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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09:28:27

미국 정부(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colcolor=#fff> 미합중국 연방정부
Federal government of the United States
파일:미국 국장 (원형).svg
<colbgcolor=#002664> 국가 미합중국
수립 1789년 4월 30일[1]
정부수반
(국가원수)
미국 대통령
정부청사 백악관
하위 조직 S.H.I.E.L.D.
ATCU
대미지 컨트롤
S.W.O.R.D.
CIA
FBI
의회
국무부
미합중국 육군
미합중국 공군


[clearfix]

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미국 정부. 현실과 베이스는 같으나 세계관 내에서 그 디테일이 달라졌고 페이즈 4에서 이들의 행적이 크게 늘어났으며, 본 문서에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등장 요소들만 작성한다.

사실 타 국가들의 정부 수뇌부들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꿍꿍이가 있거나 국익을 추구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작중에 나오는 히어로들의 주 무대가 미국 영토인 것과 현실에서의 미국의 영향력을 세계관에 그대로 대입했기 때문에 이들의 행적이 많이 노출된다.

인피니티 사가 당시만 해도 대통령이 납치 당하거나, 삽질만 반복하고, 슈퍼 히어로들을 억압하는 무능한 역할에 불과했으나, 페이즈 4에서 정부 및 하위 기관들의 삽질은 반복되면서도 여러 음모를 꾸미는 집단이 됐다. 당연히 최종 목적은 미국의 안전과 국익.

2. 특징

원작 코믹스처럼 세계관 전반에 있어 사실상 악역 포지션을 가졌다. 어떻게든 슈퍼 히어로들을 통제하고 억압하려한다.[2]

하지만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국제법으로 지정된 법안을 뒤로는 무시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다른 나라에 끼치는 민폐 따윈 생각도 안 한다.

거의 대부분 매튜 엘리스 같은 가상의 인물들만 정치인으로 나오지만, 런어웨이즈 루크 케이지에서 버락 오바마가 언급되긴 한다.

3. 하위 및 협력 조직

4. 관련 인물

4.1. 역대 대통령

4.2. 고위직 관리

4.3. 의회

4.4. S.A.B.E.R.

4.5. CIA

4.6. FBI

4.7. ATCU

4.8. S.W.O.R.D.

4.9. 육군

4.10. 공군

4.11. 대미지 컨트롤

5.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페이즈 1

5.1.1. 아이언맨

텐 링즈에 억류됐다 탈출한 토니 스타크가 군수산업에서 손떼겠다는 선언을 하자 비상이 걸렸었다.

5.1.2. 인크레더블 헐크

새뮤얼 스턴스에게 브루스 배너의 혈액 샘플을 제공한 의혹이 있다.

5.1.3. 아이언맨 2

작중 벤 스턴 상원의원을 중심으로 의회를 소집하고 토니 스타크를 소환한다.

토니 스타크는 정부 소속이 아니므로 아이언맨은 미국 안보와 이익에 위협이 될 수 있다[7]는 논리로 아이언맨 슈트를 미국 정부에 귀속시키려 하며, 자문위원으로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경쟁사인 해머 어드밴스드 웨폰스 시스템즈의 CEO인 저스틴 해머를 부르고 토니 스타크의 슈트 기술이 적국에 복제되고 있다는 자료까지 들어 토니 스타크를 압박한다. 그러나 토니 스타크가 곧바로 그 슈트 기술들이 매우 미흡하다는 자료[8]들을 제시하며 오히려 한 방 먹는다.

마지막 장면에서 이반 반코의 건으로 토니 스타크와 제임스 로즈에게 훈장을 수여한다.

5.1.4. 퍼스트 어벤져

과거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을 결정한 미국 정부가 군인들을 징집하는 과정에서 스티브 로저스 에이브러햄 어스킨 박사의 슈퍼 솔져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난다.

캡틴 아메리카가 된 스티브 로저스는 하울링 코만도스라는 이름의 특수부대를 조직하여 나치 독일 휘하의 히드라와 전투를 벌인다. 이후 그들의 활약으로 생포된 아르님 졸라가 폭로한 히드라의 세계정복 계획을 들은 미국 정부는 히드라 기지를 습격하여 이를 막고자 하였고, 스티브 로저스는 전투 끝에 히드라의 수장 요한 슈미트를 패퇴시키고 히드라를 괴멸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여담으로 MCU에는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으나, 스티브 로저스의 활약을 기리고자 페기 카터, 하워드 스타크, 체스터 필립스 대령이 창설한 국제안보기관의 이름을 S.H.I.E.L.D.라 명명한다.

