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은혼의 주인공 사카타 긴토키의 행적을 기록한 항목. 주로 장편 시리즈를 중심으로 서술.2. 시리어스
2.1. 홍앵편
"우주 제일의 바보 사무라이다, 이 자식아!!"
"
즈라! 네가 변했을땐 내가 제일 먼저 널 베어주마!"
"그런거다, 다카스기! 다음에 만났을 때 친구고 뭐고 없어! 전력으로 박살내주마!"
카츠라 코타로와 함께 완폐아 이미지를 완전히 날려버릴 정도로 대활약. 엘리자베스에게서 카츠라가 피묻은 가방만 남긴 체로 실종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무라타 남매에게 홍앵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았으나 오키타 소고에게서 홍앵이 그냥 칼이 아니라 마치 생물같다는 이상한 정보를 들었고 엘리자베스와 신파치를 습격한 오카다 니조가 카츠라의 머리카락 묶음을 보여주자 전투에 임하지만 목도가 박살나면서 패배. 신파치가 니조의 오른팔을 절단해서 배에 치명상만 입고서 죽지 않았는데 잘 보면 신파치가 공격 안 받도록 하기 위해서 홍앵을 잡고 있다. 이때부터 긴토키의 자기희생이 나온 것. 무라타 테츠가 흑막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 타에의 병상에서 간호를 받다가 테츠코가 자신이 제작한 검을 받고 니조와 결투를 벌여 홍앵을 베어냄으로서 승리한다.
막판에 칼 한 자루 꼬나잡고 하루사메를 상대로 무기를 뺏고 사용하면서 무쌍난무를 펼치며 다음에 타카스키 신스케를 보면 묵사발을 내버리겠다고 선포한다. 이 에피소드를 리메이크한 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에선 더 멋있다.
2.2. 진선조 동란편
"끊을 수 있다면 끊어봐라. 이 빌어먹을 인연!!!"
"예나 지금이나 내가
지키는 건 무엇 하나, 바뀌지 않았다고!!!"
해결사 사무소에서 신파치가 출연한 오타쿠 토론회를 보다가 오타쿠가 된 히지카타를 발견, 사무소로 불러와 자초지종을 듣는다. 어느 요검을 잡고 나서 이렇게 됐다는 소리를 듣고는 테츠코에게 감정을 의뢰, 요검 무라마샤임을 알게 되고 지금쯤이면 원래의 히지카타는 완전히 소멸됐을거라는 진단을 받는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돌아온 히지카타는 진선조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처음에는 시큰둥했지만 히지카타가 눈앞에서 암살당할 뻔 하는 등, 진선조가 진짜 위기에 빠지자 습격해온 배신자들의 경찰차를 강탈[1], 그곳에 있는 무전기로 히지카타를 따르는 진선조 멤버들에게 상황을 전달하면서 "진선조 부장, 히지카타 토시로다!"라고 외치며 무전기를 끈다. 이후 본인들도 기차를 쫓아 참전한다.
곤도를 구출한 후 현재 히지카타의 상황을 알려준다. 이에 곤도가 토시를 데리고 떠나달라며 자신을 희생하려 하자 부활한 히지카타를 가리키며 "저 녀석이 먼저 왔다."며 의뢰를 거절한다.
그리고 반사이를 상대하다가 다른 사람들이 있는 기찻길이 폭파하자 그곳으로 달려가려 하나 반사이의 현에 묶이게 된다. 하지만 긴토키는 현을 끊어버리며[2] 달려나가고 이에 반사이가 뒤에서 달려들지만 오히려 헬기에 쳐박혀버린다.
반사이의 공격에 헬기에서 떨어지지만 그 전에 목도에 반사이의 현을 묶어둬 반사이와 헬기를 떨어뜨린다.[3]
사건이 끝난 후에는 진선조에 돌아가길 망설이는 히지카타에게 히지카타가 곤도에게 했던 대사를 이용해 진선조로 돌려보냈다.
2.3. 요시와라 염상편
"여자의 눈물은 술안주가 안되거든."
"허풍 같은거 친 적 없어. 태양이라면 이미 떠있잖아. 여기저기에 가득히. 너무 눈부셔서 잠잘수 없잖아..."
"넌 내 불씨를 꺼뜨리지 못해... 아무리 불어 끄려해도 소용없어. 내겐 특별한 불씨가 있거든. 절대로 꺼지지 않는 불씨가 있다고! 그 녀석들이 있는 한 나는 아무리 꺼지더라도 몇 번이고 다시 불타오를테니까!
너 같은 놈은... 우리들의 빛을 꺼뜨릴 수 없어!"
평화롭게 걸어가다가
소매치기에게 지갑을 도둑맞는 듯 보였으나, 오히려 그의 지갑을 도둑질하면서 등장한다. 지갑을 되돌려받으려는 소매치기에게 꿀밤을 먹이며, 애초부터 텅텅 비어서 없던 자기 지갑에 있는 돈을 내놓으라고 한다. 소매치기에게 무언가를 얻으려는 듯 그를 따라서
요시와라로 가는데 소매치기의 의도는 사실 요시와라의 최고의 유녀인
히노와를 사는 것이었고, 그것을 비웃는다. 하지만 역시 인정이 많은 그였기에 어린 소매치기인 세이타를
스낵 오토세에 데려오고 그에게 직업을 가지게 해준다.하지만 요시와라의 경단 가게에서 유곽을 관리하는 사내가 세이타의 돈을 자신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엿듣고 공격한다. 그리고 점주와 히노와와 만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하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하겠다고 하자 점주[4]의 쿠나이 세례를 받게된다. 그러나 히노와는 야왕 호우센에게 지배당하고 있었고, 손을 쓰려는 그가 세이타와 요로즈야 긴짱을 처치하려 한다. 이후 어떻게 그런 것을 알게 되었는지 공격당하는 세이타를 도와주고, 츠쿠요에게 쿠나이를 맞고 리타이어 당한다.
사실, 이는 츠쿠요와 히노와가 세이타와 요로즈야 긴짱을 빼내려는 작전이었고, 츠쿠요는 긴토키에게 도망칠 것을 권유한다. 하지만 도망칠 새도 없이 하루사메 제 7사단의 습격을 받게 되고, 세이타가 그들에 의해서 납치당한다. 그런 세이타를 구하기 위하여 여장까지 하고 츠쿠요를 따라서 유곽 안으로 무사히 들어간다. 하지만 이는 백화의 계획 안이었고, 조금 갈등하다가 츠쿠요의 요구에 따라 그녀를 놔두고 윗층으로 올라간다. 허나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야토족인 아부토를 만나고, 같은 패턴으로 안경과 카구라에게 맡기고 홀로 윗층으로 올라간다.
이후 세이타를 죽이려고 드는 호우센을 막으면서 등장한다. 호우센과의 결전을 결심했는지 평소와 같이 쩌리들에게 사용하는 토야코가 아니라 진검을 뽑아들었다. 하지만 야토의 왕이라고 불렸던 호우센을 이기는 것은 불가능했고, 그의 공격을 최대한 피하면서 틈을 노리는 방법으로 그를 상대하나 그에게 허점은 보이지 않고, 오히려 호우센에게 공격당한다. 그리고 그에게 사무라이를 패배자 취급하고, 무시하는 언행을 들으나 오히려 츠쿠요의 장죽을 호센의 눈에 꽂아버리고는 그를 발로 차서 넘어트린다. 하지만 힘이 빠진 듯 그 자리에 쓰러져버리고, 호센에게 마지막 공격을 당해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죽음을 맞는다.
...인 줄 알았으나 츠쿠요의 원병이 도착하자, 별 일 없었다는 듯이 일어나서 올곧은 눈을 하고 그들과 같이 다시 호우센을 공격한다. 그러나 원병이 도착해서 총 51명이 되었는데도 그에게는 당해낼 수가 없었다. 결국 호우센이 츠쿠요를 죽이려는 상황까지 놓이게 되나, 그의 팔에 쿠나이를 던져서 생긴 틈을 노려 한 손으로 나기나타를 들고 그의 어깨를 관통시킨다. 그리고 연공을 가하려는 차 그의 왼손에 들고 있던 검이 부서지지만 오른손에 든 토야코로 호우센을 공격하며, 호우센에게 공격할 틈을 주지 않고 연공에 성공한다. 이후 확인 사살로 츠쿠요와 백화 단원이 호우센에게 쿠나이를 던지지만 호우센은 오히려 그것들을 잡아서 긴토키에게 던진다. 그러나 이미 카구라와 신파치가 요시와라의 천장을 열었던 때였고, 빛에 의해 고통받고 있는 호우센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한다.
여차저차해서 어떻게든 호우센을 무찌르는 것에 성공했으나, 스스로를 제2의 야왕이라고 자칭하는 카무이에게 결전을 암시당한다. 그리고 호우센의 무덤에서 우미보즈와 만나서 카무이가 긴토키의 목숨을 노린다고 하는 것을 듣는다. 그리고 첨언으로 죽지 말라라는 말을 듣는다. 어쨌거나 평화가 찾아온 요시와라에서 자신이 있는 한 요시와라는 안전함을 알리고, 원했던 대로 히노와에게 술을 받아 마신다.
2.4. 붉은거미편
도망가라는 말을 할 거면 그만둬. 왜 혼자 모든 것을 떠안으려는거야? …섭섭하잖아. 눈물을 흘리며 도움을 청해 콧물까지 흘리며 기대라구. 울고 싶을 때는 울고, 웃고 싶을 때는 웃어. 그러면 돼. 네가 못생긴 얼굴로 울부짖을 때는 그보다 더 봐줄 수 없이 못생긴 얼굴로 울어 줄게. 네가 배를 움켜쥐고 웃을 때는 그보다 더 큰 소리로 웃어 줄게. …너한테는 그런 동료가 있잖아. 어깨를 빌려주고, 짐을 나눠 짊어지고 나란히 걸어가 줄 동료가 있잖아. 더 이상 뭐가 필요해? 너를 희생하고 깨끗하게 아름답게 죽는 것보다,
폼은 좀 덜 나도 너답게 살아가는 것이… 훨씬 근사해.
폼은 좀 덜 나도 너답게 살아가는 것이… 훨씬 근사해.
네 낯짝은 추하지 않아, 상처 하나 없는 영혼을 가진 아름다운 얼굴이야.
오랜만에 요시와라에 들렀는데, 히노와에게 요시와라의 치안을 위협하는 자를 잡아달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반 강제적으로 츠쿠요에게 끌려다니면서 치안을 위협하는 자가 붉은 거미 문신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그녀의 인도를 받아 그들의 본거지로 보이는 붉은 거미당으로 간다. 그는 츠쿠요가 여자라는 이유로 다시 돌아갈 것을 권하지만, 츠쿠요는 응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여성임을 포기하였다면서 가슴을 만져볼 것을 권한다. 마침 그의 팔에 오르던 거미에 의해 그는 질겁하고 넘어지는데, 마치 유우키 리토와 같이 넘어진 곳이 츠쿠요의 두 산맥의 사이에 위치한 골짜기였고, 손에 잡힌 것은 커다란 산이었다.
여차저차해서 붉은 거미당에 부부 동반으로 입당을 하기 위해서 온 것이라고 거짓말을 쳐서 잠입에 성공한다. 처음 맡는 임무에서 어묵을 훔치는 업무와 마약을 나르는 업무 둘로 나뉘었는데, 츠쿠요와 같이 마약과 관련한 분야로 가게 된다. 결국 요시와라의 치안을 위협하는 곳의 본거지까지 잠입하지만, 이 모든 것은 하시바 후지노스케의 손 안에서 놀아난 것이었다. 마약을 관리하던 인물들과 대치하게 되고, 분노한 하시바에 의해서 전신에 쿠나이를 맞지만 그를 자신에게서 떼어 놓는 데에 성공한다.
하시바는 호우센을 몰아낸 긴토키의 실력을 인정하면서, 자신이 요시와라의 백화의 초대수령이라는 것을 밝힌다. 하지만 츠쿠요를 구하느라 그를 마구 상대하는 바람에 그의 재주를 알아내지 못해 치명상을 입는다. 지라이아가 확인사살하려는 것을 츠쿠요가 쿠나이를 던져 저지하고, 물에 빠져서 행방불명된다. 하지만 운 좋게도 근처에서 점프를 읽고 있던 젠조에 의해 구출된다. 하지만 츠쿠요를 구하지 못했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젠조에게 그것을 탓한다.
......마음에 안 들어... 정말이지, 마음에 안 들어. 지라이아, 그 놈은, 죽어도 사부라는 말을 들먹이지 못하게 해 주겠어.
이후 젠조로부터 지라이아에 대하여 듣게 되며, 제자에게 좋지 않은 대접을 하는 지라이아에게 분노하여, 그를 쓰러트릴 것을 다짐한다.[5]
...야, 그 손으로, 만지지 마.
그 더러운 손으로, 그 여자를 만지지 마.
그 더러운 손으로, 그 여자를 만지지 마.
지라이아는 납치한 제자의 얼굴을 훼손시킬 의도로 츠쿠요를 폭행한뒤 나직하게 독백하며 칼을 댄다.
그러나 독백이 끝나기도 전에 긴토키가 휘두른 동야호에 손목이 관통당해 버린다. 츠쿠요를 구해낸 후, 지라이아가 하려던 것과는 반대로 지켜줄 것을 약속한다. 또 매서운 눈을 한 채로 지라이아의 스승으로서의 철학을 쇼요 선생과 비교하면서[스포일러] 용서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좁은 곳으로 지라이아를 유인해서 그의 쿠나이를 일부러 손에 맞고는 실을 손에 엮어 그의 장점인 기동성을 없애버리고 쓰러트린다. 하지만 끈질기게도 그는 쓰러지지 않았고, 죽을 위기에 놓인다. 결국 보다못한 츠쿠요가 지라이아를 죽임으로써 상황은 막을 내린다. 그리고 스승에게 의지하기만 했다는 젠조의 말에 조용히 "나도야."라고 답하는 게 씁쓸하다.
상황도 끝났겠다 빠칭코를 하러 가려는데, 구슬을 돌리는 시늉을 하다가 또 츠쿠요의 가슴을 만지고는 얻어맞는다. 후일담으로 히노와가 츠쿠요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서 준비한 곳에서 츠쿠요가 유녀로 나온 것에 대하여 항의를 하나, 곧 그들의 의도를 파악하고, 츠쿠요와 같이 잔을 나눈다. 하지만 히노와도 모르고 있었던 그녀의 매우 안 좋은 술버릇이 있었고, 히노와, 신파치, 카구라와 함께 여왕이 되어버린 그녀에게 술병으로 머리를 맞고 연속 뺨치기를 당하면서 강제로 술을 마시게 되는 등 온갖 술주정의 희생양이 된다. 시간이 흘러 새벽이 되었고, 상처에 대해서 좋지 않게 생각하는 츠쿠요를 위로해준다.
2.5. 사천왕편
미안해
아저씨. 당신 줄려고 사왔는데 또 한 개도 안 남게 생겼어. 대신 다시 한 번 약속할게. 당신의
소중한
것
은, 우리가 반드시 지킬게.
고마워 아저씨. 이런 망 할 녀 석들이랑 만나게 해 줘서.
고마워 아저씨. 이런 망 할 녀 석들이랑 만나게 해 줘서.
우리 오토세 일가, 인의를 관철하도록 하겠어.
해결사의 막내가 되겠다며 들어온 친 피라코 때문에 야쿠자들과 얽혀버린다. 그러나 알고보니 피라코는 아버지 도로미즈 지로쵸의 사랑을 받기 위해 오토세를 제거하려 했으며, 그 일환으로 해결사에 들어온 것이었다.
공구리(...)를 당했다가 빠져나와 뒤늦게 오토세에게 뛰어가지만, 오토세는 이미 지로쵸에게 칼을 맞은 상태였다. 어머니와도 같은 오토세가 쓰러진 모습을 보자 이성을 잃고 지로쵸에게 달려들지만 체력도 떨어진 참이었기 때문에 쓰러지고 만다. 오토세에게 기어가며 오토세와 처음 만났을 때의 기억을 회상한다. 남편 테라다 타츠고로의 무덤에서 경단을 먹으며 오토세를 반드시 지켜주겠다는 것.
