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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소녀 오오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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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 SF, 코미디, 소년 |
작가 | 김규삼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1▶
2▶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1부: 2012. 10. 19. ~ 2014. 09. 28. 2부: 2015. 10. 13. ~ 2016. 11. 08. |
연재 주기 | 월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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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버프가 필요한 당신을 위하여!!
한국의 SF 판타지 웹툰. 작가는 김규삼. 스마트툰 형태로 나온 작품이다.[1]
2. 줄거리
레비아탄에서 버프 1급 자격증을 취득한 오오라와 포탈 엔지니어인 그녀의 오빠 오오우는 어느날 지구에 불시착했다. 포탈이 고장나는 바람에 레비아탄에 되돌아가지 못하게 된 오오라와 오오우는 결국 지구에 눌러살기로 했다. 오오라는 지구에 익숙해지기 위해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는 한편, 오오라처럼 포탈 고장으로 인해 레비아탄인들이 속속 지구로 불시착하고 심지어 레비아탄에서 위험시되는 마물들 마저 지구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한편 극중에는 서울로 나오지만 극중 나오는 건물들을 보면 시흥시에 있는 건물들이 배경으로 나온다. 특히 시흥시에 있는 능곡동, 연성동, 정왕동 등 시흥시에 있는 건물들이 많이 나오는 편. 대표적인 건물은 창우고는 시흥시 능곡동에 있는 능곡 고등학교와 시흥경찰소가 있으며 여기서 볼 수 있다. 아마 작가 거주지가 시흥이라 그런 듯하다.
3. 연재 현황
3.1. 1부: 버프소녀 오오라
네이버 웹툰에서 2012년 10월 19일부터 2014년 9월 28일까지 연재되었다. 1화 ~ 99화, 후기 1개. 연재 주기는 매주 월요일.3.1.1. 해외 연재
해외 연재 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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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부: 만렙소녀 오오라
버프소녀 오오라 후기에서 예고했던 대로 2015년 10월 13일부터 '만렙소녀 오오라'라는 제목으로 연재를 시작했다. 1부는 스마트툰 형식이었지만 2부는 컷툰 형식이다. 2016년 11월 8일에 완결되었다.4. 특징
처음에는 병맛 개그물인 줄 알았으나, 영진의 등장 이후 전개가 급격히 시리어스해졌다. 작가의 발전한 그림체가 시너지 효과를 내서 호러인 장면은 밤에 보면 정말 무섭다. 그러나 이러한 시리어스한 전개는 얼마 가지 않아 다시 병맛스러운 전개로 돌아왔다. 후반부에는 '븟새'를 등장시키면서 인기가 다시 급상승한다.5. 등장인물
5.1. 레비아탄 사람들
5.1.1. 오오라
본작의 주인공. 직업은 버퍼. 본인은 20레벨이라고 우기지만 실상은 19레벨이다. 우연찮게 오빠와 같이 지구에 불시착했는데 포탈이 고장나서 레비아탄 별에 되돌아가지 못하고 지구에 정착하게 되었다. 현재는 한국의 어느 한 고등학교에 재학중이며 폐건물에 가까운 미분양 아파트에 숨어 살고 있다. 각종 괴상한 버프들을 거는 바람에 학교를 난장판으로 만드는가 하면 일진인 홍지지에게 끌려갔을 때는 데미지 반사라는 버프를 사용하는 바람에 제대로 엿을 먹였다. 그 후에는 반 애들에게 유료로 버프를 걸어주면서 고호수, 조성탁, 김민성을 파티에 강제로 영입. 레비아탄으로 돌아가기 위해 120억원을 모으려고 열심히 노력 중이다. 그 와중에 김정은에게 포탈을 팔아먹으려고 하다가 저지당했다.[2] 장 판의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고 다른 애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창우고로 향한다. 그 전에 오빠에게 부탁해 뭔가를 만드는데, 이 때 지구인의 방식으로 하겠다는 말을 한다.
레비아탄인이기에 지구인 입장에서 보면 천연+ 4차원 캐릭터로 보이는 것이 아닌가 했지만 장판의 언급을 보면 레비아탄인 기준에서도 4차원인 듯. 그래도 장 판에게 지구에서 인정받고 싶다면 지구인의 능력으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말을 한다던가 장 판의 부탁을 선뜻 받아들인다던가 하는 걸 보면 멘탈갑에 대인배. 그러다가 홍지희가 엘리트 격투토끼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보자 홍지희에게서 사육사로서의 재능을 발견한 나머지 홍지희도 파티에 영입했다. 홍지희는 아무 생각없이 파티에 고호수가 있다는 그거 하나만 보고 파티 영입에 적극적으로 응했다. 여담이지만 정글고의 무표정 소녀와 비슷해서 레비아탄에 환생했냐는 우스갯 소리도 있다.
여담으로 머리스타일이 한 번 바뀌었다. 꽁지머리가 길게 있었으나 67화에서 홍지지의 공격을 피하다가 그 긴 꽁지머리가 잘려나가고, 단발이 되었다. 레벨업 할 때 마다 민첩에 올인해서 민첩 버퍼로 불렸다고.
93화에서 븟새가 만든 던전에서 오오라 파티가 보스가 되었는데, 끝까지 살아남으면, 오오라는 보상품으로 서울시 강남구 알토란동 넓은 땅 금싸라기 빌딩 조물주보다 위대한 건물주가 되는 땅 문서를 받게 된다.[3] 그러더니, 오오라의 98화에서는 영진의 고백을 받았으나, 단번에 감성팔이인 것을 눈치채고, 니킥을 선사한다. 그리고, 99화에서 영진이 혼자 남게 되자, 1:1 요청을 했는데 이마저도 거절했다.[4]
만렙소녀 오오라에서는 조금 더 귀여운 이미지로 등장하였다 20화에서는 슴버프를 써서 그런거 아니나며 데미
비질란테 66화에서 훗날 홍지희랑 함께 김지용의 경찰 동기가 되었다(...).
5.1.2. 오오우[6]
오오라의 친오빠. 직업은 포탈 엔지니어. 그런데 포탈이 고장나는 바람에 지구에 불시착했다. 포탈을 고쳐보려고 여러 방면으로 노력해보지만 현실은 시궁창이다. 결국 외계인 급구라는 아르바이트에 이끌려 사이비 종교 단체에 끌려가는데, 마구 이용 당하고 돈도 못 받고 구타까지 당했다. 이후 오오라에게 졸라서 위험한 지능 버프를 걸고 간단하게 포탈을 수리했지만 버프의 부작용으로 저지른 뻘짓 때문에 포탈 수리는 다시 원점 본명은 이력서에서 나왔으며 이력서에 적은 경력이 참 아스트랄하다.27화에서 드디어 레비아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포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그 포탈 구조물이 7층 건물 높이인데다가 좌표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총 건설 비용이 120억원이다. 이 것 때문에 오오라가 레비아탄으로 돌아가기 위해 파티를 모집하게 되는데 그게 고호수, 조성탁, 김민성이다. 나중에는 홍지희도 추가 되었으나 번식부 스토리 이후로 나오지는 않는다.
