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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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비판

2.1. 잦은 부적절한 행동과 이에 대한 반성의 부재2.2. 권선징악의 부재와 피해자 비하2.3. 범법행위 묘사2.4. 지나치게 떨어지는 현실성2.5. 캐릭터 붕괴와 서사 부족2.6. 이해하기 힘든 사건 순서2.7. 감독의 말 바꾸기와 설정 구멍2.8. 로맨스에 치중된 스토리

2.8.1. 반론, 그리고 시즌4 이후 현황

2.9. 작화 오류2.10. 성의 없어진 팬 서비스2.11. 스페셜 에피소드2.12. 아동 애니치고 복잡한 세계관2.13. 수위 문제2.14. 한국판 한정 문제점

2.14.1. 번역 문제

2.14.1.1. 번역 실수

2.14.2. 시즌 4의 한국 방영 순서

3. 논란

3.1.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파트너, 파워 밸런스 논란3.2. 새로운 히어로와 클로이 미화 논란3.3. 동양인 인종차별 논란3.4. 레나 루즈 편애와 블랙캣 차별 의혹3.5. 총감독 토마스 아스트뤽의 부적절한 대처 논란3.6. 욱일기 묘사 논란3.7. 영어판 성우의 급여 논란3.8. 시즌5 본편 유출

4. 결론5. 관련 문서

1. 개요

애니메이션 미라큘러스의 비판과 논란점을 정리하는 문서.

2. 비판

2.1. 잦은 부적절한 행동과 이에 대한 반성의 부재

미라큘러스의 주역 인물들은 부적절한 행동을 자주 한다. 이는 대표적인 악역인 클로이 부르주아나 라일라 로시 뿐만 아니라 주인공이자 선역이기도 한 마리네뜨 뒤팽쳉과 아드리앙 아그레스트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클로이와 라일라의 학교폭력과 악행은 거의 모든 에피소드마다 묘사되며, 마리네뜨의 도둑질과 무신경한 언행도 여러 에피소드에 걸쳐 등장한다. 하지만 이런 행위에 대해 반성하는 기미도 없이 미화되거나 흐지부지하게 넘어갈 때가 많다.

더 자세한 내용은 마리네뜨 뒤팽쳉/비판, 아드리앙 아그레스트/비판, 클로이 부르주아/비판 문서 참조.

다행히 이런 비판를 수용해서인지 시즌 4부터는 주인공인 마리네뜨와 아드리앙 한정으로 이런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장면이 확실하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스토리의 극적인 전개를 위해서 오히려 클로이와 라일라의 악행 묘사는 더욱 심해졌다. 물론 이 둘은 애초부터 악역이라서 비판은 해당 캐릭터의 몫이지 주인공이 범법행동을 하고 정당화한다는 것과 매우 큰 차이가 있다. 거기에 라일라같은 경우는 그냥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이런 캐릭터로 설정된 것이다.

2.2. 권선징악의 부재와 피해자 비하

본작의 타겟층이 청소년이나 성인층이었다면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미라큘러스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히어로물이다. 어린이용 히어로물은 권선징악과 인과응보에 따른 사이다가 주요 스토리지만, 미라큘러스는 그렇지 않다. 이는 작중의 호크모스가 평범한 사람이 억울해하고 분노할 때를 빌런을 만들 기회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재미를 위해 매 에피소드마다 다른 빌런을 출연시켜야 하고, 그러다 보니 피해자를 만들어야 되는 악인이 필요하게 되어 클로이나 시장인 앙드레가 끊임없이 피해자를 생산하는 구도를 반복하게 된 것이다. 부르주아 부녀로는 힘든 부분이 생기면 라일라를 등장시킨다.

이는 작품의 개연성과 캐릭터성, 작품성에 심각한 흠이 되었고 마침내는 '권선징악'의 전제가 기본이어야 할 아동 애니메이션의 교훈이 '좋은 삶을 살려면 돈 많고 빽 있고 주변 사람들이 호구면 된다'로 결론나 버렸다. 클로이나 앙드레가 권력을 남용하여 피해자가 빌런이 되는 에피소드가 많은데 부르주아 가문이 그에 대한 인과응보를 받는 모습이 거의 안 나왔다는 것. 다음 피해자를 만들기 위해 악인이 반성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된 걸까 싶을 정도이다. 에피소드 후반부에 빌런이 정화되고 나면, 빌런이 정화된 것 외에 실질적으로 해결된 것은 아무 것도 없는데 마치 모든 일이 해피엔딩을 맞았다는 듯 얼렁뚱땅 에피소드가 끝나버린다. 이쯤 되면 히어로물을 빙자한 블랙코미디 수준이다.

프랑스 같은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도 아니고 고작 파리 시장이라는 걸 빌미로 이렇게 난리를 치면, 시민들이나 시의회 야당 측에서 결연히 일어나 시장을 규탄할 것이고 끝내는 시장직을 사퇴해야 할 텐데, 미라큘러스의 앙드레 시장은 그런 거 없이 현실조작급의 권력을 휘두른다.[1] 덧붙여 등장할 때마다 거짓말만 하는 라일라의 경우에는 무슨 말을 해도 주변 사람들이 다 믿어줘버린다. 심지어 주인공 마리네뜨의 부모도 라일라의 꼬임에 넘어가 마리네뜨를 안 믿는 지경.

애초에 그런 빌런이 생성되도록 한 가해자는 내버려두고 빌런만 잡는 스토리가 어떤 면에서는 피해자만 참으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논리처럼 들리기도 한다. 심지어 피해자가 빌런이 되고 나면 일이 술술 풀려서 차라리 한번 빌런 되고 분노를 표출하는 게 나은 것 같은 전개가 매번 등장한다. 스토리와 연출이 이렇다 보니 호크모스가 만능 해결사처럼 느껴질 정도다.[2]

실제로 빌런이 된 인물들을 보면 대부분의 경우 개인적인 감정 폭발, 빌런화된 인물이 가해자인 경우[3]를 제외하면 명백히 분노할 만한 이유가 따로 있다. 가해자가 단순 빌런이 된 거라면 히어로들이 나서서 가해자를 잡았으니 반성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피해자의 경우엔 단순히 빌런만 잡지 말고 빌런의 원인이 된 가해자가 제대로 반성하게 하거나 최소한 무엇을 잘못했는지 지적해주는 식으로 다른 피해자를 생기지 않게끔 했으면 좋았을 것이다.

게다가 만악의 근원이자 어그로 담당이고 학교폭력의 가해자인 클로이가 시즌 2에서 히어로가 되는데, 이는 더더욱 권선징악과 거리가 멀다.~~권악징선...~~ 클로이가 반성할지 경쟁 관계가 될지 아니면 여전히 좋지 않은 행동을 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히어로 퀸비가 되었다.[4] 클로이의 히어로화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논란 항목 참고.

이후 제작진이 문제를 시인한 건지 시즌 3부터는 권선징악의 요소가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8화에서는 미스터 XY의 아빠 밥이 사건이 끝난 이후 자신이 한 짓을 폭로하는데[5] 하필 그 타이밍에 블랙캣이 생중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밥의 발언이 방송으로 다 나가는 바람에 시청자들로 하여금 욕을 실컷 먹고 참교육을 당한다.

허나 시즌 3 18화에서는 이 문제가 제일 크게 터졌다. 라일라가 가브리엘과 협력해서 마리네뜨를 도둑질과 학교폭력을 한 범인으로 몰아가 라일라의 거짓말에 마리네뜨가 결백하다는 걸, 부모인 뒤팽-쳉 부부마저 결국 믿지 않게 됐다. 그저 다들 끝까지 믿어주는 건 오히려 남인 아드리앙과 알리야 뿐이었다. 마지막에 아드리앙의 설득에[6] 희귀병 때문에 그랬다고 마리네뜨의 결백을 인정한다.[7]

거기에 더 충격적인 건 당장 피해자이자 무고로 인해 학교를 퇴학당한 마리네뜨의 부모님마저 이 거짓말에 넘어가 오히려 가해자인 라일라를 응원한다는 점마저 도무지 믿기 힘들 정도다. 다만 이건 라일라의 '거짓말 병' 때문에 한 짓이라 넘어간다는 것이지만 존재하는지도 모르는 병명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주장하는 일개 학생 때문에 본인들 자식이 퇴학을 당할 뻔 했는데 당사자의 의견도 듣지않고 가해자를 용서하는 모습은 정상적인 부모라고 하기에는 개연성이 떨어지는 전개다. 이렇다보니 이젠 하다하다 소재 떨어져서 억지설정 만든 거 아니냐? 시청자가 호구, 개돼지로 보이냐?라는 반응까지 나오면서 탈덕하는 팬들이 늘어났다. 그것도 모자라 아예 레벅이 학교폭력 미화물이라며 지금까지도 욕먹고 있다.

2.3. 범법행위 묘사

일부 에피소드에서는 빌런이 되는 계기를 만들거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범법행위를 저지르는 묘사가 나온다. 심지어 주인공인 마리네뜨와 아드리앙이 저지르거나 공모한 건도 한둘이 아니다. 물론 이에 대한 처벌이나 반성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시즌 2 7화 '아기 거인' 편에서는 마리네뜨와 친구들이 아드리앙과의 데이트 작전을 위해 아드리앙의 경호원을 불법주차범으로 몬다. 이런 행위는 범죄다. 게다가 차를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섭외한~~ 삼륜 자전거 운전자와 교통사고가 날 뻔 했다.[8]

시즌 2 17화 '트러블메이커' 편에서는 마리네뜨네 빵집을 취재하러 온 방송사 사람들이 마리네뜨의 방을 동의 없이 촬영하며 생방송으로 내보낸다. 이것도 충분히 고소감이다. 촬영 도중에야 사빈 쳉( 마리네뜨 엄마)이 '이렇게 방송할 거면 나가라'고 하다가 매니저 일에 지친 빌런 '트러블 메이커' 등장으로 흐지부지.

상술한 부적절한 행동과 더블어서 시즌 4 이후 잘 보이지 않게 되었다.

2.4. 지나치게 떨어지는 현실성

미라큘러스가 판타지 장르의 아동(?)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은 감안해야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과학적인 측면에서 봤을 때 지나치게 현실성이 떨어지는 장면이 많다는 비판점도 있다. 아래의 예시들은 아주 기초적인 과학 상식만 갖고 있어도 이상함을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이다. ~~이과생들을 암걸리게 하다니! 탄핵이다!~~

시즌 2 18화 '반전의 악당, 리버서' 편에서는 파리 시에서 쓰레기를 우주로 쏘아보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쓰레기들이 로켓이 아닌 각진 컨테이너에 담겨 있다. 로켓이나 우주왕복선, 하다 못해 비행기라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발사체의 모양이 유선형이어야 한다는 것쯤은 누구나 알 것이다.[9] 게다가 방향을 바꾸기 전인데도 이미 지구를 향하고 있다! 덧붙여 저렇게 많은 로켓을 한번에 쏘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우주쓰레기 되는 셈~~

시즌 3 8화 '분노의 폭풍 2' 편에서는 스토미웨더가 자신의 능력으로 파리의 기온을 크게 낮추는데, 그 방법이란 게 화산을 폭발시켜 그 힘으로 지구를 태양으로부터 멀어지게 해서 기온을 낮추는 것이다. 이건 과학적으로 접근할 필요도 없이, 화산 하나의 크기와 지구의 크기를 생각해보기만 해도 얼마나 황당하고 터무니없는 설정인지 알 수 있다. 고작 화산 터뜨리는 것으로 지구의 궤도를 변경할 수 있다면 지구는 벌써 멸망하고도 남았다.[10] 차라리 화산재가 햇빛을 차단하고, 거기에 스토미 웨더의 능력을 더해 기온을 떨어뜨린다는 설정이었다면 그나마 현실성이 있었을 것이다.[11] ~~일단 날씨 빌런이 화산을 터뜨린다는 점부터 일관성이 없다.~~

2.5. 캐릭터 붕괴와 서사 부족

원체 빈약한 스토리에 좋지 않은 연출 탓에 이 작품의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자꾸만 붕괴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계속 캐붕되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피해자는 바로 주인공인 마리네뜨와 아드리앙이다. 덤으로 조연인 알리야와 클로이 또한 이런 문제점이 생겨났다.

두 주인공의 탈선
자세한 내용은 마리네뜨 뒤팽쳉/비판 문서와 아드리앙 아그레스트/비판 문서 참고.

갑자기 투입된 삼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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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캣이 레이디버그에게 실연당한 후, 레이디버그를 잊기 위해 주위의 다른 여자애들을 보게 된 후 뜬금없이 카가미에게 호감을 보이며 갑작스럽게 삼각관계를 형성했다. 이 때, 카가미에게 장미를 준 이유도 단순히 고뇌하던 자신의 앞에 있던 사람이 하필 카가미였기 때문에 준 것이다. 하지만 아드리앙이 레이디버그를 완전히 포기한 상황이 아니었기에 팬덤에서는 어장관리라며 비판받기도 했다. 해당 에피소드의 주역인 마리네뜨, 아드리앙, 카가미 모두 캐릭터 붕괴가 있었으며 시나리오의 문제가 있어 제작진이 카가미의 대사를 전하려 했던 의도와 다르게 해서 팬들의 오해를 만들어냈고, 이를 '이런 의미가 아닌 이런 의미였다'며 해명하는 제작진들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이 에피소드는 여러 논란이 있었다. 게다가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목표를 수정하라던 카가미에게 '난 목표를 바꾸지 않아'라던 아드리앙이 시즌 3에서 갑자기 카가미와 알콩달콩하는 개연성이 맞지 않은 전개가 이어지기도 했다.

게다가 마리네뜨는 같이 음악하는 루카와 엮어버렸다. 이제는 사각관계. ~~이러면서도 아드마리는 이어진다고 장담...~~ 사각관계의 수준을 넘어 아니라 이제는 그냥 주인공 커플 파괴 및 두 커플 탄생인 상황. 제작진은 '그 커플 라인이 꼭 작품에서 지속되어야 할 이유는 있지 않다. 둘은 아직 성장기이기 때문이다."라며 돼도 못한 변명을 연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마리네뜨 서사의 부재와 아드리앙 서사의 비현실성
스토리가 진행될 수록 캐릭터 서사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마리네뜨는 메인 주인공이라서 당연히 활약도 비중도 상당히 압도적이고 레이디버그로서의 취급도 좋은 편이지만 마리네뜨의 서사는 마리네뜨의 짝사랑 위주로만 풀리고 그녀의 가족이나 과거 이야기같은 서사는 잘 나오지 않고 있어 서서히 평면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반면에, 또 다른 주연인 아드리앙은 마리네뜨랑은 달리 활약과 비중이 많이 떨어지는 데다가 블랙캣으로서의 취급은 좋지 않지만, 정말 복잡하고 어두운 서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세계관 속 최종빌런과 많은 떡밥들과 관련이 높기에 로멘스를 제외한 매인 스토리에선 해당 캐릭터가 중심인물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12][13] 시즌5에서 아드리앙의 이러한 서사는 더욱 추가되어, 그 내용이 기구하면서도 매우 비현실적으로 발전하였다. 덕분에 이제 막 청소년밖에 안된 아드리앙의 삶은 비극 그 자체가 되어 팬들로부터 하여금 더욱 비판받고 있다.

자그드 스톤, 오드리 부르주아 인성 논란
시즌 4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갑자기 설정이 추가되었는데, 바로 루카, 쥘레카의 아버지는 자그드 스톤이라는 것. 자그드 스톤은 시즌 1부터 등장한 유명인으로 마리네뜨가 그의 팬이고 앨범 표지도 디자인해줬던 네임드 인물이였고, 팬들 사이에서 비호감이 될 만한 행동을 딱히 한 적이 없었다. 오히려 자그드의 음악을 표절하는 XY나 밥 로스가 안티가 많았다.

