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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4:19:45

반기문/비판과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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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버지 반명환 · 어머니 신현순 · 아내 유순택 · 남동생 반기상, 반기호 · 여동생 반정란, 반경희 · 아들 반우현 · 딸 반선용, 반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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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N 관련 논란
1.1.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력에 굴복1.2. 아이티 재건사업1.3. 외신의 비판1.4. UN 내부 직원들의 비판1.5. 친미 성향1.6. 스리랑카 내전1.7. 서사하라 점령 발언 논란
2. 본인 관련 논란
2.1. 소통능력 부족2.2. UN 재산신고 누락 의혹2.3. 성완종과의 관계2.4. 위안부 합의 지지2.5. 김대중 미국 망명 동향정보 보고2.6. '자위대 감사하다' 발언2.7. 박연차 게이트2.8. 통일교 관련 의혹2.9. 신천지와의 연루설2.10. 박근혜-최순실 게이트2.11. 외교행낭의 사적 사용2.12. 의전 관련 논란2.13. 귀국 이후
2.13.1. 서민 코스프레 논란2.13.2. 고향 방문
2.13.2.1. 퇴주잔 음복 논란2.13.2.2. 봉사활동 논란
2.13.3. 팽목항 방문2.13.4. 조선대 방문
2.14. 성소수자 관련 논란2.15. 기타 논란
3. 측근과 지지자 관련 논란
3.1. 지지자들의 과도한 우상화3.2. 가족의 비리 논란

1. UN 관련 논란

1.1.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력에 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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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2016년 4월 ‘아동과 무장 분쟁’이라는 제목의 사무총장 보고서를 내고, 지난해 예멘 군사공격으로 인한 어린이 사망자 1953명 중 60%는 사우디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우디를 반정부 단체, 테러 조직들과 함께 아동인권침해국 명단에 올렸다. # (아카이브) 그러나 며칠 뒤 갑자기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동인권침해국 명단에서 삭제된 것이 논란의 도마에 올랐는데, 반기문이 사우디 정부가 분담금을 내지 않겠다고 협박해서 어쩔 수 없었다며 언론 플레이로 사우디를 망신 준 바 있다. # (아카이브) 유엔의 생명줄인 분담금을 줄인다고 협박하면 언론에 갈거라고 세계적 경고를 준 것은 잘 했지만, 결국 유엔이 힘 없는 조직이라는 것을 민간인에게 재증명 시켰다는 부분에서 크게 비판을 받을 필요가 있다.

반기문이 유엔 수장으로서 한계를 드러낸 적은 전에도 있었다고 한다. 2015년 유엔은 이스라엘 정부와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를 아동인권침해국 명단에 올릴 것을 권고했으나 이스라엘이 반발하고 미국이 로비를 벌여 결국 모두 명단에서 빠졌다. 2014년 유엔은 시리아 내전 종식 협상에 이란 정부를 초청했으나 미국이 반발하자 하루 만에 초청을 철회했다. # 아카이브

다만 뉴욕타임즈의 기사에 따르면 사설 ‘아무도 고마워하지 않는, 반기문의 자리’에서는 “사우디에 굴복했다며 반 총장을 비난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 그로서도 방법이 없었다. 유감이라면 사우디가 반 총장을 그런 고약한 처지로 내몰았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 반 총장 개인의 능력이나 리더십보다 유엔 시스템의 한계, 유엔 회원국들의 이해충돌 등이 더 큰 문제라는 얘기다. 사설은 이어 “반 총장이 사우디의 압력에 굴복한 것은 괴롭기는 하지만 놀랄 일은 아니다. 오히려 놀라운 것은 반 총장이 이를 공개하고 (사우디의) 압력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선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아카이브)

1.2. 아이티 재건사업

힐러리 클린턴 최측근이 한국 의류기업 세아상역의 아이티 진출 과정에 각종 특혜를 주면서 양측이 ‘특수 관계’를 맺은 가운데,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이를 주선하였다고 한다.

세아상역은 아이티 산업단지를 짓는 과정에서 특혜로 구설에 오른 바 있고, 아이티 산업단지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노동과 환경 문제를 도외시하고 폭력과 협박으로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는 아이티 이슈를 경쟁자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새로운 공격 이슈로 삼고 “힐러리 후보가 환경과 노동법을 무시하며 노동자를 침해하는 한국 기업을 돕고 있다”고 공격했다. # (아카이브)

1.3. 외신의 비판


와 같은 자질, 조직내 평가, 편파적 인사에 대한 비판들이 독일 언론과 같은 서방권 언론들에서 자주 나오기도 했으며, 미지근한 평화 태도와 일방적인 미국, 이스라엘 편들기로 인해 사우디나 시리아, 레바논 같은 아랍국가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그런데도 한국은 자국 출신이라는 이유만으로 온갖 포장을 한다는 점 때문에 서방측에서도 반기문만 믿는 나라란 비판과 조롱이 나오고 있는 상황. 실제로 한국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악의 사무총장 중 하나라는 비판이 서방권 언론에서 공공연하게 제기되고 있다.

최악의 사무총장 중 하나라는 비판은 서방권 언론에서 반기문에 대해 가장 흔하게 비판하는 논조 중 하나인데 실제로도 2016년 경제 유력지 이코노미스트는 반기문 총장을 일컬어 최악 중 하나로 대놓고 비판하였고 가디언이나 워싱턴 포스트로부터의 평가도 이와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

서방 측 언론들의 비판을 자세히 살펴보면 영국의 이코노미스트는 반기문은 역대 UN 사무총장 중 가장 우둔하며(the dullest), 최악의 총장 중 하나(among the worst)였다고 하며 극도로 말주변이 부족하고 의전에 중독되어 있으며 자발성과 깊이가 부족하다 #고 비판하였으며[1]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은 반 총장을 '투명인간' (Invisible man)이라고 불렀다. # 아카이브 UN 사무총장임에도 존재감이 없다는 비판한것. 영국의 <가디언>도 그를 "투명인간"으로 소개하면서, 유엔 직원들 사이에서 그의 조직 운영 능력을 "한심"하고 "창피하다"고 평가한 내부 문건들에 대해 보도했다. <포린폴리시>는 "반기문, 잠이나 주무시라"며 노골적으로 사퇴할 것을 요구했고, <폴리티코>는 "반기문이 '미국의 푸들'이지만, 미국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고 썼다. # 아카이브

파일:external/ojsfile.ohmynews.com/IE002021678_STD.jpg 파일:external/ojsfile.ohmynews.com/IE001910787_STD.jpg

토머스 와이스 뉴욕시립대 교수는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역대 유엔 사무총장 중에서 반기문은 바닥권 쪽이라며 혹독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 아카이브

본인에게도 국가적으로도 큰 영광이였던 UN 사무총장 자리였지만 UN 사무총장 시기 투명인간, 최악의 사무총장, 영향력이 없다는 부정적인 평가들을 한두 곳도 아닌 대부분의 언론들에게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2]

“절차에 집착하며 사안에 대해 즉각적이고 자연스러운 대응을 하지 못하고 업무수행에 깊이가 없다." 중대한 실수를 쉽게 저지른다[3]”고 평가하였다.[4]

외교 전문지 ‘포린 폴리시’에 낸 기고문에서는 아프가니스탄 재건, 핵확산, 난민 문제 등의 해결에 개입하지 않음으로서 유엔을 ‘무의미한’(irrelevant) 단체로 만들었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당했다.

전 유엔사무국 감사실(OIOS) 사무차장이 내부에서 남긴 50쪽짜리 메모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이 이끄는 유엔은 단순히 무너지고 있는 것을 넘어 총체적으로 무의미한 집단이 되고 있다”고 강력히 성토되기도 하였다.

가디언 지에 의하면 반 총장의 측근들조차 반기문 총장의 성실성과 인품은 인정하면서도 국제적 사안에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며 반 총장이 유엔을 심각하게 약화시켰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다.

뉴욕 타임즈와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의 기고문에서 “반기문은 세상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직위에 있으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유명무실한 인물로 남았으며 반기문 사무총장이 시리아 대학살, 스리랑카 유혈사태 등 중대 사건에 효과적으로 개입하지 못했으며, ‘무력한 관찰자’(powerless observer) 혹은 ‘어디에도 없는 자’(nowhere man) 등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혹평했다. 다만 유엔 총장은 이른바 ‘세계 지도자’ 중 하나로 여겨지면서도 실제로는 의지를 관철시킬 실질적 힘을 부여받지 못한다는 것을 지적하며 유엔 주변의 환경에도 원인이 있다는 것을 추가로 덧붙였다.

