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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1:26:40

리샤 마오

파일:Rixia_Mao_without_mask.webp
여의 궤적 일러스트(가면 미 착용)
프로필
이름 リーシャ・マオ
Rixia Mao
리샤 마오
[ 스포일러 ]

yin
사용 무기 대검
출생년도 칠요력 1187년
출신지 칼바드 공화국 이디스
가족관계 몬도 마오 (아버지)[1]
나이 17세(제로, 벽)
18세(섬2)
20세(시작)
21세(여)
159cm→162cm
쓰리 사이즈 92-57-86[2]
소속 아르크 앙 시엘 아티스트
[ 스포일러 ]
헤이위에 무역공사[3]
성우 사토 리나/ 에리카 멘데즈 수지 영(시작의 궤적 이후)(북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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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혈액형은 O형. 크로스벨시의 구시가에 있는 아파트 로터스 하이츠에 거주하고 있다.

2. 설명

극단 아르크 앙 시엘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새내기 아티스트. 원래는 칼바드 공화국 출신의 평범한 여행자였지만, 탑스타인 일리야 플라티에의 눈에 들어 극단에 들어와서 신작의 준 주역으로 발탁되는 재능을 보인다. 노력파인 성격으로, 일리야의 맹특훈에도 불평하지 않고 잘 따라오는 중. 비록 본인의 의지로 극단에 들어온 건 아니었으나 연극을 무척 사랑하며, 자신을 이끌어준 일리야에 대한 애정과 동경심이 남다르다.

일리야에게 협박장이 날아오거나 스토커가 따라 붙어도 일리야 본인은 연극을 어떻게 완성시키는가만 머리 속에 들어있는지라 그녀와 관련된 의뢰의 의뢰주는 대체로 리샤가 맡게 된다.
파일:Rixia_Mao_Breasts.png

그리고 궤적 시리즈 역대 최강의 거유 캐릭터. 이와 관련된 묘사가 리샤 등장 시작부터 제법 많이 나오며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리샤를 볼 때마다 먼저 하는 소리가 이와 관련된 내용 뿐이고, 아예 심지어 여성진도 그렇게 말할 정도. 겉보기에는 거유처럼 보이는 엘리, 노엘 등은 이런 묘사가 없었지만 시작의 궤적에서 각각 가슴과 엉덩이가 커졌다(...)[4] 잘 보면 필드 화면에서의 3등신 캐릭터 주제에 움직일 때와 제로의 궤적 오프닝에서 바스트 모핑이 있다. 제로의 궤적 2장 서두에서 그녀와 처음 만난 티오의 첫 반응은 "트랜지스터 글래머예요...!" 였을 정도. 시작의 궤적에서도 진 몽환회랑의 그룹미션 중 하나인 글래머들의 버스트 수련에 해당되는 인원중 한 명[5]으로 기재되어 있다.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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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의 궤적 일러스트

동방에서 불로불사, 신출귀몰로 유명하여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 전설 속의 암살자이다. 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데 이는 대대로 후계자가 이어받게 되는 코드 네임 같은 것. 헤이위에 무역공사에 고용되어 르바체 상회와의 투쟁에 이따금 참가한다. 고용된 것 치고는 늘상 참가하진 않지만 언제나 적절한 타이밍에 불쑥 나타나서 르바체 상회를 농락하고는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기 때문에 상회의 간부들은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릴 지경까지 간다.[6]

사실 스포일러라고 하기도 뭐한 게, 제로의 궤적의 초반부터 정체가 직접적으로 밝혀진다. 물론 이건 3인칭 관찰자 시점인 유저 입장에서고 게임 내 주인공들한테는 벽의 궤적의 중반쯤은 가야 밝혀진다.

마르코니 회장이 화를 크게 내는 것을 보면 르바체 상회가 상당히 빈번히 그리고 크게 농락을 당한 것 같은데, 그런 것 치고는 전력은 별로 줄어들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암살자라는 이름치고는 살인은 그다지 하지 않은 듯 하다.[7]

다만 극단에 들어간 건 딱히 위장하기 위해서가 아니며, 연극에 대한 열정이나 착하고 성실한 성격 역시 거짓이 아니다. 오히려 이쪽이 본모습이고 대대로 내려오는 '인'이라는 이름을 이어가기 위해 차갑고 비정한 암살자의 모습을 연기하는 것에 가깝다. 일리야 플라티에는 그냥 우연히 할머니와 여행 와서 거리를 지나가던 리샤를 소질이 있어 보인다며 스카웃한 것인데 연기와 관련된 일리야의 안목도 대단히 뛰어난 셈. 평소에도 이중생활을 하는 리샤는 어찌보면 연기에 최적화된 인재일지도...