그러나 시즌 4에서 이러한 설정을 공개한 순간 자그드는 유명한 락스타에서 갑자기 곧 태어날 쌍둥이를 버리고 가정을 떠나는 쓰레기 아버지의 이미지가 되었다. 그리고 시즌 4 1화 <진실과 거짓: 트루스>에서 트루스로 빌런화된 루카가 자그드에게 왜 자신을 버렸는가를 묻자 자그드는 좋은 아버지가 될 자신이 없어서 버렸다라는 대답을 했다. 그리고 9화 <애증의 듀엣, 크로코듀얼>에서 쿠페 남매의 엄마랑 나아가려는 방향이 달라서 이혼했다고 나왔다. 즉 두 사람이 쌍둥이의 출산을 앞두고 부부싸움을 크게 해서 이별했다는 것인데, 문제는 자그드가 시즌 1~3까지 이러한 사실에 후회하고 있거나 하는 묘사가 전혀 없었다. 시즌 3의 데스퍼라다 편에서 아날카의 관계가 살짝 암시되었지만, 이때 그 자리에 루카도 분명 있었는데다가 마리네뜨가 자그드 스톤의 기타리스트를 추천하는 상황까지 마주하였는데 그 어떤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고 오히려 아예 모르는 사람인 척 루카를 지목하는 등(...)[14] 자신이 원래 루카, 쥘레카의 아버지였음에도 16년 간 전혀 책임을 지지 않았다는 묘사 때문에 자그드는 막장 쓰레기 부모라는 오명을 쓸 수 밖에 없었다.[15] 그나마 이 설정이 공개 된 후 자그드가 루카, 쥘레카에게 잘 대해주고 있다는 스토리가 나오긴 했다. 물론 이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꼴이라 이미 훼손된 자그드의 이미지를 회복하기에는 어려워보인다.[16]

결국 이 문제는 시즌5 13화에서 더욱 심화되어 버렸는데, 자그드가 사실 매니저 페니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는 설정을 또 추가한 것이다. 이쯤되면 캐릭터 붕괴를 당한 역대 조연들 중 가장 심각한 피해자라고 볼 수도 있을 정도다. 이 에피소드로 자그드는 이전의 평판 좋은 유명 가수 이미지 자체가 남지 않게 되었으며, 페니에게까지 까이는 작중 최악의 쓰레기 아버지가 되었다. 그 호크모스조차도 아들과 직원들을 비롯한 타인을 대하는 태도가 개차반인 데에 적어도 아픈 과거로 인한 혼란의 영향이 포함되어 있었는데, 자그드 스톤은 그딴 것도 없이 그냥 애초에 생각 따위는 하지 않고 살아가는, 인격 자체가 상당히 결여된 인간으로 묘사되게 되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시즌 4에서 새로운 꿀벌 미라클스톤 영웅을 등장시키기 위해 새 캐릭터도 추가 되었는데, 바로 클로이의 이부동생인 조이 리이다. 그러나 이 이부동생이라는 설정에도 큰 문제가 있었다. 오드리와 앙드레는 오래동안 파리, 뉴욕에서 각각 따로 지냈지만, 엄연히 부부 관계이다. 그런데 오드리가 뉴욕에 지내면서 미스터 리 라는 남자를 만나 불륜을 저질러 낳은 딸이 조이다. 물론 오드리는 시즌 2 첫 등장부터 인성이 파탄 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딸인 클로이보다 더 심한 악녀라는 평가를 받았으나 가정을 버리고 뉴욕에서 불륜을 저지르는 정도는 아니었다. 즉, 이야기 진행을 위해 캐릭터의 평가를 더 파괴한 셈. 그리고 불륜을 저질렀다는 묘사가 공개되었는데도 앙드레 시장이 오드리에게 화를 내거나 따지는 모습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혈연관계도 아닌 조이를 마치 친딸처럼 대해주었다. 처음에는 "앙드레 시장은 진짜 호구 아닌가?" 라는 팬들의 의견도 있었지만 앙드레 시장이 과거에도 꿈이 있었고 이러한 조이에서 자신의 과거의 모습을 봐서 그렇다고 밝혀졌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앙드레는 대인배로 재평가되었지만 클로이와 오드리는 완전하게 인성 파탄자로 찍히게 되었다. [17][18]

라 찌엔 킴의 학교폭력 묘사
시즌5 14화 <과거가 남긴 상처>에서 마리네뜨의 과거 회상을 통해 1년 전 클로이가 마리네뜨를 지속적으로 심각한 학교폭력을 가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는 시즌 1~4에서 여러번 언급되었기에 갑작스럽게 추가된 설정은 아니며 오히려 이번 과거회상이 클로이가 마리네뜨에게 학교폭력을 하는 모습이 똑똑히 포착되었기에 클로이의 악역 포지션을 더욱 확고하게했다.[19]

그러나 문제는 이 화에서 마리네뜨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또 다른 캐릭터, 바로 킴이었다. 이번 화의 설정에 따르면 마리네뜨는 킴을 짝사랑했었고, 킴에게 고백하려고 수영장 데이트를 신청하지만, 이를 미리 안 클로이가 킴에게 장난 계획을 알려주고 킴은 이에 수락했다. 그리고 이는 마리네뜨에게 엄청난 트라우마를 남겼고 사랑에 대한 큰 마음의 변화를 주었다. 허나 이는 매우 어색하다. 지난 시즌들에서 이러한 설정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을 뿐더러 킴은 마리네뜨하고 친구관계이다. 자신에게 트라우마를 남긴 사람과 태연하게 친구 관계로 지낼 수 있는 사람은 몇 없고, 심지어 킴은 이 사건에 대해 사과도 하지 않았고 그저 재밌었다고만 생각했다.[20] 그리고 왜 시즌 5에 와서야 이런 트라우마가 떠올랐는지도 의문이다.

그리고 이 과거 회상으로 킴의 평판도 내려가게 되었다. 물론 킴은 시즌 1에서도 이반을 놀린 적은 있고 클로이를 짝사랑해서 뭔가 복선은 있었으나 시즌 5에 와서 이런 식으로 터졌다는 것은 대다수의 팬들은 상상도 못했다. 그냥 모든 수를 쓰고 마리네뜨를 괴롭히고 사브리나를 갈구는 인성 쓰레기 클로이와 달리 킴은 그래도 반성의 기미가 있어서 앞에 말한 자그드나 오드리처럼 아예 캐릭터를 망쳤다고 단언할 수 없으나 캐릭터 붕괴는 어느 정도 있는게 사실이다.

그냥 과거 회상에서 킴에 대한 묘사를 빼고 클로이가 괴롭혔다는 부분에만 집중하면 이런 설정 충돌도 없고 깔끔하게 끝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21]

어느 면에서 봐도, 제작진이 설정이나 이야기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그때그때 날림으로 하는 것처럼 보인다. ~~막장드라마 쓰고 싶었으면 말을 하지~~

2.6. 이해하기 힘든 사건 순서

미라큘러스의 진행 방식은 옴니버스 방식이라, 스페셜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각 에피소드들 사이에 딱히 이렇다 할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다. 그런데 완전한 옴니버스는 또 아니라서, 어떤 에피소드에서 일어난 사건은 다른 에피소드와 인과관계가 있기도 하다.[22] 그러니까 에피소드들 사이에 순서가 아예 없지는 않다는 것이다.[23]

미라큘러스의 에피소드가 방영되는 순서는 나라마다 다르고, 그마저도 계속해서 뒤바뀐다. 때문에 방영 순서로는 작중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시간순으로 알 수가 없고, 시간에 따른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을 이해하기가 힘들다. 그러나 제작진은 '미라큘러스의 에피소드들 사이에는 특별한 순서가 없으니, 순서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시청하면 된다'는 입장만을 반복하면서, 정확한 타임라인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해외에서는 한국보다 일찍 방영이 되기 때문에, 방영 순서가 부자연스럽다. 상하이 스페셜보다 시즌 4가 더 먼저 방영된다던지[24], 시즌 3 내에서도 시간상 20화인 "남자들만의 파티"가 14번째로 방영된다던지[25] 방영될 "몬스터 푸"도 시간상 1화가 아닌 6화이기에 큰 논란이 있었다.

방영 순서의 잘못때문에 예상치 못한 스포일러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리버서 편에서 나타니엘이 만화책에 퀸 와스프를 그렸는데 퀸 와스프는 한참 나중에 등장하고, 파티 크래셔 편에서 아직 제대로 등장하지도 않았던 영웅들인 페가수스와 바이페리온이 등장하고, 게이머 2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은 빌런이었던 데스파라다가 등장한다![26]

그래서인지 시즌 3까지는 각 나라마다 에피소드의 화수는 방영순서를 따르지만 시즌 4에서는 에피스드의 방영순서랑 관계없이 정해진다. "퓨리어스 푸" 에피소드가 제일 먼저 공개 되었지만, 1화가 아닌 6화이다. 또한 시즌 4는 사건 순서가 확실하게 에피소드 순으로 일어난다. 옵니버스 방식이 옅어지고 에피소드 간의 연결이 다른 시즌들 보다 강력하게 작용한다. 그러나 이 마저도 실제 방영순서가 뒤죽박죽이라서 다수의 에피소드가 나오고 다시 정주행을 하지 않는 이상 이해가 힘들다.[27]

이에 대해 제작진들이 해명했는데, 방영 순서는 방송사가 먼저 정하는 것이기에, 제작진들은 관여할 수 없다고 답했고, 대부분 코로나 19로 인한 생산 문제[28]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것이 말이 되지 않는 이유가, 시즌 3가 종영 된 후에 코로나가 유행하기 시작했지만, 시즌 1부터 방영 순서가 이미 복잡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팬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대부분 그래도 시즌 4를 더 일찍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는 반응과, 정확한 시간대를 요구한다는 반응으로 나뉜다.

다만 현재의 상황을 봤을 때, 제작진이 에피소드를 제작하는 순서도 회차순이 아니다. 여러 애니메이션 회사가 제작을 담당한다는 것도 그렇고, 몇몇 에피소드가 뒤늦게 제작되기도 안다. 그래서 그냥 애니메이션 제작이 완성한 에피소드를 먼저 방송사에 보내고, 더빙을 먼저 끝마쳤으면 선공개를 하는 쪽으로 굳힌 것 같다. 선공개를 한다와 안한다는 매우 큰 차이인 것이, 시즌 4, 5 모두 선공개된 첫 화의 방영부터 마지막 화까지 1년가까이 걸렸다. 만약 모든 화를 완성하고야 공개한다면 시즌 간의 지연이 더욱 길어질 것이다. 이해가 안된다면 한국판 더빙의 공개방식을 생각해보자. 심지어 시즌 4의 제작동안 코로나 때문에 애니메이션 담당 중 하나인 DQ가 파산해버린 사태가 터져 몇몇 화의 제작이 더욱 더 지연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만약 선공개를 하지 않았으면 이미 완성된 다른 회차들은 이런 미완성한 회차 때문에 공개가 지연되었을 것이다.

2.7. 감독의 말 바꾸기와 설정 구멍

감독이 말을 바꾸는 것은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비판 받아왔고, 그때그때 설정을 만들어 설정구멍이 많다.

미라클스톤의 설정 오류
처음에는 7개의 미라클스톤만 있는 것처럼 연출했다가 나중에는 12개의 미라클스톤이 새로 등장했다. 또한 뉴욕 스페셜 편에서는 독수리 미라클스톤이 추가되었다.[29] 작중 레이디버그가 필살기는 딱 한 번씩만 쓸 수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는데 다른 화에서 레이디버그가 행운의 부적을 2번 사용했다. 또한 감독이 처음에는 시즌 3까지 하겠다 했다가 투자만 받으면 시즌 8까지 할 거라고 말을 바꾸는 것으로 봐서 시즌 내에 끝나지 않을 듯하고 떡밥 회수도 불가능할 수 있으며, 감독의 전작처럼 될 수도 있다.

또한 시즌 1에서 알릭스 꿉델의 시계가 부숴져 산산조각이 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나중에 그 시계가 미라클 스톤임이 밝혀졌다.미라클스톤은 고대의 재앙이 아니면 절대 파괴할 수 없다는 설정인데, 고작 인라인 스케이트에 밟혀 부숴져버린다...

그리고 미라클스톤을 결합하면 그만큼 힘의 무게 때문에 몸에 부담이 가는데 단순 일회성 설정인지 어른이라서 상관없는건지 섀도우모스는 전혀 아무렇지도 않다(...) 또한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또한 마리네뜨가 처음에 모든 미라클스톤을 지녔을 때 현기증을 느꼈을 때에 외에는 별 힘들어하는 기색은 없었다.[30]

또 미라클스톤 책에는 고양이 미라큘러스의 소유자의 이름이 Chat Noir, 여우는 Volpina, 나비는 Hawk Moth, 벌은 Queen Bee 등 모두 지금의 마리네뜨, 아드리앙이 사는 세대의 영웅명으로 작성돼있다. 뭐가 문제냐면, 이 영웅명은 모두 영웅 본인이 정한 것이지, 미라큘러스가 정한 게 아니다.[31][32][33] ~~이 책이 마법의 책이라 미라클스톤 사용자가 이름을 정하면 작성된 전 세대 영웅명이 아드마리 세대 영웅명으로 바뀌는 것일수도~~ 제작진도 기존 미라클스톤 책에 적힌 글이 팬에게 해석당한게 마음에 걸렸는지 시즌 4 이후로는 아예 해석할 수 없게 기존의 닉토그래픽이 아닌 다른 가상의 문자로 바꿔버렸다.

영웅 정체와 범위 불명
영웅들의 정체에 대한 비밀 유지가 점점 갈수록 모순이 되고 있다. 류코나 퀸비는 정체가 드러났는데도[34] 레이디버그가 도움을 요청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3기에선 영웅들 모두가 정체를 들킨 상황[35]에서 만약 4기에 기존 영웅들이 나온다면 이 설정에 어긋나게 된다. 그렇다고 기존 영웅들을 출현시키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문제다. 새로운 영웅들에게만 관심이 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즌 4에서 기존 영웅들 등장의 문제는 8화 '옵티가미' 로 어느 정도 메꿔졌지만 이번엔 다른 쪽에서 설정에 어긋나게 되었다.

영웅들의 정체가 드러나면 안 되는 데도 시즌4 3화에서 마리네뜨가 알리야 세제르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려줬고, 다행히 알리야가 굉장히 믿음직스러운 친구라서 레이디버그의 정체는 잘 지켜지긴 했지만 시즌 4 17화에서 니노 라히프가 레나 루즈( 알리야 세제르)의 정체와 자신의 정체를 아드리앙 아그레스트에게 말해버렸다.

또, 이전 14화에서 레나 루즈가 더 이상 영웅 활동을 못하는 척 하고 레나 퍼티브로 활동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17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알리야 세제르가 니노 라히프에게 자신이 사실 아직도 영웅 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줘버렸다. 이것 때문에 영웅 정체 비밀 유지에 대한 문제가 점점 커지는 것은 물론 니노 라히프와 알리야 세제르의 캐릭터성도 해치게 되었다. 알리야 세제르는 절대 이 정도의 기밀을 그렇게 쉽게 불어버릴 인물이 아니고 니노 또한 마찬가지인데 17화에서의 이 행동들은 명백한 캐릭터 붕괴이다.

~~여기서 끝내면 좋으련만~~ 시즌4 18화에서는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루카 쿠페까지 레이디버그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 정말로 정체 비밀 유지에 대한 설정이 갈수록 더 모순이 되어가고 있다.

