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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9 20:33:03

멘탈 오메가/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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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인물
2.1. 연합국 2.2. 소비에트 연방2.3. 유리의 엡실론2.4. 푄 반란군
3. 스토리
3.1. 프롤로그3.2. 붉은 여명3.3. 엡실론의 시대
4. 같이보기

1. 개요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의 모드 멘탈 오메가의 캠페인 스토리에 대한 문서.

유저 모드라는 한계상 실사 영상을 통한 브리핑은 없고 스토리 진행은 전부 인게임 및 브리핑-디브리핑 텍스트와 미션 중 이벤트를 통해 이뤄진다.

작중 시점은 주로 1982~84년의 3차 대전과 멘탈 오메가 전쟁을 다루고 있다.[1][2]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인물

2.1. 연합국

2.2. 소비에트 연방


블라드미르 장군도 여기서도 공기다. 그야 본 모드의 소련군 플레이어가 그의 행적을 오마주 했으니까.

2.3. 유리의 엡실론

2.4. 푄 반란군

3. 스토리

원판과는 달리 모든 캠페인 미션이 공식 스토리이다. 즉 캠페인 미션들 각각이 시간순서가 있으며 대체역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처럼 진영별로 묶여져있지 않고 '연합군 미션 - 소련군 미션 - 엡실론 미션 - 엡실론 미션- 소련군 미션- 연합군 미션' 이런 식으로 중구난방으로 섞여있다. 때문에 이런 걸 모르고 쭉 캠페인에 따라 진행하면 스토리의 흐름을 잘 따라가지 못한다. 그리고 특별 작전과 협력 작전들 또한 공식 스토리라인에 들어간다.

또한 이 문단에 기록된 내용의 상당수는 멘탈 오메가 위키의 스토리 문서를 참조하였다.

3.1. 프롤로그

2차 세계대전에서 참패한 소련은 연합군의 통제 아래 들어간다. 그러나 러시아는 몰래 힘을 기르면서 연합군의 통제에서 벗어나려고 하며, 로마노프의 고문이 된 유리 또한 표면적으로는 이러한 러시아의 노력을 도우는 척 하면서 몰래 자신만의 세력을 기르게 된다.

3.2. 붉은 여명

몰래 힘을 기르던 소련군(+유리의 초능력 군단)은 선전포고를 하고 연합군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다. 러시아와 라틴 연맹의 첫번째 공격목표가 된 미국은 기습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분전하지만 결국 국토 대부분이 소련군에 의해 점령당하고, 유럽 연합과 태평양 전선 또한 중국과 러시아의 공격을 받게 된다. 그러나 유리는 자신만의 세력으로 독립해 전 세계를 차지하려는 야심을 가지고 소련에 협력하는 척 하면서 비밀 작전을 수행하며, 중국도 러시아와는 다른 꿍꿍이가 있다는 것이 암시되면서 소련군 진영들간의 협력에도 금이 가게 되는데...

3.3. 엡실론의 시대

소련의 영국 침공 작전이 실패로 돌아간 뒤, 2년 동안 소련군과 연합군은 소규모 전투를 곳곳에서 벌이면서 소강상태를 유지한다. 한편 2년 동안 은둔하며 힘을 기른 유리의 엡실론 세력은 1984년 9월 1일, 워싱턴 D.C 모스크바를 동시에 공격하며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본격적으로 세계정복을 감행한다. 지난 전쟁에서 사실상 승리했었던 소련군이 엡실론의 기습에 크게 당할 때, 연합군은 이를 기회로 보고 반격의 준비를 하게 되며 3파전의 세계대전[69]이 또 한 번 벌어진다. 한편, 3세력이 서로 싸우느라 신경쓰지 못하는 사이에 또 다른 세력이 탄생할 기미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4. 같이보기


