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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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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의 형식
737 오리지널 737 클래식 Next-Generation 737 737 MAX
파일:N515NA.jpg
NASA, N515NA
보잉 737-100의 프로토타입이자 최초로 생산된 보잉 737

1. 개요2. 제원3. 파생형
3.1. 737-100 (B731)3.2. 737-200 (B732)
3.2.1. 737-200/Adv (B732)3.2.2. 737-200C (B732)
3.2.2.1. 737-200C/Adv (B732)
3.3. 737 오리지널 기반 특수기
3.3.1. T-433.3.2. CT-433.3.3. NT-43A
4. 사건 사고5. 관련 문서6. 둘러보기

1. 개요

보잉 737 시리즈의 가장 시초가 되는 시리즈이다. 보잉 737 오리지널이라고도 하고, 보잉 737 주라식(Jurassic) 이라고도 한다. -100형과 -200형의 두 가지 형식이 있는데, 전자는 대참패했으나 후자는 기록적인 인기를 누렸다.[1]

클래식 시리즈부터 Next-Generation 시리즈까지는 CFM 인터내셔널 CFM56[2]을 장착하는 반면, 유일하게 이 시리즈는 당시 엔진 기술의 한계와 절찬리 생산 중이던 보잉 727의 영향으로 프랫 & 휘트니 JT8D를 장착한다.

1960년대 말에 나올 당시에는 이게 진짜 737인가? 할 정도로 짤뚱했다. 현재는 그 정도로 작은 체급은 보잉에서 생산을 하지 않고 에어버스 A318[3] A220-100, 그리고 엠브라에르 E-Jets 정도가 비슷하다. 보잉 737-200 보다 더 큰 MAX 시리즈의 MAX 7 정도의 체급이 현재 보잉의 생산 모델 중에선 가장 작다.

특이하게 뒷문이 앞문과 달리 아래로 열리는 옵션이 있었다. 즉 문의 축이 바닥에 달려있어서 비즈니스 제트처럼 문짝이 계단으로 사용되는 식이다. 아래의 루프트한자 소속 737-100의 사진을 유심히 보자. 이후 이러한 모습은 클래식 시리즈로 개량되면서 사라졌다.

2. 제원

보잉 737 오리지널
형식 B737-100 B737-200
조종사 2명
승무원 1~2명
표준 좌석수 85(2클래스)
96명(1클래스)
103(34" 1클래스)
118(30" 1클래스)
102(2클래스)
115(34" 1클래스)
120(32" 1클래스)
130명(30" 1클래스)
최대 좌석수
(FAA Exit Limit)
124명 136명
전장 28.65m 30.53m
높이 11.23m
날개 길이 28.35m
날개 면적 102m²
동체 지름 3.76m
엔진 프랫 & 휘트니 JT8D
추력 14,500kN 14,500~17,500kN
무게 28,100kg 31,600kg
최대적재(부피)량 18.4m³ 24.8m³
최대이륙중량 50,300kg 52,400kg
항속거리 2,850km 4,300km
순항속도 마하 0.74(905km/h)
최고속도 마하 0.82(1003km/h)
최고 순항 고도 35,000ft(10,700m)

3. 파생형

보잉 737 오리지널 시리즈는 총 2가지의 주요 모델이 있다. 현재 두 모델중 -200은 오지 지역에서 화물기로 뛰는 경우도 있고 일부는 아직도 승객을 나르고 있다고 한다.[4]

한 여행자가 캐나다의 지역 항공사가 소유하던 오리지널 시리즈의 퇴역 전 마지막 비행에 탑승해 찍었던 동영상을 유튜브에 실었다. #

3.1. 737-100 (B731)

파일:최초의 보잉 737 여객기.jpg
루프트한자, D-ABED
최초로 여객 운항을 한 보잉 737[5][6]

1965년 루프트한자의 주문에 의해 개발된 보잉 737의 최초 형식이며, 이와 동시에 모든 737 형식 중 동체길이가 가장 짧은 형식이다. 1967년 1월 17일에 롤아웃했고, 동년 4월 9일에 첫 비행이 있었으며, 동년 12월 28일에 루프트한자에 처음으로 인도된 후 1968년 2월 10일에 루프트한자의 D-ABED가 프랑크푸르트-뮌헨 노선을 운항하면서 반세기 넘게 베스트셀러 여객기로 남아있는 보잉 737의 장대한 역사의 서막을 열었다.