5.2. 페이즈 2

5.2.1. 아이언맨 3

현직 대통령인 매튜 엘리스가 알드리치 킬리언을 위시로 한 A.I.M.에게 납치된다. 이 납치극에는 자신의 딸의 다리를 낫게 하기 위해 알드리치 킬리언과 손잡은 부통령이 연관되어 있었는데, 토니 스타크 제임스 로즈의 활약으로 대통령이 구출되고 A.I.M.은 궤멸, 부통령 또한 체포된다.

5.2.2.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S.H.I.E.L.D.의 붕괴 이후 샤론 카터를 비롯한 몇몇 요원들이 CIA로 옮겨간 것으로 추정되며, 히드라 소속이었던 상원의원 벤 스턴이 체포될 때 FBI가 등장한다.

극 말미에 나타샤 로마노프를 불러내어 청문회에서 미국 정부가 크게 의지하던 S.H.I.E.L.D.를 없애버린 책임을 물으려하나[9] 나타샤의 좋든싫든 자신들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에 아무도 반박하지 못한다.

5.3. 페이즈 3

5.3.1.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가 라고스에서 크로스본즈의 테러를 저지하다 와칸다 사절단이 휘말린 사고로 인해 트차카 왕이 성명을 내자 이를 계기로 국무부 장관이 된 썬더볼트 로스가 UN에 소코비아 협정을 발의하고 통과시킨다.

이에 어벤져스는 분열되고 여기에 헬무트 제모의 공작까지 더해져 사실상 해체 단계까지 갔다. 미국 정부는 협정 반대파 히어로들을 래프트에 가두는 등 횡포를 부리지만 스티브 로저스에게 제대로 털린다.

5.3.2. 스파이더맨: 홈커밍

뉴욕 전투 이후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 기관이 된 대미지 컨트롤[10] 에이드리언 툼스와 같은 소상공인들의 일거리를 빼앗는 등 막나가는 일처리를 행한다.

작중 중간에 피터 파커가 유람선에서 무기 거래를 하는 벌처 일당들을 습격하는 과정에서 토니 스타크가 준 정보를 토대로 잠복하고 있던 FBI가 잠시 등장한다.

5.3.3. 블랙 팬서

부산에서 에버렛 로스를 필두로 한 CIA가 율리시스 클로와의 비브라늄 거래 겸 체포를 위해 등장한다.

킬몽거를 잠입요원으로 써서 나라 몇곳을 멸망시킨적이 있다고 한다.

5.3.4. 앤트맨과 와스프

가족들의 안전 때문에 도피 생활을 계속할 수 없었던 스콧 랭은 정부와 거래하여 가택 연금을 받아들이고 FBI의 지미 우가 감시 역할을 맡는다. 그리고 스콧이 사용한 핌 입자의 출처인 행크 핌 호프 밴 다인은 도피자 신세가 된다.

우여곡절 끝에 스콧의 가택 연금 기간이 끝나자 결국 아무런 소득도 얻지 못한 채 그를 놓아줄 수 밖에 없었다.[11]

5.3.5.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썬더볼트 로스 국무장관은 뉴욕 시에서 또다시 벌어진 외계인 관련 사태에도 이를 등한시하고 도피 중인 어벤져스 멤버들 체포에 열중하자 제임스 로즈 대령과 화상 회의로 말다툼을 하는 도중 어벤져스 본부에 들어온 스티브 로저스 일행[12]을 보고는 로즈에게 이들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깔끔하게 무시당한다.

5.3.6. 어벤져스: 엔드게임

나타샤의 언급에 의하면 타노스 핑거 스냅으로 생명체의 절반이 소멸되면서 각국 정부가 붕괴되었다고 한다. 미국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후 어벤져스의 활약으로 소멸된 생명체 절반이 복구되고 타노스와의 전투에서도 승리하자 히어로들을 옭아매던 소코비아 협정의 효력은 약화됐으며[13] 블립 이전 범죄자 신세였던 히어로들 역시 사면되었다.

5.4. 페이즈 4

5.4.1. 완다비전

S.W.O.R.D.의 국장 대행인 타일러 헤이워드 비전의 시체를 몰래 연구했으며 이를 무기로서 재기동시켰다. 당연히 이는 소코비아 협정을 위반한 셈이어서 웨스트뷰 사건 해결을 위해 파견된 FBI의 지미 우에게 체포당하고 안 그래도 명목상으로만 남아있던 협정은 이 사건이 결정타가 됐는지 이후 변호사 쉬헐크 시점에서 폐지됐다고 한다.[14] 그리고 이 사건은 완다 막시모프 타락하는 단초가 됐다.

