해 주로 맞서게될 기사를 상대로 한두방 더 버틸 수 있게된다. 또한 망고넬의 공격을 한방 버틸 기회가 생긴다. [8]

수도사를 어느정도 기용하려한다면 우선으로 찍어주자.

이동속도가 0.7로 느린 수도사를 0.8로 조금이나마 빠르게 만들어주어 기동력을 개선해주고 유물 수집 속도를 높혀준다.

이동속도가 꽤 크게 작용할 것 같지만 수도사의 역할은 가만히 서서 멀찍이서 다가오는 적을향해 미리 전향을 걸어두어 받아치는 것이기에 생각보다 이동속도를 활용할 여지가 많지않다. 느려터진 이속을 다른 아군 병력과 발맞추기위한 정도의 의미가 있다.

때문에 유닛간의 전투에서 신성만큼 중요하지는 않다. 그래도 수도사를 다수 운용할 것이라면 신성 찍고나서 이것도 찍어주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수도사는 상대 수도사를 전향할 수 없으나, 속죄 연구시 가능해진다.

대체로 상대가 수도사를 쓴다면 경기병으로 대처하는 것이 이상적이거니와 서로 수도사를 주력으로 쓰는 경우가 많지않기에 속죄까지 쓰이는 일은 드물다.

기본적으로 공격 능력이 없는 수도사는 유물을 주우려다가 상대 수도사가 유물을 먼저 주워도 반격의 여지가 없는데, 이걸 업그레이드 해두면 유물을 가져가려던 수도사를 전향하는게 가능하다.

전향에 한없이 취약한 코끼리를 운용하는 문명에게 유용할 것 같지만 코끼리를 생산할 수 있는 문명 중 구르자라[9]와 말레이[10]를 제외하고 연구가 불가능하다.아무래도 전투에서 창병[11]이나 낙타[12]같이 대 기병 보너스를 가진 유닛으로만 코끼리를 상대하기엔 벅차서 수도사를 코끼리의 극상성으로 둔 것 같다. 문제는 이 수도사 때문에 오히려 현재 동남아 전투코끼리를 제외한 나머지 코끼리의 활용도가 심히 낮다는 점.

1000 금이라는 막대한 비용때문에 그 돈으로 유닛을 더 많이뽑아 수도사로 대처하지 못하게 하는게 나을 때가 많지만, 중기병이나 아너저를 운용할 때 후반 상대가 수도사가 감당 안될만큼 거슬린다면 자원 여유가 있을 때 찍어주자. 산림지대같은 폐쇄맵에서 인프라가 갖추어졌을 때 적당히 눌러주는 정도가 많다.

기본적으로 건물내에 유닛을 배치하면 아주 서서히 체력이 채워지는데 이를 눈에띄게 빠르게 올려준다. 기본적으로 유닛을 건물에 주둔시 마을회관과 타워(망루, 돈존)는 분당 6, 성과 크레포스트는 12, 요새화된 교회는 24 회복해주는데, 이를 각각 분당 36, 72, 144까지 증가시켜준다.

이중에서 마을 회관은 주둔 가능한 유닛이 보병 유닛으로 한정되며, 요새화된 교회는 조지아, 아르메니아 전용 건물인데다 일부 유닛만[13] 주둔 가능하기에, 보통 약초를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엔 공성무기 외엔 주둔이 가능한 성에서 회복할 목적으로 찍어주게된다.

건물 내의 유닛의 체력 회복속도가 쓸만한 수준으로 상당히 올라가지만 자원이 빡빡한 성주시대에는 약초를 찍을 자원으로 수도사 2기를 뽑아 유물 차지와 전향도 하는겸 힐해주는 것이 나은 경우가 많다. 수도사의 단일 힐량도 성 주둔시 회복량인 분당 72에 준하는 분당 150으로, 유닛의 수가 적은 성주 초반에는 힐량만 따져도 약초에 그리 밀리지 않기때문.

RTS게임 특성상 아무리 체력이 적은 유닛이라도 남은 전투유닛이 있다면 계속 전선에서 뛰면서 뭐든 하는게 더 나을 때가 많아서 생각보다 잘 선호되지 않는다.

후반에는 활용할 여지가 있는데, 예를 들어 금값이 비싸고 체력이 낮은 편인 기마궁사 유닛은 최대 체력이 80정도라 약초업 후 기마 궁사들을 1분정도 성에 넣어두면 금방 풀피가 되어있다. 기마궁사 외에도 일부 특수유닛들처럼 한기가 소중한 유닛들도 해당되며, 무금전이 다가와 체력이 많이 닳은 금유닛을 아껴쓰고싶을 때도 약초를 고려해볼 수 있다.