55화에서는 편의점 알바생으로 나오는데, 독자들 대부분이 오오라 오빠인 걸 몰랐다...가 베댓에 의하여 살아났다.[7] 차후에 홍경래의 지원으로 연구실에서 잡다한 것을 개발한다.
영문판 이름은 Auger이다.
'오제' 라고 읽는다. 오제효과의 그 오제.
5.1.3. 데미
'새벽기도회'라는 조직의 일원. '새벽기도회'는 레비아탄인들의 지구정착을 도와주고 음지의 레비아탄인들의 치안 유지를 하는 조직이라고 한다. 본인 말로는 데미지 관리사 1급 자격증이 있으며 현장경력은 3년. 오오라에게 의뢰를 하러 왔다가 극딜을 당하고 까인다. 그리고 46화에서 오오라에게 자기 가문의 대대로 내려오는 전설의 어깨갑옷을 오오라에게 주고 2인 파티를 결성한다. 여담으로 이 작품에서 최고의 색기담당.[8][9] 처음에는 오오라가 학교 내에서 오오라를 감시하기도 했던 지라 적인지 아군인 지 모를 기믹이 있었으나 아군은 맞다. 차후에 정의감이 불타는 레비아탄 소녀로 돋보인다. 어릴 때부터 슴가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던 듯. 비중있을듯했으나 사이비 종교 사건 후에 묻힌다. 참고로 자신의 슴버프가 영진에게 가버리자 분노하며 변신했는데, 댓글에선 셀렌디스 드립이 넘쳐나는 중. #
만렙소녀 오오라에서는 15화에 다시 등장 반가워서 달려가는 듯 했지만 이내 주먹을 날리는데 이때 하는 말이 압권. 오오라에게 사업아이템을 제언하다가 주먹감자를 처먹고 가라는 고호수에게 ' 우장춘킥'을 날린다 그러나 탱커의 자질을[10] 가진 고호수는 끄떡 없었고 결국 쫒겨나는데 그 때 고호수에게 뿅가고 만다... 그러고 다시 접근한다...후에 오오라가 슴버프를 지워버리자 홍경래에게 부탁하는데 슴버프는 버퍼들에게 쓸모없는 버프로 간주되었다 결국 빡친 홍경래가 오오라에게 스킬 초기화를 시키려고 하는데 홍경래에게 주먹을 날린다. 이후에 홍경래에게 귀를 잡혔고 고문 당한다. 영문판 명은 Demi.
5.1.4. H( 홍경래)
오오라의 버퍼 수습 기간 중 멘토로써 많은 도움을 주었던 고위 버퍼. '버퍼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보는 눈이 있어야 한다, 버퍼는 언제나 좋은 마음을 지녀야 한다는 가르침을 준다'...지만, 60명 버프가 다 풀린다고 계속 걸어달라는 공대장의 말에 욕지거리를 하는것을 보니 선인은 아닌 듯 하다.만렙소녀 오오라에서는 슴버프를 오오라에게 스킬 초기화 하라고한다. 하지만 오오라가 필요하다는 걸 증명한 이후 써도 된다고 하였다.
영문판 이름은 Wat Tyler Hong으로 현지화(?)되었다.
5.2. 오오라 파티
홍경래 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오오라 파티원들은 보통 지구인보다 뛰어난 점이 있는데[11] 바로 버프를 중첩해서 걸수 있다는 점이다. 보통사람은 1개인데 2~4개까지 중첩버프가 가능하다. 홍지희의 경우는 제대로 싸운적도 없고 중첩버프도 안되지만 지구인으로서 드물게 마나를 지니고 있어서 동물을 변이시키는 재능을 보였다.5.2.1. 고호수
오오라의 같은 반 킹카. 포지션은 탱커. 키는 거의 190cm에 달하며[12], 말수가 적고 상당히 잘생긴 편이다. 오오라가 지구 생활에 제대로 적응을 못하자 충고를 해준다. 오오라에게 '끼어들지 말라'는 쿨한 태도를 취하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나쁜 남자' 이미지로 각인되었다.
사실은 학교 전체에서 가장 싸움을 잘하며 특히 손에 의자만 쥐면 적수가 없다. 별명도 의자왕이다. 중학교 2학년때 의자 한개로 5명의 고등학생 일진들을 관광 보낸 전력이 있다. 성탁과 창우고 패거리의 싸움에 벤치를 들고 끼어들어 창우고 패거리들을 관광보낸다. 선제가 꺼낸 광선검에 고전하지만 벤치를 이용해 광선검을 사용불능으로 만들고 주먹으로 마무리. 그 와중에 오오라가 준 외발 자전거를 쿨하게 거부했다. 이후 오오라 파티에 가입. 김정은에게 포탈을 팔아먹으려는 오오라를 말리는 등 파티에서 미묘하게 상식인 포지션을 맡고 있는 중.. 같지만 비교적 말수가 적은 편이어서 사실은 조성탁 쪽이 상식인/태클 포지션에 가깝다. 오오라 파티의 포지션에선 탱커다. 체력이 엄청나다는 것.[13]
힘이 장사라서 공원에 설치된 자기 키만한 벤치조차 자유자재로 휘두를 수 있다.여담이지만 매화 미묘하게 헤어스타일이 바뀐다. 작가가 아무도 눈치 못 챈다고 하고 언급하기 전엔 정말 아무도 몰랐지만, 언급 후 파격적으로 변하여서 매 화 베스트 댓글에 머리 좀 돌려 놓으라고 호소하는 사람이 한 명씩 있다. 또한 여캐릭이 맞을만한 상황이 나오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츤데레 캐릭터이기도 하다.
36화에서 레비아탄인이 만든 사이비 종교의 단원과 길거리에서 싸운 후 사이비 종교에 쫓기게 되는데, 단원이 이름을 고수호로 착각했는지라 발견되지 않았다.[14] 그리고 자신이 존재감이 없는 자신의 캐릭터를 개선하기 위해 ' 눈에 튀는 남자 주인공의 헤어 스타일 이란'란 책을 읽다가 김삼규 작가가 그린 만화에 나오는 불사조의 헤어스타일을 따라하기로 마음 먹는다. 그렇게 머리 스타일을 바꾸던 도중 사이비 종교 단원들이 '고수호'를 찾다가 "존재감이 없다." 는 말을 듣고 빡쳐서
위에서 보았듯이 주무기는 의자다. 그래서 의자왕 고호수라는 드립도 생겼다.