5.4.2. 팔콘과 윈터 솔져

샘 윌슨이 스티브 로저스에게 받은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미국 정부에 기증했으나, 미국 정부는 그걸 존 워커에 넘기며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를 내세운다.

그 후 존 워커가 백주대낮에 살인을 저지르자, 미국 정부는 그를 강제 전역 시키며 캡틴 아메리카의 지위와 방패를 박탈한다. 결국 샘이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를 자처하며 활약하자 울며 겨자먹기로 인정해준다. 대신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을 통해 존 워커를 U.S.에이전트로 포섭한다.

이외에도 정부에서 주도한 과거 더러운 일들이 드러났는데 미완성 슈퍼 솔져 혈청을[15] 병사들에게 영양제라고 속여 투여한 뒤 전선에 투입하는가 하면 유일하게 부작용 없이 생존한 아이제아 브래들리를 30년간 투옥시키면서 혈액을 뽑아갔다.[16] 그리고 이 혈액 샘플들로 CIA의 주도하에 히드라 출신이자 원터솔저 프로젝트 참여자인 네이글 박사와 연계하여 혈청 완성 직전까지 갔으나 블립 사태가 벌어지며 무산된다. 블립 이후 프로젝트는 마드리푸어 파워 브로커가 그대로 채가서 네이글 박사가 결국 혈청을 완성시켰으나 칼리 모건소가 강탈해가고 네이글 박사는 헬무트 제모에게 사살당하며 혈청 관련 기술은 또다시 소실된다.

5.4.3. 블랙 위도우

시빌 워 이후 썬더볼트 로스가 나타샤 로마노프를 추적했었으며 쿠키 영상에서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이 옐레나 벨로바에게 호크아이의 암살을 사주한다.

5.4.4.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대미지 컨트롤에게 권한을 더욱 실어줬는지 자체 기동타격대에 구속 영장도 없이 수사를 하는 등 아예 초인들을 탄압하는 기관으로 변모했다.

5.4.5. 미즈 마블

대미지 컨트롤이 미성년자인 미즈 마블을 잡겠다고 많은 인파가 보는 앞에서 중무장을 사용했다가 인터넷에 영상이 퍼져 이미지가 추락한다.

5.4.6.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비브라늄의 패권때문에 리리 윌리엄스의 대학 과제[17]까지 동원해서 대서양을 탐사하다가 탈로칸을 자극해서 탐사팀이 몰살 당하고, 저도 모르는 사이 수중 민족들과의 전쟁에 직면한다. 이 와중에 증거는 탈로칸에 의해 모조리 인멸된 상태에서 와칸다 탓으로 돌리며 와칸다와의 관계는 악화된다.

정부 관계자인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의 입을 빌어 여느 서구 열강과 같이 와칸다의 광활한 비브라늄 자원에 대한 속내를 노골적으로 보인다.[18]

5.5. 페이즈 5

5.5.1. 시크릿 인베이젼

작중 대통령인 릿슨이 제임스 로즈를 최측근으로 두고서 여러 자문을 구했는데 문제는 로즈가 잠입한 스크럴인 라아바였다. 그래빅은 처음에는 릿슨을 암살하고 러시아인들의 소행으로 꾸며서 세계 3차 대전을 일으킬 생각이었으나 탈로스의 희생과 퓨리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다. 하지만 라아바의 협박으로 퓨리는 릿슨에게서 결국 물러나고, 그래빅은 플랜 B로 러시아에 위치한 뉴 스크럴러스를 일부러 노출시켜 스크럴이 러시아와 손을 잡고 테러를 일으켰다고 선동시키며 릿슨이 러시아 영토로 핵을 발사하도록 유도한다.

그러나 핵 발사 직전 로즈가 소냐와 퓨리에 의해 스크럴임이 드러나고 릿슨은 급히 발사 중지 명령을 내려 세계 대전을 막는다. 이후 릿슨은 방송을 통해 스크럴과의 선전포고를 알리는 연설을 하고 이로인해 세계 각지에서 인간들의 자경단이 들고일어나 인간에 우호적인 스크럴은 물론이고, 스크럴로 의심되는 무고한 인간들, 그리고 인간들 사이에서도 서로 죽이는 막장 사태가 벌어진다. 이에 퓨리는 S.A.B.E.R.로 돌아가기 직전 전화로 릿슨을 질책하지만, 릿슨은 스크럴이 걱정되면 퓨리가 쫓아내라며 역정을 낸다. 결국 본인 선에서는 이를 해결할 방도가 없던 퓨리는 S.A.B.E.R.로 귀환한다.[19]

5.5.2.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본작에서 대통령이 된 썬더볼트 로스와 샘 윌슨과의 대립 관계가 있을 것이라 한다. 또한 석화된 티아무트의 내부에서 아다만티움으로 인해 세계적인 분쟁이 발생하고 대통령인 로스도 갑작스레 레드 헐크로 변하는 등 혼란을 예고하고 있다.

