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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군 القُوَّات المُسَلَّحَة العَرَبِيَّة السُّعُودِيَّ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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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육군 | 사우디아라비아 해군 | 사우디아라비아 공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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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왕립군 القُوَّات المُسَلَّحَة العَرَبِيَّة السُّعُودِيَّة Royal Saudi Armed Forces |
|
상비군 | 239,000명 ( 2017년) |
예비군 | 255,000명 (2017년) |
병역제도 | 모병제[1] |
3.5세대 전차 | 575대[2] |
3세대 전차[3] | 0대[4] |
2세대 전차 | 780대 |
전차 총합 | 1,305대 ( 2011년) |
장갑차(APCs/IFVs) | 4,240대 ( 2011년) |
견인포 | 340문 (2011년) |
박격포 | 1,500문 (2011년) |
자주포 | 424대 (2011년) |
MLRS | 65대 (2011년) |
수송 차량 | 15,100대 |
항공모함 | 0척 |
GFP 기준 구축함 | 0척 |
GFP 기준 호위함 | 7척 |
초계함( 고속정) | 9척[5] |
잠수함 | 0척 |
전투함 총합 | 77척 |
4.5세대 전투기[6][7] | 144기(+84 기) |
4세대 전투기[8][9] | 220 기 |
조기경보관제기( AWACS) | 5기 |
전자전기( ECM, EP, ES) | 0기 |
공중급유기 | 18기(+3 기) |
헬리콥터 | 314기 (2011년) |
항공기 총합 | 1,872기 (2015년) |
예산 | |
국방비 총합 | 750억달러 (GDP의 7.4%) ( 2023년) |
[clearfix]
1. 개요
사우디아라비아의 군대.사우디아라비아는 튀르키예, 이스라엘, 이집트, 이란 등과 함께 중동권에서 강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10] 사우디는 현재도 오일 달러를 이용하여 미국산과 유럽산의 최신 무기를 지속적으로 구매하는 중이다. 특히 사우디는 서아시아에서 국방비를 가장 많이 쓴다. 2023년 기준으로 연간 GDP의 7.5%를 국방비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북한과 에리트레아에 이은 세계 3위의 비율이다. 비율 뿐만 아니라 액수도 3위~5위이다. 징병이 아닌 모병제인데 18세 이상이 되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역시 고용 형식으로 사우디군 병력의 상당수를 차지한다.[11] 여자는 2023년부터 모집을 처음으로 시작하였다. #
2. 실태
2.1. 졸전
숙련도나 전술 및 작전 능력은 하위권이다. 2차세계대전의 이탈리아 왕국군과 비교되기도 하지만 사실 당시의 이탈리아 왕국군보다 더 심각한 것이, 이탈리아 왕국군은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제대로 된 보급도, 장비도 받지 못해서 엉망진창이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군은 미국의 강력한 지원과 보급을 받고 좋은 장비로 무장해서 전투에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참패하고 장비까지 대량으로 빼앗기는 심각한 수준의 전투력을 보여준 것이다.
사우디군의 실전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예로 2015년 발발한 예멘 내전이 있는데, 여기에 개입한 사우디군은 예멘 시아파 후티 반군에 비해 월등한 장비를 보유하고서도 반군에게 쩔쩔매고 있다. 물론 한 후티 반군이 예멘 내전으로 오랜 실전 경험을 가진 무장 조직임을 들어 사우디군의 졸전을 설명하는 사람도 있다. 후티 문서에서도 나오듯이 후티의 병력은 지금은 와해된 예멘 정규군을 흡수하며 세력을 키웠으며 1990년대부터 내전을 반복해온 국가 형편상, 실전 경험이 많다. 즉 후티는 의용병으로 이뤄진 오합지졸 반군이 아니라 오랜 내전을 치르던 전직 예몐 정부군 출신도 상당수 들어가 있기에 우습게 볼 세력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절반의 사실만 말하는 것인데 후티 반군이 아무리 실전 경험이 많고 전직 정규군 출신이 많다지만, 제대로 된 정부[13]가 운용하는 정규군이 아니라 명령-조직-정보 체계는 물론이고, 군을 운용하는 데 가장 중요한 보급 체계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반군에 불과하다. 후티 반군의 무장수준은 사우디아라비아 군대와 비교하면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는게 희한할 정도이다. 후티 반군을 무장 지원하는게 이란이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기를 사오는 국가는 미국이라서 무기 수준으로 본다면 사우디아라비아가 넘사벽이다. 게다가 사우디아라비아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전 세계 무기 수입의 11%로 최첨단 무기를 아낌없이 사들여온 국가이다. ###
게다가 설령 후티가 준정부기관이라고 해도, 예멘은 아라비아 반도의 최빈국이라서 후티는 제대로 된 보급을 받기도 힘든데[14], G20에 들어가는 사우디의 정규군이 이들에게 참패한다는 것은 정말로 심각한 일이다. 이 정도로 조건들에서 차이가 엄청 심한데도 후티 반군을 제압하지도 못하고 패배한다는 것은 그냥 사우디군이 근본적으로 전투를 아주 못한다고 보면 된다.(...)
