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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4 05:46:53

엠마 밀스틴

파일:external/www.falcom.com/mon02.gif 토르즈 사관학교
특과 클래스 Ⅶ반의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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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밀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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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mma_Millstein_Hajimari.png
시작의 궤적 일러스트
프로필
이름 エマ・ミルスティン
Emma Millstein
엠마 밀스틴
사용 무기 마도 지팡이
출생년도 칠요력 1186년[1]
출신지 에레보니아 제국 서덜랜드 주 에린 마을
가족관계 로젤리아 밀스틴(할머니)
이솔라 밀스틴(어머니)
비타 클로틸드(사저)
나이 17~18세(섬1, 2)
19~20세(섬3, 4)
소속 토르즈 사관학교 특과 클래스 7반 반장 (섬1, 2)
[ 스포일러 ]
헥센 브리드 순회 마녀
성우 하야미 사오리/ 리나 스트로버(북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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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웅전설 섬의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토르즈 사관학교/VII반의 일원. 학급 반장을 맡고 있다.

2. 캐릭터 특징

안경과 세갈래로 땋은 머리가 인상적인, 제국 변경 출신의 장학생. 남을 잘 돌보는 반장이라 신분과 관계 없이 클래스 전원으로부터 신뢰받고 있다.
평민 출신으로 집안이 유복하지 않지만, 고등교육에 흥미가 있었기 때문에 장학금 제도가 충실한 사관학교를 목표로 해, 보기 좋게 수석으로 입학했다.
할머니로부터 배운 허브의 지식이 풍부하고 오래된 전설이나 점술에도 조예가 깊다.
같은 기숙사의 린이나 알리사 등은 모르게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모양이지만…

딱 전형적인 안경 쓴 위원장 같은 성격으로, 남 보살펴주기를 잘해 자기와 관계없는 클래스 전원으로부터 신뢰받고 있다. 특히 전투력 말고는 초등수학조차 위태로운 피 클라우젤을 거의 전담해서 돌봐주는 편이다. 그 외에 고양이를 기른다든지, 아무튼 뭐든 보살피고 넘어가는 스타일. 동아리 소속은 문예부. 문예부 부장이 워낙에나 그 쪽 취향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2] 정신적인 순결의 위기에 놓여 있는 상황. 심지어는 인연 이벤트 중에 린과 같이 부장의 회지를 교정하는 장면도 있다. 그렇게 린은 신세계를 보았다. 과격한 묘사 때문에 꽤나 껄끄러워하는 것 같지만, 다소 마일드한 수준(아마 우정느낌 정도의)은 조금 포용해 가고 있는 듯 싶다. 앙돼! 다들 그렇게 부녀자가 되는 거야

그리고 툭하면 몸매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린과 인연 이벤트를 하면 "엄청난 파괴력이다"라며 얼굴을 붉히는 린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야 이 신사놈아 2장 마지막 던전에서 액티브 보이스로 엠마가 사다리 오르는 걸 힘들어 하자 피가 "역시 가슴이 크면 오르기 힘들어?"라고 말하기도 하고 6장에서 밀리엄"위원장 가슴 엄청 커~ 에헤헤헤~"[3]하면서 잠꼬대도 하는 걸 보고 "이 꼬맹이가"라면서 츤츤거리는 유시스 이벤트도 있다. [4]

종장에서 도력바이크로 주문한 축제 공연용 의상을 가지러 가는 이벤트에서 같이 갈 인물로 엠마를 고르면 부띠끄의 아저씨가 "그러고 보니 네가 보컬 담당 아가씨인가?" "쓰리 사이즈는 들었다만… 이거, 디자인과의 시너지가 엄청난 파괴력을 발휘할지도 모르겠는걸." 이라고 하는 등…[5] 이번 작의 여자 캐릭터들 대부분이(심지어 NPC까지!) 몸매가 좋은데도 유독 엠마만 이런 어필이 많은 걸 보면,[6] 정말 굉장하긴 한 듯 하다(…).