다만 과거 코피 아난 전 UN 사무총장도 UN 사무총장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무력한 자리라고 언급한 바[5]가 있었기에 어느정도 참작의 여지는 있다. 하지만 본인이 해보고 실패한 것과 해보지도 않고 투명인간처럼 가만히 있는 것은 다른 만큼 반기문 본인부터 UN 사무총장 재직동안 과거 줄곧 제기되었던 문제점들을 전혀 개선하지 못하고 그대로 휩쓸린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

외신의 혹독한 평가들이 이후 번역되고 해석되어 한국내 언론들에 의해 대한민국 사회에 적나라하게 알려지게 되면서 과거 최초 한국인 UN 사무총장으로서 크게 추앙받으며 빛을 발하던 긍정적 이미지들을 크게 깎아내리고 있으며 대선주자 설문조사에서 연이어 1위를 차지하며 대선진출이 매우 유력해지는 상황에서 리더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크게 의심받게 하는 치명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반기문이 유엔 사무총장 시절에 자신의 멘토였던 한승수 전 국무총리를 유엔특사로 임명된 적 있는데, 한 전 총리는 당시 연봉 5억을 받는 다국적 은행의 사외이사직을 맡으면서 UN 특사를 겸직하게 돼 논란의 소지가 제기되었다는 것이다. #

1.4. UN 내부 직원들의 비판

유엔 내부에서는 비판이 많다고 한다. “해야 할 일은 놔두고 생색나는 곳만 돌아다닌다”는 비판이다. 유엔 사무총장은 ‘세계의 대통령’이라기 보다는 유엔 사무조직을 이끄는 ‘조직의 수장’ 성격이 강하다. 세계 각국에서 모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조율하는 능력이 핵심적으로 요구된다. 그런데 그가 바쁜 해외 일정 때문에 협의하고 결정을 내리는 일이 지체되고 있다는 것이다. 외신이 “그는 인권 보호를 위해 용감하고 단호한 목소리를 내는 대신 명예 박사 학위나 챙기기 위해 세상을 돌아다니고 있다”고 비판하는 게 아주 근거없는 말은 아닌 것이다.

사무총장 취임 이후 유엔 역사상 처음으로 연거푸 4년 동안 임금이 동결됐다. 거기다 2015년 여름 이른바 ‘열린 공간’ 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유엔은 본부 건물이 비좁아 뉴욕 맨해튼 여기저기에 사무실을 빌려 쓰고 있었다. 짐작하듯이 맨해튼 임대료는 살인적이다. 그래서 반기문 총장이 내린 결정이 “앞으로는 먼저 출근한 순서대로 아무 자리에나 먼저 앉는다”이다. 값비싼 외부 사무실을 줄이고 직원들을 본부로 불러들여 비용을 줄여보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유엔본부에서 일하는 6천600명 가량의 직원들 가운데 상당 수의 직원들이 자기 책상이 없어질 위기에 처했다 (아직 파일럿 단계로 두개 층에서만 임시 운영 중). 당연히 직원들이 반발했다. “우리가 영업사원이냐”는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물론 반기문 총장의 유엔 개혁이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세계적 철밥통’인 유엔에서 인사 교류의 칸막이를 없앤 게 대표적이다. 유엔 직원은 대부분 뉴욕 제네바 빈 등 선진국 대도시에서 일하기를 원하고, 험한 분쟁 지역 근무는 기피해서 이들 두 지역 간의 교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험지에서 본부로 들어오는 건 하늘의 별따기이고 본부에서 험지로 나가려는 사람은 눈을 씻고 봐도 없다. 반 총장은 ‘고인 물’을 흔들었다. 뉴욕 제네바 빈에서의 근무 연한을 최장 7년으로 제한하고 분쟁 지역은 3년으로 정해 근무 연한이 차면 반드시 다른 근무지로 이동하도록 한 것이다.(<반기문, 나는 일하는 사무총장입니다>) 하지만 이 제도가 본격 시행되는 건 몇 년 뒤의 일이다. 반면 책상이 없어진 허전한 현실은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다. 반기문 총장에 대한 유엔 내부 평가가 박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링크 아카이브

1.5. 친미 성향

이런 친미 성향의문에 대한 대표적인 예로 포린폴리시 지의 기사 링크 아카이브에 따르면, 미국의 사담 후세인에 대한 비사법적 처형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반기문, 후세인 처형 옹호 아카이브. 친미라는 이유로 총장이 될 수 있었던 코피 아난의 경우도 빌 클린턴의 의견을 대부분 따랐고 덕분에 노벨평화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그 이후 부시 정권으로 바뀌고 나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는 앞장섰으나, 2003년 개인적인 감정이 있었던 이라크 침공에는 반대했다. 도덕을 무기로 미국을 압박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사실상 근래 최고의 UN의 황금기를 열었다. 근데 2004년 UN 사상 최대의 비리인 석유식량프로그램 비리가 터졌고 이에 연관된 아난 총장과 UN의 도덕은 다시 땅에 떨어졌다. "아난, 아들 회사 수주노력 미리 알아" 아카이브 미의회, 뉴욕 타임즈를 비롯한 수많은 언론에서 사임을 권하였을 정도. 아난 총장은 꿋꿋하게 임기를 마쳤다. 아난 총장 후기에 미국 언론 및 의회가 엄청 공격한 탓인지 미국과 사이가 나빴던 것으로 기억 되는 듯. 그래서 반기문이 아난과 다르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

미국한테 할 말을 하는 리더십보다는 중국, 러시아에게도 함께 온건한 제스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심하게 말하면 "공동 셔틀"(…)이 되는 모습을 보이는거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즉, 전임인 코피 아난 사무총장보다 리더십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심지어는 "미국 편 잘 들어줘서 영전해서 간 것 아니냐"라는 비판이 나오기도 한다.

아무튼 2012년 2월 2일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 방문했을 때 현지에선 이스라엘 편드는 자라고 냉대만 받았고, 심지어 신발투척을 당하며, 아카이브[6] 조지 워커 부시와 같은 존재로 증오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7] 이슬람권에선 발바닥을 상대에게 보이는 짓은 모욕이며 신발로 누굴 때리는 짓은 오늘 죽어라 싸우자는 선전포고나 다름없다.한국도 누가 신발로 자길 때리는데 가만 있진 않는다 미국에서도 사업가들이 이슬람권으로 사업 교류갈 때 행여나 발을 꼬고 앉아 신발바닥을 상대에게 보이는 짓을 절대로 하지 말라고 누누히 강조할 정도이다. 그러면 사업 교류는 물거품이 된다고. 그리고 만평에서도 이스라엘의 개(…)라고 묘사하고 있다. # 아카이브

또, 이와 연관된 사항으로 UN 사무총장이 배출된 것 자체가 후진국, 약소국 인증이라는 견해도 있다. 물론 중립성을 위해 UN 사무총장에 가급적 군사, 정치적으로 강대국 인물이 뽑히지 않는 것은 사실이지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니다. 일단 원론적으로 UN 사무총장은 어느 국가 누구건 선출될 수 있다. 반기문 후보와 최후까지 겨룬 것도 같은 G20 회원국가인 인도의 샤시 타루르이고… 또한 과거 이미 선진국에서도 UN 사무총장이 선출된 바가 있다. 노르웨이, 덴마크, 오스트리아. 단, 다원화가 중시되면서 미얀마- 오스트리아- 페루- 이집트- 가나- 한국순으로 다양한 대륙의 출신들이 선출되고 있는 추세이긴 하다.