[1] 예외는 10년 전을 다룬 원형(Archtype)과 전쟁 이전임은 확실하지만 정확한 시기는 불명인 텔레비전 거짓말(Television Lies). [2] 이후 출시될 3막인 새로운 지평선으로는 멘탈 오메가 전쟁 이후 푄 반란군과 엡실론의 싸움을 그릴 예정이다. [3] 이름이 언급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4] 레드얼럿 3의 일본군 오퍼레이터. 이름이 언급된 적은 없지만 그나마 C&C의 일본군 관련 인물이라 작성. [5] 단순 인게임 직접 등장만 따지면 1막 연합군 마지막 미션에서 GI들을 향해 일장 연설 후 집정관 AMC에 탑승하는 연합군 플레이어와 2막 엡실론 마지막 미션에서 리브라가 타워에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 있는 엡실론 플레이어, 그리고 푄 반란군 비밀작전 초반에 등장한 푄 반란군의 플레이어 볼크넷도 포함이다. [6] 에바 중위와 같은 경우. [7] 제너럴의 중국군 오퍼레이터. 이름이 언급된 적은 없지만 그나마 C&C의 중국군 관련 인물이라 작성. [8] 소련군 2막 마지막 임무인 '죽음의 손'에서 소련군에 의해 파괴된 크레믈린에서 가까스로 탈출하였으나 탈출지점에 매복한 소련군 병력들에 의해 죽는다. 그리고 죽은 유리의 의지는 플레이어 개종자가 계승하였다. [9] 바닐라에서고 여기서고 이름따위 안나온다.(...) 그래도 바닐라때는 아예 유리 본인 혹은 클론이 오퍼레이터의 역할을 했으니 그저 유리 클론이나 엡실론 숙련자들 중 한명인 이반 이바노비치로 추정된다. [10] 유리의 영향력 없이 초능력을 획득했다. 극도의 명상을 통해 얻었다고 한다. 제다이? 이런 케이스는 원작까지 통틀어 봐도 유일무이하다. [11] 소련군 2막 10번째 임무인 지구의에서 엡실론 기지를 보면 작은 바이오 탱크들과 하나의 큰 바이오 탱크가 있는 곳이 있는데 멀쩡하지 않은 걸 보면 클론 양성 중 리브라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폭주하여 엉망이 되었던 걸로 추정된다. 큰 바이오 탱크에 자기 빔이 있는데 아마 자기 빔으로 어찌해서 제압한듯 하다. [12] 엡실론 2막 미션 5 뜻밖의 선물의 마지막 부분. [13] 폭력적인데다 사디스트 성향까지 있다고 한다. 알마? [14] 세뇌를 못한다는게 다른 숙련자처럼 사람 머릿속을 들여다보지 못한다는건 아니다. [15] 지난 대전 이후 러시아의 모든 인공위성들은 비활성화되어있는 상태였는데, 갈등 완화를 위해 이를 풀어주겠다고 한 것이다. [16] 지난 대전 이후 러시아는 모든 핵무장이 압수되고 이후로도 어떠한 형태의 핵무기를 가지는 것이 금지되었기에 몰래 개발한 것이다. [17] 소련군은 제 2막에서 엡실론이 본색을 드러내고 나서야 보리스가 유리의 세력에 의해 죽었음을 알게 된다. [18] 아이러니하게도 라틴 연맹이 주공으로 삼은 텍사스와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미군이 방어에 성공한 반면, 비교적 약한 병력으로 공격한 시애틀에서는 라틴 연맹이 승리한다. [19] 우크라이나 서부 끝자락에 위치해있다. 현실과 달리 서부 일부를 제외하곤 러시아가 점령에 성공한 것이다! [20]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여담으로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전반에서 가장 비중이 없는 발트 국가는 리투아니아 뿐이다. 