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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00:31:02

사우디아라비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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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사우디아라비아군 엠블럼.png
사우디아라비아군
القُوَّات المُسَلَّحَة العَرَبِيَّة السُّعُودِيَّة
파일:사우디아라비아 육군기.png 파일:사우디아라비아 해군기.svg 파일:사우디아라비아 공군기.svg
사우디아라비아 육군 사우디아라비아 해군 사우디아라비아 공군
파일:사우디아라비아 방공군기.svg 파일:사우디아라비아 전략로켓군기.png
사우디아라비아 방공군 사우디아라비아 전략로켓군
사우디아라비아 왕립군
القُوَّات المُسَلَّحَة العَرَبِيَّة السُّعُودِيَّة
Royal Saudi Armed Forces
파일:사우디아라비아군 엠블럼.png
상비군 239,000명 ( 2017년)
예비군 255,000명 (2017년)
병역제도 모병제[1]
3.5세대 전차 575대[2]
3세대 전차[3] 0대[4]
2세대 전차 780대
전차 총합 1,305대 ( 2011년)
장갑차(APCs/IFVs) 4,240대 ( 2011년)
견인포 340문 (2011년)
박격포 1,500문 (2011년)
자주포 424대 (2011년)
MLRS 65대 (2011년)
수송 차량 15,100대
항공모함 0척
GFP 기준 구축함 0척
GFP 기준 호위함 7척
초계함( 고속정) 9척[5]
잠수함 0척
전투함 총합 77척
4.5세대 전투기[6][7] 144기(+84 기)
4세대 전투기[8][9] 220 기
조기경보관제기( AWACS) 5기
전자전기( ECM, EP, ES) 0기
공중급유기 18기(+3 기)
헬리콥터 314기 (2011년)
항공기 총합 1,872기 (2015년)
예산
국방비 총합 750억달러 (GDP의 7.4%) ( 2023년)

1. 개요2. 실태
2.1. 졸전2.2. 원인
3. 주요 수뇌부4. 구성5. 여담6. 관련 문서7.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사우디아라비아의 군대.

사우디아라비아는 튀르키예, 이스라엘, 이집트, 이란 등과 함께 중동권에서 강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다.[10] 사우디는 현재도 오일 달러를 이용하여 미국산과 유럽산의 최신 무기를 지속적으로 구매하는 중이다. 특히 사우디는 서아시아에서 국방비를 가장 많이 쓴다. 2023년 기준으로 연간 GDP의 7.5%를 국방비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북한 에리트레아에 이은 세계 3위의 비율이다. 비율 뿐만 아니라 액수도 3위~5위이다. 징병이 아닌 모병제인데 18세 이상이 되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역시 고용 형식으로 사우디군 병력의 상당수를 차지한다.[11] 여자는 2023년부터 모집을 처음으로 시작하였다. #

2. 실태

2.1. 졸전

우린 작전 같은 건 하지 않소.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 아는 거야 그저 수표를 써 주는 정도지.
사우디 정보국 장관 투르키 알 파이잘 왕자[12]

숙련도나 전술 및 작전 능력은 하위권이다. 2차세계대전의 이탈리아 왕국군과 비교되기도 하지만 사실 당시의 이탈리아 왕국군보다 더 심각한 것이, 이탈리아 왕국군은 북아프리카 전역에서 제대로 된 보급도, 장비도 받지 못해서 엉망진창이었지만 사우디아라비아군은 미국의 강력한 지원과 보급을 받고 좋은 장비로 무장해서 전투에 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참패하고 장비까지 대량으로 빼앗기는 심각한 수준의 전투력을 보여준 것이다.

사우디군의 실전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예로 2015년 발발한 예멘 내전이 있는데, 여기에 개입한 사우디군은 예멘 시아파 후티 반군에 비해 월등한 장비를 보유하고서도 반군에게 쩔쩔매고 있다. 물론 한 후티 반군이 예멘 내전으로 오랜 실전 경험을 가진 무장 조직임을 들어 사우디군의 졸전을 설명하는 사람도 있다. 후티 문서에서도 나오듯이 후티의 병력은 지금은 와해된 예멘 정규군을 흡수하며 세력을 키웠으며 1990년대부터 내전을 반복해온 국가 형편상, 실전 경험이 많다. 즉 후티는 의용병으로 이뤄진 오합지졸 반군이 아니라 오랜 내전을 치르던 전직 예몐 정부군 출신도 상당수 들어가 있기에 우습게 볼 세력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절반의 사실만 말하는 것인데 후티 반군이 아무리 실전 경험이 많고 전직 정규군 출신이 많다지만, 제대로 된 정부[13]가 운용하는 정규군이 아니라 명령-조직-정보 체계는 물론이고, 군을 운용하는 데 가장 중요한 보급 체계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반군에 불과하다. 후티 반군의 무장수준은 사우디아라비아 군대와 비교하면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는게 희한할 정도이다. 후티 반군을 무장 지원하는게 이란이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기를 사오는 국가는 미국이라서 무기 수준으로 본다면 사우디아라비아가 넘사벽이다. 게다가 사우디아라비아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전 세계 무기 수입의 11%로 최첨단 무기를 아낌없이 사들여온 국가이다. ###

