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사제(하스스톤)/덱 일람
하스스톤 덱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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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트롤, 하이랜더, 부활, 천정내열, 사적) | ( 홀수) |
1. 개요
사제의 하이랜더 아키타입이다. 정규전과 야생전의 모습이 상이하므로 따로 적는다.2. 이름에 대해
일반적으로는 정규전에서는 하이랜더 사제, 리노를 쓰는 야생전에서는 리노 사제라고 부른다. 다만 매머드의 해, 불사조의 해에 정규전에 하이랜더 사제가 있었으므로 이때 정규전을 하다가 야생전을 시작한 경우에는 리노 사제가 아니라 하이랜더 사제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리노 사제는 리노 흑마법사[1]와 리노 마법사[2]와는 달리 하이랜더 사제로 불리는 경우가 유독 많은 편. 단 정규전 하이랜더 사제와의 구별을 위해 본 문서에서는 야생전의 하이랜더 사제를 리노 사제로 통일하여 적는다.추가적으로 얼왕기 때는 하이랜더 사제 말고 라자쿠스 사제로도 불렸으나 라자, 카자쿠스가 야생으로 떠난 이후에는 전혀 쓰이지 않는다.
3. 정규: 하이랜더 사제(Highlander Priest)
위대한 제피르스와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를 쓰기 위해 컨트롤 사제를 하이랜더로 개량한 덱. 따라서 라자와 암흑사신 안두인을 채용하는 야생 리노 사제와 달리 컨트롤 덱이다.얼왕기 ~ 코볼트 때 정규전에 존재한 라자쿠스 사제는 엄밀히 말하면 리노 사제가 아니지만 해당 문단에서 서술하는 하이랜더 갈라크론드 사제와는 완전히 다른 덱이므로 리노 사제 문단에 적는다.
3.1. 역사
- 황폐한 아웃랜드: 확장팩 출시 직전 사제 카드들이 재설계되면서 하이랜더 조건에 맞게 덱을 짜기가 쉬워져 하이랜더 직업 전설이 없음에도 연구되었다. 컨트롤 사제처럼 성능은 그저 그랬으나(3티어) 무작위 생성 때문에 성능 외적으로 비판이 많았다.
-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강력한 생성 및 제압 카드들이 늘어나고 뽑기만 한다면 콤보 덱과의 상성을 뒤집어버릴 수 있는 정신파괴자 일루시아의 등장에 힘입어 1티어에 진입했고, 컨트롤 사제 대부분이 하이랜더 사제로 선회했다. 그러나 일루시아와 비밀결사단 수행사제가 차례대로 하향된 이후에는 4티어로 굴러떨어졌다.
- 광기의 다크문 축제 손금 보기와 통찰이 추가되었다. 파편 악마사냥꾼이 득세하면서 다시 4티어를 기록했으나, 밸런스 패치로 파편 악마사냥꾼의 수가 많이 줄어들면서 3티어에 안착했고, 4티어로 몰락한 컨트롤 사제를 거의 흡수했다. 다크문 경주에서는 광분이 추가되었고 광분 덕분에 2티어에 안착했다.
- 그리핀의 해 이후: 위대한 제피르스와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가 야생전 카드가 되어 자연스레 소멸했다.
4. 야생: 리노 사제(Reno Priest)
속박된 라자와 암흑사신 안두인을 필두로 한 하이랜더 덱이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전에는 컨트롤 덱, 후로는 컨트롤성을 띈 콤보 덱으로 분류된다. 한국 한정으로 속박된 라자와 암흑사신 안두인의 비용에서 따와 58 (광땡) 사제라고 부르기도 한다.
4.1. 역사
- 탐험가 연맹: 일반적인 컨트롤 사제와 동일하게 운영하면서 리노의 회복 효과로 버티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덱이였다. 그러나 광역기를 1장씩밖에 못 넣는다는 점이 발목을 잡아 흑마법사를 제외한 리노 덱들과 함께 예능 덱 취급이었다.
