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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5:46

노바 테라/협동전 임무/조합 및 사령관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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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II
협동전 임무 사령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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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합
1.1. 정예 해병+불곰 특공대+화염기갑 특전병+타격 골리앗1.2. 바이오닉
1.2.1. 땡유령(+α)
1.3. 땡방선+밤까마귀
1.3.1. +비밀 밴시1.3.2. +정예 해병+타격 골리앗 or 특수 작전 유령1.3.3. +중장갑 공성 전차
1.4. 비밀 밴시+밤까마귀 타입-II+α1.5. 은폐 조합1.6. 노바 솔플1.7. 용병단 메카닉
2. 타 사령관과의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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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합

유닛을 뽑기 위한 대기 시간이 매우 긴 사령관 특성상 특정 유닛들만을 뽑을 수 없다. 따라서 다양한 유닛들을 조합하는 것이 강요되며, 아래는 베이스가 될 수 있는 조합을 설명한다. 다만 조합의 효율성을 위해 어느 조합이든 밤까마귀 타입-II는 섞어주는 것이 좋으며, 마스터 레벨이 확보되어 비전투 회복에 포인트를 투자했다 하더라도 밤까마귀 타입-II는 단순한 힐러 이상의 역할을 하므로 반드시 뽑아주는 것이 좋다.[1] 멀티태스킹을 적절히 할 수 있다면 특수 작전 유령도 한분대 이상 섞어주면 아주 좋다. 맵에 따라서 배치되어있거나 소수로 몰려오는 혼종 상대로도 좋고 가장 큰 이유는 EMP로 마나나 쉴드를 미리 까버려 무력화 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웬만하면 노바 혼자서도 짜를 수 있겠지만 손이 바빠지면 손해볼 것은 없고 전순이나 혼종 파멸자 같은 고급 마나유닛은 노바 혼자서는 스킬을 사용하기 전에 제거할 수도 없다. 노바로 저격과 동시에 소수의 유령으로 마법 유닛을 무력화 시키는 것도 매우 중요하며 생존에 있어서 방어 드론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다. 무엇보다 노바는 상대 조합을 보고 맞춰갈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특정 조합을 하겠다고 고집을 부리지 말고 상대 조합보다 상성 상 우위에 설 수 있는 조합을 갖추자.

1.1. 정예 해병+불곰 특공대+화염기갑 특전병+타격 골리앗

파일:SC2_NCO_Unit_marineblackops.png 파일:SC2_NCO_Unit_marauderblackops.png 파일:SC2_NCO_Unit_hellbatblackops.png 파일:SC2_NCO_Unit_gholiathblackops.png
화염기갑병과 불곰은 지상을 상대하며, 골리앗은 대공을 맡고, 해병은 대지와 대공 양면에서 화력을 지원하는 조합이다. 상호 보완성이 좋으면서도 조합에 들어가는 유닛들은 모두 자동 시전 능력을 사용하므로 컨트롤에 크게 의존하지 않다는 강점이 있기에 노바를 입문하는 플레이어에게 추천하는 조합이다.

1.2. 바이오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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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 해병+불곰 특공대+특수 작전 유령으로 이루어진 조합. 대 저그전에서는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준다. 기본적으로 정예 해병을 쌓아 가면서 불곰 특공대와 특수 작전 유령을 추가하고, 남는 자원은 2공학 올려서 빠르게 공방업을 돌리면 된다. 불곰 특공대가 선봉에서 중장갑 딜링+탱킹을 맡고, 정예 해병이 주 화력, 특수 작전 유령은 대 생체 유닛 폭딜 역할. 여기에 밤까마귀 타입-II까지 추가해주면 완성.
* 장점
* 혼종, 마법, 생체 카운터 : 특수 작전 유령의 EMP 탄환으로 짜증나는 살모사, 혼종의 사이오닉 폭풍을 차단해버릴 수 있다. 유령은 따로 묶어 컨트롤해서 먼저 EMP 탄환을 날리고 시작하면 된다. 또한 저격은 삼연발 사격 업그레이드 시 무려 340 피해를 주므로 특수 작전 유령만 착실히 모으고 적 공세와 마주치면 일단 절반 정도는 날려버리고 교전을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 빠른 조합 완성 : 초반부터 업그레이드를 돌리면 가스가 남아나지 않는다. 하지만 정예 해병은 순수히 광물만 먹고 불곰 특공대는 분대 당 130 정도의 가스지만 이 정도는 쉽게 부담할 수 있다. 특수 작전 유령은 극초반에는 못 뽑지만 유닛과 노바 연구가 다 된 이후부터 차근차근 추가하면 된다. 이로 인해서 공허 분쇄나 천상의 쟁탈전 같이 대략 14~17분 이내로 마칠 수 있는 일반 임무에선 기동전과 화력을 동시에 취할 수 있어 쓸 만해진다.

1.2.1. 땡유령(+α)

파일:SC2_Coop_nova_femaleghostblackops.png
특수 작전 유령을 뽑기 시작해서 그냥 많이 뽑는 조합. 유령이 어느 정도 쌓이면 수많은 유령들의 삼연발 사격으로 혼종을 포함한 모든 생체 유닛은 녹아버리며, 민트혼종이라도 EMP와 쏟아지는 삼연발 저격 앞에선 장사없다. 사거리가 긴데다 선딜조차 없이 강력한 딜을 다이렉트로 꼽아버리니 일방적으로 적을 지워버릴 수 있고 혼종 상대론 녹이는 속도도 그리핀 공습보다 빠르다. 네임드 유령인 노바의 비중도 상당히 크다. 유령이 딸리는 초반에는 노바가 돌격모드로 물량을 처리해야 하고 중반에는 방어막을 연달아 켜서 어그로를 끌거나 은신 모드로 불멸자나 공성전차 같은 위협적인 비 생체유닛, 그리고 탐지기를 저격으로 잘라 유령부대를 보조한다. 밤까마귀나 관측선 등 탐지기만 잘 끊어주면 어떤 공세든 간에 영구 은폐인 유령 부대의 프리딜이 들어가며 아무리 평타가 빈약하다 해도 광물 1000, 가스 500을 먹는 정예유닛이기에 약하지만은 않다. 적 기지를 돌파하는 경우에도 파괴드론으로 탐지기 건물만 먼저 끊어주고 들어가면 OK. 비슷한 은폐 병력을 지휘하는 보라준은 적 공중 유닛 탐지기를 끊을 방법이 마땅찮기에 보통 패널 없이는 그냥 맞아가며 싸우는 반면 노바의 땡유령은 사용자의 실력만 뒷받침되면 교전비 100대 0은 우습게 일방적인 유린이 가능하다.