섬의 궤적 2에서 정치 얘기가 많이 줄어드는 2부 후반부터는 스토리 개입이 꽤나 많아지는 편. 어째선지 파티에 고정되는 일은 없는데 파티에 안 넣으면 스토리 진행이 안 되는 구간이 있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엠마 밀스틴/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게임 내 성능

4.1. 영웅전설 섬의 궤적

파일:Emma_Millstein_-_S-Craft_(Sen).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오브먼트 라인 8 공격 속성
슬롯 속성제한 O - O - 幻 - O - 火 - O - 幻 - O D C C D

전작의 올리비에 렌하임, 클로제 린츠 섬멸천사 렌, 티오 플래토의 뒤를 잇는 아츠형 캐릭터. 7반 일원 중 유일한 1라인 캐릭터로, 전통적으로 1라인 캐릭터는 최강의 아츠 캐릭터로 군림해왔으며 엠마 또한 라인의 강점 뿐만 아니라 ATS도 다른 아츠 캐릭터인 알리사, 엘리엇보다 높아 전작이었다면 강캐여야 했겠으나 안타깝게도 이번 섬의 궤적에서 아군과 적들 모두 ATS가 STR에 비해 매우 낮게 책정되어 있어 아츠를 비롯한 마법공격은 그리 좋은 취급은 받지 못하는데다가 쿼츠 시스템의 개편으로 1라인은 메리트보단 오히려 디메리트가 많다.(...)[7] 게다가 알리사는 CP 보조용, 엘리엇은 회복용으로 유용한 크래프트가 있어서 자주 쓰이는 데 반해 엠마는 보조형 크래프트는 물론 전체적으로 크래프트의 성능이 좋지 않아서 입지가 좁다. 기존 작에서는 아츠 캐릭터는 크래프트는 어쨌건 데미지만 좋으면 괜찮았지만, 바로 그 아츠가 약화되어서 아츠만으로는 EP 소비를 고려했을 때 연비가 썩 좋지 않게 된 것이 문제다. 시스템 개편의 최대 피해자.

크래프트의 성능 부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엘리엇의 최종 크래프트인 "녹턴 벨"이 공격캐릭인 엠마의 "아스텔 플레어"보다 강력하다는 것. 여기에 초기 마스터쿼츠인 미라쥬도 정작 아츠의 데미지 면으로는 특별한 보정이 없다. 최소한 4장에서 얻는 상점표 마스터쿼츠인 크리미널 정도는 착용시켜서 레벨5를 만들어놔야 아츠 캐릭으로나마 쓸 만하다. 거기다 SPD 조차도 알리사, 엘리엇에 비하면 경쟁력이 조금 떨어진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다른 아츠 캐릭터들과는 달리 S크래프트는 쓸만한 편이라는 것. 데미지도 셋 중 가장 강하고 범위도 전체범위라 굉장히 쓸만하다. 다만 물리공격력 최강캐 중 하나인 밀리엄 오라이온의 S크래프트도 전체 범위인데 데미지가 훨씬 강한지라 전체범위 S크래프트를 쓰고싶은 유저들은 엠마보다 밀리엄을 많이 쓴다. 그래도 후반이 되면 아츠 캐릭도 나름 쓸만해지고 ATS가 제일 높은 엠마는 이런 점에서 점점 좋아지긴 한다. 셋팅에 따라서는 마스터쿼츠로 판도라를 장착하고 딜레이를 극한으로 줄인 후 루미너스 레이를 딜레이 1+후딜0에 엄청난 데미지로 난사하는 괴물같은 모습을 보일수도 있다. 다만 문제는 이건 그야말로 짤짤이 기술인데 이럴바엔 그냥 린, 라우라, 밀리엄같은 물리최강 캐릭터들이 99999를 한방에 뽑아내버리는 게 더 빠르고 편하다는 점(…).

4.2. 영웅전설 섬의 궤적Ⅱ

파일:rQbyYUh.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144레벨 기준 스테이터스
HP EP STR DEF ATS ADF SPD DEX AGL MOV
15073 960 720 282 1958 1255 67 41 25 5

적 회피율의 증가로 크래프트가 주춤하는 동안 아츠는 단순하게 위력이 오르고 소모가 줄어드는 상향을 받았기에 아츠캐 중 거의 유일하게 딜링에 모든 것을 걸 수 있는 엠마가 엄청나게 강해졌다. 이건 다른 아츠캐들도 마찬가지 사항이지만, 환/화속성 1라인이라는 오브먼트 특성이 엠마를 특출나게 강화시켰다. 환속성과 화속성으로 딜링에 관계되는 쿼츠가 많른 데다가 1라인 모든 슬롯을 개봉하면환속성 세피스가 남아나질 않지만 1500을 넘어가는 미친 EP량을 자랑하기 때문. 기본 ATS도 7반 중에서 최고인것도 엠마의 강점.