정리해보자면 UN 사무총장이 배출된 것이 후진국이라기 보다는 강한 패권을 쥔 나라는 아니다라는 뜻으로 해석해보는 것이 타당하다. 상임이사국 출신은 사무총장을 하지 못한다는 규정이 없더라도 상임이사국이나 강대국에서 사무총장에 선출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다른 나라에서 죽어라 반대할 것이 분명하다

오히려 사무총장이 되려면 안보리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데, 지난 냉전시기부터 지금까지 안보리가 어찌 돌아갔는지 곰곰이 잘 생각해보자. 5개의 국가는 거의 절대적인 거부권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둘은 전통의 견원지간 미국 러시아다. 거기에 중국까지 더해 신나게 서로 견제해대는데,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찬성표를 던지게 한 당시 참여정부의 외교력에 박수를 쳐줘야하는 게 옳다. 그만큼 한국이 서방, 특히 미국 중심의 외교에서 조금은 다원화되었다는 증거라고 볼 수도 있다.

맹목적인 친미는 아니고 친중, 친러같이 그냥 친강대국적인 성향이 있다. 반기문 항목의 여담 참고.

1.6. 스리랑카 내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2009년 스리랑카 내전 당시 민간인 유혈사태 개입에 미온적이었던 이유가 과거 스리랑카 측으로부터 받은 조력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006년 유엔 총장 경선에서 스리랑카 후보의 사퇴를 설득한 배후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라는 증언도 함께 전해졌다. 반 전 총장의 유엔 임기 시작 다음 해인 2008년엔 그의 동생 반기상이 경남기업 고문으로 취직했다.

반 전 총장이 성 전 회장과 스리랑카의 이익에 반하는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을 것이란 배경이 있었다. 노컷뉴스 (아카이브)

1.7. 서사하라 점령 발언 논란

서사하라 지역 분쟁과 관련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협상 재개를 촉구하자 분쟁 당사자인 모로코 정부가 강력히 비난해 유엔과 모로코간의 마찰이 빚어진적이 있다.또한 이 와중에 '서사하라 점령' 이라는 단어를 쓴것도 갈등을 심화시켰다. 논란이 된 서사하라의 갈등원인과 전개과정은 해당 문서 참조.

반 총장은 난민촌 방문 뒤에도 서사하라 상황이 "비극적"이라며 국제사회가 서사하라 원주민 사흐라위족을 지원하기 위해 행동해야 하고 자신도 서사하라 방문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로코 정부는 반 총장이 알제리의 서사하라 난민촌을 방문해 한 발언에 대해 "심한 말이며, 부당하고도 안이한 개입"이라고 비난했다. 모로코 정부는 성명을 통해 중립성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그로인해 # (아카이브) 수도 라바트에서는 100만 명의 시민이 거리로 나와 반기문 총장과 유엔을 비난하는 대규모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 (아카이브) 모로코는 같은 달에, 이 발언에 대한 보복으로 수십명의 유엔 총선지원단을 내쫓았다.

유엔은 앞서 '점령'이라는 문구가 들어간 반기문 총장의 발언에 대해 모로코 측이 크게 반발하자 "사흐라위 난민이 고향에 돌아갈 수 없는 상태에 놓여있기 때문에 나온 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모로코에서 항의 시위가 열린 것을 알고 있다며 "반 총장은 서사하라 문제와 관련해 의견차가 존재함을 인정하는 한편 40년 된 해묵은 분쟁을 해결하고 사흐라위 난민들이 귀향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코노미스트는 반기문 사무총장의 점령 발언에 대해 “그(반기문)는 모로코군의 서사하라 주둔을 ‘점령’이라고 불러 모로코 정부가 평화 유지를 위해 파견됐던 유엔 직원을 추방하는데 빌미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 (아카이브)

2. 본인 관련 논란

2.1. 소통능력 부족

그의 영어는 유창하지만 외국어 억양이 매우 강했으며 유엔 성명서에 나올 법한 딱딱하고 정형화된 어휘를 구사했다.
- 버락 오바마[8]
간혹 반 총장의 영어 발음 가지고 영어 잘 못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적절하지 않은 비판이다.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높은 확률로 영어가 모국어 미국식 발음 혹은 영국식 발음을 기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나, 반기문 총장의 모국어 영어가 아니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진짜 문제는 언변이 약하다는 것. 발음이 나빠도 말을 잘하면 되지만 그게 안 되고 있다.

실제로 극단적으로 한국인과 영어 원어민의 평가가 다르다. 실험 영상. 즉, 한국 학부모들은 발음이 유창하지 않아서 별로라고 느꼈는데, 정작 영어권 사람들은 의미전달이 명확해서 좋은 연설이라고 평가한 것. 근데 이건 엄밀히 따지면 연설문에 대한 평가다 다만 초기엔 "큰 문제는 없는데, 쓰는 표현이 좀 반복되는 것 같더라."란 말은 있었다. "Unacceptable", "Reciprocal" 등. # 영어 사용자는 같은 단어를 쓰는 것을 금기시하는 편이다. 굳이 같은 단어가 쓰여야 한다면 명사는 대명사로 갈음하고 형용사나 동사는 동의어로 대체한다. 사실 영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구사하는 한국인이 아니라면 한국인의 영어 발음은 오히려 한국인끼리는 알아듣기가 힘들다. 2010년 이후 한국의 영어교육, 연습의 표준이 되는것은 미국의 영어 발음인데 여기 익숙해진 한국인은 미국식 억양을 제외한 인도쪽 억양과 중국/일본쪽 억양, 그리고 한국식 억양을 들으면 멘탈이 붕괴될 정도. 오히려 속도가 느려도 알아듣기는 힘들다.

연설문의 경우 측근의 도움을 받아 원고를 작성하기에 큰 문제가 없지만, 인터뷰나 질의응답 같은 경우는 언어 능력의 문제점이 더 많이 드러난다는 지적이 있다. 하지만 원어인들은 발음 자체보다는 실질적인 구사력을 문제 삼는 경우가 많다. 반기문의 영어는 문어성이 강해서 기자들과의 회견을 할 때에도 연설하는 것처럼 말하기에 답답하게 들린다. 실제로도 서구 언론에서는 반기문의 가장 큰 약점이 의사소통에서의 유창성 부족이라고 꼬집기도 한다. # 이런 점은 반기문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서구권 국가나 비서구권, 동양권 사람의 영어 유창성은 당연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이것은 반기문 총장의 문제라고 보기보다는 동양권 출신의 영어 발화자가 갖는 한계라고 보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

하지만 국적을 불문하고 유엔사무총장은 세계 정상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설득해야한다는 점에서, 원활한 언어 능력의 결여는 지적될 만하다. 반기문은 영어뿐 아니라, (유엔의 공용어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어 능력 부족에 대해서 종종 비판 받는다. #

2.2. UN 재산신고 누락 의혹

반기문 9년간 재산신고 축소의혹 – 도덕성논란 불가피

전임 총장인 코피 아난은 아예 석유-식량 프로그램 비리에 본인 및 아들이 연루되어 외신 및 미 의회로부터 강력한 공격을 받았었다. 2015년 UN 총회 의장이 잡혀들어간 사건만 생각해봐도 UN은 비리가 끊이지 않는 기구이기 때문에 외신의 눈이 항상 지목되고 있다. 한국인 기자들의 취재 능력이 외신 기자들보다 뛰어나다는 증거가 없는 이상 반기문은 비리에 직접 연루된 바가 없다고 봐도 괜찮을 것 같다.

2.3. 성완종과의 관계

파일:external/www.jajusibo.com/2017011352203422.jpg

반 총장은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과의 관계에 대한 의혹도 불거진 바 있다. 성 전 회장은 생전에 "내가 반기문하고 가까운 건 사실이고, 동생(반기상)이 우리 회사에 있는 것도 사실이고, (반기문이) 우리 포럼(충청포럼) 창립 멤버인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반 총장은 지난 2015년 5월 19일 "저는 성완종 회장과 특별한 관계가 아니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2006년 반 총장이 유엔사무총장으로 확정되자 같은 해 10월 8일 그를 위해 가장 먼저 축하 모임을 롯데호텔에서 열어준 사람은 성 전 회장으로 알려졌다. 또한 반 총장은 한국을 방문할 때마다 거의 매번 성 전 회장과 충청포럼 인사들을 만난 것으로 전해진다. 성 전 회장의 다이어리에는 2012년 10월 30일 '반기문 가족 오찬' 일정이 기록돼있기도 했다.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1심서 징역 1년 6개월의 징역을 선고 받은 홍준표 경남지사는 "성완종 씨는 반기문 매니아"라며 "내가 대선 이야기를 안했으면 성완종 리스트에 내 이름이 끼어들 이유도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완종 씨가 2012년도 대선을 하면서 충청포럼을 만들었는데 그게 왜 생겼느냐"고 반문하며 충청포럼은 반 사무총장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치권은 두 사람의 과거 친분관계에 대한 반 총장의 뚜렷한 해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반 총장은 “성 전 회장을 포함, 그 누구와도 국내 정치에 대해선 협의한 적이 없다”며 “그와 단 둘이 앉아 논의를 하는 사이가 아니고, 그런 면에서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고 못박았다. 반 총장은 특히‘이완구 전 총리가 반 총장을 견제하려고 나를 희생양으로 삼았다’는 성 전 회장의 주장을 의식한 듯 “8년 반 동안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국내 정치에 관심을 가진 적도, 그럴 여유와 겨를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반 총장은 지난 달 16일에도 미국 워싱턴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성 전 회장의 주장에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히고, 그와의 관계를 부인한 바 있다. 기사 아카이브