에스토니아는 타돈 GDI 첫 번째 미션 무대, 라트비아는 바닐라 레드얼럿1 연합군 10번째 미션의 무대이다. [21] 이보다 약간 이른 시간대에 시애틀에서 라틴 연맹의 미끼 부대가 상륙하고 있었다. [22] 엡실론 4번째 미션의 브리핑에 따르면 메이포트 해군기지의 점령에 엡실론 숙련자들이 활약했다고 한다. [23] 소이탄을 쏘는 모랄레스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꽤나 끔찍한 최후를 맞은 셈이다. [24] 동시간대에 모랄레스가 샌안토니오에서 듀건 대통령을 암살하지만, 미군 수뇌부는 미국이 대부분 점령당한 시점때서야 이를 알게 된다. 또한 라시디의 전갈단이 카이로의 미국 대사관을 공격하고 있었다. [25] 유리가 러시아로부터 빼돌린 스탈린의 주먹 설계도를 보고 만든 것인데, 이 때문에 소련군이 설계도가 유출된 것을 감지하고 유리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26] 멘탈 오메가 세계관에서는 일본이 미국의 식민지였다가 독립했다. 일본의 식민지였던 한국의 경우 정확한 사항은 불명이지만 일단 태평양 전선에 참여하기 전서부터 독립국으로 존속한 것으로 보이며, 북한의 경우 지난 대전 당시 건국되었다고 나온다. 아마 소련이 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하고도 북한이 건재한 것을 보면 38도선 이북지역이 중화민국에 의해 분할통치를 당하다가 국공내전에서 승리한 중화인민공화국이 자연스레 38도선 이북지역도 흡수하며 김일성을 꼭두각시로 앉혀 건국한 것으로 추측된다. [27] 게임 내에서는 지역 방위군의 배신으로 표현된다. [28] 이 때문에 라틴 연맹은 해군 전력이 급감하여 스토리 내내 해상전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인다. [29] 브리핑에 나오는 내용을 보면 소련군은 유리가 마인드컨트롤 능력을 가지고 있는건 알고 있었으나, 이를 증폭시키는 사이킥 비컨의 존재는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뉴욕에서 미군이 사이킥 비컨을 파괴하는 일이 벌어지자 유리는 그제서야 소련군 수뇌부에게 사이킥 비컨에 대해서 설명했으며, 이로 인해 유리에 대한 소련군의 의심이 더욱 강화된다. [30] 당연하지만, 엡실론이 마인드컨트롤을 이용해 발사한 것이다. [31] 내부숙청으로 악명이 높은 그 NKVD가 플레이어 장군을 옹호한 것을 보면, 그가 뒤집어 쓴 누명이 얼마나 얼척없는 것인지, 그리고 플레이어 장군이 소련군 내에서 얼마나 유능하다고 평가받는지 짐작할 수 있다. [32] 미국을 점령하고 있는 소련군들은 러시아군과 라틴연맹군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러시아는 미국에게 많이 당해서 전력이 약화된 라틴 연맹의 힘을 못미더워하고 있다. [33] 유럽연합이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미국 몰래 미제 공격 인공위성을 해킹하여 발사한 것이다. [34] 이전에 바하마 군도를 공격했다가 미 해군 대서양함대에게 크게 당한 여파를 아직 복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35] 엄밀히 말하자면 핀란드군. [36] '지원군들, 복수, 육지에 갇히다' 이 세 미션은 엡실론 다섯번째 미션인 '인간 방패'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었다. [37] 이 시점에 첫번째 미션에서 지켜내었던 워싱턴 D.C 또한 소련군에게 점령당한다. [38] 러시아 영토로 떨어진 것으로 봐서 소련이 발사한 것이 아니라 엡실론의 개입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39] 이전에는 영토를 점령하기 위한 공격이었으나, 이제는 아예 말살시키기 위한 공격이었다고 표현된다. 