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IE 유통 ]
- ||<-4><bgcolor=#0d2951>
||
데스 스트랜딩 더 투모로우 칠드런 디 오더: 1886 디스트럭션 올스타즈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라이즈 오브 더 로닌 모두의 골프 비욘드: 투 소울즈 스타워즈: 구 공화국의 기사단 스텔라 블레이드 헤비 레인 트위스티드 메탈 PHYSINT
1. 개요
PS3, PSP, PS Vita용으로 나온 FPS 게임 시리즈. 라쳇 & 클랭크 시리즈로 유명한 인섬니악 게임즈에서 만들었다. 특히 1편은 플레이스테이션 3가 출시될 때 발매된 런칭 타이틀.배경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전후 1949년에 러시아에서 발생한 괴 바이러스의 감염자들이 키메라라고 불리는 괴생물체가 되어 (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를) 습격하는 바람에 1951년 영국 홀로 키메라 저항군 활동을 하던 중 미국에서 지원군을 보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종의 대체역사물 겸 에일리언 아포칼립스 물.
주인공인 네이튼 헤일은 1편에 파견된 미국의 지원군들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더불어 그가 키메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2편에서는 자신과 같은 감염 보균자들로 이루어진 미국의 비밀 특수부대 센티넬에 입대, 공중전함 끌고 침략한 키메라로부터 미국을 지키게 되지만….
플레이스테이션 3에서 잘 나가는 편인데 적들이 히멀건 생명체라거나 총질 같은 점 때문에 기어스 오브 워 시리즈 팬들과는 은근히 라이벌 관계…라기 보다는 원하지 않는 싸움에 레지스탕스가 말려들어 개털린 셈이랄까?
기어스 오브 워와 비교하는 것은 원래 인섬니악에서 바라지 않는 일이었다. 아니, 그렇다기 보다는 인섬니악이나 소니 측에서는 기어스 오브 워와의 어떤 비교 구도를 전혀 예상치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것이 발매 이후 MTV 산하의 유명 비디오 게임 웹진 Game Trailers에서 당시 연재하던 VS 시리즈로 「기어스 오브 워 VS 레지스탕스」를 올려서 문제가 시작되었다. 문제의 동영상에서 레지스탕스는 전체적으로 탈 것 외에는 기어스 오브 워보다 나은 게 없다는 평가를 받으며 무참하게 패배했고, 이것이 국내 콘솔사이트에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후 엑스박스 360 유저들이 플레이스테이션 3 유저들을 공격하는 병림픽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서 기어스 오브 워와 레지스탕스의 라이벌 구조가 형성되었다.
사실 레지스탕스가 기어스 오브 워보다 못 만든 게임은 아니다. 다만 이 두 게임의 발매 시기가 엇비슷했고, 양 플랫폼을 대표하는 총질 게임[1]이 마땅하지 않은 상황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지스탕스가 무참하게 발린 이유는 기어스 오브 워가 당시로서는 헤일로의 아성에 도전할 정도로 엄청난 게임이기 때문이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또한 런칭 타이틀이라 판매량이 잘 나오기 힘들다는 것도 문제였다.
여담이지만 레지스탕스 2도 기어스 오브 워 2와 엇비슷한 시기에 발매되어서 기어스 오브 워 2와 비교를 당해야 했다. 물론 전작처럼 개털리지는 않았다. 이와 별도로 한국판에 한정하여 SCEK가 한글 자막을 강제 삭제하는 만행을 저질러 유저들의 욕을 무지하게 먹었다. 다행히 나중에 패치를 통해 자막을 재추가했지만….
인섬니악 게임즈에서는 레지스탕스 3를 끝으로 레지스탕스 시리즈는 개발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는 줄 알았는데 PS Vita로 출시되었다.
2. 레지스탕스: 인류 몰락의 날
키메라가 영국을 침공했을 때의 이야기를 다룬 게임.
게임 내의 나레이터(화자)는 영국의 저항군 일원인 파커.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시작된 키메라 바이러스가 10년이상 러시아 아래서 암약하였고 그 결과 갑자기 러시아 마을을 시작으로 도시규모의 사람들이 전부 실종되는 사태가 벌어지자 러시아는 서방의 파괴공작이라 여겼고 서방은 러시아가 무시무시한 생물병기를 만들었다며 서로 의심하였다. 그러나 러시아가 키메라에 의해 멸망하고 소수 러시아 생존자들은 키메라에 대한 존재를 유럽 각국에 경고했으나 유럽은 이를 무시하였고 그 결과 키메라의 대규모 유럽 침공에 무려 몇 주만에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전체가 먹혀버린다.
