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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0:27:01

메가니움/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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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계 문제
2.1. 스타팅으로서의 부적합함
3. 야생 포켓몬, 일반 트레이너4. 체육관 관장(성도지방)전5. 포켓몬 리그6. 2회차(관동지방)7. 난이도가 어려운 타 스타팅 포켓몬과의 비교8. 타 포켓몬으로 원톱 플레이 하는 것과의 비교9. 만약 다른 버전이였다면?
9.1. 썬문 : 섬 스캔
10. 종합1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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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인 등장 작품 GSC, HGSS
스토리에 활용 가능한 작품 SM
포지션 높은 방어와 특수방어를 위시한 막이[1]
난이도 매우 어려움(GSC, HGSS)[2]
장점 준수한 내구체계
단점 애매한 화력, 불리한 스토리 환경(GSC, HGSS), 좁은 견제폭, 내구체계를 살리기 힘든 방어상성.
서브 포켓몬 거의 모든 고성능 포켓몬[3]
추천되는 도구 기적의씨, 실크스카프
추천 기술배치 잎날가르기or 꽃잎댄스(필수), 누르기(준필수), 지진, 독가루, 칼춤(HGSS[4])
파일:108F6569-240E-4DEC-AADC-1DC8AF3577C5.jpg
성도지방 스타팅 포켓몬은 브케인, 리아코, 구구 아닌가요?

- 치코리타의 취급을 요약한 짤 -

포켓몬스터의 2세대 스타팅 포켓몬 메가니움의 스토리 진행을 정리한 문서.

역대 스타팅 포켓몬 중 스토리 공략 난이도가, 특히 초반부가 독보적으로 어렵기로 악명이 높다. 특히 초반부 돌파 난이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PC에 놓거나 비전머신 셔틀 등의 용도로 사용하거나 아예 방생하거나 포켓워커로 이동하는 유저가 많다. 세대별로 난이도가 어려운 스타팅 포켓몬은 4세대 신오지방, 8세대 가라르지방을 제외하고 다 있다. 1세대 관동지방에서는 파이리/ 피카츄[5](Y), 3세대 호연지방은 나무지기, 5세대 하나지방은 주리비얀, 6세대 칼로스지방은 개구마르, 7세대 알로라지방은 냐오불, 8세대 히스이지방은 나몰빼미, 9세대 팔데아지방은 뜨아거가 어렵다. 하지만 메가니움은 이 모든 포켓몬들 조차 쉬운 난이도로 만들어 버릴만큼 독보적으로 어렵다.

오죽하면 치코리타 대신 구구나 2세대 스토리 불도저인 메리프가 진짜 스타팅 아니냐는 농담이 퍼지게 될 정도. 사실 전자인 피죤투는 레벨 30이 되도록 바람일으키기 하나로 연명해야 하기 때문에 좋다고 하긴 힘들며, 구구만큼은 아니여도 꽤 흔하게 굴러다니면서 쓸만한 기술도 일찍 배우는 깨비드릴조, 야부엉[6]로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위력이 그럭저럭 나오는 바람일으키기를 9레벨에 익히며, 첫번째 체육관에서는 미러매치라 레벨로 우위를 점하면 되고[7], 두번째 체육관에서는 상성상 우위를 점하기 때문에 초반까지 쓴다고 한다면 괜찮은 선택지이다.

2. 설계 문제

종족치
포켓몬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파일:icon0152_f00_s0.png
치코리타
45 49 65 49 65 45 318
파일:icon0153_f00_s0.png
베이리프
60 62 80 63 80 60 405
파일:icon0154_f00_s0.png
메가니움
80 82 100 83 100 80 525

메가니움의 종족치를 보면 공격 82, 특공 83으로 종족치의 파워 인플레가 가속화되기 전인 2, 4세대 기준으로도 어태커로 써먹기는 애매한 수치다. 하필이면 공격과 특공에 적절히 나뉜 쌍두로 분배된 탓에 결정력이 더 아쉽게 느껴진다. 80의 스피드는 레벨로 밀어붙일 수 있는 스토리에서는 적당한 노가다가 곁들여지면 무난하게 선공을 가져갈 수 있는 정도지만 결정력이 이래서야 선공권을 잡아도 딜교환에 우위를 점할 수 없다. 동기 스타팅인 브케인/리아코는 각각 특공과 공격이 처음부터 베이리프 수준인 60/65이고, 마그케인/엘리게이로 진화하면 메가니움 수준인 80에 다다르기에 이러한 타점 부족이 더욱 절절히 느껴진다.

물론 결정력이 애매하다 해도 위력이 높은 자력기나 견제폭이 넓은 견제 기술 등을 자력 혹은 기술머신으로 배우면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예가 라프라스인데 이쪽은 공/특공이 둘 다 85로 메가니움보다 살짝 높은 수준으로 9세대 기준으로 어태커로 써먹기 어려운 수준이지만 주력기인 파도타기와 냉동빔, 눈보라가 모두 고위력에 공격 상성까지 좋고 부가무장으로 10만볼트나 사이코키네시스 같은 고위력 기술들을 배울 수 있어 생각보다 화력 부족에 막힐 일은 별로 없다.

하지만 메가니움은 자력으로 배우는 공격기부터 빈약한데, 2세대에선 적을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기술은 위력 55 잎날가르기, 레벨 31에 배우는 노말 타입의 누르기, 레벨 61에 배우는 솔라빔이 전부다. 스타팅 보통 스타팅 포켓몬은 위력 70~80 정도 되는 기술들이 하나 정도는 있기 마련인데, 메가니움른 당시 열악했던 풀타입의 공격기의 한계로 배울 수 있는 기술들이 평균 위력 60에 그친다. 풀 타입 공격기 개선이 이루어진 4세대까지 와서야 꽃잎댄스를 배우는데, 난동기를 싫어한다면 레벨 20에 배우는 위력 60의 매지컬리프를 채용해야 한다. 에너지볼, 리프스톰, 기가드레인, 파워휩, 우드해머같이 스토리에서는 무난히 쓸 수 있는 화력 자체는 괜찮은 풀 타입 기술이 많은데 유독 메가니움만은 이 기술들을 못 배운다.

밑에서 한 번 더 설명하겠지만, 스토리에는 용도가 한정되어 있는 보조기가 다수 추가되는 바람에 그나마 쓸만한 누르기를 습득하는 타이밍도 미뤄졌다. 너도밤나무에서 위력 70의 박치기를 배울 수는 있는데 자속 보정이 없는 위력 70의 노말 타입 기술인지라 단일 풀타입인 메가니움으로서는 아쉽다.

심지어 HGSS에서 메가니움을 고른 사람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바로 다음 작품부터 꽃잎댄스의 위력이 120으로 상향되었다. 5세대에서는 반쯤 스타팅 전용기인 풀의맹세가 생기긴 했지만 위력이 50이라 초중반용으로 버려지는 기술이었고, 6세대부터 80으로 올라갔지만 이미 메가니움이 배울 기회는 떠나갔다. 6세대에선 디메리트도 없고 위력도 준수한 꽃보라를 배우긴 하지만, 이미 메가니움이 활약할 수 있는 버전은 다 지나갔고 배우는 레벨은 70. 사실상 의미 없는 개편에 가깝다.

반대로 보조기는 자력으로 배우는 게 많다. 당장 레벨이 오르면서 배우는 기술들만 봐도 레벨 9에 독가루[8], 레벨 12에 광합성, 레벨 18에 리플렉터, 레벨 40에 빛의장막까지 배운다. 심지어 상태이상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신비의부적, 상태이상을 치료하는 아로마테라피까지 배운다. 스타팅 포켓몬들 중에 레벨업 자력기 중 보조기를 배우는 사례라면 많지만, 이렇게 극단적으로 보조기에 올인한 예시는 메가니움밖에 없으며, HGSS에선 개선되긴커녕 더 심해졌다. 3, 4세대에서 추가된 각종 보조기를 배워 밥줄인 누르기가 31레벨에서 46레벨로 대폭 늦춰지고 말았다.

보조기라도 성장, 칼춤처럼 결정력을 높여주거나, 상대의 체력을 갉아먹거나 하다못해 안정적으로 상태이상을 거는 기술을 자력으로 배우면 나았을 것이다. 그러나 기껏 배우는 보조기는 대다수가 턴 벌이나 상태이상 해소에 몰려있다. 이런 보조기를 대가로 유용한 공격기를 배우는 것도 그만큼 적어 돌파력이 떨어진다. 방어 위주의 보조기로 버텨도 워낙 약점이 많고, 정작 중요한 싸움에선 큰 효율을 못 보기 때문에 어차피 쓰러질 거 몇 턴 정도 늦추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자력으로 체력을 갉아먹는 데 쓰이는 맹독[9], 씨뿌리기[10]는 물론 수면가루 저리가루마저 자력으로 배우지 못해 불안정한 독가루를 제외하면 사실상 배우는 게 없다. 더군다나 스토리 진행에서는 싱글배틀이 절대다수이기 때문에 메가니움이 더블배틀에나 효력이 있는 보조기를 쓸 곳조차 없다.

자력기가 시원찮으면 기술머신으로라도 기술폭을 해결해야 하는데 그런 것도 없다. 4족 보행하는 단일 풀 타입이라 배울 만한 기술도 마땅치 않고, 그나마 위력이 좀 나오는 게 은혜갚기, 아이언테일, 지진 정도다.

여기에 4세대까진 기술머신 사용이 개수에 따라 제한돼 있어서 전투력 보완에도 한계가 있었다. 같은 4세대 시리즈 Pt기라티나의 경우 조각을 스토리 중 충분히 얻을 수 있고[14], 그것을 통해 기술가르침을 쓸 수 있다는 대책이라도 있는데, HGSS에선 기술가르침을 활용하려면 BP를 벌어야 한다. BP를 벌려면 배틀프런티어에 가야 하고, 제대로 벌이가 되려면 스토리를 깨자고 실전 육성까지 어느 정도 해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모순이 생겨버린다. 그래서 이러한 한계가 더 두드러지는 것이다. 특히 메가니움이 배울 수 있는 유일한 바위 타입 기술인 원시의힘은 배틀프런티어에서만 가르칠 수 있다.

결국 풀 타입에다가 처참한 공격기 폭 때문에 스토리에서는 비자속 누르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필 누르기인 이유는 자력기에 위력도 준수하고, 강철 타입이나 고스트 타입을 제외하면 반감 타입에겐 자속 풀 타입보다 피해량이 많고 높은 확률로 마비를 거는 기술이기 때문. 불행히도 HGSS에선 위에서 언급한 자력기가 조정당하면서 배우는 시기가 더 늦춰졌다.

2.1. 스타팅으로서의 부적합함

초반에는 포켓몬 숫자도 적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도 적어 진행하기 어려운데, 스타팅 포켓몬은 이런 초반을 책임지면서 일반 트레이너든 체육관 관장이든 어느 정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메가니움은 초반에 배울 수 있는 기술도 변변찮을 뿐더러, 초반에 상대해야 할 체육관 4곳이 전부 메가니움에게 강한 구성이어서, 메가니움이 아니라 파트너가 파티를 이끄는 형태가 되기 십상이다. 첫 체육관을 예시로 들어보면, 비행 타입 관장인 비상은 메가니움의 약점을 자속으로 찌르며, 메가니움은 자속기가 반감되어[15] 나는 데미지를 조금밖에 못 주는데 상대방은 데미지를 2-3배를 주는 상황이 이어진다.