홍지희 구출 퀘에서 고호수가 삐딱해진 이유가 밝혀졌다. 고호수의 아버지는 중1 때 돌아가셨고, 고호수네 가구점이 급격히 안 좋아지면서 고호수네 아버지가 돈을 빌리러 다녔었는지, 돈을 빌려준 사람들이 모조리 와서 가구점을 한바탕 뒤집고 가게 된 것. 이 때문에 고호수가 엇나가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말투 하나 하나가 소름이 돋을 정도인데, 대표적인 대사가 57화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홍지희를 괴롭히던 스토커였던 민도에게 몇 방 때리고, 민도가 피가 철철 난 채로 신고하겠다고 발악을 하자 "그래? 이왕 신고 당하는 거 죽여버려야겠군. 나도 14살 넘기 전에 좋은 경험이나 해볼까?"라는 대사를 날리며 반 죽이기도 한다.
홍지희 구출 퀘 이후로 성적 향상 동아리
93화에서 븟새가 만든 던전으로 인해 오오라 파티가 보스가 되었는데, 고호수는 보상품으로 고급차를 가지게 된다. 이 차는 2014년형 벤틀리 플라잉 스퍼 2세대인데, 국내에서 알려진 이 차의 오너는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의 아내이자 삼성미술관의 관장인 홍라희 씨와 영화배우 전지현 씨로 알려져 있다. 신차 매매가만 무려 2억 8700만 원이다.
5.2.2. 조성탁
오오라의 같은 반 학생. 포지션은86화에서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개꼴통 중에서도 개꼴통이였던 듯. 야구방망이 하나로 5명을 관광 보낸 적도 있었던 듯 싶다.
무기는 플라스틱 빗자루 두 개. 전투 상황이 되면 오오라의 버프로 낫이 된다. 본인은 간지난다고 휘둘러대며 좋아하다 엉덩이에 낫이 찔리기도 여담으로 모태솔로인 듯 싶다. 지희구출퀘 때 우정버프가 걸리는 동안 성탁이만 현실 부정을 하고 있었다. 오오라의 끈질긴 설득에 현실을 인정하고 우정 버프에 물들려 했으나, 오오라의 프렌드 실드로 인하여 눈갱을 당한 전력이 있다.
93화에서 븟새가 만든 파티로 인하여 오오라 파티가 보스가 되었는데, 조성탁이 얻는 보상품은 철가방에 가득 담겨 있는 돈. 이거 전부 5만 원권이다!!! 이 페이지의 베스트 댓글에 의하면 5만 원권 돈뭉치는 한 뭉치당 100장으로 500만원이고, 12뭉치씩 6줄이 있다. 안쪽으로 12x6을 4~5번 넣을 수 있으니, 최대한 넣는다고 가정하면 5,000,000x12x6x4.5=1,800,000,000원, 즉 18억 원.
영문판 이름은
5.2.3. 김민성
오오라의 같은 반 학생. 영문판 이름은 Zed Kim. 적색으로 머리를 염색 했으며, 눈은 앞머리로 가려져 있어 확인할 수 없었는데 55화 막바지 부분에서 처음 공개 되었다. 85화 마지막 부분에서도 인공고 학생을 한 명을 후리는 장면에서 머리칼이 휘날리며 눈이 보인다. 조성탁과 고호수와는 상당히 친한 관계이자, 이들과 더불어 3대 싸움꾼인 듯. 장 판 패거리들한테 성탁이 구타당하고 있자 앞뒤 구분하지 않고 달려가 패거리들과 싸운다.
무기는 대걸레. 데미의 사이버 종교 침투 사건 때 조성탁과 같이 묻힌 적이 있었다.
5.2.4. 홍지희
영문판 이름은 Jihee Hong인데 한국판과 같이 대부분의 경우 Zizi라고 불린다.오오라와 같은 반 일진이다. 학우들에게는 홍지지로 불린다. 선도부 일원이긴 하나, 일진인데다 성격이 사납고 기가 세서 학교에서는 평판이 좋지 않다. 고호수를 짝사랑 해서 고호수에게 접근하는 여자는 모두 끌어내서 린치를 먹이고 있었다. 오오라가 고호수에게 호감을 보이자 곧바로 불러내 집단구타를 시도했으나 하필 오오라가 사용한 버프가 데미지 반사라서 탈탈 털리고 바로 버로우했다. 아직도 왜 오오라에게 패했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길 가다가 주운 토끼에게 목욕도 시켜주고 밥도 주는 등 상냥하게 대해주는 걸로 봐서는 의외로 본성은 나쁜 사람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엘리트 격투토끼로 각성하는 바람에 격렬한 거부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이 격투토끼 덕에 오오라에게 사육사로서의 재능을 인정 받아 후반부에 호수와 화해했을때는 오오라 파티에 합류한다. 사실 파티에 고호수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파티 합류 이후에는 구출 퀘스트 당시 영민한테 받았던 마나 인형을 사용한다.
홍지희가 홍지지라 불려졌던 이유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자신을 따라다니며 괴롭히던 스토커였던 민도 때문에 고통 받았던 것부터 거슬러 올라간다. 초등학교 때는 귀찮거나 짓궂은 정도였다가 중학교 때부터 그 수준을 넘었다고. 엿 보거나 쫓아다니는 건 물론이고 홍지지의 물건이나 옷 같은 걸 훔치기도 했다고 한다. 심지어는 체육시간에 지지가 혼자서 화장실을 가니까 몰래 따라 들어가기까지 했다고 한다.
문제는 주변에 이야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민도가 확실한 물증이 없으면 절대 인정하지 않았고, 주변에서 오히려 짝사랑 수준으로 넘기기도 했다고. 집이 잘 살기까지 해서 민도 부모가 학교에 와서 변태 취급한다고 생사람 잡는다고 난리쳤더니 아무도 나서지 못했다.[15] 지지네 집은 부부싸움 때문에 애초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중학교 때 민도한테 편지를 받았는데, 더 이상 귀찮게 안 한다는 말에 거절하면 되겠다 싶어서 편지를 받아서 꺼내봤더니 홍지지 얼굴사진을 몰래 찍은 걸 음란물이랑 합성해놓은 걸 프린트 한 것이었다.[16] 당연히 지지는 파출소로 달려갔지만 이번에도 증거가 없었는데,[17] 그 틈을 타 냉큼 거짓말까지 하면서 감성팔이를 시전하여 처벌을 피하게 됐다.[18]
이후 홍지희는 도망쳤는데, 민도가 쫓아가서 경찰서를 간 것을 문제 삼아 커터칼로 죽이려는 듯 위협을 하자, 그걸 본 고호수가 민도를 그 자리에서 반 죽여버렸다. 그후로 민도가 안 나타나게 되고, 그 이후부터 고호수 네 친구들이랑 어울려 다닌 것이다. 지지가 다시 고호수를 찾아가 자신을 밝혔을 때 고호수가 이름을 잘못 알아듣고 "홍지지"라고 부르자 지희는 오히려 기뻐하며 그렇게 부르라고 했다. 이후로 고호수를 짝사랑하게 된다.