오토세가 입원하자 평소와 달리 늘어져 있다가 카구라와 신파치마저 잃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여 해결사 해체까지 생각한다. 그렇지만 신파치의 일갈에 정신을 차리고 다시 일어나 자신들이 있어야 할 곳을 지키기 위해 사천왕 중 세 세력에 맞선다. 하지만 쪽수에서 밀리는며 난관에 처하게 되는데 이 때 구해주러 온 사람들이 바로 가부키쵸의 사람들. 이들의 도움을 받아 긴토키는 모든 일의 흑막인 하루사메 제 4단장인 신라족의 카다라는 걸 알고, 지로초와 힘을 합쳐 요시와라의 야왕 호우센처럼 가부키쵸를 지배하겠다는 그녀의 야망을 저지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신라병들과 싸우느라 둘 다 만신창이가 되 카다가 도주하는 것은 결국 막지 못한다.
이후 둘은 각자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로의 증표를 걸고 한 판 승부를 벌이고 결국 지로쵸의 검과 담뱃대는 부러진다. 이 장면은 어떻게 보면 테라다 타츠고로의 약속으로 인한 결박이 이제서야 풀렸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
후에 긴토키들은 다시 해결사를 열고 지로쵸도 딸과의 감동적인 재회를 했으니 메데타시 메데타시
이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긴토키의 강박적인 성격이 차차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는 항도관편에서 정점을 찍는다.
2.6. 바라가키편
"이 양이지사 백야차의 목, 벨 수 있다면 베어보라고."
바라가키편에서는 누가 주인공 아니랄까봐 진선조vs견회조vs양이지사에 어김없이 말려든다. 견회조의 의뢰로 체키라웃당에 잡입했다가 의뢰내용이 끝나고 진선조 쪽으로 붙는 과정에서 자신이 과거에 양이지사 백야차였던 것을 스스로 밝히면서 양이지사에 가담하는척 히지카타를 떠본다. 애당초 가츠라랑 자주 엮인지라 수상한 놈이라고 의심은 받았는데 이번 기회에 아주 제대로 초 거물이라는 사실이 드러나서 견회조가 양이지사들을 다 잡아가는 대신 진선조는 긴토키 한 명을 체포한다는 사법거래가 성사되었다. 히지카타가 백야차라는 이명을 가진 긴토키가 카츠라와 동급이라는 언급도 그렇고, 거의 전설 수준으로 유명했던 모양이다.
2.7. 일국경성편
미안한데, 선약이 생각나서 말이지. 예약은 이미 해뒀으니 먼저 지옥에서 기다리고 있어라.
선생님께 안부 전해드리고.
선생님께 안부 전해드리고.
지금까지 상대했던 적 중에서 가장 거대한 권력을 가지고 있는 적,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의 시발점[7]과 상대하게 되었다. 그 이름하여 선대 정이대장군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막부와 스포일러의 암부인 천조원 나락과 붙게 되었다.
어느날 긴토키는 요시와라에서 오이란[8] 스즈란에게 지목을 받게 된다. 어떤 사람일까하고 헤벌레하던 긴토키는 스즈란이 사실 죽음을 앞둔 노인인 것을 보고 당황하지만, 그녀에게 수십년전 사랑을 맹세했던 상대를 만나고 싶다면서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요로즈야와 백화와 함께 그 상대의 행방을 찾던 긴토키는 그 상대가 바로 선대 쇼군 도쿠가와 사다사다임을 알게 된다.[9] 상대를 찾긴 했지만 에도성 안으로 진입할 방법이 없었던 그들은 낙담했지만, 카구라와 소요 공주의 친분을 통해서 에도성 안까지 들어가게된다.
그러나, 에도성은 최근 들어 의문의 세력에 의해 막신들이 암살당하는 일이 잇달아 벌어져 흉흉한 분위기였고, 견회조가 공주의 호위와 성의 수비를 맡고 있는 상황이었다. 마침 사사키 이사부로가 긴토키를 알아보고, 긴토키는 기겁하게 된다. 그렇지만 요로즈야, 츠쿠요, 이사부로와 공주를 호위하던 노부메까지 합세해서 다 같이 깡통차기(...)를 하게된다. 그러나 곧 깡통을 너무 세게 차서 마침 방 밖으로 나왔던 현 장군의 머리에 맞게 되고, 그는 기절해버린다(...). 긴토키와 노부메는 도망치려 하지만, 둘다 츠쿠요에게 붙들려 장군의 방에서 장군이 유녀를 부른 상황을 연기하게 되고, 곧 사다사다가 정책을 상의하러 들어오게 된다.
긴토키와 노부메, 츠쿠요는 여러가지 말 같지도 않은 드립과 상황극으로 상황을 모면하려 하지만, 그때 츠쿠요가 상황을 봐서 사다사다에게 스즈란을 아냐고 묻는다. 스즈란을 그리워할 것이라 예상했던 반응과는 달리, 사다사다는 스즈란을 더 핥고 싶다고 말하며, 그때 병사들이 들이닥쳐 순식간에 감옥에 갇히게 된다. 밖에 있던 이사부로는 뒤에 숨어있던 자객에게 흉부를 찔려 쓰러지고, 신파치와 카구라도 무방비 상태에서 감옥에 갇히게 된다.
긴토키 일행은 꼼짝없이 다음날 사형에 처해질 위기를 맞게 되며, 감옥의 경비는 진선조가 맡게 된다. 밤에 혼자 있기 외롭다며 찾아온 소요 공주로부터 스즈란의 약속의 상대가 사실은 롯텐 마이조임을 듣게 되고, 그를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감옥을 지키던 진선조도 그들에게 동조해서, 히지카타로부터 옷과 무기를 돌려받게 된다.
요로즈야와 츠쿠요, 노부메는 사다사다를 쓰러트리고 마이조와 스즈란을 만나게 해주러 가게 되는데, 이때 츠쿠요와 요로즈야는 서로의 머리카락을 오른손 손가락에 묶어서 결의를 하게된다.[10][11] 막부 병사들의 방어를 손쉽게 물리친 그들은 성문을 대포로 날려버리고 안으로 진입하게 된다.
그렇지만, 에도성 안에는 사다사다가 오보로를 위시한 나락의 호위를 받고 있었으며, 긴토키가 사다사다를 공격하려하자 오보로가 이를 저지하며 전투가 시작된다. 긴토키가 몇합 겨루지도 않고 오보로가 쓰고 있던 가면을 관통하고 쓰러트리지만, 이는 오보로의 함정이었으며, 경혈에 독침을 꽂히고 제압당한후 가면을 벗어던진 오보로와 대면한다. 요시다 쇼요의 체포와 죽음에 깊이 연관되었으며, 양이전쟁에서도 상대했던 오보로를 보고 당황하게 된다.
이후 윗층으로 떠나는 사다사다와 오보로를 보고 기다리라고 하지만, 독이 퍼져 각혈하며 쓰러지게 된다. 꼼짝없이 죽는 상황이었지만, 일시적으로 연합한 진선조와 견회조가 나락을 상대하게 되고, 응급 치료를 받고 나온 사사키 이사부로가 총알에 넣어 그에게 발사한 해독제의 효과로 다시 일어나서 윗층까지 사다사다를 쫓아가게 된다.
에도성 옥상에서는 사다사다의 뜻에 따라 요시와라로 출발하려던[12] 호송선이 대기중이었는데, 여기에 츠쿠요, 노부메와 함께 먼저 잠입해서 타고 있던 나락들을 전멸시킨후, 올라탄 사다사다를 오보로와 고립시킨다.
이에 분노한 오보로와 교전을 시작하지만, 좀전의 싸움의 기억으로 그의 독침을 전부 피한 후, 오히려 반격해서 독침을 오보로 본인과 사다사다에게까지 꽂아넣는다. 그러나 오보로는 장을 사용하여 즉시 독을 해독한후, 긴토키에게 달려들어 둘은 옥상에서 추락하게 된다. 떨어지는 와중에도 서로의 검을 맞부딫혀 양측의 검이 모두 부서져 동야호의 손잡이쪽 파편을 오보로에게 찔러넣지만 본인도 오보로의 검에 의해 팔이 꿰뚫린다. 이어서 오보로에게 몸에 독침을 맞고, 장을 사용한 일격도 허용하여 패배가 확정되나 싶었는데, 독침을 맞았음에도 왼팔을 움직여 오보로를 자신보다 아래쪽으로 위치시킨다.[13] 오보로는 그대로 추락해 지붕에 꽂혀 있던 동야호의 칼날에 복부가 완전히 관통당해 리타이어하고, 긴토키는 옆의 지붕에 떨어진다.
이번 장편에서는 초반에는 이제까지 만났던 적들 중 역대급의 권력을 가진 자와 천도중 직속 산하의 암살집단의 현 최강자등과 붙으면서 역대급으로 고전했지만, 진선조와 견회조가 긴토키 편을 들게 되고, 장군까지 붙으면서 상황이 역전된다.
모든 일이 종료된 후에는 다시 에도성에 모여 깡통차기를 하게 되는데, 멀리 날려진 깡통을 보고 요시와라까지 날아갔을거라 말하여, 마이조와 스즈란의 재회를 돕는다.
마지막에는 이 에피소드의 최종흑막이라 할 수 있는 다카스기 신스케와 길거리에서 스쳐 지나치지만 서로 모른 척하고, 지나간 후 뒤돌아보지만 이미 시야에서 멀어진 후였다. 요시와라 염상편, 사천왕편 이상으로 긴토키가 굴러다닌 에피소드.
2.8. 항도관편
오비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생한다. 신파치와 오타에가 좋아하던 형인 오비완이 지구를 위협시키기 위해 온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다시 신파치와 오타에의 친절한 형으로 돌리기 위해 노력한다.시무라 남매의 앞에서는 오비완을 '시체와 기계 덩어리'라고 부르거나 '지구의 운명과 네 형의 운명, 저울에 매달 필요도 없다'라고 말하는 등 매정한 태도로 오비완를 죽이려는... 것처럼 보였으나, 이는 오비완이 신파치를 공격하려고 한 기계 인격의 살기를 느끼고 반응한 것이었다.
이후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막부의 명령으로 오비완을 처형해야 하는 진선조와 야규 가에 직접 찾아가 '오비완은 내가 산 채로 데려올 테니까 그때까지 제발 손대지 말고 기다려달라'라고 고개를 조아리며 빌었다.[14] 추가로 다른 경찰들이 시무라 남매를 해치지 못하도록 수색을 빌미로 향도관을 보호해 달라 부탁했다. 그리고 본인은 도망친 오비완을 추적해 싸운다
뛰어난 검술로 기게팔의 출력을 능숙하게 싸우는 오비완을 상대로 인간의 신체인 왼쪽 반신은 공격하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한다. 위험에 빠졌을 때 신파치가 나타나 벗어난다. 이미 만신창이인 몸으로 오비완은 어떻게든 데려갈 테니까 가만히 있어달라고 부탁하지만 이제 한계인 몸에 분노한다.
긴토키가 강박적인 수준으로 무언가를 지키려 한다는 것을 확연하게 드러낸 에피소드.[스포일러2]
2.9. 사신편
네 검은 더럽지 않아!! 죄를 베고 사람을 구하는 훌륭한 막부 처형인의 검이었어. 네 아버지를 죽게 한 건 네가 아냐! 야에몬과 나지! 그런데도 넌 아직 네 검을 뽑지 않을 거냐? 베어야 할 죄를 앞에 두고도, 아직도 그렇게 자기 자신에게 칼끝을 들이댈 거냐고!! 그딴 데에 검을 쓸 틈이 있으면, 배에 칼이 들어오건 창자가 줄줄 흐르건, 그 검을 지팡이 삼아서라도 앞으로 나아가란 말이다!! 야에몬의 목이든 네 머리든 상관없어!! 눈앞의 죄를 그 검으로 베어내란 말이야!! 그게 너희들이 정말 지켜야 할, 막부 처형인의 긍지 아니냐고!!
오토세와 만나기 이전의 과거가 밝혀진다.
양이전쟁이 끝나고 막부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몸을 숨기면서 지내고 있었지만 자신과 같은 어떤 양이지사가 자기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히토츠바시파에게 동료들이 숨어있는 장소를 알려주었다. 히토츠바시파는 다른 동료의 위치를 알아냈으니 그가 쓸모 없어졌다고 판단하여 그도 숙청하려고 하였고, 그 양이지사는 기어이 자기 딸을 팔아먹기까지 하려고 했다. 그걸 보다 못한 긴토키가 그를 묵사발을 낸 채로 튀어나와 자기 자신을 바친다. 이때 숨어서 지켜보고 있는 이가 있었는데 막부 공식 처형인 가문인 이케다 가문의 17대 야에몬이었다. 17대 야에몬은 그 배신자 양이지사의 딸을 키우게 되었고 딸은 이케다 아사에몬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긴토키는 감옥에 갇혀있을 때 고문 등 혹독한 처사를 받았고 그걸 17대 야에몬이 일부나마 막아주었다. 후에 17대 야에몬은 긴토키를 포함한 죄인들을 풀어주었지만 그 대가로 17대 야에몬은 아사에몬의 손에 죽게 되고, 이를 떠올린 긴토키는 현재 시점에서 아사에몬을 돕게 된다.
이때쯤을 기점으로 긴토키는 누군가를 지키는 것을 자기자신의 목숨보다 더 가치를 두게 된 듯하다. 또한 현재의 그와 비교해서 유난히 활기가 없어 보이는데 이는 양이전쟁의 결과 탓으로 보인다.[16]
덤으로 여기서 긴토키는 유두와 관련된 수난까지 겪었다고 한다.
2.10. 장군 암살편
잘 봐두라고 다들. 저게
녀석이야. 장군이 죽어도 녀석은 멈추지 않아. 세계가 바뀌어도 녀석은 멈추지 않아. 녀석을 막으려면...
숨통을 끊어버리는 수 밖에 없어.
지킨다는 것을 유달리 강박적으로 행하는 이유와 오토세와 만나기 전, 왜 그렇게 활기가 없었는지가 명확히 밝혀지는 에피소드. 엄청난 비밀이 밝혀짐과 동시에
다카스기 신스케와 드디어 재회하는 장편이기도 하다.숨통을 끊어버리는 수 밖에 없어.
도쿠가와 시게시게의 호위대로 불려왔다가 신스케가 왔다는 소식을 듣는다. 야토족과 대치하다 진선조에게 야토족 쪽을 맡기고, 먼저 신스케와 카무이를 막고 있던 젠조와 삿짱에게서 판을 넘겨받아 신스케와 검으로 막상막하의 싸움을 벌이지만 바로 전에 야토족과의 싸움으로 체력이 떨어진 탓에 신스케에게 베여 쓰러진다.
하지만 긴토키답게 다시 일어나서 "세상을 멈추고 싶다면 네 주먹으로 멈출 수 밖엔 없어!"라는 말과 함께 주먹으로 2차전을 시작한다. 그래도 이전까지의 싸움들은 사천왕편에서 이성을 잃었던 걸 제외하면 어느 정도 이성적으로 싸운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신스케와의 싸움은 완전
나는... 설령 스승의 시체를 밟고서라도, 다카스기 네 시체를 밟고서라도, 그 사람의 제자, 우리들의 동료, 우리 송하촌숙의
다카스기 신스케의 영혼을 지킬 거다.
나는 요시다 쇼요의 제자, 사카타 긴토키다.