물론 대처할 방법이 없는 건 아니라서 2세대의 경우 롱스톤+구구 혹은 꼬마돌+구구의 조합을 사용, 전자는 싫은소리+모래뿌리기로 상대를 약화시키고[16], 후자는 돌떨구기+모래뿌리기로 안정적으로 데미지를 넣는 데 주력할 수 있다. 2세대에서는 32번 도로를 체육관을 깨기 전에 가지 못해 메리프를 이용할 수 없지만, 4세대에서는 된다.

문제는 포켓몬의 상성이나 변화기의 활용을 알고 있는 사람이야 이런 걸 알고 적당히 응용해서 돌파하지, 처음 포켓몬을 접하거나 아직 익숙지 않은 사람이 이런 것까지 알고 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며, 2~4번째 체육관도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성능이 안 좋아도 스토리에 유리하게 설계가 되었다면 난이도가 쉽다고 느껴질 것이지만, 메가니움의 경우 성도지방 기준 주요 대결에서 유리하기는 커녕 처음부터 끝까지 불리함의 집합체이다.

3. 야생 포켓몬, 일반 트레이너

야생 포켓몬과의 전투에서는 구구 뿔충이, 단데기, 깨비참, 주뱃, 니드런 등 벌레/비행/독 타입이 판을 친다. 특히 성도지방은 동굴, 바다 등 풀 타입이 쉽게 활약할 수 있는 장소에 독 타입을 겸한 포켓몬이 자주 나와서 중후반으로 가도 메가니움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포켓몬이 적다. 파도타기 상태에서는 수로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이, 자주 보이는 독파리 계열은 독 타입을 겸해 풀 타입이 약점이 아니라 1배로 받아 오히려 독 타입 자속기에 약점을 찔리고 특방마저 높기 때문에 풀타입 공격기는 무조건 특수 판정이던 2세대에서는 제대로 고통받아야 했다.[17] 그나마 독파리는 공격은 그다지 높지 않다는 점에 2세대에서는 기술이 부실해서 위력 40짜리 용해액만 조심하면 되었지만 4세대에서는 36레벨[18]에 위력 80에 독 확률 30%인 독찌르기를 배운다. 독파리 계열 외에 만타인, 갸라도스도 비행 타입을 겸하기 때문에 역시 풀 타입을 1배로 받는다.[19] 그래도 메가니움의 방어력이 괜찮기 때문에 날개치기 정도만 주의하면 되고, 만타인의 공격은 40이기 때문에 위협이 되진 않는다.

일반 트레이너는 여러 타입이 나오기 때문에 쉽다, 어렵다고 단정하기는 힘들고, 대체적으로 기술배치가 잘 안 되어 있고, 메가니움의 스피드도 평균이고 내구력도 좋기 때문에 조금 시간이 걸릴지언정 진행하기 못할 만큼 어렵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

3.1. 로켓단

악역으로서 자주 등장하는 로켓단 조무래기도 주뱃/골뱃, 질퍽이/ 질뻐기 같은 독 타입 위주로 밀어붙여서 경험치 벌이가 안 된다. 누르기만 배운다면 어찌어찌 대응할 수 있지만, 조무래기들 특성상 다소 약하지만 상대해야 하는 수가 많은데, 1배 이상으로 때릴 만한 기술이 누르기 정도밖에 없고 PP가 15라 회복을 자주 해줘야 하니 스토리 진행이 굉장히 늘어진다. 그래도 레벨만 잘 되어 있다면 주뱃 정도는 누르기로 1~2턴 안에 정리된다는 게 위안.

간부들만을 놓고 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간부들이 사용하는 포켓몬 중 풀 타입 기술이 반감되지 않는 포켓몬이 람다 레트라 뿐인 데다가 풀 타입을 반감하는 포켓몬들은 모두 풀 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독/비행/불꽃 자속 기술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3.2. 라이벌

라이벌 실버는 주인공이 선택한 스타팅에게 상성이 좋은 스타팅을 가져가므로, 치코리타를 고르면 실버는 브케인을 가져간다. 당연하게도 진행에 상당한 문제가 발생한다. 지진을 후반에 배우기는 하나 공격이 82에 그쳐 제대로 된 공격이 안 되고, 기본적으로 타입이 일치해 더 강력한 불꽃 타입 기술이 날아오는 상대보다 스피드가 밀리기 때문에 블레이범 계열부터 잡기 어렵다. 실버가 최종적으로 데리고 다니는 포켓몬들은 스타팅을 제외하면 포푸니, 후딘, 크로뱃, 팬텀, 레어코일이다. 그러니까 거의 모든 멤버가 메가니움에게 강한 구성. 그나마 상대할 만한 건 내구가 약하고 기술배치가 엉성한 포푸니 정도.[20] 하여튼 원톱으로 잡을 생각은 애초부터 버리고 파트너를 데리고 다니는 게 좋다.

4. 체육관 관장(성도지방)전

이상해씨가 쉬웠다는 것도 치코리타의 난이도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성도 관동은 체육관의 타입이 겹치지 않도록 설계되었는데, 풀 타입이 약점인 물, 땅, 바위를 관동에서 다 써버렸다. 즉 관동의 관장들에게 채용되지 않았던, 풀에 강한 타입 대부분이 성도에 몰릴 수밖에 없었단 소리. 풀 타입을 반감으로 받으면서 2배로 치는 타입은 독, 벌레, 불꽃, 비행[21]인데, 하필이면 1번째 2번째 체육관 관장의 타입이 비행과 벌레다. 이상해꽃은 풀/독 복합 타입이라 독을 1배로 받아서 사실상 불꽃 정도만이 고비였다. 그나마도 불꽃 타입 체육관 관장인 강연이 후반부인 7번째 체육관이므로 원톱 플레이가 아닌 한 보조용 포켓몬도 레벨이 충분히 높아지는데, 비전머신과 체육관이 있는 홍련마을의 위치상 파도타기를 익힌 포켓몬이 필수인데 대부분은 물 타입 포켓몬에게 익히므로 불꽃 타입 처리가 충분히 가능했다.

스탯은 무난하고, 중반 이후부터는 사도같이 유리한 체육관이나 규리(GSC), 류옹(HGSS) 등 조건부로 유리한 체육관이나 크게 어렵지 않은 체육관을 찾아볼 수는 있지만, 스타팅 포켓몬으로서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초반에 답 없는 체육관이 몰려 있어 초반 진행에 상당히 부담이 생긴다. 야생 포켓몬 중에서 벌레와 비행, 독 타입 등 풀 타입 기술을 반감으로 받는 포켓몬들이 널려 있으며,[22] 자속기도 저위력에 반감이 많은데다, 다른 타입을 견제할 만한 기술을 거의 배우지 못한다. 이 점이 메가니움이 스토리에서 저평가를 받는 가장 큰 이유이다.

4.1. 비상

파일:Spr_4h_016.png 파일:attachment/Spr_4h_017.png
구구 ♂
(Lv.9)
피죤
(Lv.13)
타입:

타입:

특성:
날카로운눈
특성:
날카로운눈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기술배치:
몸통박치기
모래뿌리기
기술배치:
몸통박치기
날개쉬기
바람일으키기

2세대에서는 구구의 레벨은 7이었다. 주력기는 몸통박치기고, 진흙뿌리기를 빼면 야생 포켓몬이나 일반 트레이너 포켓몬과 별 차이 없고 종족값 총합도 치코리타 밑이라서 다행이지만, 문제는 피죤이었다. 레벨이 9인 건 그렇다 쳐도 종족값 총합도 치코리타보다 30 정도 앞서고, 주력기로 위력 40에 자속+약점찌르기로 바람일으키기를 쓴다. 3세대까지 비행 타입 공격기는 전부 물리여서 4세대보다 데미지가 더 높다. 이 시점에서 치코리타가 쓸 수 있는 공격기는 몸통박치기 아니면 잎날가르기다. 몸통박치기는 위력 35의 비자속기고 잎날가르기는 위력이 55로 그래도 높기는 한데, 자속 보정과 반감을 고려하면 실질 위력은 55*1.5/2= 41 정도로 몸통박치기보다 조금 강한 수준이다. 이 정도 공격 가지고는 피죤에게 별 타격을 주지 못해 치코리타가 먼저 뻗는다. 12레벨에 배우는 리플렉터로 데미지를 줄일 수 있다고는 하나, 치코리타가 스피드로 우월한 것도 아니라서 후공이 될 가능성이 높아 큰 효과를 볼 수 없고, 조금이라도 타격을 줄 수 있는 독가루는 15레벨에 배우니 치코리타 단독으로 깨려면 레벨업이 상당히 많이 요구되며, 따라서 상성으로 앞서는 바위타입 포켓몬을 채용해 대항하는 게 한 방법이다. 굳이 치코리타로 격파하고 싶다면 구구+롱스톤 조합으로 약화시킨 뒤 치코리타를 투입해서 격파하면 된다.

4세대에서는 2세대보다 더 어려워졌다. 구구와 피죤의 레벨이 각각 9/13레벨로 상승했고, 구구의 진흙뿌리기는 하위호환인 모래뿌리기로 바뀌었는데, 피죤이 날개쉬기를 들고 나와서 극악의 난이도로 악명 높은 꼭두 밀탱크처럼 자력 회복한다. 바람일으키기는 2세대와 달리 특수기가 되어 위력이 조금은 낮아졌지만 자속+약점 기술인 것은 여전해 치명타인 건 변하지 않으며, 특수기가 되어 리플렉터가 통하지 않는다. 리플렉터를 배우는 시기도 17레벨로 미뤄졌고 대신 독가루와 광합성 배우는 시기가 12레벨대로 내려왔다. 특수기의 피해를 줄이는 빛의장막은 최종 진화를 넘긴 40레벨에 가야 배운다. 또한 잎날가르기가 물리기가 되었는데 원래 공격과 특공이 똑같기 때문에 이 점은 큰 변화가 없다. 독가루 배우는 시기가 빨라져서 독을 걸 수는 있지만, 상대는 실질 위력 120의 바람일으키기로 공격할 수 있으니 큰 대책이 아니다. 특공이 공격보다 낮다고는 하나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고. 날개쉬기를 예측하고 비행 타입이 사라진 피죤을 공격할 수 있기는 한데 화력이 부족하며 독가루까지 걸어도 턴이 불리하다. 구구와 피죤은 날카로운눈 특성을 받아 명중률을 떨어뜨리는 기술은 먹히지 않는다. 따라서 선택지가 둘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열심히 풀밭에서 뒹굴면서 레벨빨로 제압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꼬마돌이나 롱스톤, 메리프로 잡는 것이다. 아니면 두 공략을 섞어 롱스톤으로 싫은소리 디버프를 먹이고 레벨업이 충분히 된 치코리타 내지는 베이리프로 공략할 수 있다. 잎날가르기가 물리가 되었기 때문에 싫은소리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정리하면 첫 관장부터 어렵다. 종합적으로 살펴보자면 다른 포켓몬의 힘을 빌리는 방법도 있고, 치코리타 자체의 레벨을 높이는 방법도 있는 등 돌파법은 존재하나, 대부분은 스타팅 포켓몬 1마리로도 무난히 통과하는 1번째 체육관전을 치코리타로는 이리저리 머리를 써가며 힘겹게 뚫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도 비상은 1번째 관장이라 치코리타의 레벨이 15정도 넘으면 쉽게 공략이 가능하니 그나마 만만한 편이다. 진짜 심각한 문제는 아래의 호일전.

