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12:49:18

무(던전앤파이터)

무(던전 앤 파이터)에서 넘어옴
<colcolor=#FFD700>
Mu
파일:3cdbeef4-d918-a410-0004-66d8e11efc74.jpg
<colbgcolor=#006CB7> 이명 안개신, 기억과 안개의 신
[ 스포일러 ]
무지의 신 나벨
출신지
[ 스포일러 ]
테라 클리멧[1]
성별 여성
나이 불명[2]
소속 무소속
종족
[ 스포일러 ]
테아나(인공신)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송하림[3]
파일:일본 국기.svg 시로마츠 와카나(白松和奏菜)
프로필 선계 전역을 뒤덮고 있는 안개의 근원이라 불리는 존재. 선계는 안개를 자원으로 사용함으로써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냈기에, 모든 선계인의 감사와 경외를 받고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녀는 선계의 안갯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기억하고 있으며, 그 모든 기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다. 아주 먼 옛날부터 어렴풋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지만, 그 누구에게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그녀는 '구름 없는 밤' 사건을 계기로 그 존재가 널리 알려졌다. 또한, 구름 없는 밤 사건을 해결한 것이 선계의 은자 마이어였기에, 사건 이후, 안개의 신, 무가 직접 나타난 것은 마이어와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가 널리 퍼져있다. 안개가 평소보다 짙어지는 날이면 무의 뉨터에서 자신을 따르는 이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였다. 그러나, 백해가 안개에 고립된 직후 그녀는 모습을 감추었으며, 안개신을 따르는 무의 눈은 그저 침묵하고 있다.
[ + 추가 스토리 ]
무지했던 과거의 나는 어떤 일을 겪었을까.
테라에서의 나는 어떻게 선계로 올 수 있었을까.

무엇보다...

아젤리아.
어째서 나는 기억하지 못하는 이름에서 익숙함을 느끼고 있는 걸까.
무의식 속의 나를 마주한다면... 이 모든 것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까.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5. 대사
5.1. 호감도 관련 대사
6. 여담7. 테마곡8. 관련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5e9ae3ccc1f592bb4b3f44f104cf67854a835295871f052adc7f032c29bab2b0.gif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선계의 수호신이자 기억과 안개의 신이다. 더불어 날씨도 관장한다.

선계의 안개 교단 '무의 눈' 신도들이 섬기는 여신으로, 선계의 마도공학 문명이 발달할 수 있게 한 마력의 안개인 '미스트'가 안개신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모티브는 주로 수메르 신화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름과 권능은 메소포타미아 창조신화인 에누마 엘리시에 등장하는 안개의 신 뭄무에게서, 성격적인 면은 인간에게 호의적인 물의 신이자 지혜의 신 엔키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천문학이나 점성술 관련 요소 역시 주요하게 다뤄지기도 하는데, 서양 점성술과 천문학이 메소포타미아의 천문학에서 시작해 이집트, 그리스와 로마를 거쳐 유럽 전역에 전파된 것을 감안하면 의외로 적절한 모티브라고도 볼 수 있다.

다만, 기억을 관장하는 점과 여신이라는 속성은 그리스 로마 신화 므네모시네를 참조한 듯 하다.

2.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무(던전 앤 파이터)/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3. 능력