반 총장은 경남기업의 베트남 하노이 랜드마크72 빌딩 매각사기 의혹 연루설도 부인했다. 그는 “조카의 사업 활동은 제가 전혀 알지 못하고 그에 관여하지도 않았음을 분명히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성 전 회장의 장남은 JTBC 인터뷰에서 “반기상 씨와 그 아들인 반주현 씨가 2013년 카타르투자청에 랜드마크72 빌딩을 매각하려 하면서 ‘카타르 국왕과 반 총장의 비선으로 이뤄지는 거래’임을 줄곧 강조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카타르투자청의 공식투자의향서 위조에 반기상 부자가 개입했다는 의혹, 반 총장이 카타르국왕을 만나기 한달 전인 2013년 8월 27일 성 전 회장과 독대한 정황 등 때문에 논란이 계속될 가능성도 있다. 기사 아카이브 법원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조카 반주현이 성완종 회장의 경남기업에 계약서류 조작에 따른 불법행위를 책임지고 59만 달러(약 6억 5000만 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기사 아카이브

2.4. 위안부 합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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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위안부 합의에 관해서 한일 상호 간에 합의를 맺은 걸 "역사가 높이 평가한다"라고 극찬하였는데 이는 정치적 고려를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합의에 반발하는 언론 및 시민들 사이에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출처 1 출처 2

다만 반 총장은 한국인이기 앞서 국제 분쟁을 조정해야하는 국제연합의 대표이며 유엔 사무총장의 업무 중 하나가 국제 분쟁 예방을 위한 조정과 중재라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UN이 강대국에 빌빌 기는 단체라고 욕을 먹긴 해도 어쨌든 UN의 설립 목적과 업무는 국제 분쟁 예방을 위한 조정과 중재다. 그러므로 아무리 한국인이라도 UN의 사무총장 입장에서 제3국들도 보는데 무리하게 한쪽 편을 들 수만은 없는 노릇이라는 것.

이에 대한 반론으로는 위안부 합의 비판의 핵심은 한국여론과 위안부 피해자들이 지지하지 않는 결과의 협상을 무리하게 서둘러 매듭지은 대통령과 정부가 잘못했다는 것인데, 반 총장이 이미 논란이 되고 있다는 걸 충분히 알텐데도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를 대놓고 지지했다는 점에서 중립을 강조하는 행보를 보인 반 총장이 반대편 입장은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는 것.

해당 사항에 대해 여러가지 논란이 나오자 결국 퇴임 후 반 전 총장은 12일 귀국길 인터뷰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 “위안부 합의 축하 발언 관련해 많은 오해가 있다. 궁극적인 완벽한 합의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한을 풀어주는 수준이 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합의 내용이 미흡하다는 취지다. 언론 인터뷰에서는 “일본 정부 출연금 10억엔(약 104억원)이 일본 대사관 앞에 설치된 위안부 피해 상징 소녀상 철거가 조건이라면 차라리 돈을 돌려줘야 한다”고도 했다.

이어 "최근에 부산의 소녀상 건립과 관련해서 일본 정부로부터 여러가지 이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런 문제는 너무 근시안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과거를 직시한 바탕에서 미래지향적으로 문제가 발전되고 합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일각에서는 반 전 총장의 태도를 두고 ‘말바꾸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과거에도 상대 반응이나 주변 상황에 따라 기존 입장에서 조금씩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

이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귀국 첫 일정이 말바꾸기”라고 질타했다. 그는 “박근혜 묻어가기 친박양자 물거품되자 예견됐던 말바꾸기이나 얼굴색 하나 안바꾸고 능청을 떠는 건 씁쓸. 검증 잘 견딜지 두고 봅시다”라고 말했다. #

한편 합의 당사자인 외교부에서는 반 전 총장의 공식입장을 내놓기로 알려졌다. 외교부 일각에서는 믿었던 반 전 총장까지 합의의 진정성이 의심될 수 있는 발언을 하며 위안부 합의를 도마에 올리자, 실제로 다음 정부에서 위안부 합의 자체가 뒤집어지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제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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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간해서 시달렸는지 위안부 질문에 격앙된 모습이며, "사람들이 와서 그것(위안부 발언)만 물어보니 내가 마치 역사에 잘못을 한 것 같이…'나쁜 놈들'이에요'' 말했다. #

반기문은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위안부 합의에 대해 질문하는 기자들을 겨냥해 "나쁜 놈들"이라고 발언한 것이 포착되었다. 이에 대해 정치적 공세가 이어졌는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치 지도자로서 적절치 못한 모습을 보인 반기문은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고, 정청래 전 의원은 국민을 하늘처럼 모셔야 할 사람이 국민과 언론에게 욕설을 했다고 비판했다. # # 정치권에서 논란이 커지자 이에 대해 반 전 총장 측은 이에 대해 최근 잇따르고 있는 꼬투리 잡기식 비판과 흠집내기식 보도에 대해 강력한 어조로 비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


결국 일본이 이러한 발언을 이용해먹기 시작했다.

이 문구를 살짝 비튼 '이것은 역사가 높게 평가'라는 문구가 케장콘으로 쓰이면서 유행어처럼 쓰이기도 했다. 원문 김케장답지 않게 당시의 시사개그가 잔뜩 들어간 것이 특징.

2.5. 김대중 미국 망명 동향정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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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정권 동안 김대중 전 대통령이 미국에 망명해 있던 시기에 연수생 신분임에도 당시 김대중의 동정을 감시하고 전두환 정권에 보고해왔다. 실제로 외교부가 2016년 4월 17일 '외교문서 공개에 관한 규칙'에 따라 30년만에 공개한 비밀해제 문서에 의하면 1985년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연수 중이던 반기문 당시 참사관(과장급)은 미국의 학계·법조계 인사들이 망명 중인 김 전 대통령의 안전 귀국을 요청하는 서한을 1월 10일 전두환 당시 대통령에게 발송할 것이라는 정보를 이보다 사흘 앞선 1월7일 하버드대 교수로부터 미리 입수했고 이를 류병현 당시 주미대사에게 보고했으며, 이는 '김대중 동정'이라는 제목의 전보로 8일 본국의 외교부 장관에 최종 보고 되었다. # 보고서에 언급된 인물들을 살펴보면 하버드 대학총장, 주일본 미국대사를 지낸 에드윈 라이샤워, 백악관 안보보좌담당관을 지낸 즈비그니에프 브레진스키, 그리고 유명 정치학자인 새뮤얼 헌팅턴 등이 있다.