그리핀 공습은 사용하기도 귀찮고, 무엇보다도 기껏 유령 부대를 소집해 놓고 그리핀으로 공세를 지워버리면 재밌는 저격놀이를 할 데가 없으므로(...) 보험으로 들고있는 편. 물론 기계 공세거나 탐지기가 대로 나오는 과학선이 포함된 공세인 경우 자주 써줘야 한다. 어차피 유령만 뽑는 경우 자원은 몇천씩 남아돌게 된다. 그리핀 공습의 존재 덕분에 땡유령 조합이라 해도 의외로 생체가 아닌 어느 조합에든 잘 대처할 수 있는 편이다. 다만 1위신인 용병단이 사실상 강제된다. 땡유령의 핵심은 삼연발 저격 난사로 공세를 찍어누르는 것이니만큼 유령을 많이 모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위신으로 유령을 빠르게 모으지 않는다면 유령의 장점을 극대화시키지 못해 그냥 유령이 포함된 일반 조합이 되기 쉽다. 위신 패치 전처럼 동맹 카락스가 시간증폭, 시간장, 시간의 파도 3종세트를 병영에 걸어주면 또 모르지만 그럴거면 아예 1위신+카락스빨로 유령을 세줄 네줄 양산하는게 더 이득이다.

완전 은폐 플레이가 아니고 비생체 오브젝트 딜이 필요하다면 보조유닛으로 유령의 단점인 부실한 평딜을 저렴하게 보완해주는 정예 해병이 채용된다. 공방업도 공유하는데다 광물만 먹는 특성상 자원조율에도 좋고, 무엇보다도 같은 병영 계통이라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 적 공세의 주력 유닛이 저격이 안 통한다면 해병도 다수 뽑아 방어드론 달고 전면전을 해야 하며 노바도 꾸준히 저격을 사용해야 한다. 그 외에는 탱킹 겸 저글링, 감염체 상대를 위한 화염기갑 특전병, 광역둔화를 위한 불곰, 그리고 고급 공중유닛을 상대로는 잠금셔틀을 담당하는 골리앗을 추가할 수 있다. 다만 이들은 웬만해서는 1~2 분대만 있어도 충분하므로 많이 뽑을 필요가 없고 해병만 있어도 그리핀 공세를 쓰면 웬만하면 다 대처가 가능하다.

* 장점
* 극딜: 저격의 순간 폭딜 덕분에 사거리 안에 들어오는 생체유닛은 말 그대로 순삭된다. 노바의 저격이나 그리핀 공습보다도 더 신속하게 적을 제거하기 때문에 변수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특히 유닛이 전부 생체인 저그 상대로는 삼연발 사격만으로도 모든 적을 제거할 수 있어서 아무것도 안 했는데 아몬의 저그 무리들이 와서 깔끔하게 죽어준다. 오브젝트라도 용암 도롱뇽, 공허 분쇄자 같은 생체 유닛인 경우 역시 순삭당한다.
* 낮은 공방업 의존도: 주 딜이 공업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저격이고 탐지기를 칼같이 끊어주면 맞을 일이 없기에 방업은 아예 안 돌려도 된다. 해병을 섞으면 업글을 빠르게 눌러주는게 좋긴 하지만 이조차도 신속하게 공학 연구소를 돌려서 컴퓨터의 업그레이드를 무리하게 쫓아갈 필요 없이 자원 여유가 생길 때 천천히 해줘도 된다.
* 타격감: 연달아 들려오는 시원한 뿅뿅 소리도 땡유령의 매력이다. 농담이 아니라 이거 하나 때문에 땡유령 하는 플레이어들이 상당히 많다.
* 압도적 교전비: 암흑기사 같은 다른 사령관들의 영구 은폐 유닛과 달리 노바의 유령은 (생체 상대) 자체 공격력도 우수한데다 원거리에서 지상과 공중 모두 상대가 가능하다. 게다가 탐지기 저격에 특화된 노바는 물론 짧은 쿨타임에 공중까지 광역 데미지를 주는 그리핀 공습도 가지고 있다. 어느 공세든 손만 좋으면 방어드론을 쓸 필요도 없이 영구 은폐 부대의 일방적인 프리딜이 가능하다. 적 탐지기 건물은 파괴드론이 종류 불문 한 방에 철거해버리며 탐지기이면서 그 자체로 강력한 고티어 혼종은 생체 유닛이라 EMP를 쓸 필요도 없이 종류 불문하고 땡유령의 저격에 3초 이내에 삭제 당한다.
* 넘치는 자원: 유령이 비싸긴 하지만 1위신이라도 쿨타임이 긴 편이라 다른 유닛을 뽑지 않으면 중반만 가도 광물 가스가 몇천씩 남게 된다. 이는 패널 쿨이 짧은 대신 자원이 들어가고, 지상, 공중 상대 포탑을 다 가지고 있는 노바와 찰떡 궁합이다. 순수 땡유령 조합은 공세마다 그리핀 폭격을 써도 되고 포탑 도배로 스폰킬을 해도 자원이 남아돈다.

1.3. 땡방선+밤까마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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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에서 노바를 사용한다면 가장 주력으로 활약하는 조합. 습격 해방선의 강력한 대지 화력과 광역 대공 평타, 밤까마귀 타입-II의 다재다능한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조합이다. 상황에 맞춰서 다른 보조 유닛도 조합하는 것이 좋다.

1.3.1. +비밀 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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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정예 해병+타격 골리앗 or 특수 작전 유령

파일:SC2_NCO_Unit_liberatorblackops.png 파일:SC2_NCO_Unit_ravenblackops.png 파일:SC2_NCO_Unit_marineblackops.png 파일:SC2_NCO_Unit_gholiathblackops.png or 파일:SC2_Coop_nova_femaleghostblackops.png
습격 해방선+밤까마귀 타입-II의 단점인 부족한 대공을 보완하기 위해 정예 해병과 타격 골리앗을 추가하는 조합이다. 저그전이라면 타격 골리앗의 효율이 떨어지고 특수 작전 유령의 가치가 오르니 그것으로 대체해도 무방하다.

