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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18:04:17

크로스벨시

크로스벨 자치주의 지역
크로스벨시 아르모리카 마을 성 우르술라 의과대학 마인츠 광산 휴양지 미슐람

1. 개요2. 특징3. 세부 구획

1. 개요

クロスベル市
Crossbell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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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크로스벨 시/tow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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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제로/벽의 궤적의 무대가 되는 크로스벨 자치주의 중심. 설정상으로는 상당한 대도시로, 인구는 약 50만명이다.[1]

2. 특징

대륙에서 손꼽히는 무역 도시로서 기차, 비행정, 도력차 등의 교통이 매우 편리한 중계지이기도 하다. 크로스벨시에서는 각지로 도력버스를 통해 자치주의 여러 지방으로 갈 수 있다(예외는 미슐람 휴양지로 배를 타고 가야 한다). 최근에는 재개발을 통해, 도력 네트워크 등의 선진 기술을 도입하기도 하였다. 이렇게 도입된 기술을 통해 더 나은 금융, 경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IBC 세피스 환전센터를 들 수 있다.

도시로서의 인프라도 20년 전의 도시 계획에 따른 재개발과 지오프런트 개발에 의하여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다. 지하에는 상하수도, 쓰레기 처리 설비, 주차장, 도력 케이블망, 각종 플랜트 등의 인프라가 설치되어 있다. 이러한 구획은 <지오프런트>라고 불리는 광활한 공간에 배치되어 있으며, 각 구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관리하기 용이하게 설계되어 있다. 다만 각 시설의 규모가 실제 수요에 비해 거대한데, 이는 도시 정비 과정에서 부패한 정치인들과 기업들이 이익을 위해 공사 규모를 과도하게 키운 탓이라고 한다.[2][3] 크로스벨 자치주 문서에도 기재되어 있지만, 국가로서의 주권이 없고, 스파이를 단속할 수 있는 법안이 없어 많은 첩보원이 배회하고, 마피아들이 존재한다. 초반에는 사이버 해킹에 대한 법률도 없어 보안 유지에 취약했지만 나중에 개선되었다. 이런 어두운 면모 때문에 타국으로부터는 '마도'라고 불린다.

크로스벨만의 독특한 점이라면 도력 네트워크라 할 수 있다. 현실의 PC 통신과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4] 초창기에는 리벨의 차이스 중앙공방(ZCF)와 엡스타인 재단이 공동으로 개발을 시작했지만, 현재에 이르러 엡스타인 재단과 크로스벨 국제은행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그래서 중앙은행의 주요거점인 IBC와 오르키스 타워를 중심으로 노드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각 지오프런트에 망을 관리하기 위한 단말들이 존재한다. 이는 아직 다른 무대가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크로스벨 자치주만의 특색을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이후 제국편, 칼바드 공화국편이 공개되면서 플레이어에게 이전작보다 인프라가 뒤떨어지는 불편을 제공하기도 어려운 부분이기에 후속작으로 갈수록 크로스벨을 따라잡았다거나 전국적인 인프라의 규모는 크로스벨 이상이라는 식의 설명이 추가되었다. 칠요력 1208년 8월 시점에 와서는 도력 네트워크도 초기 인터넷과 유사한 형태까지 발전하였으므로, 주무대가 아니게 된 만큼 구체적인 정황은 알 수 없지만 크로스벨의 도력 넷 또한 최소한 그와 동등한 수준으로 진보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섬의 궤적 2에서는 제국에 합병되어 원래 있던 시장이 쫓겨나고 엘리 맥도웰의 외할아버지인 헨리 맥도웰이 시장으로 복귀했으며 오르키스 타워에 총독부를 만들어 루퍼스 알바레아가 총독으로 취임하게 되었다. 특무지원과를 비롯해 무장조직 관련자들은 제국의 기갑병 등에 의해 감시와 가택 연금 신세가 되었다. 실제로 로이드 배닝스가 설명하는 도중의 장면을 보면 크로스벨 경찰서 앞에 기갑병과 무장병들이 서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벽의 궤적 엔딩을 보면, 제국에 합병당한 지 2년 후에 결국 독립을 이룬다. 섬궤3 이전까진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독립에 성공했을까?'하는 추측이 많았는데, 섬궤3 엔딩 이후엔 크로스벨의 주도적인 독립이 아니라 제국을 비롯해 에레보니아 제국을 휩쓴 거대한 사건이 종료된 이후 독립했을 것이란 의견이 대두됐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에서 다루어졌다.

3. 세부 구획

중앙 광장, 서쪽 구획, 동쪽 구획, 행정구, 항만구, 환락가, 주택가, 구시가, 역전 도로, 뒷골목, 오르키스 타워, 4개의 시 외곽 구획으로 나뉘어져 있다. 지하에는 지오프론트가 A~E구획까지 존재한다.