4.2. 호일

파일:Spr_4h_123_f.png 파일:attachment/Spr_4h_014.png 파일:Spr_4h_011.png
스라크
(Lv.17)
딱충이
(Lv.15)
단데기
(Lv.15)
타입:

타입:

타입:

특성:
테크니션
특성:
탈피
특성:
탈피
지닌 도구:
자뭉열매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기술배치:
유턴
전광석화
기충전
째려보기
기술배치:
독침
기술배치:
몸통박치기

2세대에서는 단데기와 딱충이, 스라크를 들고 나온다. 벌레는 기본적으로 풀을 반감하기 때문에 잎날가르기의 위력이 반감되며, 스라크와 딱충이는 각각 비행, 독 타입도 겸하고 있어 반감도 아니고 1/4로 들어간다. 그럼 잎날가르기의 최종 위력은 55*1.5/4=20밖에 나오지 않는다. 딱충이까지는 독에 걸리지 않는 한 근성으로 쓰러뜨릴 수 있지만 연속자르기 난사로 내구가 좋은 치코리타까지 쓰러뜨리는 스라크는 무리다. 치코리타로도 쓰러뜨릴 방법이 없는 건 아닌데, 연속자르기의 위력이 상승하기까지 턴이 많이 걸리고 일단 기술이 맞아야 위력이 상승하니 구구의 모래뿌리기로 명중률 디버프를 걸면 위력 상승이 억제되며, 롱스톤의 싫은소리로 방어 디버프까지 걸면 스라크의 방어도 내려서 그럭저럭 1:1로 상대할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다. 리플렉터도 괜찮지만 연속자르기의 위력이 낮고 모래뿌리기로 명중 하락 디버프를 걸었다면 위력 상승에 제약이 걸리므로 딱히 설치는 안 해도 된다.[23] 아예 페이검까지 데려와 겁나는얼굴로 스피드를 반토막내는 것도 좋다. 리플렉터와 독가루, 풀베기[24]를 이용해 돌파하는 방법도 있지만 레벨을 많이 올리고 도전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비상과 마찬가지로 4세대에서는 더 어려워졌다. 에이스인 스라크가 선두로 나와 유턴을 쓰고 들어가는데, 메가니움 원톱으로는 레벨이 충분하지 않으면 1방에 기절하고, 원톱이 아니더라도 먼저 한방 세게 맞고 시작하는데, 초반 포켓몬 상황상 반감에 내구가 높은 롱스톤이나 꼬마돌 급이 아닌 한 볼로 돌아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 기적의씨와 특성의 효과까지 합쳐도 잎날가르기의 위력은 겨우 36. 몸통박치기보다 1 높은 수준이라 그냥 공격만 질러서는 할 수 있는 게 사실상 없다. 반면 상대 스라크 입장에서는 유턴 한 번만 때려줘도 기본 위력 70에, 2배 상성에, 자속 보정까지 해서 210. 무려 10.5배나 차이 나는 위력은 메울 방법이 없다. 리플렉터와 좋은상처약 따위로는 어림도 없다. 연결동굴에서 주울 수 있는 암석봉인이 스라크에게 4배로 박히지만 베이리프는 배울 수 없다. 더 서러운 것은 그나마 센 박치기가 하필 이 체육관을 돌파한 다음 배울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이다. 결국 째려보기 몇 번 당한 다음 무력하게 털릴 수밖에 없는, 초반에 가장 어려운 체육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쪽도 연속자르기가 하자가 많았던 2세대 때는 연속자르기의 허점을 노리거나 불발을 기도라도 할 수 있었는데, 유턴은 그런 거 없다.

따라서 2세대와 마찬가지로 스라크에게 디버프를 걸어놓아야 하는데, 일단 꼬마돌이나 롱스톤을 내보내 스라크의 유턴을 1번 맞고, 단데기와 딱충이를 처리한 뒤 스라크가 다시 나오면 구구의 모래뿌리기와 메리프의 전기자석파, 롱스톤의 싫은소리에 부우부의 울음소리까지 전부 써서 스라크를 약화시키고 몸통박치기로 공략하면 상대할 수 있다. 구구의 모래뿌리기를 먼저 쓰고 부우부의 울음소리를 쓴 뒤, 메리프, 롱스톤 순으로 기술을 쓰는 게 안정적이다. 이렇게 준비해도 유턴이 급소에 맞거나 하면 얄짤없이 나가떨어지지만, 그래도 공략할 틈은 만들 수 있다.

자력기 중엔 자연의은혜를 활용하는 방법이 대표적인데, 바위깨기를 통해 알프의유적에 있는 바위들을 여러번 깨다 보면 가끔씩 조각들을 얻을 수 있다. 이 조각들을 도라지시티 포켓몬센터 근처에 있는 저글러에게 주면 각종 나무열매로 교환해주는데, 파란조각을 주면 위키열매를 받을 수 있다. 위키열매 기반의 자연의은혜는 1회 한정으로 위력 80의 바위 타입 기술로 바위 4배 약점인 스라크를 1타로 쓰러트릴 수 있다. 다만 파란조각이 나올 때까지 바위를 깨야하고 레벨을 어느 정도 올려야 하기에 역시나 시간소모가 많이 걸리기는 하다. 이러한 공략 외에는 사실상 레벨 10~20대의 치코리타/베이리프 단독으로 호일의 스라크를 공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재배틀에서는 스라크 핫삼으로 진화해서 비행이 강철로 바뀌었으니 바위 기술로 견제하기도 힘들어졌고 칼춤까지 쓴다. 또한 파티에 비행타입인 메가자리 비퀸까지 추가되면서 메가니움으로 돌파하기는 더더욱 힘들어졌다.

4.3. 꼭두

파일:attachment/Spr_4h_035.png 파일:Spr_4h_241.png
삐삐
(Lv.17)
밀탱크
(Lv.19)
타입:

타입:

특성:
헤롱헤롱바디
특성:
배짱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리샘열매
기술배치:
손가락흔들기
연속뺨치기
흉내내기
앵콜
기술배치:
짓밟기
구르기
헤롱헤롱
우유마시기

그나마 초반에 상성의 불리함은 없는 유일한 체육관. 성도 스타팅 중 베이리프의 내구성이 가장 우수하기 때문에 마그케인, 엘리게이보다 확실히 유리한 편이다. 그러나 꼭두는 전용 공략이 다량으로 나올 만큼 상성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엄청 어려워서 공격이 시원찮은 입장에서 버겁기는 마찬가지다. 일단 위력 65에 풀죽음 30%를 겸비한 자속 짓밟기는 위력도 위력이지만 부가효과가 뜨면 아무것도 못하게 되고, 구르기는 턴이 지날수록 위력이 폭증해서 빗나가기만 빌어야 하며, 헤롱헤롱은 수컷으로 나올 확률이 높은 스타팅의 행동 확률을 50%로 봉쇄, 우유마시기는 체력의 1/2를 회복시키기 때문에 기껏 깎은 체력이 다시 회복된다. 4세대에서는 리샘열매를 들고 있어 상태이상을 걸어도 한 번은 풀어버리니 두 번은 걸어야 한다.

2세대에서는 밀탱크에게 디버프를 끼얹어서 최대한 약화시킨 뒤 처리하는 게 그나마 나은 방법으로, 비상에게서 배운 진흙뿌리기를 장비시켜 밀탱크의 명중률을 깎고 독가루를 뿌려 체력을 깎아 장기전+운 싸움으로 끌고 가야 한다. 구구를 데려와서 모래뿌리기를 써도 좋고[25], 롱스톤의 싫은소리로 방어 랭크를 깎아도 좋고,[26]. 보송송이 16레벨에 배우는 전기자석파를 써서 스피드를 떨어뜨리고 몸저림을 유도하는 것도 좋다. 정리하자면 명중률과 스피드를 깎고 상태이상을 걸며 추가로 방어를 깎아내려 물리기술로 밀탱크를 공격하면 된다는 것. 이 시점에는 너도밤나무숲에서 얻은 박치기 기술머신도 있으니[27] 이 기술을 베이리프든 레트라[28]든 다꼬리든 물리 공격이 어느 정도 되는 포켓몬에게 쥐어주자. 풀죽음 효과 30%도 겸비하고 있으니 독가루보단 전기자석파와의 궁합이 좋고, 싫은소리와의 궁합도 좋다.

4세대 HGSS에서는 다른 관장들은 기술 배치가 바뀌거나 포켓몬 레벨들이 상향 조정될 때 혼자만 레벨이 1이긴 해도 줄어들었으며, 리샘열매를 장착하고 있어 상태이상을 한 번은 풀어내니 두 번은 걸어야 한다. 금빛시티 게임코너에서 동전 4000개를 모아 칼춤을 구입해서 삐삐전에서 공격력을 6랭크까지 올려서 삐삐와 밀탱크 모두 박치기[29]로 공략하는 것이 좋다. 동전 4000개를 모으는 것이 문제지만 말이다. 레벨을 덜 올리고 공략하고 싶다면 구구로 모래뿌리기를 쓸 수 있는 데까지 쓴 다음에 롱스톤의 싫은소리로 방어를 싹 깎고 메리프(내지 보송송)를 꺼내 전기자석파를 두번 써서 마비를 건 뒤 베이리프를 꺼내 박치기 러시를 하면 된다. 운이 따라줘야 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마비+ 박치기의 부가 효과로 풀죽음을 유도할 수 있고, 싫은소리로 방어를 깎은 상태라서 데미지도 더 잘 들어간다.