이 장편에서 긴토키와 신스케가 왜 그런 방향과 성격을 가졌는지 이유가 쏟아져 나왔다. 이번 장편으로 인해 긴토키는 자신을 지탱해주는 사람들을 위해 스승을 죽이도록 강요한 나라를 지켜야만 하는 모순적인 입장에 서게 되었다. 신스케는 어째서 가장 소중한 사람인 쇼요를 버리고 자신들을 택하느냐 묻지만 긴토키는 자신은 너희들을 택한게 아니라 쇼요 선생이 소중히 여겼던 가치를 지킨 것이라 답한다. 신스케와 제대로 된 대화를 하려던 중 신스케가 오보로의 석장에 맞고 스승을 베고 옛 동료와 싸우기까지 하면서 대체 무엇과 싸우느냐는 오보로의 물음에 늘 자기자신과 싸워왔으며 신스케를 가장 이해하고 있는 것은 자신이고 이 녀석을 베는 것도 지키는 것도 자신이라고 하며 나락의 부대와 맞선다. 긴토키가 오보로와 맞서던 중 신스케가 다시 일어나 오보로의 왼쪽 눈을 찌르고 둘은 협공하여 맞서려 한다. 뒤이어 야토 남매와 합류하고 마츠다이라가 전쟁에 끼어들면서 이미
노부노부를 장군 자리에 앉혀 정치적 목적을 이룬 천도중이 물러나는 것으로 상황은 종료된다.나는 요시다 쇼요의 제자, 사카타 긴토키다.
동트기 전이야.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지. 하지만, 눈을 감지는 마.
어둠에서 눈을 떼는 녀석은 내일의 빛을 볼 수 없거든.
어둠에서 눈을 떼는 녀석은 내일의 빛을 볼 수 없거든.
2.11. 안녕 진선조편
아직 끝나지 않았어! 멋대로 끝내지 말라고! 앞을 봐라! 검을 쥐어!
싸워라, 진선조!!!
싸워라, 진선조!!!
누구야...
저 놈은 대체... 누구냐고!!!
525화에서는 장군암살편때의 상처가 다 회복되지 않았는지 여기저기에 붕대를 감고 목발을 짚으며 등장하는데[18], 시게시게의 사망 소식을 들어서인지 표정이 굉장히 어둡다. 얼굴에 그림자도 드리워져있고 눈도 완전히 죽은 상태. 중반부 쯤에서 전투씬이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 어두운 표정을 유지한다. 그대로 진선조 둔영을 찾아가
콘도와 술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다 진선조를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잡혀가는 모습을 보게 된다.[19]526화에서는 일반 경찰로 강등된 히지카타의 상관이 된 코제니카타를 만나 히지카타의 안부를 물었다. 이어지는 527화에서는 코제니카타에게 이끌려 캬바레 스마이루로 간 히지카타를 따라가고 거기서 사사키 이사부로를 대동한 노부노부와 맞닥뜨린다. 이후 견회조 호위를 시켜 종업원을 베고 거기에 항의하는 타에의 목에 칼을 들이밀며 썩소를 짓는 노부노부의 행동에 폭발한 히지카타의 주먹을 얼굴로 받아낸 뒤 자기가 직접 노부노부에게 주먹을 날리고서 "경찰이 나올 필요도 없다고. 주정뱅이에겐 주정뱅이의 주먹이 어울려."라 말한다. 그 뒤 견회조에게 체포될 뻔 하지만
이후 진선조, 가츠라의 부하들, 코제니가타와 함께 흑승도에 감금된 가츠라, 곤도, 마츠다이라를 구하러 가다가 나락의 습격으로 선상전투가 벌어지나, 무사히 격퇴하고 흑승도 잠입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후 진선조 등과 함께 나락에게 포위되고 오보로와 전투를 시작하는데, 전투 도중 하늘에서의 폭격을 받게 된다. 폭격에 의해 손만 빼놓고 잔해들에 휩쓸려 파묻혀있나 했으나, 사실은 페이크고 잔해 더미 밑에서 이를 뚫고 나오며 건재함을 과시한다. 직후 우츠로와 전투를 시작하며, 가면이 깨진 우츠로의 모습이 누군가의 모습과 흡사하다는 걸 깨닫고 멈칫한다. 순간 목이 베일 뻔한 위기에 처했지만 카구라와 오키타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제정신을 차려 우츠로를 벤다.[20]
베인 우츠로의 상처가 비정상적으로 빨리 회복되는 걸 보고 놀라고, 모두와 함께 도망친다. 도망치던 도중 나락에게 잡혀있는 곤도를 보고 충격을 받은 듯 했으나[21] 이내 "아직 끝나지 않았어!!! 네 멋대로 끝나지 않아!!! 앞을 봐!!! 검 들어!!! 싸워라 진선조!!!"라는 말을 하며 주춤한 진선조에게 곤도를 구할 수 있도록 북돋아준다. 그 후 곤도, 가츠라를 구출하는데 성공하고, 모두와 함께 흑승도에서 탈출한다.
551화에 진선조 대원들이 각자 누군가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떠나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계단 위에 앉아있다가 히지카타 토시로와 마주친다. 그 후 늘상 가던 가게로 가서 이야기를 나누다 우지긴토키덮밥과 히지카타 스페셜을 서로 바꿔서 먹는다. 그리곤 한 그릇을 다 비워먹은 다음 먹을게 못된다는
참고로 이번 시리어스에서의 긴토키의 행적은(히지카타에게 조언을 하고 곤도 탈옥을 도운 것) 과거의 자신에 대한 구원이자 보상으로 볼 수도 있을 듯하다.
2.12. 낙양결전편
전장에선 후회라는 무게를 짊어진 녀석부터 먼저 죽는다. 사무라이가 짊어질 무게는
이 검 하나면 충분해.
네가 찾던 최강은 여기에 있다고. 원한다면 덤벼. 네가
저 대머리를 쓰러뜨리기 위해 손에 얻은 것 전부 쏟아부어 봐라. 너의 야망도 노력도 그리고 그 앞에 있는 최강도, 인연도 관계도 없는 내가 전부 짓밟아 주마. 네가 원하던 것이란 그런 거다.
...못 들었냐? 전부 쏟아내라고 했잖냐.
잃을 것 없는 강함은 지킬 수 없는 약함이나 마찬가지거든.
지킬 각오도 잃을 각오도 잃어버린 넌 내게서 그 누구도 빼앗지 못해.
지킬 각오도 잃을 각오도 잃어버린 넌 내게서 그 누구도 빼앗지 못해.
벽은... 앞으로 몇 장 남았냐.
안녕 진선조편이 막 끝나고 시작한 552화부터 바로 등장한다.
해결사 일원 모두가 아키하바라의 즈라 일당의 거처에서 머물며 몸을 숨기고 있는 듯 하다. 어찌어찌 싸워나가긴 했지만 우츠로와 대면한 충격이 제법 컸는지, 어린 시절 쇼요 선생과 훈련하고 얘기를 나누다가 우츠로에게 공격당하는 악몽을 꾼다. 문제는 깨고 보니 머리 바로 위에 엘리자베스의 거시기가... 빡쳐서 뒷면에 동야호를 꽂고 발로 차 버린다(...).
노부메에 의해 요시다 쇼요와 우츠로의 관계, 그들의 정체, 용맥과 천도중의 연관 등을 듣게 된다. 그리고 노부메는 천도중의 날개 중 하나인 하루사메를 타도하기 위해 귀병대 잔존 세력과 요로즈야 긴짱이 협력할 것을 주문한다. 마타코에게 귀병대와 카무이 일행의 사정을 들을 때만 해도 "자업자득으로 뒈져버린 바보들의 복수라도 하라는 건가?"와 같은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던 긴토키였지만, 노부메의 이야기를 듣고, 가츠라와 함께 자신들이 알던 쇼요를 회상하면서 우츠로와 대적할 생각을 굳히게 된다. 때마침 카구라가 귀병대를 따라 사라지게 되면서, 이에 뒤따라 우주로 가 하루사메 및 천도중과 한판 거하게 벌일 것으로 예측된다.
568화에서 등장. 바토우와 얼굴을 마주보는 장면이 과거에서 현재로 회상되면서 등장하는데, 그 깐죽거리는 성질 어디 안 가는지 눈을 꼬매고 이마에 사안을 그려놓은 바토우를 놀리면서 등장한다. 손수건에 침을 묻혀서 사안을 닦아주려고 하다가 다츠마의 손목을 자른 광선검으로 공격받는다. 멋진 척을 하면서 결심한 듯 바토우에게 검을 뽑아서 싸우러가는데 마치 다츠마라도 된 듯이 바토우를 기억하지 못 한다. 하지만 바토우 또한 긴토키를 기억하지 못하고 시로야샤가 아닌 바쿠야사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둘이 양이전쟁에서 싸운 것인지 아닌 것인지 의문이 들게 된다.
570화에서는 바토우와 접전에 들어가는데, 기억을 못한 이유가 나온다. 당시 바토우와 정면에서 싸웠던 것은 정말로 긴토키가 아닌 파쿠야사[24]인데, 긴토키의 말에 의하면 당시 자기 제자가 되고 싶다면서 찾아왔었고, 전쟁에 나가자마자 즉사할 것 같아 보급을 시켰는데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바토우의 손의 힘줄을 다츠마가 당했던 것처럼 끊어놓는다. 하지만 바토우가 예상하고 있었다는 듯이 사용한 빔샤베류에 의해 죽을 위험에 처한다. 그런데 심안으로 읽어본 긴토키의 생각을 읽은 '내일 아침에 계란프라이 먹어야 겠다.'로 수상함을 느낀 그의 뒤에 살기를 담은 허상을 보내 그를 속인다. 그리고 손을 관통하던 검을 꺼내 심안을 공격함으로서 전투불능으로 만들어버린다.
573화에서 신파치를 공격하려는 나락 일원 앞에 동야호를 던지고, 신스케가 반사이를 구하기 위해 던진 검으로 반사이를 구출한다.
이후 신스케와 검을 교차하면서 "사람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라는 신스케의 말에 "그렇지도 않아. 10년 전이었으면 이미 베었을거다"라며, 서로의 뒤를 노리던 나락을 찌른다. 그리고 동야호를 되돌려받으며, 마침 지원 온 카츠라, 사카모토 그리고 함께 싸운 신스케와 합류한다.
575화에서 동료들을 뒤로 하고, 신파치와 사다하루와 함께 적진을 돌파하기 위해 달려든다.
이후로는 카구라 가족사와 용맥에 대한 떡밥 풀이, 우미보즈와 우츠로의 대결이 중점으로 나오면서 비중이 없다가 583화에서 우츠로와의 대결로 인해 양팔과 오른쪽 허리가 잘린채 상송장처럼 쓰러져있던 우미보즈를 죽이려 달려드는 카무이를 절벽에서 뛰어내리며 막는다.
그리고 우미보즈에게 박치기를 하며, 마지막 치명타를 입힌 것은 자신이라며 오랜만의 개그를 보여준다. 그리고 우미보즈를 죽이려는 카무이와 싸운다. 하지만 카무이는 야토족이고, 우미보즈가 말하길 호센보다 더욱 강해져 있는 상태라 직접적인 열세를 보였고, 손이 뭉개져서 칼과 손을 찢어진 옷자락으로 묶으면서 카구라를 위해 카무이를 설득한다.
586화에서 정신력으로 한계를 뛰어넘으며 카무이를 상대하나 강한의지로 견뎌내기엔 육체에 한계가 온다. 카무이가 마지막 한방으로 날려버리려는 찰나 카구라가 그만두라며 카무이와 긴토키 앞을 양팔을 벌려막고 그 덕에 카무이가 주먹을 멈칫거려서 뒤에서 긴토키가 카무이의 이마에 한방을 먹여 날려보낸다. 그리고 보였어. 텅 빈그릇의 밑바닥이...그게 너의 이름이야.라고 하지만 카무이는 요시와라 때 카구라처럼 피에 삼켜져버려 폭주해버린다.
2.13. 은빛 영혼편 전반
확실히 바늘 하나론 코끼리는 못 쓰러뜨리지. 하지만 그 끝에 독이 묻어있으면 그 거체에 독이 돌아서 코끼리라도 멈추게 되어버리지.
공포는 전염되거든.
공포는 전염되거든.
이봐,
우리 개한테 뭐하는 짓거리냐, 새꺄.
천인 무리들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던 스낵 오토세에 간지나게 귀환했고 결전의 때를 준비하고 있으나, 누가 점프 덕후 아니랄까봐 601화에선
블리치와
니세코이의 완결로 드립을 치고 있다(...) 거기에 은혼 실사판 배역이
오구리 슌으로 정해졌다는 걸 보고 그걸로 또 제 4의 벽을 넘어갔다.(...)[25]그러나 우츠로가 이끄는 나락의 등장으로, 사다하루를 타고 마침 등장한 노부메와 빠져나오며 그들과 맞선다. 그러나 우츠로의 피 덕분에 죽지 않는 나락과, 천도중을 괴멸시키려는 해방군 둘을 동시에 상대할 수 없는지라 일단 후퇴하지만 도망간 곳에도 이미 해방군이 있어 절망적인 상황이다. 이때 긴토키는 우츠로를 쓰러뜨리기는 커녕 검이 닿지도 못한 채 그를 놓쳤다는 사실에 결국 자신은 서당에 다니고 있었던, 그리고 양이지사로 활동했었던 과거로부터 전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고, 나아갈 수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아주 허탈한 표정과 함께 쓴웃음을 지으며 포기하기 직전에까지 밀리고 만다. 그러나 이때 한줄기 빛처럼 나타난 진선조와 이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어정번중 닌자가 참전하고, 오랜만에 모인 동료들
이때 대사를 보면 자기 자신을 거의 포기한 상태까지 정신적으로 한계에 내몰렸던 모양이다. 사실 그도 그럴게, 언뜻 보면 우츠로에게 검이 닿지 못한 것에 대한 멘탈붕괴만 일으킨 것 같지만 긴토키의 멘탈은 장군암살편때부터 계속 위태로운 상태였다. 다카스기와의 싸움에서 다시 한 번 과거의 상처를 뼈저리게 느끼고, 그렇게 힘썼는데도 시게시게를 죽게 만들었고, 긴토키의 아버지와도 같은 스승은 사실 거대 세력의 흑막이었고, 그 흑막에게 여전히 검조차 닿을 수 없다는 사실이 쌓이고 쌓여서 허탈감에 결국 도저히 나아가지 못하겠다는 대사가 나왔던 것.
그리고 해방대와 용병들을 상대로 동 료 들과 가 부 키 쵸 주민들과 함께 맞서 싸워가던 중 킨토키를 시작으로 등장한 지 원 군 들의 도움으로 모두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이에 원상이 금지된 거대 빔포로 지구를 날려버리려고 하고 이에 야토들이 겐가이를 납치하는 등 다시 위기에 빠지지만 우주에서 대기하던 카츠라, 사카모토, 노부노부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움직이고 동시에 우주와 지구에 다카스기 신스케와 카무이가 등장한다.
이후 우주에서는 카츠라, 다카스기, 사카모토와 삼흉성이 활약하여 겨우 해방군을 저지하는데 성공한 뒤 다카스기의 연락과 함께 다시금 지상에서 우츠로와 맞붙게 되며 최후의 순간까지 싸우는데 성공하여 모두의 힘과 함께 우츠로에게 최후의 일격을 날리며 그 우츠로에게 겨우 검이 닿음과 동시에 그에게 최후를 안기게 된다.
2.14. 은빛 영혼편 후반 (2년 후)
우츠로, 난 텅 비지 않았어.
내가 지키고 싶었던 것은, [ruby(내 혼, ruby=여기)]에 있다.
내가 지키고 싶었던 것은, [ruby(내 혼, ruby=여기)]에 있다.
이후 669화에서 겨우 지구와 에도가 멸망을 면했다고 나타나 있었으며 2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신파치의 회상에 의하면 각자의 길로 떠난 듯한걸로 보인다. 그의 활약과 공적은 모두 하세가와 다이조가 뻥을 쳐서 가로챘지만 적어도 가부키쵸의 사람들은 긴토키가 한 것임을 알고 있는 듯.
672화에 2년간의 공백을 깨고서 등장한다. 누군가의 무덤가에서 먼저 와서 참배를 하고 있는 다카스기 신스케와 마주하게 된다. 의상차림에 약간의 변화가 생겨서, 하오리의 문양은 기존의 물결문양이 아닌 마름모꼴의 소용돌이 문양[27]이며, 오른팔을 벗어재낀 방식으로 걸치지 않고 제대로 갖추어 입고 등장하였다.
