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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A318-121, F-WWIA A318의 첫번째 프로토타입 |
A318의 콕핏 |
1. 개요
A320 패밀리의 막내로, 현재까지도 동체 길이만 봤을 때 에어버스 기종 중에서 가장 작으며, 동시에 총 80기를 팔아 A320 패밀리 중 가장 실패한 기종.안 팔린 이유는 크기는 리저널기인데 항공기 분류는 A320급과 같은 중형기로 분류되어 공항이용료 등이 비싸게 책정되면서 전혀 메리트가 없었기 때문이다. A320 패밀리가 다른 협동체기 대비 가진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여객형에도 ULD 운용이 가능하다는 건데, 정작 A318은 이거 못 한다.
해외 항덕들은 Α319와 더불어 Babybus(Baby + Airbus)라고 부른다. 대체로 귀엽다는 반응. 흔히 볼 수 있는 기종은 아니지만 주로 작고 수요가 많은 곳으로만 몰리는 연유로 딱히 다른 의미에서 보기 힘든 기종은 아니었다.
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유럽항공안전청)에서는 이 기종들 중 5.5도 활공각 소프트웨어 옵션이 적용된 기체를 런던 시티 공항 등 4.5도 이상의 활공각을 가진 공항에 급강하 진입(steep approach)을 할 수 있는 기종으로 지정하면서 착륙 시에 급강하 진입을 할 수 있는 가장 큰 기종이며, 한 때는 가장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는 기체이기도 했다[1]. 초도기 동체에 "Whatever your size. We have it." 라는 슬로건이 들어갔었다. 에어버스의 가장 작은 민항기라는 점을 돋보이게 하려는 에어버스의 의도로 추정된다.
2013년에 D-AUAA[2]가 출고된 후 단 1대도 주문이 들어오지 않아 A318은 생산되지 않았다. 그 후에도 판매는 계속 진행하였으나, 현재는 에어버스 공식 사이트에서 A318이 사라져 공식적으로 단종되었다. 사실상 2013년에 단종되었다고 볼 수 있다.
2. 제원
에어버스 A318-100 ^ACJ318^ |
||
운항 승무원 | 2 | |
최대 좌석 수 | 132 | |
화물 용적 | 25 m³(ULD 적용 불가) | |
길이 | 31.44 m | |
폭 | 34.10 m | |
날개면적 | 122.6 m² | |
높이 | 12.56 m | |
동체폭 | 3.70 m | |
최대 연료 탑재량 | 24,210 L | |
자체 중량 | 39,500 kg | |
최대 이륙 중량 | 68,000 kg | |
항속거리 |
5,750 km 7,800 km (ACJ) |
|
최대 순항 속도 | 마하 0.82(1,005km/h) | |
엔진 x2 | CFMI |
CFM56-5B9/P (23,300 lb) |
P&W |
PW6124A (23,800 lb) |
3. 세부 형식
3.1. A318-100
|
프론티어 항공[LC]해당 형식의 런치 커스터머.], N805FR[4] A318의 두번째 프로토타입 |
|
에어 프랑스[5], F-GUGO |
A318의 현재 생산되는 두 형식 중 하나이자, 유일한 여객 형식. 최대 정원은 136명이다.
총 80대 생산 후, 현재 27대가 1개의 항공사와[6] 국가의 정부 전용기 및 비즈니스 항공기로 쓰이고 있다. 6대는 여객기, 나머지는 전용기 또는 비즈니스로 사용중이다.
2003년에 프론티어 항공에 최초로 인도되었고[7], 현재 최대이자 유일한 운용사는 에어 프랑스로 현재 총 6대를 보유하는 중이다. 이마저도 2024년 이후엔 모든 항공사에서 퇴역하여 정부 전용기, 또는 비즈니스 항공기만 볼 수 있을 듯 싶다.
영국항공에서 2대(기체 등록번호: G-EUNA, G-EUNB)를 보유했었으며, 런던 시티 공항을 출발해 아일랜드의 섀넌 공항을 경유하고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BA001편과 그 복편인 BA002편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8] 급강하 활공 옵션을 부착한 A318은 런던 시티 공항에 착륙이 가능했으며, 시티 공항에 진출입 가능한 제트 여객기 중 A220-100 시리즈와 함께 가장 큰 크기의 여객기였다. 모든 좌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되어있었으며, 섀넌 공항을 경유하는 이유는 이 공항에는 미국의 국토안보부 소속의 사무실이 있기에 BA001편은 섀넌에서 중간 급유 및 입국 심사를 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와 효율성을 이유로 기체를 해체하고 노선을 폐지시켰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엔진 옵션은 P&W의 PW6000 계열 및 CFMI의 CFM56이 있다.[9]
아쉽게도 수요가 적은 탓에 A320neo 패밀리 프로젝트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설계를 위한 준비는 되어 있고, 샤크렛 테스트도 이미 거쳤으므로[10] 사실상 엔진 인증서만 받으면 A318neo의 생산이 가능하다.
2017년 기준으로 대당 가격은 약 75,000,000 USD, 또는 약 66,000,000 유로였다.[11]
전세계에 몇 안되는 A318 운용사였던 루마니아의 타롬항공이 2024년 말 운항 중이던 4대를 전량 퇴역시켰다. 이로써 A318을 여객용으로 운용하는 항공사는 에어 프랑스가 마지막으로 남게 되었다.
3.2. ACJ318(A318 Elite)
|
태그 에비에이션 아시아, VP-CYB 최초로 샤크렛을 장착한 A318이자[12] 마지막으로 생산된 A318 |
ACJ318 말고도 A318 Elite라고도 불린다. A318의 전용기 사양으로 승객을 최대 19명을 태우고 최대 7,800km까지 날수 있다.
총 20대 생산, 현재 18대 사용 중이다. 2대는 퇴역이거나 보관 중.
4. 관련 문서
[1]
현재는 후배인
A220-300이 착륙 가능해지면서 그 기록을 물려주었다. A220-300은 최대 160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하다.
[2]
ACJ 기체로,
샤크렛 장착 시험을 수행했던 기체이다. 현재는 TAG Aviation Asia로 인도되어 운항중이다.
[LC]
[4]
2012년에 스크랩 처리되었다.
[5]
해당 항공사는 모든 A318을
A220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6]
에어 프랑스 6대.
[7]
총 11대 발주. 2011년에 11대 모두를, 그것도 발주한 지 2~8년 된 신 기재를 스크랩하면서 여러 모로 논란이 되었었다.
[8]
콩코드의 편명들을 계승한 노선이었다.
[9]
타 A320 계열 기재는
P&W와
롤스로이스의 합작회사인 International Aero Engines사의 IAE V2500을 사용하나, 이 모델만은 IAE사 제품 대신 PW6000을 사용한다. 외형은 V2500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역추진을 할 때 카울이 CFM56처럼 여닫이로 열린다.
#
[10]
비즈니스 제트 모델인 ACJ318(A318 Elite)인 D-AUAA(마지막으로 생산된 A318이다.)에 적용을 해본 기록이 있다. 현재는 기존의 펜스 윙팁을 다시 적용한 상태이다.
[11]
약 900억 원
[12]
현재는 샤크렛을 철거한 후 윙팁 펜스를 다시 설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