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KBO 리그/2023년/순위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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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2023 시즌별 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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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4월 | 5월 | |||
6월 | 7월 | 8월 | 9~10월 |
- 투타 관련 경기기록 상세는 네이버 KBO리그 일정/결과, KBO 경기일정/결과, KBO 기록실, 그리고 영상을 참고하셔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2023년도 팀 슬로건 | |||||
|
|||||
WIN OR WOW | |||||
7월 31일 기준 순위 | |||||
10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승차 |
89 | 36 | 1 | 52 | 0.409 | 18.0 |
7월 월간 성적 | |||||
4 위 | |||||
경기수 | 승 | 무 | 패 | 승률 | 마진 |
18 | 9 | 1 | 8 | 0.529 | +1 |
시리즈 전적 | 위닝 3 / 동률 1 / 루징 3 | ||||
시리즈 스윕 | 스윕승 0 / 스윕패 1 | ||||
최다 연승 | 3 | ||||
최다 연패 | 3 |
기록표 범례 | ||||||
🏠 홈 | 🚌 원정 | 승리 | 패배 | 무승부 | 취소 | 휴식 |
삼성 라이온즈 7 월 일정 및 결과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 6월 | 1 | 2 | ||||
한화 10-4 |
한화 1-2 |
|||||
🏠 홈 | ||||||
3 | 4 | 5 | 6 | 7 | 8 | 9 |
휴식 |
두산 5-3 |
두산 7-4 |
두산 5-1 |
NC 취소 |
NC 8-0 |
NC 7-0 |
🏠 홈(포항) | 🚌 원정 |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휴식 |
KIA 취소 |
KIA 2-3 |
KIA 4-1 |
올스타 브레이크 |
||
🚌 원정 |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올스타 브레이크 |
kt 7-2 |
kt 2-5 |
kt 8-7 |
|||
🏠 홈 |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휴식 |
SSG 1-5 |
SSG 8-7 |
SSG 5-6 |
키움 5-5 |
키움 7-2 |
키움 10-6 |
🏠 홈 | 🚌 원정 | |||||
31 | ▶ 8월 | |||||
휴식 |
1. 개요2. 6월 30일 ~ 7월 2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루징 시리즈3. 7월 4일 ~ 7월 6일 VS
두산 베어스 (포항) 피스윕4. 7월 7일 ~ 7월 9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위닝 시리즈5. 7월 11일 ~ 7월 13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6. 전반기 총평7. 7월 14일 ~ 7월 20일
올스타 브레이크 (사직)8. 7월 21일 ~ 7월 23일 VS
kt wiz (대구) 루징 시리즈9. 7월 25일 ~ 7월 27일 VS
SSG 랜더스 (대구) 위닝 시리즈10. 7월 28일 ~ 7월 30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위닝 시리즈11. 월간 총평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7월 일정은 대구[1]-포항[2]-창원-광주- 올스타 브레이크-대구-대구-고척 순으로 7월 첫째주 일정은 한화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7월 둘째주 일정은 두산과의 홈 3경기와 창원 NC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7월 셋째주 일정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7월 넷째주 일정은 kt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7월 다섯째주 일정은 SSG와의 홈 3경기와 고척 키움과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그 중 8경기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3경기가 포항 야구장에서 나머지 9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6월 30일 ~ 7월 2일 VS 한화 이글스 (대구) 루징 시리즈
6월 30일 경기는 6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7월 1일부터 8월 26일까지 토요일 경기는 18시에 진행되며, 일요일 경기는 17시에 진행된다.
2.1. 7월 1일
등록ㆍ말소 (7월 1일) | |
등록 | 김영웅 |
말소 | 허윤동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LF | C | DH | SS | 1B | 3B | RF |
김현준 | 안주형 | 피렐라 | 강민호 | 김동엽 | 이재현 | 오재일 | 김호재 | 이성규 |
7월 1일, 17:59 ~ 21:17 (3시간 1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8,15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산체스 | 0 | 0 | 0 | 2 | 3 | 1 | 1 | 3 | 0 | 10 | 16 | 1 | 4 |
삼성 | 뷰캐넌 | 1 | 0 | 0 | 0 | 0 | 0 | 0 | 0 | 3 | 4 | 12 | 3 | 1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최재훈 (4회 2사 1,2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산체스 (6이닝 1실점 1자책), 5승 0패 | 패전 투수 | 뷰캐넌 (5이닝 5실점 4자책), 5승 6패 | ||||||||||||
홈런 | 노시환 16호·17호 (4회 1점, 5회 3점) |
-
경기 전 예상
선발 뷰캐넌은 한화전 2경기 등판해 8이닝 1실점, 5이닝 4실점으로 모두 승리 투수가 되었다. 에이스 뷰캐넌이 지난 SSG전에서 7이닝 1실점 QS+로 호투하며 연패 스토퍼가 되어준 것처럼, 이번에도 연패 스토퍼가 되며 7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을까? 상대 선발 산체스 역시 삼성전 2번 등판했는데, KBO 리그 데뷔전에서는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지난 6월 4일 등판에서는 4⅓이닝 5실점(3자책)으로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산체스가 등판한 8경기에서 한화는 7승 1무를 거뒀는데, '산체스 등판 = 한화 무패' 공식을 깨뜨릴 수 있을까?
이 경기마저 패배하면, '산체스 등판 = 한화 무패' 공식을 깨지 못하는 것은 물론, 삼성은 3주 연속 일요일 경기 제외 전패 및 6연속 루징 시리즈가 확정되며, 한화의 6,593일(18년 19일) 만의 8연승의 제물이 된다.
-
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김현준이 안타를 때려냈으나, 안주형이 번트병살타로 물러났다. 2아웃에서 피렐라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사 1루에서 김동엽이 안타를 때려내며 2사 1, 2루가 되었으나, 이재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초 선두타자 노시환이 동점 솔로 홈런을 때리며 1-1이 되었다. 2아웃에서 문현빈이 안타를 때려냈고, 정은원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최재훈이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2-1이 되었고, 우익수 이성규의 송구 실책으로 공이 포수 뒤로 빠진 사이 2사 2, 3루가 되었다. 이도윤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선두타자 이진영이 유격수 이재현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인환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노시환이 연타석 홈런이자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5-1이 되었다.
6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뷰캐넌이 내려가고, 우규민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이도윤이 안타를 때려냈고,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다. 이진영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1이 되었다. 1사 1루에서 김인환이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노시환이 2루타를 때리며 2사 2, 3루가 되었다. 윌리엄스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우완 이승현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정은원이 2루타를 때려냈다. 2사 2루에서 최재훈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1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이도윤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김대우가 등판했고, 포수는 김재성으로 교체되었다. 선두타자 이진영이 내야안타를 때려냈고, 김인환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노시환-윌리엄스는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채은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8-1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문현빈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고 대주자 권광민으로 교체되었다. 2사 만루에서 정은원이 1루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투수 김대우가 1루 베이스 커버 과정에서 포구 실책을 저질렀고, 그 사이에 3루주자 김인환과 2루주자 채은성이 득점하며 10-1이 되었다. 2사 1, 3루에서 최재훈의 대타 박상언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한화의 마운드에는 남지민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강한울이 2루타를 때려넀다. 무사 2루에서 조민성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0-2가 되었다. 김영웅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이성규의 대타 김성윤의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0-3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안주형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0-4가 되었다. 2사 1루에서 류승민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어제보다도 투타에서 더 심각하게 압살당한 경기였다. 한화는 이번 시즌 첫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기록한 반면, 삼성 타선은 산체스에게 6이닝 1실점 QS로 틀어막혔다. 선발 뷰캐넌이 분위기 좋은 한화를 상대로 5이닝 7피안타(2피홈런) 5실점(4자책)으로 연패 스토퍼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며 무너졌고, 특히 극강의 삼나쌩 노시환에게 연타석 홈런으로 농락당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9회말에 흔들리는 남지민을 상대로 3점을 냈으나, 이미 격차가 벌어진 뒤였다. 오늘 경기 패배로 '산체스 등판 = 한화 무패' 공식을 깨지 못했고, 3주 연속 일요일 경기 제외 전패 및 6연속 루징 시리즈가 확정되었으며, 한화의 6,593일(18년 19일) 만의 8연승의 제물이 되었다.
시즌의 절반인 72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삼성은 27승 45패를 거뒀다. 만약, 이런 좋지 않은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지면 창단 최초 3할 승률을 찍었던 2017 시즌을 뛰어넘는 것은 물론, 창단 첫 90패 이상을 기록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9위 KIA가 LG를 상대로 대체 선발(김건국) VS 플럿코라는 극도로 불리한 매치업을 잡아내면서, KIA와의 승차가 5.5게임차로 벌어졌다. 3위 NC와 9위 KIA의 승차도 5게임차인데, 그 승차보다도 더 벌어지며, 이제 완전히 꼴찌가 정착화 되는 분위기다.
이런 쓰레기 같은 경기 운영에도 라팍에 18,151명이나 찾아와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3]홍아무개만 신났다.그럼에도 많은 관중 앞에서 폐기물 같은 경기력을 선보인 것이다.
2.2. 7월 2일
등록ㆍ말소 (7월 2일) | |
등록 | 홍정우, 노건우 |
말소 | 김대우, 이승현우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LF | 1B | C | DH | 3B | 2B | RF | SS |
김현준 | 피렐라 | 오재일 | 강민호 | 김재성 | 강한울 | 안주형 | 류승민 | 이재현 |
7월 2일, 17:00 ~ 19:33 (2시간 33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2,39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한화 | 페냐 | 0 | 1 | 0 | 0 | 0 | 0 | 0 | 0 | 0 | 1 | 4 | 0 | 3 |
삼성 | 원태인 | 0 | 1 | 1 | 0 | 0 | 0 | 0 | 0 | - | 2 | 5 | 0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피렐라 (3회 2사 1루서 좌중간 2루타) | ||||||||||||||
승리 투수 | 원태인 (6이닝 1실점 1자책), 4승 4패 | 패전 투수 | 페냐 (6이닝 2실점 2자책), 6승 5패 | ||||||||||||
홀드 투수 |
양창섭 (1이닝 0실점 0자책), 2홀드 이승현좌 (1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10세이브 | ||||||||||||
홈런 | 강민호 10호 (2회 1점) |
-
경기 전 예상
원태인과 페냐의 이번 시즌 네 번째 맞대결이며, 맞대결 전적은 삼성이 2승 1패로 우위에 있다. 일요일만큼은 8승 4패로 강했는데, 이번에도 일요일에 강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까?
이 경기마저 패배하면, 한화의 시즌 첫 스윕 + 6,588일(18년 18일) 만의 9연승의 제물이 되며, 2016년 6월 3일 ~ 6월 5일 3연전 이후 7년 1개월 만에 대구 한화전 피스윕을 당하게 된다.
-
경기 내용
2회초 1아웃에서 채은성이 안타를 때려냈고, 문현빈이 2루타를 때리며 1사 2, 3루가 되었다. 정은원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2사 3루에서 최재훈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말 선두타자 강민호가 동점 솔로 홈런을 때리며 1-1이 되었다.
3회말 1아웃에서 이재현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현준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피렐라가 역전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2가 되었다. 2사 2루에서 오재일이 몸에 맞는 볼,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으나, 김재성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채은성에게 3볼로 몰렸으나, 이후 중견수 뜬공, 문현빈의 안타성 타구를 중견수 김현준이 다이빙캐치로 잡아냈고, 정은원이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선발 원태인이 선취점을 허용하긴 했으나, 6이닝 4피안타 1실점 2BB 6K 109구로 QS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상대 선발 페냐를 상대로 강민호가 14시즌 연속 10홈런을 달성하는 동점 솔로 홈런, 피렐라가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리드를 가져왔고, 페냐는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2실점 2BB 10K 94구로 마찬가지로 QS를 기록했다. 6회까지 원태인의 근소한 판정승으로 1-2의 살얼음판 리드 상황에서, 7회에는 양창섭이, 8회에는 좌완 이승현이 1이닝씩 책임지며 홀드를 기록했다. 9회에는 1군 복귀 후 처음으로 마운드에 등판한 오승환이 등판했고, 호수비에 힘입어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며 1점차의 아슬아슬한 리드와 원태인의 승리를 지켜내고 경기를 가져왔다. 오승환은 세이브를 수확하며 KBO 리그 역대 최초 380세이브와 4시즌 연속 10세이브를 기록했다. 삼성은 힘겹게 4연패를 끊었으며, 한화의 9연승을 저지했다. 일요일에는 강한 삼성은 일요일 4연승을 기록했다.문제는 일요일에만 강하다는 것이다.일요일에만 야구하는 구단그리고 전반기 마지막 라팍에서의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8위 한화와는 5게임차, 9위 KIA는 LG에게 패배하며 4.5게임차로 좁혀졌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강민호 | 14시즌 연속 10홈런 | 역대 9번째 |
오승환 | 380세이브 | 역대 최초 |
4시즌 연속 10세이브 | 역대 18번째 |
3. 7월 4일 ~ 7월 6일 VS 두산 베어스 (포항) 피스윕
등록ㆍ말소 (7월 3일) | |
등록 | - |
말소 | 김호재, 김동엽 |
두산 6·7·8차전 (포항) | |||||
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6차전 | 최원준 | |||
황동재 | 7차전 | 김동주 | |||
최채흥 | 8차전 | 브랜든 | |||
경기장소 | |||||
포항 야구장 | |||||
중계방송사 | |||||
이번 시즌 첫 포항 야구장에서 치르는 3연전이자, 전반기 마지막 홈 3연전이다. 두산과 포항에서 맞붙는 것은 2019년 6월 25일 ~ 6월 27일 3연전 이후 약 4년 만이며, 두산 지휘봉을 잡은 이승엽 감독의 첫 포항 원정이다.
리그에서 득점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두산을 만난다. 삼성 역시 두산을 상대로 가장 적은 실점을 기록했으며, 선발 로테이션도 크게 밀리지는 않는 만큼, 분위기 반전을 위해 약속의 땅 포항에서 위닝 시리즈 이상이 필요하다.
참고로 삼성은 포항에서의 승률이 0.690일 정도로 상당히 높고, 이승엽 감독 또한 현역 시절 포항에서 KBO 리그 400호 홈런을 때리는 등 포항에서의 성적이 유독 좋았다. 과연 홈 구단인 삼성과 타 구단 감독으로 돌아온 이승엽 중 어느 쪽이 약속의 땅이 될지 지켜봐야 할 포인트이다.