게다가 설령 후티가 준정부기관이라고 해도, 예멘은 아라비아 반도의 최빈국이라서 후티는 제대로 된 보급을 받기도 힘든데[14], G20에 들어가는 사우디의 정규군이 이들에게 참패한다는 것은 정말로 심각한 일이다. 이 정도로 조건들에서 차이가 엄청 심한데도 후티 반군을 제압하지도 못하고 패배한다는 것은 그냥 사우디군이 근본적으로 전투를 아주 못한다고 보면 된다.(...)

이를테면 장갑차가 후진하다 아군 차량을 들이받아 대파시키는 추태를 보이거나 후티 반군의 대전차 미사일에 M1 에이브람스 전차 십 몇 기를 손실하는 등 고전을 겪고 있다. 사우디군은 현재 인적 손실이 막대하다 보니 해외 용병들을 고용해서 내보내는 실정이며 괜히 예멘 내전에 개입했다가 역으로 자기들 영토가 뚫린 상황이다.

2017년에는 아랍에미리트, 수단과 함께 황금창 작전을 세워 아덴만과 홍해를 이어주는 전략 거점 중 한 곳을 탈환했다. 하지만 사우디 측의 피해도 없지 않아 공세의 선봉에 선 제3여단장을 포함한 70명이 전사하고 만다. 이때 사우디군은 후티가 공세에 잘 대응하고 있는데 그것을 알아보지도 않고 무작정 공격하는 바람에 이런 참사가 터진 것이다.

2017년 11월 4일에 사우디군은 후티가 사우디 국제공항을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모두 격추시켰다고 주장했으나 # 뉴욕타임즈는 사우디군의 미사일 요격이 실패한 듯하다고 보도했다. #

2017년말 기준으로 사우디는 후티 반군의 계속된 탄도탄 도발을 억제하지도 못하고 사우디 - 예멘 국경을 후티 반군이 넘어오지 못하도록 통제하는 것조차 불안한 실정이다. 이때문에 예멘에서 적극적으로 후티 반군을 소탕하는 전투를 하기보다는 주로 공습을 이용해 하디 정부군을 지원하는 소극적인 역할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후티 반군과의 계속된 졸전 끝에 2018년 2월 군 수뇌부가 모두 교체되었다. # 이렇게 최신예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데도 계속 졸전을 벌이는 것을 보면 전쟁은 무기가 아니라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마오쩌둥의 말이 빈말이 아닌 셈이다.

더 큰 문제는 엄청난 손실을 입으면서도 2020년에도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있다는 점이다. 사우디 연합군의 알하즘 전투 대패. 수많은 탄약과 차량, 식량은 물론 주요 서류들까지 파기되지 않고 노획되었다. 그 외에도

2.2. 원인

이렇게 사우디군은 막대한 국방비를 쓰고 있으면서도[15] 정작 실전에서는 졸전을 거듭하고 있는 이유는 구조적이고 문화적인 문제 등을 꼽을 수 있다.

3. 주요 수뇌부

통수권자 국방장관 총참모장
파일: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jpg 파일:칼리드 빈 살만 공.jpg 파일:رئيس هيئة الأركان.jpg
살만 국왕 칼리드 빈 살만 공 파야드 빈 하메드 알 루와일리
공군 대장
육군사령관 해군사령관 공군사령관 방공군사령관 전략로켓군사령관
중장 파드 알 무타이르 중장 파드 알 고파일리 중장 투르키 빈 반다르 알 사우드 중장 마쟈드 알 암로 중장 자랄라 알라루와이트

4. 구성

4.1. 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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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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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S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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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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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방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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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전략로켓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사우디아라비아 전략로켓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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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사우디아라비아 방위군

창설 1910년
형태 육군,공군
병력 153,000 명
축약어 SANG
명령권자 압둘라 빈 반다르 왕자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이란 이슬람 혁명 수비대와 비슷한 성격의 조직으로 사실상 왕실의 친위대라고 말할 수 있다. 현 사우디아라비아군의 전신이었으며 국방부가 아닌 방위군부의 통제 하에 있다.

21개의 여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갑차를 운용하는 기갑여단, AH-6을 운용하는 항공대가 있는 등 웬만한 군대에 꿇리지 않는 전력을 가지고 있다.

