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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의 문명인 튜턴족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1]2. 배경 이야기
독일의 기원은 800년 신성 로마 제국 황제인 칼 대제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칼 대제가 죽자 제국이 셋으로 분열된 후 다시 둘로 나누어져 서쪽의 프랑크 왕국은 프랑스가 되었으며, 동쪽의 왕국은 독일이 되었습니다. 신성 로마 제국 황제라는 칭호는 10세기 경 칼 대제의 일족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이 집안에 그대로 남아 있었습니다. 919년 색소니의 공작인 헨리가 그를 지지하는 공작들에 의해 독일의 왕으로 선출되었으며, 962년 그의 아들 오토가 황제가 되었습니다.오토 1세가 통치한 신성 로마 제국은 독일 평원을 거쳐 북으로는 발트해까지, 동으로는 현재 폴란드 일부 지역까지 그리고 남으로는 현재의 스위스, 오스트리아, 그리고 북부 이탈리아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독일 황제들은 알프스산맥으로 분리된 독일과 이탈리아라는 완전히 다른 두 지역을 통치해야 한다는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하지만 신성 로마 제국은 주요 구성 국가인 독일과 이탈리아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당시 독일인들은 아직 야만성을 거의 벗어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칼 대제에게 정복된 지 불과 100여년 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이탈리아 문화와 기술, 무역으로부터 상당한 이익을 얻었고, 이탈리아는 신성 로마 제국이 보장하는 상대적인 평화와 안정을 환영했습니다. 이탈리아는 거의 500여년간 계속해서 침입을 받아왔던 것입니다. 제국의 보호 덕분에 로마 교황권을 보호할 수 있었으며, 이탈리아의 도시 국가들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제국 군대의 일부는 제국에 봉사해야 할 의무가 있는 교회 토지의 소작인들 중에서 뽑았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중요한 부대는 농노 군대인 미니스트리얼스였으며 기사와 같이 최고의 훈련과 장비를 지급받지만 이들에게는 자유가 없었습니다. 이들 군대는 지방 귀족과 소작농의 반란이나 간섭을 진압하거나 북쪽의 바이킹족과 동쪽의 마자르족의 침입을 막는 역할을 했습니다.
독일은 경쟁 관계에 있는 여러 개의 독립 공국이 모여있는 형태였으므로 독일의 무사들은 그 기량이 매우 뛰어났으며, 용병으로 고용되어 십자군 원정에 파견되었습니다. 가장 유명한 독일 무사들이 바로 튜턴 기사들로써 십자군 원정에 힘을 얻어 성전(聖戰)을 수행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발트 해 지역을 정복하여 기독교를 전파시켰지만, 결국 페이퍼스 호수 전쟁에서 알렉산더 네브스키에게 패함으로써 이들의 활동은 중단 되었습니다.
주교 임명을 놓고 벌어진 황제와 교회 간의 대립으로 인해,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황제의 통치권이 약해졌습니다. 로마가 신성 로마 제국 황제를 일시적으로 파문시키고 로마와의 공공연한 전쟁이 진행되는 동안 황제의 권한은 땅에 떨어졌습니다. 독일의 지방 군주들은 자신의 봉토를 관리하고 황제의 간섭이나 도움을 받지 않은 채 바이킹족의 침입을 물리쳤습니다. 한편 이탈리아에서는 도시 국가들이 연합하여 롬바르드 동맹을 결성하고 황제를 인정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독일과 이탈리아의 정치 권력이 황제에게서 지방 군주와 도시 국가로 넘어갔으며, 농노 군대가 반란을 일으켜 자신이 주둔한 도시와 성을 점령하고 자유를 선언했습니다. 이탈리아를 되찾으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동안 독일의 지방 군주들에게 더 많은 특권이 돌아갔습니다. 13세기 중엽이 되면 신성 로마 제국은 명목상으로만 존재하게 되었으며, 20년간 왕위가 비게 되었습니다. 독일의 군주들은 자신의 봉토만을 관리하였으며, 이탈리아 도시 국가들은 독일 통치자를 원치 않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을만큼 강력해졌습니다.
중세 후반에도 독일의 군주들이 황제를 선출했지만 이들은 명목상으로만 군림했을 뿐 일족의 사유지만을 통치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리고 이후 수세기 동안 독일은 유럽에서 그리 큰 힘을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3. 문명 특성
문명 스타일 | 보병 문명[2] |
문명 특성 | 수도사 치료 범위 2배 |
탑 주둔 유닛 수 2배[3][4] 및 최대 화살 개수 2배[5] | |
살인 구멍, 약초 무료 | |
농장 비용 -40% | |
마을 회관 유닛 주둔 수 +10 | |
성주 시대부터 보병 및 기병 양성소 유닛 근접 방어력 +1씩 증가 | |
팀 보너스 | 전향에 대한 저항력이 강함 |
불가사의 | 마리아 라흐 수도원 |
인게임 언어 | 중세 고지 독일어[6] |
4. 설명
width=100]]| 문양 |
결정판 튜턴 테마[7] |
튜턴 테크트리를 요약해보자면 이 게임에서 가장 난이도 있는 테크트리이다. 우수한 기사, 보병, 공성무기 그리고 상황에 따라 쓸 수 있는 수도사로 요약된다. 그런데 기동력 있는 기마궁사, 경기병, 낙타 등은 전부 없으며 거기다 궁병까지 약하다. 다시 말해 이 게임에서 대세로 쓰는 기병과 궁병이 전부 제 역할을 못한다.