2023년 12월 수도사의 전향 매커니즘 변경 패치와 함께 나온 새로운 기술이며 모든 문명이 연구 가능하다. 왕정시대에 연구 가능한 신앙의 하위 기술이다.

신성이 수도사의 체력을 15올려 기사의 1.8초에 한번 나오는 공격을 한두번 더 버텨 5~9초내에 이루어지는 전향의 성공률을 상당히 늘리는 것처럼 1초 지연의 효과는 무시할게 못된다.

기사를 주력으로 운용하던중 상대가 수도사를 다수 뽑아 맞서려할 때 남는 자원으로 수도원을 지을만하다면 고려해볼 수 있다.

3.1.2. 왕정 시대


수도사의 성능을 판별하는 기술 3.
전향 사거리를 사석포만큼(12) 늘려준다.

기본적으로 기사나 코끼리를 상대로 멀찍이서 안정적으로 전향시도가 가능해지고, 성주시대에 구원과 함께 망고넬을 상대로 전향하려할땐 사거리 차이가 서로 많이 나지않아[14] 불안했던게 싹 해결된다.

사석포를 상대로도 사석포가 공격하려할 때 전향을 시도할 수 있지만 사석포의 사거리가 같기에 어느정도 가까워진게 아니라면 사석포가 한발 쏘고 빠지면 제자리에서 전향하려다 포탄 엊어맞기 마련이며 공성 기술자가 있어 사거리가 늘어나면 더욱 불리하기에 막상 사석포까지 탐내는건 잘 안된다.

전향 시간을 대폭 지연시켜줘 기사가 경기병급 전향 저항을 지니게 되어 수도사에게 달려가다가 전향되는 경우가 대폭 줄어들게된다. 전향 지연 효과만큼은 확실하기에 상대 수도사가 후반까지 거슬린다면 남는 자원으로 찍어줄 수 있다.

이렇듯 훌륭한 수도사 카운터 기술이지만 이단과 마찬가지로 막대한 비용이 들기때문에 아즈텍이나 벵골같은 수도사 문명이 작정하고 수도사 테크를 타는게 아니라면 이거찍을 자원으로 병력을 더 뽑는게 나은 경우가 많기에 실전에서 채택되는 게임이 많지 않다.

이때문에 산림지대같은 폐쇄맵이나 팀전에서 코끼리를 운용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웬만해선 잘 쓰이지 않는다. 둘중 하나를 고르자면 신앙보단 이단을 찍는쪽이 더 나은 경우가 많기도 하고. 다만 코끼리 문명은 대부분 이단이 불가능하기에 신앙 외엔 선택지가 없긴 하다.

하위 기술인 헌신과 마찬가지로 모든 문명이 연구 가능하다.

계몽과 신권은 수도사를 주력으로 굴릴때 남는 자원으로 찍으면 된다.

3.2. 그 외

수도사와 수도원, 또는 전향에 관한 내용이나, 유물에 관련된 문명별로 혜택을 보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스페인은 직접적으로 전향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유일한 문명이다. 또한 전용 유닛인 선교사를 만들 수 있는데, 이는 수도사이자 기병으로, 기존보다 빠르고, 사육술과 혈통 등 기병 업그레이드 효과를 다 받지만 전향 사거리가 다소 짧다.

벵골은 수도사에게 방어력을 부여해 주 적이되는 중기병의 공격을 한대정도 다 버티게해 전향할 수 없을걸 가능하게 하며 궁사에게도 어느정도 내성이 생긴다. 슬라브는 소소한 이동속도 증가효과, 비잔티움은 치료속도가 두배다. 이로서 회복량(초당5)이 기사의 DPS(노업 기준 초당 약 5.5)에 약간 못미치는 정도가 되어 상대 중기병이 전향을 시도하는 수도사를 공격중일때 다른 수도사로 힐을 걸어 전향 성공률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다.

비잔티움과 튜턴은 같은 로마출신 답게 수도사의 힐 능력을 직접적으로 올려주는 유사한 효과를 가졌다. 이중 튜턴은 리투아니아와 함께 각각 모든 아군의 유닛/자신의 중기병과 특수유닛에게 버프를 부여한다. 특히 리투아니아의 경우 중기병에게 부여되는 공격력의 존재감이 상당해서 리투아니아 문명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튜턴의 경우에도 전향 저항력 상승치가 상당해 전향에 취약한 중기병에게 조금 더 버틸 수 있게 해준다.

포르투갈은 모든 금 유닛 비용 감소 효과를 수도사도 받을 수 있고, 버마는 수도원 기술의 금값이 반으로 줄어들며, 유물의 위치를 모두 알고 시작해 유물 싸움에서 유리하다. 보헤미아의 경우 수도원과 수도사 생산에 필요한 금값을 식량으로 대체해 후반갈수록 중요 유닛을 뽑는데 금쓰기도 빠듯해 수도사를 뽑기 부담되던걸 해결해준다.