3.1. 7월 4일
등록ㆍ말소 (7월 4일) | |
등록 | 김동진, 구자욱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3B | LF | DH | C | SS | 2B | RF | 1B |
김현준 | 강한울 | 피렐라 | 강민호 | 김재성 | 이재현 | 김동진 | 류승민 | 조민성 |
7월 4일, 18:30 ~ 22:54 (4시간 24분), 포항 야구장 관중 : 4,18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두산 | 최원준 | 0 | 0 | 0 | 0 | 0 | 0 | 3 | 0 | 0 | 2 | 5 | 13 | 0 | 9 |
삼성 | 수아레즈 | 3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7 | 1 | 5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재환 (10회 무사 1루서 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정철원 (1⅓이닝 0실점 0자책), 5승 2패 | 패전 투수 | 오승환 (⅓이닝 2실점 2자책), 2승 3패 | ||||||||||||
홀드 투수 | 이재익 (⅓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세이브 투수 | 홍건희 (1이닝 0실점 0자책), 17세이브 | ||||||||||||
홈런 | 강민호 11호 (1회 2점), 김재환 7호 (10회 2점) |
-
경기 전 예상
수아레즈는 지난 5월 24일 두산전에 등판해 6이닝 무실점으로 QS를 기록했고, 그때는 비록 ND가 되었지만 타선이 뒤늦게 터지며 팀은 승리했다. 다만, 수아레즈가 작년에 포항에서 딱 1경기 등판했을 때는 포항의 높은 마운드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인지, 볼을 남발하며 5이닝 3실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상대 선발 최원준은 올 시즌 삼성전 첫 등판이자, 포항에서의 첫 등판이다. 삼나쌩으로 유명한 투수이나, 작년에는 4경기 1승 2패 ERA 5.40으로 의외로 9개 구단 중 가장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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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김현준이 2루타를 때려냈다. 강한울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강민호가 선제 투런 홈런을 때리며 0-2가 되었다. 2아웃에서 김재성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이재현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0-3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김동진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초 1아웃에서 로하스-홍성호가 연속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이유찬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1사 2, 3루가 되었다. 이유찬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정수빈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허경민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초 1아웃에서 양의지-양석환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강승호가 인필드플라이로 물러났으나, 로하스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홍성호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만루변태?
7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양창섭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양의지가 2루타를 때려냈다. 무사 2루에서 양석환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3이 되었다. 무사 1루에서 강승호가 6-4-3 병살타로 물러났다. 2아웃에서 로하스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삼성은 투수를 좌완 이승현으로 교체했다. 2사 1루에서 홍성호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2-3이 되었다. 홍성호는 대주자 조수행으로 교체되었다. 2사 2루에서 김재호가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3-3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정수빈이 볼넷, 그 사이 폭투가 나오며 2사 1, 3루가 되었다. 허경민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8회 1사부터 등판했던 김태훈이 이어 등판했고, 포수는 김태군으로 교체되었다. 선두타자 로하스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고 대주자 전민재로 교체되었다. 조수행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루가 되었다. 김재호의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오승환으로 교체했다. 정수빈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두산의 마운드에는 8회 2사부터 등판했던 정철원이 이어 등판했다.[4] 김동진이 뜬공, 류승민의 대타 구자욱이 땅볼, 김태군이 땅볼로 물러나며 승부는 연장으로 가게 되었다.
10회초 선두타자 허경민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김재환이 역전 투런 홈런을 때리며 5-3이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홍정우로 교체했다. 양의지가 삼진, 양석환이 땅볼로 물러났다. 2아웃에서 강승호가 3루수 앞 땅볼을 때렸고, 3루수 강한울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공이 뒤로 빠졌으나, 강승호가 오버런을 한 사이 공이 되돌아올 때 태그아웃되며 이닝 종료.
10회말 두산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홍건희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현준이 2루타를 때려냈고, 폭투가 나오며 무사 3루가 되었다. 그러나, 강한울이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 삼진, 피렐라가 하이 패스트볼에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3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3루가 되었으나, 오재일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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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초반에 선취점-선발진들의 승리 투수 요건 갖춤-불펜의 방화로 역전패라는 이번 시즌 삼성의 전형적인 패배 패턴이 또 이어졌다. 타선은 1회 강민호의 투런 홈런 포함 3득점을 냈고, 선발 수아레즈는 매 이닝 위기 상황을 맞긴 했으나, 5이닝 6피안타 무실점 5BB 7K 110구를 기록하며 승리 투수 요건은 갖췄다. 그러나, 타선은 1회 이후 차갑게 식어버렸으며, 7회에 양창섭-좌완 이승현으로 이어진 불펜이 3점차의 리드와 수아레즈의 승리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연장 10회에 오승환이 김재환에게 결승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약속의 땅이라는 것이 무색하게 포항에서조차 같은 패턴으로 경기를 내줬다.어쩌면 약속의 땅은 이승엽을 위한 말이었을지도...오늘 경기 패배로, 3주 전인 6월 13일 LG전부터 이어진 일요일 경기 제외 전패 기록이 계속되고 있으며, 6월 7일 NC전 패배부터 평일 경기 15연패를 기록했다.
우천취소된 9위 KIA와의 승차는 5게임차로 벌어졌다.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우천취소가 될 수도 있던 상황 속에서 김남일 포항부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장의 시구 및 시타 행사 때문에 포항시에서 경기 강행을 요구해 경기가 그대로 강행됐다고 한다. #
3.2. 7월 5일
등록ㆍ말소 (7월 5일) | |
등록 | 류지혁, 황동재 |
말소 | 조민성, 김태군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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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황동재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3B | DH | C | 1B | SS | 2B | RF | LF |
김현준 | 김동진 | 피렐라 | 강민호 | 오재일 | 이재현 | 안주형 | 류승민 | 김성윤 |
7월 5일, 18:29 ~ 22:04 (3시간 35분), 포항 야구장 관중 : 5,90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김동주 | 0 | 0 | 0 | 3 | 3 | 0 | 1 | 0 | 0 | 7 | 11 | 0 | 9 |
삼성 | 황동재 | 0 | 0 | 2 | 0 | 0 | 0 | 0 | 2 | 0 | 4 | 10 | 1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정수빈 (4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
승리 투수 | 이영하 (1이닝 0실점 0자책), 1승 2패 | 패전 투수 | 황동재 (4이닝 3실점 3자책), 0승 2패 | ||||||||||||
홀드 투수 |
김명신 (1⅓이닝 0실점 0자책), 5홀드 김강률 (⅓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세이브 투수 | 홍건희 (1이닝 0실점 0자책), 18세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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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삼성 선발은 백정현의 자리에서 백정현 대신 황동재가 나선다. 통산 두산을 상대로 매우 좋지 못했는데, 데뷔 첫 등판에서 1⅓이닝 8실점, 두 번째 등판에는 선발로 나와서 2⅔이닝 7실점(4자책)으로 매우 부진하며, 2경기 1패 ERA 27.00을 기록했다. 포항에서는 데뷔 첫 등판이다. 두산 선발은 장원준이 빠지고, 김동주가 다시 합류했다. 이번 시즌 삼성전에 2번 등판해 6이닝 3실점(2자책), 5이닝 무실점으로 나름 좋은 투구를 펼쳤지만, 정작 경기는 2번 모두 삼성이 승리했다. 하지만, 오늘은 일요일이 아니기 때문에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 날 오전에 KIA에게 포수 김태군을 내주고 내야수 류지혁을 받아오는 트레이드가 발표되었다. 이원석을 보내면서 초토화가 된 3루수 자리가 류지혁의 영입으로 안정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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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3회말 1아웃에서 김성윤이 3루타를 때려냈다. 1사 3루에서 김현준이 1타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1사 3루에서 김동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2가 되었다. 1사 1루에서 피렐라가 뜬공, 강민호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초 선두타자 김재환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으나, 양의지가 6-4-3 병살타로 물러났다. 2아웃에서 양석환이 2루타를 때려냈고, 로하스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강승호가 동점 2타점 적시 2루타[5]를 때리며 2-2가 되었다. 2사 2루에서 장승현-김재호가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2사 만루가 되었고, 정수빈이 역전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3-2가 되었다. 2사 만루에서 허경민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황동재가 내려가고, 홍정우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재환-양의지-양석환이 3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이재익으로 교체했다. 로하스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2가 되었다. 무사 만루에서 강승호가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2가 되었다.[6] 무사 1, 2루에서 장승현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났고, 김재호의 땅볼 진루타로 2사 2, 3루가 되었다. 정수빈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노건우가 등판했다. 2아웃에서 장승현이 내야안타를 때려냈고, 투수 노건우가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2사 2루가 되었다. 김재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2가 되었다. 김재호는 대주자 이유찬으로 교체되었다. 정수빈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두산의 마운드에는 7회 2사부터 등판했던 박정수가 이어 등판했다. 선두타자 강민호가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김영웅으로 교체되었다. 오재일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었고, 오재일이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끼며 대주자 강한울로 교체되었다. 1사 1루에서 이재현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2사 1루가 되었다. 류지혁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7-3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이성규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7-4가 되었다. 두산은 투수를 김강률로 교체했다. 2사 2루에서 김성윤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두산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홍건희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현준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김동진이 삼진으로 물러났고, 피렐라가 5-4-3 병살타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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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또 수비가 말아먹었다. 황동재가 4회 2사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있었으나, 2사 1, 2루에서 삼성 야수들의 뼈아픈 실책성 플레이로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이것이 스노우볼이 되어 밀어내기로 역전을 허용했고, 황동재는 4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되어야했다. 오늘도 선취점을 내긴 했지만, 수비와 불펜이 또 무너지는 전형적인 패배 패턴이 그대로 반복되었다. 오늘 경기 패배로 7연속 루징 시리즈, 평일 경기 16연패에 빠졌다.[7]
9위 KIA가 SSG를 상대로 17-3 대승을 거두면서, 승차가 6게임차까지 벌어졌다. 한편, 현재 3위 두산과 9위 KIA의 승차는 단 4게임차다. 삼성이 얼마나 뒤쳐진 꼴찌인지 알 수 있는 부분. 그 와중에 오재일은 햄스트링 손상이 의심되는 부상을 입어 삼성으로서는 더욱 시름을 앓게 되었다.정말 안 되는 팀은 안 된다.
3.3. 7월 6일
등록ㆍ말소 (7월 6일) | |
등록 | 최지광, 이병헌 |
말소 | 홍정우, 오재일[IL]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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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B | DH | CF | C | LF | 2B | 3B | RF | SS |
류지혁 | 구자욱 | 김현준 | 강민호 | 피렐라 | 김동진 | 강한울 | 김성윤 | 이재현 |
7월 6일, 18:28 ~ 21:19 (2시간 51분), 포항 야구장 관중 : 6,92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브랜든 | 0 | 0 | 3 | 0 | 0 | 0 | 1 | 0 | 1 | 5 | 12 | 0 | 2 |
삼성 | 최채흥 | 0 | 0 | 0 | 0 | 0 | 1 | 0 | 0 | 0 | 1 | 5 | 1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양석환 (3회 1사 1,3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브랜든 (7이닝 1실점 1자책), 1승 1패 | 패전 투수 | 최채흥 (3이닝 3실점 3자책), 0승 2패 | ||||||||||||
홀드 투수 | 정철원 (1이닝 0실점 0자책), 9홀드 | ||||||||||||||
홈런 | 허경민 3호 (9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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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전역 후 복귀전인 LG전 5⅓이닝 무실점 이후 등판에서는 만족스럽지 않은 성적을 기록 중인 최채흥이 다시 한번 선발승에 도전한다. 통산 두산을 상대로는 11경기(7선발) 3승 3패 1홀드 ERA 6.09로 그리 좋지 못했다. 상대 선발은 딜런 파일의 대체 외인 투수이자 KBO로 리턴한 브랜든 와델인데, KBO에 리턴하기 전에 삼성전에 한 차례도 등판하지 않아, 이 경기가 통산 삼성전 첫 등판이다. 복귀 후 2경기에서 6이닝 2실점(1자책), 7이닝 무실점으로 뛰어난 피칭을 펼쳤으나, 정작 2경기 모두 패배했다.
오늘 경기까지 패배하면 통산 포항 첫 피스윕 + 승패마진 -20 + 평일 경기 17연패를 달성하며, 9위 KIA가 SSG를 상대로 승리하면 승차가 7게임차가 되어, 전반기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전반기 10위(꼴찌)를 확정하게 된다.
한편, 어제 햄스트링 통증으로 경기에서 빠진 오재일은 햄스트링 8cm가 손상되어 4주 이탈한다. 오재일을 대신해서 구자욱이 임시 주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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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3회초 선두타자 정수빈이 안타를 때려냈다. 허경민이 직선타로 물러났으나, 로하스가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양석환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두산이 가져갔다. 1사 1, 2루에서 김재환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강승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홍성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0이 되었다. 2사 1, 3루에서 장승현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선두타자 류지혁이 커브에 헤드샷을 맞으며 출루했다. 구자욱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현준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사 1, 3루에서 피렐라가 3루수 맞고 1타점 내야안타를 때리며 3-1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김동진이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노건우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로하스가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조수행으로 교체되었다. 양석환-김재환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2사 1루에서 조수행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다. 강승호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4-1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홍성호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오승환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허경민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5-1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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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약속의 땅 포항의 주인공은 두산의 이승엽 감독이었고, 리그 최약체로 몰락한 삼성에게 약속의 땅 따윈 없다는 냉혹한 현실을 일깨워준 3연전이었다.[9] 선발 최채흥은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고, 3회에만 피안타 5개를 허용하며 전역 후 첫 경기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삼성 타선은 브랜든을 상대로 7이닝 4피안타 1실점 2BB 11K로 완벽하게 틀어막혔고, 결국 브랜든의 시즌 첫 승과 두산에게 3연전을 모두 내줬다. 실력도 없고 투지도 없고 패배의식만 가득한 이 팀에게 과연 미래 따윈 존재하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완전히 폭망했다.