인의 가면을 쓰지 않은 모습이 본래 성격이라는 사실을 뒷받침 해주는 것으로 헤이위에 무역공사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급한 일이 있다고 빠져 나와서 연극 연습을 하기 위해 서둘러 가는 모습을 보이거나, 전투 승리시 대사가 평소에 하는 고어(古語)식 말투와는 다르게 리샤의 말투로 '괜찮아······. 들키지 않은···거겠지?', '긴장을 늦추면 안 돼······.'라고 조그마하게[8] 말하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모에 암살자라는 신 영역을 개척했다는 소리도 듣는다.

4. 능력

우로보로스 집행자 중 한 명인 야윈 늑대 발터와도 겨뤄본 적이 있다고 한다. 이야기로 볼 때 거의 호각이었던 듯.[9] 섬멸천사 렌과 조우했을 때, 렌은 어째서 이 사람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하지 않았는지 의아해 할 정도. 따로 지적되지 않지만 은근히 대단한 게, 등장 시점에서 17세고 그보다 전에 발터와도 겨뤄 무승부를 냈다는 것은, 고작 10대 중반의 나이에 집행자였던 칠흑의 송곳니 섬멸천사처럼 어떤 실험이나 암시에 의한 것도 아니고, 제국의 젊은 검성이나 수호기사 9위 푸른 성전처럼 특수한 힘을 활용하는 것도 없이 달인급에 달했다는 뜻이다. 전체 시리즈에서도 가히 무력 재능만은 최고 수준. 비견할만한 인물은 라이벌 기믹인 셜리 올랜도[10] 10대 중후반에 집행자가 되었다는 검제 레온하르트 정도다.[11] 추가적으로 가면을 쓰고 있을 때보다 벗고 있을 때 풀파워라는 언급이 있다. 후술되어있지만 가면을 썼을 때는 남자를 연기해야 했기에 기공술로 골격을 바꾸는 듯한 묘사가 나오고 이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힘을 소모하고 있었기 때문인 듯 하다. 하지만 가면을 쓰고 있는 상태에서 아리안로드(봐 준 거긴 하지만)의 공격을 피한 멤버이기도 하다. 다만 이 때문에 가면이 부서져서 정체가 리샤라는 사실이 들켰다.

여의 궤적에선 달인급으로 묘사된 헤이웨이의 암살자들을 상대로도 격이 다르다는 묘사가 나온다.

그런데 이 정도 강자가 제로의 궤적 종장에서 의 기척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만 이 장면은 제로의 궤적 작품 전체의 흑막이 의심에서 확신으로 전환되는 상황이라 당사자들은 그 정황 파악에 집중해야 했고, 렌도 이전에 보여준 가녀린 소녀 같은 위장 신분이 아닌 집행자로서 등장했던 상황이었다. 특히 렌은 요슈아 결사에 있을 당시 그에게서 은신술을 배운 적이 있으므로[12] 제아무리 인이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렌의 접근을 눈치채지 못했을 법도 하다고 참작 가능하다.[13]

무기는 자기 신장에 맞먹는 참마도. 이외에도 각종 '암기'와 '부적술'을 구사한다. 엑시큐셔너 소드 참마도는 암살에 별로 적합해보이지는 않는데 정작 암살 계통의 공격을 할때는 별로 써먹지 않고 정면대결에서만 사용하므로 설정상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목격자를 다 죽이면 암살이지성공률이 높은 요리 분야는 중식과 일식(작품 내의 동방요리). 출신지의 반영인듯 하다. 에니그마 커버는 태극도. 흑백의 심플한 컬러이다. 스트랩은 빨강 구슬의 부적에 보라색 술 장식이 있는 동방풍의 물건.