그리고 시즌4 피날레에 모두가 우려한 대로 미라클스톤 대부분을 섀도우모스에게 빼앗기는 바람에 이제는 블랙캣과 둘이서만 하는 전개가 될 수밖에 없다.[36] 거기다 섀도우모스는 수많은 미라클스톤의 힘으로 모나크로 진화해 버렸다. 즉, 매번 모나크 + 자원해서 협력하는 ~~쓰레기~~라일라 로시 + 빌런메이커~~로 다시 타락한~~ 클로이 부르주아라는 환상의 적 조합[37]이 완성되었는데 레벅 측은 기존 영웅을 상실한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이다.[38]

그리고 사소하게는 빌런이 봐주는 것 아닌가 싶은 전개가 등장할 때가 있었다. 이 문제는 시즌 1에서 자주 등장했는데, 제대로 된 설정 확립이 이루어지지 않은 때 작업한 에피소드라서 인 듯하다. 예로는 시즌 1 6화 '내 친구 알리야'[39], 시즌 1 7화 ' 파라오의 여인'[40]의 예가 있다. 현재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아마도 초반이라서 일어난 설정오류 또는 구멍인 듯. ~~하지만 마유라가 위험해지면 호크모스가 자진 후퇴~~

부자연스러운 설정
시즌3 마지막화가 방영된 이후 감독 토마스 아스트뤽은 자신의 트위터에 캐릭터들의 키를 공개했다. 물론 키가 작품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 아니지만, 키에 대한 설정에서 팬들의 반발이 있었다. 정확히는 한 해외 유저가 미라큘러스 등장인물들의 키가 표시된 사진을 올리면서 등장인물들의 키가 왜 이렇게 작냐고 물어보면서 발생한 일이었다. 그 말에 토마스 아스트릭은 만화와 현실은 다르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41]

그 사진에 나온 캐릭터들의 키는 15~17살의 청소년이 아니라 초등3~4학년 어린이의 평균 키 수준이다. 마리네뜨는 130cm, 아드리앙은 150cm, 그 외 알리야 세제르, 니노 라히프, 클로이 부르주아 등 다른 주연 캐릭터들은 물론이고 조연 캐릭터들의 키 역시 130~150cm에 머물러 있었다. 그 와중에 호크모스의 키는 2m 20cm였으며 머리의 세로 길이는 60cm라고 주장했다. ~~?!!!~~

이에 한국 트위터 레벅 팬덤은 물론이고 해외 팬덤까지 "아드리앙이 무슨 키즈 모델도 아니고 그 키에 모델을 하는 게 말이 되냐"는 주장[42]과 더불어 '작화상에서도 키가 작게 묘사된 마스터 푸와 밀렌 아프렐의 키는 1m냐'고 비판했다.

감독의 말대로라면 마농 샤막이나 크리스 라히프 같은 유치원생, 초등학생 캐릭터들은 키가 1m에 못 미치거나 아예 신생아 신장 50cm가 되어 버리는 셈이다.

사실 작품 자체를 보면 사빈 쳉과 마스터 푸를 제외한 성인 캐릭터들은 청소년 캐릭터들보다 키가 월등히 크다.[43] 어른과 초등학생 3~4학년의 키 차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주연인 청소년 캐릭터들의 체형이 어른과 별 차이가 없는데도 어른 캐릭터들보다 한참 작은 것이 어색하게 다가오기도 한다.[44]

국내 팬덤과 마찬가지로 해외 팬덤에서의 반응 역시 결코 좋지 않았다. 트위터 상에서 감독이 키가 작은 이유를 밝혔을 때 일부 한국 팬들이 트위터에 주연 인물들의 평균 키를 160cm~180cm로 고친 사진을 올리자 이게 더 정상적이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게다가 한 해외 팬은 모나리자를 훔치는 카피캣 장면 캡쳐본을 가져와서 벽과 기둥 등의 길이를 계산 한 다음 아드리앙은 150cm가 아니라 180cm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전에 토마스 아스트뤽 감독은 루카 쿠페가 쥘레카 쿠페보다 2살연상의 오빠라고 설명했다가 갑자기 두 사람이 쌍둥이라며 말을 바꾸었다. 이에 대해 한 팬이 쿠페남매가 왜 쌍둥이냐고 묻자 감독은 그냥 쌍둥이로 바꾸기로 했다는 대답을 했다. 관련 트윗

또한 시즌4 1화 <진실과 거짓: 트루스> 편에서 시즌 3까지 밝혀진 바가 없던 루카 쿠페의 친부가 자그드 스톤이라고 밝혀졌는데, 이때 밝혀지는 과정이 루카 본인도 지금까지 자신의 아버지가 누군지 몰랐다가 빌런이 된 상태에서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알아내는 전개에, 사실 자그드 스톤이 자신의 아내가 루카 쿠페를 임신했을 때 자신의 아내와 루카 쿠페를 버리고 떠난 것이었다는 극단적인 설정으로 가는 바람에 자그드 스톤 캐릭터의 이미지가 완전히 붕괴되었다. 무리한 설정 추가로 인해 졸지에 한 캐릭터의 포지션이 악역으로 변경되는 사태가 일어난 것. 사실 루카 쿠페와 쥘레카 쿠페가 쌍둥이로 설정이 바뀐 것도 이 설정 때문일지도 모른다. 루카 쿠페의 아빠가 도망간 거라면 2년 늦게 태어난 쥘레카 쿠페는 말이 안 되기 때문이다.

물론 이 작품의 서브 남주 루카 쿠페의 가족 관련 서사가 그만큼 중요해서 그런 건 어쩔 수 없지만, 이렇게 등장인물 한 명을 뒤집어엎으면서까지 살려야 할 서사는 아니다. 자그드도 원래는 나쁜 캐릭터가 절대 아니었는데 그저 추가설정 하나만으로 한 화만에 최악의 쓰레기가 된 인물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서사를 살리긴 커녕 오히려 작품의 개연성을 더 떨어트리기도 하는 부분이다. 이 설정때문에 자그드의 캐릭터성은 물론 자그드와 엮인 커플링까지 폭파되어 버렸다. ~~그래놓고 시즌 4 12화에 등장시켜서 계속 발암 캐릭터로 냅둔다. 제작진이 자그드 스톤 안티인듯~~

시즌4 6화 <밟거나 밞히거나> 편에서 이런 일이 또 일어났다. 클로이의 이부동생이라는 설정인 조이 리가 등장함으로써, 엄마인 오드리 부르주아는 졸지에 남편과 별거 중에 다른 남자를 만나서 조이를 낳은 사람이 되었다. 물론 오드리는 자그드와는 다르게 원래부터 막장 부모 속성이 있었긴 했지만 그래도 간통을 저지를 정도로 나쁜 성격으로 비추어지진 않았는데 조이라는 신규 캐릭터 하나 때문에 오드리의 이미지는 폭탄을 맞았다. 게다가 위의 자그드스톤의 사례같은 경우는 링크된 문단을 보면 알 수 있듯 시즌 3부터 루카의 친모와의 떡밥이 있긴 있었다. 하지만 오드리는 그 전까지 오드리의 외도와 관련한 아무런 언급도, 복선도 없었는데 이렇게 된 것이다. 그야말로 설정 테러. 이쯤 되면 레이디버그의 제작진들은 스토리 전개만 된다면 캐릭터 몇 명 쯤은 갖다버려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이런 일을 제외하고도 토마스 감독은 위 문단에서 언급한 말 바꾸기와 설정구멍 등등 여러가지 사건 때문에 한국 레벅 팬덤 사이에서는 퉤뭬스라고 조롱당하기도 한다.

2.8. 로맨스에 치중된 스토리

시즌 2에 들어 제기되는 문제점. 스토리가 악당을 물리치는 영웅물에서 소심한 여주가 어느날 히어로가 됨 -> 남주 만나서 온갖 산전수전 다 겪게 됨 -> 서로 정체를 알게 되어서 연애하게 됐다 식으로 흘러가고 있다. 심지어 주변 인물들도 본인의 짝사랑을 ~~빌런이 되었다가 깨어나면서~~ 실현해서 지금 반에서 몇 커플이 탄생했는지 모를 지경.

시즌 2 20화에선 스케이트장에서 삼각관계가 벌어지는 식으로 초반부가 진행되다가 갑자기 스케이트 교사가 악당이 되고 두 영웅이 화해한 뒤 삼각관계는 없었다고 나온 뒤 답답하게 끝났다. 그런데 히어로물이라면서 정작 프로저랑 싸우는 시간은 5분 남짓이다.

그리고는 주연 둘의 서로 엇갈린 사랑[45]을 넘어서 아예 파탄을 내버렸다. 이제는 완전히 서로 다른 사람과 커플링.[46]그 결과 레이디버그는 미라클스톤의 수호자 지위까지 떠맡게 되었다. 즉, 명색이 히어로물인 작품이 중심 스토리가 로맨스 구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아동애니치고 키스를 너무 자주한다~~

2.8.1. 반론, 그리고 시즌4 이후 현황

미라큘러스는 처음부터 장르가 순수 히어로물이 아닌 히어로 로맨스물이다. 즉, 영웅이 악당을 물리치는 이야기가 스토리의 전부가 아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그냥 히어로물이라고 생각해서 7세 이상 관람가로 지정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연애 등의 묘사 때문에 12세 이상 관람가다.

그리고 상술한 사각관계 커플링 문제는 시즌 4에 돌입하면서 많이 해결됐다. 바로 시즌 4의 1화와 2화에서. 물론 이쪽은 루카, 카가미가 빌런화되고 끝내 주인공들과 헤어지는 전개로 이어졌지만, 커플이 아니게 되어도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카가미의 경우 아드리앙에게 아직 감정이 남아있지만 제일 친한 친구인 마리네뜨 때문에 더 이상 아드리앙이랑 사귀지 않았고 오히려 아드마리를 이으려고 도와준다. 그리고 시즌 5에서 카가미가 필릭스랑 이어져서 더 이상 삼각관계 논란이 없어졌다. 물론 일부 팬들은 이쪽에 불만을 표하기도 한다.[47]

시즌 5 초반에서는 커플링이 반전되다가[48] 10, 11화(콰미들의 선택 편) 기준으로 아드마리가 정식으로 이여진다.

시즌 5에 들어서야 둘의 엇갈린 사랑이 아닌 진짜 커플관계가 성립되었다. 단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쪽 커플링은 오히려 블랙캣의 짝사랑에서 그냥 우정으로 퇴보했다.[49] ~~영웅물에 로맨스의 비중이 많아서 싫어한다 해서 아예 둘을 분리해놨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시즌 4에서 또 다른 문제가 생기는데, 바로 알리야와 니노의 커플링이다. 이쪽이 시즌 1부터 이어진 관계라 이제와서 무슨 문제냐라고 하는 팬들도 있지만 문제는 바로 알리야와 니노 커플은 서로에게 비밀을 숨길 수 없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이다.

시즌 4 3화 "비밀 결사단"에서 마리네뜨가 알리야에게 자신이 레이디버그임을 몰래 밝히면서 알리야/레나루즈의 분량이 엄청 늘어나게 되었다. 그리고 문제는 알리야는 니노에게 비밀을 잘 숨기지 못해 일부 정보를 니노에게 말해 버리기도 하는데, 이는 시즌 4 최후반에서 레나 퍼티브가 섀도우모스에게 들키는 이유이기도 한다. 알리야와 니노의 이런 문제 때문에 일부 팬들이 "더 이상 알리야 못 믿겠다", "이러다가 레이디버그의 정체도 니노에게 말하고 만다" 등 비판이 자자해지고 있다. 물론 이쪽은 알리야의 문제도 있지만 니노도 입이 가벼워서 아드리앙에게 비밀을 말하기도한다.

2.9. 작화 오류

삼지가 디큐의 실수를 수정했어요, 사실 :)

미라큘러스 월드 네트워크

시즌 1에서 3D 애니메이팅 작업을 맡았던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삼지 애니메이션이 미라큘러스 제작과 다른 작품들의 제작을 병행하게 되느라 많이 바빠지면서, 시즌 2부터는 인도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DQ 애니메이션이 새롭게 참여하게 되었다. 그런데 미라큘러스의 중심 제작사 자그툰(Zagtoon)의 회장인 제레미 자그의 설레발 발언 때문에[50] 디큐 애니메이션은 부랴부랴 제작을 진행하게 되었고, 급기야 작업 펑크를 내버렸다. 시즌 2 초기 에피소드인 '사랑의 아이스크림' 편까지는 디큐의 작화가 그나마 괜찮았지만, 이후에 나온 디큐 작 에피소드들은 작붕이 심하다. 시즌 1에서는 안 해도 됐던 작화 걱정을 시즌 2부터 하게 되었기 때문에 팬들은 디큐 애니메이션을 거의 원수로 취급하는 중이다. [51]

이는 꽤나 지명도가 있던 한 메이저 팬의 추측이었으나 다들 우르르 믿는바람에 공식인 양 해당 문서에까지 올라온 글이지만 사실무근이다.[52]

위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토마스 감독과 페리 대사와 같은 공식 직원들의 발언을 통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1 모두 삼지와 디큐가 함께 만들었는데 디큐의 작화실수와 퀄리티를 삼지가 커버해준 것. 다만 시즌 2부터 삼지의 스케줄 문제로 디큐의 작화에 추가 수정을 거치지 못하게 되어 퀄리티가 떨어지는 모습 그대로 방송이 나가게 된 것이다. 시즌1의 볼피나,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피소드는 디큐에서 애니메이팅이 되었다.

하지만 위의 추측과는 별개로 디큐의 애니메이팅 기술력이 삼지 애니메이션에 비해 훨씬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DQ 따위가 감히 삼지와 같이 일하는 것 부터가 엄청난 영광이다~~ 캐릭터들의 머릿결을 푸석하고 떡진 것처럼 표현하거나, 각막에 반사광을 넣지 않아 캐릭터의 눈이 동태눈이 되는 건 다반사고, 색감부터가 선명하고 화사한 삼지에 비해 디큐 애니메이션은 특유의 뿌옇고 칙칙한 색감으로 보는 사람의 눈을 지루하게 한다. 퀄리티 차이가 어찌나 심하게 나는지, 각 에피소드들을 자세히 보면 어떤 편이 삼지가 제작한 편이고 어떤 편이 디큐가 제작한 편인지 구분이 될 정도다.[53] 시즌 2 24화 '독재자' 편에서 나온 디큐 애니메이션 작의 폴렌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54]

시즌 2 10화 '로봇의 꿈' 편은 전체적으로 작화 오류가 심했다. 주황색이던 사브리나의 앞머리색이 초록색으로 변해있고 극 중 초반, 마리네뜨가 책가방을 두고 왔다며 사물함으로 들어가던 장면에서는 생략된 티키 손가방이 사물함에 들어가던 중에 갑자기 생겨나기도 했다. 이에 사람들은 마리네뜨가 티키 손가방을 두고 나온 줄 알았는데 책가방을 가지러 온 것을 보고 작화 오류가 심하다고 비판을 가했다. 또한 사브리나가 염색한 줄 알았다고 말한 의견이 대다수.

물의 마녀, 세이렌 편은 레나루즈의 얼굴에서도 심한 작화 붕괴가 터졌다. 극 초반, 블랙캣에게 미소를 짓고있는 장면에서 레나 루즈의 눈 주변이 굉장히 새까맣게 변해버렸다. 본래 모습으로 보자면 눈 주변이 까만 게 아니라 원래 피부색이 가면 너머로 드러나기 때문에 갈색이어야 한다. 이 장면 때문에 한국 팬덤과 해외 팬덤에서 작화가 이상하다고 비판을 받았다. 그리고 레이디버그의 가면 문양이 중간에 사라졌다..
[55]

시즌 2 13화 '자유로운 영혼' 편에서는 등장인물들과 물체들의 질감이 찰흙처럼 표현되어 팬들에게서 디자인 그래픽이 구리다는 평을 받았다. 렌더링이 덜 된 게 눈에 확연히 띄는 데다가 편집 실수도 나오는 등 전체적인 퀄리티가 낮다. ~~쇠사슬 날아가는 것도 엄청나게 우려먹었다~~ 시즌 2 15화 '물의 마녀, 사이렌' 편에서는 건물들의 채색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점토로 만든 듯한 느낌이 난다.