고호수가 점점 자신에게 멀어지자 펑펑 울기도 하는데, 홍지희 구출 퀘에서 고호수를 멀리하게 된 전말이 공개 된다. 이게 홍지희 퀘의 열쇠인데, 홍지희의 부모가 성적이 떨어진 것을 고호수의 탓으로 돌리고는 고호수가 하는 가구점에 가서 이게 다 고호수 때문이라며 한바탕 난리를 치던 중 마침 귀가한 고호수가 그걸 듣고는 홍지희랑 연 끊을테니 두 번 다시 찾아오시 마시라고 하여 사이가 멀어지게 된 것이다. 비서토끼로 인해 이 사실을 알게 된 지희는 '창피해서 대신 죽어버리고 싶다'며 펑펑 울었고, 비서토끼에게 마인으로 개조된 후에는 '그 때 날 도와준 건 엄마 아빠가 아니라 호수였는데, 내가 필요로 할 때는 없었으면서, 도와달랄 때 무시했으면서 무슨 자격으로 호수랑 날 이렇게 무너뜨리냐'라며 부모에 대한 원망을 터뜨리기도 했다.
구출퀘 이후로는 고호수와 다시 친해졌고, 고호수와 같이 도서실에서 공부를 하는 등 거의 연인 관계임이 기정사실화 된 듯하다. 이후에도 번식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선생님 구출퀘에서는 오오라 파티에 합류하게 된다. 물론 매번 합류하지는 않고, 선생님 구출퀘가 끝나고 87화에서 잠깐 언급 된다. 이후 2년 뒤에 재수를 하게 된다. 원래 성적이 준수했다가 오오라 패거리와 어울리며 성적이 떨어졌다는 것으로 보아 하향평준화 된 듯하다.
비질란테 66화에서 훗날 오오라랑 함께 김지용의 경찰 동기가 되었다(...).
5.2.5. 엘리트 격투토끼
홍지희의 펫. 영진이 호문쿨루스의 먹이로 쓰려고 엘릭서를 먹여서 키운 토끼다. 누군가가 우리를 부숴서 도망치게 되는데 이 때 홍지희에게 거두어져 평범하게 애완동물로 길러질 뻔하다가 홍지희의 마나와 공명하여 엘리트 격투토끼로 각성한다. 체형은 근육질 인간 남자인 주제에 온몸은 새하얗고 토끼귀와 토끼 앞니는 그대로인 OME한 모습이다.[20] 오죽하면 홍지희가 처음 보자마자 집에 잠입한 변태로 오해하고 도망치기까지 했다. 홍지희와 자신을 친한 사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나 홍지희는 당연히 이 녀석을 싫어한다. 나중에 고호수처럼 변장하여
5.3. 학교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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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
원예부로 고호수를 짝사랑하는 수많은 여학생들 중 하나. 등교하던 도중 기생식물에 감염되어 행패를 부리다가 고호수에 의해 구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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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
오오라 반의 반장. 담임인 공선생에게 빨리 나가라는 용자로 담임에게 존내 맞아도 개겼지만 사실 알고 보면 오오라의 버프 부작용으로 생긴 일이다. 허나 얘기를 들어보면 원래는 담임의 앞잡이 역할만 해서 동기들한테는 담임의 개라고 욕보였다.
이후 또다시 버프 부작용으로 장선생에게도 옥상으로 따라오라고 하며 빨리 오라는데다가 도망치거나 선생에게 일르면 뒤진다는 발언을 하여 독자들의 폭소를 유발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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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민 선생
오오라의 담임 선생. 오오라가 입학한 학교에서 오오라를 소개하고 난 다음 자신의 반에 불만을 중얼 거리는 것이 첫 등장. 자신의 반 학생들에게 대놓고 불만을 말해서 처음보면 좋지 않는 선생이라고 느끼겠지만 첫 등장화에서 독백할 때 이 반을 직접 맡은 것을 알 수 있고 13화에서 반학생들을 구하기 위해 외계기생식물을 붙잡고 도망가라고 할 정도로 교사다움을 보여주려고 하는 좋은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을 본 아이들은 담임선생님의 마음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기생수에게 능욕당했다. 알고 보면 무척 좋으신 분에 정의의 사도였다. 불공정한 사회에 대항하며 학생을 지키다 모략으로 상처입고 그렇게 된 것. 오오라의 버프로 약간 외소한 체격에서 근육질로 변하고 인상도 달라져 밑의 장선생이 심기에 거슬리면 목을 꺽어버린다. 그후 버프가 풀리지 않아 수업에도 지장이 있을 정도지만[21] 나중에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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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생
영어 선생. 공선생의 말을 듣고 애들 앞에서 교사다움을 보여줘야 한다며 반을 포기 할게 아니라면 철저히 대응 해라면서 오오라 반으로 가서 아이들의 기를 죽이지만 반장의 희생으로 옥상으로 올라가게 된다. 학교에 나타난 기생수을 보고 공포에 질리지만 오오라의 버프를 받고 용기를 내어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도망을 갔다.선생이라 학생들 앞에서 도망치기 쪽팔렸지만 오오라의 버프를 받고 용기를 내어 도망감공선생과는 대비되는 인물.
5.4. 창우고 패거리
5.4.1. 장 판
영어판 이름: Pann오오라가 레비아탄에 있을 때의 남자친구, 즉 전남친이다.
버퍼로서의 능력은 오오라와 동급이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서 힐러로 전직했다. 지구에서는 창우고등학교에 다니게 되었는데 지구에서 만난 친구들을 이끌고 오오라의 학교로 와서 기생수를 처리했다. 물론 이것이 사업인 관계로 수고비 150만원을 요구했다.
사실 이전의 오오라의 발언과 이후의 판의 말로 미루어보면 레비아탄에서는 다부다처제[22]를 하고 있는 듯. 실제로는 사귀는 내내 오오라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남자친구 흉내만 내고 있었다. 열등생들과 엮이기 싫어 그나마 개중에 성적이 우수했던 오오라와 어울린 속물이다. 게다가 속으로는 그녀를 덜떨어지고 사회적응 못하는 잉여 취급하고 있었다. 두 번 다시는 자신의 남자친구 운운하지 말라고 했다.