1.3.3. +중장갑 공성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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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갑 공성 전차를 추가시켜 수비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조합이다. 광부 대피같은 수비 임무에서 진가를 발휘하며, 밤까마귀 타입-II의 레일건 포탑으로 전선을 형성하고 습격 해방선과 중장갑 공성 전차가 후방에서 포격을 하는 방식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1.4. 비밀 밴시+밤까마귀 타입-II+α

파일:SC2_NCO_Unit_bansheeblackops.png 파일:SC2_NCO_Unit_ravenblackops.png
습격 해방선 대신 비밀 밴시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빌드. 4.4 패치에서 비밀 밴시가 상향을 받은 이후로 실전성이 생긴 빌드이다. 습격 해방선 중심 빌드에 비하면 가스가 저렴해 생산 부담이 적으며, 광역 딜링이 탁월하고, 컨트롤도 비교적 간단하다는 것이 특징. 다만, 밤까마귀만 있어도 별도의 추가 유닛 없이 운용이 가능한 습격 해방선에 비하면, 보조 유닛 의존도가 다소 높다는 단점이 있다.

1.5. 은폐 조합

파일:SC2_Coop_nova_femaleghostblackops.png 파일:SC2_NCO_Unit_bansheeblackops.png
영구 은폐가 가능한 특수 작전 유령과 비밀 밴시를 조합해 보라준의 커세어 다크처럼 운영하는 것. 그림자 격노는 없지만 밴시의 로켓 포화에 유령의 3연발 저격이 합쳐져서 생체, 기계 안 가리고 만만치 않은 대지상 화력을 퍼부을 수 있다. 노바의 저격으로 상대 탐지기만 사전에 잘 자르기만 하면 적 공세를 무손실로 상대하고, 소수 밤까마귀나 마스터 힘을 통해 체력 재생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유지력도 상당히 좋다. 주력 유닛 양쪽 다 물몸이라 적 광역기가 매우 아프긴 하지만, 유령이 쌓이면 EMP도 그만큼 쌓이니 후반으로 갈수록 걱정을 덜게 있다. 다만 대공 능력은 무지 취약하기 때문에 상대가 스카이 조합인 경우에는 쓰지 않는 게 좋다.

1.6. 노바 솔플

파일:노바 아이콘.jpg 파일:SC2_Nova_AC_-_GriffinAirstrike.png
조합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영웅 노바를 중심으로 큰 유닛 추가 없이 임무를 클리어해나가는 방법. 은신 모드일 때와 돌격 모드일 때 역할군이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에 동맹에 따라서 맞춤 역할을 해나갈 수 있다. 맵에 관계없이, 그리고 공세에 관계없이 아주 어려움 기준으로도 노바 솔플이 지장이 없으며 노바의 숙련도가 쌓이면 노바만으로도 특정 돌연변이 임무까지 클리어할 수 있는 강력함을 보인다. 은신 모드를 주로 이용하는 노바의 경우 남는 가스로 영구 은폐의 특수 작전 유령과 비밀 밴시를 같이 운용할 수도 있다. 위협적인 마법은 EMP로 차단하고 물량과 딜링은 비밀 밴시가 맡을 수 있다.

1.7. 용병단 메카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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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단 위신으로 군수공장 유닛인 화염기갑 특전병, 타격 골리앗, 중장갑 공성전차 만으로 병력을 구성하는 조합이다. 밤까마귀를 섞어줄 수는 있지만 보호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마스터힘과 드론으로 버티거나, 건설로봇을 6마리 정도 병력에 섞어주어서 운영하는 것도 괜찮다. 바이오닉과 우공 빌드와 비교했을 때 두드러지는 차별점은 묵직한 데스볼로, 기동력은 느리지만 전체적으로 튼튼한 데다가 준수한 화력을 가진 병력으로 구성 되어 있어 노바 답지 않은 힘싸움이 가능해진다. 유닛의 이동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은 상당히 답답하게 느껴지지만 노바에겐 우수한 이동기가 있기 때문에 치명적인 단점은 아니다.
* 장점
* 강력한 힘싸움 : 탱킹과 경장갑을 담당하는 화염기갑 특전병, 우수한 대공능력을 가진 범용 딜러 타격 골리앗, 중장갑 딜링을 담당하며 원거리 공성과 지뢰 설치등 다양한 능력을 가진 중장갑 공성전차 등 병력 구성이 매우 깔끔하며 전체적으로 체력이 높아 막강한 힘싸움을 기대할 수 있다. 방어 드론을 활성화 해 주고 밤까마귀, 또는 건설로봇으로 치료를 붙여주면 웬만한 공세를 상대로 병력을 보존할 수 있는 데다가 1위신 특성상 빠르게 회복할 수도 있어 유지력과 회전력에서 딱히 약점이 없다.
* 빠른 데스볼 구축 : 병력이 처음 모이는 시점은 바이오닉 보다 살짝 늦지만 쓸모있는 병력을 구성하는 속도로 비교하면 바이오닉 보다도 빠르다. 유닛의 생산 속도가 고정 수치로 똑같기 때문에 지나치게 값싼 바이오닉 보단 적당히 값어치가 나가는 메카닉 병력 쪽이 힘이 쌓이는 속도가 빠르며, 그 덕분에 게임 시작 15분이면 메카닉만으로 구성된 최대 인구수가 달성된다.
* 쉽고 편하고 단순한 운영 : 노바는 힘싸움이 안 되는 대신 유닛을 컨트롤할 여유를 주기 위해서인지, 건물 최적화나 인구수 문제에서 매우 자유롭다. 그런데 1위신 메카닉 노바는 지어야 할 건물의 수가 군수공장+기술실, 2무기고로 끝이 나는 데다가 병력 컨트롤도 매우 간편하다. 앞마당 의존도도 낮기 때문에 초반에 타격 골리앗 한, 두 분대 소환하면 초반 임무 진행에 전혀 무리가 없는 데다가, 그걸로 최적화를 다 마치고 나서 뒤 늦게 병력을 뽑아도 충전방식 덕분에 생산력에 전혀 손해를 보지 않는다. 그러한 복합적인 요인이 겹쳐 매우 간편하고 손쉬운 운영이 가능해진다. 자원 균형 또한 미네랄만 사용하는 화염기갑병, 자원 소모 비율이 안정적인 골리앗, 가스 소모 비율이 높은 공성 전차 등으로 적절히 분포되어 자원소모 비율 또한 타 빌드에 비해 매우 깔끔하다.

