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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7 15:00:44

에어슬래시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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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비행=, 특수=,
파일=에어슬래시.jpg,
한칭=에어슬래시, 일칭=エアスラッシュ(에아스랏슈), 영칭=Air Slash,
위력=75, 명중=95, PP=15,
효과=하늘까지 베어 가르는 공기의 칼날로 공격한다. 30% 확률로 상대를 풀죽게 만든다.,
변경점=6세대: PP 20 → 15, 변경점2=9세대: 성질 베기 추가,
성질=비접촉, 성질2=베기, 상태이상=풀죽음)]

1. 개요2. 설명3. 그 외

1. 개요

포켓몬스터 기술. 4세대에서 등장했다. 8세대 기술머신 95번, 9세대 기술머신 065번.

4세대부터 물리/특수의 구분이 단순한 타입별 분류에서 기술별로 세분화되었고, 기존의 비행 타입 기술인 날개치기, 제비반환, 회전부리가 전부 물리로 남은 가운데 특수형 비행 타입으로 새롭게 데뷔한 기술이다.

2. 설명

5세대에서야 비로소 비행 특수 고위력기인 폭풍이 추가되면서 밀려났지만, 폭풍은 사용자가 드물기에 토게키스, 메가자리, 쉐이미 스카이폼 등은 여전히 이걸 써야 한다. 오히려 폭풍은 명중률이 70%로 매우 낮아서 비팟이거나 복안 특성을 가진 비비용이나 버터플, 노가드 메가진화를 가진 피죤투가 아닌 이상 대부분 채용하지 않는 편.

다만, 단순히 위력 높은 비행 타입 기술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채용해야 하는 기술인 것만은 아닌데, 풀죽음 확률이 무려 30%나 되기 때문에 의외의 돌파구가 되기도 한다. 토게키스나 쉐이미 스카이 폼은 저걸 하늘의은총 특성과 조합해 60%란 매우 높은 풀죽음 확률을 노릴 수 있다. 단, 토게키스의 경우 스피드가 좀 모자라기에 구애스카프나 전기자석파를 쓸 필요가 있다. 전기자석파와 하늘의은총+에어슬래시의 콤보 시 상대방은 75%×40%=30% 확률로[1] 공격이 된다. 하늘의은총에 뱀눈초리를 쓰는 노고치 계열도 이 방법으로 쫄쫄이 전략이 가능하다.[2]

안타깝게도 비슷한 계열의 기술인 박치기와는 달리, 명중률이 100%가 아닌 95%라 빗나갈 수도 있다. 반드시 맞을 거라 생각했는데 중요한 순간에 빗나가면 정말 빡친다. 이 기술이 3연속 삑사리가 일어난 적이 있다는 이야기는 꽤 유명하다.[3]

대신 박치기는 노말 타입이기에 2배 이상의 대미지를 줄 수 없고 고스트 타입에겐 아예 안 먹힌다. 비행 타입으로 쓰려면 메가보만다가 이걸 쓰는 수밖에 없는데, 굳이 이판사판태클이나 은혜갚기, 하이퍼보이스를 두고 이걸 쓸 이유가 없다.

6세대에서 PP가 15로 감소했다.

8세대에서는 기술머신 95번으로 풀려 범용성이 늘어났다. 덤으로 BDSP에서는 위의 하늘의은총+에어슬래시 콤보를 2회차 때 난천의 토게키스가 사용한다.

한국판에서 DP 1기까지 공기가르기으로 직역하며 방영했다.

Pokémon GO에는 PVE에서의 위력은 4, PVP에서의 위력은 9인 비행 타입 노말 어택으로 나왔다.