한편 영국은 유럽이 공격당하는 동안 국경을 봉쇄하고 키메라의 영국 침공에 대대적인 준비를 하며 철저하게 경계했으나 키메라는 도버 해협 밑으로 해저 땅굴을 만들어 이를 통해 대규모 침공이 벌어졌고 영국 정부와 영국군도 단단히 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3개월만에 전멸하고 생존한 이들은 저항군을 결성해 키메라의 대대적인 수색을 피하며 키메라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저항하였다. 한편 미국은 이런 영국 저항군과 비밀리에 통신하던 도중 영국 저항군은 "우리들만이 개발할 수 있는 비밀병기를 미국에 건내줄 테니 대신 전차를 비롯한 중장비와 개인화기를 지원해 달라."라는 거래를 제시했고 키메라에 대한 정보는 미 상층부만 알았기에 이들은 이 제안이 너무 달콤해서 정치적인 의도로 이를 수락하였고 이 때 작전에 투입되는 부대에는 네이튼 헤일이 존재하였다. 그렇게 부대들은 영국을 점령한 미지의 적을 물리치고 영국을 해방하는 작전이라고만 설명 받은 채 투입되었다.
그렇게 영국 요크에 성공적인 상륙을 성공하고 거점으로 삼아 영국 레지스탕스에게 틈틈히 무기만 지원해 주는 기지로 활용하면 되었으나 큰 피해를 입은 키메라는 방어가 불가능한 대량감염무기 스피어를 요크에 떨궈 상륙한 부대원들 전부 감염되어 키메라로 변이되어 버린다. 한편 감염되었으나 혼수상태에서 일어난 네이튼 헤일은 키메라화가 진행될 수록 신체적 능력이 비약적으로 높아졌고 영국 레지스탕스 장교 파커 대위와 많은 활약을 하였고 영국 런던에 위치한 키메라의 사령부 앤젤을 파괴함으로써 영국에서 키메라를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타워가 폭파하면서 사망한 줄 알았으나 이후 엔딩에서 센티넬 대원들에게 붙잡혀 간다.
여담으로 정식발매 시 유일하게 15세 이용가를 받은 작품이며, 이후 나머지 작품들은 청소년 이용불가 딱지를 붙이고 나왔다.
3. 레지스탕스 2
최종 보스전 이후 네이튼 헤일이 센티넬 대원들에게 잡혀가는 엔딩에서부터 시작하며, 그후 센티넬에서 활동하다가 키메라의 미국 침공을 목도하고 그들로부터 미국을 사수하고 약점을 찾아 활동하는 이야기를 다룬 게임.
키메라의 계획이 밝혀지는데 바로 멕시코 칙술루브 분화구의 탑을 가동시켜 그 연쇄 반응으로 전 세계의 탑을 가동, 웜홀을 열어 모성과 식민행성들을 연결하는 것. 시리즈 중 유일하게 화자가 없다.
한글화는 되어있으나 번역이 절망적인 수준. 오역은 기본에, 대사의 대부분을 생략해서 자막만으로는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는다. 한때 SCEK에서 한국 정식발매판만 한글 자막을 삭제한 심정이 이해가 간다.
4. 레지스탕스: 레트리뷰션
1편과 2편 사이에 유럽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다룬 게임. 주인공은 그레이슨이라는 다른 인물이다. 전편과 달리 FPS가 아니라 TPS 형식.
나레이터는 파커인데 그녀도 영국 수복 이후 유럽에서 키메라 및 클로번 박멸작전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레이슨은 영국 해병대 중위로 영국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도중 변환 센터에서 형인 조니가 키메라로 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고통을 끝내기 위해 권총으로 숨을 끊어 준다. 이후로 형의 재킷을 입고 부대에서 이탈하여 변환 센터란 변환 센터는 다 파괴하고 다닌다. 후에 체포되어 레인 부샤르라는 유럽 본토 연합 레지스탕스인 마키에 가입하여 로테르담에 상륙한다.
이후 독일 본으로 이동하여 마키 사령관 롤랑 말레리 대령과 함께 키메라 탑을 파괴하려 하지만 레인이 행방불명된다. 말레리는 도망치려 하지만 그레이슨은 진입하고 이 때 이후로 말레리와 충돌한다. 탑 안에서는 인간 여성을 변환시켜 키메라로 만들고 있었고 레인은 가까스로 구조되고 탑을 파괴한다. 그러나, 말레리와 다투다 얻어맞고 기절, 일어나 보니 모두 떠나고 없었다. 그래서 탈취한 메크를 타고 게롤슈타인을 가로질러 룩셈부르크에서 합류하려 이동한다.