또한 엠마는 쿼츠 장비나 전투중 운용에 있어서도 다른 아츠캐보다 편의성이 높다. EP가 많다는 건 단순히 아츠를 많이 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EP 소모를 늘리고 아츠 대미지를 강화하는 판도라를 장착하는데 부담이 적다는 뜻도 된다. 화/환 쿼츠라인에 시너지를 일으키는 미라주나 크리미널도 적절히 쓰기 좋기도 하고, 크레센트 셸 등의 방어 크래프트와 조합해 마기우스를 쓰면서 생존방법을 확보하기도 좋은 편. 다만 이럴 때는 유시스의 플라티나 쉴드 등과의 연계를 생각해야 한다.

그리고 아츠의 단점인 "구동시간"을 개한테 줘버리는 오버라이즈의 존재로 아츠 난사와 HP EP CP 수급을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엠마(를 포함한 아츠캐)에겐 희소식. 작정하고 오버라이즈 2회를 엠마가 모두 사용하면 위력 4S급 공격 아츠를 4회 난사하고 EP를 최대치의 60% 다시 수급하는 미친 상황이 나온다! 오버 라이즈 게이지가 없어서 못 쓰는 경우에도 구동2나 퀵 캘리버S가 있다면 4S급 아츠를 시전하는데 얼마 걸리지 않는다.

거기다 아츠판 패도인 S레어 쿼츠 명황의 추가로 대미지는 더더욱 높아졌다. 드라마CD 동봉판에 들어있는 DLC 세트에 명황이 있는데, 신기합일도 사라도 없는 초반에 이거 껴주고 플레이 하면 혼자만 돋보이게 된다. 판도라+명황 조합이라면 아무 버프 없이 툭 날린 클라우 솔라리온이 턱 하고 10만을 넘어가는 대미지를 보여준다. 여기다 작정하고 ATS 50% 버프를 걸고 본인의 디펙터로 ADF를 50% 디버프 한 상태로 오버라이즈2를 켜면 구동시간 없이 던진 아츠가 30만 대미지를 찍는 미친 상황이 나온다. 낮은 난이도 한정이 아니라 하드나 나이트메어에서도! 사라나 밀리엄과 다른 점이라면 타우러스의 딜레이 증가와 CP200을 모두 소모한 댓가로 직후 전투력이 고자가 되어 버리는 둘과 다르게 15만 정도의 대미지가 나오는 아츠를 3번쯤 더 쏠 수 있다는 거 정도. 게다가 CP는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쯤되면 적 입장에선 재앙. 어지간한 환수는 죄다 원킬하고 잡몹 잡을 때도 선턴을 아군이 잡았을 경우 적당한 아츠 하나 구동하고 다른 파티원들은 서로 CP교환이나 하고있으면 적들이 멸망해버린다. 가끔 다른 캐릭터들이 열심히 때리고 있는데 엠마 아츠 한방에 남은 적들이 깡그리 청소되면 허탈함마저 느끼는 수준.최종보스도 오버라이즈+크리티컬+아츠 서포트 3을 받으면 일격에 쓰러트릴 수 있다. #

구제할 길 없던 크래프트도 전작에 비해 많이 상향되었다. 보조 크래프트는 굉장히 좋은 편이고, 공격 크래프트도 고만고만한 대미지는 뽑는 수준. 무엇보다 아츠를 많이 쓰게 된지라 CP는 상당히 남아도므로 부담 없이 크래프트나 S크래프트를 쓸 수 있다는 것 또한 장점. 크래프트 중심의 보조역으로 굴려도 나쁘지 않다. 이번작은 마법공격을 쓰는 보스가 많아서 보스전에 엠마를 데리고 가면 난이도가 매우 쉬워진다. 유일한 단점은 SPD가 낮아서 턴이 잘 안 오는 편이라는 것인데 어비스 섀도로 보완 가능하다.