그밖에 디큐 애니메이션이 낸 작붕의 최대 피해자는 루카 쿠페와 호크모스로, 루카는 머리 색깔이 매력없는 탁한 청록빛이 되며 머릿결이 말도 안 되게 푸석해진다. 삼지가 제작한 루카의 머리카락은 시원하고 맑은 파란색이며 윤기 있고 뽀송뽀송한 머릿결인데 디큐가 제작하면 찰흙으로 빚어 조각한 머리처럼 된다. 게다가 얼굴도 다른 등장인물처럼 눈이 동태눈깔이 되고, 입도 찢어진 입같이 그려진다. 호크모스는 얼굴에 쓴 마스크의 텍스처가 툭하면 제대로 처리되어 있지 않다. 삼지가 제작한 호크모스의 마스크는 매트하고 광이 덜나는 마스크인 반면, 디큐가 제작한 호크모스의 마스크는 참기름을 잔뜩 발라놓은 것처럼 번들거린다. 또 호크모스의 얼굴도 아이라인만 시꺼멓게 칠해져 있거나, 은색이어야 할 마스크가 거의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다. 심지어 가브리엘 아그레스트일 때도 작붕이 일어나는데, 상술한 루카 쿠페처럼 머리가 푸석해보이는 은발이 되며[56] 눈동자의 초점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 있다.

~~증거물~~

시즌2 14화 <리듬에 맞춰!> 에피소드에선 심한 작붕이 나타났다. 거울에 비친 아드리앙의 앞머리 방향이 반대로 되었다 제대로 되었다 하고, 급기야 고대의 재앙 사용 시 생성되는 검은 구의 색을 없애 버렸다(...).

~~아니 뭔~~
위 사진은 시즌2 24화 <독재자> 편의 한 장면인데, 폴렌 특유의 눈웃음을 마치 눈이 부은 것처럼 만들어 버렸다. ~~쌍수 실패~~ 순간캡처가 아니다! 폴렌 문서 맨 위에 있는 사진과 비교해 보면 DQ 애니메이션의 기술력이 삼지 애니메이션에 비해 얼마나 떨어지는지 알 수 있다.

물론 삼지 애니메이션이 작붕을 낼 때도 있지만 이건 애교 수준이다.

시즌 3부터는 삼지 애니메이션 담당의 에피소드에서도 캐릭터들의 머리가 푸석하게 표현되는 등 작화가 부실해지고 있다. 삼지 애니메이션 쪽의 대대적인 인력 감축이 원인인 듯하다. 그리고 디큐 애니메이션 외에도 아쌍블라주[57]아르테지, 심바[58] 등 다른 애니메이션 회사가 맡은 에피소드도 방영되고 있다.

2020년 1월 10일, 삼지 애니메이션이 시즌 4의 작업에서 빠지게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대다수의 팬들은 '문제점이 많은 애니메이션이라도 삼지의 좋은 작화 하나 때문에 보고 있었는데 그마저도 사라졌다.', '시즌 4 내내 질 낮은 작화를 봐야 한다.'며 분노하고 있는 중이다. 스토리의 부실함이나 캐릭터 붕괴 등의 문제에 한국 팬들처럼 민감하게 반응하지는 않던 해외 팬들도, 평소 디큐와 삼지의 작화 차이를 인식하고는 있었는지 삼지의 하차 소식에 무척 동요하는 중이다. #

삼지 애니메이션은 시즌 3 이후에 나오는 레이디버그 스페셜 에피소드(뉴욕편, 상하이편)을 마지막으로 레이디버그 작화를 아예 떠난다. 시즌 4부터는 아예 작화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자그툰 직원 페리(ferisae)가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빼도 박도 못하게 못을 박아놓은 상태다. 자그툰 직원 페리의 삼지 작화 미참여(하차) 소식 트위터

감독에 대사까지 못을 박은 상태였건만 기적적으로 삼지가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팬들이 삼지애니메이션 김수훈 대표와의 메세지를 통해 주고받은 내용으로, 5~6편의 에피소드에는 참여할 것이라고 한다.~~기만하냐~~

그나마 시즌 4에 도달하자 DQ의 작화를 전보다 호평하는 의견이 생겼다. 그러나, 제작진의 말에 따르면 이미 디큐 애니메이션은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에 파산했다고 하며, 이로인해 시즌 4에서 참여한 에피소드는 두 개밖에 안 된다고 한다. 이로 인해 5화가 늦어지는 중이라고 한다. 시즌 4는 대부분 삼지, 아르테지, 아쌍블라주 세 제작사가 작화를 맡았고 디큐는 후반부에 참여하지도 않았다.

시즌4 17화 <억울한 누명> 편에서 아르테지 제작사가 작화를 맡았는데 시즌4를 통틀어서 역대급 작붕이 일어났다.[59]

~~마리네뜨 눈은 무슨 일~~

2.10. 성의 없어진 팬 서비스

인스타그램에는 미라큘러스 공식 계정 뿐만 아니라 팬 서비스용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들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이 존재한다.

계정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은 마리네뜨 뒤팽쳉, 아드리앙 아그레스트, 알리야 세제르, 클로이 부르주아 네 명이다. 등장인물들이 방영분에는 나오지 않는 자신들의 일상생활을 사진으로 찍어서 약간의 설명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컨셉이었다. 예를 들어, 알리야와 레나 루즈가 함께 찍은 사진.[60] 일반인들한테 공개한다는 설정 때문에 캐릭터 공식 인스타그램의 사진에는 자신의 정체가 히어로라는 사실이 나와 있지 않는다.[61] 콰미들은 사진에 찍히지 않는다는 설정이니까 처음부터 아예 등장하지 않았다. 여기까지 보면 평범한 팬서비스 계정이다.

그러다가 2020년 3월 중순 이후로 이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담당하던 직원이 퇴사하면서 게시글이 올라오지 않게 되었다. 이후 약 6개월만에 다시 계정들이 운영되기 시작했으나 해당 직원의 퇴사로 기존처럼 인스타그램 용으로 제작한 셀카 구도의 그림이 아니라 방영분 에피소드의 일부 장면을 캡쳐하거나 이미 잘 알려진 캐릭터의 공식 이미지를 그냥 업로드 하고 있다. # 또한 영어로만 쓰던[62] 기존 인스타그램 메세지와 다르게 갑자기 프랑스어 장문이 들어가기도 했다.

심지어 마리네뜨의 공식 계정에는 티키가 그냥 나와있는 스크린샷이 올라왔다. '히어로는 정체를 숨겨야 한다'는 규칙과 '콰미는 카메라에 찍히지 않는다'는 설정을 공식 스스로 어긴 셈이 된다. # 콰미가 찍히지 않기 때문에 시즌 3 16화 <진실 혹은 거짓>에서 과학 선생이 거짓말쟁이로 몰렸던 것을 생각하면...

2021년 6월 경 이후로 더 이상 게시글이 업로드 되지 않고 있다.

2023년 중반에는 갑자기 일부 게시물들이 내려갔다. 2020년에 인스타그램 마케팅 직원이 퇴사한 이후, 성의없이 올라오던 설정오류 가득한 게시물들 중 일부만이 모두 삭제/비공개되었다. 그 이후 새로운 게시물은 극장판인 각성 티저가 올라온 것 뿐이었다.[63]

2.11. 스페셜 에피소드

뉴욕 스페셜
레이디버그는 파리를 뒤로하고 뉴욕으로 온 블랙캣을 나무라며 심지어 막말도 서슴치 않았다. 빌런과 대적하고 있던 상황이라 눈앞의 빌런을 우선시 해야했던 상황이었다. 결국 블랙캣에게 큰 상처를 줬고, 이로 인해 상황이 더 악화되는데도 한 몫을 치르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자세한 건 마리네뜨 뒤팽쳉/비판 문서 참조. 게다가 알리야, 니노, 에이온과 제시카는 '아드리앙과 마리네뜨를 이어주기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둘을 가두는 짓을 했고, 가짜 악당을 만들어 겁을 줬다.

상하이 스페셜
페이는 처음에 마리네뜨의 미라클스톤을 훔쳤는데 마리네뜨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않은채 조용히 넘기지만, 사실이 밝혀지자 그제서야 사과를 한다. 사건이 끝난 뒤로는 이 사건에 대해서는 언급도 안한 채 흐지부지하게 끝난다. 그리고 뒷거래와 범죄 요소는 어린이 애니메이션에 맞지 않는다.[64] 또한 블랙캣의 비중이 급감한 정도가 아니라 아예 블랙캣이 사망했다! 호크모스도 마찬가지.

2.12. 아동 애니치고 복잡한 세계관

시즌 3부터 '시간'이라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아동이 보기에 세계관이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시즌3 12화 <미래에서 온 악당> 편부터인데, 이 편에서 버닉스, 즉 시간을 관여하는 영웅이 등장하였다. 시즌3 22화 <화이트캣> 편에서는 블랙캣이 지배되지를 않나 어린 아이가 보기에 혼란스럽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묘사가 종종 나오고 있다.

그러나 미라큘러스가 아동 애니인 것은 한국만 그렇고 해외에서는 청소년 만화로 분류되고, 실제 시청자 연령층도 청소년으로 잡고 있다. 그리고 시즌이 거듭할수록 성인 시청자도 막 늘기 시작해서 오히려 원래의 옴니버스 세계관보다 지금의 미라큘러스가 더 흥미롭다는 의견이 많다.

2.13. 수위 문제

미라큘러스는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7세 이용가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아동만화이다.[65] 하지만 어린이들이 보기에는 꽤나 부적절한 묘사들이 많이 나온다. 이는 시즌 3, 4부터 심해졌다는 의견이 있으나 사실 시즌1부터 쭉 있어왔던 문제다.

학교폭력
시즌1부터, 클로이는 허구한 날 같은 반 친구들을 괴롭히는 게 취미이다. 의자에 껌을 붙이는 것부터 시작해서 화장실에 가두거나, 모욕감을 주는 발언을 하고, SNS에 허가없이 사진을 게시하며 조롱한다. 이는 거짓말로 마리네뜨를 왕따시키려한 라일라 또한 해당된다. 다만 클로이는 항상 아버지인 시장의 권력을 악용하고, 라일라는 그럴듯한 거짓말로 빠져나간다. 권선징악이 아닌 권악징선이 되어버린 것.[66] 이러한 구조가 반복되어 그 어떠한 교훈이나 감동도 주지 못하고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이다.[67] 시즌5 14화에선 이러한 학교폭력 묘사가 절정에 달하여, 마리네뜨에게 트라우마를 남길 정도였다. 결국 마리네뜨의 참교육으로, 클로이와 라일라가 ~~8년만에~~벌을 받으며 끝날 수 있었다.[68]

아동 학대
아드리앙, 필릭스, 카가미 모두 부모로부터 아동 학대를 당한다. 아드리앙은 부모님으로 인해 평생 자유롭게 집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또한 아버지가 그를 거의 방임했으며 원치 않는 연예인 활동을 강요받았다. 이후, 자신의 의사를 솔직히 표현하자 아버지(가브리엘)은 아드리앙에게 명령을 내리며 반항하지 못하게 만들어버렸다. 이런 항목들은 명확히 아동 학대로 분리되지는 않을 지도 모르지만, 시즌 5에서 아드리앙을 하얀 밀실에 가둬 실험체로 쓰며 제대로 선을 넘고 말았다. 필릭스 같은 경우 직접적으로 표현되지는 않았지만, 심각한 폭행과 조종을 당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또한 카가미는 조종당하지는 않았지만, 어머니의 막말에 상처를 받아 감정을 억압하며 살게 되었다.
그리고 이는 아드리앙, 필릭스, 카가미의 센티몬스터 설과도 연결되는데, 가브리엘, 콜트, 토모에의 공통점은 바로 아이를 자신 가족의 명예를 이을 도구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만약 그들이 센티몬스터가 맞다면, 자신의 자녀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창조물 정도로 보고 있었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되기에 아동학대를 넘어서 인권에 대한 논란이 된다.[69]

성적인 장면들
성추행과 스토킹 장면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이는 주인공인 마리네뜨가 해당하는 얘기인데, 자세한 건 해당 문서 참조. 이외에도 클로이, 라일라, 필릭스가 동의 없이 강제로 입맞춤을 시도할 때가 있었다. ~~게다가 아드마리는 만날 키스만 하고 자빠져있다.~~
여담으로 주인공들이 히어로로 변신을 하면 딱 달라붙는 ~~쫄쫄이~~슈트를 입게 되는데, 몸매가 다 보여서 어린이 만화에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누가 보면 그냥 몸에 텍스쳐 입힌줄...~~

상해, 살해 묘사
블랙캣의 고대의 재앙 능력 때문에 종종 폭력적인 장면들이 연출되곤 한다. 시즌3 <미라큘러>에선 블랙캣이 몸에 직접 맞아 갈비뼈가 부러졌으며, 시즌5에선 이것을 맞은 모나크가 시한부가 되었다. <화이트캣>에서는 정점에 달해, 검은 나비에 지배당하고 정신이 완전히 나가버린 화이트캣(블랙캣)이, 세상을 멸망시킨다. 다만 유혈 묘사는 일절 없었으기에 잔인하다는 수준은 아니며, 고대의 재앙이 아니라도 빌런 중에 즉사기 수준으로 사람을 맞추면 코인으로 변한다던가 아이스크림으로 변한다던가 우스꽝스러워 보여도 "살인"으로 볼 수 있는 장면이 충분히 많았다. 그래도 신비한 치유의 힘이라는 사기급 능력이 있어서 잘 부각되지 않았을 뿐이다.

2.14. 한국판 한정 문제점

작품 자체의 문제점이 아닌 한국판에서 수입하면서 생긴 문제점에 대하여 서술한다.

2.14.1. 번역 문제

한국판에서 번역하면서 몇몇 명칭이 바뀌었는데, 이로 인해 설정 오류나 어색함 등의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완전 발번역~~

미라큘러스(Miraculous)를 미라클스톤(Miracle Stones)으로 번역해놨다. 이 때문에 이 애니를 처음 접한 사람들은 '도대체 애니 제목인 미라큘러스가 뭐지' 하고 의문을 품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게다가 그걸 그냥 밀어붙이고 있다. 물론 인제 와서 '미라큘러스'라고 명칭을 바꿨다간[70] 설정오류 논란이 생길 수 있다. 그나마 시즌 4 24화에서 영웅팀을 '팀 미라큘러스'라고 칭하는 장면이 등장해서, 더빙판이 나오면 영웅팀 이름이 미라큘러스라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그것도 '팀 미라클스톤'이라고 번역된다면 아주 멋지고 경이로울 것 같다. 결국 '레이디버그 팀'으로 번역되었다.

가장 대표적인 문제는 변신 주문의 번역에 대한 문제다. 해외판에선 모두 (콰미), (변신 주문)![71][72]으로 변신하는데, 우리나라에서만 특이하게도 호크모스와 마유라를 제외한 모든 영웅이 '변신, (영웅명)!'으로 변신한다. 이 번역은 시즌 1까진 딱히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시즌 2로 들어가면서 엄청난 설정 오류가 발생하고 말았다.

시즌 2 11화, 21화에서 '레나 루즈'와 '캐러페이스'가 등장하는데, 여기서 콰미가 이들에게 변신 주문을 알려준다. 문제는, 더빙판에서도 시즌 1에선 영웅이 직접 영웅명을 정했는데 시즌 2가 되면서 콰미가 영웅명을 정하는 것으로 설정이 뒤바뀌어버린 것. 티키와 플랙은 "그냥 변신이라고 외쳐봐" 라며 변신 주문을 알려줬지만 트릭스와 웨이즈는 각각 "변신, 레나 루즈 / 변신, 캐러페이스 라고 외쳐봐" 라고 알려준다. 명백한 설정 오류. 티키와 플랙처럼 "그냥 변신이라고 외쳐봐" 라며 변신 주문을 알려줬으면 설정오류가 없었을 것이다.

