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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31 15:51:47

바스 루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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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콜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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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2월 7일~ 1997년 7월 27일)
모리스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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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7월 27일~ 1997년 12월 21일)
랜디 커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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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12월 21일~ 1998년 1월)
바스 루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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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년 5월 7일~ 1999년 6월)
케빈 랜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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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9년 11월 19일~ 2000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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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 커투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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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 11월 17일~ 2002년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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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 로드리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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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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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3월 4일~)
<colbgcolor=#000><colcolor=#fff> 1 랜디 커투어는 1998년 1월 계약 분쟁으로 UFC를 이탈하면서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2 바스 루텐은 라이트헤비급으로 체급을 낮추기 위해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3 조쉬 바넷은 약물 양성 반응으로 2002년 7월 26일 UFC에서 퇴출되어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4 팀 실비아는 약물 양성 반응으로 2003년 10월 15일 UFC에서 퇴출되어 타이틀을 박탈당했다.
5 프랭크 미어는 2005년 8월 12일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어 타이틀을 반납하였고 당시 잠정 챔피언이었던 안드레이 알롭스키가 승계를 받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6 프란시스 은가누는 2023년 01월 UFC와의 계약 분쟁으로 인하여 재계약이 성립되지 않아 타이틀을 반납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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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2대 3대
켄 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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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미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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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 루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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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5대 6대
후나키 마사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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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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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나키 마사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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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 메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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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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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 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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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조쉬 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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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세바스티안 "바스" 뤼턴
(Sebastian "Bas" Rutten)
생년월일 1965년 2월 24일 ([age(1965-02-24)]세)
노르트브라반트 주 틸뷔르흐
국적
[[네덜란드|]][[틀:국기|]][[틀:국기|]]
거주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입식 전적 16전 14승 2패 (14KO)
종합격투기 전적 34전 28승 4패 1무
10KO, 14SUB, 4판정
3SUB, 1판정
체격 186cm / 97kg / 203cm
링네임 El Guapo[1]미남이라는 뜻이다.]
주요 타이틀 Pancrase 3대 무제한급 챔피언
UFC 4대 헤비급 챔피언
기타 Pancrase 무제한급 타이틀 방어 2회
2015 UFC 명예의 전당 헌액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전적3. 커리어4. 파이팅 스타일5. 여담

[clearfix]

1. 개요

네덜란드 출신의 전 종합격투기 선수.

2. 전적

3. 커리어

유년기 이소룡의 영화를 본것을 계기로 동양무술에 호기심을 가져 집근처의 태권도 도장을 다니며 어린이 심사에 나가 2승단[5]을 하고 그만둔 경험이 있다.

그후 평범하게 자라 학교를 다니다가 청소년기에 돌연 본격적으로 격투기에 뜻을 두고 가라테에 입문 극진공수도 2단을 땄고[6], 20살에는 킥복싱을 추가로 배우면서 프로 격투기 선수로서의 인생을 시작했다.

격투기 스타일은 무려 5단인 극진공수식 가라테 베이스에 킥복싱 그리고 가장늦게 배운 그래플링이 접목되어 있다. 참고로 UFC 2체급 챔프 조르주 생피에르가 가라테 3단이다.

1993년에는 28살이란 늦은나이로 판크라스에 입문 일본에서 프랭크 샴락, 후나키 마사카츠 등과 대결했으며, 후에 미국 UFC로 건너가 케빈 랜들맨과 UFC 헤비급 타이틀을 걸고 대결해 승리하여 UFC 헤비급 챔피언이 되었다. 5분 5라운드로 이뤄진 이 경기에서 랜들맨은 5라운드 내내 시종일관 루텐을 상위에서 압박하고도 패배하여 판정논란이 있는 경기이다.

이후 라이트헤비급으로 체급 하향을 위해 헤비급 타이틀을 반납하고 훈련을 하던 도중 심한 목부상을 당해 본의 아닌 은퇴를 하게 된다.

2006년 WFK로 복귀해 상대인 루벤 빌라릴을 1라운드 레그킥으로 TKO승을 거둔 후 현역에서 완전히 은퇴했다.

은퇴 후 각종 방송, 체육관 운영, 코치 활동, 가라테 무술인 활동, 호신술 비디오 등을 출시 등 왕성한 활동을 하였는데, 한국에서 이 바스루텐의 호신술 비디오를 엉터리로 번역더빙한 대머리 독수리라는 UCC 패러디를 하여 컬트적인 인기를 끌기도 하였다. 링크 이 사람이 누군지 모르고 더빙 영상만 본 사람들은 사이비 무술가나 개그맨 정도로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어마어마한 커리어를 가진 실전 격투기 출신 선수여서 놀랬다는 반응이 많다.

4. 파이팅 스타일

초창기 종합격투기 웰라운더 중 한 명이다. 커리어에서 서브미션 승리가 가장 많은 '서브미션 스페셜리스트'이자, 2009년에 Inside MMA에서 진행한 '사상 최고의 MMA 타격가' 선정 투표에서는 앤더슨 실바, 척 리델에 이어 3위를 기록한 바 있을 정도로 타격 능력도 뛰어나다. 레슬링 싸움은 그다지 강하지 않아서 상대에게 테이크다운을 자주 당했지만 막상 그라운드 게임에 들어가면 서브미션 스페셜리스트답게 리드를 했고 일본 레슬러, 켄 삼략 헝제들에게도 그라운드가 완전히 밀린다는 느낌은 안들었으며(초창기 숙련도가 낮을 땐 조금 밀렸지만) 판크라스 선수들의 특징인 레그락에도 상당히 능해서 많은 경기를 하체 관절기로 따냈을 정도이다.

