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민무늬2.2. 예멘 - 이집트 - 시리아 - 이라크2.3. 인도 - 니제르2.4. 오스트리아 - 레바논 - 라트비아2.5. 리투아니아 - 미얀마 - 에티오피아 - 가나 - 볼리비아2.6. 네덜란드 - 크로아티아 - 파라과이 - 룩셈부르크2.7. 러시아 - 슬로바키아 - 슬로베니아 - 세르비아(민간)
3.1. 민무늬3.2. 루마니아 - 차드3.3. 아일랜드 - 코트디부아르3.4. 기니 - 말리 - 세네갈 - 카메룬3.5. 이탈리아 - 멕시코
4. 치우친 십자가(노르딕 크로스)5.
초승달과 별6. 아르헨티나 - 엘살바도르 - 니카라과 - 온두라스7. 우루과이 - 그리스8. 북한 - 코스타리카 - 태국9. 일본 - 방글라데시 - 팔라우10. 미국 - 라이베리아 - 말레이시아11. 콜롬비아 - 에콰도르 - 베네수엘라12. 인도네시아 - 모나코 - 싱가포르 - 폴란드13. 바레인 - 카타르14. 호주 - 뉴질랜드15. 체코 - 필리핀16. 이란 - 타지키스탄 - 헝가리17. 아이티 - 리히텐슈타인18. 베트남 - 키르기스스탄19. 수단 - 요르단 - 팔레스타인 -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20. 몰도바 - 안도라21. 라오스 - 벨리즈22. 베트남 - 소말리아23. 국기 -
속령 및
주(州)의 기
23.1. 쿠바 - 푸에르토리코23.2. 칠레 - 텍사스23.3. 잉글랜드 - 북아일랜드 - 조지아 - 프라이부르크 - 밀라노 - 제노바23.4. 스웨덴 - 베로나23.5. 튀르키예 - 위구르23.6. 덴마크 - 볼린주23.7. 앨라배마 - 플로리다23.8. 스코틀랜드 - 산안드레스 프로비덴시아 이 산타카탈리나 군도 주23.9. 나우루 - 퀴라소
25.1. 독일 제국 - 예멘 - 오트볼타25.2. 북마케도니아 - 욱일기 - 설산사자기25.3. 아메리카 연합국(남부연합기) - 노보로시야25.4. 청나라 - 부탄25.5. 카탈루냐 - 베트남 공화국 25.6. 벨라루스 인민 공화국 - 오스트리아25.7. 연합군 점령하 독일 - 코스타리카(민간)25.8. 만주국 - 니우에25.9. 소련 - 중국 - 콩고 인민공화국25.10. 중화민국 - 미얀마 - 사모아25.11. 기니 - 르완다 - 말리 - 세네갈25.12. 키르기스스탄 - 북마케도니아25.13. 브라운슈바이크 공국 - 우크라이나25.14. 헤자즈 왕국 - 팔레스타인25.15. 콩고 독립국 - 소말리아25.16. 네덜란드 공화국 - 룩셈부르크
특정
국가에서
국기로 사용하는
깃발이 다른 나라의 국기와 비슷하게 생긴 경우를 나열하는 항목. 정확히는 깃발뿐만 아니라 깃발에 새겨진 문장도 포함해서 말하는 것이다. 이는 우연의 일치일 수도 있고 특정국가에게 감명받거나 영향력을 받아서 그 국기를 본따 만드는 경우도 있다. 또한 특정사상이나 종교 때문에 같은 문양을 계속 사용해서 닮은 꼴 국기가 되는 경우도 있다. 더 정확한 정보는
위키백과 국기를 참조.
프랑스 대혁명 당시
자유(파랑),
평등(하양),
박애(빨강)를 나타내는 상징으로서 세로 삼색기가 국기로 제정되었고 프랑스 혁명의 영향으로 인해 이러한 형식의 세로 삼색기는
공화주의와
국민주의의 상징이 되어
공화정을 채택한 많은 국가들이 이런 세로 삼색기 형태의 도안을 국기로 채택하고 있다
모두
북유럽에 속해있는 국가들로 본래
덴마크 국기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국기들이다. 과거 덴마크는
칼마르 연합으로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을
동군연합으로 모두 지배한 적이 있어서 북유럽 국가들은 덴마크의 영향을 받아 모두 이런 치우친 십자가 국기를 사용하고 있다.
스칸디나비아 쪽 국가들과
아이슬란드,
페로 제도 등
노르딕(
바이킹) 계통 국가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국기를 통틀어 노르딕 크로스라고 부른다.