이에 대해 반기문은 너무나도 명백하게 기록되었기 때문에 보고한 사실 자체에 대해 부인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연수생으로 있었던 당시 총영사관이 보스턴에 없어 뉴욕총영사관에 적을 두고 있으면서 정부 고급 귀빈들이 많이 오니까 제가 거의 명예 총영사 역할 비슷하게 했다"며 "대학신문에 난 것을 카피해 보냈고, 학생도 아니고 펠로우로 있었기 때문에 그런 말을 들어서 보고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정당이나 정치인을 위해서 한 것도 아니고 정부, 국가를 위해 있는 것을 관찰해 보고한 것으로 개인의 의견은 들어간 것이 없다"며 "김 전 대통령을 제가 따라다니면서 그런 것도 아닌데 그런 것(언론 보도)을 보면 기가 막힌다"고 반론하였다. #

당시 반기문의 김대중과 관련된 동향감시는 전두환의 정권에겐 도움이 되는 것이였으니 당시 정부를 위한 것은 맞지만 해당 행위는 국가를 위한 것은 결코 아님이 분명한 만큼[9] 실제로 논란되는 행위를 하였으면서도 아직도 이것이 국가를 위한 것이였다고 운운하는 등 변명한 반기문에 대해 크게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2.6. '자위대 감사하다' 발언

2016년 11월 28일. 미국 뉴욕에서 일본 언론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해외파병 자위대의 새 임무인 '출동경호'를 염두에 두고 "보다 큰 공헌을 하려 하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출동경호는 해외파병 자위대의 무기 사용 가능성을 넓히는 조치다. 남수단에 평화유지활동(PKO)으로 파견된 자위대 부대부터 이 임무를 부여하고 있다. 직접 공격을 받지 않아도 사격을 할 수 있지만 유엔의 요청이 있을 때를 전제로 한다. 한국 한정으로 안 그래도 일본의 우경화에 대해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과 겹쳐서 더 논란이 된 발언이라고 할 수 있다. #

하지만 이 논란 자체가 반기문이 현직 UN총장이라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무시한 정치 공세성 논란이라는 지적이 있다. 실상이 어쨌던 PKO 활동은 UN 회원국이 UN의 요청을 받아 세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봉사 활동의 일환이기 때문이다. # 그렇기 때문에 유엔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PKO 활동을 유엔은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 따라서 PKO 활동을 늘려나가는 일본에 대해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UN의 수장으로써 당연한 것이다. 문제시 삼는 쪽은 일본의 우경화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는데 출동경호는 유엔의 요청이 없을 경우에는 해당이 없기 때문에 문제가 안 된다. 자세히 말해 유엔의 동의 없이는 어떤 군사적 행보도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PKO활동의 요청은 유엔 사무총장의 업무에도 포함되며 # 세계 여러 국가에 공식적인 PKO도움을 요청한다. 이 요청에 답한 일본에 외교적 인사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유엔에서 PKO활동의 중요성은 코피 아난 전 사무총장이 사무총장을 하기 전 직책이 PKO 차관이었을정도. 또한 이런 PKO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해 르완다 학살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코피 아난이 가진 죄책감에 관한 입장표시도 있었다. PKO 활동의 설명

2.7. 박연차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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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 선언 2일 뒤인 2016년 12월 24일. 시사저널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으로 부터 23만 달러(약 2억 8천만원)를 수수했다는 주장의 보도가 나왔다. #[10]

시사저널은 "반 총장이 2005년 외교부 장관 재임 시절에 20만달러, 유엔 사무총장에 취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2007년에도 3만 달러 정도를 박연차 전 회장으로부터 받았음을 복수의 인사들이 증언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의혹은 2008년 박연차 게이트를 수사했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도 인지했지만, 당시 반 총장이 유엔 사무총장으로 선임된 지 2년밖에 안 됐기 때문에 검찰이 국익 차원에서 이를 덮어두기로 했다고 한다.

SBS가 당시 수사 관련자들을 취재한 바에 의하면, 박 전 회장의 비서 이 모 씨의 다이어리에 반기문이라는 이름이 두 차례 등장하는데 옆에 각각 돈의 액수가 적혀 있었다고 한다. 다만 기재된 금액은 모두 합하면 5만 달러 정도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

반 총장 및 박 회장 측은 이 의혹 보도에 대해 즉각 반박하며 # 해당사항에 대해 법적대응을 할 것이라 알렸다. 또, 증언도 같이 나왔다. # 그리고 이와 관련해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지휘한 이인규(사법연수원 14기)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은 "난 모르는 일"[11]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하지만 이인규 전 중수부장은 반기문이 돈 받은 것을 알고 있으며, 반기문 사무총장의 대선출마설이 나돌자 "반기문 웃긴다. 돈 받은 사실이 드러날텐데 어쩌려고 저러는지 모르겠다"며 "저런사람이 어떻게 대통령이 되겠나?"라는 말까지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 중앙일보에서도 반 총장에게 돈 줬다는 박연차 서면·구두 진술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

그리고 TV조선 단독보도로 검찰이 2008년 박연차게이트 수사 당시 계좌추적을 통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금품 수수 정황을 포착했지만, 수사를 더이상 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또, 박연차 회장과 친분이 있는 법조계 인사 ㄱ씨는 박연차 회장이 한남동 공관 만찬장에 1시간 일찍 도착, 만취상태 아니었다는 반박을 하였다. # 검찰에서도 외부 발설 말라며 덮었던 것으로도 같이 드러났다. # 반기문 친척 스캔들 연루 된 한 사람이 멕시코에서 체포되었다. #

한겨레에서는 해당 의혹을 가지고 단독 보도를 내는등 강하게 반 전 총장을 견제하고 있다. 박연차, 검찰도 몰랐던 ‘반기문 이름’ 스스로 리스트에 적어 내, 이인규·반기문, 언론중재위 제소만…의혹 밝힐 형사고소는 안해, “반기문 아무리 부인해도 ‘박연차 리스트’에 적힌 건 팩트”

귀국 후 인터뷰에서 근거없는 의혹들이라며 해당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

2.8. 통일교 관련 의혹

반기문이 아래 사이비 종교 신천지와의 연루설로 홍역을 치른데 이어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커넥션 의혹까지 불거져 나왔다. 2017년 1월 5일 기사 아카이브

2.9. 신천지와의 연루설

관련 뉴스 링크 관련 링크신천지와 교주의 내연녀인 김남희와 찍은 홍보 영상의 캡쳐본이 대권주자화 된 후 진보 언론에 의해 논란이 되었다. 반기문 측에서는 해당 사진은유엔 여성 축제에서 우연히 기념영상으로 찍은 것으로 양측 모두 관계에 대해 부인했으며 지나친 정치적 억측에 의한 공격이라고 반론했다 #, 실제로 해당의혹을 가지고 민주당 의원인 김병기 의원은 "말년에 험하게 되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명예를 지키고 여생을 사는게 좋다"고 발언하고 정청래 또한 반기문 반쯤은 끝났다."라는 제목의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링크해 걸으면서. 정치적 공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반총장측은 “반기문 총장이 길가다 개미를 밟으면 ‘잔인한 반환경론자’가 되고, 유엔 회원국인 북한 김정은에게 일상적인 축전 보낸 것을 가지고 ‘종북주의자’로 몰아세울 기세”라면서 “침소봉대, 과장, 억측이 난무하는 대한민국의 언론환경, 그리고 그런 언론을 뒤쫓아 가며 비난을 해대는 진영론자들, 네티즌들이 참으로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 해당 축제를 주최했던 유엔 협회에서도 이에 대해 “IWPG는 2013년 유엔 공보국에 등록된 NGO”라며 “IWPG 김남희 대표가 참가한 대회는 2015년 3월8일 뉴욕에서 개최된 세계 여성의 날 유엔 기념 행사이며, 유엔 NGO들은 이 행사에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이 날 반기문 총장은 행사에 참가한 수많은 단체 대표, 또는 단체 참석자들 중 희망자와 사진을 찍었을 뿐 단체 대표를 특정해 사진을 찍은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협회는 이어 “따라서 신천지와 반기문 총장과의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신천지가 공식 입장을 말했는데 해당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정하며 해명자료에서 “이번 반기문 총장과의 연계 기사는 신천지가 아닌 IWPG라는 민간단체 대표와의 사진을 근거로 하고 있다. 이 단체의 대표가 신천지의 후계자라는 주장은 CBS 등 기성교단 측의 날조된 거짓주장일 뿐이다”라며 “더욱이 이 단체의 대표가 전 세계 유명인사들과 찍은 수많은 사진중 한 장을 뽑아 반 총장과 신천지와의 연계를 주장하는 것은 누가 봐도 억지라는 지적이다”라고 강조했다. # 야당이 반기문 본인의 공식정 해명을 요구하자 "반 총장은 그 여성은 누구인지, 어디 소속인지 알지 못한 채 사진이 찍혔다는 것을 분명히 말할 수 있다"직접 반박하였다. 또한 이와 관련해 스테판 두자릭 유엔 대변인은 "사무총장은 가는 곳마다 다가온 사람들로부터 사진을 함께 찍자는 요청을 받는다고 발언하였다. #

2.10.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반기문이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차병원과도 친분관계가 있는 것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2016년 12월 29일 기사 최순실 측에서 반기문을 대권주자로 만들려고 시도했다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반기문과 최순실간에 관계에 대한 의혹이 생기고 있다.

