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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7 15:14:57

반 아크라이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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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 반 아크라이드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

2.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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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궤적 인게임 일러스트

시작의 궤적 소설 형식의 추가 에피소드인 '그리고, 소녀는 검을 쥐고 계속해서 나아간다'에 등장한 공화국의 최연소 A급 유격사 일레인 오클레르가 언급한 죽마고우로 뒷모습으로 등장을 예고했었다. 렌의 에피소드인 '어느 소녀의 학교 생활'에서 언급된 로날과 그의 부친이 파멸되는 데에도 딩고 브래드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작업으로 뒤에서 기여한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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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 궤적 인게임 일러스트

당시에는 알 수 없었지만, 여의 궤적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진 몽환회랑 5층 돌파 후 제국소풍대 간의 대화, 최종 엔딩 후의 렌의 대사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3과 9 사건 이후 정원으로부터 도망치는 스윈 아벨 나디아 레인의 도피를 도와주고, 이 둘에게 요르그 로젠베르크를 소개시켜줌을 언급하며 나디아는 반에게 부탁하면 행방이 묘연한 요르그에게 다시 연결할 수 있지 않을까 멤버들과 의논한다. 렌의 경우 다음에 무엇을 할까 고민하면서 신세를 진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식으로 언급한다.

3. 칼바드 공화국 편

3.1. 영웅전설 여의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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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 궤적 일러스트
이게 일이라는 거야- 《[ruby(뒷세계 해결사, ruby=스프리건)]》를 우습게 보지 마.

서장에서 사무소에 의뢰차 온 아니에스 클로델의 방문을 받는 것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이 때도 평범한 학생인 아니에스의 모습 등에 탐탁치 않아하는 모습이었으나 아니에스가 들고온 제과점 일일 한정판매 상품에 눈이 돌아가(…) 그대로 덥썩 물고 만다. 이후 아니에스를 아르바이트로 고용하는 형식으로[1] 각종 의뢰를 해결하며 <옥토 제네시스>를 더 찾으러 다니고 이 과정에서 죽마고우들과 재회도 하며 과거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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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 궤적 일러스트

천애고아였던 반[2]은 어린 시절 르네 킨케이드, 일레인 오클레르과 죽마고우였다. 그러나 일레인이 반과 친하게 지내는 걸 일레인의 아버지 에드먼 오클레르는 탐탁치 않게 여겼다. 결국 반을 강제로 다른 곳으로 입양시켰는데 입양처가 D∴G 교단이었고 교단에서 여러 인체 실험을 당했다. 이후 베르가르드 제먼에게 구원을 받고 다시 돌아와 아라미스 고등학교에 입학해 르네, 일레인과 재회, 일레인과는 잠시 연인 관계로 지내기도 했지만[3], 결국 무슨 일 때문인지 스스로 학교를 중퇴하고 친구들과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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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 궤적 일러스트

이후 D∴G 교단 습격 사건 때 도움을 받은 베르가르드와 재회를 해서 그에게 곤륜류를 배웠고, 이후 스프리건 일을 시작한다. 초창기에 렌이 노바르티스 박사의 추적을 피해 크로스벨 자치주로 들어가는 걸 도와준 인물이라는 듯. 요르문간드 전역에 대항하는 천의 양염 작전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이처럼 스프리건 일을 하면서 전작에 등장하는 인물들까지 포함해 여러 사람들과 인연이 생겼던 듯 하며, 활약이 나름 인상깊었는지 헤이위에의 차오 리 야윈 늑대 발터 등의 실력자들도 반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다만 반은 발터를 질색하는데, 2년 반 전 의뢰 때 발터가 튜닝까지 한 자기 차를 박살낸 게[4] 어지간히 충격이었는지 결사는 몰라도 발터만큼은 두 번 다시 일을 받지 않겠다고 할 정도로 빡쳐한다.(...) 아니에스, 페리에게 이 때 발터와 같이 일했던 이야기를 말해줄 때 포권까지 하면서 이를 가는 반의 표정이 실로 압권이다.발터가 차를 새로 사주긴 했지만 튜닝은 반이 다시 해야했기에[5] 반은 흑망가의 투기장에 나가기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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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에선 아니에스와의 만남으로 제네시스를 쫓기 시작하며 아르마타의 음모를 막아가면서 차츰 사무소에 동료들이 늘어나기 시작하고 죽은 줄 알았던 스승인 베르가르드와도 재회하게 된다.그중 끌레이유 마을과 함께 딩고가 죽고 오라이온에서 다른 세력과 협력하여 마침내 아르마타의 보스인 제라르를 쓰러트리게 된다.