-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속박된 라자와 카자쿠스가 추가되어 오랜만에 다시 연구되었다. 하지만 용 사제에 완전히 밀려 비주류 신세였다. 회복으로 버티는 것밖에 할 수 없는 사제가 영능을 0마나로 만들어 봐야 버티는 것 이외에는 변수를 창출할 수 없고 광역기를 1장밖에 못 넣는다는 단점을 상쇄할 정도도 아니었기 때문.
- 운고로를 향한 여정:
- 정규전: 리노가 야생으로 떠나면서 크게 타격을 받았다. 하이랜더 사제라는 이름으로 몇 번 연구는 되었지만 결국 사장되었다.
- 야생전: 느조스는 물론이고 퀘스트까지 쓰는 욕심 리노 사제가 15~20%에 이르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비셔스 통계를 통해 4티어 덱임이 드러나면서 거품이 꺼졌다.
-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암흑사신 안두인과 속박된 라자의 궁합이 엄청나서 급부상했다. 매 턴 마음만 먹으면 10딜 이상을 우겨넣을 수 있었고, 예언자 벨렌(정규), 어둠의 종복(야생)이 있으면 30 이상도 거뜬히 줬다. 죽기와 야생의 분노 등으로 방어도를 꾸준히 쌓을 수 있는 드루이드 정도가 아니면 버티기 힘들었다.
- 정규전: 운고로 시절 밑바닥을 맴돌던 사제였기에 초반부터 연구되었다. 그러나 초반에는 워낙 드루이드 천지여서 힘들 못 썼고, 밸런스 패치 이후에나 부상했다. 숙련도가 많이 필요한 덱이라서 잠깐이나마 3티어로까지 책정되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기간 동안 2티어를 유지했다.
- 야생전: 정규전과 달리 어둠의 종복과 리노 잭슨이 있어서 압도적 1티어에 진입했다. 리노 사제 잡겠답시고 기름 도적까지 등장했을 정도.
- 코볼트와 지하 미궁: 영혼의 절규가 추가되었다. 흑마법사가 부활하면서 호의적인 메타가 형성되어 강세를 이어나갔지만 속박된 라자가 하향되면서 결국 사장되었다.
- 정규전: 황혼파괴자 등 용족 시너지를 곁들인 덱도 연구되었으나 기존 덱이 더 나아서 묻혔다. 유리한 상성인 흑마법사가 크게 늘어나면서 드디어 1티어에 진입했다. 2017 월드 챔피언쉽 16강에 진출한 선수가 모두 사용했고, 그 불리한 상성이라는 드루이드마저 뚫어내는 그림이 나왔다. 특히 2018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는 서렌더 선수가 방어도 70을 쌓은 드루이드를 상대로 100딜(영능 68 + 기타 32)을 넣어서 이긴 역대급 명경기가 나왔다.
- 야생전: 역시 1티어를 유지하다가 밸런스 패치 이후 4티어로 굴러떨어졌다.
- 까마귀의 해: 가젯잔 카드(라자, 카자쿠스)들이 야생으로 로테이션되면서 완전히 야생 덱이 되었다. 영웅 능력의 위력이 크게 감소했기에 4티어였다.
- 용의 해: 울둠에서 위대한 제피르스, 용의 강림에서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라는 강력한 하이랜더 카드를 받아 다시 연구되었지만 역시 4티어를 기록했다.
- 갈라크론드의 부활(16.6 패치 이후) ~ 황폐한 아웃랜드: 16.6 패치로 라자가 롤백되어 부활했다.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도 용족이겠다 용 시너지 카드를 투입해 필드 싸움에 주력하는 덱이 표준으로 자리잡았다. 퀘스트 마법사와 홀수 악마사냥꾼 때문에 1티어까지는 진입하지 못하고 2티어에 머물렀다.