결론적으로 메타에 맞지 않은 테크트리, 사실상 엄청난 판단력을 요하는 경제 보너스 때문에 이 게임에서 가장 능숙한 숙련도와 판단력을 요하는 문명이다. 농장 보너스는 겉으로는 좋아보이고 실제로도 좋지만 까는데 지형고려를 잘해야하고 손도 빨라야 하며, 농장은 봉건 이전까지 쉽게 짓는 메타는 아니기에 봉건 초반까지 실질적인 경제 보너스는 전무하다고 보아야 한다. 또한, 그 전까지는 경제적 이득이 없으므로 깔 타이밍을 잘 생각해보아야 한다.[8]
겉으로는 너무나 간단하고 직관적으로 보이는 농장 보너스는 농장을 까는데 60목재가 들던 것을 36으로 줄여주는 보너스를 가져 봉건시대에 농장을 보통 16~20개 정도 깔게 된다 하면 384~480 목재를 아낀 것이고, 농장을 새로 깔게 될 때마다 계속 득을 보기에 농장을 짓기 전인 극초반에는 별다른 보너스가 없는 셈이다. 봉건시대부터 목재를 많이 절약하는 것이 체감되고, 윤작과 2인용 톱도 모두 가능하기에 장기적으로 매우 훌륭한 경제력을 가졌지만, 농장을 깔기 전까지는 아무런 이득도 없어 암흑시대부터 이득을 못본다. 거기다 농장을 많이 깔수록 견제까지 걱정해야 하기 때문에 교전 이득까지 가져가면서 농장을 깔 곳을 찾아 손을 움직여야 하는 높은 게임 이해력과 멀티테스킹을 요하는 초고난도 경제 보너스이다.
그렇게 적은 목재로 농판을 깐다며 확실히 식량은 많이 나온다. 그러나 그 식량으로 봉건 때 뽑을 수 있는 정찰기병과 척후병이 전부 좋지 않다. 봉건 타이밍에는 저걸 잘 이용하고 승기를 가져가야 한다는 점에서 이득 볼 타이밍은 한정적이고, 성주로 가면 기사는 느릿느릿해서 전투에서 주도권을 못 잡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강제된다.
때문에 튜턴은 탑에 대한 자원 보너스나 실질적인 보너스가 없음에도 탑을 잘 사용해야 하는 문명 중 하나이다. 견제를 가면 그만큼 일을 하는 주민은 적을 수밖에 없는데, 튜턴은 나무에 주민을 적게 붙여도 농장을 돌릴 수 있다. 자신은 탑으로 견제를 가더라도 안정적으로 식량 수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튜턴의 다른 보너스로는 타워에 주둔 가능한 유닛 수 증가와 성주시대 살인구멍,약초가 자동으로 연구되는 것은 부가적으로 딸려오는 수비적인 효과 정도로 볼 수 있지만, 이를 최대한 활용해 봉건-성주시대에 무장병사와 함께 타워러시를 가서 주둔 수 증가, 살인구멍과 약초를 최대한 활용하는 수도 있다. 특히 어차피 미래가 없다 예상되는 기마궁사 문명을 상대로 초반에 피해를 줄 목적으로 타워러시와 궁병 활용이 강제된다.
얼핏보면 덤으로 준 것 같은 타워에 주둔 가능한 유닛 수 증가는 튜턴의 핵심 보너스이다. 배치할 때 타워의 화력이 더 강해지기 때문에 타워싸움에서 무조건 이기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일단 석재를 점령하고 다음 필드를 야금야금 먹는 방식으로 상대방을 말려죽일 수 있다. 살인구멍이 무료 연구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지만, 탑 자체의 한계 때문에 한정된 시간에 빠르게 적 자원줄을 봉쇄하지 못하면 거의 의미가 없다.
튜턴의 약점은 경기병, 기마 궁사의 부재와 궁병이 별로 좋지 못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농장 보너스로 아낀 목재를 통하여 궁병을 쉽게 양성할 수 있다. 그래서 타워 러시와 함께 궁병을 성주 시대까지 사용가능하다. 기사가 기마궁사를 못따라잡으므로, 성주 시대까지는 석궁병 사용이 강제된다. 게다가 아래 단점 때문에 기마궁사를 상대가 모으기만 해도 튜턴은 이전에 승기를 따지 못한다면 거의 패배 확정이다.
단점은 안좋은 궁병테크와 사육술,경기병,궁사 막공업의 부재로 인해 왕정시대 이후 원거리 유닛에 대응할 수단은 오로지 사육술 없는 팔라딘,총통병,공성무기들 뿐이다. 튜턴이 근접전에서 튼튼하다곤 하지만 원거리 유닛을 상대할 때는 압도적인 근접방어력도 의미가 퇴색된다.[9] 되려 이런 묵직한 한방을 노리는 플레이를 선호하지 않는 플레이어라면 사육술이 없어 기병이 느리다는 것만 크게 느껴질 것이다.
기동력이 아쉽고 원거리 대응력이 부실하다는 특성이 맞물려 두 조건을 모두 간파하는 기마 궁사를 주로 굴리는 문명을 상대로 한없이 약해진다. 종합적으로 부르고뉴보다 좀 더 낫긴 하고 개성도 명확하지만 전혀 메타에 맞지 않은 테크트리와 엄청나게 어려운 경제 보너스를 가지고 느릿느릿한 기사로 게임을 풀어나가거나, 이 게임에서 내로라하는 유저도 혀를 내두를 정도의 판단력으로 억지로 석궁병을 써가며 탑으로 상대를 말려죽이고, 또 체제변환을 해서 느릿느릿한 공성무기와 보병으로 말려죽여야 하는, 멀티태스킹이 요구되는 문명이다. 실제로 이를 반영하듯 멀티에서는 하위권 신세를 면치 못하지만, Wololo 같이 최상위권 게이머들이 출전하는 대회에서는 자주 등장하고, 그만큼 잘 쓰면 강력한 문명이다. 특히 가장 인기있는 AoE2 게이머 중 한 명인 TheViper의 시그니쳐 문명으로 알려져 있다.