오늘 경기 패배로 통산 포항 첫 피스윕 + 승패마진 -20 + 평일 경기 17연패를 달성했다. 9위였던 KIA가 SSG를 상대로 승리하며 8위로 올라섰고, 8위였던 한화는 롯데에게 패배하며 9위로 떨어졌다. 9위 한화와의 승차는 6.5게임차이며, 전반기 남은 경기는 6경기이므로, 삼성은 전반기 남은 경기 상관 없이 전반기 10위(꼴찌)가 확정되었다. 또한 2023시즌 삼성이 가장 낮은 승률을 기록한 경기이기도 하다.(0.368)
4. 7월 7일 ~ 7월 9일 VS NC 다이노스 (창원) 위닝 시리즈
NC 9·10차전 (창원)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9차전 | 신민혁 | |||
수아레즈 | 10차전 | 송명기 | |||
경기장소 | |||||
창원 NC 파크 | |||||
중계방송사 | |||||
두 팀 모두 최근 10경기 2승 8패, 7월 월간 승률 공동 9위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삼성은 뷰캐넌-수아레즈로 이어지는 외인 원투펀치가 나서고, 상대 NC의 외인 원투펀치를 모두 피하므로 선발 매치업은 압도적으로 유리하지만, 최근 삼성의 경기력을 생각하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1. 7월 7일 (우천취소)
7월 7일, 18:30, 창원 NC 파크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뷰캐넌 | 경기전 우천취소 | ||||||||||||
NC | 송명기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4.2. 7월 8일
등록ㆍ말소 (7월 8일) | |
등록 | 장필준 |
말소 | 최채흥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DH | C | LF | 1B | 3B | RF | SS |
김현준 | 김동진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류지혁 | 강한울 | 김성윤 | 이재현 |
7월 8일, 18:00 ~ 20:56 (2시간 56분), 창원 NC 파크 관중 : 12,46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뷰캐넌 | 0 | 0 | 1 | 1 | 0 | 3 | 3 | 0 | 0 | 8 | 11 | 0 | 4 |
NC | 신민혁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1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동진 (3회 1사 1,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뷰캐넌 (7이닝 0실점 0자책), 6승 6패 | 패전 투수 | 신민혁 (4이닝 2실점 1자책), 3승 4패 | ||||||||||||
홈런 | 피렐라 9호 (4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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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선발 뷰캐넌은 개막전 대구 NC전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5월 21일 창원 NC전에서는 7이닝 1실점 QS+로 호투했다. 한편, NC는 선발을 송명기에서 신민혁으로 바꿨다. 이번 시즌 삼성전 첫 등판이며, 통산 삼성전 11경기(8선발) 2승 4패 ERA 3.49로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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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3회초 1아웃에서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준이 투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투수 신민혁이 2루 쪽으로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1사 1, 3루가 되었다. 김동진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사 1루에서 구자욱이 수비 시프트를 뚫는 내야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으나, 강민호의 땅볼로 1루주자가 아웃되며 이닝 종료.
4회초 선두타자 피렐라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2-0이 되었다.
6회초 NC의 마운드에는 5회부터 등판했던 이용준이 이어 등판했다. 선두타자 피렐라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NC는 투수를 조민석으로 교체했다. 류지혁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고, 강한울이 투수 앞 번트안타를 때리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김성윤의 투수 앞 땅볼로 3루주자가 아웃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0이 되었다. 1사 1, 3루에서 김현준의 땅볼 타점으로 5-0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김동진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NC의 마운드에는 배민서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구자욱이 안타를 때려냈고, 강민호가 2루타를 때리며 무사 2, 3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며 7-0이 되었다. 무사 3루에서 류지혁의 희생플라이로 8-0이 되었다. 1아웃에서 강한울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성윤이 3루타를 때리며 2사 3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장필준이정말 오랜만에등판했다. 공 2개로 2아웃을 잡았으나, 김한별-권희동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다. 마틴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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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모처럼 투타 밸런스가 완벽하게 들어맞으며 편안하게 승리했다. 선발 뷰캐넌이 7이닝 2피안타 무실점 2BB 5K 104구로 QS+를 기록하며 완벽투를 선보였고, 이후 이재익이 1이닝 퍼펙트, 장필준이 2피안타를 맞긴 했으나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영봉승을 거뒀다. 타선은 NC 마운드를 두들기며 김동진을 제외하고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완성했다. 그동안 계속 흔들렸던 수비도 이 날 만큼은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는데, 특히 유격수 이재현이 수비에서 신들린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경기 승리로 3연패 탈출 및 내일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7연속 루징 시리즈를 끊어냈다. 또한, 6월 10일 토요일 롯데전 승리 이후 28일 만에 드디어 일요일이 아닌 다른 요일에 승리를 거뒀으며, 5월 12일 대구 LG전 0-4 승리 이후 57일 만에 영봉승을 거뒀다. 9위 한화가 SSG에게 패배하며 승차는 5.5게임차로 좁혀졌다.
4.3. 7월 9일
등록ㆍ말소 (7월 9일) | |
등록 | 김지찬 |
말소 | 안주형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DH | C | LF | 1B | 3B | RF | SS |
김현준 | 김동진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류지혁 | 강한울 | 김성윤 | 이재현 |
7월 9일, 17:00 ~ 20:05 (3시간 5분), 창원 NC 파크 관중 : 8,52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수아레즈 | 0 | 0 | 0 | 2 | 0 | 2 | 3 | 0 | 0 | 7 | 13 | 0 | 6 |
NC | 송명기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3 | 1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성윤 (4회 2사 만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수아레즈 (6이닝 0실점 0자책), 3승 7패 | 패전 투수 | 송명기 (5⅓이닝 4실점 2자책), 2승 6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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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선발 로테이션 순서로는 원태인의 등판 차례이나, 수아레즈와 순서를 바꿨다.[10] 수아레즈는 지난 4월 2일 개막 시리즈 NC전에서는 3이닝 6실점으로 매우 부진했다. 이번 시즌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상대 선발 송명기는 이번 시즌 삼성전 첫 등판이며, 통산 삼성전 6경기(4선발) 1승 2패 ERA 4.97로 그리 좋지는 않았다. 송명기는 불펜으로 던지다가 지난 경기인 7월 1일 수원 kt전에 선발로 다시 돌아왔는데, 그때는 4⅓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오늘 경기를 승리하면 일요일 5연승, 6월 11일 롯데전 이후 28일 만에 위닝 시리즈 + 2연승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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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4회초 1아웃에서 강민호가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루에서 피렐라가 3루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2루에서 2루수 박민우가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1사 1, 3루가 되었다. 류지혁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강한울이 인필드플라이로 물러났으나, 2사 만루에서 김성윤이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2사 1, 3루에서 이재현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선두타자 피렐라가 안타를 때려냈다. 류지혁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다. 류지혁이 도루에 성공하며 1사 2루가 되었고, 강한울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3-0이 되었다. NC의 마운드에는 선발 송명기가 내려가고, 하준영이 등판했다. 1사 1루에서 김성윤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1사 1, 2루에서 이재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0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김현준이 뜬공, 김동진이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선두타자 구자욱이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김지찬으로 교체되었다. 김지찬이 도루에 성공하며 무사 2루가 되었고,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 2루에서 피렐라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5-0이 되었다. NC는 투수를 전사민으로 교체했다. 무사 2, 3루에서 류지혁의 희생플라이로 6-0이 되었다. 1사 3루에서 강한울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0이 되었다. 1사 1루에서 김성윤이 삼진, 이재현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최지광이 등판했고, 2K를 포함하여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651일 만에 이틀 연속 영봉승을 거두며 갈 길 바쁜 NC에게 고춧가루를 뿌리는데 성공했다.[11] 선발 수아레즈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1BB 4K 98구로 QS를 기록해 호투했고, 자신의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29일 만에 승리 투수가 되었다. 이후 등판한 불펜들도 1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냈다. 타선은 오늘도 NC의 마운드를 두들기며 류지혁을 제외한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기록했다.명실상부 선데이 라이온즈
오늘 경기 승리로 시즌 30승 달성, 일요일 5연승, 6월 11일 롯데전 이후 28일 만에 위닝 시리즈 + 2연승을 기록했다. 또한, 올 시즌 창원 NC전은 7경기인데 4승 1패를 기록하며, 창원 NC전 우세가 확정되었다. 9위 한화가 SSG를 상대로 승리하며 한화와의 승차는 5.5게임차 그대로 유지했고, 8위 kt가 KIA에게 피스윕을 당하면서 kt와의 승차를 5.5게임차로 좁혔다.
5. 7월 11일 ~ 7월 13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동률 시리즈
등록ㆍ말소 (7월 10일) | |
등록 | - |
말소 | 수아레즈 |
KIA 6·7차전 (광주)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6차전 | 파노니 | |||
뷰캐넌 | 7차전 | 양현종 | |||
경기장소 | |||||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 |||||
중계방송사 | |||||
전반기 마지막 상대로는 0승 5패로 아직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했고, 최근 5연승을 거두며 기세가 제대로 올라온 KIA를 두 달 여만에 만나게 되었다. 이전 2번의 시리즈에서는 분위기가 좋지 않은 KIA를 상대로 경기를 모두 내줬는데, 이번엔 SSG-kt를 연달아 이기며 5연승을 기록한 분위기가 좋은 KIA라서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지가 관건이다.
한편, 불과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삼성 소속이었던 김태군이 7월 5일에 KIA로 트레이드되며, 일주일 만에 친정팀을 광주로 불러오게 되었으며, KIA 소속이었던 류지혁 또한 일주일 만에 광주가 홈구장이 아닌 적지가 된 후 처음으로 방문한다.
이 시리즈에서 한 경기라도 승리하지 못한다면 전반기를 3할대 승률로 마무리하게 된다.
5.1. 7월 11일 (우천취소)
등록ㆍ말소 (7월 11일) | |
등록 | 문용익 |
말소 | - |
7월 11일, 18:30,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경기전 우천취소 | ||||||||||||
KIA | 윤영철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0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여담으로, 이 날 양 팀 선수단에서 지난 주에 트레이드 되었던 김태군과 류지혁 선수의 환송회를 열어주었다.
5.2. 7월 12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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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DH | LF | C | 1B | 3B | RF | SS |
김현준 | 김지찬 | 구자욱 | 피렐라 | 강민호 | 류지혁 | 강한울 | 김성윤 | 이재현 |
7월 12일, 18:29 ~ 21:33 (3시간 4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8,47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2 | 0 | 0 | 0 | 0 | 0 | 2 | 7 | 1 | 4 |
KIA | 파노니 | 0 | 0 | 1 | 0 | 2 | 0 | 0 | 0 | - | 3 | 8 | 0 | 1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최형우 (5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사구) | ||||||||||||||
승리 투수 | 윤영철 (1⅔이닝 0실점 0자책), 5승 4패 | 패전 투수 | 원태인 (6⅓이닝 3실점 1자책), 4승 5패 | ||||||||||||
홀드 투수 |
이준영 (⅔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전상현 (⅔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최지민 (1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장현식 (⅔이닝 0실점 0자책), 3홀드 |
세이브 투수 | 정해영 (⅓이닝 0실점 0자책), 7세이브 | ||||||||||||
홈런 | 박찬호 2호 (3회 1점) |
-
경기 전 예상
선발 원태인은 이번 시즌 KIA전에 2차례 등판하여 각각 6이닝 5실점, 6이닝 1실점을 기록하면서 기복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 QS를 무려 4번이나 기록하면서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기에, KIA전의 악몽과 평일 경기 17연패를 끊을 선봉장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KIA는 어제 경기가 우천취소되었지만, 윤영철과 순서를 바꿔서 숀 앤더슨의 대체 외인 투수인 토마스 파노니가 이 경기에서 예정대로 복귀전을 가진다. 지난 시즌 삼성전에 8월 10일 딱 1경기 등판해 7이닝 2실점 QS+로 호투했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으며, 그 경기는 피렐라가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삼성이 승리했다.
이 경기를 승리하면 4월 28일 이후 75일 만에 3연승 및 6월 2일 이후 40일 만에 평일 경기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12] 반대로, 이 경기를 패배하면 평일 경기 18연패에 빠지며, 무승부 이하를 거두면 전반기를 3할대 승률로 마무리하게 된다.
-
경기 내용
3회말 삼성의 포수는 강민호가 허리 미세한 불편함으로 김재성으로 교체되었다. 1아웃에서 박찬호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은 KIA가 가져갔다.
4회초 선두타자 구자욱이 안타, 피렐라가 2루타를 때리며 무사 2, 3루가 되었다.[13] 김재성의 땅볼 타점으로 1-1 동점이 되었다. 1사 3루에서 류지혁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강한울이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2-1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김성윤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1아웃에서 김태군-박찬호가 연속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최원준이 투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투수 원태인이 2루 쪽으로 송구 실책을 저질렀고, 2루주자 김태군이 득점하며 2-2 동점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김도영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나성범이 내야안타를 때리며 2사 만루가 되었다. 삼성은 2루수를 김지찬에서 김동진으로 교체했다. 최형우가 역전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내며 2-3이 되었다. 2사 만루에서 이우성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KIA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로 장현식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강한울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성윤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이재현이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이재현은 대주자 이성규로 교체되었다. 김현준이 안타를 때리며 2사 만루가 되었다. KIA는 투수를 정해영으로 교체했다. 김동진의 땅볼로 1루주자가 포스아웃되며 경기 종료.
-
경기 요약
분위기 좋은 KIA를 상대로 1점차 석패를 당하며, 끝내 KIA 포비아를 극복하지 못하고 6연승을 헌납했다. 선발 원태인은 6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3실점(1자책) 1BB 3K 102구로 역투하며 전반기 마지막 등판을 불태웠으나, 결국 본인의 실책이 역전까지 이어지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3회에 박찬호에게 선취 솔로 홈런을 허용하긴 했으나, 4회에 파노니를 상대로 2점을 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고, 5회에 실책과 사구로 흔들리며 재역전을 허용했고, 타선은 끝내 침묵했다. 특히, 9회초 2사 만루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것이 뼈아프다.
오늘 경기 패배로 평일 경기 18연패에 빠졌고, 전반기를 3할대 승률로 마무리하게 되었다. 또한, KIA전 상대 전적은 0승 6패가 되며 KIA의 승점자판기가 되고 있다. 또한, 올 시즌 광주 KIA전은 7경기인데 벌써 4패를 기록하며, 광주 KIA전 열세가 확정되었다.
9위였던 한화가 LG를 상대로 승리하며 8위로 올라섰고, 승차는 6.5게임차로 벌어졌다. 고척에서의 kt와 키움의 맞대결에서는 kt가 승리하며, kt는 8위에서 7위로 올라섰고, 키움은 7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 7위 kt와의 승차는 7게임차로 벌어졌고, 9위 키움과의 승차는 6게임차를 유지했다.
이 날의 기록 | ||
팀 | 기록 | 비고 |
삼성 라이온즈 | 74,000루타 | KBO 최초 |
5.3. 7월 13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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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DH | LF | 3B | 1B | SS | C | 2B |
김현준 | 김성윤 | 구자욱 | 피렐라 | 강한울 | 류지혁 | 이재현 | 김재성 | 김동진 |
7월 13일, 18:29 ~ 21:29 (3시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관중 : 7,08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뷰캐넌 | 0 | 0 | 1 | 2 | 0 | 0 | 0 | 1 | 0 | 4 | 11 | 1 | 2 |
KIA | 양현종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4 | 1 | 0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없음[14] | ||||||||||||||
승리 투수 | 뷰캐넌 (9이닝 1실점 1자책), 7승 6패 | 패전 투수 | 양현종 (5이닝 3실점 2자책), 5승 5패 | ||||||||||||
홈런 | 김재성 1호 (4회 2점) |
-
경기 전 예상
전반기 마지막 경기로, 4일을 쉰 뷰캐넌이 등판한다. 이 경기가 뷰캐넌의 KBO 통산 100번째 경기가 된다. 이는 외인 투수 역대 21번째이며, 선발 100경기 등판으로는 역대 18번째이다.[15] 이번 시즌 KIA전 첫 등판이며, 통산 KIA를 상대로 10경기 6승 1패 ERA 2.39로 매우 좋았다. 한편, 상대 선발은 삼상바 극강 투수 양현종이지만, 지난 4월 22일 등판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승리 투수를 내주며, 통산 3번째 160승이라는 기록의 제물이 되는 등 최근에는 양현종에 대한 좋은 기억은 없다.