이를테면 장갑차가 후진하다 아군 차량을 들이받아 대파시키는 추태를 보이거나 후티 반군의 대전차 미사일에 M1 에이브람스 전차 십 몇 기를 손실하는 등 고전을 겪고 있다. 사우디군은 현재 인적 손실이 막대하다 보니 해외 용병들을 고용해서 내보내는 실정이며 괜히 예멘 내전에 개입했다가 역으로 자기들 영토가 뚫린 상황이다.
2017년에는 아랍에미리트, 수단과 함께 황금창 작전을 세워 아덴만과 홍해를 이어주는 전략 거점 중 한 곳을 탈환했다. 하지만 사우디 측의 피해도 없지 않아 공세의 선봉에 선 제3여단장을 포함한 70명이 전사하고 만다. 이때 사우디군은 후티가 공세에 잘 대응하고 있는데 그것을 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공격하는 바람에 이런 참사가 터진 것이다.
2017년 11월 4일에 사우디군은 후티가 사우디 국제공항을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모두 격추시켰다고 주장했으나 # 뉴욕타임즈는 사우디군의 미사일 요격이 실패한 듯하다고 보도했다. #
2017년말 기준으로 사우디는 후티 반군의 계속된 탄도탄 도발을 억제하지도 못하고 사우디 - 예멘 국경을 후티 반군이 넘어오지 못하도록 통제하는 것조차 불안한 실정이다. 이때문에 예멘에서 적극적으로 후티 반군을 소탕하는 전투를 하기보다는 주로 공습을 이용해 하디 정부군을 지원하는 소극적인 역할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후티 반군과의 계속된 졸전 끝에 2018년 2월 군 수뇌부가 모두 교체되었다. # 이렇게 최신예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데도 계속 졸전을 벌이는 것을 보면 전쟁은 무기가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마오쩌둥의 말이 빈말이 아닌 셈이다.
더 큰 문제는 엄청난 손실을 입으면서도 2020년에도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있다는 점이다. 사우디 연합군의 알하즘 전투 대패. 수많은 탄약과 차량, 식량은 물론 주요 서류들까지 파기되지 않고 노획되었다. 그 외에도
- 사우디군이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자, 그 차를 타고 추격하는 후티. 도주할 거면 차를 타고 도주하든지...
- 사우디군의 보급창을 접수한 후티. 후티에게 부족한 식량을 사우디군이 아낌없이 공여하고 있다.
- 사우디군이 방기한 차량들을 수집하는 후티. 있는 게 돈뿐이라 그런지 돈다발도 발견된다.
2.2. 원인
이렇게 사우디군은 막대한 국방비를 쓰고 있으면서도[15] 정작 실전에서는 졸전을 거듭하고 있는 이유는 구조적이고 문화적인 문제 등을 꼽을 수 있다.- 지휘부의 무능: 지휘부나 장교들이 전원 사우디의 왕가나 귀족으로 구성되어 있고 계급이나 승진이 군사적 능력과 전공이 아니라 족벌이나 왕족과 가까운 정도로 결정되므로 지휘부나 장교 대부분이 군사적으로 무능하다. 조직 상하나 계급에 따른 명령 체계보다 출생 계급이나 족벌이나 친분 관계가 더 앞서니 지휘 체계가 서질 않는다. 또한 사우디군은 여타 독재국가와 마찬가지로 외침을 막고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목적보다는 국민들의 반란을 막고 왕정을 지키는 의미가 더 크다. 아랍권에서 공화정이 들어선 국가 상당수는 왕실에 불만을 품은 장교들의 쿠데타로 전복된 사례이기 때문에 사우디 같은 철통 절대왕정 국가로서는 군 지휘부를 왕조의 충신들인 귀족과 왕족들로만 채우지 않을 수도 없다.