전술한 바와 같이 리샤 마오는 상당한 거유인데 인으로 분장했을 때는 남자로 착각될 정도로[14] 가슴이 없다. 이와 관련된 설정이 제로의 궤적 3장과 4장 사이 인터미션 중에서 살짝 언급이 된다. NPC인 산산이 리샤와 친해진 기념으로 백화점에 옷 사러 가기로 약속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놓으면 이벤트 진행 후 산산과 같이 백화점에 있는데, 이때 '그 옷을 입은 상태라면 기공술을 이용해서 가슴 크기를 줄일 수 있는데······'라는 생각을 한다. 가슴 크기 때문에 맘에 드는 옷을 고르기가 어렵다고. 다만 이 때는 원래만큼의 힘을 낼 수 없다는 모양이다. 셜리 올랜도 역시 이 때문에 굳이 원래 상태의 리샤와 싸우려고 온갖 어그로를 끌었던 것. 그래도 플레이어블로 쓰기엔 좋다

5.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리샤 마오/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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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게임 내 성능

6.1. 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

제로의 궤적에서는 한 마디로 요약하면 개캐. 이 때는 으로서 파티에 참여한다. 암살자라는 설정답게 크래프트 컨셉은 전작의 요슈아 브라이트와 많이 겹치지만 전체적인 성능은 훨씬 좋다. STR, SPD, DEX, AGL 모두 최상급에 HP와 ADF가 낮은 것도 아니다. ATS는 낮지만 애초에 아츠 위주 캐가 아니라서 아무래도 상관 없다. 정리하자면 뎀딜도 강력하고 SPD도 미치도록 빠르며 공격이 빗나가는 일은 거의 없고 회피는 잘 하는데 몸빵도 그럭저럭 괜찮다. DEF는 절망적으로 낮긴 한데 AGL이 너무 높아서 얻어맞는 일 자체가 별로 없다.[15]

크래프트도 우수한 것들이 모여있다. 특히 용조참은 범위 공격에 상대를 끌어들이면서 2타 공격인데 CP 소모는 20밖에 되지 않는 사기 기술. 폭뢰부는 즉사 확률이 90%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기린공은 로이드의 버닝하트처럼 딜레이가 0인 건 아니지만 CP 소모 20에 버프가 상당한 사기 기술. S크래프트는 제로의 궤적에서는 드문 전체 범위의 크래프트. 그리고 모든 통상 크래프트의 AT딜레이가 평타보다 작다. 문제는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너무너무 짧다는 것.

벽의 궤적에서는 AGL이 전작과 달리 평이한 수준이 되어버렸고, 방어력은 티오보다 낮은 전캐릭터 최저가 되어버리는 등 대폭 너프. 무기에 별 쓸모없는 즉사확률만 붙어있기 때문에 실질 회피력면에서 로이드나 와지보다 떨어진다. 하지만 크래프트가 워낙 강해서 가입 즉시 파티의 주력을 차지할 수 있다. 특히 진 용조참은 한번 써보면 파티에서 빼기 싫어질 정도의 고성능이다.

필드 액션은 제로의 궤적에서는 랜디와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벽의 궤적에서 크게 강화되었다. 3방향의 넓은 범위로 2연타를 가하는데 그 범위가 상당히 넓을 뿐만 아니라 넉백 효과도 있다. 사거리도 제법 되어 몰래 뒤치기를 하기 용이하고 여차할 때 연타로 넉백시킨 뒤 도망가는 전략도 유효. 연타 판정이기 때문에 쟈코몹 처리용으로도 티오 이상으로 유용하다.
파일:폭뢰부.jpg
초기 습득, CP 20 소모, 썰렁하게 부적 한장 던지는 기술이지만 무려 90%의 즉사 확률을 가지고 있는 크래프트. 벽의 궤적에서는 50%즉사로 하향되었지만 충분히 쓸만한 성능이며 종장에서 가입시에는 진 폭뢰부로 강화된 상태로 전작처럼 90% 즉사로 상향된다. 즉사성능에만 눈이 가기 쉽지만 소모 CP도 적으며 통상공격보다 위력도 높고 딜레이도 짧으므로 그냥 공격기로만 써도 쓸만한 기술.* 기린공(麒麟功)초기 습득, CP 20 소모, 전작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다 아는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그것······. STR/SPD+50%의 효과가 있는 자기 버프기. 벽의 궤적에서도 소비 CP가 30으로 늘어난 걸 제외하면 동일한 성능.* 봉월륜(崩月輪)초기 습득, CP 20 소모 범위는 직선 관통공격. 검을 부메랑처럼 날러서 공격한다. 벽의 궤적에서는 종장에서 진 봉월륜으로 강화되며 25% 즉사효과가 추가되지만 소비CP가 40으로 대폭 늘어난다. 성능 자체는 크게 나쁜 건 아닌데 용조참과 폭뢰부가 너무 좋기 때문에 잉여가 되어버린 기술. 그래도 가끔 용조참으로 범위잡기 애매할 때 쓰이긴 한다.* 월광접(月光蝶)
파일:월광접.jpg
벽의 궤적에 추가된 자기버프형 크래프트. 소비 CP35. SPD 50%, 스텔스 효과를 건다. 그냥 버프기로는 기린공이 더 좋지만 위기시에 전체공격을 피하거나, 스텔스 후 크리티컬 공격을 하는 용도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은근히 활용도가 좋다. 다만 기린공과 함께 쓰기에는 턴이 좀 애매하므로 상황에 맞춰 둘중 하나를 골라쓰는 편이 좋다. 물론 여유가 된다면 둘다 써도 상관은 없다.
나의 춤은 몽환, 떠나가는 자들을 위한 제물······. 잠들라, 은의 빛에 안기라. ···박! ···멸! (我が舞いは夢幻、去り逝く者への手向け······。眠れ、銀の光に抱かれ。···縛! ···滅!)