능력자는 그에 걸맞은 대우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오오라에게는 "그렇게 따진다면
이후 밝혀진 바로는 영진에게 레비아탄의 토착생물을 사육시켜 적당히 풀어두게 한 후 그걸 퇴치해 돈을 받아챙기고 있었다. 하지만 큰 건 해보려고 영진에게 위험한 녀석을 풀라고 했다가 오히려 역관광 당하고 영진에게 이용당하는 신세로 전락한다. 눈물콧물 다 짜며 오오라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것은 영진이 오오라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 준비한 것이었다. 찌질한 자신을 도와주려고 위험도 불사하는 오오라를 보고 개심했는지 영진에게 오오라를 해치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행여나 영진이 오오라를 해치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점이나 오오라가 진짜로 나타났을 때의 반응을 볼 때 뿌리까지 썩은 악인은 아닌 듯. 그러나 영진에게 쫄아서 오오라를 다시 배신하고 만다.
오오라가 영진을 복제한 호문클루스를 퇴치해 겨우 살아난다. 목숨을 구해줬으니 주기로 한 돈을 내놓으라는 성탁의 강요에 못 이겨 오오라의 계좌에 그간 모은 돈 3200만원을 전부 입금하려다 오오라가 100만원 깎아줘서 3100만원만 입금했다.
5.4.2. 최영선
장 판 패거리의 붉은 머리. 성탁한테 시비를 걸어 결투를 벌이지만 처발리기 급급하다. 그나마 판의 힐이 없었다면 바로 개쪽당했을 듯.5.4.3. 선제
장 판 패거리의 검은 머리. 호수한테 쳐발리자 광선검을 꺼내 호수를 베어버리려 할 정도로 상당히 다혈질적인 성격이다.[23] 이후에는 영진의 쫄따구가 된다.5.4.4. 영진
영어판 이름: Youngjean동일인물이다.
장 판의 레비아탄 시절 빵셔틀이었다. 장 판이 지구로 올 때 같이 데리고 왔다. 내성적이고 음침한 인상에 말수도 거의 없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인물이다. 전투력 자체는 거의 없지만 사실 이 녀석이 흑막이다. 그 이유는 이 녀석이 레비아탄에서 하던 일이 그곳의 토착생물을 사육하는 사육사인데 전술한 기생식물은 이 녀석 작품이다. 토끼를 키우는 척 하면서 교내에 토착 생물을 숨기고 있었는데, 동급생들이 토끼 냄새가 역하다고 우리를 파괴하는 바람에 그 토착 생물이 우리를 탈출했다.
이후 위험한 녀석을 풀라는 영진의 말을 듣고 호문쿨루스를 풀어 놓는데 그 녀석이 살인 사건을 저질렀다. 그것을 퇴치하기 위해 온 장 판 패거리도 역관광시키고 장 판 패거리를 지배하기 시작한다. 이 때 5마리의 호문쿨루스를 조종하고 있다는 말을 하는데 오오라의 말로는 최상급 소환사도 조종 가능한 수는 3마리 뿐이라고 한다.
장 판과는 달리 진심으로 오오라를 사랑하긴 하지만 이 녀석의 인성도 정상은 아니다. 오오라를 먹는다니, 합체한다더니 등으로 싸이코패스도 모자라, 진성 새디스트 얀데레다. 영진은 처음부터 자신이 저지른 사건들을 전부 오오라에게 뒤집어 씌울 계획이었다. 그러면 오오라는 지구에서 쌓은 모든 것을 다 잃을 테고, 당연히 영진을 누구보다도 증오할 것이다. 오오라가 그렇게 혼자서 계속 고통과 슬픔에 갇혀 지내면 나중에는 판단력과 분별력이 흐려져 자신에 대한 감정이 180도 반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영진의 궁극적인 목적은 스톡홀름 신드롬에 걸린 오오라가 영진에게 스스로 자신을 바치는 것이다. 이 얘기를 흠좀무스럽게도 당사자인 오오라 앞에서 자랑스럽게 떠벌린다. 더 대단한 건 이걸 '이게 다 내가 매력적이라서 그래'라고 낙천적으로 받아들이는 오오라의 강철멘탈이지만. 이후 새벽기도회 에피소드에서는 아예 자신이 풀어놓고 키우는 중이라며 오오라를 공격하려는 새벽기도회를 막았고, 이후 잊혀진 캐릭터 특집 때는 오오라의 사진이 프린트된 다키마쿠라를 안고 있었다.~
홍지희 에피소드에서는 오랜만에 등장. 충격적인 떡밥을 던지며[25] 홍지희를 구슬려[26] 포탈 속으로 데려간뒤 구출 퀘스트를 오오라한테 보낸다.
오오라를 잡으러 가다가 자기가 심어놓은 신입 번식부원이 만든 포탈이 아닌 븟새가 만든 포탈에 들어가는 바람에 오오라 파티가 보스가 되는 던전에 입장한 이후, 몬스터 하나 제대로 못 잡는 헬팟이 되자 강화를 시도하게 된다.[27] 하지만 파티원이 강화를 남발하다가 날라리1이 강화에 실패하며 빛의 가루가 되어 사라지자 빡쳐서 욕지거리를 시전하다가 뒷골파열로 쓰러진다. 이후 로그아웃 준비를 하다가 파티원들이 회복아이템을 써서 부활하게 된다.
결국 이렇게 되자 현질을 하게 되지만 이마저도 날라리의 트롤링으로 갓챠템을 선택하면서 날라가버린다.
98화에서 오오라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계기가 공개됐는데, 레비아탄 시절 왕따였다고 한다. 사육사가 된 것도 사육사가 엄청 부족해서 시험 없이 들어갈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과제로 받은 고슴도치도 기르지 못해 죽었고, 좌절하는 영진에게 오오라가 버프를 걸어줬기 때문이라고. 사실 말이 좋지 이 이후의 행동은 홍지희를 쫓아다니며 괴롭히던 임민도와 다를 바가 없다. 98화에서 고백을 하는 듯 했으나, 오오라를 유인하기 위한 감성팔이, 다시 말해 훼이크였고 오히려 오오라에게 니킥을 맞는다.
이외에도 던전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한다. 게이밍 키보드는 고사하고 물려받은 벌크 키보드랑 마우스로 밤새 연습하고, 집안이 어려워 방과 후에는 컵라면과 감자칩 같은 것만 먹으며 운동했다고. 다구리를 치려는 오오라 파티에게 오오라와 1:1을 싸울 수 있도록 요청했으나 단칼에 거절당하고 두들겨 맞는다.
만렙소녀 오오라에서는 잘못해서 슴버프를 받아 가슴이 커졌다. 이게 또 영구적용이라 앞으로의 모습이 주목
홍경래가 인간의 의술을 빌려보자며 성형외과에서 시술을 받기로 하였다. 수술이 끝나고 영진은 자신의 몸을 확인한다.