시즌 3 14화에선 마리네뜨가 검은 고양이 미라큘러스를 착용했는데도 "변신, 블랙캣!"이라고 외쳤고, 아드리앙이 무당벌레 미라큘러스를 착용했는데도 "변신, 레이디버그!"라고 외쳤다. 후술할 19화를 따르면 사람마다 변신 주문이 달라야 하기 때문에 각각 "변신, 레이디블랙 / 변신, 미스터버그"로 외쳤어야 한다.

시즌 3 16화에서 멀티마우스가 등장했을 때는, 분명 '변신'이라고 외치면 변신하는데 마리네뜨는 노블 계급을 제외한 모든 미라클스톤을 착용해놓고 "변신, 멀티마우스" 라고 외쳤다.

시즌 3 18화에선 롱이 카가미에게 변신 류코!라고 외치게 하지 않았는데 시즌1처럼 카가미가 영웅명을 정했다.

시즌 3 19화에선 아주 설정 오류를 제대로 보여줬다. 사스가 아드리앙한테는 "변신, 아스픽!"으로 알려줘놓고 루카한테는 "변신, 바이퍼리온!" 이라고 다르게 알려줬다. 상술한 14화에 따랐다면 둘의 영웅명이 같아야 했다. 물론 다른 말로 어느정도 사스가 다른 이름을 지어줬다는 설정으로 수습하긴 했다.

시즌 3 25화에선 마스터 푸가 변신하는데 '변신, 제이드 터틀'이 아니라 '웨이즈, 변신'으로 외쳤다. 초기 설정 때부터 이렇게 번역했다면 상술한 설정 오류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원판이랄 수 있는 프랑스어 버전에도 맞고.[73]

시즌 4 15화(해외 기준 16화)에서 알리야가 임시로 무당벌레 미라클스톤을 받았는데, 그때 영웅명을 못 정해서 여러 이름에서 왔다갔다 했다가 처음 변신 때 "변신, 버가레이디"를 주문으로 했지만, 곧 이름이 마음에 들지 않게되어 두번째 변신부터는 "변신, 스칼라벨라"로 변신했다. 변신체의 이름이 알리야 자신에 직접 정한 것도 그렇고, 결국 더빙판에서는 같은 변신체인데 변신 주문이 다르는 경우가 되어버렸다.[74]

정리하자면, 변신 주문을 '변신, (영웅명)'으로 외치기 때문에 설정 오류가 발생한다는 뜻이다. 호크모스나 마유라처럼 콰미를 부른 후 변신 주문을 외치거나 제이드 터틀처럼 '웨이즈, 변신'이라고 외치는 게 옳았다.

인제와서 주문을 뜯어고칠 수는 없으니[75] 가장 현실적인 해결 방안은 시즌 4부터는 콰미가 사용자에게 '그냥 변신! 이라고 해봐!'라며 알려준 후,[76] 사용자는 '변신! (영웅명)'이라는 주문을 외치는 것이다.[77]

결국 기존의 주문 번역을 고칠생각 없이 시즌 5까지 와버렸으나, 그나마 시즌 4부터 나오는 "합체변신 주문"(Dual Metamorphosis)는 "(콰미 1), (콰미 2), 합체 변신"라는 식으로 정상 번역 되었다. ~~물론 진짜 "변신, 섀도우모스"로 나왔다고 해도 위에 있는 모순들보다 낫다.~~

때문에 해외판에서는 레이디버그도 주문을 알고 있는 것이 되기 때문에 레이디버그가 주문을 알려줘도 상관 없지만 번역 때문에 한국판에서는 레이디버그도 주문을 모르게 되는 것이다. 때문에 시즌 4 8화에서 레이디버그가 주문을 알려준 것은 의도치 않게 설정오류가 되었다.

<뉴욕 스페셜 에피소드>편에 등장한 스패로우는 "리리, 자유의 날개를 펴라!"로 번역되었다. 이번에는 콰미 이름과 원본을 잘 살린 편이지만 호크모스로 인해 변신한 미라클로나이저의 변신 주문은 다르고 누루의 변신 주문과 거의 같다. 변신 주문은 "리리, 날개를 펴라!".

필릭스의 변신 주문은 "두수, 깃털을 펼쳐라!"로 번역되었다.

시즌 5 20화에서 라일라의 어머니의 수화가 자막으로 번역되지 않았다.

2.14.1.1. 번역 실수

시즌1 14화 '탄생! 레이디버그 1' 편에서 누루가 호크모스에게 노블 계급의 미라큘러스에 대해 "무엇이든 창조해내는 레이디버그의 귀걸이와, 무엇이든 파괴하는 블랙캣의 반지"라고 설명하는데, 이는 명백한 번역 실수이다. 영미판을 보면 누루가 분명히 "Ladybug's earrings, Black Cat's ring"이라고 분명히 말한다.[78] 즉 우리나라에서도, "무당벌레 귀걸이와 검은 고양이 반지"라고 번역했어야 옳다.

시즌2 19화 '악몽을 부르는 샌드보이' 편에서는 사스가 "공작새 콰미가 필요하다(We need the peafowl)." 고 하는 것을 "피파울도 와야 하는 건데"로 번역했다. 이게 왜 잘못된 번역이냐면, 마치 피파울이 공작새 콰미의 이름인 것처럼 번역했기 때문이다. 공작새 콰미의 이름은 두수(Duusu)다.[79] 다만 이 시기에는 아직 두수가 등장하지 않았고, 두수의 이름과 설정화만이 해외에서 공개되었을 때라 번역자 측에서 두수의 이름을 몰랐을 가능성도 있다. 다행히도 시즌 3에서는 공작새 콰미를 두수라고 번역했다.

시즌3 2화 '늑대아빠' 편에서는 레이디버그의 능력인 '신비한 치유의 힘'을 행운의 부적으로 오역했다. 허나 넷플릭스에 수입된 한국어 더빙판으로 해당 에피소드를 확인해 본다면 투니버스 측에서 오역을 인지하였는지 재더빙을 하여 수출하였다. 오역 장면은 미라큘럼 사이트에서 볼수있고 정정된 것은 넷플릭스에서만 정정된 부분이 확인 가능하다.

시즌3 25화 '사랑을 잃다' 편에서는 원판에서 레이디버그가 '아무도 쫒아 오지 않았다' 고 하지만, 더빙에서는 '어떡하죠? 미행당한거 같아요' 라고 정반대의 의미로 오역되어 상황의 어색함을 만들었다.[80]

시즌4 9화(공식 회차순 12화) '애증의 듀엣, 크로코듀얼' 편에서 로아르가 '찬미의 요정'로 소개 되었지만 오역이다.[81] 원래는 '고양의 요정' 또는 '항진의 요정'이여야한다. 진짜 '찬미의 요정'은 이후 바크로 밝혀졌다.

시즌4 26화 '최후의 공격 2' 편에서 두수의 변신 주문이 '두수, 깃털을 펼쳐라!'가 아닌 '두수, 어둠의 날개를 펼쳐라!'가 되었다.
~~두수와 누루의 주문을 까먹어서 뒤바꾼 호크모스 아재~~ ~~저 주문을 외친건 필릭스인데...?~~

위에 기재된 것 외에 몇 사례가 더 있지만 끝끝내 수정이나 재더빙이 되지 않았다.

2.14.2. 시즌 4의 한국 방영 순서

시즌 4는 다른 시즌들과 다르게 공식적인 방영 순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방영 순서는 다르게 하였다. 언뜻 보면 문제가 없어보일 수 있지만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투니버스에서는 공식적인 방영 순서를 따른다.

가브리엘은 '가브리엘 아그레스트'^{(해외판 9화)}화에서 마법의 부적의 존재를 처음 알게되고, 이 때 받은 마법의 부적을 이용해서 '또 다른 티키'^{(해외판 21화)} 회차에서 메가 검은나비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한국판에서는 디어리스트 패밀리는 18화, 가브리엘 아그레스트는 21화가 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디어리스트 패밀리 편에 마법의 부적이 있는 게 말이 안 되며, 후술하듯 메가 검은나비를 만들었는데도 마법의 부적을 처음 본듯한 언급이 나오는 어색한 상황이 되었다.

'아름다운 고백'^{(해외판 15화, 한국판 19화)} 화에서 글라시에이터가 두 번 지배당했는데, 이때 앙드레에게 마법의 부적을 주지 않아 다시 지배당했다는 언급이 나왔다. 그러나 이전 화인 '또 다른 티키'^{(해외판 21화, 한국판 18화)} 화에서 이미 메가나비를 만들어서 마법의 부적을 부술 수 있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언급이 나오는 어색한 상황을 만들었다.

'시간 조종자, 에페머럴'^{(해외판 22화)} 화는 해외판을 기준으로 전체 시즌 중 100번째 화다. 그렇기에 해당 에피소드에서도 이를 강조하기 위해 100이라는 숫자가 자주 나오는데, 해당 화가 한국에서는 20화, 그러니까 98번째 화가 되어서 뜬금없이 100을 자주 언급하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게 만들었다.

'가브리엘 아그레스트'^{(해외판 9화, 한국판 21화)} 화에서 가브리엘이 마법의 부적의 존재를 모른다는 듯이 행동하였다. 허나 '또 다른 티키'^{(해외판 21화, 한국판 18화)} 회차에서 이미 가브리엘은 마법의 부적의 존재를 알고 파괴하기까지 했었기 때문에 이런 묘사가 나오는 어색한 상황이 있었다.

3. 논란

3.1.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파트너, 파워 밸런스 논란

오프닝에 보면 이야기는 마리네뜨 위주로 진행되고, 주 주인공은 마리네뜨다. 하지만 시즌 1 파트 2 14~15화 '탄생! 레이디버그'를 보면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미라클스톤은 그 어떤 미라클스톤보다도 강력하다고 나와 있다. 레이디버그 공식에서 언급됐듯이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은 파트너인데도 공식 설정과 맞지 않게 레이디버그가 리더이고 블랙캣은 거의 부하같이 보이는 상황이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 ~~시즌2 2화에서는 레벅이 자기 마음대로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 돕겠다는 자신 마음대로의 발언도 하였다.~~ 활약은 일반인 마리네뜨보다도 못한 연출이 있을 정도였다.[82] 원 캐릭터인 아드리앙의 두뇌가 그다지 나쁘지 않은 편인데도, 블랙캣은 사실상 '고대의 재앙' 셔틀.

레이디버그가 동료이자 파트너인 블랙캣을 대하는 태도 역시 비판받고 있다. 레이디버그는 블랙캣을 신뢰하지 않아 작전에서 배제하는 것 같은 장면이 나오고, 블랙캣을 한심하다 생각하며 자기 조수 취급할 때가 종종 있다.[83] 시즌 1 파트 1 9화 '널 그리고, 또 지우고' 에피소드에서는 마리네뜨인 상태에서 자아도취에 빠져있는 블랙캣 몰래 고양이를 흉내내며 웃었다.~~근데 상당히 귀엽다...~~ 너무 상반되는 두 사람의 태도가 이런 논란을 만들어냈고, 이는 제작진의 배려 없는 연출 탓도 있다.

블랙캣이 레이디버그가 도착하지 않으면 전전긍긍하는 장면이 많고 '큐피드의 화살'이나 '향수 공주' 등에서처럼 적에게 세뇌되거나 넘어가는 일도 있는데, 레이디버그는 블랙캣 없이도 여러 명의 빌런을 혼자서 제압한다. 분명히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미라클스톤이 가장 강하고 동등하다고 공식에서 설정되어 있는데, 정작 보면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 사용하는 기술과 능력의 레벨에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다.

일단 레이디버그는 '행운의 부적', '신비한 치유의 힘'의 2가지 기술을 갖고 있고 요요로 검은 나비를 잡고 정화할 수 있는 기능까지 있는 데 비해 블랙캣은 레이디버그와는 달리 기술이 '고대의 재앙' 하나뿐이고 이것마저도 1회용이라 실패 시의 리스크가 너무 크다.[84] 이에 따라 레이디버그는 행운의 부적을 써도 검은 나비를 잡을 수 있는데 블랙캣은 검은 나비를 잡으려면 빌런을 완벽히 제압하기 전까지는 고대의 재앙을 절대로 사용하지 못한다. 고대의 재앙을 써서 검은 나비를 없애야 하니까. 공식에서는 분명히 '고대의 재앙'은 뭐든지 파괴할 수 있는 힘[85]을 가졌다며 사람에게 쓰면 매우 위협적인 것처럼 묘사되었으나, 아트북에서는 '고대의 재앙'은 사람에게 쓰면 생명이 위험하지도 않고 재채기를 하고 머리카락이 빠지는 정도 능력이라고 설명해서 설정붕괴라는 비난을 들었다.[86][87] 실제로 그걸 얻어맞은 블랙캣은 '고작 갈비뼈가 부러진' 것에 그쳤다. 복제된 능력이라 이 정도 수준이라고 둘러댔지만, 화이트캣의 손에는 사람이 그대로 탄화된다.[88] 미래의 블랙캣이 이런 방식으로 마리네뜨가 지배당하는 걸 막았다(화이트캣 편).~~대신 아버지이자 적장에게 당해 화이트캣이 되었다~~

또한 레이디버그의 요요가 블랙캣의 봉보다도 능력과 기동성이 더 좋다. 공식 설정 전투력을 보면 레이디버그가 전투력이 가장 높은데 정작 블랙캣의 전투력은 호크모스보다도 낮다고 하니, 작 중 취급도 레이디버그와는 달리 좋지가 않아서 결국 이 둘의 파트너 관계에 대한 논란은 계속됐다.[89] 많은 팬들이 의문을 제기하자 감독은 블랙캣은 사이드 킥이 아니고 파트너라고 거듭 강조했지만 아예 처음부터 블랙캣한테도 파트너답게 검은 나비를 잡을 수 있는 능력을 주었거나 [90]가장 강력한 힘은 레이디버그 미라클스톤 뿐이고 블랙캣은 예전부터 레이디버그를 보조해온 존재이고 블랙캣의 미라클스톤은 레이디버그의 미라클스톤에 비해서는 한 단계 낮은 편이라고 했으면 이런 논란은 없었을 것이다. 결국 감독과 제작진들도 끊임없는 문제 제기로 인해 심각성을 알게 되었고 공식 SNS에다 블랙캣도 시즌 2에서는 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역할과 비중이 전 시즌보다 많이 높아질 예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시즌 2, 시즌 3에서도 여러 방면에서 블랙캣이 레이디버그보다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여전하다. 그나마 블랙캣이 거의 일방적으로 레이디버그를 지켜줬던 시즌 2 19화 '악몽을 부르는 샌드보이' 편이나 시즌 2 14화 '리듬에 맞춰!' 편, 시즌 2 25화와 26화 '영웅의 날' 편에서는 꽤 활약한 편이다.

왜 레이디버그가 주도하는 게 문제인지 모르겠다. 파트너는 파트너지만, 레이디버그는 문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사람과 파리를 되살리기 때문에 아주 중요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블랙캣보다는 레이디버그를 주목하게 된다. 체스의 여왕 역할인 블랙캣 역시 왕 레이디버그를 위해 활동하다 기꺼이 레이디버그를 위해 희생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게 토머스 감독의 주장.