이 경기마저 패배하면 리그 50패 선착 + 평일 경기 19연패 + 6월 2일 이후 전반기 평일 경기 전패라는 좋지 못한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다만, 이 날 비 소식이 있어서 경기 개시 여부는 불투명하다.
-
경기 내용
1회초 2아웃에서 구자욱-피렐라가 연속 안타를 때려냈고, 강한울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류지혁이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3회초 1아웃에서 김성윤이 안타를 때려냈다. 구자욱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1루가 되었다.
2사 1루에서 피렐라가 투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투수 양현종이 1루 쪽으로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2사 1, 3루가 되었다. KIA는 피렐라
3피트 수비방해 관련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원심인 정상 플레이로 유지되었다. 여기서 KIA
김종국 감독이 비디오 판독 항의로 퇴장당했다. 강한울의 타석에서 포일이 나오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2사 2루에서 강한울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초 선두타자 류지혁이 안타를 때려냈다. 이재현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1사 1루에서 김재성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3-0이 되었다.
8회초 KIA의 마운드에는 7회 2사부터 등판했던 전상현이 이어 등판했다. 선두타자 류지혁이 안타를 때려냈다. 이재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KIA는 투수를 김기훈으로 교체했다. 김재성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김동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0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김현준이 뜬공, 김성윤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뷰캐넌이 완봉승을 위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최원준이 안타, 김도영이 2루타를 때리며 1사 2, 3루가 되었다. 나성범의 땅볼 타점으로 4-1이 되었다. 2사 3루에서 최형우가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4회초 선두타자 류지혁이 안타를 때려냈다. 이재현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1사 1루에서 김재성이 투런 홈런을 때리며 3-0이 되었다.
8회초 KIA의 마운드에는 7회 2사부터 등판했던 전상현이 이어 등판했다. 선두타자 류지혁이 안타를 때려냈다. 이재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KIA는 투수를 김기훈으로 교체했다. 김재성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김동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0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김현준이 뜬공, 김성윤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뷰캐넌이 완봉승을 위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최원준이 안타, 김도영이 2루타를 때리며 1사 2, 3루가 되었다. 나성범의 땅볼 타점으로 4-1이 되었다. 2사 3루에서 최형우가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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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단 4일 휴식 후 자진 등판한 선발 투수 뷰캐넌이 9이닝 4피안타 1실점 0BB 8K 119구로 KBO 리그 개인 4번째 완투승[16]을 기록하였다. 8회까지 무실점 피칭으로 개인 3번째 완봉승을 노렸지만, 9회말 나성범의 땅볼 타점으로 실점하여 아깝게 실패했다. 이로써 2023 시즌 KBO 리그 전반기에는 완봉승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게 되었지만, 올 시즌 첫 9이닝 완투승[17]을 거두며 자신의 KBO 통산 100번째 경기를 자축했다. 뷰캐넌의 완투승에 힘입어 타선은 김재성의 투런 홈런을 포함해 4득점을 하며, 드디어 평일 경기 18연패 탈출[18] + 올 시즌 KIA전 첫 승리[19]를 거둠과 동시에 KIA의 7연승을 저지했다.
9위 키움이 kt를 상대로 피스윕을 당해 7연패에 빠지며, 승차는 5게임차로 좁혀졌다.
9위 키움이 kt를 상대로 피스윕을 당해 7연패에 빠지며, 승차는 5게임차로 좁혀졌다.
6. 전반기 총평
전반기 종료까지의 2023시즌 삼성은 2020년대 최악의 시즌은 물론, 21세기 KBO 리그 전체를 통틀어보아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최악의 시즌을 달리고 있었다고 평가된다.[20] 실제로 02-03 롯데 다음으로 21세기 최악의 시즌으로 자주 거론되는 2019년 롯데의 전반기 승률과 2023년 삼성의 전반기 승률은 거의 비슷하다.여러 문제점과 악재에 시달린 끝에 단독 꼴찌(10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후반기에 별다른 반전이 없다면 팀 역사상 최악의 시즌으로 남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팀 역사상 최저 승률과 창단 첫 최하위를 기록할 위기에 처해 있다.[21][22]
자세한 이번 시즌 삼성의 문제점들은 삼성 라이온즈/2023년/문제점 참고. 그나마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면, 강민호가 회춘한 성적을 찍으며 중심타선을 이끌어줬고, 굴비즈 3명도 지난 시즌에 비해 확실한 성장을 보이며 타선에 도움이 되었다. 투수진에서는 뷰캐넌과 원태인이 에이스의 역할을 다하며 마운드를 든든히 책임져줬고, 백정현도 비록 전반기 말미에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먹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반등하였다. 후반기에 더 좋은 성적을 내려면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분발하여 원래 좋았을 때의 모습을 많이 보여줘야 할 것이다.
7. 7월 14일 ~ 7월 20일 올스타 브레이크 (사직)
7월 15일에 열린 2023 KBO 올스타전에 대한 내용은 KBO 올스타전/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2023 KBO 올스타전 참가 선수 | |||
선수 | 포지션 | 득표수 | 비고 |
구자욱 | 외야수 | 970,157 | |
피렐라 | 751,460 | ||
뷰캐넌 | 투수 | 감독 추천 | |
강민호 | 포수 | ||
김현준 | 외야수 | 데뷔 첫 선정 |
삼성은 2명이 BEST 12로 선정되었고, 감독 추천으로 뷰캐넌, 강민호, 김현준이 승선하면서 드림 올스타에서 8명이 출전하는 롯데 자이언츠 다음으로 많은 5명이 출전한다.
올스타전에서 선발된 선수들 중 BEST 12로 선정된 구자욱과 피렐라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긴 했지만, 야수 4명 도합 8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다. 그런데, 뷰캐넌이 7월 13일 KIA전 완투의 여파로 투수로는 등판하지 않은 대신, 김현준의 대수비로 8회말에 우익수로 나서 오지환의 뜬공 타구를 잡아냈으며, 9회초에 9번타자 김민석을 자동 고의4구로 거르고 1번타자로 2사 1, 3루 상황에 나와 고우석의 6구 151.9km/h 직구를 받아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 외에도 3루 주루코치로 나서는 등 그라운드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8. 7월 21일 ~ 7월 23일 VS kt wiz (대구) 루징 시리즈
등록ㆍ말소 (7월 18일) | |
등록 | - |
말소 | 김영웅, 황동재[IL] |
등록ㆍ말소 (7월 19일) | |
등록 | 김호재, 김동엽 |
말소 | - |
kt 10·11·12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장필준 | 10차전 | 쿠에바스 | |||
원태인 | 11차전 | 엄상백 | |||
뷰캐넌 | 12차전 | 배제성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이 시리즈에서 스윕을 한다면 이번 시즌 kt 상대 열세불가가 확정된다.
전반기에 가장 늦게 만났던 kt를 후반기에는 가장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다. 이 시리즈에서 선수단은 2002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
한편, 이 시리즈에 삼성 팬들이 불매운동을 추진하고 있어 관중수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8.1. 7월 21일
등록ㆍ말소 (7월 21일) | |
등록 | 안주형 |
말소 | 류승민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장필준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C | LF | DH | 1B | 3B | SS |
김현준 | 김지찬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김재성 | 류지혁 | 강한울 | 이재현 |
7월 21일, 18:30 ~ 21:18 (2시간 4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7,83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쿠에바스 | 0 | 3 | 1 | 3 | 0 | 0 | 0 | 0 | 0 | 7 | 10 | 0 | 6 |
삼성 | 장필준 | 0 | 0 | 0 | 1 | 0 | 0 | 0 | 0 | 1 | 2 | 7 | 0 | 0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강백호 (2회 무사 2,3루서 좌중월 홈런) | ||||||||||||||
승리 투수 | 쿠에바스 (8이닝 1실점 1자책), 3승 0패 | 패전 투수 | 장필준 (1이닝 2실점 2자책), 0승 1패 | ||||||||||||
홈런 | 강백호 6호 (2회 3점), 박병호 8호 (3회 1점), 알포드 8호 (4회 3점), 김성윤 1호 (9회 1점) |
-
경기 전 예상
후반기 첫 경기로, 삼성 선발은 이변 없이 1선발 뷰캐넌을 내세울 것으로 예상되었고 실제로 전 날에 선발로 예고되었으나, 갑작스러운 뷰캐넌의 무릎 부상으로 인해 장필준이 나서게 되었다.졌티끄장필준은 통산 kt 상대로 39경기 2승 2패 4홀드 7세이브 ERA 4.63을 기록했고, 선발로는 처음 등판한다. 후반기 첫 경기부터 초대형 변수가 터졌는데, 과연 장필준이 호투로 난세의 영웅이 되어줄 수 있을까?
kt 선발은 대구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쿠에바스로 일찌감치 낙점했다. 지난 6월 17일 KBO 복귀전에서 삼성을 상대로 4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
경기 내용
2회초 선두타자 장성우가 안타, 황재균이 2루타를 때리며 무사 2, 3루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장필준이 내려가고, 이재익이 등판했다. 강백호가 선제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3-0이 되었다.
3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양창섭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박병호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4-0이 되었다.
4회초 선두타자 이호연이 안타를 때려냈다. 배정대가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김민혁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김상수가 삼진으로 물러났고, 삼성의 마운드에는 최지광이 등판했다. 2사 1, 2루에서 알포드가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7-0이 되었다.
4회말 1아웃에서 김지찬이 안타를 때려냈다. 구자욱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강민호가 안타를 때리며 2사 1, 2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7-1이 되었다. 2사 2, 3루에서 김재성이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kt의 마운드에는 주권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성윤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7-2가 되었다. 이병헌이 좌익수 정준영의 다이빙캐치에 막히며 1아웃이 되었다. 이성규가 안타를 때리며 1사 1루가 되었다. 김동엽의 땅볼 진루타로 2사 2루가 되었다. 김호재가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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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누가 후치올 소리를 내었어갑작스럽게 선발이 바뀌며 강제 불펜데이를 치른 삼성은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다. 투수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들 중 뷰캐넌, 원태인, 오승환, 우규민을 제외한 모든 투수들이 등판하며 불펜은 불펜대로 소모했으며, 장필준이 장작을 쌓고 이재익의 피홈런, 양창섭의 피홈런, 양창섭이 장작을 쌓고 최지광의 피홈런까지, 피홈런만 3방을 내주며 7실점으로 처참하게 무너졌다. 타선은 쿠에바스를 상대로 8이닝 5피안타 1실점 0BB 10K 98구로 도미넌트 스타트를 내주며 완벽하게 틀어막혔다. 결국, 후반기 첫 경기부터 꼬여도 너무 꼬이고 말았다.
오늘 경기 패배로 리그 50패에 선착했다. 9위 키움이 롯데에게 패배하며 8연패를 당하며, 키움과의 승차는 5게임차를 유지했다.
한편, 불매운동 시리즈의 첫 번째 경기 관중수는 7,833명을 기록했다. 직전 금요일 홈경기인 6월 30일 한화전 관중수(8,114명)에 비하면 약 300명 차이였고, 이 경기 전까지 금요일 평균 관중수(11,954명)에 비해서는 약 4,000명 차이였다.
8.2. 7월 22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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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RF | C | LF | 1B | DH | 3B | SS |
김현준 | 김지찬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류지혁 | 김동엽 | 김동진 | 이재현 |
7월 22일, 18:00 ~ 20:58 (2시간 58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10,35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엄상백 | 0 | 0 | 0 | 0 | 2 | 0 | 0 | 0 | 0 | 2 | 7 | 0 | 3 |
삼성 | 원태인 | 0 | 1 | 0 | 0 | 0 | 0 | 3 | 1 | - | 5 | 9 | 1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지찬 (7회 2사 1,3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김태훈 (⅔이닝 0실점 0자책), 3승 3패 | 패전 투수 | 박영현 (⅓이닝 2실점 2자책), 2승 3패 | ||||||||||||
홀드 투수 | 최지광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이닝 0실점 0자책), 11세이브 | ||||||||||||
홈런 | 강민호 12호 (2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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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원태인과 엄상백 모두 이번 시즌 상대전에 2경기씩 등판했다. 원태인은 kt를 상대로 7이닝 2실점, 6이닝 무실점을 거두며 2경기 모두 승리 투수가 되었다. 엄상백은 삼성을 상대로 첫 번째 등판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두 번째 등판에서는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으며, 2경기 모두 ND였고 kt가 2경기 모두 패배했다. 다만, 어제 경기에서 삼성은 강제 불펜데이를 치르며 불펜이 여유롭지 못한 반면, kt는 쿠에바스가 8이닝을 책임지고 주권까지 투수 2명만을 소비해 불펜이 훨씬 여유롭다. 선발 원태인의 어깨가 매우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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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2회말 선두타자 강민호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강민호는 이 홈런으로 통산 315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박경완을 제치고 KBO 리그 역대 포수 홈런 단독 1위가 되었다.
5회초 선두타자 강백호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강백호가 도루에 성공하며 무사 2루가 되었다. 이호연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배정대가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1-1이 되었다. 김민혁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1사 2루가 되었다. 김민혁이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2-1이 되었다. 1사 1루에서 김상수-알포드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1아웃에서 이호연의 대타 박경수가 안타, 배정대가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원태인이 내려가고, 김태훈이 등판했다. 김민혁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상수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알포드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말 2아웃에서 김동진이 2루타를 때려냈다. kt의 마운드에는 선발 엄상백이 내려가고, 박영현이 등판했다. 2사 2루에서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준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2사 2, 3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동점 적시 내야안타를 때리며 2-2가 되었다. 2사 1, 3루에서 김지찬이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2-3이 되었다. 2사 1, 3루에서 구자욱이 1타점 내야안타를 때리며 2-4가 되었다. 2사 1, 3루에서 강민호의 타구를 좌익수 정준영이 다이빙캐치로 잡아내며 이닝 종료.
8회말 kt의 마운드에는 손동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피렐라가 2루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김성윤으로 교체되었다. 류지혁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김동엽의 타석에서 대타 강한울의 희생플라이로 2-5가 되었다.