5.5.3. 썬더볼츠*

썬더볼츠 멤버를 포섭중인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이 미 정부의 관계자임이 밝혀지면서, 썬더볼츠는 미국 정부의 의지대로 움직이는 슈퍼히어로 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멤버들이 정부의 더러운 일에 따를 리 없는 버키나, 레드 가디언을 비롯해 구 소련 출신 히어로가 세 명이나 있는데다 이미 과거 정부에 한번 피를 본 고스트나 US 에이전트도 있는데 과연 순탄하게 굴러갈지 지켜볼 일이다.[20]

6. 기타


[1]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 취임 [2] 물론 히어로들도 일련의 사태에 따른 책임에서 무관하지는 않지만 이를 정부가 지속적으로 검은 속내를 숨기고 공적도 무시하고 책임을 빌미삼아 실행하는게 문제다. [3] 브레이브 뉴 월드에서 대통령이 되었다. [4] 완다비전에서 FBI 요원으로 의태했던 스크럴 [5] 이후 국무장관이 된다. [6] 시크릿 인베이젼에서 정부 요원들을 이끌고 있고 릿슨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높은 직책을 가졌을 것이다. [7] 직후 보고서를 읽던 제임스 로즈가 그 효용가치가 더 크기에 토니 스타크를 정부 기관에 소속시키는 것이 올바르다고 발언을 이어나가려 하는데, 보고서의 의미를 왜곡시키기 위해 고의로 뒷부분의 내용을 누락시키려 하였음이 드러난다. [8] 북한의 경우 슈트가 몇 발짝 걷지도 못하고 넘어지면서 총기난사가 일어났고, 이란의 경우 날아오르던 슈트가 추락하며 카메라를 덮친다. 거기다 해머 측에서도 슈트 기술을 개발하고 있었음이 밝혀진다. [9] 원래는 스티브 로저스도 불러내려 했지만 부상때문에 병원에 누워있었다. [10] 본래 쉴드의 하위 기관이었다. [11] 지미 우도 심증은 잡았지만 물증이 없고 악명 높은 기술 밀매범 일당들을 잡을 수 있으니, 필요 이상으로 추궁하지 않았다. [12] 소코비아 협정 위반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2년간 수배상태였다. [13] 결국 폐지된 것으로 변호사 쉬헐크에서 데어데블의 언급을 통해 확인되었다. [14] 비전은 와칸다에서 죽었기에 미국 정부에 인계됐을 터이지만 타일러 헤이워드와 모종의 계약을 맺고 넘겨줬다고 볼 수도 있다. 소코비아 협정을 대놓고 위반한 것도 그렇고 중간 과정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미국 정부의 관여 없이는 불가능하다. [15] 스티브 로저스의 혈액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과정에서 쉴드의 도움을 받지 않은것으로 보이며 하워드 스타크가 1983년에 독자적으로 혈청을 완성시켰다. [16] 아이제아는 한 간호사의 도움으로 사망처리 돼서 빠져나갔다. [17] 일명 비브라늄 탐지기. 일반 금속 탐지기로는 비브라늄이 탐지되지 않아 지금까지 모든 국가가 비브라늄 탐사에 애를 먹었다. 만약 비브라늄 탐지 기술이 더 빨리 개발되었다면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찾는 방법을 통해 냉동인간 상태의 스티브 로저스를 발견하는 시간이 그만큼 앞당겨졌을 것이다. [18] 거기다 이미 와칸다가 아닌 다른 세력이 뒤에서 움직인다는 걸 감 잡았는데도 이런 짓을 하고 있다고 암시를 준다. [19] 이는 S.H.I.E.L.D.가 온전했었다면 어느정도 대처를 할 수 있었겠지만 결국 해체됐고 인피니티 사가가 끝난 시점에서는 이미 지구에서의 영향력을 크게 상실한 상태였다. 미국 정부에서 퓨리에게 S.A.B.E.R.의 관리를 맡긴건 결국 변방으로 좌천시킨 셈으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 데미지 컨트롤 요원들이 퓨리의 행방을 알고 있었던 설명도 된다. [20] 혹은, 헬부트 제모가 알레그라 드 폰테인을 제거하고 원작 코믹스처럼 썬더볼츠를 제 3세력으로 탈바꿈시킬 가능성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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