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에이브러햄 어스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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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에이브러햄 어스킨 Abraham Erski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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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에이브러햄 어스킨 Abraham Erskine |
이명 |
요제프 라인슈타인 Josef Reinstein[1] |
종족 | 인간 |
국적 |
나치 독일 (이전) 미국 |
출생 | 1869년 9월 14일 |
성별 | 남성 |
소속 | SSR[2] |
등장 영화 | 〈 퍼스트 어벤져〉 |
등장 애니 | 〈 왓 이프...?〉 |
등장 코믹스 |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벤전스》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 각색》 |
담당 배우 | 스탠리 투치 |
더빙판 성우 |
탁원제 (디즈니 코리아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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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에이브러햄 어스킨.2. 작중 행적
2.1. 인크레더블 헐크
에밀 블론스키는 다음 작전에서 헐크에 대항할 수 있을 만한 힘을 요구하고, 로스는 거기에 응하여 냉동돼있던 슈퍼 솔저 혈청을 꺼낼 때 요제프 라인슈타인(Josef Reinstein)이 나온다. 또한 이스터 에그로 웨폰 플러스라는 프로그램 명칭이 적혀있다.
2.2.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벤전스
하워드 스타크와 기술 박람회에서 만나며, 슈퍼 솔져 세럼과 바이타 레이를 개발하고 몇 년 뒤, 아돌프 히틀러의 수하 요한 슈미트에 의해 억류되어 슈미트에게 슈퍼 솔져 세럼을 주사하게 된다.(영화에서도 스티브 로저스를 슈퍼 솔져 프로젝트 적임자로 뽑은 이유를 말할 때 이 부분이 회상 형식으로 나온다.) 이후 페기 카터 요원에게 구출되어 S.S.R.(Strategic Scientific Reserve)에 합류하게 된다.
2.3. 퍼스트 어벤져
스티브 로저스와 버키 반즈가 스타크 엑스포에서 더블 데이트를 하던 중 입대를 고집하고 버키와 다투는 스티브의 모습을 거리를 두고 목격하게 된다. 엑스포 안에 있는 징병소에서 스티브 로저스와 처음 대면하게 되며, 그가 '5번이나 입대를 신청한 것에 눈이 간다'고 말하며 그에게 '왜 나치를 죽이고 싶어하나?'라고 질문한다. 스티브는 '나치를 죽이고 싶은 것이 아니라 국적 여부를 떠나서 약자를 괴롭히는 것은 정의가 아니기 때문이다' 라고 답했고, 어스킨은 답을 듣고 난 뒤 스티브에게 입영 기회를 주게 된다.
S.S.R.의 창설자 체스터 필립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스티브를 슈퍼 솔져 실험 대상자로 내정한다. 스티브가 실험을 받기 전날 밤, 와인을 들고 스티브 혼자 있는 내무반에 찾아가 왜 스티브를 실험 대상자로 지목했는지 이유를 들려준다. 자신이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출신이며, 히틀러의 수하인 요한 슈미트에게 협박당해 처음으로 슈미트를 상대로 실험을 진행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음을 말해준다.[3] 슈퍼 솔져 세럼의 효과가 '선한 이는 더욱 선해지게, 악한 이는 더욱 악해지게'한다는 것 때문에, 어스킨은 '강한 자는 평생 힘을 갖고 살아왔기 때문에, 그것을 존중할 줄 모르네. 하지만 약한 자는 힘의 가치와 연민을 알기 때문에 다르지.'라고 약자였던 스티브를 실험 대상자로 결정했다는 이유를 말한다. 덧붙여서 '내일 실험이 있은 이후에도 자네 자신을 잃지 말게.'라고 일러준다.