성주시대 특수기술인 철갑판으로 공성무기의 근접방어를 4씩 올릴 수 있다. 이는 한국의 사거리증가, 에티오피아의 범위증가, 몽골의 이동력증가에 비하면 아쉬운게 사실이지만, 창병진을 무시한채 공성무기만 잘라내길 노린 상대 기병에게 의외의 상당한 단단함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기본 공격력이 낮은 후사르(7+4)는 기본 방어력을 가진 사석포(2+4)에게 5의 피해밖에 주지 못해 총 16대를 버텨낼 수 있다.
왕정시대 특수기술인 총구는 성의 사거리(8)에 +3을 더해주며 대장간의 원거리업(+2)까지 더하면 성의 최종 사거리가 13에 달해 공성기술자 가진 사석포(13), 브리튼의 장궁병(12)에도 대응할 수 있게되어 상대에게 트레뷰셋이나 공성추를 강제할 수 있다. 다만 상황을 많이 타는 수비적인 효과에 비해 비용이 싼편이 아니기에 상대가 사석포 의존도가 높다면 반격하는 용도로 찍어볼만하다.
팀전에서는 팀 보너스인 전향 저항 효과를 가장 잘 받는 전투 코끼리, 페르시아 전쟁코끼리, 인도계열[10] 코끼리 궁사 등 코끼리 유닛을 주로 다루는 문명과 조합하는 것이 시너지가 좋다. 이로서 수도사에게 한없이 약한 코끼리에게 힘을 실어줄 수가 있다. 그 외에는 이단과 신앙 모두 연구가 불가능한 타타르에게도 전향 저항력을 가지게 해줄 수 있다. 또한 팀전에서는 튜턴의 강점만을 살려 화력 지원가로 운용할 수 있다. 팔라딘, 공성 아나저, 총통병, 포격탑이 가능한 문명인지라 꽤 괜찮은 딜러나 서포터 역할은 할 수 있다.
5. 테크트리
5.1. 유닛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
암흑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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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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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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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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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해당 색의 배경은 팀 보너스로 생산 가능. |
성 | 수도원 | 공성 무기 제조소 | 항구 | ||||||||
봉건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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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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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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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색의 배경은 생산 불가능. |
5.1.1. 궁사 양성소
- 궁사 - 석궁병 :튜턴의 핵심 유닛이다. 팔 보호구, 철석궁병과 손가락 보호대가 없으므로 후반 성능이 좋지 않다. 그래도 성주시대까지는 손가락 보호대 외엔 모두 가능하고, 농장을 60이 아닌 36목재에 깔 수 있어 초반 궁사 운용에 용이하기에 성주시대까지 석궁병을 쓰다가 기사나 아너저로 갈아타는 식으로 활용한다. 튜턴은 기사가 발이 느려 기마궁사를 따라잡지 못하므로 기마궁사 문명 상대로 반쯤 필수다.
- 척후병 - 정예 척후병 : 팔 보호구가 없다. 성주시대까지는 무난히 써먹을 수 있어 공성무기가 나올때까지 시간을 벌어줄 수는 있다. 왕정시대 이후로는 탱킹에는 문제가 없으나 사거리가 짧아 성능이 좋지 않지만 기마 궁사 상대로는 공성 무기와 함께 어쩔 수 없이 써야할 수 있다.
- 기마 궁사 : 활용가치가 전혀 없다. 튜턴은 손가락 보호대, 팔 보호구, 파르티안 병법, 중형 기마 궁사, 사육술이 없다.
- 총통병 : 궁사 방업은 모두 지원되기에 왕정시대에 팔라딘을 보조하는 창병잡이 겸 보병 카운터 및 원거리 딜러로 주로 활용된다.
5.1.2. 보병 양성소
- 시민군 - 무장병사 - 장검병 - 양손 검병 - 챔피언 : 보급품 포함 풀업에 근접 방어 최대 +2라는 훌륭한 보너스를 가졌음에도 튜턴이 보병을 상대할 선택지는 기사, 총통병, 아너저, 그리고 역할이 완전히 겹치는 튜턴족 기사가 있다보니 일반적으로는 잘 쓰이지 않고, 성이 충분하지 않은 성주시대 초반부터 몰아치는 보병[11]을 상대할 때 쓰인다.
- 창병 - 장창병 - 미늘창병 : 튜턴의 핵심 보병. 풀업이며, 성주시대에 근방 +1, 왕정시대에 최대 +2 보너스를 받아 최상위권의 창병 성능을 지녔다.[12] 튜턴의 장기적인 경제력이 좋은 편이라 양산하기 쉽기도 하고, 튜턴의 유일하게 성능이 좋은 무금유닛이도 하기에 어느 조합에서든 핵심 탱커로 활약한다.
5.1.3. 기병 양성소
- 정찰 기병 : 튜턴은 기병을 지닌 문명중 유일하게 경기병 승급이 없다. 경기병/후사르 승급, 사육술 외에는 모두 지원되며, 왕정시대에 기사 계열과 동일하게 최대 +2의 근접 방어를 받으나, 정찰 기병의 열등한 스텟으로 인해 경기병의 부재를 커버하긴 어렵다.[13] 경기병, 사육술의 부재는 팔 보호구 없는 척후병과 함께 튜턴이 원거리 유닛 위주 문명, 특히 기마궁사 문명 상대로 유독 취약한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다.