2.11. 외교행낭의 사적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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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행낭을 통해 김종필에게 '지난 5월 한국 방문 때 감사했다. 내년 1월에 뵙겠다. 지금까지처럼 지도 편달 부탁드린다' 라는 내용의 사적인 편지를 보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 # 외교행낭은 본부와 재외공관간 비밀문서를 비롯한 외교서류 및 공용물품만을 넣을 수 있는 가방으로 외교관계에 관한 비엔나 협약에 의해 보장되며, 주재국 정부나 제3국이 내부를 검사할 수 없는 특권이 보장되어 있다. 외교행낭은 비밀과 보안이 요구되는 민감한 사항 등과 관련된 공적 업무와 문서에 대한 비밀보호를 위해 실행하는 제도이며 그 목적은 개개인의 사적용도가 아닌 국가와 본인이 속한 직장의 공적인 업무를 위한 것인데 이를 공적업무를 위해 사용한 것이 아닌 개인의 사적인 편지를 전달하는데 사용한 것이다. 반 전 총장은 이러한 사적 사용을 계도해야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반기문 본인이 오히려 사적으로 사용하는 등 모범을 보이지 못한 부적절한 행동이였다는 비판이 있다.

2.12. 의전 관련 논란

외신 관련에서도 사무총장 시절 과도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것이 한국에서 또한 논란이 됐다. 동아일보 국민일보

2017년 1월 12일에 귀국할 때 지하철 귀가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말해 놓고 인천공항 측에는 귀빈실과 연단 설치 등을 요구했다고 한다. 참고로 인천공항의 귀빈실 중 소나무실의 경우에는 전, 현직 3부요인 또는 헌법재판소장[12] 정도만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실제로 미스 유니버스가 됐던 이하늬가 귀빈실 중 하나를 요청했다가 논란을 빚었던 사례도 있다.

참고로 공항 귀빈실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우선 건설교통부령 303호 '공항에서의 귀빈 예우에 관한 규칙'에 명시돼 있다. 전·현직으로는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등이 포함되고, 현직으로 대한민국 국회 원내교섭단체를 가지는 정당의 대표, 주한 외국공관의 장, 국제기구 대표, 귀빈실 사용 대상의 배우자 및 자녀 등이 해당된다. 이들 외에도 공항공사 내규(귀빈실 운영규정)에 따라 장관급 이상(차관급 불가) 고위 공직자, 국회의원, 국립대 총장, 경제 5단체장, IOC 위원 등이 귀빈실을 이용할 수 있다. 조선일보(귀빈실에 관한 기사)

참고로 이게 밝혀지게 된 것이 반 전 총장 측에서 귀빈실 사용을 요청하자, 인천공항 측이 '전 UN 사무총장은 교통부령에 없으니 외교부에 요청해서 공문을 요청하라'고 하자 이게 논란이 될까봐 잽싸게 태세를 바꿨기 때문.... 물론 외교부는 '이러한 의전요청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으며, 요청이 있을시 협조 가능하다'고 밝혔고, # 전직 UN 사무총장쯤 되는 사람이면 충분히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외교부에 협조를 요청하라는 말을 듣고 열차를 타고 가겠다고 말을 바꾼 것이다. 기회주의적인 태도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다.

2.13. 귀국 이후

2.13.1. 서민 코스프레 논란

귀국 행보가 서민 코스프레였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반기문은 2017년 1월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개인차량이 아닌 인천공항철도 열차를 타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경호원들이 시민을 밀치는 등의 막무가내식 태도를 보였다. 이날 연설을 마친 반기문 주변에는 사설 경호원 수십 명이 대기하고 있었다. 이 사설 경호원들은 인파 속에서 동선을 만들기 위해 막말과 물리력을 행사하는 바람에 일부 시민들의 항의를 받았다. 한 여성은 휴대전화로 반기문의 모습을 찍으려다 사설 경호원들에게 물리적으로 저지당하기도 했다. 현장에 있던 한 사진기자는 “건달처럼 보이는 사설 경호원들이 소리 지르듯 막말을 쏟아내며 시민들을 양손으로 밀쳤다”고 말했다.

지나친 경호로 반기문의 얼굴이 모두 가려져 일부 취재진을 제외한 시민들은 수많은 경호원들의 모습만 바라봐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호원에게 물리력 행사를 당한 인파 중에서는 ‘이게 친서민 행보냐’는 고성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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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항철도 인천공항역에 도착해 7500원짜리 표를 사는 과정에서 무인발매기에 1만원권 2장을 동시에 집어넣는 모습도 논란을 낳았다. 반기문은 익숙하지 않은 듯 무인발매기 앞에서 5분가량 헤매다 결국 주변의 도움을 받아 승차권을 구입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서민 코스프레’라는 비판을 쏟아냈다. 반기문은 이에 대해 “유엔 총장을 10년동안 하면서 뉴욕에 오래 있었다”며 “불공정하다. 여러분들은 파리에 가서 전철표를 끊을 때 금방할 수 있냐”고 반문하고 애교로 봐 줄 수 있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였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대변인팀’의 김정훈 보좌역은 13일 오후 <한겨레>와의 전화통화에서 “사설 경호원들은 옆 게이트에서 반 전 총장을 기다리던 할아버지들 단체 소속으로 추정된다. 그 단체 이름을 ‘반기문귀국준비위원회’로 들은 것 같은데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유엔서 파견된 공식 경호원들은 그들처럼 반 전 총장 곁에 있지 않고 인파 속에서 위험 요인들을 점검하며 움직였다. 공식 경호원이 몇 명이었는지는 모른다”고 덧붙였다. 무인승차권 발매기 사진과 관련해서는 “그냥 사소한 해프닝으로 봐달라”고 말했다. #

2.13.2. 고향 방문

2017년 1월 14일에 자신의 고향인 충북 음성군을 방문했다. 오전에는 부친 묘소를 참배했는데, 마지막의 퇴주잔을 본인이 마셔버려서 커뮤니티 사이에서 여러가지 논란을 낳았다. 참배 이후 꽃동네를 방문, 봉사활동을 하던 도중에도 논란이 생겼다.
2.13.2.1. 퇴주잔 음복 논란

퇴주잔은 통상적으로 무덤에다 뿌린다.[13] 이에 대해 여러가지 갑론을박이 나왔으나 # # 반기문 전 총장 쪽은 ‘퇴주잔 논란’과 관련해 “제례 등은 정해진 규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각 지역마다 각 마을마다 관습이 다르다. 반기문 총장은 집안 관례대로 제례를 올렸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런 내용을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런 논란에 대해 주갤에선 2008년엔 달랐다고 반박하였고 # 반기문측에서는 악의적인 편집이라고 반론하며 전체 영상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실제로 반 전 총장의 성묘를 돕는 안내자가 처음 따른 술잔을 건네받아 산소 주변에 뿌렸다. 이어 반 전 총장이 절을 올리고 난 후 두번째 술을 따라줬다. 이 때 반 전 총장은 술을 음복했다. #.

애초에 반기문이 퇴주잔을 음복한 것에 대한 논란이었기 때문에 풀영상에서 보듯이 일단 퇴주를 한 이상, 퇴주잔 논란에서는 벗어난 셈이다. 풀영상 공개이후, 음복에 대해서도[14] 문제를 제기한 사람이 몇몇 있었지만 애초에 예법이 따로 규정된 것도 아니고 집안마다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보통 사람들 방식과 다르다고 이를 논란거리고 만들기엔 무리가 있다. 그리고 이 논란 자체는 퇴주잔에 대한 논란거리였기 때문에 퇴주 이후 음복 문제는 이것과는 별개이다.