4.3. 영웅전설 섬의 궤적Ⅲ

파일:Emma_Millstein_-_S-Craft_(Sen_III).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오브먼트 라인 7 공격 속성
슬롯 속성제한 幻 - O - 火 - O - O - O - 幻 B A B B

전작의 강캐였으나 원래 안쓰던 공격 크래프트의 CP 소모 상승 이외에는 마땅히 하향점이 없고, 보조 크래프트 측면에서는 오히려 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크레센트 쉘이 삭제되긴 했지만 환속성 아츠 세팅을 마쳤다면 크레센트 미러를 사용하면 되고, 브레이브 오더도 아츠의 카운터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큰 영향은 없는 편. 범위 CP 회복기와 절대반사 S크래프트를 얻어서 서포터로서의 가치가 높아졌고 후반에 가서 세팅을 마치면 전작과 비슷한 느낌으로 아츠를 펑펑 써댈 수 있기 때문에 여전히 강력한 캐릭터이다.[10] 물론 크래프트 사용을 고려한다면 느린 스피드를 장비로 보조해 줄 필요가 있다.

4.4. 영웅전설 섬의 궤적Ⅳ

파일:Emma_Millstein_S-Craft_Sen_IV.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오브먼트 라인 7 공격 속성
슬롯 속성제한 幻 - O - 火 - O - O - O - 幻 B A B B

마녀로서의 입장 때문인지 파티에 넣으면 스토리 도중 해설을 해주는 편이고 준레귤러 포함 최고의 ATS는 여전한데[14] 절대반사도 건재하기 때문에 안넣는게 손해인 수준의 성능이다. 또한 주인공인 린 슈바르처의 귀기해방 폭주 페널티를 크래프트로 풀어줌과 동시에 CP 회복까지 시켜주므로 서포터로서도 뛰어나다. 그나마 단점인 낮은 내구력과 SPD는 액세서리 등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힐과 상태이상 회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엘리엇, 뮤제, 티타와 맡은 역할이 비슷한데, 엠마는 아츠 폭격기, 엘리엇은 안정적 플레이 전문, 뮤제는 흡인 효과로 차별화된다. 티타는 아예 캐릭터의 방향성이 다른 케이스, 아울러 능력저하와 전투 불능은 해제하지 못한다. 서포터로서는 알리사, 알티나와 비교해서 일장일단이기 때문에 취향에 맞춰 넣으면 된다.

4.5.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오브먼트 라인 7 공격 속성
슬롯 속성제한 幻 - O - 火 - O - O - O - 幻 B A B B

시리즈 내 최상급 보조기인 셀레네스 브레스가 에피소드 열람 후 크레센트 브레스로 또 한 차례 강화된다. 강화 후의 CP 회복량이 50에 달하며 기존에는 없던 마법반사까지 부여한다. 이 크래프트의 CP 소모량이 30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로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셈이다. 또한 S크래프트는 강화 후 턴당 체력 회복량이 3배나 증대되어 이것마저 더는 소소한 수준에서 그치는 게 아니게 되었다. 이를 이용해 메인 마스터쿼츠로 엘더를 장착하고 절대반사/CP수급 및 아츠보조 요원으로 운용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전작들에 비해 딜로 EP를 회복하는 마스터 쿼츠의 효과가 10레벨 기준 거의 3분의 1토막이 나면서 야황+명황+마스터쿼츠 판도라의 무식한 깡딜과 EP 회복력으로 매 전투를 휩쓸던 섬4 수준의 위용에는 미치지 못하는 감이 있다. 물론 이는 다른 아츠캐들도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이라 여전히 최상위권 아츠 딜러인건 맞다.

5. 여담

섬의 궤적이 나오기 전, 공개된 캐릭터 설정도 뭔가 어정쩡한 데다 미스티와의 연관성[15] 또한 안경을 끼고 있다는 점 등으로 일행을 배신하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난무했지만 일단 본인은 결사와 관련이 없었다. 그녀가 '언니'라고 부르는 인물이 '미스티= 비타 클로틸드= 뱀의 사도 심연'이며, 도리어 엠마는 그녀와는 대립하는 것에 가까운 입장이었다.

전작과 비교해보면 무기가 칼에서 지팡이로 바뀌었을 뿐 숨기는 정체가 있다는 것이나 몸매 관련 이야기가 많다는 것, 성실한 성격 등 리샤 마오와 상당히 닮은 캐릭터이다. 옆에 무시무시한 여자가 달라붙어 있다는 것도 닮았다.