그도 그럴 것이 유럽방면군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성공시킨 유리에 대한 신뢰가 높다. [40] 나머지 4개 중 하나는 토폴-M이 아닌 소형 핵탄두였다. [41] 미션 브리핑을 보면 중화인민공화국과 맞서싸우는 중화민국의 잔당들을 사이킥 비컨을 통해 진압했다고 나온다. [42] '전쟁의 피해'에서 코펜하겐에 주둔한 유럽연합군이 캇파 수륙양용전차를 쓴 건 이러한 사정 때문이다. [43] 미션 브리핑을 보면 소피아 중위가 미국을 완전히 점령하여 장군 본인만의 세력을 형성해 여차하면 러시아 본국으로부터 독립하라고 플레이어 장군을 부추긴다. [44] 사실 미션 브리핑에서 미국인들이 자신을 버렸다며 유럽 연합을 원망한다는 내용이 나오긴 한다. [45] 노르웨이 로젠달, 스웨덴 옹에르만란드, 독일 알렌바흐. [46] 이는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리텔리에이션의 소련군 엔딩 오마주로 보인다. 여기서 소련군 엔딩은 자폭 트럭들이 마드리드의 연합군 사령부를 박살내는 엔딩이다. [47] 5개의 레이더 돔들 중 3개가 점령당했으며 나머지 2개는 유럽연합군이 겨우 지켜내는데 성공한다. [48] 이 때 연합군은 이런 침공이 알려지지 않고 은폐된 것에 대해서 유리를 배후로 의심하는데, 이는 반만 맞았다. 유리가 은폐에 관여한 것은 맞지만 사실은 태평양 전선이 중국과 내통했기 때문. [49] 그러나 이로인해 유리는 오히려 소련군 수뇌부의 의심을 더 사게된다. 플레이어 장군까지 유리를 경계하게 만들었으니 완전히 긁어부스럼이었던 셈. 게다가 애초에 사라진 MIDAS 핵탄두는 3개였다. 유리가 하나를 소련군 몰래 빼돌린 것. 그리고 유리도 패러독스 프로젝트의 정확한 정체는 모르고 있었음이 드러나는데, 그 결과 2막에서 크게 당하게 된다. [50] 시카고에 서기장 허가없이 핵미사일을 발사했다는 누명을 받았을 때 플레이어 장군을 변호했던 NKVD는 이 시점에서는 완전히 장군편이 되어서 가족 이주작전을 돕고 소련군 수뇌부가 이를 모르게 은폐해주었다. 플레이어 장군이 딴 맘을 먹을 수 있던 이유도 이거 때문이다. 비단 NKVD뿐만 아니라 러시아군의 야전 지휘관들 상당수가 플레이어 장군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도 나온다. [51] 3.3.4까진 소비에트 러시아였다. [52] 물론 유리는 연합군이 준비하던 패러독스 프로젝트를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이로 인해 나중에 호되게 당하게 된다. [53] '발상의 전환' 작전 브리핑에서 언급된 중화민국의 잔당들로, 이들을 제압하기 위해 중국은 초능력 군단이 제공해 준 사이킥 비컨을 이용했었다. [54] 라시디의 전갈단이 중화민국 반군에게 맨티스 전차를 비롯한 병기들을 팔았는데, 이게 중국군의 손아귀에 들어가면서 정체가 들통난 것이다. [55] 엡실론 8번째 미션인 '품질 보증 무효'의 내용이다. [56] 수많은 미국인들이 장군의 부대에 입대했으며, 미국인 과학자들이 장군에게 조언을 한다고 브리핑에서 나온다. [57] 일부는 미군 장비로 무장했다. 게임 상에서는 G.I와 저격수, 기관총 포대로 구현되었다. [58] 연합군 보병 죄수와 소련군 보병 죄수는 각각 포로로 잡힌 미군과 소련의 정치범으로, 탈출시켜준 초능력 군단에 충성을 맹세한다. [59] 라시디가 전해준 설계도로 초능력 군단이 제작한 것으로 이 시점에서 최초로 실전투입되었다. 