[1] 약 80만명의 인구를 자랑하는 제도 헤임달이나 칼바드 공화국의 수도 이디스 정도를 제외하면 이 정도 인구를 가진 도시는 드물다고 한다. [2] 처음에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으나, 벽의 궤적 후반부에 지오프런트 시설이 이토록 거대해야만 했던 다른 이유가 있음이 밝혀진다. [3] 벽의 지보를 만들기 위해 연금술적 기술과 도력공학을 접목시킨 인프라를 도시 전체에 숨겨놓은 것이다. 중추는 오르키스 타워로 크로스벨 자치주에 존재하는 태양의 요새, 달의 승정, 별의 탑에서 보내는 에너지를 휴양지 미슐람의 거울의 성으로 보내는 중계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4] 이 때문에 스팀펑크 분위기가 주로 나는 다른 궤적 시리즈에 비해 영벽궤는 사이버펑크 테이스트가 가미되어 있다. [5] 네스톤 지배인은 엘리와 아는 사이이다. 제로의 궤적 기준으로는 재료 말고는 살게 없었지만, 벽의 궤적에서는 아이템이 갱신되는 편이다. [6] 상업성을 높인 새로운 공방이다. 최신의 도력차부터 가정용 생활 도력제품까지 갖추고 있다. 경찰과 계약을 맺고 있어, 전술 오브먼트의 개조나 쿼츠의 조달이 가능하다. 겐텐의 기사인 웬디는 로이드와 소꿉친구이며 원래 이름은 겐텐 공방. [7] 1185년, 크로스벨 자치주에서 발굴된 거대한 종. 출토된 유적의 형태로부터 중세의 물건이라 추정되고 있다. 여러 금속의 합금으로 되어 있어, 때리면 기분좋은 저음을 울린다고 한다. 당시 유력자에 의해 제조되었다고 하나, 아직까지도 용도가 불명하다. 후에 따르면 상위 3속성(시,공,환)의 파장에 간섭하는 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비슷한 종이 별의 탑, 달의 승정, 태양의 사원 등에 존재한다. [8] 로이드의 소꿉친구인 오스카가 일하는 빵집으로 종종 공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제로의 궤적에서는 요리 수첩을 여기서 받는다. [9] 로이드와 가이, 세실이 살았던 적이 있다. 섬의 궤적 3의 유나 가족과 소꿉친구인 웬디와 동생인 팡세, 이웃집인 마일즈와 세실의 어머니인 레이테 아줌마가 거주 중이다. [10] 벽의 궤적에서는 요리 수첩을 여기서 받는다. [11] 노엘과 프란의 부모인 크라리스와 에스텔, 요슈아가 거주하고 있다. [12] 풍차 상점, 식료품 상점, 생선가게 [13] 상공회장인 모르스, 파라 부부가 거주 중. 서장 처음의 열차에서 만난 노부부의 집도 여기에 있다. [14] 등대는 지오프론트 D구획으로 진입하기 위한 입구이기도 하다. [15] 원래는 중앙 광장의 건물에 존재했으나 이전하였고, 현재 그 건물은 특무지원과의 숙소로 이용되고 있다. [16] 섬의 궤적 4 시점에는 제국군에게 징발되어 잠시 구 이안 법률 사무소 건물로 이전하였다. [17] 섬의 궤적 3 시점에서 항만 구역의 다른 빌딩으로 이전하였다. 본래 헤이위에가 있던 건물에는 제국 시사방송 크로스벨 지부가 들어서고, 이후 시작의 궤적 시점에선 트리스타 방송 크로스벨 지부가 들어선다. [18] 리샤르 전 대령이 설립한 민간 정보회사. [19] 외국인의 신변 위협이 국제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20] 리샤 마오가 거주 중. [21] 영업 허가증을 받지 않아 판매는 사실 하지 않으며, 수리점에 가깝다. 주로 개조나 수리의 업무를 맡는 편. [22] 전에는 상점으로 영업 중이었던 것 같지만, 작중에서는 뚜렷하게 언급되지 않는다. 세금을 내고 있지 않는 것을 보면 지금은 그냥 아지트인 듯하다. [23] 사실상 BAR 겸 당구장이며, 정식적인 영업 허가가 나와있다. 섬의 궤적 3 이후 구시가지 재개발 와중에 철거될 위기에 놓이나, 량과 벳세가 매입하여 BAR로 재개점한다. [24] 초반부터 고가이지만 쓸만한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왠지 모르게 영전4를 떠올리게하는 부분. 참고로 이멜다 부인은 자산가로 크로스벨시에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검은 경매회 등에서도 만날 수 있는 걸 보면, 연줄도 만만치 않고 돈도 많은 부인. [25] 크로이스 가문이 지보를 다시 만들어내는 데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업을 한 것이 시초가 되었으며, 제국과 공화국에 한 목소리를 낼 만큼 강한 세력은 실질적으로 IBC 정도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