4.4. 유빈

파일:Spr_4h_092.png 파일:Spr_4h_093.png 파일:Spr_4h_093.png 파일:Spr_4h_094.png
고오스 ♂
Lv.21
고우스트 ♂
Lv.21
고우스트 ♂
Lv.23
팬텀
Lv.25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특성:
부유
특성:
부유
특성:
부유
특성:
부유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자뭉열매
기술배치:
핥기
원한
검은눈빛
저주
기술배치:
꿈먹기
최면술
악몽
저주
기술배치:
나이트헤드
기습
저주
검은눈빛
기술배치:
섀도볼
기습
최면술
검은눈빛

역시 고된 난이도를 체험할 수 있다. 엔트리가 전부 팬텀 계열인데 모두 독 타입을 겸하고 있어 풀 타입은 반감, 노말 타입은 아예 무효화된다. 풀 타입 특유의 반감이 많은 타점을 노말 타입 기술로 때워왔으니 그야말로 생지옥. 그 와중에 독 타입이라 마지막 희망인 독가루를 이용한 장기전도 안 통한다. 스라크와 함께 치코리타 계열 최악의 고비. 독 타입 기술은 아무도 쓰지 않지만 대부분 저주나 최면술 등을 갖고 있어 단순 공격보다 체감 피해가 크다.
2세대에서는 특성이 없고, 고스트 타입 기술이 팬텀 계열의 종족값 구성과 맞지 않는 물리로 분류돼 있는데다 기술머신 진흙뿌리기가 있어서 좀 나았다. 진흙뿌리기로 팬텀의 약점을 찌르면서 명중률도 내려서 어느 정도 쉽게 공략이 가능하기는 하다. 진흙뿌리기의 위력이 20밖에 안 되어 자속 받는 잎날가르기와 실질적인 위력은 비등비등하지만, 명중률을 떨어뜨린다는 이점으로 메울 수 있다. 다만 혼자서 공격하기엔 저주나 최면술 같은 오래 버티지 못하게 하는 기술도 있기 때문에 한 마리로 공략하기보다 다른 포켓몬의 보조를 받는 게 좋다. 전기자석파를 써서 스피드를 낮추고 몸저림을 유도할 수 있는 보송송, 에스퍼 타입으로 독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윤겔라나 야돈으로 보조하는 게 좋고, 구르기를 기술머신으로 익힐 수 있는 다꼬리도 고스트 타입 공격을 무효로 받기 때문에 구르기를 이용해 한두 마리 정도는 잡아줄 수 있다.

반면 4세대엔 그런 자비가 없다. 엄청난 특수공격을 기반으로 섀도볼이 가차없이 날아온다. 심지어 진흙뿌리기마저 기술머신에서 빠졌고[30] 팬텀 계열의 특성이 모두 부유라서[31] 메가니움으로 공략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정 메가니움으로 공략하고 싶다면 레벨을 많이 올리고 22레벨에 배우는 매지컬리프와 기적의씨, 자속보정(반감 포함 실위력 54), 심록(반감 포함 실위력 81), 여기다 금빛시티 백화점에 가서 스페셜업까지 사서 특공을 올리는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

팬텀의 섀도볼이 아프기는 하지만 다행히 4세대에서는 이에 대항할 수 있는 특방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인 스페셜가드를 쓸 수 있어서 스페셜가드와 체력 회복 아이템을 잘 조합하면 버티기도 가능하다. 메리프 계열이 습득하는 전기자석파를 쓰는 방법이 있고, 고스트 타입 기술을 무력화하면서 명중률을 떨어뜨리는 모래뿌리기를 배우는 구구 계열 역시 활용이 가능하므로 아주 활로가 없는 것운 아니다. 번외로 씨뿌리기를 교배기로 두코에게서 입수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통통코 계열은 20레벨까지 키우면 되나 키우는 난이도는 치코리타 계열 키우는 것보다 더 어렵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불리한 건 2세대와 마찬가지이므로 베이리프 하나로 클리어하기보단 고스트를 무효화하는 노말 타입[32], 약점을 찌르는 에스퍼 타입 포켓몬을 지참해서 함께 공략하는 게 좋다.

재배틀에서는 비행 타입인 둥실라이드가 선봉이며 깜까미가 냉동펀치를 가지고 있어 더 독해졌다.

4.5. 사도

파일:Spr_4h_057.png 파일:Spr_4h_062.png
성원숭
Lv.29
강챙이
Lv.31
타입:

타입:


특성:
의기양양
특성:
저수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자뭉열매
기술배치:
그림자분신
스톤샤워
째려보기
힘껏펀치
기술배치:
누르기
힘껏펀치
최면술
파도타기

처음 나오는 성원숭에게 약점을 찔리지는 않고 에이스인 강챙이는 물/격투라 풀 타입 기술로 약점을 찌를 수 있어 메가니움이 해볼 만한 최초의 구간이다.

2세대에서는 성원숭은 화력이 비등비등하므로 일대일 대결을 하면 되지만, 레벨이 부족하면 스피드가 느리고 째려보기+태권당수를 당하면 상당히 아픈 편이므로, 베이리프로 상대하는 것보다 에스퍼 타입인 야돈이나 윤겔라를 앞세워 상대하는 편이 조금 더 낫다. 강챙이는 약점을 찌를 수 있고 베이리프와 속도도 큰 차이가 없으니 유리하게 상대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강챙이의 내구는 평균 이상이고 잎날가르기의 화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잘 잡지 못한다. 폭발펀치에 한 번 맞았을 때 확실히 마무리를 도와줄 수 있는 다른 포켓몬을 추가로 대기시켜 주어야 한다. 보송송으로 전기자석파를 걸어 제약을 주면 더 좋다.

4세대에서도 블레이범, 장크로다일보다 메가니움이 확실히 유리하다. 폭발펀치 대신 힘껏펀치를 쓰는데, 위력은 힘껏펀치가 높지만 힘껏펀치를 명중시키려면 먼저 공격당하지 않아야 하며, 대체로 NPC는 데미지가 많이 들어가는 기술을 우선적으로 쓰는 경향상 계속 공격만 해주면 아무것도 못하게 된다. 성원숭은 필중기인 매지컬리프 때문에 그림자분신을 무시할 수 있으므로 그냥 공격하면 되며, 강챙이는 여전히 화력부족으로 잡기 까다롭지만 최면술+힘껏펀치만 주의하면 어떻게든 잡아낼 수 있다. 역시 보송송으로 전기자석파를 걸어주면 더 안정적으로 공격 가능.

4.6. 규리

파일:Spr_4h_081.png 파일:Spr_4h_081.png 파일:Spr_4h_208_f.png
코일
Lv.30
코일
Lv.30
강철톤
Lv.35
타입:

타입:

타입:
특성:
자력
특성:
자력
특성:
옹골참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자뭉열매
기술배치:
10만볼트
전기자석파
소닉붐
초음파
기술배치:
10만볼트
전기자석파
소닉붐
초음파
기술배치:
아이언테일
돌떨구기
모래바람
싫은소리

코일이 쓰는 전기 기술을 반감으로 받아낼 수 있지만 전기자석파 후 초음파와 소닉붐으로 상대하는 코일을 마땅히 2배로 공격할 기술이 없는 이쪽에서도 처리하기 쉽지는 않다. 강철톤은 강철 타입이 붙어 1배 잎날가르기로 상대해야 하고, 아이언테일의 명중률이 낮은 편이지만 위력이 높아서 맞으면 은근히 아픈 편이다. 방어를 내리는 효과도 30%로 여타 기술들보다 높은 편이며, 2세대와 4세대 공통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특방을 노릴 수 있지만 메가니움의 화력도 별로 높지 않고 약점도 찌르지 않아 공략에 시간이 걸린다.

2세대에서는 진흙뿌리기를 배우고 있으면 코일은 4배 약점을 찌를 수 있어 쉽게 상대할 수 있으며, 1타를 못 내도 진흙뿌리기의 명중률 하락 효과로 상대하기 더 쉬워진다. 전기자석파와 초음파가 짜증나기는 하나, 전기자석파는 마비치료제로 해결할 수 있고 초음파는 쓴맛 나무열매를 장착하고 있으면 해결할 수 있다. 아니면 땅타입을 소지한 데구리나 누오를 내밀어 전기자석파나 10만볼트를 무력화하고 땅타입 공격기[33]로 해결할 수도 있다.

강철톤은 잎날가르기로 1배로 때릴 수 있지만 메가니움도 화력이 높지 않아 쉽게 잡을 순 없어 아이언테일의 명중률이 낮다는 점을 이용해 꾸준히 공격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진흙뿌리기로 명중률을 떨어뜨리는 것도 한 방법. 또한 강철톤의 체력이 떨어지면 고급상처약으로 한 번 회복시키기 때문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34], 리플렉터나 광합성[35]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다만 방어력이 1랭크라도 떨어지면 치명타를 입으니 방어력이 떨어지면 다른 포켓몬으로 교대하는 게 좋은데, 방어력이 튼튼하고 아이언테일을 1배로 받는 데구리나 반감으로 받는 누오로 교대하는 게 좋다.

4세대에서는 특수기 꽃잎댄스가 추가돼서 강철톤의 낮은 특방을 찌르기 쉬워졌지만, 이것도 풀 타입이라 1배이긴 마찬가지고, 메가니움의 특수공격은 꽃잎댄스로도 강철톤을 한번에 공략하긴 부족하니 레벨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한방에 잡혀주지 않는다. 참고로 같은 스타팅 동기 블레이범 장크로다일은 각각 분연, 불대문자와 파도타기로 약점을 찔러 편하게 잡을 수 있다.[36]. 꽃잎댄스로 화력이 증가한 것은 좋지만 꽃잎댄스를 쓰는 동안엔 컨트롤할 수 없고 끝나면 혼란 상태에 빠지기 때문에 다른 포켓몬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재배틀에서는 역시 비행 타입인 무장조를 추가해서 난이도가 높아졌다.

4.7. 류옹

파일:Spr_4h_086.png 파일:Spr_4h_087.png 파일:Spr_4h_221_m.png
쥬쥬
Lv.30
쥬레곤
Lv.32
메꾸리
Lv.34
타입:

타입:

타입:
특성:
두꺼운지방
특성:
두꺼운지방
특성:
눈숨기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자뭉열매
기술배치:
싸라기눈
얼다바람
잠자기
코골기
기술배치:
얼음뭉치
오로라빔
잠자기
잠꼬대
기술배치:
싸라기눈
눈보라
얼음엄니
진흙폭탄

쥬쥬는 단일 물 타입, 메꾸리는 땅 타입, 쥬레곤은 물 타입이 껴 있어 모두 풀에게 약점을 찔린다. 고로 먼저 공격할 수 있다는 가정 하에서는 스타팅 셋 중 가장 유리하다. 블레이범이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쥬쥬는 순수 물 타입이며, 쥬레곤의 타입이 /얼음 타입이라 불꽃은 1배로 받는다. 그나마 메꾸리는 땅이 붙어있지만 여전히 2배로 때릴 수 있어서 조금 사정이 낫다.[37] GSC에서는 상호간의 화력이 낮지만, 메가니움 쪽의 스피드가 다소 우세하고, 기적의씨도 착용할 수 있으며, 레벨도 27/29/31로 HGSS보다 다소 낮아서 해 볼 만하다. 4세대에서는 꽃잎댄스를 배워서 위력이 90에 자속 2배라 여차하면 한방컷을 기대할 수도 있다. 물론 얼다바람 맞고 스피드가 역전되면 바로 얼음 기술에 당하니 주의해야 한다.

2차전에는 풀을 1/2로 받는 눈설왕에 풀에 약점이 없는 얼음귀신, 눈여아가 추가되었으니 이전처럼 여유를 부리다간 동태 신세다.