2. 타 사령관과의 궁합

초중반이 약하지도 않고, 중후반의 스노우볼을 굴리는 데에도 능하기 때문에 사령관끼리 조합을 별로 타지 않는다. 방어 드론, 전술 공중 수송 등으로 동맹을 보조할 수단도 있고, 카락스를 제외한 프로토스 사령관들이거나 회복 수단이 부실한 사령관들에게 밤까마귀 타입-II의 생체기계 수리 비행정은 굉장히 유용하다. 노바는 정면 힘싸움에 크게 강하지 않으면서도 리스크가 상당하기 때문에 힘싸움 특화 사령관과의 궁합이 좋은 편이다. 시간증폭과 다양한 시너지로 지원 가능한 프로토스 동맹은 대체로 준수하다. 다만 아무래도 패널로 광물을 퍼마시고 값비싼 정예 병력까지 굴리는 사령관이다보니 베스핀 채취기의 스완과 동화 오라의 케리건이 운영 면에서 시너지를 많이 가져다준다. 패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시기를 앞당기며 빠르게 고급 병력 스택을 소진하고 공방업할 자원이 쌓이기 때문. 노바의 멀티 쪽에 있는 바위나 적진을 빠르게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동맹은 초반 멀티 활성화 속도가 평범한 축에 속한 노바에 큰 힘이 된다. 독성 둥지 아바투르나 자기 지뢰 한호너처럼 초반 방어에 신경쓰지 않게 해주는 동맹도 좋은 편이다. 여담으로 마스터 힘 3과 전술 공중 수송 등의 주요 특성들이 해금되기 전인 저레벨 때는 유지력과 화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라 다른 사령관들과의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

2.1. 레이너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nova.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raynor.dds.png
레이너와 노바 모두 공격/수비 양면에서 밸런스가 잘 잡힌 사령관이라 무난한 조합이다. 히페리온, 궤도 낙하기, 스캔 등을 통해 시야 확보가 필요하다는 노바의 패널 스킬들의 단점을 메워줄 수 있고, 밤까마귀 타입-II만으로는 부족한 병력 유지력을 의무관들이 보조해주는 식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 레이너 또한 방어드론 덕분에 병력 손실을 줄일 수 있고 노바의 파괴드론, 저격, 그리핀 폭격을 통해 약화된 적 방어선이나 본진에 손쉽게 난입할 수 있다. 노바 영웅이나 밤까마귀 타입-II 같은 탐지기 덕분에 궤도 사령부의 마나를 절약할 수 있다. 레이너의 태생적 단점인 기동력 또한 노바가 전술 공중 수송으로 보완해줄 수 있으며, 어지간한 초반 공세는 노바 혼자서 마크해 줄 수 있으니 레이너 입장에선 궤사를 늘릴 시간을 벌 수 있다는 점도 장점. 레이너는 힘싸움에 능하고 회전력 또한 출중한 사령관이라, 노바에게 부담되는 정면 힘싸움이나 적진 공격을 선두에서 맡아서 해줄 수 있기도 하다. 가장 큰 요소 중의 하나가 바로 가스 양도. 레이너가 바이오닉 체제로 갈 경우 가스가 많이 남는 편인데, 동맹 레이너에게 잘 부탁해서 베스핀 간헐천을 한 두 개 양보받으면 가스 확보에 더욱 도움이 된다. 레이너가운영이 개빡세서 바이오닉 군단을 가고 노바가 메카닉과 스카이로 합세하면 서로에게 아주 든든한 신 자치령 바카닉 군대가 완성된다.

2.2. 케리건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nova.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errigan.dds.png
유령 요원 출신들의 조합으로 둘 다 아주 강력한 영웅 유닛이기 때문에 함께 무쌍을 제대로 찍을 수 있다. 오메가망은 전술 공중 수송을 좀 더 아껴 쓸 수 있게 하지만, 반대로 오메가망이 구축되기 전에 케리건이 필요한 위치로 옮겨주거나 위기에 처했을 때 구해줄 수도 있다. 악성 점막은 재정비 때 노바 지상 유닛에 한해서 밤까마귀 타입-II에 회복을 의존할 필요가 없게 해 주고, 또한 지상 유닛들의 화력을 증가시킨다. 동화 오라 덕분에 쏠쏠한 자원 부스팅이 가능하기도 한다. 케리건 또한 방어 드론의 수혜를 받고, 상대적으로 부족한 대공 능력에 노바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구속의 파동 쿨타임 때 위급한 상황을 그리핀 폭격, 전술 핵 투하로 커버할 수 있어 좋은 궁합이다.

2.3. 아르타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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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사령관 색상이 하늘색이다. 수호 보호막이란 특급 패시브와 보호막 과충전 덕분에 소중한 유닛이 허무하게 죽는 걸 방지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수보 쿨이 길다는 점은 다른 사령관과 플레이할 때처럼 유닛 관리에 신경쓰면 쿨이 돌 때까지 유닛을 지키는 건 어렵지 않다. 정면 힘싸움은 부담되는 노바에게 우직하게 적진을 뚫고 들어갈 수 있는 힘싸움 능력을 자랑하는 아르타니스의 존재는 든든하다. 소용돌이 광전사, 용기병, 불멸자, 파괴자, 집정관 등 아르타니스 본대의 탱킹력은 협동전 전 사령관 중에서도 생체물질 잘 먹은 아바투르 정도를 빼면 대적할 자가 없으며, 광역 화력도 준수해서 물량 위주의 공세는 병력을 돌릴 필요도 없이 광전사+고위 기사 즉석 소환으로 막아낸다. 또한 프로토스 사령관이면서 마스터 힘에 시간 증폭을 주로 투자하는 편이라 잘 부탁하면 중반부터는 노바의 생산건물 내 쿨타임이나 공방업 연구를 가속시켜줄 수 있다. 게다가 아르타니스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가스 소모가 적은 질럿+드라군에 고위 기사 소수를 섞는 식으로 조합을 구성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노바가 아르타니스의 가스 일부를 대신 채취해서 더욱 빠른 데스볼 구축도 가능하다.