궁사와 함께 봉건시대를 넘기는 용도로 쓰이며, 식량이 끊기지 않게 농장을 다수 늘리는데 부담이 덜하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성주시대에 별다른 투자를 하지 않아도 뽑아둔 정찰 기병이 기사와 함께 근방 +1을 받는 소소한 보너스와 전향 최소 시간이 11초로 굉장히 높다는 장점이 있긴 하다.
- 기사 - 고급 기병 - 팔라딘 : 튜턴의 핵심 기병. 사육술이 없어 느리지만 그 외에는 풀업이며, 성주시대에 농장 할인으로 양산하기 좋고, 근방 +1로 맞기병전에 유리하며, 경기병과 동일한 전향 저항력을 지녔기에[14] 기사의 천적인 수도사에게 어느정도 저항이 가능하다. 왕정시대에는 풀업시 별도의 자원소모 없이도 최대 7/7의 방어력을 지녀 팔라딘중 최강의 근접 전투력을 지니게된다.[15]
기동력이 낮은만큼 상대 기병에 끌려다니기 일쑤지만, 정찰기병 외엔 그나마 빠른 유닛인 만큼[16] 아너저를 위협하는 상대 공성무기를 자르거나 주민 테러같은 기동전도 치르고, 전향 저항을 믿고 수도사를 상대로 경기병의 몫까지 어느정도 해내줄 수도 있다. 성주시대에 기사로 우위를 점하고 사석포가 나오는 시점부터 아너저+미늘창병 조합으로 넘어가거나 총통병의 보조를 받으며 팔라딘을 쭉 써먹을 수도 있는 등 튜턴의 주력 유닛중 하나로 기용된다.
5.1.4. 공성 무기 제조소
- 공성추 - 보강된 공성추 : 미늘창병을 포함해 튜턴족 기사의 기동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지만, 정말 아쉽게도 특급 공성추가 없다. 철갑판으로 근접 방어가 -3에서 1 까지 올라가는건 좋으나[17] 특급 공성추가 없다보니 공성용으로는 주로 사석포가 쓰인다.
- 망고넬 - 아너저 - 공성 아너저 : 튜턴 핵심 공성 무기. 풀업이며, 성주시대 특수기술 철갑판을 통해 창병을 무시하고 달려드는 기병으로부터 조금 더 버틸 수 있어 성능이 우수하다. 특히 튜턴은 원거리 대응력이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상대 궁사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아너저의 의존도가 높다. 창병+아너저+사석포 조합에 팔라딘을 섞는 것이 튜턴의 메인 전략으로 통한다.
- 스콜피온 - 중형 스콜피온 : 성주초기에 궁사를 대신해 창병잡이로서 기사를 보조하거나, 기마궁사를 대비하는 용도로 쓰인다.[18] 기본적으로 아너저가 주력 원거리 딜러로 쓰이나, 상대 보병이 너무 들러붙는다면 철갑판 업그레이드시 근접방어가 최대 5로 높은 스콜피온 + 사석포 조합을 써볼 수 있다. 그러나 튜턴은 보병을 상대하기 좋은 튜턴족 기사나 총통병을 쓰는 것이 무난한만큼 자주 활용되진 않는다.
- 사석포 : 아너저와 마찬가지로 튜턴의 핵심 공성무기 중 하나. 철갑판으로 근접 방어가 6에 달해 상대의 기병 찌르기로부터 조금 더 오래 버틴다는 이점이 있으며, 아너저를 위협하는 상대 공성무기를 잘라주기 좋아 후반 공성용으로 주로 쓰인다.
5.1.5. 항구
- 갤리선 - 전투 갤리선 - 갤리온선 : 팔 보호구, 선박 건조비 절감이 없다. 심지어 튜턴의 컨셉인 발이 느리다는 해상 유닛도 예외가 아닌지 선박 속도 향상도 지원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튜턴의 갤리온선 스펙은 전 문명 최하위권으로, 튜턴으로 해전을 하는 것은 매우 좋지 않다. 그나마 튜턴 해전에서 강점을 찾아보자면 총구 업 성으로 대포 갤리온선에게 반격을 가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이마저도 거의 모든 해상 문명이 정예 대포 갤리온선을 갖고 있으므로 사실상 의미가 없다. 튜턴의 강력한 지상 유닛을 수송선으로 나르려 해도 선박 속도 향상의 부재로 수송선 수용량이 적은 건 덤.
- 화공 갤리선 - 화공선 - 고속 화공선 : 고속 화공선이 지원되지만 선박 속도 향상이 없어 느리므로 후반에는 갤리온선들의 카이팅에 농락당하다 모조리 격침되고 만다.
- 철거 뗏목 - 파괴선 - 중형 파괴선 : 마찬가지로 느리므로 중형 파괴선까지 업그레이드된다 한들 자폭하기도 전에 하나둘씩 차례대로 적 갤리온선들에게 정리되고 말 것이다.
- 대포 갤리온선 : 매우 비싸고, 매우 느리고, 정예 업도 없어 성능도 구리다.
5.1.6. 그 외
- 트레뷰셋 투석기 : 용도는 타 문명과 다를 바 없이 상대방 성 등 주요 건물을 파괴하는 데 사용한다. 철갑판의 효과로 근접 방어가 +4 올라 약간 더 튼튼한 것이 장점.
- 수도사 : 튜턴은 수도원 기술이 모두 지원되며 수도사의 치료 사거리 두배 보너스로 8의 긴 회복 사거리를 지녀 전투중인 팔라딘이나 튜턴족 기사같은 근접 유닛을 회복해주기 용이하다. 성주시대에 맞기병전에 투입할 수도 있고, 튜턴의 원거리 대응력이 좋지 않은만큼 구원업 후 공성무기 저격용으로 어느정도 메꾸어줄 수 있어 자주 활용된다.