4.8. 이향

파일:Spr_4h_130_f.png 파일:Spr_4h_148.png 파일:Spr_4h_148.png 파일:Spr_4h_230.png
갸라도스
Lv.38
신뇽
Lv.38
신뇽
Lv.38
킹드라
Lv.41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특성:
위협
특성:
탈피
특성:
탈피
특성:
스나이퍼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자뭉열매
기술배치:
용의파동
용의분노
회오리
물기
기술배치:
용의파동
전기자석파
아쿠아테일
힘껏치기
기술배치:
용의파동
전기자석파
불대문자
힘껏치기
기술배치:
용의파동
하이드로펌프
파괴광선
연막

드래곤 타입은 스타팅의 타입 모두를 반감으로 받고, 갸라도스와 킹드라는 1배로 칠 수 있어서 유달리 어렵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2세대 신뇽들은 냉동빔과 10만볼트를 날리고 전기자석파도 깔아서 내구형이 버티기 힘들고, 4세대에서도 특수방어가 튼실한 갸라도스의 얼음엄니를 몸으로 받으면서 싸우는 건 자살 행위다. 기술폭이 처참해서 누르기로 때우는 메가니움의 처지가 초라한 것도 사실. 명중률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아이언테일이 있긴 하나, 109의 종족값에 120 위력으로 기합구슬을 날리는 블레이범에 비해 초라하긴 마찬가지다. 갸라도스와 킹드라는 아이언테일을 반감으로 받지만, 이 둘은 물 타입을 겸해 자속 1배로 후려칠 수 있다. 2세대에는 다행히 첫 신뇽이 메가니움의 약점을 찌르는 기술을 갖고 있지 않으므로, 플러스파워로 공격력을 최대로 올리고, 스피드업도 하나 먹이고, 체력이 떨어지면 체력을 채우는 식으로 버티다가 누르기/은혜갚기로 쓸어버리는 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전기자석파가 성가시긴 하지만 처음에 1번 걸려주고 아이템으로 랭업하다가 풀어주면 된다.

2차전에는 리자몽과 프테라가 추가되고 킹드라가 냉동빔을 쓰니 역시 1차전 같은 여유는 없다.

5. 포켓몬 리그

풀 타입으로 찌를 수 있는 건 일목 야도란 시바 롱스톤이 전부.[38] 게다가 HGSS 2차전에서는 시바가 롱스톤을 빼고 격투 타입에다 풀에 강한 루카리오를 투입하므로, 2차전까지 합치면 처리하기 쉬운 상대가 야도란밖에 없다.[39] 그래도 한 가지 위로되는 건 챔피언로드에서 레벨 노가다를 할 때 나오는 포켓몬 대부분이 땅/바위 타입이라서 비교적 쉽게 레벨 노가다를 할 수 있다는 것.[40]

5.1. 일목

파일:Spr_4h_178_f.png 파일:Spr_4h_124.png 파일:Spr_4h_080.png 파일:Spr_4h_103.png 파일:Spr_4h_178_f.png
네이티오
(Lv.40)
루주라
(Lv.41)
야도란
(Lv.41)
나시
(Lv.41)
네이티오
(Lv.42)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특성:
싱크로
특성:
둔감
특성:
마이페이스
특성:
엽록소
특성:
일찍기상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자뭉열매
기술배치:
유턴
선취
이상한빛
사이코키네시스
기술배치:
악마의키스
잠깨움뺨치기
냉동펀치
사이코키네시스
기술배치:
저주
망각술
물의파동
사이코키네시스
기술배치:
리플렉터
최면술
알폭탄
사이코키네시스
기술배치:
이상한빛
괴상한바람
제비반환
사이코키네시스

에스퍼 타입 사천왕인 일목은 비행 타입을 겸하는 네이티오가 둘, 얼음 타입을 겸하는 루주라, 같은 풀 타입이라 공격을 반감하는 나시까지 불리한 포켓몬만 4마리나 있다. 그나마 네이티오 루주라 제비반환이나 냉동펀치 따위로는 메가니움의 단단한 내구를 뚫기 어렵고, 야도란은 상대하기 유리하기 때문에 다른 사천왕전에 비해서 그나마 쉽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

5.2. 독수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Spr_4h_168.png 파일:Spr_4h_049.png 파일:Spr_4h_089.png 파일:Spr_4h_205.png 파일:Spr_4h_169.png
아리아도스
(Lv.40)
도나리
(Lv.41)
질뻐기
(Lv.42)
쏘콘
(Lv.43)
크로뱃
(Lv.44)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특성:
불면
특성:
인분
특성:
점착
특성:
옹골참
특성:
정신력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검은진흙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자뭉열매
기술배치:
거미집
바톤터치
기가드레인
독찌르기
기술배치:
사이코키네시스
바람일으키기
초음파
맹독
기술배치:
더스트슈트
작아지기
싫은소리
맹독
기술배치:
독압정
방어
스피드스타
대폭발
기술배치:
그림자분신
전광석화
날개치기
독엄니

비상, 호일, 유빈에 이어 또 헬게이트가 열렸다. 독 타입은 풀을 반감하고 풀의 약점이기도 해서 메가니움 입장에서 굉장히 불리하다. 소유 포켓몬이 아리아도스, 도나리, 쏘콘, 질뻐기, 크로뱃인데, 이 중 4마리가 풀 타입을 1/4로 받는다. 이는 그가 쓰는 포켓몬에 3마리나 벌레 타입이 섞여 있기 때문. 유일하게 1/2로 받는 질뻐기는 메가니움처럼 내구형인지라 같은 내구형인 메가니움은 백날 때려야 한다. 그리고 HGSS에서는 제대로 된 깔짝을 써대는지라 혈압 잔뜩 오르게 한다. 쏘콘은 자속 풀 타입은 1/4, 비자속 노말 타입은 1/2로 받고 독가루도 안 통하니 메가니움으로 싸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2세대의 아리아도스 정도가 그나마 낫지만, 그림자분신 바톤터치를 들고 있어 그림자분신은 잘맞히기로 대응한다 해도 바톤터치를 해버리면 난감해진다. 내구도 높은 질뻐기의 오물폭탄(2세대)과 더스트슈트(4세대), 빠른 크로뱃의 날개치기 독엄니도 자속 약점. 한마디로 답이 없다.

5.3. 시바

파일:Spr_4h_237.png 파일:Spr_4h_106.png 파일:Spr_4h_107.png 파일:Spr_4h_095.png 파일:Spr_4h_068.png
카포에라
(Lv.42)
시라소몬
(Lv.42)
홍수몬
(Lv.42)
롱스톤
(Lv.43)
괴력몬
(Lv.46)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특성:
테크니션
특성:
이판사판
특성:
철주먹
특성:
옹골참
특성:
노가드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자뭉열매
기술배치:
구멍파기
카운터
트리플킥
전광석화
기술배치:
무릎차기
블레이즈킥
기충전
뽐내기
기술배치:
번개펀치
냉동펀치
불꽃펀치
불릿펀치
기술배치:
모래바람
용의숨결
스톤샤워
지진
기술배치:
리벤지
크로스춉
스톤샤워
꿰뚫어보기

홍수몬 불꽃펀치 냉동펀치를 배웠다만 역시 비자속 누르기 2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4세대에선 삼색펀치가 물리가 되어 홍수몬의 화력이 올라갔고 블레이즈킥을 배운 시라소몬까지 있다. 그래도 비자속이라서 1~2번 정도는 버틸 수 있고, 리플렉터를 먼저 깔면 더 잘 버틸 수 있다. 롱스톤은 풀 타입을 4배로 받으니 논외.

2차전에서는 롱스톤이 빠지고 풀을 반감하는 루카리오로 대체돼서 까다롭다.

5.4. 카렌

파일:Spr_4h_197.png 파일:Spr_4h_045_f.png 파일:Spr_4h_198_f.png 파일:Spr_4h_094.png 파일:Spr_4h_229_f.png
블래키
(Lv.42)
라플레시아
(Lv.42)
니로우
(Lv.44)
팬텀
(Lv.45)
헬가
(Lv.47)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특성:
싱크로
특성:
엽록소
특성:
대운
특성:
부유
특성:
타오르는불꽃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자뭉열매
기술배치:
그림자분신
이상한빛
속여때리기
보복
기술배치:
저리가루
꽃잎댄스
용해액
달빛
기술배치:
기습
속여때리기
쪼아대기
날려버리기
기술배치:
기합구슬
길동무
원한
핥기
기술배치:
나쁜음모
악의파동
화염방사
깨물어부수기

라플레시아, 헬가, 니로우, 팬텀[41]까지 풀 타입에 강한 포켓몬만 4마리. 또 앞길이 막막하다. 역시 풀 타입을 1배로 받는 선두 블래키는 내구형이라 메가니움도 블래키도 서로 오래 때려야 하는 구조이다. 상대할 만한 포켓몬은 2세대 기준으로 비행 타입 공격기가 없으며 맷집이 약한 편인 니로우 하나. 다만 날려버리기를 가지고 있어서 날아가버릴 위험성은 있고, 4세대에선 얘도 비행 타입인 쪼아대기를 쓴다. 팬텀은 4세대에선 부유 특성으로 땅 타입을 씹게 되었으니 지진으로 잡을 수 없다. 또한 헬가의 경우 화염방사를 사용하는 데다가 특수공격을 2랭크 올리는 나쁜음모도 있기 때문에 메가니움으로 헬가를 잡는 것은 엄청나게 어렵다.

2차전에서는 니로우가 돈크로우로 진화하고, 얼음 타입인 포푸니라를 들고 와서 역시 까다로워졌다.

5.5. 챔피언 - 목호

파일:Spr_4h_130_m.png 파일:Spr_4h_149.png 파일:Spr_4h_006.png 파일:Spr_4h_142.png 파일:Spr_4h_149.png 파일:Spr_4h_149.png
갸라도스
(Lv.46)
망나뇽
(Lv.49)
리자몽
(Lv.48)
프테라
(Lv.48)
망나뇽
(Lv.49)
망나뇽
(Lv.50)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타입:
특성:
위협
특성:
정신력
특성:
맹화
특성:
프레셔
특성:
정신력
특성:
정신력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없음
지닌 도구:
자뭉열매
기술배치:
용의파동
바둥바둥
폭포오르기
얼음엄니
기술배치:
전기자석파
번개
드래곤다이브
파괴광선
기술배치:
에어슬래시
불꽃엄니
섀도크루
드래곤크루
기술배치:
스톤샤워
번개엄니
제비반환
깨물어부수기
기술배치:
전기자석파
눈보라
드래곤다이브
파괴광선
기술배치:
신비의부적
역린
불대문자
파괴광선

1차전 파티 6마리는 전부 비행 타입이라 지진이 쓸모없고, 망나뇽 3마리와 리자몽풀을 1/4배로 받고 튼튼해서 정공법으로는 공략이 거의 불가능하다. 심지어 망나뇽 3마리는 각각 불대문자, 번개, 눈보라가 있는데, 그 중 불대문자는 불꽃, 눈보라는 얼음 타입이라 약점을 찔린다. 리자몽이 사용하는 불꽃, 비행 타입 기술은 자속 보정까지 받기 때문에 더 위협적이다. 풀을 1배로 받는 프테라는 비행 기술( 날개치기/ 제비반환)을 가지고 있고[42], 갸라도스 역시 HGSS에선 비자속 얼음엄니를 쓴다. 결과적으로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는 수준으로, 난천 초염몽이나 엠페르트 단독 돌파하는 것과 BW에서 게치스 샤로다로 단독 돌파하는 것들보다 어려운 수준이다.[43][44]

결국 레벨을 올린 뒤 그나마 만만한 갸라도스 앞에서 배틀용 랭크업 도핑아이템을 있는 대로 사용한 후 비자속 누르기/ 은혜갚기 / 박치기 외에는 답이 없다.