선계의 모든 힘의 근본인 '미스트'의 원 주인이다. 미스트는 안개신 무가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신체를 증발시켜 안개처럼 흩뿌린 게 퍼져나간 것에서 비롯된 것인데, 당연히 그녀 자신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이를 거둘 수 있다. 먼 과거에 실제로 한 번 이를 거뒀다가 '구름 없는 밤'이 발생해 선계 문명이 붕괴될 뻔한 사실이 있다.[4] 선계인들은 다른 대륙, 혹은 세계의 사람들과는 달리 다루는 힘 자체가 미스트를 매개체로 힘을 사역하는 것인데,[5] 이 말인즉슨 대마법사 마이어를 포함한 선계인들의 힘이 바로 무의 것이란 말도 된다.[6] 실제로 아스라한 공략전에서 무가 모든 기억을 소진하면서 폭주해 무의식적으로 안개를 전부 거둬들이자 원래라면 1:1로도 시간을 끌 정도는 되었던 에단은 테르미누스를 상대로 가까스로 죽지 않고 버티는 게 고작이었고, 잘 버티고 있던 모험가는 무가 폭주하기 시작하자 다급히 클라디스에게 잘 진행되고 있는 거 맞냐고 물었을 정도로 신이라는 호칭에 걸맞은 막강한 힘을 보여주었다. 아무리 모험가가 삼중 너프를 당한 상황이었다지만 무의식에서 마주한 무의 힘은 모험가조차 버티기 힘든 수준이었던 것.[7][8][9] 이 사태를 주도한 원흉인 로페즈도 이를 알고 있었기에 무를 죽이기 위해 힘을 기르는 것이 아니고 모략을 통해 무를 폭주시켜서 선계가 무의 손에 멸망하게 하는 것으로 계획을 진행했다.

4.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5. 대사

(기본 대사)
(클릭 시)
(대화 신청)
(대화 신청 - 깨어난 숲 이후)
(대화 종료)

5.1. 호감도 관련 대사

(선물 수령)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
(안개 수호석, 안개 수호석 파편 수령)
파일:안개신 무 친밀.png
(대화 신청 - 친밀 단계)[11]
파일:안개신 무 호감.png
(대화 신청 - 호감 단계)[12]

6. 여담

파일:안개신 무 티저_01.png 파일:안개신 무 티저_02.png
2023년 11월 18일에 공개된 티저[13]

파일:세리아를 믿기 vs 무를 믿기.jpg

7. 테마곡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 레이드 던전 무의식의 근원지 1페이즈 BGM.
안개신의 기억은
우리들에게도 남아있으니.

반추하는 세계 속에서
모든 기억들은 끊임없이 반추되고

그 기억은 우리에게 남겨지고 다시,
남겨진 기억은 안개신 속에도 남겨지니 누구도
홀로 걷지 않으리.

그저 남기고 싶어.
끝내 사라지더라도
별들이 어떻게 빛나는지
계절이 어떻게 변하는지
이 세계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 모든 기억을.
하지만 나는 사라져야 해.
그것을 지키기 위해.
그러니 그런 나를 대신할
의지를 남겼어.

신을 누가 대신할 수 있는가
신은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새겨진 무지의 기억
무지에 의해 안개는 사라지고
곧 일어날 종말을 막기 위해
신은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신이 스스로를 버렸으니
우리는 신을 대신해야 하는가.

새겨진 무지가 깨어나면 어찌 되는가
그리되면 세상은 종말 하는가?
피할 수 없다.
신을 누가 대신할 수 있는가
그럴 수 없다.
신은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바로 자기 자신
신을 누가 대신할 수 있는가
신은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새겨진 무지의 기억
무지에 의해 안개는 사라지고
곧 일어날 종말을 막기 위해
신은 무엇을 두려워 하는가
신이 스스로를 버렸으니
우리는 신을 대신해야 하는가.

새겨진 무지가 깨어나면 어찌 되는가
그리되면 세상은 종말 하는가?
우리는 이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 선택은 진정으로 옳은가.



아스라한 : 안개의 신, 무 레이드 던전 무의식의 근원지 2페이즈 BGM.
무의식 보다
더 깊게 새겨진
그 기억 안으로
한 발자국 들어가면
그때 신의 본질을 보리니
하지만 그 신의
진정한 모습은
신조차 두려워하니
찾아 나서는 것이
신을 위한 것인가
그게 아니라면
우리들을 위한 욕심인가.

새겨진 기억을 들여다보았다.
그곳에 보이는 것은
열 둘의 재앙과
곧 도래할 멸망이니

스러진 기억은
갈라진 우주를 떠돌아
그렇게 도착한 곳에서
우리의 신이 되었네.

새겨진 기억을 들여다보았네.
그 후로 일어날 것은
하나의 재앙과
분명히 다가올 멸망이네.