하지만⋯⋯
의사가 말하길, "그대의 가슴을 예술이었고 의사로써 도저히 제거할 수 없었소⋯. 그래서 나는 다리 사이의 흉측한 그것을 제거할 수밖에 없었다네!"라 했다.
거기다가 압타성인 남매 오빠 쪽에게 빡친 나머지 영진이가 먼저 공격을 해버렸다. 근데 전혀 먹히지 않았을 뿐더러 "외모완 달리[28] 나쁜 아이구나"라 말하고 "하지만 괜찮아. 내가 잘 훈육해 줄게"라며 미소를 지었다. 더 걸작은 그 다음 화에서 아헤가오처럼 축소된 동공에 눈물, 침 질질 흘리며(!) 그만 예전 왕따시절 성격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리고 그 상태로 얍타성인에게 잡혀갔다.
그리고 인체개조 당할 위기에 처하자, 본래 소유하고 있던 수십구의 호문쿨루스를 하나로 합쳐 자신의 정신을 옮긴 뒤[29], 압타성인 남매의 오빠를 제압하고[30] 남매를 부하로 삼은 뒤,[31] 성별을 초월한 몸을 갖게된 영진이는 이 몸이 자신을 각성시켜 줬다면서 신세계의 신이 되겠다며, 세상 사람들 모두를 자신의 호문쿨루스로 만들겠다고 선포한다.
그리고 세상을 자신의 호문쿨루스로 뒤덮는 계획의 첫 포석으로 불치병에 걸린 인간들을 무상으로 치료해주면서 자신에게 애걸하게 만들려 했으나, 의사면허가 없다는 게 밝혀져(...) 경찰의 추격을 받는데 경찰로 부족하자 결국 외계인 부대까지 투입됐고, 환자를 치료하느라 지나치게 마력을 쓴 영진이는 결국 바다로 도피하게 된다.
5.5. 기타 인물
스토리 진행에 의해 나온 캐릭터를 중점적으로 서술하였다.5.5.1. 븟새
88화부터 등장한다. 오오라의 버프 실수로 인하여 소환되었다. ㅄ만 있으면 하염없이 우는 새로 이 웹툰의 후반기에 본격적인 개그 플랫을 부여한다. 레비아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위험한 새로 말을 할 줄 안다. 극중 설정이지만 인류 역사상 ㅄ같은 결정을 내릴 때면 븟새가 나타나 눈물을 흘렸다고[32] 한다. 그때 븟새의 눈물을 무시하면 앞으로의 인생이 ㅄ같이 되어버린다는 전설을 지닌 새인 듯하다. 눈물을 흘리던 븟새에게 인정을 받으면 천하를 손에 넣는 힘을 얻는다고 한다.[33]
작중에 나온 븟새는 븟새 2세라고 알려져 있고, 븟새는 키가 5m라고 한다. 또한 븟새가 열어주는 던전은 저주도 풀고 금화도 얻고 전리품으로 아이템도 떨어진다고 하며, 던전의 난이도는 상당한 듯하다.
오오라가 읽어준 소환수 도감에 따르면 '븟새는 던전을 생성하고 그곳으로 가는 포탈을 열 수 있다. 븟새의 던전은 전리품이 훨씬 좋은게 떨어지며, 븟새의 평판이 높을수록 에픽 드랍율이 올라간다.'고 써있는 듯하다. 이 평판 때문에 서로 싸우는 일진들을 보고 조성탁은 ㅄ 만드는 새구만!!!이라고 어이없어 하는 게 포인트다.
원래는 조금 커다란 새의 모습이였지만, 만렙소녀 오오라부터는 위 이미지처럼 데포르메 되었다.
65화에서 레비아탄산 닭이라는 이유로 공격받아 잠시 사망한 듯 했으나 NPC라 바로 부활한다. 이후 오오라 일행을 다 때려 잡고 부활 포인트에서 대기타면서 만화를 끝내려하고 있다. 하지만 오오라를 때려잡으려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흉기를 들고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흉악범이 되어버리면서 경찰이 출동하였고 닭흉내로 넘어하려고 했으나 통하지 않았다.
이후 경찰이 쏜 실탄을 4발이나 맞고도 도주하여 현상 수배범이 된다.
여기서 ㅄ은 병신이 아니라 보살이라고 하는데 아마 검열을 피하기 위함과 동시에 개그를 위한 것이다.
5.5.2. 임민도[34]
홍지희를 초등학교 때부터 온갖 짓거릴 다 하며 지희를 괴롭혀 온 원흉. 중학교 때 홍지희가 경찰서에 신고했지만 본인의 연기로 신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도망쳐 나온 지지를 쫓아가서 죽이겠다고 커터칼로 협박하다가 고호수한테 탈곡기 마냥 두들겨 맞고 사라졌다. 그러다가 다시 지하 통로에서 불량배 학생이 되어 58화에서 재등장한다. 여자친구도 생기고[35] 킥복싱도 배운 모양. 선빵으로 홍지희의 뺨을 갈긴다. 하지만 그 때랑 달라진 홍지지한테 어퍼컷을 맞으면서 두들겨 맞고, 칼로 홍지희를 공격하여 반격했으나 오오라의 버프로 무효가 되어 고호수한테 두들겨 맞았던 그 때처럼 홍지희한테 죽기 전까지 두들겨 맞고 버려진다.[36] 자빠져서 울고 있다가 영진이가 거두어들인다. 홍지희 스토리에서는 찐따 같이 나왔으나 84화부터 좀 사람처럼 나오는 듯.84화에서는 영진의 능력으로 다니던 고등학교를 제패한다. 스텟을 모두 싸움에 찍은 듯. 이후 외아들이였다는 게 알려진다. 민도의 말에 의하면 엄청나게 막장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재벌 2세였던 것. 자기 명의의 빌딩까지 해줬다고. 스텟을 싸움으로 찍은 이유가 동네 날라리들 다 부하로 만들어서 홍지희가 보는 앞에서 부하들을 시켜 고호수를 두들겨 패고 자신한테 빌게 만든다는 계획이 있다고.
영진이 고위버퍼인 홍경래와 일하는 신입 번식부원을 시켜 오오라를 해치우려는 계획에 가담하여 영진의 파티에 가입한다.
