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적대관계와는 달리 뭔가 우호적이나 모든 소재에 상호작용하고 갈등하면서 돕는 라이벌관계나 우호적인 적대관계 공생관계 음양적 관계를 모두 서술한다.2. 대립
3. 음식 대립
4. 음양적 관계
5. Slobs vs Snobs
TV Tropes: Slobs Versus Snobs대중매체에서 자주 등장하는 대립관계의 양상으로, 서로 극명하게 갈리는 기질을 지닌 두 인물 혹은 세력 간의 대립을 가리킨다. 한쪽은 세련되었지만 허영심이 많거나 오만하고, 다른 한쪽은 보다 친근하지만 거칠거나 멍청한 이미지로 나뉘는 게 일반적이다. 두 부류의 자세한 특성을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베티와 베로니카처럼 상대적인 구도라 일반적인 특성과는 다른 느낌의 대립관계가 형성되기도 한다.[2]
- Slob: 영어로 지저분하고 거친 사람이나 게으름뱅이를 가리키는 말이나 클리셰에 사용될 경우 노동자, 서민, 바보, 육체파, 시골사람 등의 특성이 포함된다. 매사에 솔직하고 시원시원하며, 보통은 언제나 부당하게 손해보는 쪽으로 나오지만[3] 처참할 정도로 낮은 지능에서 비롯된 기행으로 Snob들을 엿먹일 때도 있긴 하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바바리안, 반항아처럼 그려지기도 한다. 굳이 번역하자면 상스러운 놈에 가깝다.
- Snob: 스노비즘에 쓰이는 그 스노브 맞다. 19세기 이후부터 정립된 의미에 따라 고상한 척하는 콧대 높은 양반들이나 지식인, 부자, 결벽증, 화이트칼라, 도시 거주자 등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허세만 부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뼛속까지 격식과 교양이 배어든 진짜배기 상류층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Slob들을 무시하고 하대하는 게 일상이나[4] 고생하는 상식인 기믹을 갖추고 나오기도. 위와는 정반대로 재수없는 놈에 속한다.
상술했듯 지극히 현실적인 작품부터 판타지까지 이 대립관계가 등장할 수 있는 장르의 범위는 매우 넓다. 어느 쪽이 더 낫게 여겨지는지는 작품마다 다르지만,[5] 어쩔 때는 둘 다 거기서 거기거나 장단점이 극명히 갈리기에 서로 배울 점이 있다는 식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틈만 나면 잡아먹을 듯이 구는 불구대천의 원수지간이 아니라 라이벌 수준에서 그친다면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다 친해지는 장면 또한 클리셰.
6. 비슷한 문서
[1]
예시:빨강vs파랑
[2]
가령 자연vs기술이라는 공통점은 있어도 엘프(자연)와 서부극의 백인(기술)은 Snob에, 드워프(기술)와 아메리카 원주민(자연)은 Slob에 속하는 식이다. 여러 이종족이 등장하는 작품에서
인간은 비교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Slob과 Snob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가곤 한다.
[3]
세상 물정에 어둡다거나,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식 발언에 속아 넘어갔거나 순진한 성격이 원인이라 그렇다는 식이다. 이를 계기로 실리만을 추구하는 속물로 변하는 Slob도 존재한다.
[4]
고의로 그러는 경우가 많지만
천연 속성의 Snob가 악의 없이 무의식적인 차별 발언을 한다는 식일 때도 있다.
[5]
보편적으로는 Slob 측을 높게 쳐주는 경향이 강하나,
언더도그마에 대한 경계를 위해 Slob의 거친 면이 나쁘게 부각될 때도 있다. 암만
귀쟁이나
모기라고 놀림받아도 반대쪽에 비해 우대받는 엘프나 흡혈귀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그냥 창작자의
편애에 구애되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