673화에서 무덤 앞에 참배하는 다카스기 신스케에게 "쇼가손주쿠에 저런 게 없었다."며 거기에 신스케더러 "망령"이라고 도발을 건다. 이에 신스케도 "나도 네놈이 살아있는 것인지 아닌지 예전부터 모호했다."며 "네놈 묘라도 세울까했지만 약속해 버렸기에.. 이곳에 되돌려 주려고.."라고 무덤을 만든 이유를 대답한다. 긴토키는 이에 "일 다 봤으면 성불하라."고 도발을 걸고 신스케는 "몇 번 세계를 부수든, 몇 번 세계를 구하든 끝나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니 너도 이곳에 왔잖나."라며 격돌을 벌인다.[28] 몇 합의 가격이 오고 가며 " 소꿉 장난감까지 버려가면서 뭘 찾아다녔냐!"라고 일성을 지르는 신스케와 약간의 스치는 상처를 주고 받는다. 신스케는 "망령은 망령이라도 또 다른 망령"을 찾는 거냐며 "망령은 망령의 손으로밖에 못 잡는다."는 말을 남기고 자신을 쫓아온 포위망을 제치고 도망친다.[스포일러3] 이 때 포위망의 지휘관격인 히지카타 토시로와 재회, 체포되어 심문을 받는 과정에서 2년 전 전쟁 중 천도선이 추락할 적에 다카스기 신스케와 천도중의 행적이 함께 사라졌다며, 빼앗긴 아르타나를 되찾기 위한 천도중의 테러 활동의 소용돌이 속에 다카스기 신스케가 있다는 암시를 남긴다.[30][31]
674화에서 야마자키의 근황이 나온다.야마자키는 2년간 뭐하나 했더니 옆에서 서있던 지나가던 엑스트라1처럼 생긴 인물이 야마자키였다.그리고 야마자키가 "날 완전히 잊어준 덕분에 내 몸이 이리저리 구르고 왔다갔다 한 끝에 이렇게 훌륭한 몸이 되었습니다!!"라고 화내면서 야마자키가 심문실의 벽을 터트린다.그리고 긴토키가 안잊었다고 말하지만 시바자키군이라고 말하는건 덤. 그리고 히지카타와 대화를 다 끝내고 긴토키는 터진 벽을 통해 나가며 자신을 잡으려는 포위망을 담을 올라가 피하고는 히지카타에게 해결사가 잘지내는지는 니 눈으로 확인하라면서 뭔가를 암시하는 듯이 뒤를 돌아보며 씨익 웃어주고는 도주한다.
675화에서 이상하게 그린 타카스기를 그린걸로 보이는 그림을 보여주며 타카스기를 찾아다니지만 어린애들이나 지나가던 여성들한테 보여주면서 찾아다니지만 왠지 모르게 다들 도망치던가 회피하려 한다. 그리고 이상하게 그린 타카스기 그림과 똑같은 사람(...)한테 물어보고 겨우 타카스기를 찾는다. 타카스기는 야쿠자한테 부딪쳐 야쿠자가 타카스기한테 시비 거는걸 긴토키가 목격한다. 하지만 타카스기는 무시하고 지나가지만 야쿠자가 하는 도발에 대답하면서 얼굴을 보여주는데 사실 다케치 헨페이타였다. 그리고는 긴토키가 그걸 무참히 밟는다.(...) 그리고는 갑자기 긴토키한테 뒤에서 누군가 총을 겨눈다. 그리고 긴토키가 드디어 실마리를 찾았다면서 뒤를 돌아보는데 총을 겨눈자는 키지마 마타코[32]였다. 그리고 다케치와 마타코랑 함께 다리에서 신스케는 안죽었다면서 신스케에 소식을 알려준다. 그리고 마타코와 다케치가 왜 긴토키와 같은 곳에 있는가 했더니 송하촌숙이 있던 땅이면 신스케를 만났을 수 있을거라고 믿고 2년간 모습을 감추며 살아왔다고 대답한다. 긴토키가 다시 만나면 귀병대 재결성해서 나쁜 짓 할꺼냐 묻는다. 그러자 마타코와 헨페이타는 귀병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그가 이루려는 일에 힘을 보탤 뿐이라고 한다. 그 말을 듣고 긴토키는 다른 녀석들한테는 아무 의미없는 짓일지도 모르고 거기엔 아무런 대의도 도리도 통하지 않을지 모른다고 말하며 거기 너네 파고들어가면 녀석은 멈춰서야한다고 말하고 혼자 갔다는건 그런 뜻이고 그러지 않으면 혼자 두고 갈리가 없다고한다. 그리고 키지마가 뭔가 알았다는듯이 "백야차...너 설마...!"라 한다. 그리고 긴토키가 "너네가 녀석을 막고싶으면 그렇게 하고 그것이 실은 그쪽이 올바른거겠지..."라 말하며 갑자기 긴토키가 다리 난간을 넘어간다. 그리고 마타코가 아직 할 말이 남았다는 듯이 부르지만 갑자기 옆에 지나가던 사람 2명이 긴토키를 쫓아 칼을 뽑고 뛰어내린다. 하지만 긴토키는 당연히 그 2명을 처리하고 지나가던 배 위에 착지하고 배 위에 있던 뱃사공을 겁먹여 배에서 내리게한다. 그리고 마타코는 긴토키가 누구한테 공격 받는거지?라는 의문과 함께 긴토키한테 매우 많은 화살 세례가 날아온다.
676화에서는 전편 마지막 장면에 날아온 화살들을 동야호로 다 쳐내면서 추격자들과 선상 격전을 벌인다. 난전이 벌어지는 중에 추격자 중 리더격인 인물로 붕대 투성이의 외다리, 외팔의 형상을 한 남자가 멀찌감치서 긴토키를 지켜보면서 '그것을 돌려 받겠다'고 중얼거린다. 난전 중에 키지마 마타코의 원호사격 도움을 받으며[33] 추격자들과 난전을 벌이는 중에 결국 배에서 떨어져 물에 빠지고서 맥주병 신세를 면치 못한다.[34] 포위망이 좁혀 오는 한 가운데 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한 순간 폭탄을 실은 배가 떠 오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즉시 잠수를 한다. 이 폭탄배가 폭발을 하며 추격자들을 날려버렸고, 다시 물 위로 떠오른 긴토키는 폭연 사이로 흘러오는 배 위에 서 있는 다카스기 신스케를 보며 "여어, 흑막"이라고 인사를 건넨다.
677화에서 신스케는 긴토키에게 "품 속에 있는 것을 넘기라"며, "그 저주는 평범한 인간이 짊어질 것이 아니",며 " 망령의 영역"이라고 말한다.[35] 이에 긴토키는 신스케의 뒤를 쫓아오는 귀병대 일행들을 가리키며 " 쟤네들에게도 그 말을 해봐라."며 "미련을 버리지 못한 건 오히려 네가 아니냐."고 말하는 도중에 신스케에게 밟히고 물에 다시 가라앉는 지경에 처한다.[36] 추격자들[37]은 다시금 화살 공격을 시작으로 하여 이들에게 맹공을 퍼붓고 신스케는 폭발을 피해 물 속에 뛰어들어 맥주병 상태로 가라앉은 긴토키와 협공을 가하며 추격자들을 해치운다.[38]
678화부터 타가스기와 협력하여 추격자들을 해치우다가 타가스기가 품 속에 숨기고 있었던 어떤 물건을 소매치기해가지고 배 위로 도망치자, 시체로 징검다리를 만들어서 쫓아간다. 그리고, 배 위에서
그것은 바로, 우츠로, 요시다 쇼요의 심장이었다.[39] 2년 전, 용맥에 뛰어들은 우츠로의 사후, 긴토키는 우츠로는 원래부터 용맥에서 태어난 존재이니만큼 언젠가 또 용맥에서 튀어나올 것이라고 추론하여 2년 동안 다시 용맥에서 튀어나왔을 우츠로를 찾아서 여행을 떠난 것이었다. 그리고, 끝 없는 노력 끝에 어느 용혈을 섬기는 마을에서 갓난아기 상태인 우츠로[40]를 찾아낸다.[41] 그리고, 그 우츠로를 소도로 죽이려고 했지만 혹시라도 요시다 소요의 인격이 그 몸을 차지했을 가능성을 접지 못하여 곧바로 죽이지 못하고 줄곧 데리고 다녔다. 데리고 다니는 동안 급속도로 성장하여 어린아이 수준이 된 우츠로는 줄곧 아무 말 없이 긴토키를 따라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해안가에 절벽길을 따라 가는데 바다로 떨어질 뻔한 우츠로를 구해주면서 구해달라는 말도 못하냐고 한소리 하지만 바보짓을 하는 건 자기 같다며 최종 보스를 키우는 느낌이라고 혼잣말을 하고는 쇼요도 이런 기분이었냐고 어린 우츠로에게 물은 뒤, 갈길을 가지만 아니었을 거라는 대답과 함께 긴토키의 어릴 적에 비하면 자신은 그나마 귀엽고 착한 아이었냐고 물으면서 과거의 소요와 똑같은 표정을 짓는다. 그 대답과 표정으로 현재 우츠로의 인격이 소요의 인격인 상태인 것을 알게 되어 소요냐고 묻자 소요는 그리운 이름이라며 자신은 여러 이름의 수만큼 생을 반복해왔는데 그 이름만큼은 생각나는 그런 존재이며 그걸 떠올리게 만든 건 긴토키라고 말한다. 그래서 자신이 자신으로 있을 때 맡기고 싶다며 지금 할 말이 있다고 하는데 갑자기 다급하게 밀쳐졌다.
쇼요가 긴토키를 밀친 이유는 나락의 기습을 막아주기 위해서였고 긴토키 대신 기습을 맞았다. 그리고는 이 친구는 못 넘긴다면서 자신을 관통한 검을 뽑으면서 자신의 결정 형태의 심장을 꺼내서 자신과 우츠로라는 존재를 이세상에 남겨선 안되기에 너에게 맡긴다는 말과 함께 요시다 소요의 몸을 나락의 잔당들에게 빼앗기고 심장만을 쇼요에게서 맡겨진 상태로 가부키쵸에 돌아온 것. 그리고, 신스케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요시다 소요의 몸이 어디에 있는지를 듣고, 현재 나락이 에도를 노리고 있다는 말을 듣고 가부키쵸로 되돌아와서 다카스기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논의하다가 야마자키 시가루(조연캅)와 히지카타 토시로에게 미행을 당한다.
그런데 자신이 가부키쵸에 돌아왔다는 것을 다른 등장인물에게 알려지기 싫었던 것인지 아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정체를 숨기면서 여러 수난을 당해가며[42] 피하다가, 우연히 신파치를 만나고, 정체모를 낭인들[43]에게 습격당하고 신파치한테서 정체를 숨긴답시고 뻗어있는 낭인들 중 누군가의 훈도시를 뒤집어쓴다. 그리고, 옥중에서 만화를 그리다가 유두톤이 다 떨어져서 탈옥한 샤치[44]와
그리고, 훈도시를 뒤집어쓰고 있었다보니 코에 배어버린 거시기 냄새를 닦아내고 욕실 근처에 있던 여자 속옷[46]을 수건으로 착각해서 그걸로 얼굴을 닦는다. 긴토키는 카구라가 해결사에 돌아온 것을 아직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을 뛰어넘는 성장을 해서는 IT기업 젊은 사장마냥 여자들을 후리고 다니냐며 속으로 딴죽을 걸다가,
다음화에서 아직 카구라가 파워업의 대가로 방심하면 할머니가 되는 부작용을 떠안았음을 모르는 긴토키는 다른 의미로 자신을 뛰어넘어서 할머니를 후리고 다니는거냐며 속으로 딴죽을 걸다가, 카구라가 이번에는 로리상태로 다시 욕실 문 너머로 모습을 드러내자 주연캐릭터 중 하나가 성범죄를 저질러서 최종화를 맞이하는거냐며 속으로 딴죽을 걸다가 카구라 특유의 협화어 말투를 듣고 그제서야 욕실문 너머의 여성이 누구인지를 눈치채고 도망치려고 했지만.... 카구라가 욕실문에 구멍을 내고 속옷도둑이냐며 그 너머로 긴토키의 머리를 잡고 문째로 내동댕이를 치는 바람에 일시적이지만 발목을 잡힌다.
이후 카구라의 오해로 결국 다시 카구라 손을 떠나 타카스기, 카츠라와 함께 터미널쪽으로 달려나가고 뒤늦게 신파치, 카구라의 요로즈야 멤버와 다시 집결한 진선조 대원전원이 뒤를 받쳐 달려 나가는 모양이 된다. 젠조와 사루토비의 어정번중, 마츠다이라 산하의 경찰 조직, 츠우와 친위대 등 에도의 수많은 인물들도 터미널 밖에서 해결사와 진선조를 지원한다.
터미널에 도착한 긴토키, 타카스기, 카츠라 일행은 성망교의 공격을 받아치며 터미널의 중심으로 향한다. 오랜만에 모인 세 사람은 다시 한 번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는다. 한편 성망교의 우두머리인 천도중은 우츠로를 부활시키기 위해 터미널에서 아르타나를 계속 끌어올리는데, 이들의 몸에 들어간 우츠로에 피와 인자에 의해 우츠로에게 조종당한다. 교단을 만들어 지구에 내려와 다시 전쟁을 일으킨 것이 모두 우츠로의 의지였던 것이다. 그리고 우츠로의 피를 이어받은 나락의 습격으로 우츠로의 심장은 카츠라에게 넘어가고, 히츠기의 공격으로 카츠라는 긴토키와 떨어져 타카스기와 둘이서 움직이게 된다.
나락의 습격으로 엘리베이터에 매달린 긴토키를 먼저 올라간 타카스기가 끌어올리려는데, 타카스기의 가슴이 갑자기 칼에 찔려 관통당한다. 우츠로의 의지를 이어받은 천도중 일당이 습격한 것이다.
우츠로(천도중): 끝이다. 쇼요의 제자들아. 너희들은 우츠로의 부활을 막을 수 없다. 너희들은 쇼요를 구할 수 없다. 모든 것은 우츠로에 의해 정해진 운명이다.
(분노한 긴토키가 검을 휘둘러 맞선다.)
천도중: 봤느냐? 내 안의 우츠로를! 그렇다면 이제 알았을 터, 너희는 나를 쓰러뜨릴 수 없다. 우츠로는 너희들의 손에 한 번 죽었다. 하지만 그 인자는 그보다 훨씬 전부터, 그 피를 받은 우리 안에 살아있었지. 그리고 우리를 여기로 이끌어왔다. 일겠느냐? 우리는 우츠로의 일부. 우츠로가 부활하는 것도, 저항하는 너희들이 여기서 죽는 것도, 모든 것은 우츠로가 정한 것이다.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다.
(분노한 긴토키가 검을 휘둘러 맞선다.)
천도중: 봤느냐? 내 안의 우츠로를! 그렇다면 이제 알았을 터, 너희는 나를 쓰러뜨릴 수 없다. 우츠로는 너희들의 손에 한 번 죽었다. 하지만 그 인자는 그보다 훨씬 전부터, 그 피를 받은 우리 안에 살아있었지. 그리고 우리를 여기로 이끌어왔다. 일겠느냐? 우리는 우츠로의 일부. 우츠로가 부활하는 것도, 저항하는 너희들이 여기서 죽는 것도, 모든 것은 우츠로가 정한 것이다. 절대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이다.
뒤에서 다른 천도중이 긴토키를 습격하려는 찰나에 상처를 회복한 타카스기가 일어나 천도중의 공격을 막아낸다.