엠마가 소속된 문예부의 부장이 腐장이라서 엠마를 그 바닥으로 조금씩 유인하고 있다. 엠마 본인은 도로테가 보여주는 소설을 보고는 남주인공들의 관계를 '아름답고 감동적인 우정' 정도로밖에 이해하지 못하는 모양…이지만 2차 창작에서 그냥 부녀자가 되어버리고 코피를 열심히 뿜고 있다(…). 모두 모여라! 팔콤학원에서는 얇은 책의 마감을 본능적으로 신경 쓰고 있을 정도가 되었고, 마키아스와 에른스트과 만나는 걸 보고 하악거리며 질풍의 라빈의 히로인은 루티스가 아닌 마일이라고 주장하는 등 타락도가 진해졌다. 결국 본편과 정 반대로 도로테가 엠마의 부녀자력을 두려워하며 도망치고 그걸 엠마가 뒤쫓는 전개까지 나와버렸다.

섬의 궤적 엔딩 대사는 "결국, 아무것도 전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이런 저를 받아들여줘서……정말로 기뻤습니다. 린 씨라면 분명, 극복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리샤 마오처럼 영웅전설 시리즈 전통의 뒷면 히로인의 특징이 너무나도 많은 캐릭터이기도 한데, 존댓말 캐릭터라는 점, 나긋나긋한 성격을 지녔다는 점, 동물과 친하다는 점, 거기에 주인공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는 것 같긴 한데 그럼에도 주인공과 히로인 사이를 밀어준다는 점까지 휘리, 알쳄, 클로제 린츠의 특징과 똑같다. 그래서인지 엠마가 뽑은 인연점에는 "너무 고상하게 있다가는 수많은 인연을 놓치고 만다. 때로는 드러낼 수 있는 용기를 지닐 것."이라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 본인도 자각하고 있었던지 보자마자 뜨끔!해한다.

전작까진 전형적인 안경 거유 반장 속성에 숨기는거 잔뜩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 거부감을 가진 사람들도 많았었지만 섬의 궤적 2에 와서야 비밀을 드러내고 모두에게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맘에 들게 되었다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전보다 허둥대거나 망설이거나 라는 장면이 많기도 하고.
파일:Emma_Millstein_Glasses.png 파일:Emma_Millstein_Bikini.png

그래픽이 일신된 섬의 궤적 3의 최고 수혜자이기도 하다. 수수하고 통통한 모델링이 바뀌어 일러스트에 걸맞는 수려한 미모를 자랑하며, 모자와 안경을 벗은 모습은 두근거린다는 린의 반응이 이해가 갈 정도. 작중에서 특정부위가 가장 큰 히로인이지만 후속작에서 엘리와 리샤가 나온 뒤 3위로 내려갔다.마도 크로스벨

2에서 나름의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격 PS에서 치러진 섬의 궤적 2 인기 투표에선 19위에 머물렀다. 참고로 남성 투표, 여성 투표 그 어느 쪽도 10위 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수많은 조력자들과 적들에게 밀린, 엠마 팬들에게 있어서는 충격적인 결과. 그래도 다행히 7반 중 꼴찌가 되는것은 면했다. 제작진의 인터뷰에 의하면 히로인적인 부분을 최대한 억제했다고 한다. 섬의 궤적 3 인기투표에선 20위권 밖이였다가 섬의 궤적 4 인기투표에선 미모봉인구 해제 효과 때문인지 전체 8위로 수직 상승하였다.

크로스벨 경찰 수사 1과 소속 알렉스 더들리의 부하 직원이자 여수사관과 동명이인이다. 이 쪽은 철두철미하고 깐깐한 성격이라 로이드 배닝스도 수사 1과에서 연수를 받을 당시[16] 그녀를 어려워했다. 다만 이 수사관의 이름은 "에마"로 번역되었는데, 외래어 표기법대로라면 에마라고 표기하는 것이 옳다.