- 부정부패: 사우디군은 세계 4위의 국방비를 지출하고 있지만, 알 야마마 무기리거래 등을 보면 이중 상당수가 다른곳으로 새버렸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예를 들어 토네이도 전투기를 사올때는 10배(!)이상의 돈을 주고 사왔고, 그 후로도 전투기, 전투함, 전차 등 영미권 무기를 사올때마다 이해하기 어려운 가격을 지출했다. 실제로 국방을 위해 지출한 비용은 생각보다 적다는 것이다.
- 용병 위주의 군대: 사실상 사우디아라비아군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오일머니로 엄청난 복지를 누리는 국민들은 군대에 입대를 할 이유도 명분도 부족하여서 입대율이 매우 저조하다(소득세를 내본적은 없고, 집도 차도 공짜로 주는 나라의 국민이 입대할 가능성은 낮다. 미국조차 사병 대부분은 경제적으로 열악하거나 시민권을 얻으려는 외국 출신이다.[16][17])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대부분의 걸프 만 국가들은 적지 않은 수의 외국인 용병들을 고용해 군대를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70,000명이 넘는 파키스탄군 전역자들이 사우디군에 근무하고 있고 콜롬비아 등의 중남미 용병들도 상당수를 차지한다.[18] 그러나 용병은 이에 따른 단점과 한계가 명확하다. 거기에 최근 예멘 내전 개입이 길어지며 용병 수급에도 차질이 생겨 추가적인 질적 하락이 발생했다. 사정이 비슷했던 UAE군은 징병제를 도입해 징집병으로 용병을 대체하는 식으로 대응해 성과를 거두었지만 사우디의 경우 국민들의 반발로 징병제 법안 도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라 대안도 없다. 다만 돈으로 사오는 용병 물량을 꼬라박고, 돈으로 사오는 항공폭탄을 퍼붓는 교리(?)가 나름대로 효과를 보기도 한다. 자국민이 아니기 때문에 사상자가 발생해도 정치적 부담이 별로 없다.[19] 워낙 국방비에 투자를 많이 하다보니 용병시장에 용병이 나오는데로 바로 충원이 된다. 소모전의 측면에서 보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 의욕 부진: 지휘부 대부분이 이집트의 자유장교단 쿠데타 같은 시나리오를 염려해 정권에 어떤 상황이건 충성심이 투철한 귀족 집안의 부잣집 도련님들로 채워졌다. 따라서 왕실에 대한 충성심은 확고해도 힘든 군사 훈련에 의욕이 없다. 입대도 국방이나 애국심보다는 그냥 일도 없이 편하고 돈 많이 주고 연금 빵빵한 공무원 자리라 들어온 정도이다. 그래서 훈련에 매우 불성실한데다 책임감도 없고 의욕도 없다. 굳이 책임 많은 군 고위직에 승진할 의욕도 적고 어차피 훈련 성적이 승진이나 급여에 반영되지 않는다. 미국 등에서 해외 교육과 훈련을 받는 경우에도 전혀 의욕이 없고 거의 빠지거나 술 마시러 다니기 일쑤다. 또한 여타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국가나 민족 개념이 약하고 부족이나 족벌 중심 사회라[20] 모든 것을 보장하는 왕실에 대한 것이라면 몰라도 국가 그 자체에 대한 충성심이나 애국심은 약하다. 나라를 위해 싸울 의욕이 없으니 조금만 전투가 격화되어도 자기가 살기 위해 쉽게 후퇴한다. 비싼 무기는 가지고 있지만 금방 버리고 도망가기 바쁘다. 게다가 오랫동안 전쟁 없이 평화 상태에서 지내 왔기에 위기감이나 전투 경험, 승리를 향한 집념도 없다, 실제로 걸프 전쟁 이후로 그렇게까지 국가에 위협이 될만한 수준의 전쟁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이러니 오합지졸이라는 단어가 정확히 일치한다.