타카스기: 그래? 그렇다면 뭐냐, 다 죽어가는 내가 아직 여기에 서있는 것도 우츠로의 의지다, 그거냐? 아니. 나는… 우리는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자신의 의지로 여기 있는 거다. 너희들 우츠로의 인자인지 뭔지를 남김없이 밟아 없애기 위해. 이 죽어가는 몸에흐르는 것은 불로불사의 인자 같은게 아니야. 몇번을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스승과 동문들이 남긴, 쇼카손주쿠의 강철의 가르침. 온갖 녀석들과 부딪히고 부대껴 많이 찌그러지고 휘었지만, 녹슬지 않고 부서지지 않으며 그 강철은 틀림없이 여기 있고, 그 칼날은 혼에 담겨있지.
긴토키와 타카스기는 천도중 일당에게 맞서지만, 천도중에 비해 흡수한 피가 거의 없던 타카스기는 피가 점점 말라가기 시작하며 천도중에게 밀린다. 타카스기는 긴토키에게 자신을 이용해 천도중을 폭주하기 시작한 아르타나에 소멸시키라며 달려든다. 터미널 중심까지 유인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이들의 공격에 더이상 버티기 힘들어진 타카스기는 이들을 붙잡아 아르타나에 함께 소멸되려 한다. 긴토키는 터미널 중심부를 가격하여 아르타나를 방출시켰고, 천도중 한 명과 왼팔이 아르타나에 의해 소멸된다. 자신의 목숨으로 해결사를 다시 이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며 소멸을 받아들이려던 그 때, 긴토키가 타카스기와 천도중을 아르타나의 범위 밖으로 밀쳐내고 아래로 추락한다. 두 번 다시 자신을 쓰러뜨릴 기적은 없을거라며 천도중이 긴토키에게 달려드는데, 터미널에 진입한 신파치와 카구라가 무기를 던져 천도중을 저지한다.
신파치: (긴상)긴토키씨이이-!!
카구라: (긴짱)긴토키이이이-!!
어, 그렇게 큰 소리로 안 불러도 다 듣고 있어. 듣고 있었다고.
카구라: (긴짱)긴토키이이이-!!
어, 그렇게 큰 소리로 안 불러도 다 듣고 있어. 듣고 있었다고.
긴토키는 건네받은 무기로 천도중을 공격하여 아르타나에 소멸시켜버린다. 그리고 카구라의 품속에 있던 사다하루가 갑자기 밖으로 나오더니 이내 부활하였고, 나오자마자 긴토키를 삼켜버린다(...). 결국 요로즈야 긴짱은 2년 만에 재회하게 된다.
이후 성망교의 공격을 받아치며 다시 터미널 위쪽으로 올라가다가, 자동차를 타고 난입한 하세가와와 하타 황태자 일행의 도움을 받아 터미널 상층부로 올라간다. 한편 타카스기는 긴토키의 목검을 지팡이 삼아 홀로 올라가다가, 타에와 마주치고는 목검을 던져 전해주고 사라져버리고, 카츠라와 히츠기의 난전 끝에 우츠로의 심장이 히츠기에 의해 파괴되었다. 터미널 상층에 다다른 타에의 머리 위로 벽돌이 떨어지는 걸 막아낸 긴토키는 타에에게서 목검을 전해받는다.
한편 터미널의 중심에서 계속 끌어올린 아르타나를 주입받은 우츠로의 육신이 결국 부활하였는데, 그 육신의 주도권은 요시다 쇼요가 잡고 있었다. 천도중 우두머리의 목을 베어버린 쇼요는 우츠로를 끝내기 위해 밖으로 나가려 하는데, 그 앞에 타카스기가 나타나 쇼카손주쿠로 돌아가자고 한다. 하지만 타카스기의 몸에 잠복하고 있던 우츠로의 진짜 인격이 깨어나 타카스기의 육신을 지배하여 쇼요를 찔러버렸고, 그와 동시에 폭주한 아르타나에 의해 터미널이 또 한 번 폭발하며 천장이 무너져 긴토키는 또다시 요로즈야 긴짱 일행과 떨어진다. 그렇게 긴토키는 터미널 최상층에 혼자 올라오고, 그 곳에서 타카스기의 육신을 지배한 우츠로와 바닥에 쓰러져있는 쇼요의 시체를 마주하게 된다.
우츠로: 2년 전, 나를 거부한 너희들에게 말했을 것이다. 살아있는 한, 비극은 되풀이된다고. 이것이 너희가 선택한 길의 답이다. 여기엔 이제
네
스승도,
친우도 없다. 있는 것은 [ruby(공허,ruby=우츠로)] 뿐이지.
네게 감사해야겠군. 내 피를 받은 신스케에게 협력하여 여기까지 도달해주었으니. 피에 내가 있는 줄도 모르고. 그 뿐만이 아니라 내 피를 이어받은 자들의 안에서, 나는 싹이 트고 가지를 치고 덩굴을 얽어 다시 하나가 될 때를, 나를 되찾을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요시다 쇼요의 피를 얻어 이루어졌지. 세계는 다시 종말의 꽃을 피울 때가 온 것이다. (쇼요에게서 흡수한 피로 소멸한 왼팔을 재생한다.)
이제 곧 세계는 용맥에 먹혀 끝날 것이다. 그걸 막을 쇼요는 이제 없다. 하지만 지금의 너라면, 그 운명을 받아들일 수 있겠지? 일찍이 친구를 위해 쇼요를 벤 남자가, 일찍이 친구에게 스승을 베게 한 남자가 서로의 괴로움을 알아버렸으니까. 너희의 저항도 헛되이, 비극은 되풀이되었다. 결국 너희들은 아무 것도 바꾸지 못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
…내게는 그의 목소리가 아주 잘 들린다. 이제 모든 것을 끝내고 싶다고. 너도 같은 심정이겠지?
…그래. 완전히 동감이다. 끝을 내자고, 이걸로…. 우츠로, 네 고마운 가르침 따위 없어도 우리 자신의 알량한 힘은 이미 알고 있었어. 그래서 맹세했지. 수없이 부딪쳐 온 이 미력한 검을 맞대지 못하더라도, 그 날 일어버린 것을 되찾겠다고. 그 맹세에 두 말은 없다.
네게 감사해야겠군. 내 피를 받은 신스케에게 협력하여 여기까지 도달해주었으니. 피에 내가 있는 줄도 모르고. 그 뿐만이 아니라 내 피를 이어받은 자들의 안에서, 나는 싹이 트고 가지를 치고 덩굴을 얽어 다시 하나가 될 때를, 나를 되찾을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요시다 쇼요의 피를 얻어 이루어졌지. 세계는 다시 종말의 꽃을 피울 때가 온 것이다. (쇼요에게서 흡수한 피로 소멸한 왼팔을 재생한다.)
이제 곧 세계는 용맥에 먹혀 끝날 것이다. 그걸 막을 쇼요는 이제 없다. 하지만 지금의 너라면, 그 운명을 받아들일 수 있겠지? 일찍이 친구를 위해 쇼요를 벤 남자가, 일찍이 친구에게 스승을 베게 한 남자가 서로의 괴로움을 알아버렸으니까. 너희의 저항도 헛되이, 비극은 되풀이되었다. 결국 너희들은 아무 것도 바꾸지 못했고 아무것도 할 수 없었지.
…내게는 그의 목소리가 아주 잘 들린다. 이제 모든 것을 끝내고 싶다고. 너도 같은 심정이겠지?
…그래. 완전히 동감이다. 끝을 내자고, 이걸로…. 우츠로, 네 고마운 가르침 따위 없어도 우리 자신의 알량한 힘은 이미 알고 있었어. 그래서 맹세했지. 수없이 부딪쳐 온 이 미력한 검을 맞대지 못하더라도, 그 날 일어버린 것을 되찾겠다고. 그 맹세에 두 말은 없다.
되풀이되는 비극을 바꾸지 못한다면 이제 종말을 맞이하라며 긴토키를 도발하는 우츠로, 긴토키는 "검을 다시 맞대지 못하더라도 그 날 잃어버린 것을 되찾을 거다, 그 맹세에 두 말은 없다."라며 목검을 뽑아 맞선다. 우츠로는 그런 맹세 따위 진작에 깨졌다며 죽기 전에 스승의 원수라도 갚으려는 거냐고 묻는다. 하지만,
…우츠로, 유감이지만 우리는 그런 친구 사이가 아니야. 하지만 이거 하나만은 누구보다도 잘 알지. 그 녀석은 어떤 비극이니 뭐니에 휘말려도, 이제 끝내고 싶다는 기특한 소리는 안 해.
그 녀석은 그럴 때 이렇게 말하지.
"나는 그저 부술 뿐이다, 우츠로. 네가 아직도 버젓이 활개치고 다니는, 이 썩은 세계를."
그 녀석은 그럴 때 이렇게 말하지.
"나는 그저 부술 뿐이다, 우츠로. 네가 아직도 버젓이 활개치고 다니는, 이 썩은 세계를."
우츠로의 등 뒤에서 신스케가 나타났고, 놀란 우츠로가 뒤돌아보자 그 곳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그리고 다시 앞을 바라보자 가슴에 상처를 입은 채 바닥에 쓰러져있는 것은 자신임을 깨닫는다. 왜 자신이 쓰러져있는지 당황하며 마지막 기억을 떠올리는데,
우츠로. [ruby(피 속, ruby=여기)]에 있는 것은 너만이 아니다.
(쓰러져있는 우츠로에게 긴토키가 다가온다.)
우츠로: 쇼… 쇼요는, 그놈의 시체는… 어디 갔지?
우츠로… 뭘 본 거냐? 그런 건 처음부터 여기 없었어. 거기 뒹굴고 있던 것은 우츠로, 너다.
우츠로가 쇼요에게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던 찰나에 오보로의 영혼이 나타나 우츠로를 막았다. 그 틈을 타 다카스기가 육체의 지배권을 되찾아 쇼요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찔러 쓰러진 것이다. 그리고 쇼요는 밖으로 빠져나가 요로즈야 긴짱 일행을 만나게 된다.
우츠로: 윽… 일시적이라고는 하나, 설마 나를 제치고 쇼요를…! 하지만 지금의 불완전한 쇼요는 그 부상으로 오래 버티지 못할 거다. 아니, 그보다 먼저 내가 다시 한 번 숨통을 끊어주지…
제자와 함께.
너는 이제 아무데도 갈 수 없어. 그 불완전한 쇼요의 피를 아무리 뒤집어쓰든 팔 하나 만들어내는게 고작이지. 너는 이제 불사신 괴물이 아니야. 그 녀석의 몸에 들어간 것이 치명적 실수야. 신스케도 나도 더 이상 너를 놓치지 않을 거다. 원하는 대로 끝을 내주마, 우츠로. 너도, 그리고 이 터무니없는 비극도!
우츠로: …네가 나를 벨 수 있을까? 구하고 싶었잖아? 지키고 싶었잖아? 너희와 함께 여기까지 온 나는 잘 알고 있다. 친 구를 위해 스승을 베고, 스승을 위해 친구를 베고. 네게 뭐가 남지? 공허함이다. 거기에는 텅 빈 공허(虛)가 있을 뿐. 네게는 그 공허 속을 살아갈 각오가 있느냐?!
虚、俺は空になんてならねェよ。 俺の護りたかったもんは、[ruby(魂,ruby=ここ)]にある。
우츠로. 나는 텅 비지 않았어. 내가 지키고 싶었던 것은, [ruby(내 혼(魂),ruby=여기)]에 있다.
너는 이제 아무데도 갈 수 없어. 그 불완전한 쇼요의 피를 아무리 뒤집어쓰든 팔 하나 만들어내는게 고작이지. 너는 이제 불사신 괴물이 아니야. 그 녀석의 몸에 들어간 것이 치명적 실수야. 신스케도 나도 더 이상 너를 놓치지 않을 거다. 원하는 대로 끝을 내주마, 우츠로. 너도, 그리고 이 터무니없는 비극도!
우츠로: …네가 나를 벨 수 있을까? 구하고 싶었잖아? 지키고 싶었잖아? 너희와 함께 여기까지 온 나는 잘 알고 있다. 친 구를 위해 스승을 베고, 스승을 위해 친구를 베고. 네게 뭐가 남지? 공허함이다. 거기에는 텅 빈 공허(虛)가 있을 뿐. 네게는 그 공허 속을 살아갈 각오가 있느냐?!
虚、俺は空になんてならねェよ。 俺の護りたかったもんは、[ruby(魂,ruby=ここ)]にある。
우츠로. 나는 텅 비지 않았어. 내가 지키고 싶었던 것은, [ruby(내 혼(魂),ruby=여기)]에 있다.
진실을 깨달은 우츠로는 매우 분노하였고 공허 속을 살아갈 각오가 있냐고 도발하며 긴토키에게 달려들지만, 다카스기의 의지가 우츠로의 공격을 모두 막아낸다. 그리고 우츠로는 긴토키가 더 이상 소중한 사람을 죽이지 못할 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죽여서라도 쇼카손주쿠의 다카스기 신스케라는 영혼만큼은 지켜내겠다는 의지가 확고했던 긴토키는 거침없이 공격한다.
최후의 싸움 도중 긴토키는 다카스기와 처음 만났던 때부터 자신에게 무작정 도장깨기 하러 찾아오는 다카스기, 자신의 첫 패배, 쇼카손주쿠의 악동 삼인방, 어린 타카스기가 환하게 웃는 것까지 어린 시절에 함께 했던 다카스기와의 추억을 회상한다.[47] 우츠로는 긴토키의 공격에 손목을 맞고는 검을 놓치고 이 때 칼날에 다카스기의 미소가 비친다. 그 검을 잡아챈 긴토키는 잠시 슬픈 표정을 짓다가 이내 이를 악물고 마지막 일격을 가해 우츠로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우츠로: 그런가…. 사람은… 공허하다. 하지만 그걸 알기에, 사람을 받아들이고 사람 속에 살며, 죽어 헤어지더라도 사라지는 일 없이 혼 속에 계속 머무를 수 있는… 것인가….
타카스기의 검에 베이며 피가 모두 빠져나간 우츠로는 무언가 깨달은 듯 엷은 미소를 지으며 쓰러졌고,[48] 공허 속의 삶을 마감하고 그토록 꿈에 그리던 영원한 안식을 취하게 된다. 그리고 우츠로가 쓰러진 자리에는 다카스기만이 쓰러져 있었다.
극장판 OST 『二百四十六勝、二百四十七敗(246승, 247패)』 |
우츠로의 피가 모두 빠져나간 다카스기는 죽어가기 시작한다. 246승 247패를 선언하며 최후의 싸움을 남에게 맡겼다며 자신도 무뎌졌다며 한탄하지만, 긴토키는 우츠로를 쓰러트린건 네 검이었고 자신과 쇼요를 지킨 것도 타카스기 너였다며 오히려 내가 한 방 먹었다며 대담을 나눈다. 이제서야 조금 서로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대화를 하게 된다.
타카스기: "246승 247패. 나도… 이제 다 된 모양이야. 마지막 싸움을 다른 사람에 맡기고 승점도 뺏겨 버렸으니. 우츠로 정도로는 너를 못 당하겠더라. 역시 너를 해치울 수 있는 건 나 밖에 없어."
……. 우츠로를 벤 것은 신스케, 네 검이었어. 쇼요를 지킨 것도, 나를 지킨 것도 모두 너야. 이번 만큼은 1승을… 뺏겨 버렸군.
타카스기: "…동정표로 승점 얻어봤자 기분만 비참해져. 하지만 적어도 빚지고 저쪽 세상으로 넘어가진 않게 됐군. 네가 또 선생님을 베게 할 수는 없으니까. 선생님에 비하면, 나는 꽤 베기 편했지?"
…그래. 이렇게 때리는 데 인이 박힌 밉살스런 얼굴도 없으니까. 어릴 때부터 그랬지. 서로 얼굴만 보면 싸움질이라서, 키 좀 크고 나이 좀 먹으면 나아지려나 했는데, 결국…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어린애였고. 심지어 너는 키도 크지 않았잖아? ("…컸거든.") 우리는 그런 별 밑에서 태어났는지도 몰라. 그것도… 나쁘진 않지. 하지만 타카스기, 나는… 난 말이지. 우리가 맞댄 검의 반 만큼이라도 좋아. 너하고… 술잔을 나누고 싶었어.