단, 아르타니스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적 공세 종류에 따라 고위 기사나 파괴자, 폭풍함 등을 뽑아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질드라 위주 조합으로 충분한 공세 유형일 때 동맹의 동의를 반드시 구하고 가스를 빌리자. 아르타니스 입장에서도 노바는 매우 소중한 동맹으로, 우선 아르타니스의 고질병인 기동성 문제는 전술 공중 수송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밤까마귀 타입-Ⅱ의 생체기계 수리 비행정은 회복 수단이 없는 아르타니스에게 매우 유용하고, 방어드론으로 인해 유지력이 더욱 상승하며, 아무리 힘싸움에 능해도 결국 유닛을 부딪히는 과정에선 손실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노바가 보유한 다양한 비대칭 전력은 상대의 전력을 크게 약화시켜 아르타니스의 돌파 난이도를 낮춰준다. 여러모로 서로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많은 점에서 매우 좋은 궁합이다.

2.4. 스완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nova.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wann.dds.png
베스핀 가스 채취기 하나로 모든 것이 설명된다. 스완의 가스 보조만 있다면 특수 작전 유령이나 습격 해방선 같은 가스 먹는 하마들을 작정하고 양산할 수 있다. 이 가스 먹는 하마들을 여유롭게 충원해줄 수 있게 해줄뿐 아니라, 은근히 부담스러운 업그레이드 가스도 확보하게 해줘 평소에는 해보지 못하거나 중후반에서나 가능한 3/3업을 빠르고 여유롭게 해줘 생존력과 화력을 더 끌어올릴 수 있게 해준다. 과학선의 기계 수리와 보호막 시전으로 노바의 유지력에 더 보탬이 될 수 있다. 노바는 스완의 취약한 초반을 보완해줘서 안정적으로 최적화를 도와줄 수 있다. 노바가 초중반까지 주도적으로 뛰어다니며 임무수행하고 위급상황을 커버해준다면, 중후반부터는 급상승하는 스완의 메카닉 파워에 기대볼 수 있다. 스완의 스노우볼은 물량이 덜 쌓인 타이밍 때 손실을 최소화해야 하는데, 이를 방어드론과 노바 영웅의 커버로 도울 수 있다. 발이 느린 과학선이 간혹 본대를 쫓아오지 못한 상황에서도 노바 영웅이나 밤까마귀 타입-Ⅱ 같은 탐지기로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파괴 드론을 설치할 때 드라켄 레이저 천공기가 적 유닛들을 공격해서 파괴 드론의 범위 밖으로 도망가 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스완이 의도치 않은 민폐를 끼치기도 하지만 이런 소소한 단점을 감안하더라도 스완과 노바는 매우 좋은 궁합을 가지고 있다.

2.5. 자가라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nova.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zagara.dds.png
특별한 시너지는 없지만 양쪽 모두 돌파력이 좋아 빠르게 진격하기 좋다. 다른 직접 참전 사령관과 달리 자가라는 무쌍을 찍을만한 스펙은 못 되지만 그런 것도 필요없을 정도로 갈링링은 게임 시작부터 끝까지 강력하다. 자가라가 맹독충과 갈귀로 인해 독보적인 파괴력을 자랑하지만, 뛰어난 회전력에도 불구하고 순간적인 현자타임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그 공백을 노바의 든든한 정예부대로 커버할 수 있다. 더욱이 맹독충에 모든 것을 쏟아부은 자가라라면 그리핀 수송선에 태워서 적 공세 한가운데에 신속배달시켜줄 수도 있다. 뭉친 그대로 증발하는 적 공세들을 볼 수 있다.

2.6. 보라준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nova.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vorazun.dds.png
보라준과의 궁합이 매우 좋은 편이다. 은신 모드 노바, 특수 작전 유령, 비밀 밴시가 영구 은폐 유닛이라[5] 보라준의 은폐 보너스 효과를 지속적으로 받기 때문에 생존성과 공격력이 크게 올라간다. 그리고 에너지 재생 속도 증폭은 은신 모드 노바와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는데, 운영 효율성과 연계하면 그야말로 무한 저격이 가능해진다. 블랙홀과의 연계성도 뛰어나서, 광역 공격인 그리핀 공습, 전술 핵, 관통 산탄, 로켓 포화, 포식 미사일, 거미 지뢰, 해방선 평타와는 엄청난 시너지를 자랑한다. 시간 정지로 프리딜이 가능하다는 점도 훌륭하다. 전투순양함, 혼종 등 공중 떡장갑에 취약한 보라준의 대공은 노바가 어느정도 보완해준다.밤까마귀 타입-II와 방어 드론은 회복이 불가능한 보라준 유닛들의 유지력을 더 높여준다. 탐지기 문제에 있어서도 보라준의 부담이 줄어든다. 밤까마귀 타입-II의 생체기계 수리비행정은 체력이 낮아진 유닛을 치유하며 은폐를 시켜주는데, 이 때 적에게 공격을 당해서 유닛이 사망할 경우 그 대신 본진으로 '긴급 귀환'시켜주는 역할까지 한다. 사실상 유닛들의 목숨이 2개 이상이 되는 셈이다. 암흑 수정탑의 은폐장 내에 있는 비은폐 유닛들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라준의 시간 증폭 역시 노바의 생산 건물 회전력이나 공방업 연구에 도움을 준다.