- 방어탑 : 타워 주둔 유닛이 늘어나고, 그만큼 발사할 수 있는 최대 화살도 많아진다. 성주시대부터 살인 구멍이 무료라 이점이 있으며 약초가 있어 타워 러시중 주둔중인 체력닳은 주민을 회복하기도 좋다.[19] 때문에 튜턴은 한국이나 시칠리아와 같이 타워러시를 하기 좋은 문명으로 꼽힌다.
- 성 : 살인 구멍이 무료라 성주 시대 성 러시에 이점이 있다. 높은 공격력을 가진 튜턴족 기사가 성에서 나와 혹시라도 들러붙은 공성추를 처리할 수 있는 건 덤. 왕정 시대에는 특수 업그레이드로 전 문명 중 팔 보호구가 없음에도 가장 긴 성 화살 사거리를 갖게 되어 무려 공성 기술자 업그레이드 된 사석포를 상대로 반격할 수 있게 된다. 단, 튀르크의 포술 사석포는 사거리가 더 긴 14기에 주의.
5.2. 특수 유닛 - 튜턴족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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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턴족 기사 Teutonic Knight |
정예 튜턴족 기사 Elite Teutonic Knight |
- [ 적용되는 업그레이드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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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보병과 같은 업그레이드가 적용된다. 성 유닛이기에 튜턴의 문명 보너스인 보병 양성소 유닛 근접 방어력 증가 효과는 받지 않는다. 튜턴은 모든 보병 업그레이드가 지원된다.
성에서 생산하는 튜턴의 특수유닛으로 느리지만 매우 높은 체력, 공격력, 근접 방어력을 지닌 보병 유닛이다.
초월적인 능력치로 인해 내로라하는 강력한 근접 보병 및 기병을 상대로 대부분 우위를 점한다. 오부흐, 사전트는 물론 튜턴족 기사 못지않게 근접 방어력이 높은 기병인 보야르를 상대로도 높은 공격력을 지닌 튜턴족 기사가 1대1에서 조차 우세를 점한다.[20]
맞보병전이 강력하기로 악명높은 로마의 군단병+백부장 듀오를 상대로는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데, 군단병의 1.5배 낮은 비용으로 튜턴족 기사를 둘러 싸는 형태로 싸우면 군단병이 이기고, 좁은 길을 등지고 차례대로 싸우는 형태라면 튜턴족 기사가 이긴다. 로마를 상대할 때는 총통병을 더해주는 것이 이롭다.
단점은 이동속도가 최대 0.88로, 사육술/훈련 없는 전투 코끼리나 검병의 0.9보다도 느리다. 훈련 연구기준 검병도 0.99의 느린 이동 속도 때문에 로마,아르메니아,말리,일본처럼 어지간히 좋은 보너스가 없으면 중후반에 사용하기 꺼려지는 마당에 튜턴족 기사는 0.88로 그보다도 더 느려서 후퇴하는 상대의 검병,궁사도 따라잡지 못하며 최소한 0.96의 궁사 보단 미미하게 빨라 후퇴라도 할 수 있는 검병과 달리 체력높고 원방도 2는 되어 꽤 튼튼하긴 해도 보병 궁사에게마저 쫓기면서 얻어맞을 수가 있다. 때문에 강력한 스펙을 지녔음에도 단독으로 적진 한복판에 들어서다간 카이팅만 줄창 당하다 죽으니 주의.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전방 탱커의 역할은 미늘창병이 맡지만, 창병이 상대하지 못하는 적 보병을 상대로는 창병을 대신해 아너저 또는 사석포 앞에 세워두는 벽으로 쓰는 것이 이상적이다. 대표적으로 허스칼의 고트, 남미 문명의 독수리 전사, 보너스를 가진 보병 특화 문명[21]을 상대할 때 미늘창병과 함께, 또는 대신 꺼낼 수 있다. 예외로 로마의 경우 맞보병전이 강해 상황에 따라 튜턴족 기사라도 밀릴 위험이 있어 총통병을 쓰는 것이 나을 수 있다.
봉건-성주시대부터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보너스를 받는 유닛을 쏟아내는 로마,아르메니아 상대로는 성 유닛 특성상 성주시대 초반까지는 생산하기 힘들다보니 무리해서 튜턴족 기사를 쓰기보다는 무장병사-장검병으로 받아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이는 시칠리아의 사전트나, 남미의 독수리 전사를 상대할 때도 상황에 따라 마찬가지로 고려할 수 있다.
번외로 공성추를 막아낼때 튜턴족 기사를 유용하게 쓸 수 있는데, 성에 튜턴족 기사를 박아놨다가 공성추들이 치러 온다면 튜턴족 기사를 꺼내서 털어주면 된다. 성의 사거리 아래에서는 원거리 유닛에 대한 견제도 받지 않으면서 공성추에 타고있던 보병을 상대로 근접 최강의 위용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 생산 시간이 12초로 빠른 편이라 꽤 실용성있다.
반대로 튜턴족 기사를 공성추와 조합할 수도 있다. 보병류를 태우면 이동 속도가 빨라지는 공성추에 튜턴족 기사를 태우고 건물에 공격을 가하면 공성추를 부수기 위해 근접 유닛들이 달려들텐데 이때 튜턴족 기사를 내보내서 적 유닛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가능하다. 하지만 컨트롤이 엄청 까다롭다보니 실질적으로 팀전에서나 써볼법하다.
사라센의 맘루크는 근접 판정의 원거리 공격을 한다보니 대부분의 상황에 맘루크가 이 녀석들에게 주는 피해는 고작 1이다. [22]기마 궁사와 유사한 활용이 가능한 맘루크라지만 100번 타격해 한 기 잡는건 심각하게 오래 걸리기에 사라센 입장에서는 그냥 궁사나 기마궁사로 넘어가는 것이 이롭다. 튜턴 플레이어 입장에서도 이 유닛만으로 맘루크를 따라잡기 버거우니 힘으로 밀어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아너저를 대동하거나 원거리 화력으로 총통병이나 척후병이라도 넣어주자.