게롤슈타인은 키메라가 조선소를 지어 거대한 전함을 만들고 있었고 계속 구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었다. 그레이슨은 분투해나가고 룩셈부르크까지 도달하여 거대 굴착기를 파괴하고 스티븐 카트라이트 소령을 만나 마키 사령부에 진입한다. 그러나 마키 사령부는 함락 직전이었고, 이 와중에 레인의 아버지인 클로드 부샤르 박사가 실험 끝에 얻은 혈청을 확산시켜 운반 생물체 캐리어를 박멸하려는 계획을 실행시키려 했다. 그러나 키메라의 공격으로 기계는 박살나고 부샤르 박사는 추락하여 사망한다. 결국 랭스로 퇴각한다. 이 때 레인의 눈동자가 금빛으로 반짝인다.
파리 근교에 도착한 그레이슨은 말레리와 계속 다투었고 결국 갈라져 지하묘지를 통해 키메라 변환 센터인 크리살리스 레어로 잠입하고자 한다.
참고로 북미판이라도 PSP 본체 세팅을 일본어로 하면 일본 성우의 더빙이 나온다. 레인의 경우는 성우가 박로미. 이로서 박로미는 레인이란 이름을 가진 캐릭터를 두 명 맡아본 셈.(또 하나는 블러드 레인) 음색이 상당히 다르다.
5. 레지스탕스 3
2011년에 발매된 레지스탕스 시리즈의 최신작. SCEK에서 2011년 9월 8일 한글화로 정식발매 했다.
이번 작의 주인공은 레지스탕스 2의 엔딩에서 네이튼을 쏜 죠셉 카펠리.
멕시코에서 네이튼 헤일이 키메라의 모함을 폭파시킨 것을 계기로 키메라의 모성과 지구 사이를 연결하는 웜홀이 지구에 생긴다. 7년 후 웜홀의 영향으로 세계의 온도는 점점 내려가게 되고 이를 알아낸 말리코프 박사는 조셉 카펠리와 함께 웜홀을 없애기 위해 뉴욕으로 향한다.
원작으로부터 7년이 지난 1958년을 배경으로 한다. 이 때의 세계는 90% 이상이 키메라에게 점령당했고 소수의 인간들이 남은 땅에서 저항을 하고 있거나 키메라의 시선을 피해 지하에서 생활한다. 라디오로 통신을 하는 것으로 보아 아직 꽤 많은 숫자가 남아있는 듯. 아시아도 일본 나고야를 중심으로 저항 중이고, 아프리카에서는 차드 공화국에서 키메라 2천 명을 포위, 섬멸하는 등의 전략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듯하다. 말리코프 박사의 말로 보아 미국 또한 4년 전에는 뉴욕에 수천 명 이상이 전략적 공격을 가할 만큼의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전멸한 듯하다.
6. 레지스탕스: 버닝 스카이즈
PS Vita용으로 발매된 레지스탕스 시리즈. PS Vita 최초의 FPS치고는 나쁘지 않다는 평.
외전격의 스토리이며 주인공은 군인도 아닌 뉴저지의 평범한 소방관 톰 라일리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제작사가 제작사인 지라…. 개판 같은 스토리 연출과 밸런스 조절 실패, 온갖 버그 등으로 상당히 욕을 먹고 있었다.
그리고 이 게임을 제작한 그 곳은 훗날 PS Vita로 휴대용 기기 FPS 역사상 최강의 똥을 만들게 된다.