2.7. 카락스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nova.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karax.dds.png
서로의 약점을 완벽히 보완해주기 때문에 최고의 파트너로 꼽힌다. 카락스는 후방을 포탑으로 보호하고 아둔의 창으로 노바에게 위협적인 적을 폭격으로 날려버리며 3위신을 제외하면 시간 증폭, 시간장, 시간의 파도로 생산성이라는 노바 최대의 약점을 최소화해줄 수 있다. 반대로 노바는 포탑 카락스의 단점인 적극적이지 못한 공세를 확실히 전담해줄 수 있기 때문에 카락스에게 뒤를 맡기고 앞만 보고 달릴 수 있다. 카락스의 통합 방어막과 재구축 광선 덕분에 생존력이 올라가는건 덤이다. 카락스의 방어 능력이 막강해서 노바가 3위신을 골라도 패널티가 별로 없는 것도 장점. 만약 카락스도 3위신이면 초은폐 노바(+ 그리핀 폭격) + 아둔의 창 패널의 조합으로 그야말로 비대칭 전력만으로 두들겨패서 다 쓸어버리는 짓이 가능하다. 시야면에서도 도움을 많이 받는데 카락스는 사령관 특징상 온 맵에 관측선 배치하고 수정탑을 깔아주므로[6] 노바도 맵을 넓게 쓸 수 있게 되고 그리핀 수송 및 공습을 사용하기도 편해진다.

카락스가 유닛 운영을 하더라도 초반에 강력한 노바의 존재는 카락스가 불필요한 포탑을 줄이고 유닛 구축을 빨리 하게 해줄 수 있고, 카락스의 (즉시 건설 되는 수정탑과 관측선을 통한) 좋은 시야 확보 능력과 노바의 그리핀 공습도 시너지가 매우 좋다. 유닛들이 튼튼해서 방어 드론을 카락스 쪽에 자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건 덤. 방어에 전담하더라도 아둔의 창 에너지가 없어 방어하기 힘든 공세를 노바가 그리핀 공습이나 중장갑 공성 전차로 보완해 준다. 물론 카락스가 3위신이면 어지간해서는 에너지가 떨어질 일이 없으니 굳이 노바의 도움이 필요없는 경우도 많다. 카락스가 노바의 본대에 동력기를 소수 붙여주면 노바의 전투력이 더 급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공속이 느리지만 한방이 강한 중장갑 공성 전차 또는 습격 해방선이 큰 혜택을 본다.

2.8. 아바투르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nova.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bathur.dds.png
독성 둥지 덕분에 노바는 초반 방어에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바위를 깨거나 테크 올리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 멀티에 적들이 있는 맵의 경우 독성 둥지의 지원을 받아서 빠르게 멀티를 가져가는 것도 가능하다. 노바 영웅이 나온 후에도 오는 공세들은 직접 처리하지 말고 독성 둥지 밭에 맡겨서 생체물질 파밍이 수월하게끔 돕는 것이 좋다. 오히려 수비보다는 포탑이 깔려있는 적진이나 중요거점을 파괴드론 저격으로 공격하면서 독성 둥지가 깔릴만한 땅을 넓히는 게 여러모로 좋다. 이렇게 아바투르의 생체물질 파밍을 방해하지 않고 지원해주면 아바투르가 그 이상으로 보답한다. 빠르게 나온 브루탈리스크가 굴파기로 위험해질만한 변수를 줄여준다. 아바투르의 치유 패널, 고름 바퀴의 전방 탱킹, 군단 여왕의 급속 수혈, 살모사의 마비 구름과 납치는 노바의 소수 정예 부대가 정면 힘싸움과 유지력에 대한 부담을 떨쳐내고 유감없이 화력을 퍼붓게끔 만들어준다.

맵에 넓게 펼쳐진 독성 둥지 덕에 노바의 시야 또한 넓어진다. 아바투르는 방어에도 일가견이 있는 사령관이라 노바는 공격에 집중이 가능하다. 초반부터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운용을 하는 노바의 특성상 아바투르의 데스볼 타이밍을 당겨주며 살모사는 노바의 플레이 방식인 기동-지점 타격-지점 사수-기동의 전략에서 많은 변수들을 납치와 마비 구름으로 차단해 준다.[7]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노바가 초중반에는 아바투르 데스볼을 완성시키는 것을 돕고 그 후에는 편하게 아바투르 버스를 탄다고 보면 된다. 아바투르의 성장 잠재력이 정말 어마무시한지라...[8]

2.9. 알라라크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nova.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alarak.dds.png
노바 비밀 작전의 바도나 전투 이후 서로 엄청난 적을 만들게 되었다는 사이 치고는 이쪽도 이외로 나쁘지 않은 조합인데, 알라라크의 구조물 과충전으로 노바의 멀티 바위도 제거해줄수 있으며 멀티에 적이 있는 경우도 구조물 과충전의 지원을 받아 뚫을 수 있다. 알라라크가 노바 본대에게 교란기 혹은 교란기를 태운 분광기를 붙여준다면 사거리 점증 버프가 큰 도움이 되어준다. 구조물 과충전에 마스터힘을 올인하는 게 통상적이라 시간 증폭은 약한 편이지만 그래도 노바의 생산건물이나 공방업 건물에 걸리면 도움이 된다. 알라라크가 병력 구성을 승천자 위주로 갔을 경우 모자란 대구조물 공격력을 노바가 보완할 수 있다. 병력 구성을 학살자 로공 위주로 갔을 경우 방어 드론과 밤까마귀 타입-II의 생체기계 수리비행정으로 유지력을 보탤 수 있다. 알라라크는 모선이 영구적으로 잔류하는 3위신이 아니라면 병력의 기동성이 매우 나쁜 사령관이라 전술 공중 수송으로 보완해주는 것도 좋다.