타카스기: "…쳇, 어울리지 않게. 그럴 틈이 있으면 한 번이라도 더, 너하고 싸워서 이겼겠다. 하지만… 이쯤 해 둬야지. 얼른 가봐. 너는 텅 비지 않았어. 너한테는 [ruby(그 것,ruby=검)]으로 지켜내야 할 미래가 있잖아. …긴토키. 나의 이… 망가진 왼쪽 눈은, 그날 마지막으로 본 광경을 새긴 채… 닫혀 버렸어. 나는 네 칙칙한 얼굴을 지긋지긋하게 이 왼쪽 눈에 담고 살아왔으니까, 오른쪽 눈이… 닫힐 때까지, 그런 얼빠진 얼굴은 보여주지 마라. 그 날… 내 앞을 막아서던 남자는, 언제나… 쓰러뜨리고 싶던 남자는, 내가 뒤쫓던… 남자는, 그런게… 아니니까."
…지옥에서 목 씻고 기다리고 있어라, 타카스기. 이기고 도망가는 꼴은 못 보지. …다음엔 반드시 내가 이길 테니까.
"얼마…든지…."
……. 우츠로를 벤 것은 신스케, 네 검이었어. 쇼요를 지킨 것도, 나를 지킨 것도 모두 너야. 이번 만큼은 1승을… 뺏겨 버렸군.
타카스기: "…동정표로 승점 얻어봤자 기분만 비참해져. 하지만 적어도 빚지고 저쪽 세상으로 넘어가진 않게 됐군. 네가 또 선생님을 베게 할 수는 없으니까. 선생님에 비하면, 나는 꽤 베기 편했지?"
…그래. 이렇게 때리는 데 인이 박힌 밉살스런 얼굴도 없으니까. 어릴 때부터 그랬지. 서로 얼굴만 보면 싸움질이라서, 키 좀 크고 나이 좀 먹으면 나아지려나 했는데, 결국…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어린애였고. 심지어 너는 키도 크지 않았잖아? ("…컸거든.") 우리는 그런 별 밑에서 태어났는지도 몰라. 그것도… 나쁘진 않지. 하지만 타카스기, 나는… 난 말이지. 우리가 맞댄 검의 반 만큼이라도 좋아. 너하고… 술잔을 나누고 싶었어.
타카스기: "…쳇, 어울리지 않게. 그럴 틈이 있으면 한 번이라도 더, 너하고 싸워서 이겼겠다. 하지만… 이쯤 해 둬야지. 얼른 가봐. 너는 텅 비지 않았어. 너한테는 [ruby(그 것,ruby=검)]으로 지켜내야 할 미래가 있잖아. …긴토키. 나의 이… 망가진 왼쪽 눈은, 그날 마지막으로 본 광경을 새긴 채… 닫혀 버렸어. 나는 네 칙칙한 얼굴을 지긋지긋하게 이 왼쪽 눈에 담고 살아왔으니까, 오른쪽 눈이… 닫힐 때까지, 그런 얼빠진 얼굴은 보여주지 마라. 그 날… 내 앞을 막아서던 남자는, 언제나… 쓰러뜨리고 싶던 남자는, 내가 뒤쫓던… 남자는, 그런게… 아니니까."
…지옥에서 목 씻고 기다리고 있어라, 타카스기. 이기고 도망가는 꼴은 못 보지. …다음엔 반드시 내가 이길 테니까.
"얼마…든지…."
그렇게 타카스기는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고, 긴토키는 지는 태양을 바라보며 마지막 눈물을 흘린다.
3. 비 시리어스
171화의 대머리편에서 머리털이 왕창 빠져서 대머리가 될 위기에 처하자 여러가지 가발 착용 예시를 보인 적도 있다.[49]173화에서 난데없이 사다하루와 영혼이 뒤바뀐 것도 모자라 사다하루가 자기 몸으로 배설을 하는 바람에 신파치와 카구라에게 벌레보다 못한 취급을 받았다. 거기다 사루토비 아야메와 위험한 플레이까지 하려는 바람에 고생이 말이 아니었다. 그리고...마지막에 원래대로 돌아가지 못하고 신파치의 안경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안경에 금이 가고 173화 끝.
3기 7화(272화) 동창회편에서는 귀신 때문에 겁먹어서 도라에몽 오프닝도 불렀다(...). 다만 이 에피소드는 사실 진지한 부분도 일부 있었다.
291화 마지막 장면엔 간만에 BG ONLY가 나왔다. 예산부족으로 3기 방영하면서 3쿨 기념으로 총집편을 틀기 위해 게스트를 초대했는데, 게스트랍시고 나온게 사카타 긴토키, 사카타 긴토키(♀), 사카타 긴토키(히지키타). 덕분에 자기가 자기한테 태클을 거는 웃기는 상황이 나왔다. #
3.1. 스켓과의 콜라보
스켓과의 콜라보 에피소드(애니 227화)에서는 스켓단이 해결사는 둘이나 필요없다며 진정한 해결사를 정하기 위해 승부를 걸어오자, 그 승부를 받아들였다. 승부 내용은 어느 섬에 있는 악마의 열매인 화려화려 열매를 손에 넣기.하지만 거하게 치고 받은 건 자신과 보슨뿐이고 나머지는 죄다 뒷담화, 결국 빈정상해 포기하고 서로 사이좋게 연기하며 끌어들이려다가 화려화려 열매를 발견, 자기가 얻겠다고 보슨과 치고 받기에 이른다.
이때 손이 다쳐 목수일을 그만두고 자살하려는 노인을 발견하고 그가 "내 XX가 망치였다면 현란한 허리플레이로 못을 칠 텐데..."란 말을 듣고 보슨과 힘을 합쳐 화려화려 열매를 그 노인의 입에 집어넣고 승부는 무승부...로 훈훈하게 끝날...것 같았지만 그렇게 끝나면 은혼이 아니다.
그 노인에게 화려화려 열매를 던지던 도중 파편 일부가 긴토키와 보슨의 입에 들어가는 바람에 둘이 사이좋게 중요부분이 망치가 되어 버리고, 화기애애하게 지내던 신파치, 스위치, 카구라, 히메코는 둘을 내버려둔 채 가버린다.
3.2. 망년회편
망년회 과정에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여러 캐릭터를 해치워버린 듯하다.[50]
핫토리 젠조의 조언에 따라 마다오까지 포함해 그들의 승낙 하에 동거하게 되나 심하게 당했다. 코믹스 338~339화에서는 그들과 동시 데이트를 나가게 되어[51] 젠조가 제안한 분신술(더치와이프)로 상황을 해결하려 했으나 오히려 젠조의 치질 악화 때문에 본인이 인형들을 조종하다가 결국 들키게 되어[52] 까마귀 밥 신세가 된다.[53]
...는 내용의 몰래카메라였다. 술에 취해 난동을 피운 긴토키를 혼내주기 위해 모두가 같이 연기했었던 것. 결국 긴토키를 금주시키는 데 성공하는 듯 했으나...
하세가와만은 진짜였다는 사실에 절규하며 도수 높은 술을 마구 퍼마시며 결국 금주는 실패하고 만다. 사실 이런 결과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세가와가 진짜라는 것도 예상한 사람이 꽤 있었고[54] 반전에 반전이 없어 아쉬워하는 독자들이 대다수.
또 하나 아쉬운 건 만화판에서 이 에피소드는 개그보다는 정치풍자쪽 스토리였는데 잘렸던 것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도쿄도 청소년 건전 육성 조례라든가 야나기다 미노루 전 법무상을 풍자하는데 정작 막나가는 애니메이션에서는 빠졌다.[55] 그것 외에는 거의 대부분 재현.
3.3. 우미보즈편
우미보즈가 카구라를 데려가려고 하자 카구라는 긴토키 일행과 함께 있고 싶다고 주장하나 어째서인지 '그냥 네 별로 돌아가라, 네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니다'라며 그녀를 붙잡지 않는다. 결국 카구라를 보낸 후 이에 긴토키에게 크게 실망한 신파치마저 떠나버린다.해결사 멤버가 다시 자기 혼자가 되자 다른 곳에서 알바를 하기 시작하고 평범한 생활을 보내나 싶었으나, TV에서 카구라가 기생형 에일리언과 싸우는 모습을 보고 곧바로 달려간다. 전투 도중 왼팔을 다쳐[56] 우미보즈와 마찬가지로 오른팔만 써서 싸움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전투력을 보여준다. 에일리언의 몸 속에 완전히 갇힌 카구라를 구해주고, 직후 마츠다이라가 긴토키 일행의 방향으로 레이저를 쏘지만 우미보즈가 우산으로 막으며 전원 무사히 탈출한다.
사건 해결 후 자책하는 우미보즈에게 카구라의 편지를 건네준다. 카구라가 늘 긴토키 일행 몰래 조금씩 쓰던 편지이나 주소가 맞지 않아 매번 발송되지 않고 해결사네로 돌아와서 긴토키가 모으고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 카구라를 붙잡지 않으려던 이유는 그녀도 항상 아버지를 생각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인 듯. 이때 우미보즈에게 '나도 당신같은 가족을 원했어'라고 하며 가족이 없음이 밝혀지고, 소중한 가족인 카구라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간다. 이 때 긴토키의 본심을 안 신파치가 다시 합류하고, 카구라 또한 결국 떠나지 않으며 해결사 삼인방이 다시 모이게 된다.
3.4. 야규편
눈물을 흘리며 야규 가로 떠나는 시무라 타에를 동료들과 함께 구하러 간다.다른 캐릭터들의 전투씬을 보여줄 때 막상 주인공인 긴토키는 세 바보 들과 함께 은혼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개그씬인 화장실 배틀을 벌이고 있었다(...). 물론 개그가 끝난 후에는 진지하게 빈보쿠사이와의 전투에 임한다. 이때 큐베가 여자라는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하거나[57] 공중전에서 큐베가 신파치를 노리는 척하며 자신을 노리고 있었다는 것도 간파하는 등 눈치가 좋다는 것이 드러난다.
싸움이 끝난 후에는 타에가 자신 때문에 말려들게 한 것에 대해 사과하자 '아무도 사과할 필요는 없다, 모두 자신이 지키고 싶은 것을 지켰을 뿐이다'라며 자리를 뜬다.
3.5. 몽헌편
거시기가 박스 드라이버가 되었다.3.6. 스탠드 온천편
긴토키가 일본의 유명 장송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60]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긴토키는 보통 노래 같은 걸 잘 안 듣기 때문에 가사를 몰라 그냥 대충 흐엉흐엉 하면서 불렀다(…). 그 때문에 담당 성우의 어머니가 "토모카즈, 좀 더 똑바로 못 부르겠니!"라고 혼냈다고 한다.본인은 귀신을 겁나게 싫어하며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지만 실은 상당한 영력을 지녔으며 스탠드사로서의 재능이 있다.
3.7. 고양이편
오줌을 잘못 싸서 고양이가 되는 저주에 걸렸는데 평소 생긴대로 썩은 동태눈에 털이 곱슬곱슬한 흰 고양이가 되었다. 사람처럼 행동하는 고양이를 따라가서 그게 고양이 묘에3.8. 음양사편
갑자기 날씨 예보가 맞지 않게 된 게츠노 크리스텔을 도우려 게츠노슈 가문으로 향한다. 게츠노아나의 오빠인 세이메이를 의심하나 실제론 도우만의 시리노슈가 게츠노슈와의 날씨전쟁을 통해 게츠노아나를 막고 있던 것을 알게되고, 도우만이 제안한 식신태그주법데스매치에서 세이메이를 도우려 참전한다. 그러던 중 방울 두 개가 떨어져 나가고 게츠노 세이메이와 시리노 도만이 한 쪽씩 가지고 이름을 붙여줘가며 싸우다가[61] 결국은 게도우마루에 의해 터져버렸다.3.9. 금혼편
원작에서도 2012년 10월 재개한 애니메이션 연장전에서도 사카타 킨토키에게 주인공 자리와 타이틀을 빼앗겼다. 금혼이 방영될 당시 홈페이지 자체가 은혼에서 금혼으로 바뀌기까지 했다. 원작에서는 가시아귀 편 때 긴토키가 자기 입으로 백야차라는 걸 까발린 것 때문에 진선조에서 한달 동안 조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더니 이렇게 된 상황이고, 애니에서는 1년만에 애니가 재개되어 돌아왔더니만 이렇게 됐다는 상황.시작부터 모두가 자신을 잊고 요로즈야 긴짱의 리더 자리는 물론이요 지금까지의 역사[62]까지 모두 킨토키에게 빼앗겨 당황스러워한다. 그러나 기계인 타마와 동물인 사다하루에게는 킨토키의 최면이 통하지 않아 그 둘만은 긴토키를 기억하고 있었고, 타마의 도움으로 킨토키가 프라모델임을 알게 된다. 이후 필사적으로 모두의 기억을 원래대로 되돌리려고 노력하나 진전이 전혀 없고,
그러나 아직 포기하지 않은 타마가 킨토키에게 저항하다가 공격당하고 쓰러지자 이에 분노하고 킨토키의 타마를 박살내버리고(...) 다시 한 번 자신의 위치를 되찾을 것을 다짐한다. 다음 날, 킨토키가 타마를 습격한 게 긴토키라고 누명을 씌우고 카부키쵸의 모든 사람들에게 그를 쫓을 것을 명령하는데, 쫓겨다니고 피를 흘리면서도 반격도 제대로 하지 않는 긴토키를 본 동료들은 위화감을 느끼며 조금씩 기억을 되찾아간다. 그리고 마침내 킨토키의 최면파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기억을 되찾고 이어서 긴토키와 킨토키의 1:1 대결이 시작. 그러나 킨토키를 제거하면 그의 최면파가 마을 전체를 뒤덮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결국 긴토키는 킨토키와 함께 할복하여 최면파를 혼자 다 뒤집어쓰기로 한다.[63] 그렇게 긴토키 혼자 희생하게 될 뻔했으나,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시무라 신파치, 카구라, 그리고 시무라 타에가 등장하고, 넷이서 타마가 만든 가상세계에 들어가 킨토키에게 복수(?)하고 현실로 돌아온다. 마지막으로 신파치와 카구라는 히라가 겐가이에게 킨토키를 죽이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 다같이 금혼이 아닌 은혼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으로 금혼 편은 마무리된다.
3.10. 성전환편
성전환편에서는 진짜로 여자가 되어버렸다. 그것도 미녀로! 이때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64] 멘붕한 큐베가 실수로 가슴을 만지기 전까진 자신도 여자가 된 줄 몰랐었고, 집에 들어와서는 '오랜만에 봤다'라면서 코피를 흘린다. 생김새는 TS되면서 특성도 썩은 동태눈 → 쌍꺼풀 / 꼬불머리 → 스트레이트 헤어 식으로 은발 빼고 완전히 다 바뀐 듯한 모습. 그래도 군데군데 평소의 긴토키같은 썩은 동태눈이나 나른해보이는 눈으로 그려진다.
그래도 내용물은 전혀 변하지 않은 게 가끔 일부러 귀여운 여고생 흉내[65]를 내기도 하지만 보통은 평소의 험한 말투를 쓰고, 큐베가 "긴코상...이라고 불러야 될까?"라고 하니까 " 아니, 만..."
여담으로 해당편에서 등장한
3.11. 영혼교체편
긴토키와 히지카타의 혼이 서로 뒤바뀐다.[66][67]
길 한복판에서 말싸움을 하다가 트럭에 부딪히면서 혼이 서로 바뀌는데 이때 긴토키의 혼 모양은 솜사탕 모양이다.