블랙캣은 파괴 밖에 할 수가 없으니 문제 해결 및 원상 복구가 가능한 레이디버그가 훨씬 강하다는 것인데 문제는 그럴 거면 파트너라 부르지 말고 체스의 왕과 여왕 같은 존재라고 설정했어야 했다.~~근데 그렇게 보더라도 레벅의 능력치는 퀸(여왕)도 겸임하는 수준이고, 블랙캣은 폰(병졸) 같다.~~

게다가 이 말대로라면 파트너인 블랙캣이 희생하는게 당연하는 걸 감독 본인마저 인정하고 있다... 느와르 영화도 아니고...~~이름이 샤 느와르(chat noir)인 건 이걸 노린 건가?~~

심지어 둘의 역할을 바꾼 편(<돌아온 리플렉타>. 레이디블랙과 미스터버그 등장)에서도 레블이 작전을 지시했고, 미벅은 그냥 부적 제작기,,,[91]

하지만 시즌5 부터는 점점 개선되고 있다. Passion편에서 미스터버그와 레이디블랙이 다시 나왔는데 이때는 미스터버그가 확실히 하드캐리했고, Reunion 편에서는 블랙캣이 책이 내는 첫번째 문제를 맞췄다.

3.2. 새로운 히어로와 클로이 미화 논란

새로운 영웅 자체에도 부정적인 반응이 있으나 대개 스토리나 레이디버그, 블랙캣의 러브라인에 방해가 될 것 같다는 의견이었다.[92] 맨 처음 나온 레이디버그, 블랙캣 외 영웅들은 정식으로 합류한 게 아니라 특정 에피소드에서만 레이디버그한테 미라클스톤을 빌려 변신한 뒤 도와준 후 미라클스톤을 돌려 주는 식으로 하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에 크게 방해될 가능성은 적다.

그러나 클로이가 영웅이 됐다는 것에 부정적인 반응이 더더욱 큰데[93], 클로이 부르주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얘는 학교폭력, 혐오발언, 인종차별 및 셀 수 없이 많은 악행들을 일삼고서 속죄, 반성도 전혀 안 한 데다가 빌런 생성 횟수도 현재까지 나온 에피소드(극장판 제외) 전체를 통틀어서 제일 많고, 그녀가 저지른 행위에 대해 인과응보를 받은 적이 없다.

시즌 2 5화 '곰인형의 분노' 편에서 미화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는데 클로이는 단지 마리네뜨의 아빠 수업이 더럽고 싫다며 거짓으로 소방차를 불러놓고서는 마리네뜨한테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했는데다가 교장한테는 심하게 갑질해서 이런 짓을 한 자기를 제외한 모든 학교 친구들은 억울하게 벌청소를 받게 되었다. 물론 반성도 사과도 처벌도 없었다. 후반부에는 클로이가 착해지려고 노력하는데 이는 진심 어린 반성이 아닌, 아드리앙 친구관계가 유지되지 못할 것이 두려워 착한 연기를 하는 것일 뿐, 본인이 여태까지 저지른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거나 반성하는 묘사는 없었다. 하지만 레이디버그는 후반에 자신을 도와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클로이도 알고 보니 좋은 애였다."는 미화를 한다.[94]

주인공인 마리네뜨도 부적절한 행동을 했는데도 꾸준히 미화되고 있었던 걸 보면 클로이도 여태까지 저지른 악행들은 일말의 사과조차 없이 미화를 받고 영웅됐다. 게다가 토마스 감독은 인터뷰에서 분명히 빌런화 된 적이 있는 인물들은 히어로가 될 수 없다고 말했고, 예전에 한 팬이 클로이는 히어로가 될 수 있냐고 묻자 감독은 아니라고 대답했었다. 정작 시즌 2에서는 이미 빌런화 된 적이 있는 알리야[95], 니노[96]가 히어로가 된다는 것이 확정되었고 심지어 클로이는 히어로가 될 수가 없다고 말한 감독의 말과는 달리 클로이가 히어로가 되는 것이 확정되자 팬들 사이에서 반발이 커졌다. 그래서 팬들은 감독한테 실망해 이 작품을 탈덕하겠다는 팬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클로이가 몇몇 제작진의 편애까지 받고 있다는 사실에서 나온 추측으로 퀸 비가 레나 루즈, 캐러페이스처럼 임시로 도와주는 영웅이 아닌 레귤러까지 되는 거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왔다.[97][98]

하지만 시즌 3 24화에서 보면 클로이뿐만 아니라 제작진의 문제도 심각하다. 애초에 클로이가 편애를 받아 미화되어 영웅이 된 인물이긴 해도 클로이는 시즌 3 11화에선 최초로 검은 나비를 뿌리친 인물이기도 한데다, 마유라가 레이디버그가 아닌 자신들의 편이 되면 계속 퀸 비로 변신할 수 있다는 유혹도 뿌리침으로써 레이디버그의 편임을 증명했고[99] 시즌 3 19화에서는 검은나비에 잠식되지 않고 사브리나까지 보호하는 등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었는데, 시즌 2에서 드러난 '세상에 필요없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고 중요한 건 그걸 바로잡는 것이다.~~4년이나 학교폭력한 게 실수라고 할 수 있겠냐만... 어쨌든~~ 그걸 깨닫고 노력하면 악인도 선인이 되어 영웅이 될 수 있다'는 클로이를 통한 주제의식을 손바닥 뒤집듯 깡그리 무시하고 레이디버그가 본인의 질투심 때문에 클로이를 선택하지 않는 전개로 인해 클로이는 이에 상처받고 레이디버그에게 실망한 이후로 오히려 라일라보다 더 치졸한 악역으로 되돌리는 제작진의 행적에 팬들은 도대체 클로이를 통해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다는 의견이고 제작진의 인터뷰도 미화논란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변명 같다는 평이다.[100]

게다가 결정적으로 완전히 자의로 호크모스 편이 된 클로이는 '(호크모스는) 내 적이 아니라 레이디버그 너의 적이다'라면서 레벅과 블랙캣을 제외한 영웅들 본인을 몽땅 소환했다. 그래도 본인이 파리를 떠나겠다면서 자연스럽게 퇴장하려다가, 부모의 금슬이 갑자기 좋아지면서 퇴역도 불가능. 이쯤 되면 클로이의 어그로 역할도 끝이다. 게다가 페리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제작진마저 클로이를 버려버렸다. 시즌 4때는 조이(zoé)라는 새 등장인물이 꿀벌 미라클스톤을 받고 베스페리아라는 이름의 영웅이 된다는 정보가 공개되었는데, 이 말인 즉슨 클로이는 더 이상 갱생불가이며 영웅이 아닌 악당으로만 나올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

그런데 뜬금없이 시즌 4 26화에서 조이와 함께 클로이의 얼굴이 비춰지는데, 그동안 다뤄진 클로이의 모습대로라면 작중 스칼렛모스의 상황에 웃거나 좋아하는 표정을 지어야 맞겠지만, 심각하거나 걱정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101]

3.3. 동양인 인종차별 논란

동양인의 이미지를 좋지 않게 묘사한 점. 마리네뜨 뒤팽쳉은 프랑스 혼혈이므로 눈이 정상적이고, 나머지 동양인 캐릭터들을 거의 모두 괴상한 찢어진 눈으로 디자인했다. 가장 큰 예시로는 카가미의 찢어지다 못해 위로 올라 간 눈.[102] 카가미 외에도 사빈 쳉, 왕 쳉, 마스터 푸 등 동양인 캐릭터들의 눈만 찢어지게 묘사하거나 마리네뜨의 삼촌의 합장인사, 동양 요리라면서 무슨 괴상한 색인 스프가 나오는 등[103] 동양인 캐릭터 한정으로만 부여되는 설정들이 논란이 되었다. 또, 이 캐릭터들은 모두 신비해보이는 동양과 관련된 설정 [104] 이 들어가 있으나 고증이 잘못 되었거나 직접 봤을땐 많이 당황스러운 경우가 많다. [105]

EBS와 SKB를 비롯한 한국과 일본이 투자하고 한국 삼지와 도에이를 비롯한 아시아 회사들이 작화를 맡은 애니메이션에서 동양인 비하가 아무렇지 않게 나오는 중.

베이커릭스 같은 에피소드처럼 인종 차별을 비판하는 작품 내의 분위기와는 미스매치라 스토리의 서사를 깨는 요소다. 그러나 이 에피소드에서도 동양인 편견의 무지가 들어있어 비판받는 중.

3.4. 레나 루즈 편애와 블랙캣 차별 의혹

자세한 내용은 블랙캣(미라큘러스)/안습행보 문서 참고하십시오.

3.5. 총감독 토마스 아스트뤽의 부적절한 대처 논란

자세한 내용은 토마스 아스트뤽 문서

의 비판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6. 욱일기 묘사 논란

문제의 그 장면

해외판 기준 대망의 본편 100화이기도 한 시즌4 20화 <시간 조종자, 에페머럴> 편에서 레이디버그가 블랙캣에게 시차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각 나라를 설명하는 그림 중 일본을 나타내는 상징물이 욱일기와 흡사한 형태라 논란이 되었다.

프랑스에서 해당 에피소드가 송출된 날짜인 2021년 11월 7일부터 계속해서 논란이 진행, 다음달인 12월 3일 종결되었다.

그러나 11월 8일 자정쯤 총감독 토마스 아스트뤽이 이 문제의 피드백을 요구한 한국 팬들을 모조리 차단해버리면서 많은 팬들이 탈덕하는 사태로 이어지고 말았다.

한편, 한국팬들은 감독에게 차단을 당해도 해당사건을 외국팬들에게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해시태그 총공을 하며 욱일기의 문제점과 문제 장면의 트윗을 올린 결과, 실시간 차트에 들어가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다.

이후 토마스 아스트뤽은 피드백을 요구한 팬을 차단한 것에 대해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공격해서 어쩔 수 없이 한 것이라는 트윗을 올린 반면, 제작진 중 한명인 위니 작가는 '현재 제작진이 해당 장면을 검토 및 논의 중이며, 제작진의 ' 실책'이다.라는 내용의 트윗을 올렸다.

덤으로 정작 일본팬들은 조용한데, 작품과 관계없는 일본 우익 성향의 유저들이 한국팬들을 무조건 까내리면서 욱일기를 옹호하는 행보를 보여 비판받고 있다. 해시테그 총공에 참여한 팬들을 조롱하고 살해 협박을 하는 것은 기본, 미라큘러들과 제작진들의 SNS 게시글에 욱일기 사진을 도배하기도 해 이 사건 이후 수많은 한국팬덤이 지쳐서 떠났다. 위니의 피드백이 나오자 아예 우익세력이 떼거지로 몰려들어 피드백 게시글에 좌표를 찍어 100개 이상의 멘션으로 도배를 했으며, 11월 12일 삼지애니메이션 대표를 통해 자그툰 측의 피드백이 나오자 욱일기가 지워질 것 같다며 일본쪽 공동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에 이메일 총공을 했다.[106]

현재 상황에서는 논란이 미라큘러스라는 작품 그 자체와 제작진 전체에서 감독 개인으로 옮겨가고 있는 추세이며 탈덕을 선언한 팬들 중 일부도 돌아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2021년 11월 12일, 자그툰 측에서 위의 일은 고의가 아니었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12월 3일, 이후 다른 팬과 삼지 애니메이션 김수훈 대표와의 디엠을 통해 자그툰 측에서 해당 에피소드의 욱일기 묘사 장면을 삭제하고 다른 장면으로 확실히 수정하였다고 하며 앞으로의 배급은 교체된 에피소드로 배급될 전망이다.

그런데 의도치 않게 이 화가 한국에서는 3.1절 바로 전 날에 방영되면서 팬들의 주목이 있다.

3.7. 영어판 성우의 급여 논란

시즌 4가 끝나고 갑자기 쥘레카, 로즈의 영어판 성우가 시즌 5의 더빙 작업에서 퇴출하고 다른 성우로 교체한다는 소식 때문에 터진 논란이다. 제작사측인 자그 쪽에서 성우들에게 급여를 너무 적게 줘서 성우들이 급여를 높여달라고 부탁했지만 들어주지 않아서 이렇게 되었다고 밝혀졌고 팬 측에서 이에 분노하고 있다.

영어판 사브리나 성우와 앙드레 브르주아 시장의 성우도 시즌 5에서 교체될 수 있다고 밝혔고, 급여는 적지만 지금까지 계속 해 온 이유는 미라큘러스라는 작품을 사랑해서라고 말했다.

자그 측에서도 이 사태를 인지하고 "전 세계에서 저희 작품을 더빙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합의를 잘 되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앞으로 이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사과문을 올린 상태이지만 아직도 납득이 안된 팬들이 #ZagPayUp(똑바로 돈내라 자그)이라는 해쉬태그를 쓰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미라큘러스 팬들이 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자그에게 여러 번 문의한 결과, 모든 영어 더빙 성우가 원하는 대로 급여가 올라갔고 미라큘러스 팀에 남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현재는 논란이 잠잠해진 상태이다.

이러한 논란은 주연 성우나 슈퍼바이저들에게 들어가는 돈이 커서, 그리고 하차를 원한 성우들이 조연에 해당하지 않아 일어난 사태일 가능성이 크다. 해외는 주연 성우진과 슈퍼바이저에게 급여하는 수당이 한 에피소드와 대사의 길이, 시간으로 측정을 하여 그때 그때 급여가 달라지지만 로즈, 쥘레카, 시장 같이 대사만 잠깐 나오거나 아예 에피소드에 등장하지 않을 때가 준비한 역일 경우 급여일에 맞추어 정해진 한정된 수당만을 주기 때문이다.

3.8. 시즌5 본편 유출

당시 레이디버그 시즌5 내용이 2화까지 밖에 방영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5의 모든 에피소드의 시놉시스, 악당의 이름과 누가 악당이 된 건지 이러한 내용들이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참고로 시즌5 1화 때쯤에 다음 시즌 스포일러 내용이 유출되었다.

게다가 이후 같은 해 9월에는 미방영 에피소드의 스크린샷이 추가로 다수 유출된데다 유출본을 가진 해외팬들 사이 유출본 제공을 대가로 SNS 팔로우를 요구하고 가짜 스포일러로 어그로를 끌거나 유출본을 유료로 판다는 팬들까지 생겨 상황이 심각해지자 제작진마저 체념한 채 어쩔 수 없이 가짜 스포일러들이 판치는 와중 진짜 유출본의 진위 여부를 알리기 위해 진짜 스포일러들만이 드라이브에 모아진 트윗을 리트윗 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107]

그리고 2022년 12월 30일에 또 다시 유출이 나왔으며, 이번에 최후반 에피소드의 스토리까지 매우 중요한 스토리가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했고, 여러 에피스드의 클립이 유출되기도 했다. 이에 팬덤도 매우 큰 혼란이 일어나고 있고, 이런 스포일러를 마구 유포하는 바람에 일부 팬은 새 에피소드가 나오기 전까지 미라큘러스에 관한 것을 하나도 접하지 않겠다는 소리까지 나왔을 정도.[108] 참고로 이번 스포일러 내용은 말 그대로 폭탄급이니, 다른 스포일러를 싫어하는 팬들을 위해 이런 스포일러를 전파하지 말자.

일부 팬들은 이에 미라클스톤 제작진 측이 이런 중요한 스포일러를 너무 소홀하게 관리했다고 비판도 하고 있다.

4. 결론

중심 기둥이 부실한 상태라 정의된다. 대부분의 문제는 캐릭터의 잘못이라기보다는 근본적인 설정과 캐릭터성, 연출이 망쳤다는 것이다.

첫째는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능력 설정부터 밸런스가 맞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다. 레이디버그는 싸우고, 제압하고, 정화하고, 치유할 수 있는 반면 블랙캣은 레이디버그가 없으면 싸우고 제압하고 검은 나비를 파괴하는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즉, 복구를 할 수 없다. 결국 말만 양대 주인공이고 파트너지, 블랙캣은 레이디버그의 하인 수준이거나 심지어 없어도 상관 없는 수준이다. 게다가 레이디버그는 시도 때도 없이 블랙캣을 무시.