5. 여담


사우디 군악대의 실력은 이집트 군악대 못지 않게[23] 최악인 것으로 유명하다. 군악대가 연주도 제대로 못한다는 점에서 사우디군의 상황을 엿볼수있다.[24]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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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때 징병제를 도입하려 했으나 국민들의 반발로 도입하지 못했다. [2] 3.5세대 전차 분류법은 주력 전차 문서 참고. [3] 전차를 세대별로 구분하는 기준 [4] 사우디군의 전차 보유 수량 [5] 1,500톤 미만인 초계함이나 고속정은 특수작전부대(특작부대) 제압, 기습전, 해안방어용을 목적으로 제작되었기에 각종 병기의 위력이 낮은 편이라 5,000~10,000톤급 이상의 함정이 여럿 투입되는 대규모 함대전에 쓸 수 있는 유효한 전력이라고 볼 수 없다. 적군 측에 혼란을 주거나 해당국의 최대 함정이 초계함 혹은 고속정이라는 해괴한 상황이 아니라면 대형 함정들의 함포 및 어뢰에 의해 순식간에 파괴될 수 있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투입하지 않는다. [6] 4.5세대 전투기 분류법 참고. [7] 4.5세대 분류법 (2) [8] 4세대 전투기 분류법 참고. [9] 4세대 전투기 분류법(2) [10]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렇게 국방비를 많이 쓰는 이유는 중동 역내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막대한 영향력을 투사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사우디아라비아와 사이가 몹시 안 좋은 이란도 국방비에 많이 투자하는 편인데다가, 현재도 사우디아라비아는 예멘 반군과 전쟁을 하고 있고, 마지막으로 자국산 무기를 만들 기술력이 없는데 반대로 돈은 많으니 해외 무기들을 비싸게 많이 사오는 것이다. [11] 주로 파키스탄이나 콜롬비아 등지에서 충원했는데, 예멘 내전 개입 이후에는 아프리카 지역에서도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사우디군에 복무하는 파키스탄인이 많다. 걸프 전쟁 당시에도 사우디군 전투병력의 상당수는 인도-파키스탄 전쟁을 경험한 파키스탄군 경력자들이었다. 지금은 7만명 정도 되는 파키스탄인들이 사우디군에서 복무하고 있다고 한다. 홍해 너머 수단 등 아프리카에서도 현찰박치기로 용병을 사오는데 소년병도 상당하다고 한다. 제3세계 용병 전투부대들 뿐만 아니라 서방권 민간군사기업들도 카프지 전투 당시부터 사우디군의 작전에 관여하고 대비 태세 정비에 기여했다. [12] CIA 작전국(D.O)과 아프간 무자헤딘 후원 계획에 대해 협의하던 중 한 발언이다. [13] 물론 후티 자체는 북예멘 옛 영역을 고스란히 장악하고 스스로 정부를 자처하고 있다. [14] 특히 후티의 후원국인 이란 미국의 강화된 경제 제재를 받고 있어 경제난이 심각하다 보니 제대로 된 지원을 못 해 주는 상황이다. [15] 현재 중동 국가들 중에서 공중급유기와 조기경보기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스라엘 뿐이다. 다만 이란은 한때 이라크가 걸프전 당시 피난시킨 조기경보기를 그대로 노획하여 2005년 추락사고 때까지 운용했었던 적은 있긴 하다. [16] 현제는 영주권이나 시민권이 있어야 지원가능하나 예전에는 거의 돈을 보고 오는사람이 대부분이였다. [17] 참고로 군인 상당수가 사회 최하층 인구로 구성되는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병제 국가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큰 틀에서 보면 모병제도 결국 용병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용병 자체가 가진거라곤 몸밖에 없던 가난한 이들이 먹고살기 위해 투신했던 인류 최초의 직업 중 하나였으니 이는 당연하다. [18] 파키스탄이 심각한 경제난으로 높은 실업률을 자랑하는데 사우디는 병력이 부족하다보니 국가 치안유지를 위해 용병들을 받아 지원을 해주고 있다. 근로자 노동착취와 달리 용병 대우는 그럭저럭 정도. [19] 실제로 이 점이 강대국들이 용병 내지 민간군사기업을 고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미국 이라크 전쟁 당시 엄청난 수의 컨트랙터를 고용하였다. [20] 거론된 국가들은 툭하면 내전이 일어나거나 나라가 엎어지기 일쑤다. 그나마 사우디는 오일머니로 그럭저럭 왕가에 대한 지지가 이어지며 친미노선으로 대외적인 위협도 없다보니 나라가 사우드 왕가를 중심으로 유지가 되는 것. [21] 하지만 사실 중동의 대부분의 국가에서 전차나 전투기는 수입하고 있고 비슷한 경제 규모를 가진 네덜란드 튀르키예, 인도네시아도 이러한 무기는 수입 장비에 의존하고 있어 참작의 여지는 있다. [22] 왕국을 지배하는 경직된 이슬람교 때문에 성직자들의 반발로 과학 교과서의 내용과 과목을 결정하는 것도 진통 끝에 여러 타협이 필요했다. [23] 다만 이집트는 시간이 지날 수록 군악대 실력이 좋아지고 있다. [24] 이는 와하브파가 음악, 특히 서구 음악을 배격하기 때문에 음악을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들이 드물고, 있더라도 군대에 안 가려 하기 때문에 개판일 수밖에 없다. [25] 군사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