7. 레지스탕스 시리즈 작중의 역사
1908년 9월:
시베리아의
퉁구스카에
운석이 낙하하다. 1914년 8월: 영국군과 프랑스군이 토고의 독일 식민지를 침공하면서 제1차 세계 대전이 시작되다. 1917년 3월: 미국의 윌슨 대통령이 의회에 독일에 대한 선전포고를 요청하나 의회는 거부한다. 1917년 10월: 러시아에서는 블라디미르 레닌과 그의 볼셰비키 동지들이 차르 미카엘(니콜라이 2세의 동생)에게 진압당하고 시베리아로 보내지다. 1918년 10월: 독일이 종전을 요청하고 1차 대전이 끝나다. 전쟁 이후 독일은 왕정이 폐지되고 민주주의 국가로 변화한다. 1919년 6월: 베르사유 조약이 맺어지고 1차 대전이 공식적으로 종전되다. 1919년 7월: ETO(European trade organization, 유럽 협력기구)가 설립되다. 1920년: UED(United European Defense,유럽 통합 방위성)가 설립되다. 1921년 8월: 러시아에 있던 프랑스 요원들이 재판 없이 처형되다. 1921년 10월: 러시아가 갑자기 국경을 봉쇄하다. 1926년 8월: 볼가 강에서 흘러나온 오염물질이 아조프 해의 모든 해양 생명체를 죽이다. 우크라이나 과학자들은 오염물질에 포함된 라돈이 보통 때보다 1000배 이상 높다는 것을 발견하다. 1930년 8월: 러시아에서 시작된 이상 기후가 미국 전역에 폭풍우를 발생시키다. 1930년 10월: ETO의 지원을 받은 바이마르 공화국 정부가 아돌프 히틀러의 나치당을 무너뜨리고 진압하는 데에 성공한다.[2] 1936년 8월: 독일에서 올림픽이 개최되다. 러시아는 참여하지 않다. 1937년 4월: 미 정부가 알래스카의 일부 지역을 기밀로 분류하다. 1938년 2월: 스웨덴에 엄청난 추위가 몰아닥치다. 1938년 6월: 유럽-러시아간의 국경 지대에 유령 마을이 생겨나다. 유럽은 이것이 생체병기에 의한 것이라고 추측하다. 1939년 5월: UED는 무기 개발에 수많은 자금을 투입하다. MDC(Military Defence Commission)가 설립되다. 1940년 8월: 노아 그레이스는 루즈벨트 대통령을 제국주의자이자 전쟁광이라고 비판하다. 루즈벨트의 인기가 떨어지다. 1941년 1월: 영국 전역에 지하 군사시설이 건설되다. 1942년 2월: 라트비아에서 관측병이 의문의 비행 물체를 포착하다. 1944년 6월: 미국이 알래스카에서 첫번째 핵실험을 시작하다. 1947년 2월: 러시아 난민으로 추측되는 남자가 에스토니아의 영국 대사관에 나타나다. 그는 6개의 눈을 가진, 인간보다 더 큰 어떤 생명체의 두개골을 가지고 있었다. 러시아의 도시들이 갑자기 버려진 것이 관측되다. 1948년 8월: 유럽의 정보 기관들이 러시아의 라디오 방송을 도청하려고 시도하나 오직 "Brotherhood, strength and fortitude…in the face of the angry night"라는 하나의 방송만 들려오다. 1948년 11월: 그레이스 대통령이 3번째로 대통령에 당선되다. 1949년 4월: 영국 왕 에드워드 8세가 미국을 방문하다. 1949년 5월: Alliance for American Autonomy가 미국이 외국의 전쟁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 창설되다. 1949년 10월: 영국에 엄청난 추위가 몰아닥치다. 1949년 10월: 우크라이나에 사슴과 같은 대형 포유류들이 몰려들다. 동물들은 입에 게거품을 물고 있었으며, 앞을 막는 모든 것을 짓밟았다. 1949년 12월: 키메라가 러시아로부터 유럽을 침공하다. 동유럽 국가들은 순식간에 무너지다. 1949년 12월: 30만의 사람들이 영국에서 대피를 시작하다. 1950년 1월: UED는 키메라에게 함락된 도시들에서 온 피난민들의 수가 매우 적다는 것에 주목하다.( 폴란드의 바르샤바와 같은 도시는 20만 이상의 시민 중 천 명도 안 되는 숫자만이 살아남았다.) 1950년 1월: 이탈리아 제노바의 방어군이 키메라에 의해 짓밟히다. 많은 병사들이 키메라를 이길 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다. 1950년 2월: 유럽 본토가 키메라에 의해 함락당하다. 1950년 3월: 영국 해군이 한밤중에 공격당하다. 아침이 되자, 총 96척의 함선들이 프랑스 해안가에서 발견되다. 오직 17구의 시체만이 발견되었으며, 이들의 사인은 모두 자살이었다. 1950년 8월: 영국의 지질학자들이 영국 해협 밑에서 키메라의 활동을 발견하다. 1950년 10월: 키메라가 지하를 통해 런던의 중앙 사령부를 공격하다. |
8. 멸망
2014년 4월부터 PSN에 올라온 DL, DLC가 사라졌으며 심지어 온라인 플레이도 안된다. 게다가 멀티플레이도 안된다.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려면 디스크가 있어야 한다.거기다 본작 3편과 외전작 버닝 스카이즈 이후로 시리즈의 명맥이 사실상 끊긴 상태며, 심지어 전편들의 리마스터나 리메이크조차 장담할 수도 없는 상태다. 사실상 "시리즈가 끝장난 거"나 진배 없다는 것이다.