본래
오스만 제국의 깃발에서 유래한 도안으로 과거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은 국가들은 이에 영향을 받아 자국의 국기에 초승달과 별이 그려져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초승달과 별은 이슬람교의 상징이기도 하기에 이런 도안의 국기를 가진 나라들은 이슬람교가 다수인 나라가 많다 그러나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슬람 국가인데도 국기에 초승달이 그려져 있지 않은데 사우디가 이슬람 국가 중에서도 근본주의로 정점을 찍는 것을 생각해보면 의외인 점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애초에 초승달과 별 자체가 본래 이슬람권 전체의 상징이 아닌 튀르크족의 상징이었다가
오스만 제국의 정복전쟁으로 이슬람권에서 널리 쓰이기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오스만 제국과 현대 터키에 대한 반감이 특히 심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초승달과 별을 상징으로 쓰지 않는 건 사실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애초에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아라비아 반도 국가들과 레반트 지역 국가들 모두 초승달과 별을 상징으로 쓰지 않는다.
성조기는 사실상
미국 독립 전쟁 초기에 사용되었던 그랜드 유니언 기에서 유니언 잭이 있던 부분을 별모양으로 대체한 것이다. 이 그랜드 유니언 기는 보다시피 18세기 당시 사용된
영국 동인도 회사의 사기와 거의 동일하다. 비율이 다르다는 것만 제외하면 모양상으로는 그랜드 유니언 기는 위쪽에 줄이 7개, 아래에 줄이 6개이고 동인도 회사기는 위쪽에 6개 아래에 7개로 줄하나의 차이만 제외하면 전체적인 디자인과 줄의 총 개수 등 나머지 모든 형태는 동일하다. 물론
미국 정부에서 그랜드 유니언 기를 동인도 회사기에서 본따왔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한 적은 없지만 동인도 회사기에서 유래한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밑에 나오는 인도네시아와 모나코 국기처럼 극히 간단한 모양인 경우 우연의 일치로 비슷한 국기가 나올수도 있겠지만 이정도로 복잡한 깃발이 우연의 일치로 같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또한
벤저민 프랭클린이
조지 워싱턴에게 영국 동인도 회사기를 워싱턴 군대의 군기로 채택하자고 말한 기록도 남아있다.
말레이시아 또한 본래
영국의 식민지였고 동인도 회사의 관할권에 속해있었기 때문에 이에 영향을 받아 독립할 당시 동인도 회사기를 변형한 깃발을 국기로 채택했다. 즉 말레이시아 국기가 성조기를 본딴 것이 아니라 말레이시아 국기와 성조기가 둘다 영국 동인도 회사의 깃발에서 유래된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라이베리아 국기의 경우 미국에 가 있던 흑인 노예들이 해방된 후 아프리카로 되돌아와서 라이베리아를 건국했기 때문에 미국 국기에서 유래한 것이 맞다. 국기가 자그마한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사이트에서 두 나라를 분간하기가 난감한 경우가 있다.
위쪽의 진한 파랑과 아래쪽의 빨강은 색조 차이만 있을 뿐 서로 동일하다. 본래 리히텐슈타인 국기에는 왕관 문양이 없었으나
1936 베를린 올림픽 당시 개막식에서 처음으로 자신들의 국기의 도안이 아이티 국기와 동일하다는 것을 알게 된 리히텐슈타인 측에서 국기에 왕관 문양을 넣어 아이티 국기와 구별되게 만들었다. 아이티 국기에도 가운데 문양이 있으니 리히텐슈타인이 굳이 국기를 바꿀 필요 없지 않았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위의 아이티 국기는 정부용 깃발이고 아이티의 민간용 깃발에는 문양이 없다.
이 일화에 관한 폴란드볼 만화
남부연합기에서 하얀 별만 제거하면 그대로 노보로시야 국기가 된다. 이때문에
돈바스 전쟁으로 노보로시야와 대치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는 국기를 베낀 것 자체도 한심한데 베껴도 하필이면
남북전쟁에서 패하고 허무하게 멸망한 인종차별 국가의 깃발을 베껴서 쓰나며 노보로시야를 신나게 비웃었다(...) 실제로 남부연합도 노보로시야와 마찬가지로 기존의 국가에서 분리독립할 것을 요구하여 기존의 정부와 내전을 벌인
분리주의 세력이고 두나라 다
미승인국이라 두 나라 다 처지가 비슷하긴 했다(...) 물론 직접적인 관련은 없고, 노보로시야 연방의 깃발은 러시아의 수호성인
성 안드레아의 십자가를 기반으로 했다.
물론 현재의 네덜란드 국기도 룩셈부르크 국기와 유사하지만, 네덜란드 공화국 시절의 국기는 현재의 네덜란드 국기와 달리 아랫쪽이 하늘색이기 때문에 더 룩셈부르크 국기와 유사하다.
[1]
루마니아에 인접한
몰도바가 하늘색을 쓰고 있다. 단 독수리가 들어가 있는게 차이.
[2]
다만 방글라데시의 경우, 공식적으로 일장기를 참조했다고 밝혔다.
[3]
지금이야 베트남 공화국의 국기가 사실상 없어진지 오래라서 많이들 모르지만 1980년대 초반만 해도 남베트남이 통일된지 얼마 안 된 시기에, 반공이 국시인 시절이라 나름 베트남 공화국의 국기가 익숙한 상태라서
먼나라 이웃나라 초판 에스파니아 편에 보면 카탈루냐를 소개하면서 웬 베트남 깃발이냐 하는 이야기부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