실험 당일, 스티브가 브루클린의 비밀 실험실에 도착해 실험대에 올랐을 때, 어스킨은 스티브의 긴장을 풀어주며 페니실린과 슈퍼 솔져 세럼을 투입받으며 고통스러워하는 스티브를 옆에서 지켜봐주며 하워드 스타크의 도움을 받아 실험을 진행, 스티브를 슈퍼 솔져로 탄생하게 해 준다. 실험 직후 상원 의원의 수행원이자 국무부의 프레드 클렘슨으로 위장한 하인츠 크루거( 리처드 아미티지 분)에 의해 총격을 받게 되고, 어스킨이 남겨 둔 마지막 슈퍼 솔져 세럼도 크루거에 의해 강탈당한다.[4] 어스킨은 스티브의 가슴에 손가락을 가리키며 심성을 잃지 않을 것을 부탁하며 절명한다. 어스킨 사후, 슈퍼 솔져 세럼을 합성하기 위해 스티브의 혈액을 채취하지만 당시대에는 아무도 제대로 합성해내지 못하며 슈퍼 솔져 프로젝트는 스티브 1인으로 끝나게 되지만, 다음 세대에서 하워드 스타크가 그의 연구자료와 로져스의 혈청을 분석해 슈퍼 솔져 프로젝트를 다시 재개한다.
2.4. 스파이더맨: 홈커밍
작중 피터 파커가 다니는 미드타운 과학고에 에이브러햄 어스킨, 하워드 스타크의 초상화와 브루스 배너의 사진이 있다. MCU 세계관에서 이들의 업적은 역사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는 설정이기에 어스킨의 위상을 알 수 있다.2.5. 팔콘과 윈터 솔져
3화에서 윌프레드 네이글이란 히드라 출신 과학자에 의해 언급된다. 윈터 솔져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적이 있으면서[5] 시베리아에서 다섯 번의 실패를 겪고 이후 히드라가 해체되자 CIA에 고용되어 슈퍼 솔져 연구를 계속했다. 30년간 뽑아낸 흑인 슈퍼 솔져였던 이사야의 혈액을 베이스로 각고의 노력 끝에 혈청을 완성 직전까지 갔으나[6] 블립으로 인해 CIA의 지원이 끊기자 대신 '파워 브로커'의 지원을 받아 결국엔 20인분의 혈청을 완성해 내지만 플래그 스매셔의 칼리 모건소에게 강탈당했다.본인의 평으로는 어스킨 박사 이후로 가장 완벽한 혈청으로[7] 자신은 신이나 다름 없다며 으스대다가 초인이 늘어나는걸 꺼려대던 제모에게 총살당한다. 이로써 슈퍼 솔져 혈청을 완성한 제작자는 모두 운명을 달리했다.
4화에서 존 워커의 행적으로 인해 그가 생전에 남긴 말인 선한 이는 더욱 선해지고, 악한 이는 더욱 악해진다(Good becomes great, bad becomes worse)가 재조명받고 있다.[8] 또한 지금까지 혈청을 개발하려는 사람들은 어스킨 제외 하나같이 힘의 위험성을 생각하지 않고 경솔하게 혈청을 사용하려고 했는데, 반면에 어스킨은 혈청의 위험성을 알고 신중하게 적임자를 고르려고 했다는 면에서 그의 지혜가 더더욱 재평가 받았다.
2.6. 왓 이프...?
자세한 내용은 에이브러햄 어스킨(지구-82111) 문서 참고하십시오.3. 기타
- 어스킨이 사망하면서 그가 개발한 슈퍼 솔저 세럼 기술이 유실되어 캡틴 아메리카 같은 초인은 두 번 다시 만들 수 없게 되었다. 이후 실험을 함께 했던 하워드 스타크가 캡틴의 혈액을 이용해 슈퍼 솔저 세럼을 재현하는데 성공했지만 히드라에게 강탈당했고, 강탈한 세럼으로 탄생한 윈터 솔져들마저 제모에 의해 사살되었다. 윈터 솔저의 시신은 버키를 죽일려는 아이언맨의 폭주로 벙커가 무너지면서 매장되었으니 누군가가 캡틴의 혈액으로 다시 재현하지 않는한 어스킨의 슈퍼 솔저 세럼은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 어스킨과 로저스의 관계는 토니 스타크와 호 인센과 비슷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토니는 원래 망나니였다가 인센의 죽음을 통해 자신의 과오를 돌아보면서 아이언맨으로 각성하게 된 반면 스티브는 육체적인 면이 부족할 뿐 정신적인 면에서는 어스킨과 만나기 전부터 이미 정의로운 사람이었다.