- 체력 부실: 군인으로서 체력이나 근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없으니 신체훈련이라는 개념이 없고 조금만 달려도 주저앉는 약골밖에 없다. 게다가 사우디군은 해당 문제를 해결할 의욕이 없다.
- 산업화의 부재: 막대한 원유 매장량에도 불구하고 석유 재처리를 제외하면 사우디의 중공업은 그리 대단치 못하다. 총기, 장갑차, 훈련기, 탄약, 미사일, 항공 폭탄을 생산할 수 있을만큼 군수공업 육성에 성공했지만 아랍권에서 가장 우수하고 세계적으로 수준급인 경제력에 비한다면 그렇게까지는 수준이 높지 않다. 아직도 전차나 전투기는 아직도 외국 장비의 구매에 의존하고 있다.[21] 또한 수입한 장비의 유지보수에 많은 국방비를 소모하고 있다. 유지에 문제가 생기면 타국에서 다른 장비를 처음부터 구매해야 하니 추가적인 비용과 시간이 발생한다. 현대전에 필요한 인적 자원과 국가적 역량도 산업화가 지지부진하다보니 발달하지 못했다.[22] 결국 이래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장비를 수입하고서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3. 주요 수뇌부
통수권자 | 국방장관 | 총참모장 |
살만 국왕 | 칼리드 빈 살만 공 |
파야드 빈 하메드 알 루와일리 공군 대장 |
육군사령관 | 해군사령관 | 공군사령관 | 방공군사령관 | 전략로켓군사령관 |
중장 파드 알 무타이르 | 중장 파드 알 고파일리 | 중장 투르키 빈 반다르 알 사우드 | 중장 마쟈드 알 암로 | 중장 자랄라 알라루와이트 |
4. 구성
4.1. 육군
자세한 내용은 사우디아라비아 육군 문서 참고하십시오.4.2. 해군
자세한 내용은 사우디아라비아 해군 문서 참고하십시오.4.2.1. SSG
자세한 내용은 특수보안그룹 문서 참고하십시오.4.3. 공군
자세한 내용은 사우디아라비아 공군 문서 참고하십시오.4.4. 방공군
자세한 내용은 사우디아라비아 방공군 문서 참고하십시오.4.5. 전략로켓군
자세한 내용은 사우디아라비아 전략로켓군 문서 참고하십시오.4.6. 사우디아라비아 방위군
창설 | 1910년 |
형태 | 육군,공군 |
병력 | 153,000 명 |
축약어 | SANG |
명령권자 | 압둘라 빈 반다르 왕자 |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왕 |
이란의 이슬람 혁명 수비대와 비슷한 성격의 조직으로 사실상 왕실의 친위대라고 말할 수 있다. 현 사우디아라비아군의 전신이었으며 국방부가 아닌 방위군부의 통제 하에 있다.
21개의 여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갑차를 운용하는 기갑여단, AH-6을 운용하는 항공대가 있는 등 웬만한 군대에 꿇리지 않는 전력을 가지고 있다.
5. 여담
사우디 군악대의 실력은 이집트 군악대 못지 않게[23] 최악인 것으로 유명하다. 군악대가 연주도 제대로 못한다는 점에서 사우디군의 상황을 엿볼수있다.[24]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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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사우디 아라비아 관광청 |
[1]
한때 징병제를 도입하려 했으나 국민들의 반발로 도입하지 못했다.
[2]
3.5세대 전차 분류법은
주력 전차 문서 참고.
[3]
전차를 세대별로 구분하는 기준
[4]
사우디군의 전차 보유 수량
[5]
1,500톤 미만인 초계함이나 고속정은 특수작전부대(특작부대) 제압, 기습전, 해안방어용을 목적으로 제작되었기에 각종 병기의 위력이 낮은 편이라 5,000~10,000톤급 이상의 함정이 여럿 투입되는 대규모 함대전에 쓸 수 있는 유효한 전력이라고 볼 수 없다. 적군 측에 혼란을 주거나 해당국의 최대 함정이 초계함 혹은 고속정이라는 해괴한 상황이 아니라면 대형 함정들의 함포 및 어뢰에 의해 순식간에 파괴될 수 있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투입하지 않는다.
