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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4/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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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아블로 4의 스토리를 진행하는 퀘스트에 관한 문서이다. 메인 스토리텔링을 담당하는 캠페인 퀘스트와 기타 서브 스토리를 진행하는 부가 퀘스트, 게임 내 요소에 대하여 알려주는 우선 퀘스트로 구성되어 있다.

2. 공식 정보

너의 창조자와 조우하라
영겁의 시간 동안 추방되었던 릴리트가 어둠의 의식을 통해 성역으로 돌아왔고, 그녀의 부활과 함께 성역에는 다시금 어둠과 고뇌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전설 속의 창조물
옛 전설에 따르면 성역은 천사와 악마가 함께 창조했으며, 그들의 후손인 인간은 먼저 마을을, 그 다음으로 도시와 제국을 만들었고, 이는 성역에 널리 퍼져 마침내 세상의 문화와 문명을 형성했다고 합니다.
원한의 시대
악과 불경함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나가고, 혼돈이 성역을 집어삼키려 듭니다. 악마와 타락한 야생동물이 자유롭게 이땅을 거닐며, 겁에 질린 마을 주민들은 하루라도 더 살아남기 위해 어둠 속에 모여 떨고 있습니다.
릴리트의 숭배자
자신들의 믿음에 화답하길 간곡하게 바라오던 이교도들은 자신들의 헌신이 잘못되었다는 의심을 품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릴리트가 부활하며 새로운 이교도와 숭배자들이 나타났지만, 교리와는 다르게 그들의 기도에는 그 어떠한 회답도 없었습니다.
증오의 딸
메피스토의 딸은 악마든, 인간이든 야수든, 가슴속에서 타오르는 무언가를 일깨웁니다. 형언할 수 없는 공포, 끓어오르는 분노, 억눌러왔던 충동... 그녀가 바란다면 그 모든 감정은 폭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막을 수 없는 악
어둠이 성역으로 돌아온 지금, 몇몇 용맹한 자들이 커져가는 어둠에 맞서 싸우고자 합니다. 하지만 희망, 용기, 지혜, 정의로부터 버림받은 이 땅에 과연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까요?[1]
공식 홈페이지의 '이야기'
검은 영혼석이 파괴된 후, 대악마가 패배하고 죽음의 천사 말티엘이 몰락한 후, 수많은 자들이 목숨을 잃었고 성역 사람들은 고군분투하며 암울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평범한 삶이 다시 자리를 잡나 싶었을 무렵, 성역의 땅만큼이나 오래된 위협이 다시금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디아블로 IV의 사건은 디아블로 III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 펼쳐집니다. 드높은 천상과 불타는 지옥의 만행으로 인해 수백만 명이 학살당한 후죠. 권력의 공백을 틈타, 전설적인 이름 하나가 다시 표면에 떠오릅니다. 인류의 조상이라고 속삭이는 소리로 전해지는 메피스토의 딸 릴리트죠. 성역을 장악한 릴리트의 손길은 남녀를 불문하고 인간의 마음속에 깊이 파고들어, 그들에게서 최악의 면모를 이끌어내고 세상을 암울하고 절망적인 곳으로 바꿔 버립니다.
디아블로 3 공식 홈페이지의 소개
파일:디아블로 공식 세계관 가족 관계도 공개.png
이미지 출처

3. 배경

디아블로 4의 캠페인 배경은 영혼을 거두는 자의 사건에서 50년 후의 시점인 1336년의 성역이다. 50년 전 말티엘 검은 영혼석을 통해 일으킨 영혼 수확으로 인해 성역 인구의 절반이 사망하는 대학살의 여파에 시달리고, 드높은 천상 역시 큰 타격을 받아 외부와의 접촉을 멈추고 성역과 단절되었다. 성역의 인류는 불타는 지옥에서 온 악마와 짐승 떼로부터 몸을 피해 위축되어 살아가고 있다. 이 사이 엘리아스 릴리트를 소환, 릴리트에 의해 성역 인간들의 정신에 부정적인 영향이 스며들어 세계는 피폐해져 가고 있으며, 이에 플레이어 캐릭터가 나선다는 것이 스토리의 뼈대다.