4. 극장판
4.1. 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
일단 전체적인 내용은 홍앵편과 동일하나, 니조와의 일차전에서 배를 뚫리고 정신을 잃었을 동안 꿈을 꾸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쇼요와의 만남, 서당에서의 추억[69], 백야차 시절 시체 투성이인 전쟁터에 서있는 뒷모습, 그리고 현재의 다카스기가 나타난다. 갑작스럽게 습격해온 다카스기에게[70] 배를 뚫리고 쓰러지는 순간 기겁하며 꿈에서 깨어난다. 후반부 하루사메와의 전투신 퀄리티가 급상승하고 장면이 훨씬 세밀하며 씬 자체가 길어졌다.[71]4.2.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
여…여기가… 모든 게 끝나버린… 우리들의…세계인가…?
몰라-! 이런 캐릭터 몰라-!!
초반 영화관에서 몰래 촬영하는 영화도둑을 잡아선 벌을 세운다. 그런데 이때 과하게 벌을 준 나머지 영화도둑의 카메라가 맛이 가버리게 되고, 살짝 미안한 마음에 같이 동참해서 영화도둑 노릇을 하다가 걸리고 만다.[72] 하필이면 이때 영화관에서 상영하고 있던 영화는 포르노 영화.
이때 영화의 특전으로 나오는 작중 영화의 필름컷[73]을 해결사 셋이서 사이좋게 나눠가지게 된다. 이후 영화도둑을 화장실로 끌고가 영화도둑이 몰래 촬영한 영상을 확인하려고 재생버튼을 누른 순간 5년 후의 미래로 가게되는데, 도착한 곳은 자기 자신의 무덤가. 미래에서 긴토키는 이미 죽은 사람이었던 것.
황폐해진 미래의 모습에 경악하는 긴토키에게 영화도둑은 자신을 영화도둑이 아닌 시간도둑=타임머신이라 고백하며, 미래의 상황에 대해서 말해준다. 그러나 설명과정 중 시간도둑은 완전히 고장이 나고[74], 당황해하는 그에게 영화도둑은
이후 어디서 많이 본 세계의 불량 히피족들에게[76] 둘러싸여 상대하려는 찰나, 차례차례로 나타난 5년 후의 해결사
그런데 알고보니 겐가이는 물론이고 가츠라 고타로, 곤도 이사오까지 어이없는 이유로 몽땅 잡혀 처형 직전의 상황이었다. 어찌어찌 두 사람을 구출하고[78] 진선조와 가츠라 일파의 동맹과 합류하게 된 후, 긴토키는 가츠라에게서 15년 전 양이전쟁 당시 자신이 전멸시켰던 천인용병부대 ' 엔미'가 '백저'의 원인이며, 생존자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게 된다. 대화 도중 밖에 저 멀리 옥상에서 이쪽을 노려보고 있는 엔미를 목격하고 뛰쳐나가지만 놓치고 만다.
이후 병원에서 백저에 걸려 병석에 누워있는 타에앞에서 신파치, 카구라와 함께 모이며, 눈이 보이지 않아 목소리, 말투 등을 보고 긴토키라는 걸 알아챈 그녀에게[79] 다시 3명이 모여서 해결사를 재결성했으니 이제 괜찮을 거라 말하고, 넷이서 손을 겹치며 미래를 반드시 되돌려보이겠다 약속한다. 이후 스낵 오토세로 돌아와 미리 와있던 겐가이에게 시간도둑의 수리를 부탁하는데, 놀랍게도 자신을 미래로 데려와 달라고 부탁한 것이 미래의 자신이었다는 말을 듣는다. 이후 타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온 신파치, 카구라는 물론 진선조, 가츠라 일당, 요시와라 백화, 야규 일문 등 자신을 알고 있던 모든 동료들과 더불어 원흉으로 의심되는 엔미의 행방을 찾는다.
이 와중 제방에서 잠시 쉬다가 5년 전 나눠가졌던 필름컷을 떨어뜨리는데, 카구라와 신파치가 그걸 보는 바람에 정체를 추궁당하려는 찰나 겐가이에게서 시간도둑을 빼앗겼다는 연락이 온다. 아니나다를까 범인은 엔미. 그리고 위치를 추척해 폐허가 된 터미널로 향한 긴토키는 엔미와 조우, 전투에 돌입한다. 격렬한 싸움 속 자신의 움직임을 모두 읽는 상대에게 고전하던 중 일부러 빈사의 상태를 연기하여 유인한 후 가까스로 엔미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하지만...
나를 죽일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잖아.
엔미의 정체는 바로 5년 후 미래의 긴토키, 즉 자기 자신이었던 것. 경악하는 긴토키에게 그는 모든 진실을 알려준다. '엔미'의 실체는 나노머신 그 자체로, 15년 전 양이전쟁 당시 긴토키가 천인용병부대 '엔미'와 싸우던 도중 입은 상처를 통해 긴토키의 몸에 침입했던 것. 나노머신은 오랜 시간에 걸쳐 긴토키의 몸 안에서 코어를 형성하고 인간의 유전자를 분석하여 대항할 수 없는 바이러스인 '백저'를 만들어낸 것이다. 긴토키 본인이 눈치챘을 때는 이미 늦어 있었고[80], 자결을 하려고 했지만 이미 육체가 엔미에게 잠식당해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고 한다. 이 때 미래의 긴토키는 최후의 수단으로 겐가이에게 타임머신, 즉 시간도둑을 만들어달라 부탁했고, 이를 통해 과거의 자신을 불러와 자기 자신을 없앨 계획을 세운 것이다.
다만 스스로 살해당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것 치고 막상 전투에서는 현재의 긴토키를 진심으로 죽이려는 것처럼 덤비는데, 이는 몸을 잠식한 엔미가 미래 긴토키의 몸을 지키기 위해 긴토키 자신이 자결을 시도했던 걸 막은 것처럼 조종한 것일 수도 있고, 혹은 현재의 긴토키와 미래의 긴토키, 둘 중 누가 죽어도 목적은 이룰 수 있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만약 현재의 긴토키가 죽어도 미래의 긴토키는 자동적으로 소멸하게 되고, 백저의 발생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므로. 더더욱 현시창스러운 것이, 결국 미래의 긴토키는 세상이 막장이 된 5년 동안 그 누구도 만나지 못하고, 마지막까지 끝내 그 누구와도 재회하지 못한 채 죽은 셈이다. 다가가려고 해도 자칫 잘못하면 백저를 옮길 가능성도 있기에 주변에 가는 것 조차 못 했을 것이니. 더구나 겐가이와 오토세, 시간도둑 정도를 제외하면 5년 후의 긴토키가 죽은 것을, 어떤 희생을 치렀는지를 아무도 모른다. 물론 시간도둑이 진실을 알려주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후 긴토키는 시간도둑과 함께 15년 전으로 돌아가 과거의 자신을 등 뒤에서 찔러 죽인다.[81] 이로 인하여 '사카타 긴토키'라는 인물은 양이전쟁 시 전사, 미래 또한 바이러스에 의해 세계가 멸망하지 않지만 모두의 머릿속에서 '사카타 긴토키'의 존재가 사라져 버린다. 이런 미래 따위 바라지 않는다며 절규하던 신파치와 카구라 또한 마찬가지로 긴토키의 기억이 지워져버린다.
과거로 가서 과거의 자신을 찌른 긴토키는 '이걸로 끝이다'며 안심하지만 그 사람은 자신으로 분장한 마다오였고 그 뒤로 타마와 동료들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사실 긴토키와 같이 과거로 돌아갔던 시간도둑의 정체는 타마[82]였으며, 그 때 긴토키가 전해달라고 했던 필름컷과 자신의 데이터를 통해 긴토키가 자신을 찔러 죽인, 즉 모두의 기억에 긴토키가 없는 15년 후의 미래의 동료들에게 긴토키의 기억을 되찾아 주었던 것이다. 이후 진실을 알게 된 동료들이 과거로 긴토키를 구하러 온 것.[83][84]
긴토키가 과거의 자신을 찔러죽이는 장면을 정확히 보여주지 않아서, 처음부터 찔린 것은
즉 사건을 순서대로 나열하면 이렇게 된다.
- 15년 전 양이전쟁에서 긴토키가 감염
- 10년 뒤 백저 발생
- 긴토키(엔미), 겐가이에게 타임머신 의뢰 후 행방불명
- 5년 후 제작된 타임머신(개조된 타마)이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백저 발생 전의 긴토키, 즉 현재의 긴토키를 5년 뒤로 데려옴
- 긴토키(엔미), 현재의 긴토키에게 사망
- 현재의 긴토키, 타마와 함께 15년 전 양이전쟁으로 이동
- 현재의 긴토키, 양이전쟁에서 싸우던 자신을 살해[85], 이로 인해 15년 뒤의 미래가 변화
- 타마, 양이전쟁으로부터 15년을 기다려 변화한 미래의 동료들에게 데이터를 전달
- 기억을 되찾은 마다오가 선두로 엔미 전투 며칠 전으로 이동, 긴토키 일행들에게 술을 먹여 전투에 참전하지 못하게 만든 후 전쟁터에 나가 현재의 긴토키에게 대신 찔림
마다오의 이 트롤링 아닌 트롤링 때문에 원래라면 격퇴됐어야 할 엔미 세력이 건재한 걸 목격하여 멘붕에 빠진 긴토키의 앞에 진선조, 가부키초 세력들을 포함한 해결사 동료들이 당도한다.
저질러 주셨구만. 너희 멍청이들 때문에 어제도, 내일도, 앞도, 뒤도. 이제 아무 것도 안 보여.
하지만 너희들 덕분에 딱 한 가지만은 보인다.
나의, 이 멍청이가 돌아 가야 할 곳이.
하지만 너희들 덕분에 딱 한 가지만은 보인다.
나의, 이 멍청이가 돌아 가야 할 곳이.
오냐! 우리 해결사의 목, 따낼 수 있다면 따내 봐라!!
미래에서 온 전원이 해결사(万事屋)의 깃발을 내걸고 전투 개시. 엔미 세력을 차례로 격퇴한 후 엔미 본체를 해결사 3인방이 벼랑 끝에 몰고 가나 마지막에 엔미 본체가 신파치와 카구라를 인질로 삼고 여러 개의 코어를 개방하여 바이러스를 퍼뜨리려 발악한다. 이 순간 양이전쟁 시절의 사카모토 타츠마, 가츠라 고타로, 다카스기 신스케가 참전, 바이러스를 퍼뜨리기 직전에 코어들을 부숴버린다.
그리고 긴토키와
다만 이로 인해 엔미에게 감염된 긴토키가 있는 역사와 긴토키가 양이전쟁 때 전사한 역사 자체가 소멸하게 됨으로써 긴토키는 물론 과거로 날아온 모두도 모두 없던 일로 되어 사라지게 된다.[86] 모두 다 사라지고 마지막으로 남은 신파치, 카구라, 사다하루를 끌어안고서 자신은 언제든 가부키쵸에서 해결사 간판을 내걸고 기다리고 있을테니 반드시 다시 만나자고 말한다.[87]
손을 포개고 있는 그림에서 하나 둘씩 사라지는데 마지막 한 명만 사라지지 않는다. 신파치는 본체인 안경만 사라지게 되고 걸쳐지고 있던 인간은 과거에 떨어트려 놓고 가버리게 되어 절규한다.
긴토키가 엔미와의 싸움 후 피투성이였던 첫 장면과 달리 맑은 하늘 아래서
엔딩 롤 이후에는 수정된 세계, 즉 위에 써놓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긴토키의 미래를 보여주는데 변함없이 모두 함께 해결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1]
참고로 운전하는 건 카구라다.(...) 근데 의외로 잘한다.(!) 카구라가 운전하는 장면은 1권 캐서린 등장편에도 나오는데 그땐 꼴아박는데 무슨 면허가 필요하냐고 했다. 신파치도 인정할 정도로 적당히 잘하는 듯.
[2]
반사이의 말에 의하면 현 하나하나가 강철보다 강한 소재로 되어있다고 한다. 흠좀무 어떻게 연주하는 거야
[3]
긴토키 명대사 1위가 여기서 나온다. 명대사 랭킹 에피소드에서 "어떠냐, 이 몸의 명대사! 총탄도 피해가는 위엄을 보라고!"라고 자뻑.(...) 진짜 멋지긴 했으니 넘어가자
[4]
백화의 일원이다.
[5]
보통 긴토키는 진지하게 싸울 때도 농담 겸 도발을 던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시종일관 노려보고 화를 내며 지라이아의 개똥철학을 완벽하게 부정한다. 이 정도로 분노한 것은 후에 사천왕편에서 지로쵸가 오토세를 죽였다고 착각했을 때 정도를 제외하면 작중에서 나오지 않는다.
[스포일러]
긴토키의
스승의 다른 인격에 대한 복선이라면 복선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7]
지금까지는 일개 가문, 혹은 테러리스트 무리, 우주해적의 말단,
음양사,
유령 같은 적수와 싸웠으나, 이번은 다르다.
[8]
최고 유녀의 뜻이다.
[9]
사실 사다사다는 스즈란을 정적을 제거하는 용도와 자신의 성욕을 푸는 도구로 이용만 해먹다 버린 쓰레기였고, 스즈란이 찾던 상대는 그의 부하
롯텐 마이조였다.
[10]
긴토키는 스즈란에게 받은 것까지 엄지를 제외한 4개의 손가락에 모두 머리카락을 묶는다.
[11]
이 때 긴토키는 머리카락 대신 코털을 뽑아서 츠쿠요에게 쿠나이 한대 맞는다(...).
[12]
요시와라로 가서 나락의 힘으로 스즈란을 죽이려는 속셈이었다.
[13]
아까 부러졌던 동야호의 칼날 부분이 지붕에 꽂혀있던걸 알고있었던듯 하다.
[14]
시리어스편을 통틀어 유일하게 주변 인물에게 도게자를 박았다.
[스포일러2]
짐을 혼자 다 떠안는 모습을 이번 에피소드에서 유난히 심하게 보여준 건 신파치에게
소중한 사람을 베는 아픔을 알려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인 듯.
[16]
그럴 수 밖에 없는게 그렇게 구하려고 했던 자신의 스승의 목을 자기가 벤지 얼마 안된 때였다. 활기가 있으면 이상한 상황.
[17]
가츠라가 홍앵편에서 말한 긴토키야말로 가장 세상을 증오해야 할 녀석이란 말이 심각한 복선이었다.
[18]
타카스기와의 싸움에서 흘린 피의 양을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 같지만, 지금까지는 일단 한 장편이 끝나면 해당 에피소드에서 입은 상처가 아무리 많아도 다음 에피소드에서 바로 완치된 상태로 나왔다.
[19]
이때의 장면이 이전 과거에 쇼요 선생이 잡혀가는 걸 긴토키가 지켜보던 장면과 유사하다.
[20]
쇼요와 똑같은 우츠로의 얼굴과 대사를 듣고는 순식간에 눈이 죽어버렸다. 카구라가 칼을 막지 않았다면 그대로 목이 날아갔을 정도로 멘붕한 상황이었다.
[21]
아마 쇼요 선생과 곤도를 겹쳐봤을 것이다.
[22]
대사만 써 놓아서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586화에서 긴토키에게 막타를 가하려는 카무이를 카구라가 막아섰고, 그 순간 잠시 멈칫했던 주먹 때문에 긴토키에게 역공을 허용하고 만다. 카무이에게 아직까진 가족에 대한 정이 남아있다는 증거. 허나 이 상황은 오히려 카무이가 폭주하는 상황을 초래하고 만다.
[23]
에도 성에 진입해 선대 장군을 몰락시키고,
전 장군을 실컷 괴롭히고,
현 장군을 폭행하고
진선조에 협력하여 그 국장을 탈환... 틀린 말은 아니다(...). 막부의 시점에서는 이만한 골칫덩이도 없을 테니.
[24]
긴토키를 지칭하는 백야차의 白자는 훈독으로 시로야샤로 읽고 이 친구의 백야차의 白자는 음독하여 파쿠야사인데, 긴토키와 머리 모양이나 복장도 비슷하여 베낀다는 뜻의 파쿠리도 파쿠도 섞여있다. 정발판에서는 '베끼다'라는 단어에서 따와 벡야차로 번역, 애니플러스는 뷁야챠로 번역. 넷플릭스에서는 바보야차로 번역했다.