커리어 전체로 보면 서브미션 승리가 더 많은 서브미션 스페셜리스트 파이팅 스타일이지만, 커리어 초반에는 가라테를 베이스로 한 타격의 비중이 높고 임펙트 있는 타격 피니시가 많아서 긴 리치를 잘 활용하는 막강한 스트라이커라는 느낌이 강했다. 특히 하이브리드 레슬링 특유의 팜 스트라이크에 아주 능숙해 주먹으로 치는 것보다 더 아파보이며 실제로 바스 루텐의 팜 스트라이크를 맞고 많은 선수들이 다운되었다.[7] 그러나 바스 루텐은 스탠스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어 스탠스 전환이 자유자재로 이루어지고 순발력과 민첩성이 매우 좋은 타격가에게는 거리 싸움에서 고전한다는 약점이 있다.

이전까지 판크라스 경기에서는 몸통은 펀치와 킥 공격이 허용되나 안면은 손바닥으로만 가격해야 했기에 스탠딩으로 간을 보다가 그라운드 싸움으로 끌고가 게임을 끝내는게 대부분의 루틴이었는데 이 룰이 바스 루텐의 기본 베이스인 가라테 쿠미테와 유사하므로 28살이란 늦은 나이에 입문했음에도 누구보다 빠르게 판크라스의 룰에 적응, 자신의 장기를 살려 적극적으로 타격에 임해 그라운드 경합이 주역인 판크라스에서 타격으로 게임을 지배했다. 챔피언이 된 뒤로는 더욱 막강한 완성형 팜 스트라이크를 선보이며 극강의 스트라이커 이미지가 굳어졌다.

한창 연승하며 잘나갈 때 어느 정도였냐면 판크라스에서 그를 타격으로 이긴다는 걸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무적의 타격가 이미지였고 실제로 수많은 격투 단체에서 온 막강한 선수들의 도전을 받았지만 모두 판크라스 링에 때려 눕혔다.[8] 특히 그 킥과 팜 스트라이크 파괴력은 지금 봐도 경이로운 수준이다. 킥을 잘 차는 에드손 바르보자, 저스틴 게이치와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을 정도의 킥 파워를 가지고 있고 레그 스트렝스도 MMA 역사에서 비교할 만한 선수가 거의 없다. 또한 팜 스트라이크도 바스 루텐을 능가할 선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였다.

정권 지르기와 팜 스트라이크만 잘하는 것도 아니라서 가라테와 킥복싱의 상단, 중단, 하단 킥을 바스 루텐이 가진 특유의 유연성을 잘 살려서 상단, 중단, 하단을 번갈아 가며 차는 무시무시한 공포의 삼지선다 콤보로 상대들을 압도했다. 이렇게 상대가 킥에 정신이 팔리면 바로 정권 지르기와 팜 스트라이크가 날아왔다. 클린치 타격도 매우 좋은데 바스 루텐을 컨트롤 하려고 먼저 클린치를 걸었던 상대들의 대부분은 오히려 바스 루텐의 완벽한 클린치 타격 때문에 큰 데미지만 입었으며, 이득을 보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손해만 봤다.

다만 격투 베이스인 가라테의 내려 지르기와 유사한 몸통 타격 동작 때문에 안면 주먹 공격 시도로 오해를 받아 심판에게 경고를 받는 일이 잦았고 타격에선 막강했지만 뒤늦게 배운 그래플링은 초창기에는 숙련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져 극강의 그래플링 기술을 가진 일본 선수나 켄 샴락 등에게 우승을 뺏기기도 하였다. 패배 후에는 자신의 약점이었던 그라운드에서의 그래플링을 집중적으로 수련하였고 결국 그라운드에서 그래플링으로 서브미션을 따내며 리벤지에 성공했는데 이는 바스 루텐이 MMA 선수로서 얼마나 근면하고 성실했으며 기술 습득에 대한 우수성이 뛰어났는지 잘 보여준다. 리벤지 이후에도 계속 성장하여 바스 루텐은 가히 특별한 약점이 없는 웰라운더 파이터로 성장하였으나 부상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완전히 보여주지 못하고 중간에 은퇴하게 된 아쉬운 선수이다.[9]

파이팅 스타일을 정리하자면, 역대 MMA 선수 중 최고의 타격가들을 거론할 때 꼭 언급되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타격 능력을 가졌지만, 커리어 대부분의 승리를 서브미션으로 따냈을 정도로 서브미션 능력도 좋은 '서브미션 스페셜리스트'로서의 파이팅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5. 여담



[1] 스페인어로 [2] 무려 서브미션으로 리벤지에 성공했다. [3] 분명히 랜들맨이 우세한 경기였는데 석연치 않은 판정이 나와서 많은 논란이 되었다. [4] 서브미션 패배 [5] 가라테로 비유하면 9급 [6] 가라테에서 1단을 따는데 보통 4~5년 걸리는걸 고려하면 청소년기 바스루텐이 가라테에 얼마나 진심이였는지 짐작할수 있다. [7] 참고로 이 시절에는 오픈 핑거 글러브가 없어서 팜 스트라이크의 충격이 그대로 들어갔다. [8] 바스 루텐이 진 경기는 전부 그라운드에서 밀린 경우 뿐이다. [9] 그럼에도 그가 초창기 종합격투기 파이터로서 이룬 업적들은 굵직하고 크며 자타공인 MMA 역사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평가하여 2015년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10] 은퇴 후의 모습으로 처음 알게 된 사람들은 그저 코미디언인 줄 알았다가, 그가 종합격투기의 전설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놀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