6. 평가
6.1. 1부
전체적으로 병맛계열의 작품이다. 독자들이 헷갈려 하자 작가가 공인할 정도. 중간중간 떡밥을 제외하면 옴니버스 위주로 진행했던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쌉니다 천리마마트와는 달리 간만에 스토리가 있는 웹툰으로 초기에는 외계인 소녀의 지구 적응기로 진행하다가 오오라와 같은 행성에서 온 세력으로 배틀물로 전향되고, 여기에 상대의 내면으로 들어가 트라우마를 치유해주는 퀘스트 등 하나의 만화에 다양한 장르로 진행되는 실험적인 요소가 많았다.하지만 전개가 썩 매끄럽지 않았던게 문제. 처음에 장판 일행이 악역으로 나오다가, 그중 가장 말단이였던
이후 다시 영진이 레비아탄에 대한 대형 떡밥을 투입하면서 홍지희를 납치하는 에피소드로 돌입하면서 퀘스트를 통해 홍지희의 트라우마를 해결하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이번에는 또 뜬금없이 비슷한 구성으로 담임 선생님의 트라우마를 해결하는 전개로 이어진다. 그러다가 영진이
이 작품 후기를 보면 알겠지만 작가 스스로가 무엇을 그리고 있었는지를 모르고 있다. 스맛툰 실험작으로 병맛으로 가려다, 갑자기 진지한 스토리로 가더니 결국 막판은 또 병맛으로 급선회했다. 작가 역시 실험작
6.2. 2부
1부 때에는 그나마 김규삼 특유의 개그센스 덕에 스토리는 노답일지언정, 보는 맛은 있었는데, 이 만화는 스토리가 아예 없고[38] 안티팬의 2차 창작 동인지 급 취급을 받고 있다. 한때 김규삼 만화 중 이례적으로 별점 7점대를 찍기도 했다.[39]6화 배댓에선 네이버 베도란에서 연재 중인 후배들에게 자리 넘기고 하이브에 집중하라는 쓴소리까지 나왔다. 결국 작가가 제대로 진행하겠다고 했지만 개판인건 여전하다. 스토리 진행은 하는것 같은데, 여전히 재미없는 개드립만 가득하다.
그림체도 안정적이지 못하다. 오오라의 턱이 날카로웠다가 평범해졌다를 반복해서 눈, 코, 입을 붙혀 놓은 모습 자체가 불쾌한 골짜기를 유발하려 한다. 그냥 이 작가 주인공 그리는 방법을 까먹은 듯하다. 전작 캐릭터만 따서 농담 따먹기나 하고 앉아있고 그림체도 괴랄하다. 15화에서 다시 등장한 데미 역시 기존 설정의 연계보다는 단지 개그를 위해 투입된 캐릭터 이상으로는 느껴지지 않아, 전작의 분위기를 기억하고 있는 독자들에게는 어색함을 준다.
연재가 진행될수록 자기 변호만 주구장창 스토리에 넣으며 답이 없는 모습만 보이고 있다. 맥락이 뜬금없이 사회 비판으로 흘러가기도 하고 여전히 스토리는 산으로 가는데 자기의 노력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웹툰 내에서 심경을 토로하고 분량도 상당히 줄어드는 중이었다. 32화에서는 퀘스트 보상 획득과 함께 데미가 오오라에게 슴버프를 받으려다 영진에게 가로막혔고, 33화에서는 그 사연이 나왔고, 34화에서는 데미가 각성했
그리고 36화에서는 갑자기 다음 화가 마지막화란다. 본인은 컷툰의 실험작으로 그런 거라 은연 중에 쉴드치고 있으나 그걸 감안해도 작가 본인의 상당한 경력을 고려하면 도저히 정상적인 연재를 진행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다.
37화에서는 독자들이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서 그냥 연재를 계속 한다고 밝혔다. 하이브 어시비 때문에 못 끝낸다는 말은 덤으로 말이다. 물론 개그로 쓴 말일 수도 있지만 이러나 저러나 순수하게 작품 자체에 대한 애착으로 연재하고 있진 않다는 것이 너무 보이고 있다.
이윽고 이런 혼란 속에서 1기 당시 메인 빌런이었던 영진은 거유 여성이 되어버리고, 그 뒤로도 이런 식으로 수습 안되는 설정의 연속으로 내용을 전개시켜나가는 만화로 자리잡았다. 이후, 70화에서 또 완결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다가 97화 기준으로 어시가 바뀌면서 퀄리티가 급상승했다. 드래곤 레시피의 작가가 어시로 들어왔다고 하는데 그 때문에 전체적으로 퀄리티와 모에도가 올라가 있다.
112화에 드디어 마지막회 선언을 했다. 주연으로 밀어주려던 영진이가 쪼렙존을 돌건말건 심의의 탑에 걸려서 만화를 끝장내겠다는 것였다.
그리고 113회가 정말 마지막회가 되었고, 이제부터는 노출소년 영진이가 연재된다고 한다.
수많은 신인작가들이 베도에서 정식연재로 넘어가려고 죽기살기로 노력하는데, 네이버웹툰의 큰형님인 작가가 이런 태도를 보이면 안 된다고 까이고 있다. 네이버와 같은 메이저급 포털에서 정식연재하는게 힘들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경력을 가진 선배가 순수한 마음이 아닌 돈 때문에 그냥 날로 연재하는게 좋은 태도로 비치지는 않는다. 그나마 별점이 심한 수준으로까지 안 떨어지는 이유는 같은 요일의 다른 만화가 흡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회 댓글들 반응은 사실상 규삼의 흑역사라는 반응이 주류를 이룬다. 캐릭터들의 SNS느낌으로 끌고가려다가 초기 독자의 반응이 안좋아서 세이브 원고를 다 날렸다고 스스로 오너캐를 통해 인정했고, 이후로는 순간 순간의 센스로 어거지로 끌고갔다는 느낌이 짙은 작품이다. 100여 화를 이렇게 끌고간 것에 대해 작가의 임기응변은 칭찬할 수 있겠지만 ‘성공시켰다’는 표현은 쓰기 어려울 듯. 단지 이 작품을 통해 밝힌 막컷에 집중하는 연출, 주변부 스토리, 세부 설정의 압축 및 스킵 등의 연출은 최근 하이브에서 유감없이 감상할 수 있다.
7. 외부 링크
[1]
2부 만렙소녀 오오라는 시네마틱 효과가 딱히 필요 없는 전개로 갈 모양인지 컷툰으로 나왔다.
[2]
작중에서 고호수가 포탈이라는게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인류가 위험해진다고 하는데 그게 결코 과장이 아니다!! 일상 면에서도 그렇다치고 만약 군사 방면으로 이용된다면…
[3]
참고로 이 웹툰이 연재될 당시에
서울시
강남구에서 가장 비싼 빌딩이라 알려진 강남파이낸스센터가 9600억원에 팔렸다고 한다. 현재의 몸값은 1조 5천억원을 웃돈다고.
[4]
이 때
다구리를 깔 수 있는데 왜 1:1을 해야하냐고 했다. 말이 되는 게
극딜을 할 수 있음에도 1:1을 하는 바보는 없다.