적진 한복판에 성을 지어버리는 성 러시를 해서 튜턴족 기사의 이동 동선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 왕정시대 특수기술로 성의 사거리를 늘릴 수 있는 것까지 고려하면 튜턴족 기사를 양산해 압박하는 것도 상대방에게 큰 부담을 주는 거라 할 수 있다.
어째서인지 야생동물은 튜턴족 기사가 주변을 지나가도 반응하지 않는다. 야생동물이 반응 하지 않는 경기병/독수리 전사나 수도사 유닛도 아닌 보병인데도 맵상의 늑대가 튜턴족 기사를 발견하더라도 선공하지 않는다.
버프를 여러차례 받은 유닛이기도 하다. 정복자때 생산속도 19초 → 12초, 포가튼때 체력 70 → 80, 아프리카 왕조때 이속 0.65 → 0.7, 결정판와서 한번더 0.7 → 0.8, 군주의 여명때 공격력 12 → 14, 근접방어 5 → 7, 엘리트 업 비용 1200식량 600금 → 950식량 500금, 인도 왕조에 금 비용 40 → 30.
여담으로 전작의 첸투리온 포지션으로 십자군 당시의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어서 체인메일과 망토, 그리고 짧은 검을 휘두른다. 공격 모션을 자세히 보면 발도술로 공격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리고 죽을 때는 누워서 죽는다.
5.3. 기술
경제 | 생산 건물 | |||||||||||||||
마을 회관 | 제분소 | 제재목 캠프 | 채광 캠프 | 시장 | 보병 양성소 | 궁사 양성소 | 기병 양성소 | 항구 | ||||||||
암흑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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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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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성주 시대 |
파일:aoe2_heavyplow.png | |||||||||||||||
↓ | ↓ | ↓ | ↓ | |||||||||||||
왕정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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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대장간 | 대학 | |||||||||||
봉건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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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성주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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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 ↓ | ↓ | ↓ | ||||||
왕정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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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해당 색의 배경은 지원되지 않는 기술. / 해당 색의 배경은 무료로 지원되는 기술. |
수도원 | 성 | |||||||||||
성주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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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왕정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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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색의 배경은 무료로 지원되는 기술. |
5.4. 특수 기술
기술 이름 | 내용 | 연구 비용 |
철갑판 (Ironclad) |
공성 무기 근접 방어력 +4 | 400 350 |
총구 (Crenellation) |
성 사정 거리 +3, 주둔한 보병도 화살을 발사함[23] | 600 400 |
6. 조합
- 팔라딘 + 총통병 + 사석포
- 공성 아너저 + 미늘창병 + 사석포
7. AI 플레이어 이름 목록
결정판으로 넘어와서 타 문명으로 대체된 경우가 많다. 문명이 추가되면서 세부적으로 고증이 되어간다는 뜻. 취소선은 결정판 이전에 튜턴족이었으나 결정판 이후에 타 문명으로 대체된 경우를 말한다.- 싱글플레이어 교전 및 멀티플레이어
- 캠페인
- 바르바로사 1: 신성 로마 제국 황제
- 바르바로사 2: 사자공 하인리히
- 사자공 하인리히
- 바이에른
- 작센
- 바르바로사 3: 교황과 대립 교황
- 바르바로사 4: 롬바르드 연합
- 바르바로사 5: 바르바로사의 진군
- 살라딘 3: 하틴의 뿔
- 구호 기사단
- 성전 기사단
- 살라딘 5: 지하드!
- 살라딘 6: 사자와 악마
- 성전 기사단
- 칭기스 칸 5: 약속
-
칭기스 칸 6: 팍스 몽골리카 -
헝가리[32] -
훈족의 아틸라 2: 장대한 여정 -
디라치움[33] - 훈족의 아틸라 6: 로마의 멸망
- 밀라노
8. 패치 노트
확장팩 | 패치 및 변경점 | |
킹스 | 출시 직후 | 마을 회관 공격력 +2, 사정 거리 +5. |
튜턴족 기사 이동 속도 0.65, 생산 시간 19초, (일반) 체력 70. | ||
농장 비용 -33%. | ||
정복자 | - | 특수 기술 추가 : 총구 |
마을 회관 사정 거리 +5를 시야 +5로 변경. | ||
튜턴족 기사 생산 시간 12초로 감소. | ||
포가튼 | - |
특수 기술 추가 : 철갑판 (연구 비용: 500 350) |
마을 회관 공격력 +2 및 시야 +5 삭제, 주둔 유닛 수 25명으로 상승. | ||
일반 튜턴족 기사 HP 80으로 증가. | ||
아프리카 왕국 | - |
철갑판 비용 감소. ( 400 350) |
4.8 | 튜턴족 기사 이동 속도 0.7로 증가. | |
결정판 | 출시 직후 | 약초 연구 추가. 무료 연구. |
35584 | 성주 시대부터 보병 근접 방어력 +1 추가. | |
농장 비용 -40%로 변경. | ||
36906 | 성주 시대부터 기병 근접 방어력 +1 추가, 보병과 함께 왕정 시대에도 +1 추가. | |
튜턴족 기사 이동 속도 0.8로 증가. |
9. 유닛 대사
유닛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중세 고지 독일어다. 따로 언어 고증을 하지 못 한 고트족의 경우에도, 고트어가 본래 같은 게르만어파에 속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해당 언어의 사용을 공유한다.이하의 대사 목록 고증은 AOE2 영문 커뮤니티 위키의 내용을 참고로 하되, 해당 위키의 오류[34]로 보이는 내용들을 아래 자료들의 교차 검증을 통해 정정하여 적어내린 내용들임을 밝힌다.