둘째는 빌런의 처리가 깔끔하지 않아서 나오는 문제다. 본작에서 빌런은 평범한 시민이 분노, 좌절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가졌을 때 호크모스가 이를 이용하여 생성되는데, 이런 부정적인 감정은 일상생활에서는 피해자가 가지는 감정이다. 즉, 문제의 근원인 가해자는 따로 있는데(절반은 클로이와 그 부모...) 피해자가 호크모스에게 이용당해 빌런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물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애니에서 절대 악이 있는 것이 더 나쁠 수도 있다. 그러나 히어로로서 당연히 퇴치 대상은 빌런이 된 피해자일 뿐. 좀 더 높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만든 작품이었다면 블랙 코미디 정도로만 받아들여질 수도 있지만, 권선징악 주제가 되어야 할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에 정작 퇴치당하는 건 갑에게 갑질 당한 을이 대부분인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이다.[109]

셋째는 연출 문제. 앞서 말한 설정적인 문제도 연출에 따라서는 감출 수 있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능력 밸런스 차이가 심각한 수준이라 하더라도 레이디버그가 블랙캣을 좀 더 존중하고 위해주는 모습을 보였더라면 논란이 되지는 않았겠지만 오히려 레이디버그는 블랙캣을 신뢰하지 못하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이는 엇갈린 연애 전선 연출을 위한 무리수.[110] 빌런 역시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 빌런을 제압한 후 원인을 찾아 가해자에게 따끔한 훈계라도 하는 연출이었다면 이러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는다. 모든 에피소드가 '빌런의 활동을 멈추고 검은 나비를 퇴치한 뒤 도시를 복구했다! 에피소드 끝!'이기에 발생하는 문제. 이러한 연출은, 한마디로 말해서 주 시청대인 어린이들이 보기에 적합하지 않다.

어린이들이 보는 애니로 계속 갈 거라면 권선징악에 대한 요소를 충분히 드러내고, 그렇지 않을 거라면 스토리에 더 신경을 써서 좀 더 높은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애니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111]