하지만 아르마타의 잔당인 멜키오르는 수도 이디스에서 범마화를 일으키고 몇몇의 사람들을 제외한 사람들은 시간이 정지되게 된다. 정지되지 않은 사람들과 만나며 논의 중 정지되지 않는 조건이 반 아크라이드의 지인[6]이라는 게 밝혀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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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 궤적 일러스트

반이 D∴G 교단에게 받았던 실험은 본래 가지고 있던 마의 인자, 마핵을 적출당하는 것이었다. 반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실은 태어날 때 부터 72주의 악마에 대붕괴로 추가된 5주의 악마 중 하나인 [ruby(검푸른 표박의 마왕, ruby=바그란츠 자이온)]이었고 힘의 원천인 마핵을 가지고 있었다[7]. 반이 가진 이 마핵은 당시 교단의 간부였던 제라르 당테스가 실험으로 적출해서 가져갔지만, 아티팩트에 맞먹는 힘을 가진 오브먼트인 옥토 제네시스를 통해 반은 마왕의 힘을 인간의 몸으로 일부 사용 가능한 그렌델의 변신 능력을 얻는다. 그렌델로 변신할 때 메어는 악몽을 두르겠냐는 질문을 하지만 이건 페이크로 반 본인이 악몽 그 자체에 인간의 모습 쪽이 반이 꾸는 꿈이었고, 그렌델은 마왕의 힘을 인간인 상태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구속구에 불과했던 것. 반은 기억을 일부 잃긴 했지만 일레인과 거리를 두고 제무리아 대륙의 이물로서 스프리건 일을 해온 것과 작중 잦은 자기희생적 태도를 드러낸 것도 인간이 아닌 마왕이라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8]

범마화에서 반의 지인만 정지되지 않은 이유도 아직까지 반과 연결된 마핵을 이용했기 때문이며 제라르는 반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마핵의 힘을 해방해 마신화까지 도달한다.허나 인간이란 꿈에서 깨기로 결심하고 그렌델 신으로 변신한 반은 동료들과 함께 죽음에서 부활한 제라르를 쓰러트리고 핵을 되찾지만 그로 인해 마왕으로 각성하고, 동료들 앞에서 사라진다.
...그 녀석이 "아직" 이 차원에 머물러 있는 건 맞아.
하지만 녀석은 선택했지.
그렌델이라는 "구속구"를 벗고 자기 것이었던 "힘"을 받아들여--
세계를 먹어 치울 마왕으로서의 자기 자신을 "틈새"에 봉인해서 사라져 버리기로.
메어

제무리아 대륙에서 떠난 반을 찾기 위해 동료들이 메어에게 부탁해 메어가 반에게 갈 수 있는 힌트를 알려줘 반이 있는 공간으로 가는데 반은 마왕인 자신을 이 공간에 가둬서 수백 년 동안 마왕의 활동을 억제하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동료들의 설득으로 마음을 돌리려는 찰나 반의 인격을 마왕으로서의 인격이 밀어내며 최종보스가 된다. 일행의 도움으로 마왕에게서 반이 분리되고[9] 마왕을 쓰러트려 다시 마핵으로 되돌려 이 마핵을 그렌델의 힘으로 제무리아 대륙의 외부로 보내는데 성공하지만, 여전히 반이 마왕 그 자신이란 건 변함이 없는 모양. 마지막에 아니에스에게 언제 다시 마왕이 될지 모르고 그 때가 되면 또 똑같은 결단(=마왕을 자신과 함께 봉인)을 할 지도 모르지만, 포기를 모르는 다른 동료들이 그걸 내버려두지 않는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에, 그때는 좀 더 생각을 해보겠다고 말한다.

이후에는 아니에스를 집에 데려다주고 바로 떠나려 하지만 아니에스에게 초대를 받는다. 마침 아니에스의 아버지인 로이 글램하트 대통령이 휴가로 집에 들어온 상황이였는지라 거절하려 하는데, 아버지가 대화를 하고 싶어하시는데 케이크 좀 먹고 가라는 아니에스의 말에 낚이고 만다. 그 후 아니에스의 배웅과 함께 차를 타고 떠난다.[10] 이후 차 유리창에 소꿉친구 셋이서 회포를 푼 장면이 나오고, 마지막에 차를 타고 가는 장면이 나오며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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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 궤적 엔딩 일러스트

3.2. 영웅전설 여의 궤적 II -CRIMSON 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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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 궤적Ⅱ 일러스트
뭐, 결국 이 [ruby(의뢰, ruby=4spg)]는 무보수라는 건가.
하다못해 나를 위한 디저트라도 준비해야겠군.

사전에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일레인과 함께 검붉은 그렌델과 대치한 스샷이 공개됐다. 붉은 그랜델 탓에 고생을 하게 되는 모양. 사복으로 의상이 바뀐 일레인과 달리 반은 복장이 변경되지 않았는데 콘도 사장 왈 반은 새해가 지났다고 옷 바꿔입을 성격의 캐릭터가 아니라서 의상이 그대로라고(…)[11]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1편과 마찬가지로 소파에서 늘어진 채로 자다가[12]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일어난다. 당연히 아니에스가 온 것이라고 생각해 문을 열었으나 반을 찾아온 사람은 아니에스가 아니라 사복 차림의 일레인이었고, 예상 외의 상황에 반은 눈을 크게 뜨며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이번 작의 특성상 궤적 시리즈 주인공 답지않게 사망 카운트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당장 프롤로그부터 일레인과 함께 그렌델=졸가에게 살해당할 정도. 3장부터는 제8의 제네시스에 침식당한 인물들한테 시도 때도 없이 죽어나가는지라 모양새가 영 좋지 않다.

