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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21 16:22:33

덴마크계 멕시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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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민사3. 목록4. 관련 문서


스페인어: danés-mexicanos
덴마크어: dansk-mexicansk

1. 개요

덴마크계 멕시코인 덴마크에 기원을 둔 멕시코인을 총칭한다.

2. 이민사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 유럽에서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민 붐이 불었을 당시, 이민자들의 주 행선지는 미국과 캐나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우루과이, 쿠바가 있었다. 당시 멕시코는 유럽인들의 주요 이민 목적지가 아니었는데, 유럽과 기후 조건이 많이 다른데다가, 여타 아메리카 국가들에 비해 소득 수준이 낮았기 때문이다. 덴마크인들 입장에서는 이민을 선택한다면 본국과 기후 조건이 비슷한 곳을 찾는 것이 당연했고, 종교도 다르고 언어도 다른 멕시코로 이주하려는 사람은 드물 수 밖에 없었다. 일부 덴마크인 선원들이나 해적들이 배가 난파해서[1] 멕시코 일대에 표류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한국으로 치면 헨드릭 하멜이나 벨테브레의 사례처럼 다소 예외적인 경우였다.

19세기 일군의 덴마크인들의 몰몬교로 개종한 후 미국 유타 주로 이주 정착하는데, 이는 유타 주가 무덥고 척박한 내륙 지방에 위치하여, 몰몬교 교회 신도 이외에는 이주해 오는 인구가 드물었기 때문이다. 후일 유타 주의 몰몬교 일부가 다시 미국 정부의 일부다처제 금지 정책에 반발하여 멕시코로 이주하여, 정착촌을 세웠는데, 이들 중에는 덴마크계 미국인 출신 역시 적지 않았다.

3. 목록

4. 관련 문서


[1] 카리브해의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는 과거에는 덴마크의 식민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