9. 설정
9.1. 키메라
본작에서 나온 외계 생물체로 오래 전 퉁구스카 대폭발 당시 운석을 통해 땅을 밟은 존재로 추정되며 이들은 바이러스 형태로 러시아인이 먹던 수프에 녹아 감염을 시켰고 이후 키메라 바이러스를 유동적으로 만든 크롤러라는 바퀴벌레와 같은 벌레들을 통해 러시아인들을 감염시키기 시작,[3] 그 결과 러시아 일부 마을의 주민들이 전부 실종되는 사태가 빈번히 일어나게 된다.러시아는 이 사태를 서방이 생체병기를 뿌렸다고 오해하여 프랑스 첩보기관 사람들을 재판 없이 죽였으나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난 키메라 세력들이 나타난다. 러시아는 즉각 국경을 봉쇄하고 이들과 미지의 존재에 가까운 키메라와 전투를 벌였으나 크롤러라는 방어도 불가능한 생체병기에 의해 저항하다가 결국 멸망하고 만다. 한편 키메라와 바이러스를 피해 정부가 폐쇄한 국경을 어떻게든 넘어 살아남은 소수의 러시아 난민들은 어떻게든 서쪽 유럽으로 가서 죽은 키메라의 머리 골격뼈를 보여주며 키메라에 대한 존재를 경고하나 유럽 정보기관은 러시아 정부는 연락두절이고 러시아 내 레지스탕스 잔존세력들도 박멸 직전이던 러시아의 정보를 얻을수 없었기에 주작이라 믿고 이 경고를 무시한다.
키메라가 본격적으로 유럽공격을 하면서 동유럽은 쉽게 무너지는데 이는 스피어라는 키메라의 비밀무기 때문이었다. 스피어는 탄도탄 미사일 형식인데 탄두로 키메라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 곤충 크롤러들을 한 탄두에 수천마리 가득 담은 탄을 침략지에 먼저 날리거나 인류의 방어군이 너무 단단할 경우 날리는 게 대부분이였으며 당시 기술력으로는 이 탄도탄 미사일을 감지는 가능하더라도 격추가 불가능해 먼저 감지 후 해당 지역을 무인지대로 만들 정도로 대피 작전을 신속히 진행해야 했을 정도다. 이렇게 아무리 군대를 주둔시켜도 이 스피어 한 방에 군대를 포함해 주민들이 감염 및 혼수상태에 빠져 무기력화 되고 이 때 키메라화 된 변이 군인들이 감염되어 혼수상태에 빠진 이들을 수거해 변이를 촉진시키는 공장에 넣어 병력을 불려서[4] 진격을 하니 막을 수 없는 셈이었다.
어찌되었든 크롤러에 의해 키메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면 1단계 감염증상으로 혼수상태에 빠지는데 며칠 동안 혼수상태에 빠지다가 2단계에 번데기화 되어 고치 모양이 되고 3단계에 고치가 열리며 키메라로 변이되어 버린다. 이 때 키메라의 종류에 따라 더 걸리는 경우가 있으며 거대 키메라를 만들 때는 이 고치를 여러개를 이용하여 거대 괴생물체를 만들기도 한다. 인간에서 키메라가 된다면 신진대사량이 12배나 되기에 신체가 매우 고열 상태가 되어 이를 식히기 위해 냉각장치를 단다. 한편 키메라는 인류가 쓰던 공장을 개조하여 변이과정을 더 촉진시켜 빠르게 변이시켜 버리는 공장을 만든 상태이다.
[1]
FPS라고 하면 안된다. 기어스 오브 워는
TPS, 레지스탕스는 FPS다. 두 게임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FPS라는 용어보다 총질 게임/슈터라는 용어가 어울린다.
[2]
덕분에 현실의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지 않게 된다.
[3]
이 크롤러들이 그야말로 개떼처럼 몰려와 사람들의 귀나 입을 통해 어거지로 들어가게 되고 사람들은 목구멍에 크립톤이 들어간 순간 혼절하게 된다. 그 사이 더 많은 수의 크롤러들이 귀와 입으로 들어가서 이들을 키메라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버린다.
[4]
대도시인 경우 수십만 이상의 주민들이 살고 있을 테니 이들 대부분이 변이되었다면 매우 끔찍한 사태나 다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