위 자료들 중 위키낱말사전이나, 특히 디지털 독어사전에서 현대 독일어 단어를 검색할 경우, 해당 단어 설명 문서의 Etymologie(어원)란에서 해당 단어의 고전 형태들의 목록과 그에 대한 설명을 찾아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하의 대사 목록은 "중세 고지 독일어 - 현대 표준 독일어 - 한국어 해석" 순으로 나열한다.
-
공통 대사
포가튼 이전에 출시된 아주 오래 전의 게임 초창기의 문명들은 공통적으로 매우 간단한 단답형의 대사들만 구사하며,[35] 선택 및 이동 대사를 주민, 전투원, 수도사, 국왕 등 종류를 가릴 것 없이 모두 같은 형태로 공유한다. 이하의 한국어 번역은 주민의 입장을 기준으로 한다.
- 주민 작업 관련
- 식량
- Suocher. - Sucher. - 수집가. (=양치기, 채집꾼)
- Jegere. - Jäger. - 사냥꾼.
- Vischære. - Fischer. - 어부.
- Gebūre. - Bauer. - 농부.
- 목재 및 광물
- Holzer. - Holzer. - 벌목꾼.
- Houwer. - Hauer. - 광부.
- 건물
- Būwære.[39] - Erbauer. - 건축가. (=목수)
- Vlickman. - Flickmann. - 수리공.
- 전투원 태세 변환 및 대열 설정
- Strītet! - Streitet! - 싸워라!
- Zazā - Sa, sa! (혹은 Sassa!) - 여기다, 여기![40]
- Sī stūrme! (혹은 Se stūrme!) - Stürme sie! - 놈들을 몰아쳐라!
[1]
중세에 튜턴족이란 로마 국경 너머의 로마화되지 않은 게르만족을 일컫는 뜻으로 후에
독일인을 일컫는 말로도 쓰이게 된다. 진짜로 튜턴을 부족명으로 쓰던 테우토네스족이 존재하였으나 기원전에 이미 전멸하였다.
[2]
보병 문명이지만 기병과 공성무기에도 보너스를 가져 슬라브와 같이 보병+기병+공성무기의 하이브리드형 문명에 가깝다.
[3]
정확히는 기존 탑에 주둔 가능한 유닛인 5명에 추가로 +5를 더하는 방식이다 보니 에디터에서 있는 수상 탑 같은 경우 주둔 가능 유닛이 0명이지만 튜턴 문명을 선택했을 경우 5명을 주둔 시킬 수 있는 것으로 표기된다.
[4]
타워는 주둔된 유닛의 DPS에 비례해 공격 횟수가 늘어나는데, 때문에 포격탑의 경우 공격력이 높은 총통병이나 일반 예니체리 10기가 들어가면 1회 2발, 정예 예니체리 10기가 들어가면 1회 3발을 발사하게된다.
[5]
주민은 주둔시 2.5의 DPS를 가진 것으로 처리되며 공격력 5, 공속이 2.0인 노업타워(망루)에 한명을 주둔할 때마다 발사하는 화살이 1발씩 늘어난다. 기본적으로 망루에 주민을 4명 주둔시 5발을 쏘고, 5명까지 다 채워도 더 늘어나지 않는데, 튜턴은 최대치가 늘어남에 따라 4명 주둔시 5발, 5명 주둔시 6발을 쏘며, 8명부터 최대 9발로 고정된다. 봉건시대 망루 기준 최대 화살이 5발에서 9발로 늘어나는 셈이다.
[6]
고트족과 동일.
[7]
훈족, 고트와 마찬가지로 단조로운 북소리에서 고유의 반주가 추가되었다. 분위기는 훈족과 고트와는 다르게 밝은 편.
[8]
출시 초창기 때는 강력한 문명이었지만 DLC로 추가된 문명들에 의해서 메타 자체가 변화하면서 보이지 않았던 단점이 강화된 것인지라 출시 초창기의 문명과의 싸움이라면 몰라도 최근 출시한 문명들과의 싸움에서는 싸우기 힘들어진 것이다.
[9]
왕정시대 특수기술로 성의 사거리를 늘릴 수야 있지만 이런걸로 극복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10]
구르자라,드라비다,벵골
[11]
남미의 독수리 전사, 로마/아르메니아의 검병, 시칠리아의 사전트 등
[12]
기병 교환비는 일본과 보헤미아가 더 높고, 맞창병전은 슬라브가 더 강하지만, 튜턴은 직접적인 내구력 증가 효과를 지녀 아너저가 딜할 시간을 벌어주기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13]
튜턴 정찰기병 체력 65 공격력 9 방어력 5/6 이동속도 1.55, 풀업 경기병 체력 80 공격력 11 방어력 3/6 이동속도 1.65. 추가 방어력이 있지만 경기병업으로 얻는 공격력 +2가 없어 풀업 경기병을 이기기도 버겁고 사육술이 없어 느리다. 기병이 안좋은 문명의 혈통과 막방업 없는 경기병 정도는 되어야 싸워볼만할 정도로 기본 스텟이 너무 낮다.
[14]
전향 최소시간 +3, 최대시간 +1. 기존의 5~9초에서 경기병/독수리 전사와 동일한 8~10초로 늘어난다.
[15]
유물 4개 획득시 공격력 +2를 받는 리투아니아 팔라딘과 함께 가장 강한 근접 전투력을 지닌 팔라딘에 해당된다. 물론 팔라딘 중에서 가장 강하다는 것이지 특수 유닛인 레이티스, 보야르, 모나스파 같이 근접전에 강한 기병에게는 밀릴 수 있다.