6.2. 영웅전설 섬의 궤적Ⅱ

파일:ewdEJU3.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스탯상으로는 공격력은 로이드보다 우월하지만 전작 자기버프기 기린공이 없기에 결과적으로 버닝 하트 쓰고 날뛰는 로이드보다 빈약하다. 전작의 물살 스탯은 여전해서 방어력쪽이 부실한데다 동료가 그 로이드다보니 인식은 더욱 물살 of 물살로(...) 필드 액션은 2연타가능에 정면에서도 스턴을 걸 수 있어서 선두에 세우면 좋으나, 속성빨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기습공격(트리플 어드밴티지)은 좀 드물고 우세공격(더블 어드밴티지)이 주로 뜬다.

6.3.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파일:Rixia_Mao_-_S_Craft_(Hajimari).png 파일:Rixia_Mao_Dancer_-_S_Craft_(Hajimari).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월광접의 스텔스 버프 덕분에 확정 크리티컬 효과를 받을 수 있어 크리티컬 대미지를 올려 주는 마스터 쿼츠 궁니르, 쿠사나기와 궁합이 좋다. 둘 다 효과는 비슷하므로 한 쪽을 메인, 다른 쪽을 서브로 채택하면 크리티컬 대미지가 최대 240% 증가한다. 확정 크리티컬 덕분에 다른 물리 딜러들과는 달리 필살률을 챙길 필요가 없어 STR 쿼츠를 더 장착할 수 있는 점도 장점. 월광접→황월륜 콤보의 CP 소비량이 100이나 되지만 신 시스템 밸리언트 레이지가 추가되고 CP 회복기를 갖춘 동료들이 늘어난 덕분에 CP 수급이 상당히 원활해져 세팅이 완성될수록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6.4. 영웅전설 여의 궤적

파일:yin_02.jpg
S 크래프트 컷인

전작에 많이 띄워진 탓에 성능이 많이 구려졌다(...)

6.5. 영웅전설 계의 궤적 -Farewell, O Zemuria-

등장인물 명단에 올라오지 않아 연속으로 불참하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1장 반 루트, 3장 케빈 루트에서 사용 가능하다. 자버프가 즉시 행동으로 바뀌었다.

7. 인기

파일:Rixia_Visual.png

비중은 주역이라 하기에는 애매하고 제로의 궤적에서는 조연이었다가 벽의 궤적에 와서야 준 주역으로 승격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궤적 시리즈 최고 인기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위에 말했던 모에 암살자라고 불리는 게 가장 큰 듯 하다. 청순한 얼굴에 가장 쭉빵한 몸매를 갖고 있고, 얌전한 성격으로 가장 노출도가 심한 복장을 입는 등 갭 모에의 최전선에 서있는 캐릭터.

섬의 궤적 발매 직전 궤적 시리즈 인기 투표에서 단 한표 차이긴 하지만 에스텔을 제치고 전체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궤적 시리즈 10주년 기념 인기투표 여성 캐릭터 부분 역시 에스텔, 렌, 티오에 이은 4위. 제로의 궤적에선 절대적인 인기를 지니다가[16] 벽의 궤적에서 이미지를 까먹고 인기가 추락한 노엘 시커와 완전히 상반되는 모습.