사라센은 수도사에게 특별한 효과를 부여한다.

아즈텍과 부르고뉴는 유물로 얻는 자원의 양을 늘려주며, 아즈텍의 경우 그에 더해 수도사 체력 보너스도 가지고 있다.

특이하게 훈족은 수도사나 수도원에 보너스가 없지만, 별개로 성 특수기술을 통해 상대 유물의 효과를 줄여 간접적인 피해를 준다.

아르메니아와 조지아는 수도원이 주민을 수용할 수 있고 공격 기능을 가진 요새화된 교회로 대체된다.

풀업이 가능한 문명으로는 아즈텍, 스페인, 사라센, 튜턴, 리투아니아, 보헤미아, 아르메니아가 있다. 수도사 문명이어도 다른 기술은 다 가능해도 이단만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 편이다.

전향에 관련해서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 스타크래프트에서 유닛을 태운 수송선을 암흑 집정관으로 마인드 컨트롤하면 그 안에 있는 유닛도 아군이 되지만 여기서는 그런거 없다. 수송선만 빼앗을 수 있고 그 안에 있는 유닛은 적군들 그대로 남는다. 따라서 수송선 안에 있는 유닛을 내리게 하면 바로 수송선을 공격하는 적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걸 역이용해 어디 구석에 짱박아서 적의 인구수를 축낼 수도 있고 그대로 배를 침몰시킬 수도 있어서 제대로만 걸리면 전략적으로 유용하다.

그리고 적 유닛을 전향하면 플레이어의 문명과 상관 없이 전향 당한 문명의 특성과 업그레이드 상태를 그대로 가져오게 된다. 예시로, 고트에는 건물에 대한 보병 공격력 +1이 있는데 고트의 보병을 전향하면 건물 공격력 보너스 +1을 그대로 가져오게 되나 플레이어가 고트이고 적군의 브리튼 챔피언을 전향시키면 플레이어의 건물 공격력 보너스 +1을 받지 않는다.

또한 적 건물 전향도 같은 일부 건물 제외하고 가능은 하지만, 그 문명 고유의 테크는 가져올 수 없다. 예를 들면, 적 건물 전향 기술이 있는 아즈텍으로 프랑크의 기병양성소를 전향해도 프랑크 중기병을 생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25]

파일:AOE2Monk.png

킹스 때는 스킨이 두꺼운 책과 지팡이를 든 가톨릭 수사의 모습 단 한가지 였으나, 정복자에서는 아메리카 문명의 수도사로 아즈텍 종교의 사제 모습 스킨이 추가되었다. 결정판에서는 각 대륙 문명마다 스킨이 나누어졌는데 유럽 문명에서는 책과 지팡이를 든 가톨릭 수사 모양의 스킨이, 중동 문명에서는 이슬람 이맘의 스킨이,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문명에서는 불교 승려의 스킨이, 아메리카 문명에서는 아즈텍 종교 사제 스킨이, 아프리카 문명에서는 아프리카 토착 종교 사제의 스킨이 적용될 예정이었지만 게임 발매후엔 이전의 정복자에서 나눠진 스킨만(기존 스킨& 아메리카 문명 스킨) 적용되었다.

영웅 유닛으로는 대주교, 터크 수사, 레오 1세, 이맘이 있는데 이들로 유물을 들 경우 일반 수도사로 변해 버리는 버그가 있다. 일반 수도사와 유물을 든 수도사가 별개의 유닛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 이렇게 한 번 변하면 되돌릴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한다.[26]

4.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3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각 국가의 교회에서 생산이 가능하다. 전편까지 가지고 있던 유서깊은 기능인 전향이 사라지고, 치료 기능이 비전투시에만 작동하게 만들어져[27] 공격받으면서 힐링을 받거나 하는 전략이 일절 불가능해 사실상 묻힌 유닛이 되어버렸다.

3편은 1,2편보다도 훨씬 단기전으로 끝내는 경향이 심해져버렸기 때문에 교회를 짓고 성직자, 이맘을 뽑을 목재, 금으로 차라리 인구를 늘릴 집을 짓거나 병력 하나를 더 뽑아 빨리 게임을 끝내버리려 하는 트렌드라 국가 특성 상 꼭 수도원을 지을 필요가 있는 오스만이나 카드로 선교사에게 공격력 증가 오라를 붙일 수 있는 스페인 정도를 제외하면 아예 뽑을 일 자체가 없는 유닛이다. 그래서인지 결정판 들어서 추가 능력이 없는 성직자와 이맘, 치료사는 인구 수를 먹지 않도록 패치되었다. 추가 기능이 있는 타국의 치료 유닛은 그대로 인구 수를 1 먹는다.