이미 알아
알고 있다면

이해할 수 없어.
왜 그대여야만 했는지, 왜 그래야 하는지
왜 홀로 걸어야만 하는지

어쩌면 모두를 위해서
혹은 당신을 위해서

중요한 것은
그저, 한 걸음 먼저 걸을 뿐.

마지막 걸음이 될지라도.

우리는 언제나 기억 속에서
길을 잃은 채 헤메이네
신이라 할지라도 다르지 않기에
신은 우리를, 우리는 신을 인도한다.

우리는 언제나 기억 속에서
길을 잃은 채 헤메이네
신이라 할지라도 다르지 않기에
신은 우리를, 우리는 신을 인도한다.

8. 관련문서



[1] 기후공학과 같은 지구과학이 크게 발전했던 국가로 암시된다. [2] 반추하는 세계에 엘디르에 대한 기억이 있는 것으로 보아 힐더와 비슷한 연배로 추정된다. [3] 기억의 도서관지기를 포함한 여러 역을 맡았다. [4] 고의로 그런 것은 아니다. 또한 이 상황을 현실로 비유하면 현대 문명의 근간을 이루는 석유, 전기 에너지가 갑자기 사라진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그 순간에 초대형 사고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건 물론이고 문명 또한 수십, 수백 년은 퇴보할 것이다. [5] 때문에 엘레멘탈 마스터와 같은 마법사 계열 직업군은 미스트를 보고는 단순히 마나를 통해 마법을 쓰는 일반적인 마법사와 달리 선계는 대량의 마력이 깃든 안개인 미스트를 촉매로 마법을 사용하는 것 같다 평했다. [6] 다만 마이어는 대마법사란 이명답게 미스트가 없어도 아랫세계인 아라드에서 대마법진을 통해 세리아의 존재를 감출 만큼 특출난 마법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7] 달리 얘기하자면 거듭된 전투로 인한 체력 소모에 더해 삼중의 너프까지 처먹었음에도 폭주하는 신을 상대로 버틴 모험가의 무력 역시 바칼 때보다 한층 더 성장했다는 얘기도 된다. 바칼은 대놓고 봐주며 전력을 내지 않았으나 이쪽은 이성을 잃고 폭주하며 전력을 뿜어냈기 때문. 기억 속 재현된 존재들이었다지만 신들에 초월자들과 대적한 경험이 컸긴 컸던 모양이다. 물론 무가 폭주한 시점에서 모험가는 맞받아치거나 몰아붙이기는 커녕 살아남기에 급급했다. [8] 안개신이 레이드 던전으로 출시되어 간과할 수 있는데, 안개신은 적대 대상이 아니라 구조 대상이다. 그로인해 모험가는 치명적인 공격은 절대 해선 안 됐고, 심지어 전투력이 없어진 슈므와 클라디스를 보호해야만 하는 엄청 불리한 입장에서 싸워야했다. 그래서 모험가가 폭주한 무와 싸우면서 할 수 있던 건 같은 장소에 떨어져있던 슈므와 클라디스에게 불똥이 튀지 않도록 무의 시선을 끌거나, 공격을 막는 등의 행위 정도. 치명적인 공격을 실수로라도 해선 안되니 남은게 이것밖에 할 수 없어진 것. 특히 슈므와 클라디스는 모험가 아니었으면 목숨을 부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먼저 설명될 정도였다. 결국 작전이 결행될 쯤에 모험가도 지쳤고, 폭주하던 무도 아무생각없이 힘을 방출하다가 지친 상태로 결판났다. [9] 안개신 전투는 정황상 이시스 전투와 비견되거나 그 이상일 정도로 이전 레이드 전투 통틀어 난이도가 가장 막장이었다. 아군 보호 + 싸우면서도 구조 대상 치명상 금지 + 3중 출력 제약 + 안개신은 기억공간 어드밴티지를 통한 전방위 공격 + 도와주는 인원 없음 등등. 예시로 든 이시스의 경우 모험가에게 치명상 금지 + 몸 상태 제약 등이란 걸로 모험가를 압도했는데, 모험가는 안개신을 상대로 그 이상의 너프를 다 당한채로 싸워야했던 것. 