이런 이유로 인해 팬덤에게선 농담삼아 리샤가 영벽궤 진히로인이라고 추앙하는 일이 굉장히 많다. 정작 본편을 보면 알겠지만 리샤는 주인공 로이드 배닝스의 페로몬 마수에 제대로 넘어오지 않은 유일한 히로인이라는 게 함정. 물론 어느 정도 호감은 있는 것 같지만 인연 이벤트와 인연 이벤트 엔딩까지 포함해도 관계 진전은 제일 안 나간 히로인이다.

근데 사실 연애적으로 진도가 안 나갔을 뿐이지, 마지막 인연 이벤트로 로이드와 비공정에서 대화하는 장면에서 로이드에게 자기 과거를 애기해주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로이드가 지금의 리샤를 긍정해주며 상냥하게 말해주는 모습에 눈물을 흘리면서 포옹하는 장면을 보면 솔직히 그게 그거(…). 연애적으로 플래그가 박혀있는 건 확실한 듯. 그래서 남은 진도 마저 나가려고 섬의 궤적2에서 로이드와 같이 나왔다는 설도 있다

시작의 궤적 인기 투표에서는 무려 크로우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17] 공략 히로인으로 등장한 '지원과의 여름 휴가'의 영향으로, 비치발리볼에서 점프할 때마다 남성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에 의아해 하던 중 일리야가 수영복을 골라준 이유를 깨닫고 얼굴이 빨개지거나 가슴을 뚫어지게 보는 로이드의 시선에 부끄러워 하는 등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히로인으로서의 매력이 대폭발. 1위는 최신작 주인공 버프를 팍팍 받은 린 슈바르처이니 리샤의 인기를 가히 짐작할 수 있다.

8. 기타

하늘의 궤적 FC에서 등장한 동방 출신의 마오 할머니와 성이 같기 때문에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정보만으로 봤을 때는 동방계라는 것 이외의 단서는 없고, 마오 할머니는 어릴 적에 리벨 왕국으로 왔다고 하는 설정도 있으므로 신빙성은 없다. 그냥 이런 설도 있구나 하는 정도.

써먹는 정보원은 의외로 요나 세이크리드. 다시 생각해보면 꽤 웃긴 조합이다. 어째서인지 동인계에서는 점점 도짓코 암살자로 캐릭터가 잡혀가는 듯 하다(...). 그게 아니면 하기는 싫지만 가업 때문에 어거지로 중2병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불쌍한 연극단원 정도. 아니면 아예 그게 싫어서 집안을 뛰쳐 나왔다던가