결정판이 출시되면서 추가된 국가들은 고유의 치료 유닛을 가진다. 또한 기존 치료 유닛들에 양성 제한이 붙었다.

교회를 건설할 수 있는 국가는 신앙의 열정, 포교의 열정이라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모든 치료사들의 체력과 이동 속도를 향상시켜 생존성을 개선하는 게 가능하다.

해당 유닛들의 스탯은 결정판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항목 참조.
[1] 애초에 사원 자체를 지을 수조차 없다. [2] 그래서 마케도니아는 다른 문명보다 코끼리를 여유롭게 쓸 수 있다. 이 부분은 후속작의 튜턴에게 계승되었다. [3] 구원 업그레이드 후 건물, 트레뷰셋, 공성추, 공성 코끼리를 대상으로 [4] 유물을 들고있을땐 9로 줄어듦 [5] 그런데 이 경우에도 수리비는 나간다. [6] 이속업은 추가 확장팩에서 등장하는 일부 문명을 제외하고 거의 다 되지만 체력업은 안되는 문명이 몇 개 있다. 바이킹이나 몽골이 대표적. [7] 공성무기지만 생체 유닛인 경우엔 기본적으로도 전향이 가능하다. 인도 계열 문명의 공성추를 대체하는 유닛인 공성 코끼리나 크메르의 특수 유닛인 노포 코끼리 같은 유닛이 해당된다. [8] 망고넬의 40피해 후 5번의 1피해 투사체가 떨어지는데, 다섯번을 전부 맞지 않았다면 45의 체력을 가진 수도사가 살 수도 있다. 다만 왕정시대에 아너저업을 했다면 50피해가 넘어 이때부터는 얄짤없다. [9] 장창병 업이 없어 상대방의 코끼리에 대응할 수단이 매우 적다. [10] 말레이의 전투 코끼리는 방업이 한 단계밖에 안되지만 가격이 상당히 싸다. [11] 대 기병 추댐과 동시에 대 코끼리 보너스 대미지가 있어 코끼리에 어마무시한 피해를 줄 수 있지만 공격 모션에 비해 공속이 매우 느리다.(대략 세 번 창으로 찔러야 대미지가 한 번 들어간다.) 그리고 궁병,척후병 등 카운터가 존재하고, 심각하게 물몸이며, 금이 바닥나는 최후반 상황이 아니고서야 창병을 무작정 뽑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12] 사용할 수 있는 문명이 창병보다 한정적이며(비잔티움을 제외하고서는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계(몽골 포함) 문명만 사용 가능하다.), 기병보너스는 있으나 코끼리 추가 보너스는 없다. 즉 기병 추가 대미지만 코끼리한테 줄 수 있다. 무엇보다 창병과 달리 낙타는 금을 60이나 먹기에 사라센, 베르베르처럼 낙타를 주력으로 쓰는 문명이거나 카운터 유닛 비용 25% 할인이 들어간 비잔티움이 아닌 이상 코끼리 잡자고 쓰기엔 아깝다. 그나마 창병보다는 공속이 빠른 게 위안. [13] 주민, 수도사, 전사 사제, 유물 [14] 망고넬은 7, 수도사는 9 [15] 표기와 달리 실제로는 87.5% 증가 하도록 되어있다. [16] 신앙심 연구 불가 [A] 팀 보너스 [A] [19] 4에서 8로 늘어난다. 참고로 전향의 기본 사거리가 9. [A] [A] [22] 여러 수도사가 있다해도 이 회복은 중첩되지 않는다. [23] 최대 100까지 가능 [A] [25] 다만 결정판 이전에는 중남미 문명으로 기병양성소를 전향해도 아무런 기능이 없었으나, 이후 중남미 종족 공통으로 기병 양성소에서 솔로틀 전사를 생산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마야는 구원이 없어서 전향은 안 된다. [26] 아군이 신앙심, 신성, 목판 인쇄 업그레이드를 마무리 짓고 난 뒤, 적 수도사를 전향 시켰을 때 아군으로 전향된 적 수도사가 해당 세 가지 업그레이드가 되어 있지 않았을 경우, 유물을 쥐어주면 이동 속도와 체력, 전향 사정 거리가 정상적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런 식으로 다른 유닛으로 변하는 특성 때문에 전향된 유닛이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는 케이스는 수도사 이외에도 주민(나무꾼, 농부 등으로 변신), 트리뷰셋 투석기(이동형, 고정형) 등이 있다. 한번 업그레이드 적용 이후에는 온전히 자기 유닛으로 취급되므로 이후 수행한 업그레이드들도 다 적용된다. [27] 초창기에는 광역 힐링 능력을 쿨다운을 가지고 치료하는 컨셉이었으나, 이후 기존처럼 1유닛 1힐링으로 대체되었고 해당 기술은 프랑스 탐험가의 능력이나 노나키의 능력으로 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