클라디스가 맨 몸으로 안개신과 싸워야한다고 직전에 괜히 우려한게 아니다. 그런 클라디스를 모험가가 안심시켜주고 믿어주지 않았다면 절대 실행할 엄두조차 하지 못할 막장이라 걱정한 것이다. [10] 불운의 포르스가 그 베누스 교단의 신자였다. [11] 50%에서 친밀 단계가 된다. [12] 75%에서 호감 단계가 된다. [13] 위의 일러스트는 안개신 레이드 3페이즈 무의 그로기 기억 소실 패턴에서 등장한다. [14] 무도 그때 자신은 너무 불안정한 시한폭탄이라 사람과 접촉하는 걸 굉장히 꺼렸던 때라고 한다. 더욱이 슈므가 찾던 음만 알고 가사를 모르는 노래가 다름아닌 안개신이 아기였던 슈므를 진정시켜주기 위해 불러준 노래였다. [15] 무의 장막 엑트 퀘스트랑 기억의 성단의 기억의 종착지 더빙이 돼있다. [16] 물론 유저 대부분은 공개 당시 로드맵 이미지에 포커싱 되어 있었던 남성형 인공신이 나벨이라고 생각했다. [17] 초승달이나 그믐달을 의미하는 단어. 국어사전에 등록되어 있긴 하지만 잘 쓰진 않는 단어이며, 일본에서는 가끔 상현, 하현을 통칭하는 명칭으로 쓰는 편이다. [18] 무의 등장으로 상술한 베누스 교단의 신앙이 무너져갔듯, 프레이의 신앙에 세력이 몰리면서 뜻하지 않게 이시스의 신앙이 무너지게했다. [19] 실제로 기억이 사라진 이유 / 요괴들의 음모 / 안티엔바이의 정체 / 테라의 정체 / 아젤리아나 힐더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질문했지만, 안개신의 대답은 모른다 / 알 수 없다 / 책은 아닌데 정확히는 모른다 / 기억이 안난다 / 익숙하긴한데 기억은 안난다 처럼 하나마나한 대답만 돌아왔다. 모험가도 지금 상태가 상태니 그럴 거라 추측한 게 맞았다는 대사를 말한다. [20] 하루 평균 오르는 호감도는 유색 큐브 조각의 경우 약 2%, 황금 큐브 조각의 경우 약 3.n%가 오른다. [21] 길잡이별 시네마틱의 엔딩 크레딧에서 선계 시나리오 및 기획/스토리를 맡은 담당자로 1호, 3호가 적혀있다. 해당 영상 출처 : https://youtu.be/cjGFPNypU7A?si=DbG8Ljex7iZSlcT5 [22] 아라드 행성의 인간들은 모두 테라인의 후손으로, 테라를 탈출한 우주선 제네시스(절망의 탑)의 생존자들이 아라드 대륙에 정착한 게 기원이다. 즉 던파 세계관의 모든 인간은 어느 행성 출신이든 모두 그 기원이 테라(지구)이며, 힐더는 개인적인 야망으로 성서의 예언을 끝내 실현시키고 아라드 출신의 모험가들을 포함한 테라인의 후손들을 전부 몰살시켜, 테라를 다시 되살리려는 명백한 악인이라고 볼 수있다. [23] 힐더는 모험가에게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나, 시련으로 연단된 칼날, 말그대로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한 연단된 칼날이라는 도구로써, 사도들을 처치하기 위한 자신만의 인형으로 쓰기위한 것이며, 필요가 없어지면 언제든지 버릴 수있는 버림패에 가깝다. 그러나, 어느 순간 이후로 점점 힐더의 추악한 진실에 다가가, 현재는 힐더와 창신세기의 안위까지 위협할 실질적인 숙적이 되었다. 힐더 역시 모험가를 더 이상 이용할 수 없게 되자 모험가의 기억을 제거해서 다시 한번 꼭두각시로 재활용하려고 갖은 수를 쓰고 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587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587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