하지만 단 3곳의 항공사[7]만이 주문해서 총 30대밖에 팔지 못한 채 1969년 11월에 마지막 인도를 하게 되었고, 심지어 그 중 70% 이상인 22대는 런치 커스터머였던 루프트한자 한 곳에서 사갔으니, 상업적으로는 완벽하게 대실패였다.[8]

737-100의 초도기[9]는 이후 1973년 7월에 NASA로 갔고, 이 기체가 2003년 9월 27일에 퇴역한 것을 끝으로, 모든 737-100 기체는 운항을 종료했다.

3.2. 737-200 (B732)

파일:미국 최초의 보잉 737.jpg
유나이티드 항공, N9003U
최초로 상업 운항을 한 보잉 737-200이자 미국 최초의 보잉 737[10][11]

기존 -100형의 동체를 연장한 개량형. 사실상 오늘날 737의 대성공의 시작을 알린 기종으로, 후술할 것처럼 오늘날에도 운항하는 항공사가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1965년에 유나이티드 항공의 주문으로 개발되어 1967년 6월 29일에 롤아웃했으며, 동년 8월 8일에 처음으로 비행한 후 1968년 4월 28일에 유나이티드 항공의 N9003U가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 미시건 켄트 카운티 국제공항[12] 노선을 운항하는 것으로 운항을 시작했다. 그리고 첫 생산으로부터 무려 21년 뒤인 1988년 8월에 샤먼항공에 인도된 B-2524를 끝으로 단종되었다.

737-200은 30대밖에 팔지 못한 737-100과는 달리 단일 기종이 총 1,114대를 팔아 치우는 기록을 세우며 단일 기종의 생산량이 보잉 707의 총 생산량(1,010대)를 능가할 정도로 대성공한 기체가 되었는데, 이 때문인지 냉전 시기에는 루프트한자 181편 납치 사건[13]처럼 별의별 사건을 겪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2008년 3월 31에 있던 알로하 항공의 폐업 전 마지막 비행을 끝으로 여객용으로 운용하는 항공사가 소멸되었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2023년 현재까지도 운용하고 있는 항공사가 있다. 특히 항공 선진국 중 하나라는 캐나다에서 이 기종을 상당히 많이 운용하고 있는데,[14] 그 이유는 캐나다 북부의 비포장활주로 이착륙시 필요한 Gravel Kit[15]가 737 오리지널에만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어떤 항공사들은 737 오리지널 시리즈의 칵핏을 글래스 칵핏으로 교체하기도 했다. 적어도 20년은 더 쓸 거라고...[16]

2023년 12월 현재 군용 10대 + 민간용 33대로 총 43대가 현역이다. 참고자료

3.2.1. 737-200/Adv (B732)

파일:HSU_737-200 Adv.jpg
한서대학교, N733TW

-200형의 개량형(Advanced)으로 엔진추력 강화와 연료 탑재량을 늘려 페이로드 및 항속거리를 15% 증가시킨 모델. 런치 커스터머는 전일본공수.

파일:737__732.png

외형상 구분점으로는 엔진 파일런과 주익 안쪽 앞전플랩이 광폭 모델로 변경되었다.

3.2.2. 737-200C (B732)

파일:737-200C.jpg
에어 이누이트, C-GMAI[17]46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현역이다.]

200형의 환장형(Convertible) 모델. 필요에 따라 여객용, 화물용으로 전환하여 사용 가능하다. 좌측 전방동체의 커다란 카고 도어가 특징이다.
3.2.2.1. 737-200C/Adv (B732)
파일:B-2524.jpg
샤먼항공, B-2524
마지막으로 생산된 보잉 737 오리지널

-200/Adv형의 환장형 모델. 외형은 보잉 737-200C와 비슷하나, 항속거리는 상술한 바와 같이 15% 더 길어질 정도로 보잉 727의 연료 소모 문제와 엔진 관리 문제에 불리한 조건이 있다면 이 기종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3.3. 737 오리지널 기반 특수기

3.3.1. T-43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1715957.jpg
미합중국 공군, 73-1154

200C/Adv형 기반 미국 공군의 항법 훈련기. 총 19대가 생산되었다.

3.3.2. CT-43

파일:93075_1586097053.jpg
미합중국 공군, 73-1159

T-43A를 VIP 수송기로 개조한 수송기. 총 6대의 T-43A가 CT-43으로 개조되었다.

3.3.3. NT-43A

T-43A 기반 레이다 테스트베드. 스텔스기의 스텔스 성능 측정 시험에 쓰인다. 1대가 개조되었다.