[5]
데미가 홍경래한테 슴버프 써달라고 부탁했는데 어떤 미친 버퍼가 슴버프에 스킬 포인트를 찍냐며 그런 버프 안 키운다고 답했다. 한마디로 쓸모없는 버프인데 오오라는 굳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
[6]
본명은 이력서에서 처음 공개되고, 이후 홍경래에게 "오우"라고 간혹 불린다. 오씨돌림
[7]
참고로 55화 마지막 컷에서 오오우가 눈물을 흘리면서 하는 말이 내 앞에서 비중 적다고 깝치지마라. 였을 정도다.
[8]
원래는 절벽인데 오오라에게 슴가 버프를 받았다. 나중에 이 버프 가지고 오오라를 까다가 나중에는 안 준다고 오오라를 까기도 했었다.
[9]
게다가 51화에서는 와이셔츠가 찢겨저서 일부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근데 슴버프를 취소하고 체력버프를 주려던 오오라를 숙명이라며 말렸다
[10]
베댓에서 '을'을 빼보라고 하자 댓글란이 초토화 되었다...
[11]
완전 희귀하다 정도는 아니지만 재능이 있는 정도.
[12]
홍지지 스토리를 보면 알겠지만 중학교 때부터 키는 엄청나게 컸던 듯.
[13]
오오라가 홍경래를 처음 만날 때 종영 위기를 맞자, 오오라가 웹툰 제목을 바꾸자고 하여 탱커소년 고호수라는 개드립까지 나올 정도.
[14]
독자들이 이름을 계속 고호수가 아닌 고수호로 착각한다 싶더라니 결국 작중에서까지 나온 드립.
[15]
후술하겠지만 민도가 상당한 금수저이다.
[16]
이거 엄연히
음란물 유포죄이다.
[17]
너무 혐오스러워서 버렸다고 한다.
[18]
이 게 그냥 웃고 넘어갈 게 아니라 현실로 나온 사례이기도 하다. 남학생들의 저런 행동 또는 폭행으로 인하여
파출소로 달려가 신고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에 열 받은 남학생들이 신고한 여학생을
집단으로 괴롭히는 사례도 있을 정도다. 무엇보다
학교폭력이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처벌이 미미한 것도 있다.
[19]
사실 칼빵을 당했는데 오오라가 뒤에서 데미지 무효 버프를 발동해 홍지지는 찔리지도 않았다.
[20]
만렙토끼에서 영감을 얻은 듯 싶다.
[21]
수업시작하기전 반장이 인사를 하려는데 반장을 말리고 지금 자신이 통제가 안되니까 최대한 조심해달라 말하지만 수업중에 게임하는 놈이 나와서 그놈에게 헥토파스칼 킥을 날린다.
[22]
일부다처제가 아니다. 주의
[23]
그 광선검은 학교에 나타난 기생수를 절단시켜 버릴 정도로 날카로운 무기이다.
[24]
엘릭서를 마시고 기분이 좋아진다며 웃는데(이때 이빨이 검정으로 염색됨) 엘릭서는 호문쿨루스의 먹이다. 그외에도 "펫"을 만들 때 쓰이기도 한다. 어쨌든 레비아탄인의 주식은 아니다. 나중에 지구인인 임민도에게도 먹였는데, 이때 임민도는 분위기에 취해 술 마냥 들이켰는데도 문제없는 걸 보면 마시는 것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 듯하다.
[25]
영진이 레비아탄과 지구를 왕복하면서 지구인과 레비아탄인이 서로 복사되고 있다는 진실에 접근했다고 한다. 즉 지구에 온 레비아탄인들은 사실 레바아탄의 기억을 유지한채 지구에 복사된 존재라는 것. 그리고 지구인도 마찬가지로 레비아탄에 복사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영진이 한 말들은 전부 영진의 언급으로만 나왔기에 거짓말일 가능성이 있었으며, 븟새 퀘스트로 1부가 끝나면서 이 떡밥은 흐지부지 되었다.
[26]
홍지희를 레비아탄에 있는 고호수와 만나게 해주겠다고 했다. 레비아탄의 고호수와 지구의 고호수의 영혼은 연결되어 있으니 레비아탄의 고호수한테 마음을 불어넣으면 지구의 고호수도 지희를 좋아하게 된다고 한다.
[27]
그리고 이때부터 쩔어주는 개그 캐릭터가 된다.
[28]
오빠 쪽 압타성인이 하얀 피부에 보이쉬한 글래머 소녀는 우주적으로 희귀한 완벽한 존재라며 영진이를 보자마자 한 눈에 반했다.
[29]
71화 마지막 장면쯤에서 보면 완전히 여자 얼굴로 나왔다.
[30]
이때 모습은 완전히 여자다. 아예 작가가 작정하고 영진이를 여자로 만든 듯.
[31]
처음에 오빠 쪽은 영진이와 대립하려 했으나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여성스러워진 영진이의 모습성대리을 보고 자발적으로 복종하게 됐다.
[32]
이때 히틀러가
소련을 공격한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확실히 인류 역사상 손꼽히는
병신같은 결정이 맞다.
[33]
사실
김규삼 작가의 웹툰이 모두
블랙코미디 성격을 띠고 있다.
[34]
84화에서 학교 깨기를 하면서 이름이 나온다.
[35]
닮았다.
[36]
이 때 홍지희의 대사가 "놔! 죽으라고 하는거야!"였을 정도다. 그동안 쌓인 게 많았던 듯.
[37]
영진이 오오라가 자신에게만 매달리도록 절망을 주는게 목적이였기에 흑막이 될 줄 알았지만 이후 등장하는 악역들은 영진과는 별개의 세력이였고, 영진 본인은 중반부까지는 계획을 위해서라며 방관만 하고 아무런 공작도 하지 않았다. 기껏해야 오오라를 습격하려는 악역들을 쓰러뜨린 정도.
[38]
1부의 떡밥들은 이미 결말에서 영진이 허무하게 패배하면서 조졌던지라 영진은 개그캐릭터가 되었고, 주인공들도 이미 건물주가 되어서 딱히 할 일도 없었다. 거기다 여신의 계시를 받고 ㅄ(보살)들을 잡는다는 초반 스토리는 어디로 가고 오오라가 자기가 버프로 뭘 할 수 있는지 보여주겠다면서 1부 초반처럼 여기저기 버프 쓰다가 점차
의식의 흐름을 타버렸다. 이렇다보니 레비아탄 떡밥도 그냥 흐지부지 되었다.
[39]
자기 작품을 작품 내에서 디스하는 식의 개그 코드를 잡았다가 정말로 디스당하는 바람에 평가가 떨어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