6. 2회차(관동지방)

관동지방에는 상술한 대로 풀 타입에 약한 타입 관장이 몰려 있어서 회색시티을 상대로는 크게 선전할 수 있다. 모든 포켓몬이 풀 타입 기술에 4배로 박히니 잎날가르기나 꽃잎댄스만으로 매우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이슬의 경우 웅이보다 난이도가 높은데, 아쿠스타의 냉동빔이야 메가니움의 내구로는 버틸 만하지만 라프라스의 자속 냉동빔이나 눈보라가 있고, 라프라스는 체력이 높아서 2배로는 한 방에 못 쓰러트릴 수도 있다. 마티스는 전기 타입 기술을 반감으로 받은 뒤 지진으로 역관광을 시킬 수 있고,[45]에스퍼 타입의 초련은 에스퍼 공격을 내구력으로 받은 뒤 풀 타입 공격으로 무식하게 처리할 여지는 있다.

하지만 관동에서도 영광은 여기까지. 원래 상록시티에는 땅 타입 전문의 비주기가 있었지만, 전문 타입이 없는 그린으로 대체되었다. 그린의 코뿌리는 메가니움의 밥 수준이지만 풀 타입 기술을 반감하는 나시 윈디, 피죤투, 갸라도스는 약점에 찔리는 기술들 때문에 쉽지 않다. 게다가 피죤투의 레벨은 무려 60이다. 그린 외에도 난이도가 어려운 체육관이 많은데, 민화는 풀에 독 타입은 물론 비행 타입까지 갖췄고, 이상해꽃과 달리 메가니움은 순수 풀 타입이라 독 타입 기술에 약점을 찔린다.[46] 불꽃 타입 체육관 강연은 지진이 없으면 난이도가 크게 오르며, 리플렉터가 있으면 그래도 메가니움의 내구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지진을 가지고 있을 때 한정으로 난이도가 무난하다.

그리고 최악은 도희. 사천왕 독수와 맞먹을 정도로 난이도가 극악이다. 도희는 관동지방 관장 중 전체적으로 쉽다고 평가되지만 메가니움 입장에서는 아버지 독수만큼이나 괴로운 상대다. 도희의 포켓몬은 1차전 기준으로 크로뱃(Lv.47), 또도가스(Lv.44), 아리아도스 둘(Lv.47), 도나리(Lv.50)인데, 풀 타입을 1/4로 받는 게 4마리나 되고, 크로뱃은 비행 타입, 또도가스는 부유 특성으로 지진을 무효화한다. 거기다 벌레 타입이 땅을 반감으로 받기 때문에 아리아도스들과 도나리도 지진을 1배로 받는다. 기술배치도 악랄해서 오물폭탄, 독찌르기와 같이 실전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고위력기를 사용한다.

다만 이 시점에서는 스타팅 포켓몬에 대한 의존도가 많이 낮아질 정도로 플레이어가 여러 포켓몬을 잡을 수 있고 전력을 다양하게 강화할 수 있어서 딱히 메가니움이 활약하거나 주축이 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원톱 플레이가 아닌 한 문제가 될 일은 아니다.

레드 전에서도 나서기 어렵다. 리메이크판인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눈이 내리는데, 4세대부터 눈보라는 눈이 내릴 때 필중하는 위력 120 기술이고 이걸 라프라스, 거북왕, 잠만보가가지고 있다. 잠만보는 특수공격이 시원치 않아 그나마 버틸 만하며 거북왕은 일단 비자속이고[47] 스피드도 느리며 자속 풀 기술에 약점도 찔려 메가니움이 약간은 우세하지만, 라프라스는 자속이라서 기절할 위험성이 있는데다 튼튼해서 웬만한 풀 타입 기술로 한번에 쓰러뜨릴 수 없다. 리자몽이야 스피드와 상성상의 불리함 때문에 당연히 상대가 안 되고, 이상해꽃도 풀/독 복합 타입이라 풀 타입 공격을 1/4로 받아내고 메가니움에게 2배 피해를 주는 독 타입 공격 기술인 오물폭탄을 쓰며 내구형이라서 튼튼하다. 그나마 피카츄는 종족값이 낮고 전기 공격이 반감되며 지진을 배우고 있을 경우 이걸로 약점을 찌를 수 있다.

7. 난이도가 어려운 타 스타팅 포켓몬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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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fff,#1f2023><bgcolor=#ffffff,#1f2023><(> 토론 - 리자몽은 적/녹/청을 기준으로 서술할 것
토론 - 피카츄는 포켓몬스터 피카츄 버전을 기준으로 서술할 것
토론 - 나무킹은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를 기준으로 서술할 것
토론 - 샤로다는 블랙/화이트를 기준으로 서술할 것
토론 - 어흥염은 썬/문을 기준으로 서술할 것
토론 - 위의 합의 사항에 나와 있지 않은 스타팅 중 최초로 등장한 작품이 소드/실드이거나 그 이전인 경우 서술하지 않을 것
토론 - 썬/문에서 메가니움의 스토리 진행에 대해 모크나이퍼와 비교하는 것은 메가니움 문서에서 하위 문단을 만들어 서술할 것
토론 - 합의사항8
토론 - 합의사항9
토론 - 합의사항10
토론 - 합의사항11
토론 - 합의사항12
토론 - 합의사항13
토론 - 합의사항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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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 합의사항16
토론 - 합의사항17
토론 - 합의사항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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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 합의사항20
토론 - 합의사항21
토론 - 합의사항22
토론 - 합의사항23
토론 - 합의사항24
토론 - 합의사항25
토론 - 합의사항26
토론 - 합의사항27
토론 - 합의사항28
토론 - 합의사항29
토론 - 합의사항30
토론 - 합의사항31
토론 - 합의사항32
토론 - 합의사항33
토론 - 합의사항34
토론 - 합의사항35
토론 - 합의사항36
토론 - 합의사항37
토론 - 합의사항38
토론 - 합의사항39
토론 - 합의사항40
토론 - 합의사항41
토론 - 합의사항42
토론 - 합의사항43
토론 - 합의사항44
토론 - 합의사항45
토론 - 합의사항46
토론 - 합의사항47
토론 - 합의사항48
토론 - 합의사항49
토론 - 합의사항50
||


트레이너의 초반을 책임져야 하는 스타팅이 구구만도 못한 폐급 성능으로 고통을 주는 것으로 악명을 떨치면서 다른 풀 스타팅도 고르면 안 좋은 것이 아니냐는 인식이 있는데 당연히 사실이 아니다. 이상해꽃, 토대부기, 모크나이퍼 등 복합 타입의 풀 스타팅은 대부분 난이도가 쉬웠으며 브리가론, 마스카나도 크게 난이도가 어렵진 않다. 단일 풀 타입 역시 고릴타를 제외하면 확실히 난이도가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 그마저도 클리어 자체가 고문인 메가니움에 비할 바가 못 된다. 아래에 기재된 난이도가 어려운 타 스타팅 포켓몬들도 체육관 상성 등 불리한 곳이 많지만, 모두 메가니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심지어 리자몽, 피카츄, 나무킹, 샤로다는 리메이크(각각 FRLG, LPLE, ORAS)와 후속작(BW2)에서 상황이 조금이라도 나아졌지만, 메가니움은 HGSS에서도 어려운 난이도를 보여준다.

7.1. 리자몽(RGBY, FRLG)

7.2. 피카츄(Y)

7.3. 나무킹(RSE)

7.4. 샤로다(BW)

7.5. 어흥염(SM)

7.6. 라우드본(SV)

8. 타 포켓몬으로 원톱 플레이 하는 것과의 비교

사실 성도지방에서 치코리타를 골랐어도 야생 포켓몬을 잡아서 대체하는 방법이 있다. 물론 스타팅에 비해 원톱 플레이 환경은 쉽지 않지만, 메가니움보다는 상황이 나은 포켓몬도 충분히 있다. 토대부기풀 타입 스타팅으로서 번외로 작성했다.

그리고 치코리타는 비전머신으로 풀베기와 괴력, 플래시를 배우기 때문에 나무를 베거나, 동굴 탐험을 하는 데 사용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스토리 진행은 다른 포켓몬으로 하고 메가니움은 비전머신용 포켓몬으로 쓰는 방법도 있다.

비상을 상대하기 직전에 만날 수 있는 포켓몬들을 기준으로 서술한다.

8.1. 피죤투

8.2. 깨비드릴조

사실 초반에 잡을 수 있는 비행 타입 포켓몬으로는 위의 피죤투보다는 이쪽이 스토리에서 쓰기엔 더 좋다.

상술했듯 애매한 화력과 자력기가 발목을 잡는 피죤투에 비해 종족값 총합은 더 낮지만 적어도 공격 종족값만큼은 피죤투보다 앞서는데다 33레벨에 가서야 날개치기를 배우는 피죤투에 비해 무려 17레벨에 제비반환을 배울 수 있고 회전부리, 베어가르기 등 쓸만한 기술을 배우며 승부굳히기로 고스트나 에스퍼를 찌를 수도 있다. 최종진화도 20레벨에 완료되기 때문에 더 빨리 강한 화력을 뽐낼 수 있다.

피죤투에 비해 깨비드릴조가 스타팅 대체품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이유는 외모와 애니메이션에서의 역할 때문에 비호감을 샀던 점과 46번도로로 올라가야만 극초반에 포획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이를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점, 결정적으로 파바리의 존재 때문에 초반에 잡지 않고 파바리를 받아서 공중날기 셔틀로 굴려먹는 경우가 많아서인 것으로 보인다.

8.3. 전룡

위에 있는 피죤투보다도 상황이 낫다. 물 타입 약점이 풀과 전기인데, 성도지방에 있는 물 타입 포켓몬 중 풀 타입에 약점을 찔리지 않고, 전기타입에 약점을 찔리는 포켓몬이 매우 많이 존재한다. 또한 전기자석파를 배우기 때문에 마비를 걸어 스피드 역전과 변수를 노릴 수 있다.

체육관 상성 역시 규리와 이향을 제외하면 양호한 편. 메가니움보다 훨씬 낫고, 피죤투보다도 더 성능이 우수하다. 다만 전룡 계열이 큰 활약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이 1번째 체육관인 도라지시티 체육관인데, 골드/실버는 그 체육관 관장을 이겨야 메리프 포획이 가능하기 때문에 HGSS보다는 효율성이 낮았다. 참고로 크리스탈 버전은 아예 잡는 것이 불가능해서 통신교환이 아닌 이상은 절대 사용 불가능하다.