4. 사건 사고

상당히 오랫동안 생산했던 기종이고[18], 그만큼 판매 댓수와 운항 횟수가 많다 보니(위에도 설명했지만 지금도 운영하고 있는 항공사들도 있다.) 여러 가지 사건 사고를 겪었다.

항공사고 전문 사이트 aviation-safety.net에 따르면, 2019년 기준 보잉 737 오리지널은 총 227건의 사건/사고를 겪었으며, 이 중 동체 손실은 125건이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보잉 737/사건 사고 문서
2.1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5. 관련 문서

6. 둘러보기

보잉 제트 민항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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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07 보잉 737 오리지널 보잉 737 클래식 보잉 Next-Gene​ration 737 보잉 717 보잉 Next-Gene​ration 737 보잉 737 MAX 보잉 737 MAX
보잉 737 오리지널 보잉 Next-Gene​ration 737 보잉 Next-Gene​ration 737
보잉 727 보잉 727 보잉 757 보잉 NMA
보잉 757
보잉 767 보잉 767
보잉 787 드림라이너
보잉 777
( -200, -300)
보잉 777
( -200, -300)
보잉 777
( -200, -300)
보잉 777X
보잉 747
( -100, -200, SP)
보잉 747-300 보잉 747-400 보잉 7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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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심지어 일부 화물항공사들은 아직까지도(!) -200형을 운용중이다! [2] MAX 시리즈는 CFM LEAP-1B 시리즈를 장착한다. CFM56의 발전형이라고 할수 있는 엔진이다. [3] 현재는 단종되었다. [4] 그럴 만도 한 게, 마지막으로 생산한 게 1980년대 말이다! 1970년대 초 쯤부터 거의 한 세부 기종이 20년 가까이 생산된 걸 보면 진정한 장수만세. 이것이 보잉 737-500과 -600의 판매량을 줄이는 원인이기도 하였으니... [5] 일련번호는 19016, 라인번호는 5이며, 별명은 ' 플렌스부르크(Flensburg)'이다. 1968년 2월에 루프트한자에 인도되었고, 1984년 4월에 미국의 아메리카 웨스트 항공에 N703AW라는 테일넘버로 인도된 후 여러 항공사들을 거쳐가다가 2001년 1월에 파이널 에어파크에서 스크랩되었다. [6] 1968년에 뒤셀도르프 국제공항에서 촬영되었다. [7] 루프트한자, 말레이시아-싱가포르 항공(일명 'MSA', 현재의 말레이시아 항공 싱가포르항공의 전신), 아비앙카 항공 [8] 참고로 처참히 실패한 것으로 유명한 CV-990도 37대를 팔았다. [9] 기체번호 N515NA. 현존하는 유일한 737-100 기체이며, 시애틀의 비행 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다. 나머지 기체들은 사고로 인해 전손 처리되거나, 퇴역 후 스크랩 처리 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10] 일련번호는 19041, 라인번호는 12이며, 별명은 'City of Grand Rapids'이다. 1968년 2월에 유나이티드 항공에 인도되었고, 유나이티드는 이 기체를 29년 간 운용해오다가 1997년에 퇴역 처리하고는 인디애나에 있는 빈센느 대학교의 항공 기술 센터에 기증하며 보존될 수 있었다. [11] 1969년 9월 30일에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에서 촬영되었다. [12] 1999년 12월에 미국의 전 대통령 제럴드 포드의 이름을 따서 '제럴드 R. 포드 국제공항'으로 이름을 바꿨다. [13] 1977년 10월 13일에 루프트한자 소속의 D-ABCE가 마르세유 상공에서 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에게 납치 당해 기장이 살해당하고 소말리아 모가디슈에 강제 착륙한 사건. 그렇지만 다행히도 사건 5일 만에 서독 정부의 노력으로 인해 남아있는 다른 승객들과 승무원들은 모두 풀려났다. [14] 2023년 현재 15대의 737-200이 민간용으로 캐나다에서 운용되고 있다. [15] 엔진의 압축공기를 이용하여 엔진에 모래 및 먼지가 들어가지 않게 해 주는 장치. [16] 비슷한 경우로 척박한 환경이지만 드문드문 마을이 많은 러시아도 An-24를 완전 깡촌 마을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17] 2024년 기준으로 기령이 [18] 1967년 초도 비행을 한 기준으로 보면, 마지막 생산 일까지 21년 정도가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