[1] 여의 궤적 1편 제 2장 결말부에서 헤이위에의 장로 중 한 명인 '졘 루'가 으로서 등장한 리샤에게 "감이 좋구나. 언젠가 선대 수준에 이를 테지."라고 말하는데, 이 대사의 일본어 원문은"よい気当たりだ。いずれ[ruby(先代, ruby=モンド)]にも届こう。"이다. 여기서 밑줄 친 굵은 글씨로 표기한 "先代(선대)"라는 단어는, 일본어 사전에서 "몬도(モンド)"라고 읽거나 쓰도록 정의하는 용례/용법이 없다. (가령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가타카나(モンド)가 아닌 히라가나(もんど)로 표기해야 한다.) 그리고 궤적 시리즈에선 이런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 방식의 대사가 종종 등장하기는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흔히 알 수 있는 한자에까지 후리가나를 표기하지 않는다. 즉, 웬만한 일본인이라면 후리가나 없이도 읽을 수 있는 '先代'라는 단어에 사전 상에 정의하는 용례도 없고, 히라가나도 아닌 'モンド'라는 가타카나 표기가 붙은 것. 이를 통해, 선대 인이자 리샤의 부친의 이름이 몬도 마오라는 점을 유추할 수 있다. [2] 영벽궤 시절 기준. 2년 뒤인 시궤에서 일리야의 발언에서 계속 성장 중이라는 묘사가 있다. [3] 정식 소속이 아닌 집안 대대로 연결점이 있는 거래처이며 리샤 본인은 프리랜서에 가깝다. [4] 이후 이 묘한 포지션은 섬의 궤적의 엠마 밀스틴이 계승했다. [5] 나머지는 엘리 맥도웰, 엠마 밀스틴, 알리사 라인폴트 [6] 늘 참가하지 않는 것은 공연 연습 일정과 겹치기 때문. 나중에 이 패턴이 파악당해서 차오에게 정체를 들키기도 한다. [7] 적어도 주인공 일행 앞에서 살인을 저지르진 않았다. 마피아들도 거의 기절시키거나 재우기만 한 정도. 벽의 궤적의 설명에 따르면 인의 역할을 이어받고 얼마 되지 않아 헤이위에에게 고용되었다고 하는데, 벽의 궤적 2장에서 더들리 오르키스 타워 단말 해킹, 지오프론트 B 구역 단말 무단 사용 및 폭파와 관련한 참고인 신분으로 임의동행을 요구했을 때도 "자치주 법에 저촉되는 일을 한 적은 없다"라고 대답한다. 이는 적어도 크로스벨 자치주에선 사람의 생명에 위해를 가할 정도의 무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다는 간접적인 표현이기도 하다. 다만 영벽궤에서 리샤가 죄책감을 느끼는 등의 묘사가 있고, 시작의 궤적에서 스윈과 나디아와의 대화를 통해 표적을 살해한 경험이 있다는 언급을 한 것을 보면 헤이위에에 고용되기 이전 혹은 일리야 플라티에와 만나기 이전엔 평범하게 암살자로서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8]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작은 편인데 이 대사들은 다른 목소리에 비해서도 볼륨이 낮은 데다 나올 확률조차 낮아서 듣기 어렵긴 하다. [9] 이 뒷설정은 2011년 발매 된 영웅전설 벽의 궤적당시부터 존재했고, 이후 섬의 궤적 4에서도 직접 등장은 하지 않았으나 '발터의 발을 묶어두고 있었다'며 간접적으로 행적이 언급되기도 했다. 그런데 그로부터 한찬 지난 계의 궤적 그림 가르텐 7층에서 발터와 만났을 때 마치 그를 처음 본 양 '⋯아버지께서 직접 겨뤘다던 그⋯' 라고 독백하는 대사가 있다. 전자는 아직 리샤의 구체적인 행적이 밝혀지지 않은 시기라 선대 인인 부친이 상대한 것이라고 노선을 트는 것이 가능하더라도, 후자와는 명백히 설정이 맞지 않는다. [10] 심지어 이쪽은 나이도 더 어리다. [11] 다만 그렇다고 레베같은 수준에 이를지는 미지수인게, 미셸이나 진 바섹, 레베 등의 말에 따르면 이치(理)나 수라(修羅)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단순한 재능 이상의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듯하다. [12] 요슈아의 은신 능력은 그가 작정하고 숨으면 집행자 뱀의 사도, 심지어 리에 통달한 카시우스 브라이트도 추적하지 못한다고 공언할 만큼 세계관 내 최고 수준이다. [13] 이후 파텔=마텔이 등장하기에 그 존재도 눈치채지 못했다는 상황이 되기도 하지만, 애초에 파텔=마텔은 렌이 등장할 당시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은 데다 구동음도 들리지 않았고, 퇴장 시에 구동음과 함께 등장한다. 때문에 정확한 전말은 불분명하지만, 렌과 파텔=마텔이 지원과와 인보다 먼저 도착해 기척을 숨긴 채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거나, 혹은 파텔 = 마텔이 렌이 퇴장하는 타이밍에 맞춰 멀리서 날아왔다고 가정한다면 인이 기척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이 설정붕괴로 이어질 정도는 아니다. [14] 인이 맨 처음 등장했을 시에 이름 표시창에 검은 옷의 남자로 나온다. 성별을 숨기려고 목소리도 낮게 깔기도 하고. [15] 절대회피율이 기본적으로 30%다. 아이템을 적절히 맞춰주면 버프 없이 절대회피율 100%도 가능하다. [16] 제로의 궤적 발매 후 실시한 팔콤 히로인 투표에서 제로의 궤적만 나온 캐릭터 중 전체 1위를 했었다. 종합순위는 4위. 다만 이 투표에서 이미 넨도로이드 발매가 확정된 엘리 맥도웰 티오 플래토는 제외되었다. [17] 단 2pt 차이였지만 지금까진 앙케이트의 여성 팬~크로린 팬, 부녀자~ 비율이 20% 정도였으나 이번에는 30%를 넘겼다고 했으니 이 정도면 굉장히 선전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