8.4. 딱구리

깨비드릴조 계열과 마찬가지로 46번도로에서 출현한다. 어둠의동굴에서도 출현하기는 하지만, 스타팅 포켓몬의 역할을 대신하기 위해서는 초반에 레벨 차이를 빠르게 벌릴 필요가 있으므로 아무래도 46번도로에서 잡는 게 더 낫다. 진화를 하지 않아도 중간 급(80)은 되며 진화할수록 더 튼튼해지는 방어[58] 덕분에 물리기가 판을 치는 초반에 강하게 나갈 수 있다. 또한 초반에 벌레 타입과 비행 타입이 판을 치는 특성상 바위 타입의 기술로 초반에 메가니움을 괴롭히는 야생 포켓몬은 물론, 관장인 비상과 호일까지 그대로 학살할 수 있다. 악명 높은 꼭두의 밀탱크에게도 방어 상성에서 유리하며, 원톱 등으로 레벨이 충분하다면 역으로 구르기를 이용해 밀탱크를 쉽게 잡을 수 있다. 특수방어가 약하고 스피드가 느리다는 점, 스토리에서 판을 치는 물 타입에 4배 약점을 잡히는 점 때문에 유빈과 대결할 때부터는 힘이 빠지는 것이 눈에 띄지만 꼭두까지만 활약해도 스타팅 포켓몬 노릇을 하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다.

다만 비상에게 도전하기 위해 필히 거쳐야 하는 장소인 모다피의 탑을 꼬마돌로 돌파하려면 한 번에 쓰러뜨리거나 4배 약점 덩굴채찍을 버텨야 하므로 구구나 깨비참으로 보좌하는 게 아니라면 원톱 플레이에 준하는 높은 레벨을 요구한다. 그 외에도 최종 진화를 위해서는 통신교환을 요구하기 때문에 이게 안 되는 플레이라면 종족값 총합 395로 버텨야 되는 문제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가니움과는 비교가 불가능할 정도로 초반에 편리한 스토리 진행을 경험할 수 있다. 후반에 가더라도 메가니움 계열과 교체를 적절히 병행한다면 활약할 찬스가 많기 때문에 끝까지 데리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다.

8.5. 갸라도스(GSC)[59]

8.6. 번외: 토대부기(DPPt에서 HGSS로 통신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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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만약 다른 버전이였다면?

아예 존재가 삭제되어 미등장한 8세대 소드/실드를 제외하면 메가니움이 등장한 소프트에서 메가니움 계열을 기존 풀 타입 스타팅 대신 쓸 수 있다. 이 경우 메가니움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9.1. 썬문 : 섬 스캔

알로라지방에선 섬 스캔으로 기용 자체는 가능하지만, 역시나 내구형 종족값이 발목을 잡는다. 풀 타입만 해도 드레디어, 로즈레이드, 리피아와 경쟁해야 하며, 전기 타입까지 감안하면 라이츄 리전폼, 쥬피썬더, 자포코일과도 경쟁해야 한다. 드레디어와 리피아가 기술폭이 좁다는 단점이 있고 로즈레이드도 기술폭이 후반에 완성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메가니움도 기술폭이 좁은 건 마찬가지다.

같은 스타팅인 모크나이퍼는 내구가 낮은 편이라 고스트/악 등 약점을 찌르는 기술에 한번에 나가떨어지는 경우도 많지만 공격 107, 특수공격 100으로 화력이 스토리 기준으로 준수하고, 부가타입인 비행/고스트[77] 둘 다 일관성이 우수해 풀 타입과 조합 시 타점이 우수해서 어흥염, 누리레느보다도 쉽다고 평가된다. 반면 메가니움은 알로라지방의 시련은 성도지방의 체육관에 비하면 환경 상 괜찮은 편이나, 선술했듯 화력이 낮아 타 스타팅은 고사하고 같은 풀 타입 경쟁자에게 밀리기 십상이다.

모크나이퍼는 복합 타입이다보니 여러 약점을 찌를 수 있어 시련이 쉬웠지만, 메가니움은 썬문의 약어리는 쉽지만 그뿐이다. 빼미스로우와는 달리 2배인 시저크로스로 요격하는 라란티스, 당연히 자속으로 제대로 약점 찔리는 염뉴트(썬문)/텅구리(울썬문), 자속 공격을 반감으로 받는 투구뿌논(썬문)/토게데마루(울썬문) 등이 기다리고 있다. 다행이라면 다행이지만 섬의 왕전은 두 명(라이치, 하푸우)이나 약점을 찌르지만, 모크나이퍼는 이에 더해 할라까지 무난히 상대 가능하니 메가니움은 더 초라하다. 스컬단, 특히 구즈마와 플루메리와의 전투는 힘들지만 에테르재단과의 전투는 무난한 편이고, 사천왕도 카일리를 빼면 무난하게 격파 가능하다. 그래도 성도지방보단 낫지만 힘든 것은 매한가지. 상술했듯 일관성이 뛰어난 타입들을 가진 모크나이퍼가 더 우수하다.

울썬문에서는 섬 스캔으로 얻을 수 없기에 썬문에서 가져와서 진행하면 된다. 썬문과 비슷하게 플레이하면 되겠지만, 수련 전에서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간다. 썬문에선 약어리여서 베이리프도 쉽게 깨지만, 울썬문에선 주인이 약어리가 아니라 깨비물거미고, 깨비물거미가 벌레 타입이라 벌써부터 약점을 찔리고 시작하기 때문. 그 외에도 말리화 전에서 에리본을 상대해야 한다는 것과, 사천왕이 그나마 무난했던 할라에서 멀레인으로 바뀐 것도 메가니움 입장에서는 악재이다.

10. 종합

치코리타, 세계급 레벨로 선택되지 않는 스타팅이라는 것이 판명되다

종족값 총합 500이 넘는 스타팅 포켓몬이 스토리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악을 구현했다. 100을 못 넘는 공격/특수 공격 종족값과 기술 위력, 좁은 기술폭, 압도적으로 불리한 스토리 환경 등. 의도한 결과가 아니라는 점이 더욱 놀라울 뿐이다.

결국 성도지방 스토리에서의 풀 타입의 처참한 활약상 때문에 풀 타입 전체의 인식이 크게 악화되었다. 물론 이런 과장된 인식을 빼도 처참한 상성과 제작진의 홀대 등으로 스토리에서 힘든 버전이 많은 건 사실이라 풀 타입을 굳이 스토리 진행 시 데리고 다니는 경우는 많지 않다. 대신 풀 타입 기술을 다른 타입 포켓몬에게 가르쳐 대체하는 움직임도 많은데 이는 풀 타입이 물, 바위, 땅 타입 상대로 효율적이라는 것을 나름대로 인정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물 타입을 견제하는 것은 전기 타입도 가능하지만 동굴에서 자주 보이는 땅 타입 상대로 매우 불리하다는 단점이 있으며, 특히 스토리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누오, 대짱이, 메깅, 트리토돈, 두빅굴처럼 타입이 물/땅 타입은 약점이 풀 밖에 없는데다 하필 체급도 좋고 방어 상성마자 좋아서 풀 타입 자체를 등한시한 대가를 치르는 경우도 생긴다. 스토리 환경이 불리해 풀 타입 포켓몬을 직접 데리고 다니지 않는 버전이라도 하다못해 다른 타입 포켓몬에게 풀 타입 기술을 하나 정도 가지고 있어야 스토리 진행이 편하다.

풀 타입 포켓몬이 그래도 어느 정도 활약할 수 있는 지방은 4세대 DP/Pt, 8세대 BDSP의 신오지방 정도. DP 기준으로 불꽃 타입 포켓몬은 매우 적고, 물 타입 포켓몬은 엄청나게 많은 데다가 물/땅 타입 포켓몬도 많이 존재한다.( 누오, 메깅, 트리토돈) 4세대의 풀 타입 스타팅인 토대부기 그리고 특수 어태커 로즈레이드가 많이 쓰이고, 눈설왕도 많이 쓰이는 포켓몬이다.[78]

10.1. 막장 플레이의 상징

스토리가 워낙 어려운 진행을 보이기 때문에 치코리타 혹은 그 진화형으로 뭔가 시도하는 플레이가 종종 보인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기 있는 플레이는 진화 없이 치코리타 원톱 체제로 가는 플레이다. 입맛에 따라 진화의휘석 혹은 배틀 도구 아이템을 제한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11. 기타