[1] 나이로 추정한 추정연도. [2] 게다가 점점 동료(…)가 늘어나는 상황. 심지어는 제도의 여학생들 사이에서 유행( 성 아스트라이아 여학원 출신 캐릭 3명이 모두 포용한 장르이다)하고 있는 장르라고 한다!!! 제국의 미래는 어둡다. [3] 한글판에선 "반자앙 슴가아 빠앙빠앙…"으로 초월번역되었다(...). [4] 훗날 여의 궤적 시점에서는 페리 알파이드가 피에게 나이 먹으면 커질 수 있냐고 묻자, 피가 학창 시절 엠마를 떠올리며 포기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는 대답을 하기도 한다. [5] 본인도 그래서 부끄러운지 의상입고 나서 부끄러움에 폭주해서 '이런 몰골, 나도 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평생에 한 번 뿐인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번 딱 한 번만…'이라는 대사를 빠르게 한다. [6] 알리사나 라우라, 그리고 사라 교관도 작중에서 스타일이 좋다고 묘사되는데 엠마는 이런 묘사가 다른 캐릭터들보다 많다. [7] 최대 EP가 많아지는 걸 제외하곤 비슷한 이름을 가진 쿼츠를 장착 못해서 스텟이 떨어지고 특수능력도 많이 착용 못한다. 다만 특수능력 쿼츠는 대부분이 물리공격 위주이기에 아츠 위주 캐릭에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게다가 고위아츠의 EP 소모량이 무시무시하고, 1라인으로 얻는 EP량이 꽤 많아 일단 개봉이 끝났다면 적어도 고위아츠 사용을 염두에 둔다면 1라인이 낫다. 스탯의 경우는 후반 레어쿼츠로 보충할 수 있다. 어차피 아츠쓸거면 구동2 행동력3은 웬만하면 달아줘야 되기도 하고. 하지만 후술할 문제들이 캐릭터 성능에 좀 크게 작용한다. 쉽게 말해 고위아츠를 쓸 이유가 없다. [8] 라우라같은 경우 패도쿼츠차고 극 힘 세팅을 한다음 HP가 높을 수록 데미지가 증가하는 마스터 쿼츠 버밀리온을 착용한 다음 전투에 들어가 힘 50%뻥튀기 버프를 받고 크리턴이 본인의 첫 턴 이전에 올 경우 S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즉 적에게 DEF 다운 디버프는 걸어주지도 않은채로) 나이트메어에서도 데미지 한계치인 99999를 뽑아낼 수 있다. DEF 다운 디버프까지 걸어줄수만 있다면 패도 쿼츠 없이도 낮은 난이도에서라면 최종 보스한테도 99999에 육박하는 데미지를 줄 수 있을 정도. 참고로 최종보스의 체력이 노멀 기준으로 딱 20만이다. 사실 이건 라우라만이 아니고, 린(단, S크래프트 업그레이드 후)과 밀리엄도 한계치인 99999까지 뽑아내는 게 가능하다. 즉 아츠캐릭들은 전작에서 모 성배기사 때와는 입장이 완전히 역전 [9] 조디악 레인의 해금은 엠마가 린의 격려로 비타 클로틸드에 대한 열등감을 어느정도 떨쳐버리고, 비타에게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선언하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대우를 받았다고 볼수도 있겠다. [10] 서브 마스터 쿼츠 시스템 덕분에 판도라(공격 아츠의 EP 소모량이 증가하고 데미지가 증가)와 티타니아(아츠를 통해 입힌 데미지의 일정 비율만큼 EP 회복)의 효과를 같이 적용하면 오히려 전작보다 편하게 강력한 아츠들을 마구 날릴 수 있다. 엠마에게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ATS 수치가 높고 환속성으로 특화하기가 쉽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된다. [11] 다른 보스와 달리 맥번은 고양을 키고 아군 파티원이 행동할 시간을 주긴 한다... [12] 브레이크를 하기엔 하드/나이트메어 기준 당시 파티의 오더나 크래프트론 무리다. [13] 특히 캄파넬라의 세븐 스피어를 맞으면 7번 연속 체력이 회복되는 장관을 볼 수 있다. 다만 맥번의 길티 플레임의 부가효과인 올 캔슬은 그대로 적용된다. [14] 게스트까지 포함하면 ATS 1위는 비타, 2위는 로젤리아지만 게스트라는 특성상 세팅 자유도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엠마가 최고라고 봐도 무방하다. [15] 같은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다. [16] D∴G 교단 사건 해결 후 특무지원과는 부서의 역량 강화와 각자의 사정으로 일시 해산하였고, 이 기간 동안 로이드는 보다 크고 어려운 사건에도 능숙하게 대응하고자 부서를 수사 1과로 옮겨 연수를 받고 있었다. 벽의 궤적 서장의 주요 이벤트인 어니스트 라이즈와 할트먼 전 의장의 추적 및 체포 작전은 로이드가 수사 1과의 연수를 제대로 받았는지를 평가하는 최종 시험의 장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