-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
불모의 땅:
현자 폴켈트를 채용한 극단적 콤보 덱으로 재탄생하여 자해 흑마법사만이 저격 가능한 1티어 덱으로 군림했다. 컨트롤 덱들이 죄다 저격용으로
핀리 므르글턴 경 + 숙련된 마술사 콤보를 덱에 넣고 다녔을 정도. 폴켈트 외에도
정신파괴자 일루시아가 기존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콤보 덱에 약하다는 점을 거의 해결해주었고, 깃펜 장난꾼 역시 영웅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섞어 주면 딜량을 획기적으로 올려주었다.
이후 일루시아(18.0.2 패치), 폴켈트(19.2 패치), 깃펜 장난꾼(20.0.2 패치)가 차례대로 하향되었으나[3] 덱 구성 변화 없이 자해흑마 바로 아래의 1.5티어~2티어를 꾸준히 유지했다. - 스톰윈드 ~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악마의 씨앗의 등장으로 메타가 훨씬 빨라져 죽두인은 커녕 라자 턴까지도 안 가는 경우가 많아졌다. 여기까지만 보면 승률만 떨어지고 끝났겠지만, 비슷한 컨셉이면서도 실전성이 더 나은 드워프 지구 방어의 존재 때문에 아예 사장되었다.
-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레나탈이 나오고 덱을 40장으로 짤 수 있게 되어 좋은 카드를 더 많이 집어넣을 수 있게 되었고 체력도 40이 되어 어그로 덱 상대로도 초반에 맞아 죽을 확률이 감소했다. 이와 더불어 좋은 암흑 주문과 사적 카드를 지원 받아
암흑주교 베네딕투스를 사용하는 암흑 하이랜더 사제로 화려하게 1티어로 부활했다. 느린 덱 상대로는 각종 사적 주문으로 변수를 창출하고
시기의 수확자를 이용하면 아예 빼앗아 올 수 있어 변수를 차단할 수 있고 어그로 덱 상대로는 암흑 주문으로 초반을 넘기고 영능으로 자잘한 하수인을 잘라먹으며 체력 보존을 하고 역전할 수 있기에 어느 아키타입을 상대하던 원활한 운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하랜 사제를 고인으로 만든 카드인
항구 습격과
드워프 지구 방어는 모두 직접 너프와 간접 너프를 받아 야생에서 경쟁력을 상실해서[4] 이 두 덱에게만 취약하고 나머지 덱 상대로는 무상성 덱인 하랜 사제가 다시 야생 1티어에 등극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과거에 비해 덱 스타일이 크게 변화했는데, 스톰윈드 이전의 리노사제가 극단적으로 속박된 라자, 암흑사신 안두인에 의존하는 콤보덱이었던 반면 나스리아에서는 길게 버티다가 상대를 후반에 말려죽이는 형태로 변화했다. 그래서 이전의 리노사제에서 각종 키 카드를 찾기 위해 넣었던 드로카드[5]과 콤보 파츠들[6]이 전부 빠졌고, 덱도 전반적으로 무거워졌으며, 사적 컨셉의 카드들을 많이 투입해 오히려 예전의 정규 갈라크론드 사제에 좀 더 가까워졌다.
[1]
리노 야생행 이후 하이랜더를 시도한 적이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하이랜더 흑마법사라는 이름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2]
그래도 하이랜더 마법사가 울둠 이후로 정규에 있었기 때문에 이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3]
리노 사제 때문은 아니고, 정규전에서 패악이 너무 심해서 하향되었다.
[4]
물론 근본적으로 카운터인 만큼 하랜 사제 상대로는 두 덱이 우위를 점하지만 대신에 다른 티어권 덱 상대로 도저히 이길 수가 없기에 하랜 사제 하나만 보고 이 덱을 야생에서 굴리기에는 수지타산이 전혀 맞지 않는다.
[5]
58을 빠르게 찾는데에 최적화되어 있던
현자 폴켈트, 오리지널 기본 카드임에도 2코 1드로라는 성능 하나보고 넣었던 풋내기 기술자와 전리품 수집가 등
[6]
한 턴에 20뎀을 우습게 박던 어둠의 종복, 저렴하게 사이클을 돌리던 깃펜 장난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