[1] 원톱 플레이에서는 칼춤 랭크업을 통한 브루저로 쓴다. [2] 스타팅 의존도가 높은 초반에 연속으로 역상성 관장을 마주하는 것이 치명적인데다가, 해당 구간을 벗어나더라도 스토리에서 특별한 장점이 없다. [3] 단 막이형 포켓몬보다는 딜러형 포켓몬이 추천된다. [4] 금빛시티 게임코너에서 구매 [5] 본래 미진화체, 즉 스토리나 대전에서는 진화시켜서 키울 것을 전제로 하는 포켓몬이라서 조금 예외 [6] 4세대 한정. 2세대에서는 비행타입 기술이 전부 물리로 분류되어 화력이 나오지 않고 자력으로 배우는 비행 기술은 쪼기가 전부이다. [7] 2세대에서는 진흙뿌리기를 무효로 받고 오히려 모래뿌리기를 선물해 줄 수 있다. 4세대에서는 날카로운눈 특성이라 안먹히고 날개쉬기 때문에 쉽진 않지만. [8] 스토리 클리어에 가장 중요하다. 후술. [9] 기술머신으로 배울 수 있지만 관동지방으로 가서 도희를 깨야 한다. [10] 통통코를 두코로 진화시켜 22레벨(4세대에서는 24레벨.)에 금빛시티 근방 키우미집에서 교배하면 배울 수는 있는데, 1/8의 확률을 뚫고 암컷 치코리타를 뽑아야 한다. [11] 그렇다고 은혜갚기가 나올 때까진 몸통박치기만 써야 한다는 건 아닌데, 2세대에서는 너도밤나무숲에서 기술머신으로 박치기를 배울 수 있고, 4세대에서는 NPC가 박치기를 가르쳐준다. [12] 2세대에서는 20이었다. [13] 부유 특성으로 인해 땅 타입 기술이 무효화된다. [14] 필드에 떨어진 조각은 별로 없지만, 강철섬에서 매일 1개 주울 수 있는 별의 조각을 다우징머신으로 찾아내 골풀무제철소에서 원하는 색 조각으로 교환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술가르침 활용에는 큰 문제가 없다. 강철섬 방문 전이거나 하루를 기다리기 싫다면 지하 통로에서 채굴해도 된다. [15] 몸통박치기는 반감된 잎날가르기보다도 데미지가 낮다. [16] 경우에 따라서는 교체플레이로 진흙뿌리기의 PP를 동낼 수 있다. [17] 물론 3세대부터 풀타입에 약하지 않은 물/비행 타입인 패리퍼 계열도 나오므로 그 지방의 풀스타팅도 주의가 필요한 것은 마찬가지다. 하지만 패리퍼 계열은 전기 4배라는 약점으로 스토리에서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는 전기 타입으로 프리패스가 가능하며 스피드 역시 독파리보다 한참 느리기 때문에 도망쳐서 싸움을 피하기도 쉽다. [18] 왕눈해는 33레벨 [19] 쥬쥬, 셀러, 크랩, 야돈, 마릴, 고라파덕, 우파 등 풀에 약점을 찔리는 물 타입들은 전부 낚시 아니면 특정 지역에서만 나타나는지라 평소에는 독파리나 만타인만 계속 만난다. 그나마 콘치나 발챙이가 출연지가 넓은 편. [20] 2세대에는 약점을 찌를 만한 기술을 갖고 있지 않으며, 4세대에는 얼다바람인데 포푸니의 특공이 형편없다. [21] 얼음은 자신이 풀을 공격할 때만 2배고 풀 쪽에서 공격할 때는 1배로 받는다. [22] 노말 타입 포켓몬 꼬렛/꼬리선, 전기 타입 포켓몬 메리프 같이 아예 없는 수준은 아니지만 앞의 포켓몬보다 나올 확률이 적다. [23] 싫은소리 디버프가 다 걸릴 경우 몸통박치기 35*4=140이 되며, 핑크리본을 얻은 경우 여기서 10% 증가해 150대까지 올라간다. 반면 스라크는 연속자르기 위력 상승에 제약이 걸리고 전광석화를 써도 빗나갈 확률이 높아져 실제 기대 위력은 더 떨어진다. [24] 비전머신 기술이기 때문에 금빛시티 근방 키우미집에서 기술 위치를 위쪽으로 옮겨 놓은 상태에서 맡겨서 삭제할 수 있다. [25] 구르기에 약점을 찔리지만 모래뿌리기 한 번 정도면 일단 역할은 다한 거라 볼 수 있다. [26] 밀탱크는 물리방어가 특수방어보다 우수하기는 하나, 싫은소리는 방어를 2랭크씩 떨어뜨리니 유의미한 효과를 볼 수 있다. 밀탱크보단 못하지만 스피드도 70으로 높은 편이다. 물리방어가 높으니 잘 버티면 싫은소리를 3번 써서 방어 랭크를 전부 깎을 수 있다. [27] 금빛시티 백화점에서 추가 구매 가능. [28] 20레벨에 진화한다. [29] 너도밤나무숲에서 박치기를 가르쳐주는 NPC가 있다. [30] 배틀프론티어에서 배울 순 있지만 엔딩 이후에나 갈 수 있는 곳에서 극초반 기술을 얻는 만큼 효과가 꽝이다. [31] 6세대까지는 셋 모두 부유였고 7세대부터 팬텀만 저주받은바디로 변했다. 진흙뿌리기는 땅 타입이니 삭제가 안 됐어도 막혔을 것이다. [32] 약점을 찌를 수 있는 물기를 배우는 레트라, 염동력을 배우는 부우부라든지. [33] 데구리가 자력으로 배우는 매그니튜드와 자연공원에서 입수할 수 있는 기술머신으로 배우는 구멍파기가 있다. [34] 2세대에서 상처약을 쓰는 최초의 관장이다. [35] 2세대에서는 스토리 한정으로 시간대에 따라 회복량이 달라지니 시간대를 낮으로 맞추고 가야 한다. [36] 장크로다일의 특공이 낮긴 한데, 고위력기 파도타기를 자속으로 쏟아부을 수 있어 큰 문제가 없다. [37] 쥬쥬와 쥬레곤이 물타입 기술을 안 배워서 망정이지 만약에 배우고 있었다면 쉽게 이길 수 없었을 것이다. 메꾸리는 체력은 높지만 특방이 좀 낮은 편이라 덜 위협적이다. 4세대도 별 차이 없는데, 두꺼운지방 특성은 5세대에 추가된 특성이기 때문이다. 대신 싸라기눈+눈숨기 콤보를 쓰지만. [38] 야도란은 그렇다쳐도 롱스톤은 잉여 중의 잉여라 굳이 메가니움이 아니라도 더 성능이 좋고 강한 갸라도스, 라프라스 등 다른 포켓몬으로 처리하기가 더 수월하다. [39] 레벨링을 통해 61정도로만 맞춘다면 플러스파워 2방 정도 먹인 누르기로 수월하게 진행할 수는 있다. [40] 기본적으로 메가니움 하나로 스토리를 재패하려면 당연히 레벨이 평균보다 높을 테니 비교적 일찍 끝낼 수 있다. [41] 풀 타입을 반감시키는 것으로도 모자라 누르기를 무효화한다. [42] 그래도 이쪽은 프테라의 낮은 내구력과 메가니움의 준수한 내구력을 이용해 날개치기나 제비반환을 아슬아슬하게 버틴 뒤 심록을 발동시켜 자속 하드플랜트를 꽂아서 원턴킬할 수 있다. 레벨이 40대 이상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43] 초염몽과 엠페르트도 신오지방 챔피언전에서는 한카리아스, 트리토돈, 루카리오의 지진에 큰 데미지를 받고, 이 외에 초염몽, 엠페르트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기술이 존재하기 때문에 고난하지만, 그래도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포켓몬이 있어 메가니움으로 목호에게 도전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화력도 메가니움보다 훨씬 좋다. [44] 샤로다의 경우 똬리틀기를 통해 자신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릴 수 있으며, 목호와 달리 게치스는 BW 기준으로 풀 타입 기술을 1/4로 받는 포켓몬이 없고, 심지어 풀 타입이 치명적인 약점인 포켓몬도 존재하기 때문에 메가니움으로 목호에게 도전하는 것보다 낫다. [45] 2차전에는 강철 타입인 자포코일에 썬더볼트가 오버히트, 에레키블이 냉동펀치를 들고 왔으니 역으로 당할 수도 있다. [46] 다만 민화의 우츠보트는 하트골드/소울실버 기준으로 기술배치가 쾌청을 제외하면 모두 풀 타입 기술인 풀묶기, 리프스톰, 잎날가르기라서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니다. 다만 1차전 얘기고, 2차전은 오물폭탄을 가져왔고 독타입인 로즈레이드까지 추가된다. [47] 그래도 기술 위력이 120은 되기 때문에 많이 아프다. [48] 당시에는 강철 타입이 없었으며, 어차피 자속 불 타입에 2배라 문제될 게 없다. [49] 다만 메탈클로는 물리기 기술이고 롱스톤은 물리 방어가 강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대미지는 비등비등하다는 게 함정 [50] 박치기 기술머신이 사라진 대신 기술 가르쳐주는 NPC가 너도밤나무숲에 있기 때문에 이걸로 손실을 메울 수 있다. [51] 자속 전기는 무효이며 노말 타입은 반감. 레벨 20에 힘껏치기를 배워서 쓴다 해도 롱스톤을 쓰러뜨리려면 무려 6번을 때려야 된다. [52] 공/특공 75로 모든 스타팅 중 파워 평균 중 가장 낮다. [53] 5세대는 스타팅이 대체적으로 너무 평범한 수준에 레벨이 낮은 포켓몬을 쓰러뜨릴수록 얻는 경험치도 낮아져 원톱 플레이가 힘들어졌기 때문에 이런 포켓몬들을 활용해야 한다. [54] 위력 80에 사용하면 특공이 100%로 1랭크 상승하는 사실상 불꽃춤의 상위호환이다. [55] 다만 중후반(진청시티 이후)에서는 오히려 메가니움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 6/7번째 체육관 관장인 규리/류옹 상대로 매우 어렵기 때문. [56] 치코리타는 풀 타입이기 때문에 풀/ 독 타입의 모다피에게 1/4로 반감된 데미지로 들어간다. 하다 못해 리아코도 그냥 반감으로 들어가는 마당에 1/4이나 반감하는 치코리타는 지옥 그 자체. [57] 레어코일의 경우 강철 타입에다가 전기 타입까지 붙어 있어 노말타입에 1/2로 받고, 비행타입에 1/4로 받는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전기 타입의 가장 대표적인 기술 하나 10만볼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매우 불리하다. [58] 데구리 115, 딱구리 130 [59] HGSS에서는 GSC에 비해 크게 상향되었다. [60] 이외에도 악 타입 기술 얼음 타입 기술도 특수 판정을 받았다. [61] 2세대에서는 라프라스를 추천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62] 4세대의 메가니움은 꽃잎댄스 하드플랜트라는 고위력기를 배우지만, 누르기를 배울 수 있는 레벨이 크게 높아졌다. [63] 2세대에서는 고스트 타입이 물리 판정을 받았다. [64] 이상해꽃과 나무킹도 자력기 대부분이 거의 다 풀 아니면 노말 타입이다. [65] 진화 이후 하트비늘로 되살려야 한다. [66] 메가니움도 지진을 배우기는 하지만, 챔피언로드를 헤집고 다녀야 한다. 그마저도 다른 포켓몬에게 쥐어줬을 경우 1차 엔딩을 봐야 한다. [67] 그 류옹도 레벨빨로 쉽게 이길 수 있기는 하다. 쥬레곤 메꾸리가 풀 타입에 약점을 찔리기 때문. [68] 다만 스토리 진행 도중 얻을 수 있는 신오지방과와 달리 하트골드/소울실버는 1회차 엔딩을 본 후에야 얻을 수 있어서 스토리 도중 록커트를 사용할 수 없다. 단 어차피 토대부기를 쓰겠다는 것이 다른 소프트에서 교환으로 얻겠다는 것이라, 다른 소프트에서 미리 확보했다면 불가능하진 않다. [69] 교배로 치코리타를 태어나게 하면 가능은 하다. [70] 4세대 스타팅 포켓몬은 3종 모두 스토리에서 큰 활약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우수하다. [71] 무쇠체육관(바위), 들판체육관(물). [72] 참고로 무청은 토대부기라도 돌파하기 어렵다. 풀/땅 모두 눈설왕에게는 반감이며, 스톤샤워도 록클라임 습득 이후에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 토대부기에게 얼음은 4배 약점이다. [73] 땅 타입으로 운하체육관의 동관, 물가체육관의 전진, 장막체육관의 자두의 루카리오를 쉽게 공략할 수 있다. [74] 하트비늘로 되살려야 한다. [75] 루차불의 플라잉프레스에는 약점을 찔린다. [76] 절벼게, 위대한엄니, 어써러셔 [77] 빼미스로우 까지는 풀/비행, 모크나이퍼는 풀/고스트다. [78] 눈설왕은 약점이 매우 많고, 특히 불꽃 타입은 치명적인 약점이라 스토리에서 키우기는 어렵지만, 상술했듯이 신오지방의 경우 불꽃 타입 포켓몬이 매우 적어 그렇게 큰 단점이 아니다.(DP) 챔피언 난천 한카리아스 돌파에 많이 쓰이며, 눈퍼트리기 특성으로 인해 눈보라가 필중하고, 얼음뭉치도 있어 특정 포켓몬 공략에 큰 활약을 보여주는 포켓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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