[25]
애니에서는 실사 영화 2탄 확정으로 변경.
[26]
이때 콘도(및 진선조)가 나타나면서 한 말("아직 끝나지 않았어!!! 네 멋대로 끝나지 않아!!! 앞을 봐!!! 검 들어!!! 싸워라 해결사!!!")이 안녕 진선조편에서 콘도가 죽은 줄 알고 멘붕한 진선조 대원들에게 긴토키가 한 말("아직 끝나지 않았어!!! 네 멋대로 끝나지 않아!!! 앞을 봐!!! 검 들어!!! 싸워라 진선조!!!")과 거의 똑같다.
[27]
기존의 물결문양 하오리는
시무라 신파치가 계승하였다.
[28]
여기에서 지난 2년간
사카타 긴토키가 자취를 감춘 이유가 쇼가손주쿠에 나타날
천도중의 잔당의 뒤를 밟기 위한 잠복활동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포일러3]
이 때
신스케의 뺨에 난
상처가 급속도로 회복되는 묘사가 나온다.
[30]
이 때
신스케의 포지션이
악을 쳐 부수기 위한 악이 될 지, 최종보스가 될 지는 두고 볼 일이다.
[31]
최종장이 최종장이 아니게 된 모양으로 흐르고 있다. 우리들의
은혼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32]
키지마 마타코는 이때 신스케님은 살아있냐면서 울고있었다. 눈물을 흘린 정도로 말하는 만큼 2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 충성심이 강하단 소리.
[33]
키지마 마타코에겐
다카스기 신스케의 행방과 연결된
긴토키를 구해낼 필요가 있었다.
[34]
이 때
타케치 헨페이타의 해설로 '백야차의 약점을 들은 적이 있다'며 '과거
기묘한
열매의 저주로 인해 맥주병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사실 이는 당분의 냄새만을 맡고
수박 깨기에 도전했다가 물에 빠진 이야기였다.
[35]
예상컨대
우츠로와의 연결점을 짓는 물건으로 예상된다.
[36]
긴토키 曰 "(물에 가라앉으면서)긴토키 씨가 진지한 얼굴로 말하고 있을 때에는 악역이라도 방해하면 안 된다는 암묵의 룰을 모르냐!"
[37]
물에 떠오른 추격자들의 시체들의 목덜미에 새겨진 문양에서 보여지듯, 추격자들의 정체는
천조원 나락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38]
개그씬과 액션이 적절하게 믹스되며,
긴토키는 물 속에서
신스케위에 올라 타 앉아서 기마 상태의 장군처럼 행동하다가 신스케에게 내동댕이 쳐지면서 추격자들을 해치우는 식으로 연계 플레이(...)를 펼친다.
[39]
우츠로의 체내 아르타나의 대부분이 결집되어 심장이라기보다 아르타나 광석에 가까운 형태다.
[40]
혹은 요시다 소요일 가능성이 있는
[41]
처음에 발견되었을 때에는 생명체라고 볼 수도 없는 살아있는 살덩이였다고 한다. 차츰 시간이 지나니 갓난아기로 변했다고.
[42]
팬티를 뒤집어 쓴 마네킹인 척하다가 오타에가 만든 다이어트 검술 문하생들한테 두들겨 맞는다던가, 쓰레기인 척하다가 은퇴한 것으로 보이는 야규 빈보쿠사이에게 주워져서 잠깐 기인을 상대로 하는 방송에 출현한다던가, 다카스기 신스케로 변장해서 어슬렁거리려다가 사루토비 아야메한테 습격당해서 갑작스럽게 설사하는 독에 중독된다던가, 그대로 츠쿠요와 요시와라 여자들한테 잡혀서 추녀와 할머니들한테 이러저러한 의미에서 너무 끔찍해서 번뇌가 사라지고 정기가 빨리는 고문을 당한다던가
[43]
정체는 샤치의 부하들이었다.
[44]
신파치가 해결사를 자칭하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습격한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그리고 있던 만화는 변태가면 패러디.
[45]
말그대로 샤치의 목과 어께를 잡고 휘둘러서
[46]
당연히 카구라의 속옷이다.
[47]
극장판 연출로 2년 전의 결전, 장군암살편에서의 결투, 흑승도에서 우츠로와의 조우, 쇼요와 타카스기와의 대련 등 과거 장면이 추가되었다.
[48]
극장판(BD) 연출로 우츠로가 쓰러지기 직전에
죽은 눈에서 생기 있는 눈으로 바뀐다.
[49]
세바스찬 미카엘리스의 가발을 쓴채로 오프닝(Stairway Generation)을 다시 찍었는데, 헤어에 자신감이 생겼는지 원래 오프닝과 달리(원래 오프닝에선
오토세에게 쫓기느라 사색이 된 표정)
도야가오를 한채로 질주한다.
[50]
시무라 타에,
사루토비 아야메,
야규 큐베,
츠쿠요,
오토세,
하세가와 다이조
[51]
발단은 여자들끼리 허영심 싸움...긴토키 왈 이녀석들 허영의 여왕들이구먼...처음엔 타에와 사루토비의 말싸움이었으나 큐베가 자기 남편은
왕하 팔무해라고 뻥카를 치자 타에랑 사루토비도 자기 그이가 팔무해라고 한다...츠쿠요는 자기 그이가
요시와라 흉악을 쓰러트린 전적이 있다고 말하면서타에는 아주 자연스럽게 요시와라 흉악은 자기도 쓰러트릴수 있다고 한다. 결론은 팔무해라고 한다...오토세도 끼어들어 내일이 8일을 기려 팔무해 데이트 한다고 하자 모두 팔무해 데이트를 하겠구나 하면서 긴토키와 약속을 잡는다. 긴토키는 들키는게 두려워 다른날에 하면 안되냐 하다가 '아 손이 미끄러졌다'하며 식칼, 쿠나이, 아유무 공격을 받자 결국 각각 데이트 약속을 잡는다.
[52]
분신 인형들중 몇개가 개박살이 나자 이러다가 나도 분신꼴 당한다고 깨닫고 도주하려고 하나 오토세에게 걸린다.
[53]
애니에서는 239화, 240화의 내용이다
[54]
젠조가 하세가와 때만 20분 정도 걸렸다고 언급한다.
[55]
해당 에피소드 방영 약 두 달 전에 렌호 등 정치인 패러디로 제작진이 한참 홍역을 치렀기에 몸을 사릴(?) 수밖에 없었다.
[56]
어떻게 혹은 얼마나 다친 건지 구체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지만 오른팔만 쓰는 걸 보면 전투 불능 수준의 부상인 듯.
[57]
시무라 타에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은 중간에 눈치챈
히지카타 토시로에게 듣기 전까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58]
이 때의 맛이 가버린 눈은 압권. 아예 보이는 천인은 다 잡아 족치겠다며 범죄자가 될려고도 했다.
[59]
그와중에 손가락 하나가 드라이버가 된 탓에 거시기가 무사한 신파치의 캐릭터에게 거시기 내놓으라고 협박하였다.
[60]
원곡은 영어곡, A Thousand Winds. 영어 가사를 그대로 일어로 번안했다. 이 노래는 우리나라에서도 팝페라 가수 임형주 등이 한국어로 번안해 불렀는데. 2014년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곡으로도 불려져서 다시 주목 받고 있다.
[61]
이름은
스켓의 등장인물인
후지사키 유스케와
츠바키 사스케에서 가져왔다.
[62]
단행본 및 DVD에서 지금까지 긴토키가 나온 장면들까지 깔끔하게 킨토키로 바뀌어 있었다. 단순한 기억 조작이 아니라 역사 자체가 바뀌어버린 것.
[63]
킨토키의 말에 의하면, 만약 그렇게 한다면 기억을 잃고 완전히 폐인이 될 거라고 한다. 그럼에도 신경쓰지 않고 혼자 짊어지려고 하는, 또다시 긴토키의 자기희생 정신이 드러난 부분이기도 하다.
[64]
소드 아트 온라인의
주역을 맡은 성우다. 두 배역의 음성 차이가 워낙 상이해서 해당배역을 맡은 성우의 리스트를 보지 않은 이상 분별하기 어려웠다. 어떤 의미로는 토마츠 하루카의 진가를 엿볼 수 있는 배역.(...)
[65]
이때는 투러브의 라라를 연상케하는 발랄한 톤으로 말한다.
[66]
육체 기준으로 캐스팅했으니. 보이스는 딱
카라스마 타다오미 톤.
[67]
이때 병원 옥상에서 히지카타와 주먹다짐을 벌이며 나누는 말이 압권이다.
긴토키: 잡을 수 있으면 잡아봐라. 지금의 넌 그냥 백수일 뿐! 사회의 무력한 쓰레기야, 꼴 좋다!
히지카타: 쓰레기는 네놈이다, 세금 도둑아! 경찰은 세금만 축내는 무능력한 집단이라고, 지금의 네놈은 아무것도 못해! [68] 마요네즈로 도배된(...) 히지카타의 잠옷은 덤. [69] 극장판과는 달리 추후 밝혀지는 사실로는 카츠라와 타카스기가 긴토키보다 늦게 서당에 왔다. 설정오류 논란이 생겼지만 사실 극장판의 이 장면은 전학이 아니라 똥을 지리고 쇼요에게 공개처형 당하는 장면이라고 한다(...). [70] 이때 다카스기와 니조의 얼굴이 잠시 겹쳐지는 묘사가 있다. [71] 원작이나 TVA에서 사용하는 무기는 검 뿐이지만, 신역홍앵편에서는 단도나 창 등도 사용한다. [72] 참고로 이때 영화도둑을 가격한 횟수는 총 13번. 게다가 막타로 바닥에 내려찍어버려서 쨍그랑 소리가 들린다(...). 사실상 자업자득. [73] 어떤 돼지를 채찍질하는 포르노 영화인데 포스터도 SM스럽게 그려져 있다. 제목도 "거기 서다" 로, 바람 불다의 패러디(…). [74] 긴토키가 도대체 왜, 누가 자신을 미래로 데려온거냐며 시간도둑의 멱살을 잡고 마구 흔드는데, 너무 심하게 한 나머지 카메라 부분의 머리가 뚝 떨어지더니, 요란스러운 소리와 함께 땅 위를 구르다가 어디선가 달려온 오토바이에 부딪혀 산산조각난다. [75] 일단 미래에서는 죽은 걸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정체를 드러내서는 안 된단다. 장치 때문에 주변 인물들에게는 완전히 다른 얼굴로 보이는데, 무언가를 연상시키는 몰골로 변해버린 모습이 압권이다. 가명으로 둘러 댄 이름도 하필이면 칭포(ちんぽ)... [76] 북두의 권 패러디 배경에서 흘러나오는 오프닝 음악마저 똑같다! [77] 걸리면 보름을 넘기지 못하고 죽게 되는데, 온 몸의 색소가 빠져나가며 머리가 하얗게 변한다. 그래서 붙은 이름. 이 병으로 인해 미래의 인류 3할이 죽었다고 한다. [78] 사형장에 있었던 겐가이는 기계로 만든 가짜였고 진짜는 이미 탈옥한 상태. [79] 물론 다른 사람의 눈에는 그저 뭐 같이 보일 뿐이다(...). 덕분에 야규 큐베와 츠쿠요, 심지어 사루토비 아야메에게마저 얻어맞는다... [80] 잘 보면 5년 후의 긴토키의 머리는 은발이 아닌 완전한 백발이다. [81] 하지만 자신을 찔러 죽이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다. 그래서 시청자들의 오해가 많다. [82] 영화도둑이 긴토키의 이마에 특수한 장치 코딱지 를 붙였다는 것에서 영화도둑의 정체가 사실 타마였다는 복선이 되었던 셈이다.
[83]
마다오가 맨 먼저 왔다. 다만 긴토키가 타마와 과거로 왔던 시점보다 며칠 더 전으로 왔기 때문에 원래 엔미를 상대하고 있어야 할 백야차 일당에게 술을 먹여 곤드레만드레 취한 상태로 만들었다. 그리고 마다오가 긴토키로 분장한 것.
[84]
참고로 긴토키와 과거로 갈 당시 타임슬립할 수 있는 에너지양이 딱 한 번 정도 밖에 없었다. 즉, 타마는 긴토키가 역사를 수정한 이후 15년을 혼자 기다린 것.
[85]
이 때 살해당한 긴토키는 엔미를 격퇴한 이후 시점의 긴토키다.
[86]
각자 다른 미래로 가거나 그런 게 아니다. 말 그대로 사라져버리는 거다! 당연하지만 난데없이 모두가 통째로 소멸하거나 하는 게 아니라, 이 역사가 없던 것이 되고 새로운 역사로 대체되는 것.
[87]
이 대사 때문에 시청자들이 긴토키와 일행들이 기억을 모두 가지고 다시 만나는 거로 아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엔딩 롤 이후 영상의 삼인방은 극장판 내용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 한 가지 다른 점이라면 긴토키가 엔미를 죽일때 미래의 자신과 일행을 봤다는 정도 뿐.
긴토키: 잡을 수 있으면 잡아봐라. 지금의 넌 그냥 백수일 뿐! 사회의 무력한 쓰레기야, 꼴 좋다!
히지카타: 쓰레기는 네놈이다, 세금 도둑아! 경찰은 세금만 축내는 무능력한 집단이라고, 지금의 네놈은 아무것도 못해! [68] 마요네즈로 도배된(...) 히지카타의 잠옷은 덤. [69] 극장판과는 달리 추후 밝혀지는 사실로는 카츠라와 타카스기가 긴토키보다 늦게 서당에 왔다. 설정오류 논란이 생겼지만 사실 극장판의 이 장면은 전학이 아니라 똥을 지리고 쇼요에게 공개처형 당하는 장면이라고 한다(...). [70] 이때 다카스기와 니조의 얼굴이 잠시 겹쳐지는 묘사가 있다. [71] 원작이나 TVA에서 사용하는 무기는 검 뿐이지만, 신역홍앵편에서는 단도나 창 등도 사용한다. [72] 참고로 이때 영화도둑을 가격한 횟수는 총 13번. 게다가 막타로 바닥에 내려찍어버려서 쨍그랑 소리가 들린다(...). 사실상 자업자득. [73] 어떤 돼지를 채찍질하는 포르노 영화인데 포스터도 SM스럽게 그려져 있다. 제목도 "거기 서다" 로, 바람 불다의 패러디(…). [74] 긴토키가 도대체 왜, 누가 자신을 미래로 데려온거냐며 시간도둑의 멱살을 잡고 마구 흔드는데, 너무 심하게 한 나머지 카메라 부분의 머리가 뚝 떨어지더니, 요란스러운 소리와 함께 땅 위를 구르다가 어디선가 달려온 오토바이에 부딪혀 산산조각난다. [75] 일단 미래에서는 죽은 걸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정체를 드러내서는 안 된단다. 장치 때문에 주변 인물들에게는 완전히 다른 얼굴로 보이는데, 무언가를 연상시키는 몰골로 변해버린 모습이 압권이다. 가명으로 둘러 댄 이름도 하필이면 칭포(ちんぽ)... [76] 북두의 권 패러디 배경에서 흘러나오는 오프닝 음악마저 똑같다! [77] 걸리면 보름을 넘기지 못하고 죽게 되는데, 온 몸의 색소가 빠져나가며 머리가 하얗게 변한다. 그래서 붙은 이름. 이 병으로 인해 미래의 인류 3할이 죽었다고 한다. [78] 사형장에 있었던 겐가이는 기계로 만든 가짜였고 진짜는 이미 탈옥한 상태. [79] 물론 다른 사람의 눈에는 그저 뭐 같이 보일 뿐이다(...). 덕분에 야규 큐베와 츠쿠요, 심지어 사루토비 아야메에게마저 얻어맞는다... [80] 잘 보면 5년 후의 긴토키의 머리는 은발이 아닌 완전한 백발이다. [81] 하지만 자신을 찔러 죽이는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않았다. 그래서 시청자들의 오해가 많다. [82] 영화도둑이 긴토키의 이마에 특수한 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