배우는 포켓몬은 비행타입[4] 혹은 주로 날개가 달린 포켓몬[5]이며, 그외에는 유독 칼이나 낫을 휘두르는 포켓몬들이 검기를 날리는 것처럼 자주 배우는데, 엘레이드, 대검귀, 코바르온, 테라키온, 비리디온, 케르디오, 대도각참, 킬가르도, 종이신도, 자시안이 익힐 수 있는데, 예외는 나무킹 파오젠, 파라블레이즈, 무쇠무인뿐이다. 파오젠과 파라블레이즈는 물리형이라 관계없고, 무쇠무인은 쌍두형이지만 더 좋은 기술이 많고, 특수기술폭이 좁은 나무킹에게는 아쉬울 따름이다.
날개달린 포켓몬과 칼을 쓰지 않는데도 배우는 포켓몬으로는 , 스이쿤, 다탱구, 앱솔, 네오라이트, 아르세우스, 모아머, 실버디, 인텔리레온, 히스이 드레디어 정도이다. 이중 모아머와 실버디는 날개도 없는데 강철날개까지 익힐 수 있는 의문점이 있다. 다탱구와 네오라이트, 인텔리레온은 에어커터도 익히는데, 다탱구와 스이쿤은 바람을 일으키는 포켓몬이라고 쳐도 나머지는 뜬금 없다. 그나마 앱솔은 뿔을 낫처럼 휘둘러서 칼바람이나 사이코커터를 쓰기 때문에 이해가 가는 정도.

3. 그 외

기술 이펙트는 5세대까지는 하늘색 참격을 날리는 듯한 이펙트였지만 6세대부터는 날카로운 바람을 날리는 식으로 바뀌었고, 7세대에서는 조금 더 자연스럽게 바뀌었다. 8세대부터는 속도가 더욱 빨라져서 날카로운 바람을 기관총처럼 연사한다.

당시 기준으로 일반적인 비행 타입 포켓몬이 배울 수 있는 자속 특수기 중에선 가장 고위력기에 해당했다. 그보다 위력이 높은 비행 특수기는 물리 판정에서 특수로 전환된 에어로블라스트 뿐인데 이는 전설의 포켓몬 루기아의 전용기였기 때문.

파일:에어슬래시 애니.png
애니메이션에서는 DP 한정으로 게임과는 다르게 일자모양으로 긋는 것이 아니라 바람을 한데 뭉쳐서 구슬을 만들어서 날려보낸다. 때문에 사진만 보고 파동탄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생긴다. 사진은 나빛나의 토게키스. BW부터는 날개에서 톱니바퀴 형태의 바람 칼날을 만드는 것으로 바뀌었다.


[1] 3/4 x 4/10 = 3/10 [2] 몰론 노고고치는 물리공격이 더 높아서 보통 물리 딜러 방향으로 가기에 박치기 스톤샤워가 더 선호된다. 그래도 정 쓰고싶다면 명상을 채용해서 특공형으로 사용할 수는 있다. [3] 3번 연속으로 빗나갈 확률은 8000분의 1로, 색이 다른 포켓몬의 등장 확률보다도 낮다. 다만, 3번 중에 빗나가는 경우가 생길 확률은 14% 정도로 생각보다 꽤 높은 편. [4] 비행타입중에 익히지 못하는 포켓몬도 많다. 날개가 없는 비행타입중에서는 철화구야가 배울 수 있다. [5] 비행 가능 여부와는 관계가 없다. 예를 들면 비행 능력이 있더라도 독침붕, 깨비드릴조, 프테라, 썬더, 딜리버드, 세레비, 독케일, 파비코리, 펄기아, 기라티나, 비크티니, 크리만, 레시라무, 제크로무, 큐레무, 파이어로, 비비용, 지가르데, 에리본, 할비롱, 카푸꼬꼬꼭는 배우질 못하며, 비행 능력이 없더라도 날개가 있는 엠페르트, 웨이니발은 익힐 수 있다. 날개는 있는데, 비행능력이 없으면서 배우지 못하는 건 번치코, 창파나이트, 땅을기는날개 정도다. 핫삼의 경우 진화전인 스라크는 날 수 있으므로 제외이다. 그외에 원종인 삼삼드래는 못배우지만, 무쇠머리는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