2.10. 스투코프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nova.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stukov.dds.png
스투코프의 메카닉 유닛들에게 방어드론과 밤까마귀 타입-II의 생체기계 수리비행정은 유지력을 크게 올려준다. 노바에게는 전열에서 탱킹해주는 감염된 민간인들과 어그로를 끌어주는 구조물 감염이 큰 힘이 된다. 공세 차단에 강력한 아포칼리스크나, 적진 공격 시 최고의 교란능력을 가진 알렉산더 패널의 적절한 사용은 노바의 부담을 줄여준다. 스투코프는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 패널 쿨타임 마힘을 둘 모두 골고루 찍는 게 통상적이기 때문에, 강력한 공세가 등장할 때마다 스투코프가 도와만 준다면 무조건 아포칼리스크와 알렉산더는 튀어나온다고 보면 된다. 무리 여왕으로 시각 공생, 진균 번식, 공생충 생성을 적극적으로 쓰는 것도 노바를 편하게 해 준다. 감염된 벙커가 비록 가격 인구 수에서 너프되긴 했으나 성능만은 그대로여서 수비가 필요한 경우 스투코프가 단단한 방어라인을 구축하는 것이 가능하다. 감염된 병영 위주의 운영을 주력으로 삼는 스투코프에게서는 베스핀 간헐천을 한 개 정도 양보받을 수는 있다. 그러나 가스 양보는 어디까지나 동맹의 허락이 제일 중요한 것이고, 감염된 해병을 주축으로 무리 여왕을 쌓는 운영을 하는 스투코프라면 가스 여유가 많지 않은 점을 감안해야 한다. 감염된 군수공장과 우주공항을 위주로 운영하는 스투코프는 가스 소모량이 높기 때문에 처음부터 양보를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2.11. 피닉스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nova.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fenix.dds.png
병종 자체는 다양하지만 유닛의 체력이 깎이면 영웅 피닉스를 제외하면 회복이 불가능한 피닉스에게 밤까마귀 타입-II와 방어 드론의 존재는 유지력을 한껏 끌어올려줘서 매력적이다. 병력 하나 하나를 어떻게든 살려야 하는 노바에게도 보전기와 사이브로스 중재자는 확실한 가치가 있다. 광물을 무지막지하게 소모하는 그리핀 공습 대신 무기 과부하를 쓴 태양 용기병으로 커버할 수 있다. 사이브로스 중재자의 대규모 소환은 전술 공중 수송을 절약할 수 있게 해 준다. 피닉스의 시간 증폭 역시 노바의 유닛 회전력과 공방업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자체 치유나 수리가 안 되는 프로토스와 시간증폭 및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테란의 궁합은 대체로 좋은 편이고 피닉스와 노바 역시 좋은 동맹이다.

2.12. 데하카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nova.dds.png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dehaka.dds.png
초반을 제외하고는 서로 시너지를 낼 구석이 부족하다. 그나마 코랄의 균열 공허의 출격 안갯속 표류기 같은 첫 공세가 노바 보다 빠른 미션에서는 데하카가 전부 다 막아줄수 있다. 초반에 데하카가 정수를 얻으러 적 기지에 난입할 때 눈치껏 방어 드론을 깔아주면 불멸의 데하카를 볼 수 있는데, 이 성장에 힘을 실어주면 나중에 병력 구축이 다소 부실할 타이밍에 데하카 혼자서 전장을 휘저을 때 편하게 버스를 얻어탈 수 있다. 밤까마귀 타입-II와 정예 해병을 제외한 노바 유닛의 부족한 유지력을 데하카 주변 반경 10 내에 깔리는 원시회복 오라로 보충해줄 수 있다.

2.13. 한과 호너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nova.dds.png 파일:ui_commanderportrait_hanandhorner.png

극초반 수비를 보급고와 자기 지뢰로 깔끔하게 할 수 있는 한과 호너 덕분에 노바는 부담 없이 테크를 올리고 멀티활성화를 가져갈 수 있다. 영웅이 나온 이후엔 한과 호너의 가장 큰 단점인 병력 없는 초반 타이밍을 노바가 커버할 수 있다. 한과 호너는 초중반 특정 시점에 갈레온의 요격기도 덜 나온 상황이고, 한의 용병은 많지 않으며, 호너의 스카이테란 유닛은 아직 나오기도 전인 취약한 타이밍이 딱 한 번 있는데, 이 때는 꼼짝없이 자기 지뢰만으로 버텨나가야 하는 한과 호너와는 달리 노바는 그 타이밍에 노바 본인이 가장 강력하기 때문. 방어 드론으로 강습 갈레온을 포함한 한과 호너 유닛들의 유지력을 높여주고, 건설로봇을 붙여야 하는 번거로운 수리를 노바의 밤까마귀 타입-II로 도와줄 수 있다. 반대로 가성비적 공격력이 부족한 노바의 유닛들을 테이아 밤까마귀로 보조하는 것도 가능하다. 노바의 유령 조준경을 영상 레이더처럼 사용해 타격 전투기를 내보내는 전술 등 서로 시너지를 낼 구석이 많다. 한과 호너는 공격적인 패널이나 용병 유닛들 덕분에 적 공세 차단이나 두터운 적진 공격에 매우 뛰어난 사령관이다. 한과 호너의 본대가 적과 정면으로 맞붙어 교전하는 동안에 노바는 혼종파멸자를 EMP로 차단하거나 저격으로 공성전차 밤까마귀 고위기사 살모사 등을 잘라주는 식으로 한과 호너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필요한 경우 대지상 포탑을 가지고 있는 노바가 자기 지뢰의 지원을 받으며 수비에 신경을 써 줄 수 있다. 여담으로 한과 호너의 패시브 특성 '회수' 때문에 노바의 파괴 드론조차도 폭발 후 자원을 생성한다.

2.14. 타이커스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nova.dds.png 파일:ui_commanderportrait_tychus.png
유일하게 영웅 유닛을 직접 조종할수 있는 두 테란 사령관으로 머신건 총잡이 남자 중화기병 과 여자 저격수의 환상의 콜라보 혼성듀오를 이룰수 있다. 일단 노바의 방어 드론으로 타이커스와 무법자들을 더 단단하게 보호해 줄 수 있으며 함께 교전 시 무법자들은 노바 본대의 전방에서 든든하게 화력을 받아낼 수 있어서 노바의 부담이 많이 줄어든다. 각자 역할을 분담해서 임무를 수행해도 타이커스의 전투 능력과 기동성이 우수해서 걱정할 일이 별로 없다.타이커스가 니카라-베가처럼 장비 구입이 더 중요한 픽을 선택할 경우 부탁해서 베스핀 간헐천을 하나 정도 양보받을 수는 있다. 그러나 총잡이들처럼 평타 강화로 먹고 사는 조합으로 나아갔다면 공방 풀업에 가스 소모량이 상당하기 때문에 가스를 양보받을 생각을 포기하는 것이 좋다. 보통 이하 난이도에서 잘만 한다면 노바는 아예 다른 유닛 하나도 안 뽑고 그녀 혼자 단독으로 타이커스와 4명의 용병들 5인조에 자신도 같이 놀자며 꼽사리 끼워서 그렇게 여섯 이서만 함께 붙어 다니면 웬만한 미션들을 다 충분히 깰수있다. 타이커스가 2위신이라면 같이(?) 놀아도 되냐고 한번 물어보자. 유령을 본 것 같군 타이커스가 고늑이라면 아어에서도 노바 솔플 꼽사리가 가능하다. 타커가 다해먹지만 영웅 당 킬수로 치면 그럭저럭 나온다 다만 타이커스 와 노바는 둘다 병력을 대규모로 생산할 수가 없다는 공통점이 있어서 꼭 물량전을 해야하는 상황에선 둘의 궁합은 최악이 될 수도 있다.