9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배정대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2사 1루에서 김민혁이 안타를 때려내며 2사 1, 2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상수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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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석연찮은 모습이 몇 번 나왔음에도[24] 간만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강민호가 KBO 리그 포수 역대 최다 홈런이라는 신기록과 함께 선취점을 냈다. 그러나, 원태인이 5회에 흔들리며 역전을 허용했다. 선발 원태인은 6⅓이닝 6피안타 2실점 1BB 8K 104구로 QS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지난 kt전 2경기와는 달리 승리 투수와 인연을 맺지는 못했다. 하지만, 뒤이어 올라온 김태훈이 2사 만루의 위기에서 알포드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반격의 서막을 알렸다. kt 선발 엄상백 역시 6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고 있었으나, 7회말에 김동진이 2루타를 때려내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뒤이어 등판한 박영현을 공략하며 상대 폭투와 함께 상위 타순인 김현준-김지찬-구자욱의 연속 타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kt 선발 엄상백은 6⅔이닝 5피안타 2실점 2BB 4K 93구를 기록했으나, 삼성전 3경기 연속 ND를 거뒀다. 이후 최지광-오승환으로 이어진 불펜이 무실점으로 틀어막았고, 엄상백이 등판한 3경기 모두 삼성이 승리했다. 무엇보다 7회말 역전 3득점이 모두 2사 이후에 터졌다는 점에서 삼성 타선의 집중력을 칭찬할 수 있다.
9위였던 키움이 롯데를 상대로 8연패를 끊고 승리하며 8위로 올라섰고, 키움과의 승차는 5게임차가 유지되었다. 8위였던 한화가 NC를 상대로 패배하며 9위로 떨어졌고, 한화와의 승차는 5게임차로 좁혀졌다. 한편, 불매운동 시리즈의 두 번째 경기 관중수는 10,356명을 기록했다. 이 경기 전까지 토요일 평균 관중수(20,584명)에 비해서 반토막이 났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강민호 | KBO 리그 포수 역대 최다 홈런 | 315홈런 |
8.3. 7월 23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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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2B | DH | C | LF | 3B | 1B | RF | SS |
김현준 | 김지찬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김동진 | 류지혁 | 김성윤 | 이재현 |
7월 23일, 17:00 ~ 20:52 (3시간 52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8,61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배제성 | 0 | 0 | 1 | 2 | 1 | 0 | 4 | 0 | 0 | 8 | 15 | 1 | 3 |
삼성 | 뷰캐넌 | 2 | 0 | 0 | 0 | 2 | 0 | 0 | 3 | 0 | 7 | 17 | 1 | 6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배정대 (7회 2사 1,2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이상동 (⅔이닝 0실점 0자책), 3승 0패 | 패전 투수 | 김태훈 (⅓이닝 2실점 2자책), 3승 4패 | ||||||||||||
홀드 투수 | 박영현 (⅔이닝 3실점 3자책), 17홀드 | 세이브 투수 | 김재윤 (2이닝 0실점 0자책), 15세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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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7월 21일 등판 예정이었으나, 통풍 여파로 정상 등판하지 못한 뷰캐넌이 이 날 선발 등판한다. 뷰캐넌은 이번 시즌 kt를 상대로 1차례 만나 4이닝 5실점으로 고전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올스타전에서 퍼포먼스, 수비, 타석까지 만점 활약을 선보인 뷰캐넌이 본업에서도 멋진 모습으로 팀의 후반기 첫 위닝 시리즈를 이끌어낼 수 있을까? 한편, 뷰캐넌은 이 날 많은 기록들을 세울 수 있는데, 이 날 경기에서 승리 투수가 된다면 외인 투수 역대 11번째로 KBO 통산 50승을 거두게 되고, 탈삼진을 4개 이상 솎아낼 시 외인 투수 역대 12번째로 4년 연속 100탈삼진과 외인 투수 역대 15번째로 KBO 통산 5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또한, 피렐라도 이 날 경기에서 4안타 이상을 기록하면 외인 타자 역대 15번째로 3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하게 된다. 가능성이 희박하긴 하지만 외인 선수 2명이 동시에 기록을 세우는 모습도 어쩌면 볼 수 있다.[25]
한편 kt 선발은 배제성이 등판한다. 배제성은 삼성전에서 2경기(1선발) 등판했는데, 전설의 4월 28일 경기에서는 구원 등판하여 3이닝 5실점으로 난타당했으나, 5월 26일 경기에서는 선발로 등판해 5⅓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7월 페이스가 살짝 안 좋은 배제성이기 때문에 타선이 잘 공략해내야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유리한 선발 매치에서 과연, 삼성이 일요일에 강한 면모를 이어가며 일요일 6연승을 기록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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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김현준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 2루에서 구자욱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선제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2가 되었다. 1사 1루에서 피렐라가 안타를 때려냈고, 김동진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류지혁의 투수 앞 땅볼로 3루주자 강민호가 아웃되었다. 2사 만루에서 김성윤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초 선두타자 김민혁이 안타를 때려냈다. 김상수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다. 알포드가 뜬공으로 물러났고, 2사 1루에서 박병호가 2루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2루수 김지찬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2사 1, 3루가 되었다. 장성우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2가 되었다. 2사 1, 2루에서 황재균의 땅볼로 1루주자가 아웃되며 이닝 종료.
4회초 선두타자 오윤석이 안타를 때려냈다. 문상철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다. 배정대가 13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김민혁이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3-2가 되었다. 1사 2루에서 김상수-알포드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1아웃에서 장성우-황재균-오윤석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1사 만루가 되었다. 문상철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배정대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4-2가 되었다. 2사 만루에서 김민혁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말 선두타자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피렐라가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kt의 마운드에는 선발 배제성이 내려가고, 김민수가 등판했다. 김동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3이 되었고, 우익수 김민혁이 포구 실책으로 공을 뒤로 빠뜨린 사이, 1루주자 피렐라는 3루까지 진루했으나, 타자주자 김동진 2루까지 진루하다 태그아웃되었다. 1사 3루에서 류지혁의 희생플라이로 4-4 동점이 되었다.
7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김태훈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황재균이 안타를 때려냈고, 오윤석의 대타 이호연이 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좌완 이승현으로 교체했다. kt는 문상철의 타석에서 대타 강백호 카드를 꺼냈으나, 삼진으로 물러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그러나, 배정대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4가 되었다. 2사 1, 2루에서 김민혁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7-4가 되었다. 2사 2루에서 김상수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8-4가 되었다. 2사 2루에서 알포드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kt의 마운드에는 7회 2사부터 등판했던 박영현이 이어 등판했다. 선두타자 이재현의 대타 강한울이 안타, 김현준이 안타, 김지찬이 내야안타를 때리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8-6이 되었다. kt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등판했다. 강민호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1사 1, 3루에서 피렐라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8-7이 되었다. 삼성은 2루주자 구자욱을 대주자 안주형으로 교체되었다. 1사 1, 2루에서 김동진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2사 1, 2루에서 류지혁이 안타를 때려냈으나, 2루주자 안주형이 좌익수 정준영의 홈보살로 태그아웃되며 이닝 종료.
9회말 선두타자 김성윤이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강한울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현준-김지찬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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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양 팀 도합 32안타 난타전 끝에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끝까지 추격했지만, 끝내 케네디 스코어로 패배했고, 일요일 연승은 5에서 멈췄다.
초반 배제성 공략에 성공하면서 초반 분위기는 삼성이 주도했으나, 3회부터 5회까지 뷰캐넌이 흔들렸고, 김지찬의 실책이 겹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5회말에 다시 동점을 만들었으나, 7월 ERA 0.00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김태훈이 7회초 장작을 쌓고, 좌완 이승현이 난타당하면서 8-4까지 스코어가 벌어졌다. 그러나, 8회말에 어제에 이어 오늘도 박영현 공략에 성공하며 1점차까지 추격했지만, 김재윤을 끝내 공략하지 못하며, 김재윤에게 2이닝 세이브를 허용하며 경기를 내줬다.
뷰캐넌이 5이닝 9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고, 탈삼진 2개를 기록하면서 KBO 통산 50승 + 4년 연속 100탈삼진 + KBO 통산 500탈삼진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했으며, 피렐라는 오늘 3안타를 때리며 활약했으나, 3년 연속 100안타에 단 1안타가 모자랐다. 한편, 양창섭은 8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K 7구를 기록하고 다음날에 말소되며, 이 경기가 8월 1일 입대 전 마지막 등판이 되었다.
대전에서의 NC와 한화 경기는 우천취소되어 9위 한화와의 승차는 5.5게임차로 벌어졌고, 8위 키움은 롯데를 상대로 승리하며 키움과의 승차는 6게임차로 벌어졌다. 한편, 불매운동 시리즈의 마지막 경기 관중수는 8,613명을 기록했다. 이 경기 전까지 일요일 평균 관중수(16,424명)에 비해서 반토막이 났으며, 일요일 경기 최초로 관중수가 1만명을 넘지 못했다.
9. 7월 25일 ~ 7월 27일 VS SSG 랜더스 (대구) 위닝 시리즈
등록ㆍ말소 (7월 24일) | |
등록 | - |
말소 | 양창섭 |
SSG 10·11·12차전 (대구) | |||||
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10차전 | 오원석 | |||
최채흥 | 11차전 | 맥카티 | |||
김대우 | 12차전 | 김광현 | |||
경기장소 | |||||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 |||||
중계방송사 | |||||
이 시리즈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한다면 이번 시즌 SSG 상대 우세불가가, 피스윕을 당한다면 열세가 확정된다.
선발 매치업은 불리한 편으로, 최소한 수아레즈가 나오는 1차전은 무조건 잡아야 할 것이다.
9.1. 7월 25일
등록ㆍ말소 (7월 25일) | |
등록 | 수아레즈 |
말소 | -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
선발 투수 | ||||||||
수아레즈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RF | LF | C | 1B | DH | 3B | 2B |
김현준 | 이재현 | 구자욱 | 피렐라 | 강민호 | 류지혁 | 김동엽 | 강한울 | 김동진 |
7월 25일, 18:30 ~ 21:35 (3시간 5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5,55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오원석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6 | 0 | 5 |
삼성 | 수아레즈 | 0 | 1 | 0 | 0 | 0 | 1 | 0 | 3 | - | 5 | 10 | 1 | 6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김동진 (2회 2사 1,2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수아레즈 (8이닝 0실점 0자책), 4승 7패 | 패전 투수 | 오원석 (5이닝 1실점 1자책), 5승 7패 |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⅔이닝 0실점 0자책), 12세이브 | ||||||||||||||
홈런 | 하재훈 3호 (9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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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6이닝 무실점 QS로 호투하며 시즌 3승을 거뒀던 수아레즈가 후반기 첫 등판에서 KBO 통산 10승에 도전한다.올해 영입한 용병이 아니다.지난 5월 30일 문학 SSG전에서는 7이닝 3실점으로 QS+를 거뒀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후반기 첫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상대 선발 오원석은 4월 11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전반기 막판인 7월초에는 4이닝 5실점-4이닝 3실점으로 흐름이 썩 좋지는 못했다. 3연전 중 그나마 가장 유리한 선발 매치인 만큼, 이 경기를 잡지 못하면 시리즈 전체가 힘들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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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2회말 2아웃에서 김동엽이 2루타를 때려냈다. 2사 2루에서 강한울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2사 1, 2루에서 김동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5회말 선두타자 김현준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이재현의 번트 실패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안타를 때려내며 1사 1, 2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뜬공으로 물러났고, 강민호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2사 2, 3루가 되었다.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류지혁의 타구를 좌익수 에레디아가 호수비로 잡아내며 득점에 실패했다.
6회말 SSG의 마운드에는 선발 오원석이 내려가고, 노경은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김호재가 2루타를 때려냈다. 김동진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1사 3루가 되었다. 김동진의 희생플라이로 0-2가 되었다. 2아웃에서 김현준이 안타를 때렸고, 이재현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2사 2루가 되었다. 그러나, 이재현이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1아웃에서 최정이 2루타를 때려냈다. 에레디아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1사 3루가 되었다. 에레디아가 3루수 앞 땅볼을 때렸고, 3루주자 최정이 런다운에 걸려 태그아웃되며 2사 2루가 되었다. 최주환이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선발 수아레즈는 8이닝 4피안타 무실점 4BB 4K 107구로 도미넌트 스타트(DS)를 기록하며 오늘의 등판을 마쳤다.
8회말 SSG의 마운드에는 이로운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김호재가 2루타를 때려냈다. 김동진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SSG는 투수를 임준섭으로 교체했다. 김현준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0-4가 되었다. 2사 2루에서 이재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0-5가 되었다. 2사 1루에서 구자욱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수아레즈가 내려가고, 최지광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하재훈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1-5가 되었다. 1아웃에서 김성현이 안타를 때려냈고, 이재원의 대타 최준우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세이브 상황이 되면서, 삼성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추신수가 뜬공, 최지훈이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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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수아레즈가 8이닝 무실점 DS로 자신의 KBO 등판 이래 최고의 피칭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즌 4승과 함께 KBO 통산 10승을 기록했다.시즌 10승이 아니다.타선은 김동진이 2타점 경기를 펼치며 리드했고, 8회에 SSG의 마운드를 공략해 쐐기 추가 3득점을 내면서 5점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다만, 최지광이 하재훈에게 피홈런을 허용하며 영봉승에 실패했으며, 주자 2명을 내보내며 세이브 상황을 만들면서 오승환까지 등판하게 만든 것은 아쉬운 부분. 다행히 오승환은 공 4구 만에 세이브를 수확하며 오늘의 경기를 가져왔다.
한편, 고척에서의 한화와 키움 경기는 키움이 428 대첩은 우습게 보일 정도의 한 이닝 13실점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호러쇼를 보여주며 16-6으로 대패했다.[26] 9위였던 한화는 키움과 공동 8위로 올라섰다. 한화와의 승차는 5.5게임차를 유지했고, 키움과의 승차는 5게임차로 좁혀졌다. 또한, 6위였던 kt가 LG를 상대로 승리했고, 5위였던 롯데가 두산을 상대로 패배하며, 롯데가 6위로 떨어졌고, kt가 5위로 올라섰다. 5위 kt와의 승차는 8게임차다.[27]
9.2. 7월 26일
등록ㆍ말소 (7월 26일) | |
등록 | 최채흥 |
말소 | 안주형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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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최채흥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RF | LF | C | DH | 2B | 3B | 1B |
김현준 | 이재현 | 구자욱 | 피렐라 | 강민호 | 김동엽 | 김동진 | 류지혁 | 김호재 |
7월 26일, 18:29 ~ 22:32 (3시간 54분),[28]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6,95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맥카티 | 0 | 1 | 0 | 1 | 2 | 3 | 1 | 0 | 0 | 8 | 12 | 3 | 6 |
삼성 | 최채흥 | 0 | 0 | 3 | 0 | 0 | 4 | 0 | 0 | 0 | 7 | 18 | 1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박성한 (7회 무사 1,3루서 중견수 희생플라이) | ||||||||||||||
승리 투수 | 문승원 (1⅓이닝 1실점 1자책), 3승 3패 | 패전 투수 | 김태훈 (⅓이닝 1실점 1자책), 3승 5패 | ||||||||||||
세이브 투수 | 서진용 (2이닝 0실점 0자책), 27세이브 | ||||||||||||||
홈런 | 강진성 2호 (5회 2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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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복귀전을 제외하면꾸준하게도실망스러운 피칭뿐이던 최채흥이 후반기 첫 등판을 통해 다시 한번 설욕에 나선다. 최근 SSG전 등판인 6월 24일 경기에서 역시 4⅔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5선발의 자리도 위태로운 상황에서 이번에야말로 팀의 승리와 함께 본인의 가치를 증명해야 할 것이다. 상대 선발 맥카티는 지난 5월 30일 삼성전에서 6⅓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된 바가 있다. 다만, 왼팔 전완근 이상증세 이후 후반기 첫 등판이라 많은 이닝을 투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므로, 맥카티를 최대한 빨리 내려야 승산이 있을 것이다.[29]그래봤자 최채흥이 터지면 희망이 없다.