이번 논란은 반기문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이 완전히 뒤돌아 섰다는걸 의미하기도 한다. 말 그대로 '남의 집 제사에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상황인데, 그냥 저 집안은 저렇구나 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 이런 논란이 생길 정도면 '미운 사람이라 뭘 해도 미워보이는' 수준에 다다랐다는 것이다...한편으로는 아예 왜곡했거나 잘못된 정보를 사실 확인조차 하지 않고 그대로 보도하는 언론과 그것을 별 의심없이 받아들이는 대중들의 모습에 대해 어느정도 비판하는 의견들도 있다.
2.13.2.2. 봉사활동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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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소 참배 후 사회복지시설인 꽃동네를 방문했다. 여기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식사를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했는데, 노인분들이 착용해야 할 턱받이를 본인이 착용하고, 노인분들의 식사를 도와줄 때 누운 채로 죽을 드시게 해서 논란이 됐다. 거동이 불편하신 노인에게 누운 채로 식사를 하게 하면 음식이 기도를 막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이는 상당한 지탄을 받았다. 이에 대해서 턱받이가 아니라 앞치마이고 직접 수녀 측이 준 것이고 봉사자들도 입는다고 해명했고[15], 꽃동네는 안전수칙 위반에 대해서는 할머니께서는 평소에도 누운 채로 먹고[16], 완전히 누운 것도 아니라고 해명했다. #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반기문을 언급하며 '평소에도 잘 들르든가' 라면서 선거철에만 전통시장을 들르는 정치인들을 비판했다. #

2.13.3. 팽목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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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월 17일엔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는데 이때 일이 뒷말을 낳고 있다. 노컷뉴스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의 아픔을 진심으로 위로하기보다는 대선을 의식한 '보여주기식 이벤트'에 치우쳤다는 주장을 하였다. ###

게다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게 팽목항 세월호 추모 장소를 소개해주던 박순자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잘못된 발언들과 행동이 해당 논란을 더욱 크게 키웠다. 반 전 총장에게 희생자 가족들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박순자 의원은 '은화 아버지'를 '다윤이 아버지'로, '혁규 삼촌 권오복 씨'를 '다윤이 아버지 권혁재 씨'라며 사람을 잘못 소개하는 실수를 범했으며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은화 엄마 다윤이 엄마 이리 와. 같이 가자 우리"라며 "손 좀 잡아 이럴 때 총장님하고 손 좀. 다윤이 엄마 이쪽 손잡고라고 말하며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을 그저 사진찍기용으로 이용하는 것으로 보이기 딱 좋은 멘트를 한 것. "(영상)"

박순자 의원은 이에 대해 "희생자 가족과는 달리 미수습자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었기에 유력한 대권 후보인 반기문 전 총장에게 어려움을 호소하면 좋겠다는 마음뿐이었다"고 해명을 하였다. #

2.13.4. 조선대 방문

2017년 1월 18일에 청년들과의 대화를 위한 강연을 열기 위해 조선대를 방문했는데, 일부 학생이 반대 시위를 했다. 내용은 위안부 합의, 청년 인턴 확대 반대. #1 #2 이 강연은 청년층이 주 타겟임에도 불구하고 80%가 중장년층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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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을 시작하기 전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게 됐는데, 목례를 했다가 잘못된걸 알고 제대로 된 방법으로 고쳤다.[17] # 이에 대해서 논란이 발생했지만 반 전 총장 본인도 자신이 잘못 한걸 알고 바로 고쳤으며 단지 개인적인 실수이기에 이에 대해 심하게 비판하는 것은 과하다는 반응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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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연에서는 실업 문제나 5포 세대 등 청년층의 사회 문제에 대해서 "젊어 고생은 사서 한다", "(어떤 위기든 사람들이) 노력하면 전부 다 해결할 수 있다", "해외에 나가서 정 안되면 자원봉사라도 해라", "취업에 매달리지 말고 창업을 해라" 같은 발언을 하여 크게 논란이 되었다. # ## ###

또한 이날 반기문 전 총장은 "광주는 또.. 아주 훌륭하신.. 그… 이 충렬공.. 이 충렬공을 탄생을 한 이런 자리입니다. 이 도시입니다." "이분이 나라가 존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내가 이 일을 안 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전쟁터에 나가 적군을 물리친 위대한 정치인이다" “어떤 일이던지 같이하면 못 이룰 것이 없다”라고 발언하였는데 여기서 잘못된 사실관계를 말해서 논란이 되었다. 광주 출신 충렬공은 고경명 한명이다.[18]

여기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잘못 말한 게 아니냐며 상당히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였는데 이는 반기문 전 총장이 이 충렬공이라고 발언한 것이 이 충무공으로 와전돼서 오해를 산 것이다. [19]이 오해가 상당히 널리 퍼져 19일 보도에서도 정정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다.문제는 이 잘못된 사실이 반기문 전 총장에 대한 정치공세에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 # # 이후 반기문측은 고경명에 대해 발언하려다 말이 잘못 나온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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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도중"제가 요즘 다니면서 한옥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파이브 스타 포 스타 호텔[20]파이브 스타(5성)급은 최상급의 호텔이며 4성급도 영화나 TV에서 등장한 그럴듯해 보이는 호텔들이다. 호텔 문서 참조.]에서 머물면서 살다가 요즘 그야말로 온돌방에 화장실도 하나밖에 없는 이런 데에서 같이 직원들하고 잠을 자고 제가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젊었을 때 이러한 세계를 좀 더 알겠다. 세계 인류들하고 같이 한번 고통을 나눠보겠다 이런 정신이 필요합니다." 출처[21]라고 발언을 한것도 논란이 되었다. 반기문 "좋은 호텔서 살다 한옥서 자느라 고생 중", 일 없으면 자원봉사…요즘 한옥체험 중" 반기문 발언 논란 확산, "화장실 하나 있는 온돌방에서 한옥체험 중"…반기문 발언 구설수, 반기문 "나도 요즘 한옥체험…젊어 고생은 사서도 해, 반기문, 논란 발언으로 구설수 등으로 언론보도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 #, #, #, # 반 전 총장의 이러한 발언들을 두고 진보 측은 반기문의 저러한 발언들은 청년들의 처한 현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반발하였다.

반기문이 조선대 방문 도중 하였던 강연 내용들과 발언들에 대한 논란이 크게 번져서 결국 야당들도 공식적으로 반기문의 조선대 강연에 대해 논평하였다. ##

이후 반 전 총장과의 토론회 패널로 참여했다는 학생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질문지를 준비했지만 막상 참여해보니 “반기문 전 총장 강연 및 토론회는 청중 질문자와 사전 질문지가 처음부터 미리 정해져 있었다”고 주장하여 논란이 되었다. #

2.14. 성소수자 관련 논란

반기문은 UN 사무총장 시절부터 세계의 인권 사각지대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며 챙겨왔었다. 그중 특별히 눈에 띄는 부분이 성소수자 인권분야로 국내에도 그의 성소수자 인권 옹호 발언들이 자주 소개되었을 정도. 보수적으로 알려진 한국출신인데다 고령이기도 한 반기문이 성소수자 지지자일거라고는 다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사람들의 그런 선입견들을 깨어 상당한 이슈가 되기도 했었다. 그는 UN 사무총장으로 재임하며 이와 같은 발언들을 하며 많은 성소수자들 및 성소수자 지지 세력들의 인기를 사며 동시에 한국의 동성애 반대세력들의 반감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2017년 1월 24일, 동성애와 관하여 반 전 총장은 "동성애를 권장하지 않지만 차별은 안된다"는 말을 하며 논란을 일어난 와중에 보도자료로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쐐기를 박았다. #

동성애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발언은 일차적으론 하비 밀크 메달을 받기도 한 정치인으로써 그의 성소수자 지지자들에게 배신감을 안겨준 발언이며 자신의 연설문 중 "I stand with you ... and I call upon all countries and people to stand with you too" 와 같은 과거 발언의 진의를 의심케 한 발언이다. 과거 UN 사무총장으로써 성소수자들을 지지해온 행동을 한국 대선에 앞서 부정하는 행동이 그동안의 업적마저 포퓰리즘에 입각한 핑크워싱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반기문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한 성소수자 인권단체가 해명을 요구하였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루카 기고문) 또한 이 발언은 성소수자 이슈와 거리를 두던 정치권에서도 일부 정치인들에게 말바꾸기로 지적받았는데, 특히 이전부터 반기문의 성소수자 인권 지지를 칭송했던 김홍걸이 비판하기도 했다. # 프레시안 등의 진보 성향 언론에서도 이 발언에 대해 지적하였고 JTBC 뉴스룸 팩트체크에서 반기문의 UN 시절 '업적'에 대해 다루면서 1월 24일 발언과 과거 발언을 대조하기도 했다.