[16]
이동속도가 1.35로, 객관적으로 느리다는건 여전해서 사육술/훈련업된 1.59의 낙타 기병, 1.54의 기마 궁사, 1.48의 기사 계열보다 많이 느리고, 심지어 1.43의 정예 독수리 전사, 1.38의 대청 특공대와 그베토 같은 발 빠른 일부 보병조차 따라잡지 못한다.
[17]
근접 방어력이 음수에서 양수로 올라오기에 연노병, 킵차크, 스콜피온 같이 근접 0 피해를 주는 공격에 추가 피해를 받지 않게된다.
[18]
성주시대 기준 망고넬의 원방이 6인데 반해 스콜피온은 7로 높아 공격력이 8인 기마궁사 상대로 피해를 덜 받는다.
[19]
타워 주둔시 분당 6이 회복되지만 약초 업그레이드시 분당 36 회복. 참고로 약초업 후 성에 주둔시 분당 72가 회복된다.
[20]
튜턴족 기사에게 전면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유일한 유닛은 특수유닛 카운터
사무라이, 보병 카운터
재규어 전사 /
캐터프랙터, 방어력을 무시하는
레이티스 /
연검병, 체급로 밀어버리는 전투 코끼리 /
전쟁 코끼리가 있다.
[21]
일본,슬라브,아르메니아 등.
[22]
유사한 공격 방식을 가진 도끼 투척병과 그베토 역시 근접 공격 판정을 받아 풀업기준 도끼 투척병은 1, 그베토는 2밖에 못준다.(말리는 용광로가 안 돼서 그베토 풀업시 15(13+2)이다.)
[23]
주둔한 보병의 스펙과 별개로 주민과 동일하게 주둔한 건물의 DPS를 2.5만큼 증가시켜준다. 이는 공1업 궁사와 동일하다.
[24]
결정판 이전엔 바바리아
[25]
결정판 이전엔 색소니
[26]
결정판 이전엔
스와비아
[27]
슬라브족이 등장하면서 슬라브족으로 대체되고, 보헤미아인이 등장하면서 또다시 보헤미아인으로 대체되었다.
[28]
결정판 이전엔 카르카노
[29]
이탈리아인이 등장하면서 이탈리아인으로 대체.
[30]
이탈리아인이 등장하면서 이탈리아인으로 대체.
[31]
슬라브족이 등장하면서 슬라브족으로 대체되고, 보헤미아인이 등장하면서 또다시 보헤미아인으로 대체되었다.
[32]
마자르족이 등장하면서 마자르족으로 대체.
[33]
결정판 이후 비잔티움족으로 대체되었다.
[34]
전체적으로는 중세식 발음에 잘 맞추어져 번역되어 있기는 하나, "rehte"를 "reyte"로 받아적거나, Fischere, Flickmann, Jägere 등 일부 발음에 현대식 철자 표기를 그대로 사용한 경우 등으로 미루어 보아 직접 철자까지 고증했다기보다는 청취에 특히 크게 의존한 듯한 정황이 보이며, "Sa, sa!"처럼 정확한 뜻을 몰라 "Sassa!"라고 적고 다른 문명의 사례들로 미루어 "To battle!"로 적당히 의역한 경우도 있다.
[35]
몇몇 대사들이 비교적 제대로 된 문장의 형태를 갖추게 되기 시작한 것은 포가튼부터이다. 포가튼 이후의 확장팩부터는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포가튼에서 기틀이 잡힌 공통 대사 구조를 다른 여러 나라들의 언어로 번역한 식으로 녹음되고 있다.
[36]
알파벳 "z"(체트)는 현대 독어에서 /ts/ 발음 표기로 고정되었지만, 이전에는 "ß"와 "ss"의 발음 표기에도 혼용되었다. "das"와 "was"의 고전 표기 또한 각각 "daz" 및 "waz"였다. 자세한 사항은
위키피디아 ß(에스체트) 문서의 역사 문단을 참고할 것.
[37]
현대 독일어의 "heißen"은 "(사람 등의 이름을) -라고 부르다"라는 뜻으로 쓰이지만, 과거에는
heizzan(고대)이나 heizen(중세) 등이 "명령하다"라는 뜻으로도 사용되었다.
[38]
VO와 OV가 통용되는 등 어순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옛날과는 달리, 현대 표준 독일어는 관계사나 일부 접속사가 없는 한, 주문장에서 정동사의 위치가 항상 문장 내의 두 번째 구성 성분이어야만 하는 규칙이 있다. "Ich soll das"가 "Das soll ich"가 되는 것처럼, 목적어는 물론이고 구나 절이 주어의 위치를 뺏는 한이 있어도 동사는 두 번째 구성 성분의 위치를 지켜야만 한다. 한편 관계사나 일부 접속사가 포함된 부문장에서는 어순이 SOV 순으로 고정된다.
[39]
"짓다"라는 뜻의 "būwen"의 현대 독어 형태는 "bauen"으로, 행위자 명사(agent nouns) 어미 "-er"를 붙인 형태는 "Bauer"지만, 정작 Bauer는 농부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고, 건축가는 "Architekt", "Baumeister", 혹은 "Erbauer" 등의 단어가 대신하고 있다.
[40]
디지털 독어사전의
Tausendsassa 문서의 Etymologie란의 설명에 따르면, 독일어 감탄사 "sa, sa!"는 고대 프랑스어로 사냥개들를 독려하기 위해 사용했던 "ça, ça!(싸, 싸! = 여기, 여기!)"라는 사냥 신호(hunting call)가 독일어에 유입된 형태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