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후반기 처음이자 4월 25일 ~ 4월 27일 대구 두산전 이후 3달 만에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 확보 + 4할대 승률을 회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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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2회초 1아웃에서 하재훈이 2루타를 때려냈다. 박성한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2사 2루 김성현의 타석에서 피쳐 보크가 나오며 2사 3루가 되었다. 김성현의 3루 쪽 빠른 타구를 3루수 류지혁이 호수비로 잡았으나, 1루수 김호재가 포구하지 못했다. 김성현의 1타점 내야안타로 선취점은 SSG가 가져갔다. 김민식의 타석에서 김성현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으나, 김민식이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말 선두타자 김호재가 유격수 박성한의 실책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준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이재현의 2구 후 2루주자 김호재가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2루 귀루에 실패하며 태그아웃 선언되었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태그가 되지 않으면서 세이프로 번복되었다. 2루주자 김호재는 강한울로 교체되었다. 이재현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1-1이 되었다. 1사 1, 3루에서 피렐라가 역전 적시 2루타를 때리며 1-2가 되었다.[30] SSG의 마운드에는 선발 맥카티가 내려가고, 노경은이 등판했다. 1사 2, 3루에서 강민호가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3이 되었다. 1사 1, 3루에서 김동엽이 뜬공, 김동진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초 삼성은 3루수였던 류지혁이 1루수로, 교체된 강한울이 3루수 수비에 들어섰다. 선두타자 최정이 2루타를 때려냈다. 에레디아가 뜬공, 하재훈이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2사 2루가 되었다. 박성한이 투수 앞으로 타구를 보냈고, 투수 글러브 맞고 최채흥이 1루로 송구했으나, 공이 뒤로 빠지는 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원히트 원에러로 기록되었고, 2루주자 최정이 득점하며 2-3이 되었고, 타자주자는 2루까지 진루했다. 2사 2루에서 김성현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5회초 선두타자 김민식이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강진성이 역전 투런 홈런을 때리며 4-3이 되었다.
5회말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인해 20시 8분에 경기가 중단되었고, 9분 뒤인 20시 17분에 경기가 재개되었다. 1아웃에서 구자욱이 내야안타를 때렸으나, 1사 1루에서 피렐라가 뜬공, 강민호가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최채흥이 내려가고, 문용익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에레디아가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폭투가 나오며 무사 2루가 되었다. 하재훈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박성한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노건우로 교체했다. 김성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5-3이 되었다. 무사 만루에서 김민식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3이 되었다. 무사 1, 2루에서 강진성이 안타를 때리며 다시 무사 만루가 되었다. 추신수의 투수 앞 땅볼로 3루주자가 홈에서 포스아웃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최지훈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최정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SSG의 마운드에는 고효준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동엽이 안타, 김동진이 내야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류지혁이 유격수 앞 6-4-3 병살타성 코스로 타구를 보냈으나, 타구가 2루주자 김동엽에 맞으면서 볼 데드가 되었다. 류지혁은 내야안타로 기록되었고, 2루주자 김동엽만 타구맞음 아웃으로 1사 1, 2루가 되었다.김동엽이 온몸으로 병살을 막았다.강한울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7-4가 되었고, 좌익수 에레디아의 송구를 포수 김민식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1사 2, 3루가 되었다. 김현준의 땅볼 타점으로 7-5가 되었다. SSG는 투수를 문승원으로 교체했다. 2사 3루에서 이재현이 1타점 내야안타를 때리며 7-6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구자욱이 동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7-7이 되었고, 중계 플레이 중 2루수 김성현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2사 3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김태훈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에레디아가 9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하재훈이 초구에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박성한의 희생플라이로 8-7이 되었다. 1사 1루에서 김성현이 11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좌완 이승현으로 교체했다. 김민식-강진성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말 선두타자 김현준이 안타를 때려내고 대주자 김성윤으로 교체되었다. 이재현의 대타 김지찬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SSG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서진용이 등판했다. 구자욱이 뜬공으로 물러났고, 피렐라가 4-3 병살타로 물러나며 득점에 실패했다.
9회말 선두타자 이병헌의 대타 이성규가 내아안타로 출루에 성공했고, 김동엽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동진이 2번의 번트에 실패하고 포수 앞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 2루가 되었다. 류지혁의 땅볼 진루타로 2사 2, 3루가 되었다. 강한울의 3구가 모두 볼이 되자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김성윤이 투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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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불과 3일 전 경기인 7월 23일 경기의 재림. 그때와 같이 난타전 끝에 케네디 스코어로 패배했으며, 상대에게 2이닝 세이브를 허용한 것까지 똑같다.
최채흥의 보크와 김호재의 실책성 플레이로 선취점을 내주긴 했으나, 맥카티를 상대로 역전에 성공하며 빠른 이닝에 끌어내렸다. 그러나, 최채흥이 또 다시 흔들리며 역전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6회초에 불펜 가동이 시작되었고, 문용익이 장작을 쌓고 노건우의 분식회계로 7-3 4점차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SSG의 불펜을 공략하며 바로 6회말에 155이닝 만에 한 이닝 4득점으로 7-7 동점을 만들었으나, 7회초에 김태훈이 또 다시 흔들리며 리드를 뺏겼다. 8회와 9회에 역전 내지 끝내기 찬스를 만들었지만, 끝내 시즌 세이브 1위 서진용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석패했다.
고척에서의 한화와 키움 경기는 연장 승부 끝에 한화가 5-4 승리를 거두며 단독 8위가 되었고, 키움은 9위로 떨어졌다. 한화와의 승차는 6.5게임차로 벌어졌고, 키움과의 승차는 5게임차를 유지했다.
9.3. 7월 27일
등록ㆍ말소 (7월 27일) | |
등록 | 김대우 |
말소 | 문용익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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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김대우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SS | RF | LF | DH | 3B | 1B | C | 2B |
김현준 | 이재현 | 구자욱 | 피렐라 | 김동엽 | 강한울 | 류지혁 | 김재성 | 김동진 |
7월 27일, 18:30 ~ 21:41 (3시간 11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관중 : 7,66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김광현 | 0 | 1 | 1 | 2 | 0 | 0 | 0 | 0 | 1 | 5 | 12 | 2 | 3 |
삼성 | 김대우 | 2 | 0 | 1 | 1 | 0 | 2 | 0 | 0 | - | 6 | 8 | 0 | 6 |
경기 기록 | |||||||||||||||
결승타 | 구자욱 (6회 1사 만루서 좌전 안타) | ||||||||||||||
승리 투수 | 최지광 (1이닝 0실점 0자책), 1승 0패 | 패전 투수 | 백승건 (1⅓이닝 2실점 2자책), 2승 2패 | ||||||||||||
홀드 투수 |
우규민 (⅔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이승현좌 (⅓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장필준 (1이닝 0실점 0자책), 1홀드 |
세이브 투수 | 오승환 (1이닝 1실점 1자책), 13세이브 | ||||||||||||
홈런 | 에레디아 11호 (2회 1점), 구자욱 4호 (3회 1점), 김민식 4호 (4회 2점), 최정 20호 (9회 1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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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원래 황동재의 등판이 예정되었으나, 황동재가 부상을 당하며, 대체 선발로 김대우가 등판한다. 김대우는 이번 시즌 6월 7일 NC전에 한 차례 선발 등판하여 4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이번 시즌 SSG전 성적은 2경기 ERA 8.10으로 좋지 않다. 김대우의 마지막 SSG전 선발 등판은 2021년 6월 2일로, 당시 5이닝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으나 팀은 김지찬(!)의 결승 투런 홈런에 힘입어 승리했다.
상대 선발은 김광현으로, 3연전 중 가장 불리한 선발 매치업이 될 전망이다. 김광현의 올해 성적은 이전에 비해 좋지 않으나 현재는 페이스가 좋은 편이며, 지난 6월 23일 삼성전에 한 차례 나와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과연 불리한 매치업을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을까?
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후반기 처음이자 4월 25일 ~ 4월 27일 대구 두산전 이후 3달 만에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가 확정되고, 반대로 이 경기를 패배한다면, 이번 시즌 SSG 상대 우세불가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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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말 선두타자 김현준이 스트레이트 볼넷,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무사 1, 2루에서 피렐라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김동엽이 안타를 때리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강한울의 희생플라이로 0-2가 되었고, 모든 주자 태그업으로 2사 2, 3루가 되었다. 류지혁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초 선두타자 에레디아가 솔로 홈런을 때리며 1-2가 되었다.
3회초 선두타자 추신수가 안타를 때려냈다. 최지훈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1사 1루가 되었다. 최정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최지훈이 도루에 성공하며 2사 2루가 되었다. 에레디아가 동점 적시타를 때리며 2-2가 되었다. 2사 1루에서 최주환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3회말 1아웃에서 구자욱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2-3이 되었다.
4회초 선두타자 하재훈이 안타를 때려냈고, 도루에 성공하며 무사 2루가 되었다. 박성한의 땅볼 진루타로 1사 3루가 되었다. 김민식이 역전 투런 홈런을 때리며 4-3이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김대우가 내려가고, 이재익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추신수가 안타를 때려냈다. 2사 1루에서 최지훈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4회말 선두타자 김재성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김동진이 투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투수 김광현이 2루 쪽으로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은 2루주자 김재성을 대주자 이성규로 교체했다. 김현준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다. 이재현의 땅볼 타점으로 4-4 동점이 되었다. 2사 2루에서 구자욱이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2사 1, 2루에서 피렐라가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SSG의 마운드에는 5회부터 등판했던 백승건이 이어 등판했다. 1아웃에서 김동진-김현준-이재현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1사 만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6이 되었고, 좌익수 에레디아가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1사 2, 3루가 되었다. SSG는 투수를 이건욱으로 교체했다. 피렐라의 강습 타구를 유격수 박성한이 호수비로 잡아냈고, 3루주자 이재현이 귀루에 실패하며 더블아웃으로 이닝 종료.
7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6회부터 등판했던 최지광이 이어 등판했다. 선두타자 추신수가 안타를 때려냈고, 최지훈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우규민으로 교체했다. 최정이 파울플라이, 에레디아가 인필드플라이로 물러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삼성은 투수를 좌완 이승현으로 교체했다.[31] 최주환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하재훈이 초구에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삼성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최정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5-6이 되었다. 2아웃에서 에레디아가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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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후반기 처음이자 4월 25일 ~ 4월 27일 대구 두산전 이후 3달 만에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2위 SSG를 상대로 거뒀다.
양 팀 선발 김대우와 김광현 모두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었으며, 5회까지 4-4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가 6회말에 1사 만루의 찬스를 구자욱이 살리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 불펜은 8회까지 4⅓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으며,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최정에게 8년 연속 20홈런을 허용한 것은 옥의 티지만, 어쨌든 세이브를 수확하며 경기를 가져왔다.
타선은 불과 8안타로 6점을 뽑는 집중력을 보였다. 특히 홈런을 포함한 3안타 4타점을 기록한 구자욱이 돋보였다. 멀티 안타는 구자욱 한 명 뿐이었고 멀티 출루도 김현준, 이재현, 김동진까지 총 4명에 불과했음에도, 필요할 때 점수를 내며 전 날까지의 답답한 모습과는 다른 타격을 보여줬다.
9위 키움이 한화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키움과의 승차는 그대로 5게임차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우규민 | 100홀드 | 역대 16번째 |
10. 7월 28일 ~ 7월 30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위닝 시리즈
키움 10·11·12차전 (고척) | |||||
선발 투수 | |||||
원태인 | 10차전 | 후라도 | |||
뷰캐넌 | 11차전 | 김동혁 | |||
백정현 | 12차전 | 장재영 | |||
경기장소 | |||||
고척 스카이돔 | |||||
중계방송사 | |||||
이 시리즈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한다면 이번 시즌 키움 상대 우세불가가, 피스윕을 당한다면 열세가 확정된다.
9위와 10위의 단두대 매치이다.
키움의 상태가 좋지 않으며, 2위 SSG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도 거뒀기에[32] 3연전 스윕을 기대해 볼 만하다는 평가도 있으나, 키움의 팀 컬러 자체가 삼나쌩이기에 삼레발은 금물이라는 의견도 많다. 이 시리즈 전까지 키움과는 5게임차인데, 만약 스윕을 달성할 경우 2게임차가 되어 탈꼴찌 가시권에 들어오게 된다. 반면 루징 시리즈 이하를 당하면 경기차가 6게임차 이상으로 벌어져, 이번 시즌을 최하위로 마칠 확률이 급증하게 된다.
한편, 금, 토요일 경기가 TV에서는 지연중계 예정이다.[33] 원래 일요일 경기도 녹화중계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사유로 편성이 변경되어 생중계 예정.
10.1. 7월 28일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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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원태인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3B | RF | C | DH | 2B | 1B | LF | SS |
김현준 | 강한울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김동진 | 류지혁 | 김성윤 | 이재현 |
7월 28일, 18:31 ~ 22:56 (4시간 25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 7,75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0 | 0 | 0 | 2 | 2 | 0 | 0 | 1 | 5 | 15 | 1 | 3 |
키움 | 후라도 | 0 | 2 | 0 | 0 | 0 | 1 | 0 | 1 | 0 | 0 | 0 | 1 | 5 | 11 | 0 | 3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없음 | ||||||||||||||
홀드 투수 |
김재웅 (⅓이닝 0실점 0자책), 14홀드 김동혁 (⅓이닝 0실점 0자책), 6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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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 송성문 3호 (2회 2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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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이번 시즌 유력 윤석민상 후보들인 원태인과 후라도의 선발 매치업이다. 원태인은 이번 시즌 키움 상대로 지난 6월 21일에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무실점 ND, 후라도는 지난 5월 3일에 한 차례 등판해 8이닝 1실점 DS 승리를 기록하여 상대전적도 좋았다. 투수전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어느 쪽의 타선이 먼저 깨어나는지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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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2회말 선두타자 이형종이 2루타를 때려냈다. 무사 2루에서 송성문이 선제 투런 홈런을 때리며 0-2가 되었다.