최종장의 스윈&나디아의 커넥트 이벤트에선 뒷세계 해결사의 위엄을 여지없이 보여줬는데, 제한시간 안에 어느 쪽이 더 4spg를 많이 해결하나 겨루면서 분명 2대 1이라 불리한 조건인데도 한 번에 2가지 의뢰를 동시에 해결하는 식으로 호각으로 맞붙었는데, 쥐가 극성이라 쥐를 퇴치하는 의뢰를 한 의뢰자 앞에 쥐를 대량으로 구하고 있는 다른 의뢰자를 데려오거나, 불량배에게 협박 데이터를 회수하는 의뢰를 수행하면서 그 불량배들에게 복수를 원하는 다른 의뢰까지 해결하는 등 말 그대로 뒷세계 해결사의 짬은 허투루 먹은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었다. 거기다 스윈&나디아가 정보가 부족해서 곤란해 할 때 베르모티에게 정보를 얻도록 유도해서 의뢰를 해결하게 만드는 식으로 대놓고 봐주는 여유까지 부렸다. 결과는 11:12로 반의 패배였지만 반이 정보를 흘리지 않았으면 스윈&나디아는 의뢰를 해결할 수 없었으므로 사실상 반의 승리였다.

한편 아니에스, 스윈, 나디아의 아라미스 고등학교 파트에서 반의 학창 시절의 면모가 일부 드러나는데, 공화국 혁명을 중2병스럽게 각색한 연극 각본의 원작자라는 것이 밝혀진다(...) 성역을 더럽히는 어리석은 자여!

3.3. 영웅전설 계의 궤적 -Farewell, O Zemuria-



[1] 처음에 제네시스 1개를 찾을 때 아니에스가 반이 상처 입은 걸 포함해 의뢰비로 5만 미라를 주지만 아크라이드 해결사 사무소의 이용료는 1시간당 1,000미라고, 여기에 자신도 상처를 입었고 위험수당도 포함했지만 한편으론 의뢰인에게 도움을 받기도 했으니 이러한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면서 1만 미라만 받는다. 그리고 "아니에스가 포기하지 않는다, 아니에스가 가진 모든 정보를 공유한다, 아니에스가 자신의 몸을 혼자 지킬 수 있도록 훈련시켜 준다." 는 조건으로 나머지 제네시스를 찾는 활동은 공짜로 도와준다(...) 하지만 아니에스도 그러면 여기서 아르바이트를 하겠다고 주장해 결국 공평한(?) 조건이 된다. [2] 성인 아크라이드는 당시 고아원장에서 따온 것이다. 5장 시점에서 해당 고아원을 방문하며 알 수 있는 사실로, 아크라이드 원장은 몇 년 전에 죽었고 같이 일하던 선생이 원장을 이어받았으며 반을 기억하고 있었다. 반도 익명으로 고아원에 기부를 하고 있다. [3] 반이 일레인에게 먼저 고백했다고. [4] 한 손으로 들어서 집어던졌다. [5] 거의 차 한대 값은 들었다고 한다. [6] 정확히는 반과 대화한 적이 있는 상대 [7] 정확히는 반은 태생부터 마핵을 지닌 마왕의 매개자였고, 표박의 마왕의 인격이 마핵을 통해 반과 연결되어 있는 상태다. [8] 당사자인 반 외에는 스승인 베르가르드 제먼이나 마핵을 탈취한 당사자인 제라르 당테스와 그 심복 멜키오르정도만이 알고 있었다. 그 외에 렌과의 커넥트 이벤트에서 나오는 묘사를 보면 요르그 로젠베르크가 반에게 자신의 혼에서 눈을 돌리지 말라는 조언을 하는데, 이를 보아 요르그도 반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9] 이때부터 최종보스의 BGM이 여의 궤적의 오프닝곡인 이름없는 악몽의 끝에 풀 버전이 재생되는데, 이 곡이 나오는 타이밍이 절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10] 집에 들렀다 떠난건지 아니에스를 데려다주고 바로 떠난건진 알 수 없었는데, 여의 궤적2에서 집을 방문하긴 했지만 케이크만 먹고 금세 튀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11] 사실 해결 사무소 인원들도 아니에스 빼면 전부 전작 복장 그대로다. 심지어 배우인 주디스조차. [12] 이 부분은 1편의 엔딩을 보고 난 이후 타이틀 일러스트가 반이 프롤로그에서처럼 소파에서 자는 모습이기에 1편을 즐긴 플레이어들에게 연결성을 주기 위한 연출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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