5. 관련 문서

[1] 예를 들어 공무원을 해임할 수 있는 권한이 시장에게 없음에도 마음대로 경찰을 해임한다거나 재정 지원을 빌미로 마리네뜨 학교에 멋대로 압력을 행사하는 등. [2]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빌런이 되었기 때문에 더 나은 결말을 맞게 된 에피소드가 많다. 빌런이 돼서 마음껏 분노를 표출하고 나니 빼앗긴 배역 돌려받아 공동주연, 알리 왕자랑 데이트, 황금시간대 쇼 진행자가 되고, 사랑하던 사람과 사귀게 되고, 손녀와 사이가 좋아지고, 정학, 퇴학 풀리고, 음반 1위 탈환까지. 모두 호크모스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현실은 시궁창인 상태로 끝날 수도 있었던 일들이었다. [3] 스토미 웨더, 카피캣, 파라오, 픽셀레이터, 볼피나 등 [4] 이는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클로이가 히어로가 되는 것에 대해 논란이 많다. 게다가 본작의 작가 Winny(위니)는 SNS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클로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그래서 클로이가 미화될까 봐 불안해하는 팬들도 있다. [5] 무명 그룹 고양이 부대의 음악과 마리네뜨의 의상을 표절하였다. [6] 아드리앙과 같이 화보 찍자는 설득에 자기 범행을 고백한다는 것인데 아무리 봐도 이상하다. 정작 이 시점에서 라일라는 마리네뜨를 무고로 퇴학에 매장까지 다 시킨 모든 계획을 성공시킨 시점이었다. 그런데 고작 저 설득 한마디에 자기 범행을 인정한다는게 제작진들의 정신상태가 의심스럽다. 하지만 이건 조건부로 받아준 것이 가깝다. [7] 이 변명 자체도 굉장히 억지스러우며 제대로라면 라일라가 퇴학당해야 한다. [8] 자동차 대신 아드리앙과 단둘이 타고 갈 관광용 자전거를 담당한 친구(로즈)가 자기 이름과 쥘레카 쿠페의 암호가 같은 걸 까먹고 출발시키는 바람에 본인 포함해서 3명이 사고날 뻔 했다. 아니, 비접촉이라도 사고 처리를 안 하고 물러나면 뺑소니. 물론 그 자리에 경찰관이 있긴 했지만, 그 지시도 받지 않고 이동했으니... [9] 하다 못해 발사장면을 일부라도(크게 보자면 발사 직후와 페어링의 분리장면) 보여줬다면 이런 문제는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10] 태양계 최대의 화산인 화성 올림푸스 화산이 터져도 화성 궤도가 바뀌진 않는다. 큰 화산 하나 정도로 지구 궤도를 바꾼다고 하면 달과 인공위성, 우주쓰레기 등과 지구가 충돌하는 상황도 나올 수 밖에 없다. KSP를 한번 해 보면 알 것 이다. KSP의 최고 성능 로켓들을 동원해도 당장 달 궤도를 1CM도 못 고친다. 폐기되거나 고장난 위성 같은 우주쓰레기 떨어지는데 웬만한 나라들이 촉각을 곤두세운 것을 감안하면. [11] 실제로도 화산가스에 포함된 이산화황, 염소, 이산화탄소는 단기적인 기후 변화를 일으킨다. [12] 허구한 날 이러한 서사들만 주구장창 풀어서 정작 아드리앙 개인의 성장은 다루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다. [13]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인 아버지와 영국 귀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평생 집 밖에도 못나가고 외롭게 살아왔다. 병든 어머니는 갑자기 실종되어 거의 죽은 줄 알고 있지만 사실 혼수 상태로 지하실에 보관되어있다. 어머니가 죽은 후 자신을 방임하던 아버지는 파리를 위협하는 악당이 되어 히어로인 자신과 싸운다. 또한 아버지에게 반항하지 못하고 명령에 순종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압박밥았다. 결국, 아드리앙의 진짜 정체는 사람이 아닌 센티몬스터라는게 제작진들로부터 밝혀졌다. [14] 마리네뜨가 기타리스트를 아드리앙으로 추천했는데, 자그드 본인이 아드리앙보다는 그 옆의 사람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제안한 것이다. ~~마리네뜨의 탈선 문제 중 하나~~ [15] 작품 내적으로 자그드의 행적만 보면 정말 쓰레기가 맞지만, 이는 원래부터 있던 설정이 아니라 시즌 4에서 급조한 설정이기 때문에 자그드의 인성이 원래부터 파탄난 것이 아닌 스토리의 재물이 되어 의도치 않게 쓰레기가 된 케이스라고 봐야한다. 그나마 아래의 오드리는 원래 악역 포지션이 맞았다. [16] 오히려 이후에 자신의 자식들과 잘 지내는 부분을 묘사하는 과정이 너무 앞 뒤 없는 개그캐릭터처럼 나와서 그저 생각 안 하고 웃기려고 넣은 듯한 포지션처럼 되어버렸다. [17] 솔직히 이렇게 따지면 클로이가 조이 싫어하는게 이해가 간다. 평소에도 클로이는 엄마한테 애정결핍이 있었는데 그런 엄마가 불륜으로 딸까지 낳아 데려왔으니. [18] 앞서 말한 자그드는 적어도 밝혀진 후 자신의 아들딸들에게 생일선물도 챙겨주는 등 잘 대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있었지, 오드리는 애초부터 막장 부모 설정이 있었기 때문에 딸들을 대하는 태도가 개판이라 더 쓰레기같아 보일 수밖에 없다. [19] 사실 시즌 3에서 클로이가 갱생불가라는 서사 문제가 생긴 후 클로이는 그저 찌질하고 유치한 저급 악역을 맡고있었고, 시즌 4 이후 옵니버스 형식보다 시간 순서가 확고한 형식의 스토리가 진행되다보니 클로이의 빌런 메이킹 실력도 제대로 안나왔다. 그래서 이번 화에서 과거의 클로이가 마리네뜨에게 했던 행동을 보여주면서 클로이가 얼마나 악인이었는지 팬들에게 잘 각인시켜주었다. [20] Derision 편 끝에 가서야 뒤늦게 사과한다. [21] 물론 이 화의 제목이 Derision인 만큼 킴하고 연관성이 높고 만약 클로이가 괴롭혔다는 사실만 나왔으면 뒤에 킴의 빌런화에 대한 타당한 이유가 없어진다. 하지만 클로이의 괴롭힘에 대한 내용은 다른 화에 넣고 해당 화는 킴에 집중했으면 됐을 것을 굳이 킴이 집단괴롭힘을 했다는 사실을 넣어서 긁어 부스럼을 만든 건 제작진의 역량 부족이다. [22] 예를 들어 시즌 2 11화 '꼬마악동, 사포티' 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레나 루즈가 시즌 2 15화 '물의 마녀, 사이렌' 편에서 다시 등장하는 것이 있다. 만약 15화를 11화보다 먼저 본다면, 레나 루즈가 누구인지, 왜 나오는지 알 수 없을 것이다. 시즌 2의 스페셜 에피소드인 '여왕의 전투 3부작'은 아예 내용이 이어진다. [23] 사실 옴니버스 방식이라도 미라큘러스는 모든 에피소드들이 연관이 있다. 대표적인 예시가 알리야가 운영하는 레이디블로그. 레이디블로그에는 사건들이 대부분 올라와 있는데 이는 미라큘러스가 옴니버스라 해도 각각의 에피소드가 전 에피소드에서 시간이 흘렀을 뿐 전부 연결된다는 증거다. 그 외에 나디야가 방송 진행 중에 이전 에피소드에 나왔던 장면을 보여주고 심지어 마리네뜨와 아드리앙의 회상에서도 이전 에피소드가 나온다. [24] 다행히 상하이 스페셜은 토마스 감독이 시즌 2와 시즌 3 사이의 내용이라고 해명하였다. [25] 특히 남자들만의 파티는 과거의 잘못, 우주 비행사의 꿈, 분노의 연주자, 데스파라다 편에서 이어지는 등, 전편의 에피소드를 보지 못하면 이해할 수 없는 내용들이 가득했다. [26] 이 때문에 국내 번역판에서는 내용의 순서대로 방영을 했다. [27] 예로 들어 6화 "퓨리어스 푸"에서 마법의 부적이 등장하지만 마법의 부적의 기원이 4화인 "미스터 피존 72"에서 나온다. 물론 4화는 6화의 앞이지만 실제로 6화가 4화보다 먼저 방영되었다. [28] 촬영 연기를 뜻한다. [29] 그런데 이 설정을 보면 전세계에 미라클 스톤이 있는듯 하다..X=대륙마다 1개씩 있으며 원래 사원의 더 많은 미라클스톤 상자들이 있었다. [30] 삼중 합체까지는 마리네뜨와 호크모스 둘 다 멀쩡하지만 모나크가 오중합체를 하자 무리가 가기 시작한 것을 보면 일반적인 한계는 오중합체로 보인다. [31] 즉, 지금이야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이지만, 이전의 영웅은 당시 본인의 의사에 따라 스파이더와 퓨마일 수도 있는 것. 즉, 책에는 지금의 영웅명이 적혀있으면 안 된다. [32] 볼피나의 경우는 예외인 게, 알리야는 여우 미라큘러스를 착용하고 본인을 레나 루즈라고 했기 때문. 즉 알리야만 책을 따르지 않았다. 다른 말로 하자면, 여기만 설정에 충실했다.~~그렇지만 한국어 버전에선 콰미가 영웅 명칭(레나 루즈)을 정해버렸다...~~ [33] 그러나 실제로 미라클스톤 책에 적힌건 영어 알파벳이 아니다. 특정 폰트를 사용했기에 그걸 영어로 치환 할 수 있는거지 실제 설정상 저 글자는 수호자가 아니면 못 읽는다. 즉 실제로 저 책에 쓴 게 우리도 못 알아보는 어떤 언어고, 영웅명은 그냥 현대 영웅명으로 자리를 때운거. 어차피 못 알아볼 설정이니 무슨 글을 쓰던간에 상관이 있을까. [34] 퀸비는 스스로 떠들어서... [35] 마지막에 미라클 퀸 클로이에게 몽땅 불려나갔고, 마스터 푸는 미라클스톤 수호자 지위를 레이디버그에게 넘겼다. [36] 그 전에는 블랙캣이 시간을 끌어주든가 아니면 마리네뜨가 그냥 숨어서 마스터 푸를 만나러 가서 새 영웅을 만들어오면 그만이었는데, 이제는 마스터 푸도 없고 미라클스톤도 몽땅 뺏겼다. [37] 클로이나 라일라가 사람(들)의 분통을 터뜨리면, 모나크가 여러 빌런을 만들기 좋다. 게다가 얼라이언스를 통해 빌런에게 미라클스톤의 힘을 빌려줄 수 있으므로 기존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가진 빌런이 나온다. [38] 그나마 버닉스(= 알릭스 꿉델 & 미래의 알릭스 꿉델), 아르고스(= 필릭스 파톰)이 모나크에게 적대적이긴 하지만, 버닉스는 시간여행 하느라 바쁘고 아르고스는 아직 완전히 레벅 편이 되었다고 보기엔 힘들다. [39] 레이디버그가 포박되어 있을 때 미라클스톤을 빼앗으면 바로 변신이 풀리는데도 불구하고, 행운의 부적 사용에 따른 변신해제를 기다린다 [40] 레이디버그가 변신한 채로 가짜 미라클 스톤을 내미는데, 만약 진짜 미라클스톤이었다면 바로 변신이 풀렸어야 한다. 그런데도 빌런이 속아넘어갔다. [41] 이 주장에도 대부분의 트위터 팬들이 반박을 했었다. [42] 실제 남성 모델의 경우 180cm는 되어야 하고, 평균 키는 184~186cm 정도다. 여자는 이보단 작지만, 170이 안 되면 곤란. [43] 작화상으로도 키가 작은 알릭스 꿉델와 밀렌 아프렐을 제외하고 마리네뜨 같은 보통 체격의 캐릭터들도 마찬가지다. [44] 예를 들어 성인여성인 버닉스가 청소년 남자 모델인 블랙캣보다 한참 큰 키로 묘사되거나 척 봐도 작은 체격이 아닌 클로이가 엄마인 오드리 부르주아보다 한참이나 작은 키로 등장하는 모습 등. [45] 마리네뜨가 아드리앙을 좋아하지만 블랙캣은 별로, 아드리앙은 레벅을 좋아하지만 마리네뜨는 그냥 친구... [46] 아드리앙-카카미, 마리네뜨-루카 [47] 공식적으로 아드마리는 이여진다가 정설이기에 아드가미나 마리루카는 결론적으로 이여질 수 없는 커플임에도 인기 때문에 억지로 역고 시즌 4 되자마자 헤어지게했다. 팬들에게 희망을 주고 다시 뺏어간 것과 마찬가지다. 카가미의 경우 헤어진 이후 마리네뜨를 응원하면서 아드리앙에게 마음을 때고 후속 시즌 5에서 필릭스와 이어지지만, 루카는 언제나 마리네뜨가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까지 루카는 다른 커플링도 없는 상태다. [48] 아드리앙이 지난 리스크 편의 일 때문에 마리네뜨가 그저 친구가 아니란걸 깨닫고 좋아하게되고, 마리네뜨는 아드리앙에 대한 맹목한 사랑때문에 필릭스에게 미라클스톤을 줘서 미라클스톤이 전부 호크모스에게 넘어갔기 때문에 아드라앙을 사랑하는 것을 일부러 부정하면서 블랙캣을 사랑하게 된다. [49] 아드리앙이 마리네뜨를 좋아하게 되면서 레이디버그에 대한 사랑은 우정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레이디버그 쪽도 마리네뜨 일 때 블랙캣을 사랑하다 검은 나비에 물들 뻔해서 꺼려졌다. [50] 아직 한창 제작 중이라 방영할 수 없는 상태인 시즌 2의 방영 날짜를 한참 앞당겨서 말해버렸다. [51] 후술한대로 이는 명백한 팬 추측글로 한때 추측글이 공식 정보인양 잘못 알려진 내용이었으나 제작진들의 발언을 통해 사실이 아닌것으로 밝혀진 내용이다. [52] 팬 본인마저 자신의 추측일 뿐이니 신뢰하지는 말아달라 했건만 어찌 공식인양 나무위키까지 올라왔는지는 의문이다(...) [53] 시즌 2에서 삼지가 제작한 에피소드와 디큐가 제작한 에피소드를 나눠 보자면, 삼지 애니메이션이 제작한 에피소드는 1화 '산타의 복수', 2화 '의문의 수집가', 5화 '곰인형의 분노', 6화 '아기 거인', 7화 '펜싱의 고수', 9화 '고릴라가 된 경호원', 11화 '꼬마악동, 사포티', 16화 '사랑의 전도사, 좀비주', 18화 '반전의 악당, 리버서', 21화 '거미 괴물, 아난시', 22화 '패션의 여왕', 23화 '뉴욕 Or 파리', 25화 '영웅의 날 1', 26화 '영웅의 날 2' 이다. 디큐 애니메이션이 제작한 에피소드는 3화 '시청률의 여왕', 4화 '사랑의 아이스크림', 8화 '할머니와 깜짝 파티', 10화 '로봇의 꿈', 12화 '새로운 영웅', 13화 '자유로운 영혼', 14화 '리듬의 맞춰! 15화 '물의 마녀, 사이렌', 17화 '트러블메이커', 19화 '악몽을 부르는 샌드보이', 20화 '얼어붙은 도시', 24화 '독재자' 다. 분류된 에피소드들을 비교하면서 보면 삼지 작 에피소드와 디큐 작 에피소드의 작화 차이가 확연히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54] 삼지 애니메이션 작의 '패션의 여왕' 편에서 나온 폴렌과 비교해 보면 극심한 퀄리티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다. [55] 영웅의 날 편에서도 눈 주위가 까맣긴 했다. 하지만 그건 삼지가 제작한거다. [56] 삼지에서 제작한 머리카락은 윤기 있는 백금발이다. [57] 흔히들 영어표기인 어썸블리지라고 많이 쓴다. [58] 다만 이 회사는 잘렸다. [59] 팬들의 평가로는 "무슨 도자기 인형인가 싶다" "미완성 에피소드를 그냥 내보냈나" 등. [60] 그런데 레나 루즈는 알리야의 변신체다. 마법의 신기루를 사용한 듯. [61] 다만 처음부터 정체를 커밍아웃한 클로이는 예외라서 퀸 비 일때의 셀카사진도 자주 올라왔었다. [62] 레벅 팬덤은 여러 나라에 있기 때문에 영어를 쓰는 것이 맞다. [63] 원래는 마리네뜨, 아드리앙, 알리야, 클로이가 작품 속 일반인 신분으로 활동하는 계정이라는 설정이었다. 심지어 이 인스타 게시물들은, 모두 원작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완전한 공식이다. 하지만 이 이후로는 단순 홍보용으로 변경될 예정으로 보인다. 심지어 본편과 극장판 각성 두 작품은 일부 설정 빼고는 아무것도 일치하지 않는 완전히 다른 세계관을 공유한다. 설정오류+세계관 충돌인 셈. [64] 그러나 이 애니메이션은 해외 기준 청소년 타깃이다. 물론 어린이 시청자가 없진 않겠지만. [65] 문제는 감독 본인도 이제 미라큘러스를 아동만화로 보지 않고 청소년만화로 보고있는데다 장기연재의 부작용으로 많은 팬들이 성장해서 청소년, 심지어 성인 팬들도 많이 생겼다. 그저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이용가 상향을 안했을 뿐, 아직도 미라큘러스를 평범한 7세 이용가로 보는 것은 많은 무리가 있다. [66] 정확히는 권악징선까지는 아니다. 작중에서도 클로이가 악인인 것을 충분히 드러내고 있었고 학교폭력을 하면 안된다는 것은 작품 내에서도 나왔다. 이는 반 애들도 그렇게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인지하는 것과 별개로 작중에는 이런 클로이에게 마땅한 처벌을 내리지 못했으며, 시즌 2~3에서 그녀를 갱생시키려는 계획도 실패했기에 결과적으로 클로이의 이런 악행을 묵인한 채로 시즌 5까지 와버렸다. [67] 심지어 클로이가 이런 악행을 해도 처벌 받지 않는 것이 보는 사람들도 알아서 클로이가 발암캐가 되어버렸고, 보는 입장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것을 넘어서 어린이 쇼에 이런 캐릭터가 존재해도 맞을까 싶을 정도로 쇼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68] 이마저도 클로이는 또 시장의 권력으로 바로 퇴학되지 않았고, 학기가 다 끝난 후에야 도망치듯 외국으로 떠났다. 라일라는 라일라라는 신분을 버리고, 태연하게 새로운 신분으로 다시 활동하게 되었고, 시즌 5 피날레에서 나비 미라클스톤을 습득하여, 2대 호크모스가 되었다. [69] 작중에서 센티몬스터도 감정이 있고 마음이 있다. 사람과 똑같이 만든 센티몬스터는 자신만의 인격 또한 있다. 작중 상상 알렉같이 자신의 인격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인간형 센티몬스터도 있지만 이는 당시의 섀도우모스가 그를 완벽하게 조종하고 있어서로 보인다. 상상 버블러의 경우 섀도우모스의 조종에서 벗어나자 니노처럼 활발한 성격을 드러냈다. 즉 이는 센티몬스터에게도 "인권"이 있는가의 문제로 나아갈 수 있다. [70] 물론 그런 예가 없지는 않다. [71] 예컨대 '플랙, 나를 변신시켜줘(Plagg, transfomez-moi)!'(블랙캣) [72] 불어판에서는 '(콰미), (transfomez-mii)!'이고 영어판에서는 '(콰미), (고유주문)!' [73] 실제로 시즌 1 14화 '탄생! 레이디버그 1' 편에서도 아드리앙의 변신 주문은 "플랙, 변신!"이었다. [74] 아드리앙의 경우 그나마 블랙캣과 캣워커의 디자인이 다르다. [75] 물론 '주문의 형식을 통일한다'는 명목이라면 어느 정도 가능성은 있다. 실제로 한국판에서는 주문의 형식이 통일되어 있지 않고 3개의 형태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어쩌면 이게 오히려 설정오류라고 볼 수도 있다. [76] 실제로 시즌 1에서도 그랬다. [77] 그렇게 한다면 상술한 문제점들이 전부 해결된다. 사용자가 영웅명을 정한다는 설정에 충돌하지 않을 테니. [78] 알다시피 블랙캣의 영어판 이름은 Black Cat이 아니라 Cat Noir이다. 한국판이 옳았다면 Cat Noir's Ring이라고 했을 것. [79] 앞에 the를 붙여 the peafowl이라고 칭하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peafowl이 이름은 아니다. 원래 사람 이름 앞에는 the가 붙지 않는다. the 문서 참고. "We need the peafowl"을 올바르게 번역한다면 "공작새도 와야 하는 건데" 정도로 번역했어야 옳다. [80] 더빙에선 레이디버그가 들켰다고 하는데 마스터 푸는 미라클스톤을 건네주니 어색한 상황일 수 밖에 없다.~~추격당한 것은 맞지만, 레이디버그 옷으로 추적까지 당한 상황이면 마스터 푸가 미라클스톤을 순순히 내줄 리가.~~ [81] 이 장면의 더빙 발음 자체가 뭉게져서 "창민"같은 발음으로 들리는 지라 팬들은 오랫동안 이게 뭔말인지 몰랐다. [82] 블랙캣 모습뿐 아니라 변신 전 상태일 때도 실패가 많았을 뿐만 아니라 '아드리앙'인 채로 새 영웅 아스픽이 되었는데도 레이디버그를 25, 913번이나 구하지 못하고 결국 포기했다(여기서 새 영웅 바이퍼리온이 등장해 문제 해결). 반면, 마리네뜨는 일반인 상태였는데도 불구하고 활약한 에피소드가 있다. [83] 싸울 때마다 "넌 그냥 나만 따라와.", "니가 시선을 끌어봐 내가 다 알아서 할게."라는 말을 한다. [84] '탄생! 레이디버그'에서는 레이디버그가 이런 블랙캣의 능력을 보고 '모든 것을 파괴하는 힘이 왜 필요하지?'라고 말한다. [85] 실제로도 웬만한 건물이나 시설에 손을 대면 다 부서진다. 거의 매번 나오는 에펠탑 파괴의 일등공신은 블랙캣. [86] 레이디버그는 뭐든지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설정답게 '신비한 치유의 힘'이 모든 걸 복구할 수 있는 강한 힘을 가진 면을 잘 보여줬다. [87] 그러나 공식피셜로 고대의 재앙은 파괴가 아닌 불운으로 행운의 부적능력과 대응되었다고 밝혀졌다. 또 고대의 재앙을 사람에게 썼을 때의 효과는 맞는 부위에 따라 다르다는 말도 있다. 블랙캣은 허리 위쪽에 맞았기 때문에 갈비뼈가 부러지게 된 것일 수도 있다. [88] 타서 재가 되는데, 당장 흩어지진 않고 죽을 때 모양의 형상으로 남는다. [89] 호크모스의 정체는 아드리앙의 아버지인 가브리엘 아그레스트란 것이 밝혀졌다. [90] (봉을 휘둘러서 잡고 전화기로 쓰이는 부분으로 정화를 하고 래이디버그에게 "마이레이디?이제 네차레야?"라고 말하서 끝네는 등) [91] 근데 미벅은 처음으로 레벅 미라클스톤으로 변신한거라서 아직은 적응하지 않았다보니 어려워한 걸 수도 있다. 실제로 탄생 레벅 편에서 마리네뜨가 처음으로 변신했을 때 상당히 어려워하고 서툴었던 걸 보면. [92] 특히 안 그래도 비중과 활약이 적었던 블랙캣이 시즌 2에서 등장할 새 히어로들 때문에 활약과 비중이 더욱 더 줄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등, 팬들 사이에서 우려가 많이 나왔었다. [93] 알리야와 니노가 새 히어로가 된다고 확정되었을 때 별다른 논란이 되지 않았고 오히려 호의적이였다. 반면에 클로이가 새 히어로가 된다고 확정되었을 때에는 팬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다. [94] 이렇게 되면 레이디버그가 순진한 것 같다. [95] 6화 '내 친구 알리야'에서 '레이디 와이파이'로 빌런화 [96] 2화 '어른들을 돌려줘!'에서 '버블러'로 빌런화 [97] 일단 '퀸 비'가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인 시즌 2 23화 '뉴욕 or 파리'에서 퀸 비의 행보를 보면 절대 영웅이라고 부를 수 없다. 거기다가 퀸 비로 변신한 상태에서 검은 나비가 미라클스톤에 잠식해 퀸 와스프로 빌런화되었다. [98] 시즌 3에서는 이미 퀸 비의 정체가 클로이라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에 레이디버그가 레나 루즈와 캐러페이스를 부를 만큼 위급한 상황에서도 퀸 비는 부르지 않았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99] 이때 클로이의 대사는 레이디버그가 내게 기회를 줬으니 나도 기회를 줄거야. [100] 애초에 클로이를 좋지 않게 여기는 팬들도 어디까지나 학폭 피해자인 마리네뜨한테 진심으로 사과하고 속죄하면서 마리네뜨와 점점 친해지는 식으로 묘사하는 걸 원했지, 클로이를 더 치졸한 악역으로 만들라는 게 아니었다. 서로 싸우다 친구가 되는 일이 드문 것도 아니고(클로이가 4년동안 마리네뜨한테 한 행동을 보면 더 엄청나게 반성을 해야하지만), 학원물이기도 하니까 자연스럽게 친구가 되는 전개가 일반적. 비슷한 사례로 이퀘스트리아 걸스에 악역이였다가 갱생한 인물인 선셋 쉬머 등이 있다. [101] 그것도 그럴 것이 클로이는 자신이 영웅이 될 수 없어서 레이디버그를 싫어한거지, 모나크가 파리를 지배하는 것이 당연히 싫어한다. 즉 호크모스에 협력하는게 자신이 영웅이 될 수 없어서이고, 라일라처럼 그냥 호크모스가 이겼으면 좋겠다 정도까지는 아니다. [102] 카가미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코도 무슨 들창코마냥 납작하게 펴져 오똑한 편도 아니다. [103] 정확히는 동양인이라 괴상한 색 스프를 만들었다기보단 보라색 꽃을 넣어서 스프 색이 변했는데 자칫하면 동양인들은 이런 음식을 먹는다는 오해로 번질 수 있는 소재다. [104] 베이커릭스 에피소드에서의 사빈 쳉의 미신을 잘 믿고 따르는 모습. [105] 예를 들어, 카가미의 영웅 변신체의 류코는 용보단 서양의 드래곤 이미지다. 그리고 류코 뿐만 아니라 미노타우록스은 소 대신 물소, 카프리키드는 양 대신 염소를 모티브했기에 꼭 십이지와 딱 맞아떨어지지 않는다. [106] 여담으로 이메일 총공을 한 우익들 중에서는 일본 미라큘러가 단 한명도 없었는데, 본작에 대해 잘 모르고 욱일기가 지워질 위기라는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일본 극우세력이 주류였기 때문이다. 오히려 미라큘러라면 토에이가 초기에만 제작했던 2D판 무산 후 사실상 투자사로만 남아있어 작품에 관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있어 토에이에 문의를 넣지는 않는다. [107] 스포일러에 민감한 제작진들이 시즌4 방영 당시 공식 예고편을 통해 나온 화수 불명 에피소드의 화수를 알려주는 트윗을 남긴 후 얼마 되지 않아 삭제한 경우와 비교해보면 이례적인 일이며 그만큼 상황이 심각했음을 알 수 있다. [108] 그 중 극단적인 팬의 경우 유튜브, 트위터를 비롯한 인터넷 매체를 아예 보지 않겠다는 선언까지 해버렸다. 그것도 그럴것이 당시의 유출 영상은 아예 썸네일에 중요 스포일러를 넣은 경우도 많아 일부러 찾지 않아도 추천 영상에 보이는 것만으로 스포 당할 수 있을 정도로 유출이 심각한 시기였다. 물론 그런 팬들은 결국 미라튤러스의 스포일러를 피하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인터넷을 접었을지는 상상에 맡긴다. [109] 이것이 호크모스가 목적 달성(미라클스톤 확보)에 실패하는 주요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왜냐하면 이렇게 생성된 빌런은 자신으로 하여금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한 자를 향해 복수를 하는 데에 신경 쓸 뿐, 그 외에 미라클스톤 확보에는 별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심지어는 이렇게 생성한 자신의 빌런이 자신의 뜻대로 미라클스톤을 얻기 위해 움직이지 않자 호크모스가 그 빌런이랑 싸우는 경우도 왕왕 있다. 본인이 빌런에게 조종당해 방송사 옥상에서 추락사할 뻔 하기도 했다. [110] 마리네뜨는 아드리앙을 좋아하지만 아드리앙은 별 생각이 없고, 블랙캣은 레이디버그를 좋아하지만 레이디버그는 별 생각이 없어야 엇갈린 연애 전선이 나오기 때문. 그러나 아드리앙이 마리네뜨를 대하는 태도에 무시나 비웃음이 없음을 생각하면 역시 연출 문제가 맞다. [111] 그 예시로 카툰네트워크의 애니메이션 사무라이 잭에 경우에는 청소년 층을 대상으로 한 만화에서 다음 시즌이 어덜트 스윔으로 옮겨지며 성인용 애니가 되었다.즉 여기서 연령층을 옮기면 내용이 어두워 지거나 폭력성 수위와 고어성 수위까지 높아지거나 추가될수도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