6회말 선두타자 이용규가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무사 1루에서 김혜성이 안타를 때려냈고, 중견수 김현준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2루주자 이용규는 3루까지 진루했다. 키움은 3루주자 이용규를 대주자 김준완으로 교체했다. 무사 1, 3루에서 도슨의 희생플라이로 0-3이 되었다. 1사 1루에서 이형종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송성문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자 송성문은 자동 고의4구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김웅빈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키움은 7번타자를 우익수 박찬혁에서 투수 후라도로, 4번 지명타자 이형종을 우익수 수비에 투입하며 지명타자를 소멸시켰다. 1아웃에서 이재현이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키움의 마운드에는 선발 후라도가 내려가고, 김재웅이 등판했다. 김현준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사 1루에서 강한울의 대타 김동엽이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1티점 적시타를 때리며 1-3이 되었다. 2사 1, 3루에서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2-3이 되었다. 키움은 투수를 김동혁으로 교체했고, 삼성은 2루주자 강민호를 대주자 김지찬으로, 김동진의 타석에서 대타 김재성 카드를 꺼냈다. 2사 만루에서 김재성의 땅볼로 1루주자가 아웃되며 이닝 종료.
8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원태인이 내려가고, 이재익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김혜성이 2루타를 때려냈다. 도슨의 땅볼 진루타로 2사 3루가 되었다. 이형종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4가 되었다. 2사 1루에서 송성문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초 키움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로 하영민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류지혁-김성윤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이재현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4가 되었다. 키움은 투수를 김성진으로 교체했다. 1사 1루에서 김호재가 번트 실패 후 뜬공, 구자욱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김태훈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투수 김성진의 대타 김태진이 안타를 때려냈고, 김주형의 희생번트로 2사 2루가 되었다. 김동헌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승부는 연장으로 가게 되었다.
11회초 키움의 마운드에는 양현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김현준이 내야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호재가 안타를 때리며 2사 1, 3루가 되었고, 김호재의 도루 성공, 구자욱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김지찬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12회초 키움의 마운드에는 문성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피렐라가 2루타를 때려냈다. 김재성의 대타 이성규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되었다. 류지혁의 1루수 앞 땅볼로 3루주자 피렐라가 런다운에 걸려 태그아웃되었고, 타자주자 류지혁이 2루까지 진루하며 2사 2루가 되었다. 김성윤이 역전 적시타를 때리며 5-4가 되었다. 2사 1루에서 이재현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12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준완-김혜성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다. 도슨의 희생플라이로 5-5 동점이 되었다. 1사 1루에서 이형종이 내야 뜬공, 송성문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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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연장 12회 혈투 끝에 5-5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번 시즌 첫 무승부이자,[34] 넥센-키움전 무승부는 2014년 6월 10일 이후 약 9년 1개월 만이다.
경기 전 예상대로 원태인과 후라도는 호투를 펼쳤으며, 후라도가 8회 1사까지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틀어막으면서 키움이 경기를 리드하고 있었다. 그러나 삼성 타선이 응집력을 발휘하여 8회와 9회 각각 2점씩 내며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양 팀 모두 12회에 1점씩 내면서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원태인과 후라도는 윤석민상 유력 후보답게 나란히 QS+를 기록하고도 ND에 그쳤다.
오승환의 블론세이브로 무승부가 된 것은 아쉽지만, 삼성도 9회에 질 뻔한 경기를 김현준의 극적인 동점 적시타로 연장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마냥 손해만 있는 경기는 아니었다.[35] 확실히 타선의 집중력은 전반기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 오승환의 2경기 연속 실점이 삼성의 아쉬운 요소로 남았다.
오늘 경기 무승부로, 9위 키움과의 승차는 그대로 5게임차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원태인 | 5시즌 연속 100이닝 | 역대 64번째 |
10.2. 7월 29일
등록ㆍ말소 (7월 29일) | |
등록 | 이승현우 |
말소 | 최지광[IL]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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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뷰캐넌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DH | C | LF | 3B | SS | 2B | 1B |
김현준 | 김성윤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강한울 | 이재현 | 김동진 | 류지혁 |
7월 29일, 18:01 ~ 21:09 (3시간 8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 11,85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뷰캐넌 | 0 | 4 | 0 | 0 | 0 | 1 | 0 | 2 | 0 | 7 | 11 | 1 | 6 |
키움 | 김동혁 | 0 | 0 | 2 | 0 | 0 | 0 | 0 | 0 | 0 | 2 | 6 | 1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이재현 (2회 1사 2루서 우전 안타) | ||||||||||||||
승리 투수 | 뷰캐넌 (6이닝 2실점 2자책), 8승 6패 | 패전 투수 | 김동혁 (2이닝 4실점 4자책), 1승 6패 | ||||||||||||
홀드 투수 | 이승현우 (1⅓이닝 0실점 0자책), 7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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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뷰캐넌은 이번 시즌 키움 상대 3경기 0승 2패지만, ERA는 2.45로 좋았다. 키움전 최근 등판인 6월 20일 경기에서는 6⅔이닝 6실점(1자책)으로 QS(...)를 거뒀지만, 수비가 터지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 경기에서 뷰캐넌은 KBO 통산 50승 + 4년 연속 100K + KBO 통산 500K에 재도전한다. 탈삼진 기록은 탈삼진 2개를 솎아내면 이룰 수 있다.
키움 선발은 원래 최원태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등판 예정 당일 11시 경에 LG에게 최원태를 내주고 내야수 이주형과 투수 김동규와 2024 신인 1R 지명권을 받아오는 트레이드가 발표되었다. 대체 선발로는 어제 홀드를 기록한 김동혁으로 낙점되었다. 어제 경기에서 김재성 딱 1명만 상대해 1구 만에 땅볼 처리하며 ⅓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 4경기 3홀드 ERA 0.00이었다. 김동혁은 통산 9번째 선발 등판이자, 삼성전 통산 2번째 선발 등판인데, 삼성전 첫 선발 등판이었던 2021년 9월 1일 더블헤더 1차전 경기에서는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김동혁의 삼성전 선발 등판 당시 삼성의 선발은 뷰캐넌이었으며, 5이닝 1실점을 기록하고 7회말 강우콜드가 선언되며 삼성이 1-7로 승리했던 경기였다. 즉, 오늘 경기는 2021년 9월 1일 더블헤더 1차전 경기의 구장만 바뀐 리매치가 선사되었다. 키움 입장에서는 불펜데이를 치르게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삼성은 에이스 뷰캐넌이 나서는 만큼 확실하게 잡아야 할 경기가 되었다. 이 경기에서 삼성은 후반기 첫 연승에 재도전하며, 이 경기를 승리한다면, 4할대 승률을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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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2회초 1아웃에서 강한울이 2루타를 때려냈다. 1사 2루에서 이재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1사 1루에서 김동진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1사 1, 2루에서 류지혁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0이 되었다. 1사 1, 3루에서 김현준의 야수선택 타점으로 3-0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2루주자 류지혁이 도루에 성공하며 1사 1, 3루가 되었고, 김성윤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0이 되었다. 1사 1, 2루에서 구자욱이 직선타로 물러났고, 2루주자 김현준이 귀루에 실패하며 더불아웃으로 이닝 종료.
3회말 선두타자 이주형-이지영이 연속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2루가 되었다. 김태진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1이 되었다. 무사 1, 2루에서 이용규가 11구 승부 끝에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4-2가 되었고, 우익수 김성윤이 3루 쪽으로 공이 정확하게 가지 않는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타자주자 이용규는 2루까지 진루했다. 무사 2, 3루에서 김혜성이 포스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물러났고, 도슨의 투수 앞 땅볼로 3루주자 김태진이 태그아웃되었다. 2사 1, 3루에서 송성문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초 키움의 마운드에는 주승우가 등판했다. 선두타자 피렐라가 2루타를 때려냈다. 강한울이 번트에 실패했으나, 땅볼 진루타를 만들며 1사 3루가 되었다. 이재현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동진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며 5-2가 되었다. 2사 2루에서 류지혁-김현준이 연속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다. 김성윤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키움의 마운드에는 오상원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동진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고, 류지혁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루가 되었다. 김현준이 내야안타를 때리며 1사 1, 2루가 되었고, 김성윤이 2타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며 7-2가 되었다. 1사 3루에서 구자욱이 삼진, 강민호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장필준이 등판했다.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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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경기 전 최원태의 트레이드로 키움은 대체 선발이 등판하게 되면서, 삼성이 유리할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고, 예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 선발 뷰캐넌이 3회에 흔들리며 2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나머지 이닝에서는 호투하면서 6이닝 5피안타 2실점 1BB 6K 105구로 QS를 거뒀다. 2회말에 선두타자 송성문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뷰캐넌은 4년 연속 100K + KBO 통산 500K을 달성했으며, 오늘 경기 승리 투수가 되면서 KBO 통산 50승을 달성했다.
타선은 최근 좋은 흐름을 그대로 이으면서 강민호를 제외한 선발 타자 전원 안타를 기록했으며, 7월 27일 목요일 경기를 제외하고는 이번주 매 경기마다 10안타 이상을 때려내고 있다. 특히, 김성윤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3안타 경기를 펼치며 제대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오늘 경기 승리로, 팀은 후반기 첫 연승에 성공했고, 4할대 승률을 회복했다. 또한, 올 시즌 고척 키움전은 7경기인데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고척 키움전 열세불가가 확정되었다. 그리고, 9위 키움과의 승차를 4게임차로 좁혔다.
10.3. 7월 30일
등록ㆍ말소 (7월 30일) | |
등록 | 백정현 |
말소 | 이병헌 |
삼성 라이온즈 라인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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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 | ||||||||
백정현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CF | RF | DH | C | LF | 3B | SS | 1B | 2B |
김현준 | 김성윤 | 구자욱 | 강민호 | 피렐라 | 강한울 | 김동진 | 류지혁 | 김지찬 |
7월 30일, 14:00 ~ 17:45 (3시간 45분), 고척 스카이돔 관중 : 11,23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6 | 3 | 0 | 0 | 0 | 0 | 0 | 0 | 1 | 10 | 12 | 2 | 11 |
키움 | 장재영 | 0 | 0 | 0 | 0 | 0 | 2 | 4 | 0 | 0 | 6 | 12 | 1 | 2 |
경기 기록 | |||||||||||||||
결승타 | 피렐라 (1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
승리 투수 | 백정현 (5⅔이닝 2실점 2자책), 5승 5패 | 패전 투수 | 장재영 (⅔이닝 6실점 6자책), 1승 3패 | ||||||||||||
홀드 투수 | 우규민 (1이닝 0실점 0자책), 8홀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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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 예상
당초 수아레즈 등판이 예정되었고, 백정현은 8월 1일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순서를 바꾸면서 이번 시즌 첫 키움전이었던 4월 18일 경기의 리턴 매치가 되었다. 팔꿈치 부상으로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던 백정현이 복귀전을 치른다. 백정현은 당시 키움 상대로 7⅔이닝 퍼펙트 피칭을 보였으며, 러셀에 의해 퍼펙트와 노히트는 아쉽게 깨졌지만, 그래도 8이닝 2실점으로 엄청난 호투를 보여주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반면 장재영은 2⅓이닝 6실점으로 무너지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번 경기도 선발 매치업은 유리하다고 볼 수 있는데, 타선이 어제의 흐름을 이어나가 많은 득점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 날 경기를 승리한다면, 4월 26일 ~ 4월 30일(5연승) 이후 3개월 만에 3연승을 이루고, 이번 시즌 처음으로 월간 승패마진을 양수로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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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
1회초 1아웃에서 김성윤이 번트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1사 1루에서 구자욱이 몸에 맞는 볼, 강민호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1사 만루가 되었다. 피렐라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선취점은 삼성이 가져갔다. 1사 만루 강한울의 타석에서 피쳐 보크가 나오며 2-0이 되었고, 강한울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다시 1사 만루가 되었다. 김동진이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류지혁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3-0이 되었다. 2사 만루에서 김지찬의 밀어내기 헤드샷으로 4-0이 되었고, 키움 선발 장재영은 헤드샷 퇴장당했다. 키움의 마운드에는 하영민이 등판했다. 2사 만루에서 김현준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6-0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김성윤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만루가 되었으나, 구자욱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2회초 선두타자 강민호가 안타를 때려냈다. 무사 1루에서 피렐라의 땅볼 진루타로 1사 2루가 되었다. 강한울이 1타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며 7-0이 되었다. 1사 3루에서 김동진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류지혁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8-0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이재현이 유격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유격수 김혜성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공이 뒤로 빠진 사이, 1루주자 류지혁이 득점해 9-0이 되었고, 타자주자 이재현은 3루까지 진루했다. 2사 3루에서 김현준이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6회말 삼성은 포수를 김재성으로 교체했다. 1아웃에서 도슨이 안타를 때려냈다. 1사 1루에서 이원석이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송성문의 타석에서 폭투가 나오며 2사 2루가 되었다. 송성문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9-1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이주형이 1타점 적시 3루타를 때리며 9-2가 되었다. 삼성의 마운드에는 선발 백정현이 내려가고, 김태훈이 등판했다. 2사 3루에서 박찬혁이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7회말 2아웃에서 이형종이 안타를 때려냈고, 김혜성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도슨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9-3이 되었다. 2사 1, 2루에서 이원석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9-4가 되었고, 우익수 김성윤이 포구 실책을 저지르며 타자주자 이원석은 2루까지 진루했다. 삼성은 투수를 노건우로 교체했다. 2사 2, 3루에서 송성문이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9-6이 되었다. 2사 1루에서 이주형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8회초 키움의 마운드에는 김성진이 등판했다. 선두타자 김성윤이 안타를 때려냈고, 도루에 성공하며 무사 2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안타를 때리며 무사 1, 3루가 되었고, 김재성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며 무사 만루가 되었다. 그러나, 피렐라가 파울플라이, 강한울이 삼진, 김동진이 3구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37]
9회초 키움의 마운드에는 오상원이 등판했다. 1아웃에서 이재현이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준의 땅볼로 선행주자가 아웃되며 2사 1루가 되었다. 김성윤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며 2사 1, 2루가 되었다.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10-6이 되었다. 2사 1, 3루에서 김재성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이닝 종료.
9회말 삼성의 마운드에는 오승환이 등판했다. 2아웃에서 이원석이 유격수 앞 땅볼을 때렸으나, 유격수 이재현이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2사 1루가 되었다. 송성문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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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요약
1회부터 상대 선발 장재영이 1피안타 6사사구로 스스로 무너졌고, 헤드샷으로 퇴장당하며 ⅔이닝 6실점으로 조기 강판되었다. 2회에도 하영민을 상대로 3득점을 내며 9-0까지 격차를 벌렸다. 백정현은 복귀전에서 5⅔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를 했으며, 불펜이 4실점을 하며 3점차까지 추격을 당했지만, 이미 초반에 점수차를 많이 벌려놓은 덕에 끝까지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이번주 경기들 중 무려 5경기 10안타 이상을 기록하며, 2연속 위닝 시리즈 및 이번주를 4승 1무 1패의 호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오늘 경기 승리로, 4월 26일 ~ 4월 30일(5연승) 이후 3개월 만에 3연승을 이뤘고, 7월을 9승 1무 8패로 마감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월간 승패마진을 양수로 마무리했다. 또한, 올 시즌 고척 키움전은 7경기인데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고척 키움전 우세가 확정되었다.[38] 그리고, 9위 키움과의 승차를 3게임차로 좁혔다.