- 스티브와 만났을 당시 서로의 출신지를 알려주는 대화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 대화는 이후 캡틴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스파이더맨과의 대화에서 재현하기도 하였다. 물론 이땐 과거와는 정 반대로 자신이 스파이디에게 먼저 물어본 후 자신의 출신지를 말해주는 식으로 변경. 공교롭게도 어스킨 박사와 피터 파커는 퀸스 주민이다. 수십년 뒤 태어난 히어로 후배가 자기 은인과 동향 출신이라 그런지 분명 직전까지만 해도 토니의 말만 듣고 자신을 막아서는 스파이더맨에게 냉정한 태도를 보이던 스티브가 살짝 웃는 모습이 나온다.
-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여러 강화인간이 등장하는데 어스킨이 개발한 슈퍼 솔저는 그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이고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예시로 히드라가 보유한 출처 불명의 혈청을 투여한 버키는 하워드가 재현한 어스킨의 혈청을 투여한 윈터 솔저들보다 약하며[9] 와칸다의 하트 허브를 복용한 트찰라도 그런 버키와 비슷한 수준이다. 그나마 익스트리미스 정도가 더 강력한 성능을 내지만[10] 익스트리미스는 투여했을 때 거부반응이 일어나면 몸이 폭발하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어 안정성 면에서는 떨어지는 편이다.
[1]
인크레더블 헐크에 나온다.
[2]
Strategic Scientific Reserve(전략적 과학보호기구)
[3]
슈미트는 '선택받은 자'로서 신들의 힘을 얻고자 했고, 선택받은 자가 되기 위해 어스킨의 슈퍼 솔져 세럼으로 강해지려고 했다.
[4]
그리고 그 세럼은 스티브와의 추격전 과정에서 소실된다.
[5]
이 때문에 버키를 단번에 알아본다.
[6]
잠깐 뽑아낸 스티브 로저스의 혈액에 비해 이사야는 무려 30년간 뽑아낸 덕분에 샘플은 충분했던 모양이다.
[7]
사실 1991년에 이미 하워드 스타크가 이미 완벽에 가까운 혈청을 재현해냈지만 본인 기준에서 시베리아에서 다섯 명의 윈터 솔져들이 통제불능이 된 사건 때문에 결함품으로 취급한 모양이다. 물론 투여자의 성격이 극대화되는건 원본인 어스킨 박사의 혈청에도 있던 효과이니 사실상 하워드의 혈청도 완벽에 가깝다.
[8]
중요한 건 존 워커는 요한 슈미트와 달리 악인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단지 힘에 도취되고 본인의 우월의식에 사로잡혀 있을 뿐이었는데도 그 우월의식을 채워줄 초인적인 힘을 갖게 되자 폭주해버린 것. 필립스 대령이 신체능력이 우수한 호지스에게 혈청을 주라고 추천했음에도 어스킨이 "그는 불리(bully:약자를 괴롭히는 사람)입니다"라며 거부한 것에 대한 선견지명이 돋보이는데, 호지스 역시 워커와 마찬가지로 노골적으로 악인은 아니지만 우월의식이 심한데다 힘을 남용하는 스타일이었으므로 그에게 혈청을 줬다면 워커처럼 됐을 확률이 높다.
[9]
과거 회상 장면에서 버키가 윈터 솔저 한명과 대련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중간에 버키가 의수의 고출력 기능까지 사용했음에도 압도당하였다. 물론 하워드가 재현하면서 개량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스티브와 비교했을 때도 원래 군 입대가 거절될 정도로 허약했던 스티브와 현역 군인이었던 버키가 혈청 투여 후에는 거의 비등한 신체 능력을 발휘하는 만큼 혈청으로 인한 강화폭은 어스킨의 혈청이 훨씬 뛰어난 점을 알 수 있다.
[10]
익스트리미스를 투여한 킬리언은 아이언맨과 근접전에서 거의 대등한 신체 능력을 발휘하는데 아이언맨 슈트의 파워는 캡틴 아메리카의 약 두 배다. 초재생능력과 고열 방출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