[6]
4.5세대 전투기 분류법 참고.
[7]
4.5세대 분류법 (2)
[8]
4세대 전투기 분류법 참고.
[9]
4세대 전투기 분류법(2)
[10]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렇게 국방비를 많이 쓰는 이유는 중동 역내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막대한 영향력을 투사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사우디아라비아와 사이가 몹시 안 좋은 이란도 국방비에 많이 투자하는 편인데다가, 현재도 사우디아라비아는 예멘 반군과 전쟁을 하고 있고, 마지막으로 자국산 무기를 만들 기술력이 없는데 반대로 돈은 많으니 해외 무기들을 비싸게 많이 사오는 것이다.
[11]
주로
파키스탄이나
콜롬비아 등지에서 충원했는데,
예멘 내전 개입 이후에는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사우디군에 복무하는 파키스탄인이 많다.
걸프 전쟁 당시에도 사우디군 전투병력의 상당수는 인도-파키스탄 전쟁을 경험한 파키스탄군 경력자들이었다. 지금은 7만명 정도 되는 파키스탄인들이 사우디군에서 복무하고 있다고 한다. 홍해 너머 수단 등 아프리카에서도 현찰박치기로 용병을 사오는데 소년병도 상당하다고 한다. 제3세계 용병 전투부대들 뿐만 아니라 서방권 민간군사기업들도
카프지 전투 당시부터 사우디군의 작전에 관여하고 대비 태세 정비에 기여했다.
[12]
CIA 작전국(D.O)과 아프간
무자헤딘 후원 계획에 대해 협의하던 중 한 발언이다.
[13]
물론 후티 자체는 북예멘 옛 영역을 고스란히 장악하고 스스로 정부를 자처하고 있다.
[14]
특히 후티의 후원국인
이란도
미국의 강화된 경제 제재를 받고 있어 경제난이 심각하다 보니 제대로 된 지원을 못 해 주는 상황이다.
[15]
현재 중동 국가들 중에서 공중급유기와 조기경보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뿐이다. 다만 이란은 한때 이라크가 걸프전 당시 피난시킨 조기경보기를 그대로 노획하여 2005년 추락사고 때까지 운용했었던 적은 있긴 하다.
[16]
현제는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있어야 지원가능하나 예전에는 거의 돈을 보고 오는사람이 대부분이였다.
[17]
참고로 군인 상당수가 사회 최하층 인구로 구성되는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병제 국가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큰 틀에서 보면 모병제도 결국
용병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용병 자체가 가진거라곤 몸밖에 없던 가난한 이들이 먹고살기 위해 투신했던 인류 최초의 직업 중 하나였으니 이는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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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이 심각한 경제난으로 높은 실업률을 자랑하는데 사우디는 병력이 부족하다보니 국가 치안유지를 위해 용병들을 받아 지원을 해주고 있다. 근로자 노동착취와 달리 용병 대우는 그럭저럭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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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이 점이 강대국들이
용병 내지
민간군사기업을 고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미국은
이라크 전쟁 당시 엄청난 수의 컨트랙터를 고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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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론된 국가들은 툭하면 내전이 일어나거나 나라가 엎어지기 일쑤다. 그나마 사우디는 오일머니로 그럭저럭 왕가에 대한 지지가 이어지며 친미노선으로 대외적인 위협도 없다보니 나라가 사우드 왕가를 중심으로 유지가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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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실 중동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전차나 전투기는 수입하고 있고 비슷한 경제 규모를 가진
네덜란드나
튀르키예,
인도네시아도 이러한 무기는 수입 장비에 의존하고 있어 참작의 여지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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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을 지배하는 경직된 이슬람교 때문에 성직자들의 반발로 과학 교과서의 내용과 과목을 결정하는 것도 진통 끝에 여러 타협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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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집트는 시간이 지날 수록 군악대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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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와하브파가 음악, 특히 서구 음악을 배격하기 때문에 음악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드물고, 있더라도 군대에 안 가려 하기 때문에 개판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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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