이 날의 기록 | ||
선수 | 기록 | 비고 |
강민호 | 900득점 | 역대 31번째 |
11. 월간 총평
전반적으로 투타 양면에서 이번 시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9승 1무 8패 승패마진 +1로 리그 4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승패마진 플러스를 기록했다. 3연전 피스윕을 당했던 포항 두산전을 제외하고는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승수를 쌓았다. 7월이 끝난 시점에서 36승 1무 52패로, 남은 55경기 중 7승 48패(...)를 해야 100패를 달성하기에, 굴욕의 100패 가능성은 사실상 없어졌다.7월 타격 지표는 팀 타율(0.291) 1위, 득점권 타율(0.319) 2위, 팀 OPS(0.750) 2위, 득점(89득점) 2위로 거의 대부분 리그 최상위 지표를 찍으며 상당히 좋은 편이었다. 특히, 김성윤이 월간 타율 0.409라는 미친 활약을 하며, 42타석 이상 소화한 타자들 중 이정후(0.435)에 이은 7월 타율 리그 2위를 기록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구자욱(0.377)은 득점권 타율 0.563으로 7월 득점권 타율 리그 1위를 기록했으며, 7월에 타격감이 상당히 올라온 김현준(0.357, 득점권 0.421) 역시 고타율을 기록하며 리그 타율 10위 안에 들었다. 강한울(0.340, 득점권 0.400), 피렐라(0.311) 역시 3할 이상의 타율로 활약했다. 다만, 피렐라는 득점권 타율 0.273에 그치며, 지난 달보다는 확실히 나아졌어도 여전히 작년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이진 못하며, 팬덤에서는 벌써부터 재계약을 하면 안 된다는 여론이 압도적이다. 주전 유격수 이재현은 타율이 0.219에 그쳤으나, 득점권 타율은 0.333으로 나쁘지 않았다. 한편, 7월 5일에 트레이드로 합류한 류지혁(0.190), 작년에 좋은 활약을 했던 김재성(0.158)이 크게 부진했다.
7월 투구 지표는 평균자책점(3.60) 2위, 선발 평균자책점(3.00) 2위로 역시 상당히 좋은 편이었으며, 구원 평균자책점(4.50) 5위, 실점(76점) 6위를 기록하며 이 부분은 리그 중위권을 기록했다. 수아레즈는 3경기 2승 19이닝 무실점 ERA 0.00으로 대활약하며, 14이닝 이상 소화한 투수들 중 7월 ERA 리그 1위를 기록했다. 원태인(4경기 1승 1패 25⅔이닝 ERA 2.10), 뷰캐넌(5경기 1완투 3승 1패 32이닝 ERA 2.81) 역시 에이스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 리그 상위권 성적을 찍으면서, 최소한 3선발까지는 걱정없이 잘 돌아갔다. 7월 마지막 경기에서 돌아온 4선발 백정현도 5⅔이닝 2실점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불펜에서는 우규민(1.13)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KBO 통산 100홀드를 달성했고, 이재익(2.45)도 안정적인 모습이었다. 최지광(3.00), 좌완 이승현(3.52)은 준수하게 활약했고, 후반기에 복귀한 우완 이승현(3.86), 불펜으로 나선 장필준(3.86)도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불안한 5선발과 일부 불펜들이 문제였다. 5선발의 경우, 최채흥이 2경기 ERA 6.75로 크게 부진했으며, 대체 선발로 나선 황동재(6.75), 김대우(9.82), 장필준(18.00)의 성적도 좋지 못하면서 5선발은 여전히 무주공산이다. 불펜의 경우, 김태훈(5.23)은 7월이 시작된 후 7월 22일까지 7경기 1승 1피안타 7⅔이닝 무실점 ERA 0.00으로 활약했으나, 이후 7월 23일부터 4경기 2패 7피안타 2⅔이닝 6자책점 ERA 20.25로 원래대로 돌아오면서, 대체 한 달 만에 같은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심각하게 말아먹었다. 마무리 투수 오승환(5.63)은 4세이브를 추가하긴 했으나, 9경기 1패 7피안타(3피홈런) 8이닝 5자책점으로 여전히 마무리치고는 매우 불안했다.[39]
결론은, 투타 지표에서 보여지는 성적보다 팬들이 느끼는 체감은 훨씬 못 했다. 이는 7월 내내 꾸준히 잘했다기보단, 올스타 브레이크를 기점으로 투타 할 것 없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불펜의 불안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아 잡을 수 있던 게임을 못 잡은 것도 팬들을 만족시키지 못한 원인이 되었다. 불펜이 잘 하면 역전승이 많고 역전패가 적어 긴장감있는 승리가 많아서 팬들이 느끼기에 상대적으로 잘 했다는 느낌을 받지만 삼성은 반대였다. 10위 팀이 월간 승률 4위를 기록한 것은 잘 한 것이나, 압도적인 선발 투수와 타선의 지표에 비해 승패마진이 고작 +1인 것은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다.
어찌되었든 7월에 약진하긴 했으나, 5~6월에 너무 말아먹은 바람에 시즌 승패마진은 여전히 너무 좋지 않아 가을야구 진출은 아주 어려워졌다. 작년 시즌과 비교하자면, 구단 최초 13연패를 했던 7월이 끝난 후 50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승패마진이 -16, 5위와의 승차는 9.5게임차였는데, 올해는 7월이 끝난 후 55게임을 남겨둔 시점에서 승패마진이 똑같이 -16, 5위와의 승차는 8.5게임차다. 리그 평준화의 영향으로 작년보다는 아주 조금 상황이 낫다고 볼 수는 있지만, 작년에도 50경기 28승 22패를 하고도 가을야구를 못 갔다. 가울야구를 가기 위해 최소한 승패마진을 양수로 맞추려면, 남은 55경기에서 36승 19패 이상을 해야하기에,[40] 가을야구 진출이 아주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단 최초 꼴찌라는 수모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그리고 실낱같은 가을야구의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남은 55경기에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잘 해야 할 것이다.[41]
한편, 이 와중에 홍준학 단장의 운영을 비판하는 일부 팬층에서 후반기 첫 시리즈부터 불매운동을 진행하며 직관 관중수가 급감했다.[42] 삼성 라이온즈의 프런트에는 악재가 될 부분.
[1]
주말 3연전 중 2차전부터 7월 일정
[2]
대구가 아닌 포항에서 3경기가 진행된다.
[3]
멤버스 데이로 다양한 행사가 많이 열렸다. 물론, 한화팬들도 8연승을 직관하기 위해 이 날 상당히 많이 찾아온 것을 감안해야 한다. 1루 원정 응원석은 거의 오렌지 물결로 찰 정도였다.
[4]
두산은 7번타자 로하스의 대주자 전민재 자리에 투수 정철원이, 지명타자 김재환은 좌익수 수비에 들어가면서 지명타자가 소멸되었다.
[5]
말이 적시 2루타지 중견수 김현준, 유격수 이재현, 2루수 안주형 세 명의 야수가 모였지만, 콜 플레이가 되지 않으면서 김현준이
히 드랍 더 볼을 시전했고, 2아웃이라 주자가 모두 스타트를 걸었기 때문에 주자가 모두 들어온 것이다. 뼈아픈 실책성 플레이였다.
[6]
2루주자 양석환은 홈에서 원심 아웃이 선언되었으나, 비디오 판독을 거쳐 세이프로 번복되었다.
[7]
7연속 루징 시리즈를 기록한 모든 시리즈가 1, 2차전을 패배하며 조기에 달성했다. 한편, 주중 3연전은 목요일에 우천취소된 롯데와의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패배하면서 피스윕을 당했다.
[IL]
부상자 명단
[9]
이 때문에 "포항은 삼성의 땅이 아니라 이승엽의 땅이라는게 정설"이라는 농담까지 나오게 되었다.
[10]
수아레즈를 일찍 고국으로 돌려보내서 휴식을 부여하기 위함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다음날 삼성은 수아레즈를 말소했다.
[11]
공교롭게도, 651일 전인 가장 최근 이틀 연속 영봉승을 거뒀던 2021년 9월 25일 ~ 9월 26일에는 0-1 영봉승을 거뒀는데, 그때 상대도 NC였다. 다만, 장소는 창원이 아닌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였다는 점.
[12]
6월 6일 화요일 NC전에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그때는
현충일이라 평일이 아닌 공휴일이다. 토요일, 일요일 경기를 제외한 다른 요일 경기 승리는 36일 만에 기록하게 된다.
[13]
이 안타로 삼성은 팀 74,000루타를 넘어섰다. 피렐라의 2루타가 팀 74,001루타가 되었다.
[14]
3회 2사 1,3루서 강한울의 타석에 김태군의 포일로 3루주자 김성윤의 득점.
[15]
카브레라(SK),
토마스,
바티스타(이상 한화)는 주로 불펜 투수로 활약했기 때문에 선발 등판 경기는 100경기 미만이다. 특히 토마스는 마무리로만 104경기를 등판했다.
[16]
완봉 2차례 포함.
[17]
완투승 자체는 시즌 3번째인데,
오원석은 4월 4일 롯데전 7이닝 1실점 완투승,
정찬헌은 6월 27일 KIA전 6이닝 1실점 완투승이었다.
[18]
6월 2일 이후 41일 만의 평일 경기 승리다.
[19]
동시에 올 시즌
엘롯기의 원정경기에서 거둔 첫 승리이기도 하다.
[20]
시즌이 다 끝나고 스찌질로 순위를 올린 시점에서도 어지간한 3할대 승률 시즌에 비견되는 최악으로 평가되는데 아예 실제 승률도 20년 SK에 비견되는 3할대 중후반이었던 전반기 종료 시점에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21]
실제로 전반기가 다 끝난 시점에서 5위 롯데와는 8.5경기차, 9위 키움과는 5경기차다. 가을야구는 고사하고 탈꼴찌조차도 쉽지 않다.
[22]
물론 이런 대역전의 사나리오가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당장 지난 시즌 kt가 전반기가 끝났을 때 키움과 8경기차였는데 결국 시즌 말미에 경기차를 모두 지우는 데에 성공했다. 끝내 순위까지 뒤집지는 못했지만. 문제는 지금의 삼성이 그럴만한 전력이 되는가이다.
[IL]
[24]
5회초 1루주자 강백호가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타자 이호연이 스윙을 하다 놔버린 배트가 원태인의 글러브 쪽을 맞았으나 도루가 그대로 인정됐고, 7회초 김상수가 몸에 맞지도 않았으나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특히나 7회초 김상수의 몸의 맞는 볼의 경우, kt 이강철 감독은 헬멧을 맞혔으니 헤드샷 퇴장이 아니냐고 주장했고(실제로는 김상수가 몸쪽 공을 피하려고 몸을 젖히다가 헬멧이 떨어진 것이었다) 심판은 헬멧을 맞혔으나 변화구여서 퇴장은 아니라고 설명했는데, 화면상으로 공은 김상수 몸에 전혀 스치지도 않고 그대로 미트에 꽂혔을 뿐더러, 공식 기록으로는 142km/h 투심 패스트볼이었다.
[25]
참고로 피렐라의 KBO 통산 4안타 이상 경기는 총 8경기로, 이번 시즌에는 딱 한 번 나왔다.
[26]
428 대첩과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게, 삼성은 그래도 원정에서 그 사단이 난 것이고 또 연장 승부 끝에 이기기라도 했지, 키움은 홈경기에서 그 참사가 벌어졌고 경기도 당연히 패배했다. 오히려 오늘 경기는
한화가 3회초에만 16득점을 냈던 경기와 비교되는 것이 더 적절할지도 모른다.
[27]
참고로, 작년 7월에 13연패를 당한 후 7월 24일에 13연패를 끊고 승리를 거뒀을 당시에 5위와의 승차는 10.5게임차였다. 올해는 작년만큼 리그 양극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작년보다는 아주 조금의(?) 희망이 있기는 하지만, 5월과 6월에 승패마진을 다 까먹은만큼, 남은 경기에서 다 까먹은 승패마진을 회복하려면 거의 매주 4승 2패 내지 5승 1패 이상을 해야 한다. 6월과는 반대로 일요일 빼고 다 이겨야 한다. 물론, 일요일도 이기면 더 좋다.
[28]
우천 관련 경기 중단(20:08 ~ 20:17, 9분간)
[29]
김원형 감독은 맥카티를 45구만 투구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30]
피렐라는 이 안타로 외인 타자 역대 15번째 3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31]
우규민이 책임주자를 보내지 않고 2점차에서 ⅔이닝 무실점으로 투구를 하면서 홀드를 기록했고, 이 홀드로 우규민은 역대 16번째 100홀드를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바로 전 날에 롯데의
구승민이 역대 15번째 100홀드를 기록했다.
[32]
2차전 역시 매우 아슬아슬하게 졌다.
[33]
금요일은
파리 생제르맹 FC 일본 투어 경기 중계 종료 후, 토요일은
프로배구 컵대회 중계 종료 후 생중계
[34]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에도 7월 28일에 시즌 첫 무승부를 거뒀다.
[35]
결과론이긴 하지만 만약 키움이 정석대로 김현준을 자동 고의4구로 걸렀다면, 김호재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나고 구자욱의 삼진으로 경기 끝이었다.
[IL]
[37]
피렐라까지 삼진으로 물러났다면, 이의리 이후로 이번 시즌 두 번째 순수
이의리 챌린지가 발생할 뻔했다.
[38]
고척 스카이돔 개장 이후 8년 만에 우세가 확정되었다.
[39]
특히 7월 28일 고척 키움전에서 연장 12회에 기껏 역전했으나, 1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 하고 블론세이브를 저질렀다.
[40]
즉, 매주 주간 4승 2패의 성적을 기록해야 한다. 7월 마지막 주 성적이 4승 1무 1패였으므로, 이번 시즌 남은 모든 주마다 7월 마지막 주 성적 급을 기록하면 가능한 수치다.
[41]
사실 현실적인 관점에서 꼴찌를 할 경우,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당해 최상위 유망주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있으며, 애초에 프런트가 최하위만 피하자는 생각으로 가을야구 진출 여부와 팀의 미래에 무관하게 무지성으로 윈나우 운영을 하는 것에 반발심을 품고 탈꼴찌 자체를 반대하는 여론도 상당하다. 물론 팬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현장에선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42]
물론 이러한 불매운동 등의 불만 여론도 직관관중 감소에 영향은 있었겠지만, 7월 내내 예보되었던 무더위 + 장마의 영향도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성적이 반등세를 보이고, 실내 경기인 고척 3연전에선 원정 경기임에도 홈경기 같은 화력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