인간 사이에서는 기성 종교와 세계관에 대한 회의론이 퍼지고 있다. 심지어는 호라드림조차 길을 잃고 무력해지고 말았는데, 티리엘이라는 정신적 지주가 있음에도 쇠락하게 된 점에서 티리엘의 신변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티리엘이 이제 천사가 아니라 필멸자이기 때문에 디아블로 3 이후 수십년이 지난 상황이면 단순하게 나이를 먹어 여력이 안 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그나마 대중적인 종교라 할 수 있었던 자카룸은 메피스토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증오로 뒤틀려진 탓에 이미지가 나빠져서 겨우 유지만 되는 수준이고 강령술사들이 따르는 라트마의 성직자나 수도사들이 믿는 베라다니 교, 테간제의 부두교 등은 특정 단체들에게만 전해지고 대중적이지 못하다.

성역 세계에 여러 변화가 많이 일어났음이 암시되고 있다. 가령 이번 작품의 야만용사는 기존 플레이어들에게 익숙할 아리앗 산의 부족민들 뿐만 아니라 황무지인 메마른 평원의 또 다른 부족민들을 포함한다고 소개된다. 전작의 주요 무대 중 하나였던 케지스탄 제국의 수도 칼데움은 제국의 몰락과 함께 사막에 묻혔고, 수도사 집단은 고산에 은거하며[2] 성역의 위험을 외면하게 되었다는 등 전작에서 제시된 설정과 이어지는 부분이 있다.

로드 퍼거슨 디아블로 시리즈 총괄 매니저는 왜 50년 이후 시점으로 설정한 이유에 대해 디아블로 시리즈의 인간들은 천사나 악마처럼 오래 살 수 없기에 전작에서 등장한 몇몇 인간 캐릭터들의 서사를 이어가면서도 전작과 완전히 다른 성역을 다루기 위함과 동시에 전작을 알지 못해도 4편을 시리즈의 시작점으로 가져갈 수 있는 스토리적 장치로 밝혔으며 본래 북미 디아블로 위키에선 1315년으로 표기했으나 디아블로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공개한 연대기에 의하면 영혼을 거두는 자의 사건이 1286년, 릴리트가 성역으로 돌아와 디아블로 4 스토리가 시작된 시점이 1336년으로 표기하여 북미 디아블로 위키에서도 오류임을 인지하고 1336년으로 수정되었다.
공식 시네마틱 영상 | {{{#d2d1d1 세 명이 오리라}}}
세 명이 오리라. 그들 셋으로 길이 열릴 것이며, 바라는 자의 피로, 그대를 으로 부르리라.

경배하라. 증오의 딸을. 성역의 창조자를.

경배하라. 릴리트를.
엘리아스 : 나의 어머니시여, 우릴 구원하소서.

릴리트가 성역에 재림하는 장면인만큼 본작의 인트로 시네마틱에 해당된다.

4.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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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즌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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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우선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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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부가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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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희망, 용기, 지혜, 정의, 운명은 각각 5명의 대천사들을 뜻하며 성역이 천사들에게마저 버림 받았다는 것을 암시한다. 또한, 운명이 기다리고 있다는 언급 때문에 시리즈 줄곧 존재감이 가장 없던 이테리엘이 드디어 주역급 천사로 등장하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미 전편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네팔렘, 즉 인간의 운명은 운명의 두루마리로는 결코 볼 수 없기 때문에 이테리엘의 존재는 디아블로 3 시점부터 무의미해진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이다. 게다가 드높은 천상은 애초에 티리엘을 제외하고는 성역 자체에 별 관심을 두지 않았으며 네팔렘 울디시안의 활약 전에는 오히려 적대적이었다. 이 때문에 만에 하나 등장할 경우 말티엘과는 다른 의미로 적대적 세력으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2] 하지만 이들 동부대륙의 수도사들은 베라다니교와 아무 상관이 없다. 설정집 로라스의 기록에 따르면 동부대륙에도 수도사(Monk)들이 있지만 이들은 자카룸 교단이나 빛의 대성당 소속 수도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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