2.15. 제라툴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nova.dds.png 파일:ui_commanderportrait_zeratul.jpg
노바의 전술 공중 수송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긴 편이라 그 동안에는 뚜벅이가 될 수밖에 없는데 젤나가 공허 전송기가 있는 제라툴의 기동성은 모두가 알아준다. 그리고 제라툴은 비교적 다른 사령관들보다 한타 힘싸움이 강해서 한타에서의 힘싸움이 그리 강하지 않은 노바에게 의외로 도움이 된다. 또한 체력 회복 능력이 없는 제라툴에게 밤까마귀의 치료, 방어드론의 방어막등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 제라툴이 관측선 맵핵을 켜 주면 노바는 적재적소에 그리핀 공습을 써 줘서 교전 없이 적 공세를 지워버릴 수 있다. 노바 제라툴 둘 다 3위신일 경우 맵을 영웅 둘 만으로 휩쓸고 다니는 기행을 펼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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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스텟먼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nova.dds.png 파일:ui_commanderportrait_stetmann.jpg
스탯먼의 이곤 위성으로 인한 시너지가 상당하다. 스탯먼이 노바의 본진과 멀티 사령부 위에 이곤 위성을 띄워주고 '빨리빨리'를 켜 놓으면 광물 수급이 빨라진다. 맵에 넓게 깔린 이곤 위성들은 노바의 시야나 기동력 등에 도움이 된다. '빨리빨리' 과충전 시 받는 공속20% 증가나 '불끈불끈' 과충전시 받는 보호막 버프도 쏠쏠한 보탬이 된다. 개리의 '다소 불안정한 대규모 이동'스킬 덕분에 전술 공중 수송도 아낄 수 있다. 스탯먼 역시 노바의 방어드론이나 밤까마귀 타입-Ⅱ를 통해 유지력에 큰 도움을 받는다. 스탯먼은 소환물이나 포격 류의 소방수로 쓸 만한 패널스킬이 없어서 순간적으로 생기는 변수를 맞을 때 난감한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를 노바가 커버해줄 수 있다. 대공이 매우 출중한 스탯먼이지만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금 모자란 대지상 폭딜이나 혼종에 대한 극딜 부분에서도 노바가 힘을 보탤 수 있다.

2.17. 멩스크

파일:SC2_ui_commanderportrait_nova.dds.png 파일:SC2_Coop_MengSk.png
멩스크는 극초반 최적화에 제일 유연하고 뛰어난 사령관이라 바위 맵일 경우 노바의 멀티바위도 제거해 줄 수 있다. 초반에 증인을 뽑고 근위대가 부족한 시점에서 중요 거점들로 진출하는 일에 노바가 주도적으로 나서준다면 그만큼 부담이 줄어들고 운영하기가 편해진다. 노바의 방어 드론은 멩스크의 유닛 생존력을 크게 올려준다. 황제의 증인의 부실한 탐지능력을 노바 영웅과 밤까마귀로 보완해주며, 황제의 증인이 가진 공속20%증가는 노바의 유닛에게 쏠쏠한 화력 버프를 가져다준다. 번거로울 수 있는 기계 수리도 밤까마귀 타입-Ⅱ의 생체기계 수리 비행정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술 공중 수송으로 멩스크 본대의 기동력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노바의 패널이 다용도 유틸리티를 제공해주는 반면에, 멩스크 패널인 핵섬멸과 전쟁의 개는 적의 공세를 갈아버릴 수 있다. 핵섬멸은 적진 초토화 내지는 중장갑 맵 오브젝트 제거에 효율이 좋으며, 전쟁의 개는 적진 진입시 훌륭한 고기방패가 되어준다. 또 핵을 떨구는 단 둘뿐인 유이한 사령관들 이라는 점 또한 둘이 잘 맞는다. 게다가 적절한 대지파괴포 운영 또한 적진을 크게 약화시켜주면서 노바의 부담을 경감시켜준다.

[1] 비전투 회복은 전투 중에 발동되지 않는 특징 때문에 주 힐링 수단으로 삼기에는 어렵다. 밤까마귀를 잃을 때를 대비한 보험 정도라고 생각하는 것이 편하다. [2] 3위신의 정석은 노바는 적진만 다 부수고 후속 병력이 진입해서 정리하는 것으로, 엄밀히 말하면 평소의 데스볼에서 노바만 빠지는 것이지만 특수한 플레이(죽밤날먹이라거나)라면 3위신도 일단 영웅 솔플이 가능하다. [3] 노바를 3위신보다 신경쓰면서 굴려야하므로 난이도는 더 높다. [4] 방어진을 저격난사로 갉아먹는 정도라면 노바 에너지 재생 마힘만으로도 해결이 되지만 공세는 거의 못 막는다고 보면 된다. [5] 밴시는 업그레이드시 영구은폐 [6] 카락스는 패널이 주 화력이고 시야가 곧 공격 범위라 맵을 넓게 쓸수록 유리하다. 잘 하는 카락스가 공허 균열 버스기사로 통하는 이유도 시야를 잘 확보해놓고 균열이 뜨는 족족 저격해 사실상 무력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7] 이렇게 되면 굳이 특수 작전 유령을 뽑아서 손 많이 가게 EMP 탄환 끼얹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8] 생체 물질 파밍을 착실히 했을 경우 아바투르는 인성비가 노바에 준하는데, 인구도 200이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