다만 이 발언은 성소수자나 진보 언론들과 다르게 한국교회 측에서도 상당수가 반대하고 있는 ‘ 차별금지법’과 같은 취지의 발언이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

2.15. 기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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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3월에 일본 나루히토 황태자 부부한테 90도 인사했다는 것이 또 다른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22] 기사[23]

또한 노신영 前 총리의 장례식에서 상주역할을 하다가 전두환 前 대통령이 뉴스타파 취재진을 뿌리치고 귀가할 때 90도로 인사하는 모습을 보여 비판받았다.

현직 최성 고양시장의 글을 인용한 것으로, ‘반기문 팩트폭행하는 고양시장’이라는 제목으로 자동차 전문 사이트 보배드림에 게재되었다. 그런데 신고가 접수되고 ‘블라인드’ 처리되면서 사실상 삭제됐다. 기사

2017년 1월 19일 카이스트를 방문하였는데 20여명의 학생들의 항의 시위를 받았다. # # #

대선 주자로서 반기문은 10년간 UN사무총장으로 지내왔기에 현재 대한민국이 가진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직접적인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이는 같은 보수성향의 다른 대권주자 후보들로부터 견제 및 지적을 받는 사항이다. 출처:조선일보 "남경필 "반기문, 10년간 변한 한국에 대해 깊은 고민 했나"" 유승민 의원: "반기문 국내 문제 개혁하기에는 역부족한 인물"

3. 측근과 지지자 관련 논란

3.1. 지지자들의 과도한 우상화

이미 반기문을 기념하기 위해 여러가지 동상이나 조형물이 등장한 바 있다. 반기문은 아직도 생존한 인물로 우상화 논란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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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조형물은 논란이 되자 2016년 12월 철거된 바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남아는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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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의 모친이 정화수를 떠놓고 치성을 그리는 모습.

반기문의 지지 모임인 "반딧불이"는 반기문을 대놓고 우상화한 노래 거목 반기문을 제작했다가 비판을 받고 스스로 사용을 중지했다. 아카이브. 기사

3.2. 가족의 비리 논란

반기문의 둘째 동생 반기호(潘基鎬[24])가 미얀마에서 유엔을 등에 업고 사업을 펼쳤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기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아들 반우현(潘雨鉉)이 SK텔레콤 뉴욕 사무소에 취직한 것을 놓고 업계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아카이브. 기사 반기문의 동생인 반기상(潘基祥)과 조카 반주현(潘周鉉)은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뇌물 혐의로 기소됐다. 기사 이미 뉴욕 연방 검찰이 2016년 12월 15일 반기문의 동생 반기상과 조카 반주현을 비공개로 기소했다. 기사

참고로 이들은 2014년 베트남에 있는 경남기업 소유 '랜드마크 72'를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중동의 한 관리에게 50만 달러[25]의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26] 반기상 부자는 이와 함께 해외부패방지법(FCPA) 위반, 돈세탁, 온라인 금융사기, 가중 처벌이 가능한 신원도용 등의 혐의도 받고 있다. JTBC에 따르면 고 성완종의 장남은 이들 부자가 사업을 진행할 때마다 반기문과 유엔을 언급하며 이용하였다고 주장했다. 기사

반기문의 조카인 반주현이 현재 장기간 병역기피자로 지명수배가 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기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외교부 장관 시절 아들의 예금이 1억 원 이상 증가한 경위에 대해 해명을 내놨지만 오히려 의혹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사


[1] 하지만 새로운 국제 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파리 기후변화협약 회의를 관리한 것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였다. [2] 한 두 군데면 그래도 바라보는 시점의 차이로 인해 견해가 갈린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반기문은 이러한 사무총장으로서 자질부족을 논하는 평가들을 수많은 해외언론들에게서 임기내내 지속적으로 받아온 것이다. [3] "UN 사무총장을 9년동안 지냈으면서도 모로코와 서사하라(West Sahara)간 문제를 언급함에 있어 ‘점령’이라는 문제가 되는 어휘를 사용한 것으로 논란이 되었다. [4] 이코노미스트에서 한 비판인데 당시 반기문 총장의 파리 기후 협정 합의를 끌어낸 것을 높게 평가함과 동시에 해당 언급을 들면서 비판하였다. [5] 이는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범세계적 단체의 수장이더라도 사실상 세계 주요 분쟁에 개입하고 있는 미국 정부라는 막강한 권력 앞에서는 꼬리를 내린다는 국제 사회의 비난과도 맥이 닿아 있다. [6] 이슬람에서 신발을 던지는 것은 최대한 상대방을 모욕하기 위한 방법이다. 면전에 대고 어머니에 대한 성적 욕을 하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7] 팔레스타인이나 레바논에 방문한 모 대학교수가 쓴 책에선 자기를 한국인이라고 밝히자 "반기문의 나라군. 그 죽일 XX"라는 현지인들의 증오어린 반응에 깜짝 놀라 자리를 피했다고 나올 정도다. [8] 출처: 자서전 <약속의 땅> 649쪽 [9] 당장 미국에 있을 당시 김대중은 미국에서 대한민국에 대한 명백하게 해를 끼치는 간첩행위 등을 한 것도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었다. 했다면 전두환부터가 이러한 행위를 한 김대중을 가만히 냅두지 않았었다. 반기문 본인이 미국에서 김대중이 전두환 통치 하의 독재정권에 대해 비판적 행보를 한 것을 국가에 해를 끼친 것이라고 착각하며 김대중의 동향을 전두환 정권에 보고하는 것이야말로 국가를 위한 것이라고 판단한 것이라면 당시 반기문의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관까지도 크게 의심받을 수 있는 매우 심각한 논란이다. [10] 언론사는 아마 애초부터 대선 출마 선언 직후에 터트릴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11]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은 답변 [12] 헌법재판소장은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의 뒤를 이어 의전 서열 4위이다. [13] 단 이러한 풍습은 집안마다 다를 수 있다. [14] 집안 예법마다 틀리지만, 대부분은 제사 중에 음복하지 않는다. 음복하는 때는 제사가 끝난 후가 되며 주로 제사상을 물린 뒤를 말한다. 음복을 하는 경우에도 제사상이나 무덤 앞에서 얼굴을 맞대고 마시는 게 고개나 몸을 뒤로 돌리고 마시게 된다. 제사상에는 위패가 있고, 무덤 안에 계신 분이 집안의 어르신이기 때문에 산 사람에 하는 것처럼 죽은 이에게도 똑같이 예를 차리게 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건 보통의 경우이고 예법은 집안마다 다르다. [15] 다만 반기문 전 총장이 평소 봉사자들이 입는 것과 똑같은 앞치마를 입은 건 아니라고 밝혔다. [16] 해당 발언으로 인해 꽃동네 측 또한 안전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17] 오른쪽 손을 왼쪽 가슴에 올리기 [18] 충렬공 중 이 씨인 이곽은 다른 지역 출신으로 광주와 연관성이 없다. [19] 충무공 중 이씨 성이 이순신 한명인것도 아닌데 제목을 이순신바꿔 뽑은 뉴스도 많았다. 고의로 클릭수를 유도하려는 것 아니면 진짜 충무공이 이순신만의 호칭이거나 이 충무공이 이순신 1명인줄 아는 수준의 기자의 잘못 둘 중 하나다. [20] 호텔은 별의 갯수(1성~5성)로 급을 매긴다. [21] 01:53 경부터 [22] 파일:external/www.readingthepictures.org/Obama-Bow.jpg 비슷하게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아키히토 부부에게 90도 인사 했다는 것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23] 단 오바마 대통령의 경우에는 아키히토가 연상이기 때문에 나이 많은 어른에 대한 예우라고 할 수 있지만 이쪽은 반기문 총장이 한참 위이다. 반기문 총장은 1944년생, 나루히토 왕세자는 1960년 생으로 본인이 왕세자보다 16살이나 연상이다. [24] 이름의 한자 출처. [25] 한화로 6억원 상당이다. [26] 참고로 미국 검찰은 이 중동 관리의 대리인을 자처한 말콤 해리스라는 인물이 돈을 받아가 본인이 흥청망청 사용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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