이니셰이트의 경우 이 미션에서 처음 등장하지만 설정상으로는 그 이전서부터 유리의 수하들로 존재했다. [60] 사실 로마노프 서기장은 플레이어 장군을 신뢰하고 있었으나, 그를 향한 러시아군 수뇌부의 질투 때문에 이렇게 절충한 것이었다. 게다가 로마노프 서기장의 건강이 좋지 못해 군 수뇌부의 의향을 무시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61] 어쩌면 유럽방면군은 진작 유리의 파벌임을 인지하고 이들을 숙청할 구실을 만들기 위해 플레이어 장군에게 버거울 영국 침공에 기용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62] 러시아군과 라틴 연맹군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랄레스도 참여했다. [63] Seismic Stabilizer. 카네가와 산업이 개발한 장치로 일본에서 자주 발생하는 지진의 발생을 억제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파괴될 경우 강력한 지진파가 발생한다. [64] 게임 상에선 중국군 유닛과 태평양 전선 유닛이 같이 공격해오는 것으로 구현되었다. [65] 연합군 미션에서 카네가와 산업 연구원들이 중국군을 피해 탈출한 것이나 노리오가 플레이어 장군을 도운 것을 보면, 태평양 전선 내에서도 중국과의 연합을 반대하는 파벌(노리오가 속해있는)이 있는 모양이다. 나중에 이 파벌은 노리오의 지휘 아래 호주로 탈출한다. 참고로 대한민국은 노리오의 파벌에 속해있다. [66] 일본이 미국의 식민지에서 독립한 뒤서부터 중국과의 비밀 협약이 있었다고 한다. 실제 역사에서 냉전 당시 자유진영에 속해있던 일본이 중국과 소련 같은 공산주의 국가들과도 활발한 경제관계를 맺었던 것을 비튼 것. 반면에 그런 거 없었던 대한민국은 이후 노리오의 파벌을 따라 연합군에 잔류한다. [67] 곳곳에 전력이 없어서 작동하지 않는 불타는 테슬라 코일을 테슬라 보병들이 충전하고 있었으며, 파괴당하기 쉽도록 곳곳에 기름통이 있다. 게다가 그게 터져도 그저 사고일 뿐이라는 파이로의 대사도 나온다. [68] 이 명령을 내리면서 유리는 다른 때와는 달리 왜 이곳을 점령하는지 설명하지 않았는데, 개종자를 향해 유리 자신보다 자신이 줄 비전을 믿으라며 설득한다. [69] 제작진은 이 세계대전을 '멘탈 오메가 대전'이라 칭하고 있다. 시작연도가 1984년인 것은 소설 1984 관련 레퍼런스라 그렇게 정한 것이라고 한다. 이 시점의 세력권은 1984의 후속작 1985에서 유라시아가 민주화된 오세아니아를 점령한다는 내용과 일치하다. 1985와 달리 점령당한 지역이 영국이 아닌 미국이라는 차이가 있다. [70] 설정상 소련군 진영들 중에 라틴 연맹이 가장 국력도 약하고 연합군의 반격에 가장 많은 피해를 받았다. 미국 남부 침공도 실패로 돌아갔고, 듀건 대통령 암살에는 성공했으나 고대하던 미국 영토는 러시아의 플레이어 장군의 관할이 되어버린다. 게다가 미 해군을 격멸하기 위해 플로리다를 공격했다가 되려 격퇴당하고 엡실론의 도움을 받은 러시아 해군이 뒤를 이어서 미 해군을 격멸했으니 자존심도 구긴 셈. 유럽 침공도 독일에서 유럽연합군의 주력과 러시아군, 중공군이 박터지게 싸우는 동안 방비가 취약한 스페인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성공했고, 그마저도 피해가 컸다. [71] 연합군의 사보타주와 유리의 탈취 뒤에도 남은 소수의 핵미사일들은 시카고나 검은 숲처럼 연합군을 공격하는데 사용되었다. [72] Soviet States of America, 즉 소비에트 아메리카 합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